윤석열 대통령,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
김동연 지사, 경기도 농업인 만나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 만들겠다”
24일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 개막… 전시 복합 산업(MICE) 지속성장 키워드 공유
의왕시-의왕경찰서, 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투데이 HOT 이슈
- 포항시-㈜SR, 수서행 고속열차 개통에 따른 상생발전 협력 ‘맞손’
- [노벨 타임즈]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망을 구축·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 개통에 이어 ㈜SR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ESG 기반 사업뿐만 아니라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운행을 시작한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한다. 이번 열차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 산업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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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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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교총 교권보호 관련 정담회 실시
[노벨 타임즈] 학교 현장에서 겪는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로 교권보호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0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와 만나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과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양평2)은 이날 주훈지 회장(오산정보고 교장)을 비롯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와 대응 조치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기교총은 ▲교권보호 4법(유아교육법·초중등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 ▲경기도학생인권조례 개정 ▲담임, 보직수당 대폭 인상 등 교원처우 개선 ▲비본질적 교원업무 이관 및 폐지 등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정비 필요성에 공감,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실효적인 교권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인력 확보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이은주 기획수석은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하고 있는 미국의 교권보호 시스템 등을 참고해 선제적으로 경기도형 교권보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예산·인력 확보 등 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할 수 있고, 교사의 권위가 존중받아야 학생의 학습권 역시 보호받을 수 있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치적 논리를 떠나 교권 회복·신장을 위해 민주당과도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현장 교사들과 상시 소통하며 현실에 맞는 교권보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5일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교권 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교육 현장이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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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도 1회용 플라스틱 퇴출 운동 함께 하기로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이어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4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공공이 솔선수범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선포식은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시군으로 확산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회용 또는 재활용 물품을 사용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와 31개 시군이 맞손을 잡고 선언한 플라스틱 제로 실천이 도민들의 긍정적인 의식변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하고, 올해 4월부터 청사내 대여‧세척 다회용기 사용체계 운영,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1회용품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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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개헌,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와의 관련성 설명하고 기득권 내려놔야”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헌에 대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한다. 4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14일 춘천(강원권), 15일 세종(충청권), 16일 대구(경북권), 25일 부산(경남권), 26일 광주(호남,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역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했는데 이제까지 진전이 없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과연 이 문제가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살률 1등, 출산율 꼴찌에서 1등, 기후 문제와 경제위기 등 이런 상황에서 정치판 자체가 바뀌고 권력구조 자체가 바뀌고 그럼으로써 경제, 산업, 사회, 교육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볼 때 개헌은 먼 나라 강 건너 불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득권 문제라고 생각한다. 권력구조 개편 등을 포함한 개헌 문제나 정치개혁 등 모든 문제는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의 먼저 내려놓기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부터 이 문제가 어떻게 국민의 삶과 연결되고 어떻게 하면 기득권 내려놓고 이걸 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부터 반성하고 성찰하고 추진했으면 좋겠다. 국민을 위해서 정말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저는 반드시 이루어내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작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치교체공동위원장으로 통과시킨 “민주당부터 솔선하겠다. 정치공학 내 선거의 유불리, 앞으로의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의문 내용을 환기하며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선도적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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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기야 가라~’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사업
[노벨 타임즈] 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교체사업을 시행했다. 이번‘모기야 가라’ 사업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특화사업 중 하나로 노후화된 방충망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가구에 대하여 현관, 창문 등의 방충망 설치 및 노후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방충망 교체를 받은 신장2동 어르신 한 분은 “낡은 방충망으로 벌레가 들어와 불편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창문을 열어둘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병찬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건강을 살피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날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 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선경 신장2동장은 “더 일찍이 교체 해드렸어야 했는데 태풍으로 일정이 지연되어 송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협업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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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최우수’ 등급 받아
[노벨 타임즈]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의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되며,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있다. 안양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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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 회의 개최
[노벨 타임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단장 김진경, 시흥3)이 24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첫 회의를 진행했다. 총선전략기획단은 지난 6월 28일 김진경 단장을 중심으로 총 8명의 위원들이 선임되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태형(안산5)·박세원(화성3) 부단장, 김선영(비례), 이인규(동두천1), 장한별(수원4), 조미자(남양주3), 황세주(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김진경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민생을 보듬는 민생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안한 소규모 정책사업을 꼼꼼히 점검하여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선전략기획단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안한 75개 소규모 정책제안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총선전략기획단은 2024년 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가 곧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 밀착형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각 권역별 회의 및 현안사항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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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 “보통의 내가 멈추지만 않는다면” 개최
[노벨 타임즈]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24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력 복귀를 응원하는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보통의 내가 멈추지만 않는다면’으로 지난 7월 안성시에서 개최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문화 행사다. 1부는 작가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황진희 작가(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의 ‘내 안의 빛을 찾아 나의 별자리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황 작가는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내가 어떤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설레는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신이 나고, 행복한지’를 들여다보고, 나의 가치에 맞는 ‘나의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책을 이용해 풀어가며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수미 한국고용직업연구센터 대표의 진행으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천직을 찾는 과정을 나누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겪는 현실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청중과의 소통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 보유 여성들이 능력을 펼치도록 자신감과 취업역량을 북돋는 것이 바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역할”이라며, “재단은 앞으로 경력 보유 여성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유미 씨는 “결혼, 육아와 같은 인생의 큰 변화를 겪으며 다시 경력을 쌓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토크콘서트를 통해 소통하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구직활동에 나서서 경력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 약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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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춘역 1979 페스티벌 연다.
