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개정 양해각서(MOU) 서명식 개최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 염종현 의장 “불합리한 시스템 개선·제도 재정비 앞장설 것!”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외국인관람객 유치를 위한 베트남 꽝닌성에서 민·관협력 공동마케팅 전개
투데이 HOT 이슈
-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달콤한 시너지 담긴 투샷 스틸 최초 공개!
-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날 이준호, 임윤아가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특급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보냈다. 2023년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SLL)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구원 역)와 임윤아(천사랑 역)는 이미 여러 차례 무대 위에서 레전드 컬래버레이션을 탄생시키며 가슴 설레는 특별한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발휘했던 만큼 이번 ‘킹더랜드’를 통해 로맨스의 진수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킹더랜드’에서 이들의 달달한 비주얼 합을 엿볼 수 있는 투샷 사진을 최초 공개해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릇푸릇한 생기가 맴도는 나무들 아래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가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구원과 깜찍한 손하트를 한 천사랑의 시원한 웃음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광대까지 치솟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스타일링도 대비를 이루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구원은 어두운 톤의 수트로 재벌 2세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한편, 천사랑은 화사한 의상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것. 이에 화이트초콜릿보다 부드럽고 다크초콜릿만큼 진한 로맨스를 선사할 구원과 천사랑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옆에 붙어만 있어도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는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때문에 최고의 미소와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 VVIP 라운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준호와 임윤아의 연기 합으로 2023년의 가장 달콤한 시간을 선물할 ‘킹더랜드’의 오픈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는 2023년에 첫 방송된다.
포토슬라이드 뉴스1 / 3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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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 현안 사업 지원 적극 건의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3일 구리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구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구리시 정책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신속 추진 ▲GTX플러스(GTX-E)노선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정차역 반영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 건의 ▲별내선 유지관리 장비 및 역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의 현안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道)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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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육 환경 조성 위한 군포시열린어린이집 현판수여식 개최
군포시는 14일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군포시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69개 어린이집에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의 개방성을 갖추고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공간개방성·참여성·지속가능성·다양성 등 5개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자체에서 매년 선정한다. 군포시는 ‘우리자녀 안심보육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아 앞으로 4년간 관내 어린이집의 50%까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현판수여식에서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군포시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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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 염종현 의장 “불합리한 시스템 개선·제도 재정비 앞장설 것!”
지방자치·분권 발전과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조례에 근거한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11대 의회 들어 지난 10대 의회 당시 한시기구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확대 구성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원과 민간위원이 공동 참여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자체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등 지방의회의 숙원과제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14일 오후 의회청사 1층 대강당에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축하공연, 위원회 출범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의장 개회사, 내빈축사, 출범 세레모니,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개회사에서 위원회 출범 배경을 간략히 설명한 뒤,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의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는 지금의 시대정신이고 블루오션”이라며 “자치분권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0대에 비해 조직을 확대했고, 전문성과 계속성 강화를 위해 한시기구를 상시기구로 전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활동목표는 주민자치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며 “불합리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에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선봉에 나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표준이 되는 시대”라면서 “전국 최대 지방의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1,390만 도민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 자치와 분권의 새 시대로 나아가자”라고 독려했다. 김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치분권, 지방자치를 우리가 주장하고 쟁취하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자강해야 한다”라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저희 집행부에서 함께 하며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는 실천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도교육감은 “앞으로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를 하니까 이렇게 좋아지는구나’라고 도민께서 느낄 수 있도록 자치분권발전위원회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시행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근거해 종전의 한시기구를 상시로 전환하고, 민간위원을 투입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전체 위원 수를 기존의 30명에서 도의원 25명과 민간위원 9명 등 총 34명으로 늘리는 등 추진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총괄하고 양당 대표의원이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공동총괄추진단장을 겸임하며, 양 부의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이 각종 활동에 대해 자문하는 ‘정책자문단’을 맡는다. 또,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3개 분과위원회에 도의원과 교수, 회계사, 민간단체 대표 등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이 각 8명씩 총 24명 배정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자치분권 과제 고도화 △자치분권 공론화 △도의회 자치 역량 제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5개 추진 과제를 도출해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연대하며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제21대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의결 추진’, ‘공공감사법 개정 통한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지방의회 자체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의회사무처 3급 국장급 직제 신설’, ‘국세, 지방세 구조혁신’ 등이 있다. 위원회는 자치분권 주요의제를 설정하는 ‘전체회의’를 연 2회 진행하고, 분기별로 ‘분과회의’ 열어 관계기관에 건의할 추가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2020년 6월 30일 임기에 맞춰 효력이 만료되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안’을 제정(`20.9.18)하고, 이를 근거로 위원회를 구성해 약 21개월 간(`20.10.12~`22.6.30) 한시기구로 운영했다. 제10대 의회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및 결의대회 개최, 연구용역 추진, 정책 토론회 실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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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미래혁신산업 협력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탄소중립과 정보기술(IT) 등 미래혁신산업 관련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향을 만들고 있고 조직도 개편해서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한다”면서 “호주가 수소를 포함해서 많은 성과를 국제사회에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함께 협력하면서 교류했으면 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무 협력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호주와 한국이 천연자원을 넘어 정보기술(IT)과 4차 산업도 협력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한국과 호주가 저탄소 경제에 있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정수소나 저탄소를 배출하는 철광석과 철, 희토류 부분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양국의 통상구조가 최근 방위산업이나 바이오테크 산업, 우주 분야 등 많은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산업이야말로 양국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이어 경기도 청년들에게 해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인적교류 강화 방안, 국제정세와 인력양성, 투자유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남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 2021년 7월 레이퍼 대사의 초청으로 호주대사관을 방문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던 인연으로 성사됐다.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2021년 1월 주한 호주대사로 부임했으며, 호주 정부 코로나19 대응 총괄팀장,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국 국장, 주대만 호주대표부대표, 주미국 호주대사관 통상 공사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무역 전문 외교관이다. 호주는 세계적인 배터리 핵심 광물 보유국이자 우리나라의 광물자원 1위 공급국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K-배터리 소재 공급망 협력, 탄소배출 제로 기술과 수소․재생에너지 등 경제․자원 분야의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호주 퀸즐랜드주와 자매결연체결(′97) 이후 문화(공연․스포츠)교류, 국제포럼 참석, 도정 이(e)-뉴스레터 발송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조만간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7차 실행계획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주 퀸즐랜드주와 수소․재생에너지․배터리 소재 공급망 협력 등 4차산업혁명 신산업, 직업교육․훈련, 바이오․보건 산업 분야에서 양 지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 이어 8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11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12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 국가 주한대사가 잇따라 김동연 지사와의 만남을 요청하는 등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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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100년, 함께 키우는 광명'…시민과 함께 완성한 민선8기 113개 공약 이행 순항 중