가평군은 강변가요제, 대성리 MT촌 등 7080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창작가요제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평면 구 경춘선 청평역 '청춘역 1979'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에만 48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최근 예비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본선 진출 32강과 예비 본선 진출 8팀 등 총 40개 팀 40곡을 확정했다. 페스티벌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본선 경선대회 등을 통해 대상 1명(1천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인기상 2명(각 50만원)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음악역 1939 무대 출연과 음반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 또 창작가요제 480여 팀 중 선정된 우수팀의 버스킹 공연이 청평시외터미널, 청평여울시장, 청평역 등 3개의 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일간 초청가수 공연, 주민참여 공연, 서커스·버블쇼, 풍선 아트 등의 기타 틈새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축제, 농산물판매부스, 체험부스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평을 청평역 1979 모티브로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상권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역의 청춘과 1979년 청평의 향수를 불러 일을 켜 7080 정서를 공유하는 축제"라며 "페스티벌의 경연 대회는 물론 힐링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역 1979의 1979는 구 경춘선 청평역이 지어진 연도로 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 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며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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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5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개최
[노벨 타임즈] 의정부시는 5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는 ‘시민이 행복한 돌봄도시’로 김동근 시장은 돌봄에 대한 정부차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민간협력, 돌봄 플랫폼, 대상자 맞춤형, 수요자 피드백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최선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해당 키워드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의정부시 복지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복지서비스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3월 ‘민·관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복지사업의 틈새를 찾아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아동돌봄과 김수현 주무관이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위한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맞벌이 부모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돌봄의 현실을 돌아보고 그 동안 돌봄서비스의 미흡했던 점을 짚어보며 수요자 중심의 공적 돌봄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정부에서 실시한 돌봄 수요조사 결과에서 학원 교육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점을 예로 들며, 기존 돌봄체계가 갖고 있는 한계점 보완을 위해 학교와 지자체 간의 협력, 돌봄시설 확대, 마을돌봄 강화 등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누구나 배려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려면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정부의 책임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장을 위해 우리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과 성실납세자 등 17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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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선정
[노벨 타임즈]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사고 확장 및 관심분야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13개 프로그램이 신규 기획형으로 최종 선발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화성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창작과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기술 입은 나의 감성 문화유산 답사기'로 화성시의 문화자원을 AR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소개하고, 문화자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느낀 감정을 AR기술에 담아보는 예술감상형 문화지도 제작 프로그램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정된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로컬 사업을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개발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은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예술과 기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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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예비)창업자 창업네트워킹데이 개최
[노벨 타임즈] 충북도는 20일 청춘잡담에서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창업자의 경험과 사례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예비) 창업자 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안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창업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창업자 및 예비여성창업자, 창업에 관심있는 충북도내 거주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부지원사업 안내와 참여사례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가졌으며, 창업 토크콘서트, 명함 이벤트, 여성창업자와 협약식, 여성창업자 전시공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창업토크 콘서트에서는 인지은 PD(와우팟 라이브커머스센터)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 청춘잡담 코워킹스페이스 입주자인 이도희 대표(펀펀빌리지), 이소희 대표(오비지굿즈), 창업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안동국 대표(디지플래닛)가 참여하여 정부지원사업 참여에 여러 꿀팁을 전달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사업관리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됐다”라며, “산업환경 변화속에서 여성창업이 활성화되어 지역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역 청년여성 일자리 및 네트워크 지원 공간인 청춘잡담을 거점으로 도내 청년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과 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여성의 꿈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적극 힘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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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디지털 기술 활용한 문화유산교육 현황 분석
[노벨 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4일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2층 고마나루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중간보고회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포함하여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화유산 교육 현황’,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 변화’, ‘디지털 문화유산 이해도 분석’ 등 연구용역 내용을 검토했다. 또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욱 실질적인 연구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 조영훈 교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살아있고 친근한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면서“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은 문화유산의 가치 발견과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은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이를 연구·교육·보전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역사, 예술, 과학, 기술, 사회적 변화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여 더 많은 정보와 자료에 접근 가능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보다 폭넓게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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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3년 을지연습 마무리
[노벨 타임즈] 당진시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을 24일 자체 강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 을지훈련에서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관장 주재 도상연습, 핵 투발에 따른 조치방안 토의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연습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 진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24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환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체 강평회를 추진했으며 해당 강평회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을 검토해 훈련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군인들만의 의무가 아니라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가 중심이 돼서 원활한 협력을 이끌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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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자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청사진 구상
[노벨 타임즈] 충북도가 양자과학기술의 개발‧육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구상해, 미래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기술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양자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선점하고 있다. 24일 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양자기술 전문연구원 설립 유치 및 클러스터 조성 기획용역 중간 보고회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양자분야 기업, 대학, 연구소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자기술과 연계한 충북의 입지환경 및 산업 인프라, 대외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양자기술 전문연구원과 양자산업 클러스터 유치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자기술과 융합 가능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갖춘데다 양자개발의 핵심시설인 방사광가속기까지 보유하게 되면 충북이 양자기술 개발에 최적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관측이다. 이를 위해 도는 양자기술 개발을 위한 입지환경 및 장‧단점 분석, 충북 첨단산업 및 방사광가속기와 양자기술의 연계성 검토, 산학연 집적 등을 통한 클러스터 조성 등을 이번 용역에서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부는 올해 4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을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향후 약 1조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과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담은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정부는 글로벌 양자 중심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의지가 강하다. 이를 통해 통신‧센서‧컴퓨터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융합함으로써 양자경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국가 정책기조로서 충북도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양자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적 아젠다와 맥락을 같이 하면서 충북이 가진 강점 등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1월 변재일 국회의원이 발의한 ‘양자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은 올해 5월 국회 과방위 심사를 통과하여 현재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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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충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노벨 타임즈] 충북도는 24일 충북도청에서 ‘제1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도내 대학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기업, 대학생 등 서포터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재능나눔 서포터즈는 도내 디자인 전문가의 재능나눔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혁신적 관점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공 분야에 도입하여 사업에 활용하고자 지난달 총 21팀, 88명을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서포터즈는 우리 지역의 공공디자인(공간·환경, 건축물, 시설물 등)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등 도정 현안과 연계한 과제를 선정하여 디자인 개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서포터즈의 참신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충북의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홍성채(충북대 주거환경학과)학생은 “지역을 위한 디자인 활동을 하게되어 기쁘고, 매우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1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효과를 전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 활동결과물은 오는 12월 활동성과 발표회를 통해 공유·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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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차량용 반도체 자립화 힘 모은다
[노벨 타임즈] 충남도가 차량용 융합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도체 설계기술(팹리스) 및 반도체 설계 도면을 제조용으로 디자인하는 디자인하우스 기업과 힘을 합친다. 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김명환 쎄미하우(팹리스기업) 부사장, 김정인 코아시아세미(디자인하우스기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등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쎄미하우, 코아시아세미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국내 생태계 완성을 위한 상생발전에 협력한다. 먼저, 도는 중소 반도체 설계기술 기업의 차량용 반도체 다품종 소량생산 지원을 목적으로 24시간 운영하는 공공파운드리(반도체 제조전담 생산 시설)를 아산에 구축한다. 협회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용할 검증·확인 시스템 운영, 회원기업의 공공파운드리 활용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쎄미하우는 공공파운드리 활용 등 협력자 역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코아시아세미는 보유 역량을 활용해 공공파운드리 서비스를 활용하는 팹리스 기업의 설계-제조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추세로 급격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현실은 차량용 반도체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로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생태계 완성을 위해 지난 6월 전력‧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공공파운드리 구축을 위해 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제출한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사업’의 우선 순위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 안정화와 내재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팹리스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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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맑은 봄 날씨 속 ‘5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
논산시의 대표 월간 이벤트이자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전통시장 장 보는 날’행사가 5월에도 큰 호응을 끌었다. 26일 오후 화지중앙시장으로 모인 행사 참여자들은 각자 장바구니를 채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전면에 나서 장보기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을 비롯한 기관장들도 시장으로 나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화지중앙시장뿐만 아니라 강경읍, 연무읍, 연산면 등 각지에 위치한 전통시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 화사한 봄날에 생생한 기운을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계신 모든 소상공인분들이 피부로 새 희망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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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
[노벨 타임즈]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명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을 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750여명이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체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는 동화 ‘미녀와 야수’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며,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한 왕자와 미녀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린 화려한 춤과 노래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들은 “문예회관에서 개최하는 공연은 무대장치 등이 뛰어나 아이들의 호응이 크다”며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매년 개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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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루지 및 요트체험 성황리 마쳐
[노벨 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한 '2023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상반기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루지 및 요트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루지(1일 차)와 요트(2일 차)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1일 차 루지 체험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무사히 루지 체험을 마쳤다. 2일 차 진행한 요트 체험에서는 요트의 기본 원리와 작동법 등을 익히며 조종 기술을 익혔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보호자 A 씨는 “아이가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강좌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좌가 있다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소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의 폭이 넓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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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청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벨 타임즈] 청주시는 4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제43회 청주시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 하에‘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부 기념식(장애인 인권헌장낭독, 유공자 표창)과 2부 한마음 화합행사(축하공연, 장애인 및 가족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모범장애인(6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1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장애인 권익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1명에게 장애인단체협의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이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참여해 주신 장애인단체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기억하고, 장애인의 권익실현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복지 선진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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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립동화마을·대방꿈마루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노벨 타임즈] 양산시 물금읍 대방8차아파트와 대방2차아파트에 소재한 시립동화마을, 대방꿈마루 어린이집의 원생들은 최근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650,000원을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두 어린이집 조현영·이성순 원장은 “장터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원아들과 함께 물금읍에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아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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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2회 전국무용제 부대행사 야외붐업 공연팀 모집
[노벨 타임즈]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는 시민동아리, 동호회,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산아트홀 어울마당에서 공연할 야외붐업 공연팀을 9월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32회 전국무용제의 부대행사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중성과 야외 적합성을 갖춘 팀이라면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제32회 전국무용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야외붐업 공연팀에 선정된 팀들은 전국무용제 공식 행사 기간(10월 5일~10월 14일) 중 하루 동안 성산아트홀 어울마당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소정의 활동지원금과 공연에 필요한 무대, 음향, 조명 등의 시스템도 지원될 예정이다. 23년 만에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최고 무용수들의 본선 경연과 더불어 야외붐업, 향토무용가 아카이브전, 축제 미디어속으로(미디어 아트 전시), 해외무용단 특별 초청 공연 등 다채롭고 화려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춤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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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실전 같은 비상대비태세 확립!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노벨 타임즈] 포항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23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24일 3박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총괄적인 평가분석을 실시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하기 위해 ‘을지연습 사후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2일은 후방 국지전 상황을 가정해 북한의 드론 폭격에 의한 정수장 폭파·단수 사고 조치를 위해 시청을 중심으로 해병1사단,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토의로 복구대책을 강구하는 전시 주요 현안 토의를 진행했고, 북구청과 북부소방서는 실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23일에는 공습경보를 발령해 차량과 시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는 등 훈련과정을 차질 없이 전개했다. 이와 함께 매일 일일연습상황 보고 및 경상북도 화상 보고회 참여를 통해 을지연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부서별 성과 및 개선점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강평보고회를 통해 나온 사항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체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는 한편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마련 등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강평보고회를 통해 “이번 훈련에서 보여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테러 위협, 사이버 공격 등 현대전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사건처리를 통해 개개인의 임무와 구체적 행동절차를 숙지해 시의 위기관리능력을 높이고,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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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노벨 타임즈] 창원특례시는 24일 성산구 사파동 64-2번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파 복합공영주차장’은 사파동 주택밀집지역 및 창원지방법원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복합시설물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기존 140면 규모의 임시 노외주차장을 지상 2층 244면 규모의 대형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1층과 2층 일부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도 들어섰다. 주차장은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공영주차장 준공은 사파동 법조타운 일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 지원까지 더해 주민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대형주차장과 건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건강지원센터 준공을 이구동성으로 환영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준공식에서 “복합공영주차장으로써 주민들에게 주차공간과 보건의료서비스, 일거양득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선후 경중을 잘 따져 가려운 곳을 먼저 긁어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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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포항마켓, 최대 40% 할인 감사 특가 이벤트 실시
[노벨 타임즈]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이 오는 추석을 맞이해 최대 40% 할인 감사 이벤트 ‘장보고 가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로,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3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33개소 320개 품목이 할인대상이며, 품목별로 최대 20~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쌀, 사과, 한우, 돼지고기, 버섯, 찰떡, 꿀, 젓갈, 건강차, 건오징어, 고추장, 된장, 고구마빵, 각종 선물세트 등이며, 할인 프로모션 진행 중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포항마켓 신규 회원 가입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5천 원 쿠폰을 지급하며,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1만 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추가로 포항마켓 해당 상품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명에 게는 2천 원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은 지난 2013년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오픈했다. 개장 초기에는 30개 업체 200여 개 품목을 판매해 연간 3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나, 2023년 현재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을 생산하는 102개소가 입점해 1,5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매출 약 9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경기 등 대도시 판촉 강화를 통해 포항마켓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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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봉화군노인복지관, 효(孝)사랑 감사의 날 열어
봉화군노인복지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2023년 효(孝)사랑 감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물공연과 민속 소고춤을 시작으로 체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여러 가지 체험 공간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기퇴치제, LED전등, 마스크걸이 등 만들기 체험 공간을 적극 운영해 지역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명우 봉화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화군 지역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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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엑스포 열린 하동서 개최
제89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차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당초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협의회장(밀양시장), 합천군수의 양해와 협조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인 밀양시장, 하동군수 등 14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건심의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 홍보 및 공지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의 함께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건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을 견학하고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천년 다향이 가득한 이곳에서의 정기회의가 경남 시·군의 상호 교륭와 협력,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남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경남지역의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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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 합천군 방문
2023 미스경남 선발대회에서 대표미녀로 선발된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이 지난 10일 합천군을 방문했다. 미스경남 진 조수빈, 미 이서영, 합천유통 문예진으로 구성된 관광홍보사절단은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한국일보사의 미스경남 선발대회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합천유통과 핫들생태공원,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합천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합천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관광지를 둘러본 사절단원들은 합천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합천군 홍보에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미스경남 합천유통에 선발된 문예진은 “부모님과 저의 고향인 합천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합천의 수려한 관광지와 농·특산품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관광홍보사절단의 합천 방문을 환영하며, 미스경남대회 수상을 축하한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합천군 홍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은 미스경남대회 수상 이후부터 차기 대회 개최 전까지 경남의 관광을 홍보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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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성대한 개막…31일 대장정
[노벨 타임즈]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은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하동 차의 진수를 알리며, 미래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 야생차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부장관은 “하동 차는 신라 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이어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차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엑스포가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하동 차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한국 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지자체, 민간기관 등과 함께 우리 차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차 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며 “하동 차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은 ‘미래 천년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식전공연과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박완수 도지사의 개회사,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빈 축사, 엑스포 비전영상 상영, 오프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대형 LED를 활용해 ‘세계를 향한 하동차, '천년의 꿈을 茶 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 세계 평화를 위한 차의 시대를 기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야생차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표현한 주제 영상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이 운영된다. 엑스포가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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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관광전 참여…주요 관광 자원 및 울산큰애기 홍보
[노벨 타임즈] 울산 중구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 전문 박람회로,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울산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도장 찍기 및 돌림판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낮과 밤’을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꾸몄다. 또 종합 관광 안내도와 원도심 행사 안내서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중구 관광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히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울산 대표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진주의 하모와 함께 ‘쇼미 더 마스코트’ 무대 행사에 출연해 지역을 알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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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무료 지원
[노벨 타임즈] 화순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14~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다문화가정) 등이다.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20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33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14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다문화가정 등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군민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 지참 후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예방접종 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 접종을 권장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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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중국시장 수출개척단,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노벨 타임즈]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고흥군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양링시범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박람회장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9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 과학기술, 최신 농업 관련 장비, 세계 각국의 농수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군의 에덴식품, 반딧불 유자영농조합, 청정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 (주)담우 등이 참가하고 유자차, 스틱 유자차, 유자주, 유자 크런치, 파래김, 유기농 잼, 취나물 가공식품 등 12개 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도화면에서 취나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윤숙 ㈜담우 대표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고흥 농수산가공품이 전라남도 부스 및 중국 현지 온라인 상품매장에서 가장 많이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출을 위해 지원해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흥군 부스를 찾은 한 중국 바이어는 “유자차를 처음 마셔보는 데 향이 아주 좋고 레몬티보다 더 맛있다.”라며 고흥 유자에 대한 관심을 비쳤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가 고흥군 부스에 방문해 고흥 농수산식품을 촬영하고 시식하는 등 현장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을 중국은 물론 세계로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고흥군의 농수특산물이 글로벌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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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 원로, 새만금 국가예산 위한 대책 논의
[노벨 타임즈] 전북 정치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김원기(전 국회의장), 김덕룡(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강국(전 헌법재판소장), 신상훈(전 신한은행장), 정세균(전 국무총리), 정동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김홍국(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전북도민회장), 곽영길(아주경제 회장, 전북도민회 부회장) 등 전북 도민회 소속 원로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전북 여야 의원들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함께했다. 이처럼 지역 중진 원로들이 전북 현안을 놓고 전면에 나선 것은 바로 책임정치 때문. 그동안 지역 리더로서 구심점 역활을 해온 만큼 상처난 도민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고, 막힌 현안에 대해서는 중재와 조정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날도 최근 잼버리로 인해 전북 현안 및 국책사업들의 예산이 대규모 삭감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정치, 경제 분야 지역 원로들인 이들은 이번 논란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다양한 원인 진단과 대책을 제시했다.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지역 원로들께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무거운 마음이고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잼버리 이후 전북 새만금 예산을 보면서 참 안타깝게 생각된다”며 “여야 할것없이 그동안 책임이 있는 분들이 모인 만큼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원래 새만금 사업은 국가사업이다”며 “잼버리는 행사에 불과하다. 행정과 정치를 해본 사람으로서 정부에는 실익이 없다”고 꼬집었다. 정 전 총리는 또 “새만금은 전북 도민을 위한게 아닌 국가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책 사업 방해는 국회차원에서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국 전 헌법소장은 “잼버리와 새만금은 이성적으로 분리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호소문이 정치나 정쟁 연장선으로 가서는 안되고 원로들이 나서서 국민들께 호소해 마음을 풀어줄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잼버리로 인해 새만금이 비하되거나 폄훼 되어서는 안된다”며 “새만금은 전북 미래이기도 하지만 국가 사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호소문 제시를 통해 500만 전북인 단결과 상처 입은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로 했다. 호소문의 주요 골자는 ‘국회의 제대로 된 정부 예산안 심사’, ‘여당의 새만금 사업 국책사업 명심’, ‘야당의 새만금 국책사업 예산 정상화’,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정상복구’, ‘언론의 새만금 동북아경제 중심지 도약 협조’ 등이다. 특히 전북 원로들이 앞장서 잼버리 진실을 전파하고 거짓 선동에 단호히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필요하다면 전 도민과 함께 정부의 잘못된 인식과 태도 정상화에 힘을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어른들께서 나설 정도로 현재 상황은 위기라고 볼 수 있다”며 “도민들에게 전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도록 힘을 합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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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을지연습 통해 비상 대비태세 확립
[노벨 타임즈] 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 ‘2023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훈련에서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적 공격에 의해 파괴된 교량 복구’를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 토의(22일),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드론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23일) 등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시대비 실효성 검증을 위해 국가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최종강평 보고회로 4일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된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실시됐으며, 6년 만에 민방위 공습경보도 발령됐다. 시는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교대시 근무자들에게 통합방정보공유체계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메시지 처리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능력을 강화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챙 테러 재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라며 “최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완벽한 대응 연습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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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도민과 함께 즐겨요
[노벨 타임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여할 전남도민을 공개 모집한다. 개막식 초청자는 선착순 300명으로, 주민등록 주소가 전남도에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전라남도 대표 누리집,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hune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개막식 초청자에게는 수묵비엔날레 행사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초대권이 지급되며, 식전공연, 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화려한 수묵 패션쇼,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공연 등을 별도 마련된 관람석에서 즐길 수 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8월 31일까지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전예매 혜택으로 성인권 7천 원, 청소년권 3천 원, 어린이권은 2천 원으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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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자원봉사자 실질 지원으로 나눔 가치 확산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가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보상제도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24일 ‘전남자원봉사 온(溫)마음나눔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 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카드다. 기존에 시행 중인 마일리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자원봉자에 대한 실질적 인정 보상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온마음나눔카드 신청 및 발급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연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시간대별로 구분해 지급하는 바우처 카드로, ‘자원봉사 1365’에 등록된 봉사 시간이 100~200시간이면 8만 원, 201~500시간은 10만 원, 500시간을 초과한 봉사자에게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2022년 기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3천378명이다. 사용범위는 전남도로 한정되며 문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학원수강, 여행레저 등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자체예산을 투입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신청․발급․배송 및 관리업무를 맡는다. 카드 신청 접수는 광주은행 지점 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고, 접수된 정보는 전남도와 공유하는 등 카드발급 및 운영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가 자원봉사자에게 실질적 인센티브 방안의 하나로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광주은행이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가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소속감 고취와 참여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우수봉사자에 대한 우수회원 카드 발급, 국내연수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디지털 명예의 전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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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파도 벼농사처럼 100% 기계화한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500ha까지 재배됐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2년 현재 802ha에 344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 신안군은 8월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파·마늘생산자대표 등 8개 관련 단체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노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수년 내 생산 기반이 무너질 것에 대한 절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박우량 군수는 “양파의 기계화를 위해 먼저 내년부터 시범으로 600여 톤의 양파가 톤백 수매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2030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관내농협 등 유통법인과 협력하여 양파는 물론 마늘까지 벼농사처럼 100% 기계화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올해 5월에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하여 자은면 등 3개 지역에서 양파, 마늘 수확 연시회를 통해 참여 농가들로부터 만족하는 일관기계화 기술을 정립했다. 앞으로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되어 밭작물 기계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농가 교육을 하고 유통의 주체인 농협 등 민간 유통의 시설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필요한 국·도비 및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밭작물 기계화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강화는 물론 오랫동안 밭농사의 고된 노동으로부터 시달려온 고령화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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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 나이가 어때서” 완주 실버가요제 성황
완주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실버가요제를 통해 재능과 끼를 발산했다. 26일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4회 완주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잠시 멈추었던 가요제를 다시 실시하면서 지난 7일 열린 사전 예심부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완주트롯트예술인협회에서 주관한 실버가요제는 쟁쟁한 예선을 거친 완주군 관내 13명의 어르신들이 경쟁을 치렀다. 어르신 무대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진영언 완주트롯트예술인협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문화활동을 하면서 악기나 노래, 춤 등을 배우고 즐기면서 노후를 보내는 시대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잔치를 다시 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사자성어도 있지만, MZ세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실버세대는 디지털 문화 등에 익숙하지 못해 소외되기 쉽다”며 “이번 실버가요제를 계기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준 실버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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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행 여기 어때?! 종교·역사·문화예술 따라 여산을 거닐다
오랜 시간 쌓여온 마을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여산면은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지역만의 특별함이 묻어난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문학관부터 힐링스팟 천호산까지 골목골목 따라 이어진 여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 가람 이병기 선생 발자취 따라 즐기는 문학탐방‘가람문학관’ ‘우리나라 최고의 근현대 국학자’,‘현대시조의 거장’,‘독립운동가’. 모두 가람 이병기 선생을 칭하는 수식어다. 여산에서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가람 이병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특별한 문학탐방을 즐길 수 있다. 여산면 원수리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문학관이 위치해 있다. 문학관은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연구·교육하는 현대시조 문학의 중심공간으로 지난 2017년 건립됐다. 문학관에서 선생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들었다면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와 묘소를 둘러보며 삶을 재조명해볼 수 있다. 사랑채‘수우재’와 안채 등 세 채의 초가로 지어진 생가는 살아생전 소박하게 삶을 가꿔온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하다. 고즈넉한 자연풍경과 어우러진 산책길도 거닐 수 있어 문학탐방과 초록빛 힐링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걸어서 순교 역사 속으로⋯여산성당·숲정이순교성지 4대 종교 성지가 모여 있는 익산은 치유순례관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산은 천주교 순교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종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온 신자들이 모여 살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그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순교지가 위치해 있다. 잔잔한 풍경이 어우러지는 여산성당을 중심으로 천주교 신자들을 가두고 사법권을 행사했던‘여산동헌’, 천주교인들을 처형했던‘숲정이 순교지’와‘백지사 터’등 7곳의 순교지가 하나의 성지처럼 연결되어 있다. 종교 역사 탐방과 함께 계절마다 변하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은 덤이다. 오늘만큼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산 골목골목을 순례하며 감성을 충전하고 힐링해보자. # 트래킹 명소 천호산 힐링탐방 해발 500m의 천호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트래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천호동굴, 사찰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트래킹과 또 다른 재미 요소도 풍부하다. 지난해 개통된 편도 3km 등산로는 왕복 2시간 30분 코스이며 가는 길목에서 편백나무 숲길과 오래된 소나무인‘고송’집단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다. 산 중턱에서는 미륵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정상까지 오르면 완주까지 이어져 있는 수많은 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치가 수려한 덕분인지 가는 길목마다 고즈넉한 사찰이 3곳이나 자리잡고 있어 사찰기행을 떠나볼 수 있다. 3대 보살의 성지인‘문수사’와 전통사찰로 지정된‘백운사’등 고즈넉한 산사를 둘러보며 마음의 휴식을 취해볼 수 있다. 트래킹 코스와 어우러진 자연경관도 만끽하고 고즈넉한 산사를 돌며 불교의 역사와 사찰의 정취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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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 홍진주, 챔피언스투어 첫 승 달성!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홍진주(4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면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였던 지난 1차전 때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이번 대회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2차전에 우승을 거둬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은 홍진주는 “오늘 퍼트 덕분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퍼트감이 좋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는 파세이브로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진주는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다시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투어 생활을 쉬고 있었음에도 꾸준히 후원해준 브릿지스톤과 데상트골프에도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2003년 KLPGA에 입회한 홍진주는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다 첫 우승을 거둔 2006시즌 해외 무대로 진출한 뒤 2010시즌 다시 국내로 복귀해 꾸준하게 투어 생활을 이어갔다. 2014년에 출산으로 휴식을 갖고 곧바로 2015시즌부터 투어 생활을 이어간 홍진주는 2016시즌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만에 통산 2승을 차지했다.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던 홍진주는 2020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69위를 기록하며 시드를 잃었고, 체력적인 어려움도 겪어 레슨과 방송 활동하며 챔피언스 투어를 준비해왔다. 홍진주는 “30대 중반부터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르겠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막상 투어 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니 연습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투어 생활이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 향후 일정을 조정하면서 투어 생활에 더욱 전념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목표를 묻자 “원래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 목표였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승을 추가하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했다.”라면서 “욕심부리기보단 꾸준하게 좋은 플레이를 한다면 상금왕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정시우A(50)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2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인 김선미(50)를 포함해 오미현(51), 우선화(44), 이윤희(48), 김효정(41) 등 5명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1차전 우승자인 김민기(42)는 최종합계 6오버파 150타(73-77)를 기록하며 공동 30위에 그쳤다. KLPGT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24일(수) 1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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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옛 캠프페이지 활용 해법 마침내 찾았다… 산업‧상업‧주거 복합 공간 조성
[노벨 타임즈] 오랜 기간 표류하던 옛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에 대한 해법이 마련됐다. 옛 캠프페이지를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관되게 구상해온, 공원으로서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면서 ‘문화(K-Culture)’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지가 바로 옛 캠프페이지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그 지리적 여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미래 성장 축의 중심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에 옛 캠프페이지 내 공원 조성은 기존대로 추진하면서, 춘천역 일대의 역세권 개발사업과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022년 12월 함께 만든 ‘균형 발전방안’의 실현이다. ‘균형 발전방안’을 보면 ▲뚜렷한 방향과 속도감 있는 구 캠프페이지 개발사업 추진 ▲공원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첨단사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조성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춘천역 중심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직(職)-주(宙)-락(樂)’ 공간 구성이 제시돼 있다. 이처럼 국가시범지구로 지정이 되면, 건축·도시·교통·재해 등의 통합심의로 사업 행정절차의 신속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옛 캠프페이지를 춘천의 발전 중심지로 조성하고, 근화동, 소양동 및 명동 등 구도심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동 출자해 사업시행자인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할 경우,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총사업비의 70% 한도 내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한편, 후보지 공모 신청 시 주요 도입기능으로는 최근 K-콘텐츠의 전 세계 매력 확산에 발맞춰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K-Culture 산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시의 ‘문화도시, 춘천’ 및 한류 관광의 원조라는 정체성 강화를 위한 문화산업 육성 전략의 하나다. 또한 단순한 문화산업만이 아닌 춘천이 지향하고 있는 첨단산업 공간 확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의 시설 집적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성장을 위한 더 많은 기회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제공해 경제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결정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춘천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발맞춰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서면대교의 신설 그리고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까지 춘천시 100년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연구원장 시절부터 구상했던 캠프페이지에 대한 개발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과정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정부와 협력해 후보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라며 “2024년 하반기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문화재 조사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아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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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을지연습(8. 21∼8. 24) 연계 대테러훈련 실시
[노벨 타임즈] 홍천군은 24일 오후 3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관·군·경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원미상의 무장 테러범들이 홍천종합체육관에 폭발물 설치로 부상자 및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대테러 훈련에는 홍천군청,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육군제8375부대2대대, 제7193부대, 제2839부대, 합동정보조사팀(국가정보원, 정보사령부CI-2팀, 방첩부대) 등 9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부상자 이송, 관람객 대피, 테러범 검거, 대공혐의 수사를 중점으로 하고 홍천경찰서 112상황실 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전파, 관련기관 신속 출동과 소방차의 화재 긴급 진압을 위한 살수훈련 실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테러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공공시설물에 테러 및 화재 발생 등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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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베트남 기업체 포상관광 시장 적극 공략
[노벨 타임즈]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8월 16일부터 3일간 베트남 기업체 직원들 대상 포상관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하여 베트남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30개사와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재단이 참여하고 강릉시와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유수의 보험회사 등 베트남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여행사들로 하여금 동해안권 주요 관광지 답사를 통해 향후 기업단체 방문 시 활용 가능한 코스를 개발토록 마련됐다. 이들은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해 입출국장과 공항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베트남-양양 간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대비하고, 속초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을, 강릉에서는 오죽헌과 오죽한옥마을 답사를 통해 전통 한옥을 활용한 한국 문화(K-컬쳐) 테마관광을 체험했다. 또한 불교 문화권 관광 상품을 위해 강릉 보현사를 방문하여 묵주팔찌 만들기, 다도 등 사찰 체험도 진행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금번 베트남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기업체 보상관광 단체를 위한 최적의 동해안권 관광코스 발굴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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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5월 더더더마켓’성황리 종료
2023년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과 21일에 둔내면 일원에서 열린 더더더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라는 의미로, 2021년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둔내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횡성 둔내면 주민협의체, 국토교통부가 합동하여 진행했던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다. ‘M to Z 더더더마켓’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과거와 현재가 혼합된 뉴트로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횡성 농산물 로컬 마켓과 프리마켓 핸드메이드 제품, 푸드트럭 먹거리뿐만 아니라, 오로지 감으로 산나물을 찾는 ‘히든 산나물’, ‘벨을 누르고 튀어라’, ‘버블 퍼포먼스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까지 함께 진행됐다. 더더더마켓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6월은 ‘오감만족! 다양하게 즐기는 더더더마켓’ 컨셉으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더더더마켓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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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시작
[노벨 타임즈] 속초시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대상자를 보호하고자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의 안정적인 방역상황 지속과 국내외 유행상황 및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한 조치로, 접종대상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 백신 접종자,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2가 백신 접종자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고,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으로는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지만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등으로 접종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범위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항체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이외에도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서,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 가능하다.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접종 유지기관에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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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투어로 강릉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 감상하세요
[노벨 타임즈] 강릉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경쟁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이어진 동해안 자전거길 50km 코스와 대관령 옛길 힐클라임 18km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주행 중 각 코스별로 지정된 인증지점에서 배부된 번호표와 함께 사진을 찍어 행사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0명을 모집하며, 인증에 필요한 번호표 등 지급품 일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완주기념품과 별개로 선착순 접수자 300명에게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안 자전거길의 매력을 알리고, 강릉 산불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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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춘천의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야간 관광 콘텐츠 주목
[노벨 타임즈] “춘천의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춘천시의 야간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춘천대교 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0시 40분까지다. 연중 운영되는 경관조명과 함께 춘천대교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은 2022년부터 운영했으며, 현재 춘천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분수에 연출되는 이미지는 총 12가지로 시민들에게 춘천대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탐방로 및 스카이워크 밤 9시) 소양스카이워크도 지난 4월 10일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 등 야간에도 춘천에서 즐길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춘천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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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노벨 타임즈] 강릉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강릉산불피해 성금 500만원을 4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기탁했다.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이재민 임시 대피소인 강릉아레나에서 배식 봉사 등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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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돕고싶다면 강릉으로 여행오세요!
강릉시는 지난 4.11. 산불로 인해 대표 관광지인 경포대 인근에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관광객 유도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경포 주변의 송림과 가로수는 물론 경포해수욕장과 사근진해수욕장 주변의 데크와 화장실, 샤워장, 포토존 등의 시설물에도 피해를 입혔다. 이에 시에서는 해당 시설물 잔해 처리와 더불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변정화 활동을 나서고 있으며, 향후 관련부서 협조 하에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거쳐 피해 현장을 복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에 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하고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비치 비어 페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중이며 감성돔 비치, 애완견 동반 비치 등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산불피해지역 방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여름관광 시즌에 앞서 수도권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강릉관광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한 관광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산불피해지역 강릉,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라는 배너기를 걸고 행사참가자들에게 강릉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에도 옥계지역 산불피해 이후 서울에서 관광 캠페인을 전개했고 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강릉여행을 취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역경제가 걱정”이라며, “상인들의 일상회복과 산불피해지역을 돕고 싶다면 꼭 강릉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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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3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추진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25㎡ 이상 이동식 주택 4동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귀농인의 집을 조성할 역량있는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마을 소유의 대지를 확보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신청마을에 따라 1동~4동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하여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동 당 7천6백5십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마을이 소유하는 대지에 귀농인의 집 조성 후 7년간 운영 관리하게 된다. 희망마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운영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원덕읍 산양서원2길 46)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집 6동(미로정원마을)을 조성했으며, 올해 귀농인의 집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 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귀농 초기 거주지 부담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유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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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불볕더위에도 맹훈련’ 하계 강화훈련 마무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한 달간 37종목 1,784명의 선수들이 기초체력강화, 전문기술 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강화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 주관으로 진행된 하계 강화훈련은 도내 학교체육관과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이뤄졌다. 볼링 중고등부는 경북 상주에서, 궁도는 전남 곡성에서 별도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불볕더위에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체육회는 하계 강화훈련의 목표를 ‘빛나는 제주체육과 함께하는 우수 체육인재 육성’으로 정해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 없는 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체육회에서는 조직 개편 시 스포츠과학센터관리장직을 신설해 스포츠과학센터가 전문선수들의 전국대회 입상 지원을 위한 체력 측정, 선수 전술 영상분석 후 역학지원 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도 역시 하계 강화훈련 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포상금 확대와 우수 꿈나무 선수의 해외연수 등 선수 지원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영과 유도 등 여러 종목에서 황금빛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지난 해보다 38명 많은 53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올해는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중”이라며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제주선수단의 기본·특수훈련과 동·하계 강화훈련 등 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차별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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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특수교육 현장 교원 교육활동 보호 선제적으로 나서다
[노벨 타임즈] ◆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단초 마련 평소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8월 24일(목)에 좌담회를 개최했다. ◆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대책 요구에 따른 특수교육 교사 교육활동보호협의체 구성 제안 이번 좌담회에서는, 서이초 사건에 이어 속칭 ‘주호민 사건’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으로 인해 특수교육 현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장애학생들의 돌발행동 등이 심화되는 경우 다른 교사보다 신체적인 부상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들이 발생함에도 특수교육 교사라는 사명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위기나 아동학대나 장애인학대 신고 우려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경학 의장은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장애학생 교육의 상황을 고려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선 특수교육 교사 교육활동보호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위원회 김창식 위원장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 교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회복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좌담회에는 12명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교사들과 국윤학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다. 한편, 2019년 대비 2023년도 특수교육 대상자는 67명이 증가하여 1,974명이고 특수학급 수도 46학급 증가하여 270학급이 되는 등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달리 특수교육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제주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분교 및 특수교육원 설립 등 도내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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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일 청소년‘14년째 이어가는 청소년 민간외교관’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회 197명이 참가했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일본에 가서 만나고 왔다”며 한번의 만남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시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의 교류로 확대되며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류단은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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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영훈 지사, 중국과 관광·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 ‘맞손’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과 관광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 인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루잉촨(卢映川)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하며,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여유부 접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대해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에 환영 의사를 전달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강조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와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관광을 중심으로 투자·통상과 문화, 인적 교류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활용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제안한다”며 “워케이션을 통해 제주와 중국의 협력 분야를 자연스럽게 게임, 수소, 우주 등 신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로 지방정부 차원의 도시 간 교류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외교 활성화는 한·중 관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잉촨 부부장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의 노력에 대한 감사 의사를 밝히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발전, 중·한 관광 협력 강화, 중국인 관광객 안전 강화를 요청했다. 루잉촨 부부장은 “제주의 중국 실크로드 관광도시 연맹 가입을 제안한다”며 “연맹은 도시 간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제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텍스 리펀(외국인 대상 세금 환급) 창구 개설과 관광 경찰 및 관광 서비스 신고센터 운영 등은 중국에서 벤치마킹해도 좋을 훌륭한 제도”라며 “제주와 관광은 물론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루잉촨 부부장과 면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류쩐민(刘振民)외교부 전 부부장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정책을 담당하는 천샤오춘 부국장 등 외교부 직원들이 참석해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월 제18회 제주포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오영훈 지사와 류쩐민 전 부부장은 제주와 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류쩐민 부부장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가 중·한 양국의 무역과 투자 등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방정부와 단체, 학계를 중심으로 한 지방외교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제주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한국에서는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를 환영하며, 한중경제우호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류쩐민 부부장의 제주 방문에 맞춰 크루즈 입항 환영 행사를 마련할 테니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제주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18일 주중 한국대사 관저에서 정재호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산 상품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제주-중국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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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제주미래, 지역혁신(RIS)사업으로 열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RIS) 사업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4개 대학 등은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RIS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알리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 교수와 학생, 지역혁신기관 및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빛나는 제주를 위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제주도정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산업이 성공하려면 제주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민간우주산업 육성,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핵심사업과 RIS사업의 연계로 대학이 지역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RIS사업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혁신으로 성공시켜야 제주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앞으로 도내 대학과 기업들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신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역소멸 현상으로 지방대학이 죽어가고,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에서 사라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RIS사업으로 대학과 지자체, 지역 전략산업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과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논의사항들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서를오는 6월 말까지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지역산업 발전, 대학 혁신,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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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5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저감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업사이클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영향 제로(0)화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발제자로는 홍콩자치구정부 환경보호서의 조리서장인 케네스 쳉(Kenneth Cheng)과 제로 웨이스트 저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가 나선다. 특히, 일본의 아키라 사카노는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타운’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업사이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이주창 폐자원에너지과장과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이 법의 취지와 실효적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이들을 위한 특별세션도 운영된다. 업사이클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센터장을 지낸 윤대영 서울디자인재단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대영 위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와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관련 업계의 발전상을 전망할 예정이다.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은 “이번에 열리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필두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순환경제 사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국내외 탈플라스틱에 대한 정책과 활동 상황에 대해 듣고 이해하는 좋은 자리에 많은 도민과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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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 별빛 달빛 어린이 축제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2023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비즈 팔찌와 바람개비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 8종(유·무료)과 ‘가족 게임’,‘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비올라, 피아노 듀오‘조이 가락’등 놀이와 공연을 마련했다. 유료 체험은 방문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기간은 5월 1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7시까지다. 시설 관람(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관측실은 기상이 맑을 경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도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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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활용하여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팸투어는 여러 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화해·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 4·3의 올바른 가치를 전국으로 알려, 꽃피는 4월에는 4·3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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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3관왕, 그린수소 버스 도입, 제주마 경마 등 제주의 다양한 자원이 관광상품 개발로 연계되기 바란다”며 “제주가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핵심이 싱가포르인 만큼 제주가 더 넓은 아세안 지역으로 뻗어나가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러 회장은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을 원하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 골프 여건 등이 매력적이므로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 유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빈 챈 CCO는 “주 3회로 시작한 직항노선이 지난 3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난 만큼 앞으로 매일 운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싱가포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들에서 제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제주 관광객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와이 문 리 회장은 “6월 중 제주에서부터 전국을 전기차로 종주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기대가 크다”며 “특히 제주의 전기차 생태계의 발전을 2019년부터 목격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무척 인상깊고 앞으로 협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초청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단(9명)은 15, 16일 양일간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마련한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상품을 경험할 예정이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토토 아뜰리에), 무동력 카트 레이싱(9.81파크), 화순 곶자왈 사운드 워킹(슬리핑라이언) 등 제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도내 골프장 및 호텔업계, 현대자동차 등과의 미팅을 통해 고부가 제주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 방안 등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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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