광명시는 민선8기 ▲3대 전략 ▲16대 시정과제 ▲113개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공약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어려운 민생경제, 기후재난 문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사회적 격차 심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립된 민선8기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선8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시정혁신기획단과 논의를 거쳐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을 확정했으며, 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5대 공약과 시민 제안 사항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의 3대 전략과 16개 과제, 113개 공약실천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혁신하는 시장’ 실현을 위해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 ▲신뢰받고 혁신하는 조직 ▲소통하는 시장, 열린 지방정부 등 3개 과제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함께 실천하는 인권도시’ ▲동장공모제 시범사업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이주 원주민 공동체 활동지원 공간 조성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등 11개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함께 뛰는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양질의 공공일자리 및 일자리 지원 ▲신․구 도심간 균형발전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쉼이 있는 정원도시 등 7개 과제에 5,2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자영업자 등 지원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설립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차시설 확대 ▲감염병대응센터 설립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설립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 ▲안양천 경기도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등 54개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미래를 키우는 광명’ 실현을 위해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도시 ▲4차 산업 강소기업 유치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 등 6개 과제에 6,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주택 공급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 ▲디지털교육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산업진흥원 설립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강소기업 유치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 수도 조성 ▲사통팔달 철도노선 유치 등 48개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공약 이행평가부터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민주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 실천을 위해서 5년간 총 1조 2,094억 원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시는 국비와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체납액 징수 및 세출 절감 등 자체 재원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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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라(life)일락(樂) 실천 계획”으로 직장문화 혁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여,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지원청은 직장문화 혁신 의지를“광주하남 라(life)일락(樂) 실천계획”에 담아 2023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연합 워크숍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실현을 구체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광주하남 라(life)일락(樂) 실천계획”은 “일과 삶(life) 모두를 즐겁게(樂)하자”는 뜻으로,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 워라밸을 지키는 것에서 출발하여 사람 중심의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5개 분야 8개 세부 실천 과제를 담고 있다. 세부과제는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자유로운 연가 및 유연근무제(시차출근제, 탄력적·선택적근로시간제) 사용 적극 장려, △업무 유형별 집중 근무시간 설정 △휴가사진 공모를 통한 이달의 워라밸 상 수여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에 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항목들로 선정했다. 특히, “광주하남 라(life)일락(樂) 실천계획”은 구성원의 참여를 원동력으로 시행되는 계획인 만큼, 실천 계획 이행과정에서 직원들의 건의·제안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직장문화 혁신에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한 해 동안에 청내 카페를 스마트워크의 장으로 새단장 한 공간 혁신, 교육지원청 문화 행사 개최, 힐링 연수 운영 등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김성미 교육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도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일과 삶’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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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 달성 축하 이벤트 개최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축하 이벤트’를 1월 11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나 수원시립미술관에 대한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30일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에 보내준 관심으로 인스타그램이 1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교육, 이벤트로 시민들이 찾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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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강종일 임명
구리시는 2일 구리시청소년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강종일 전 토평초등학교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교부했다. 강종일 대표이사는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양초등학교·토평초등학교에서 교장 등을 역임한 교육분야 전문가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구리시청소년재단 업무를 총괄하고 재단의 운영과 정책방향 등을 재점검한 후 전반적인 청소년재단 추진방향의 기틀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강종일 대표이사는 “오랜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 주도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며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이사장)은 “신임 강종일 대표이사의 임용장 수여를 계기로 구리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리시청소년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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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 등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이천시는 12월 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응광 대표이사, 이사 10명, 감사 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대표이사와 이사 10명, 감사 1명은 지방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천시장에게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선발을 통하여 지난 12월 5일 선정이 됐다. 이날 임명식에서 이천시장은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이천, 이천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임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혁신적이고 시민중심적인 문화재단을 강조했다. 2023년 이천문화재단의 새로운 임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응광 대표이사는 “자신 있는 분야인 다수의 해외경험을 강점 삼아 이천이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부분은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채울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임하며, 이천문화재단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하여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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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제14대 주형철 원장 취임
경기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출신의 주형철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경기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2월 5일 취임한 주형철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SK그룹에 입사한 뒤 국내 통신과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경력을 바탕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를 기록했다.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규제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공공조달, 창업투자생태계 혁신, 유니콘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역에 대한 빠짐없는 3개년 연구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제를 풀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에 힘쓰겠다.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형철 신임 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세금 의혹과 관련해 “세무대리인 및 회계법인을 통해 사업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상적 수준으로 법률적 위반사항이 없음을 검토받았지만 도민의 대표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도덕성은 고위공직자로서 중요한 잣대’라는 의견에 공감, 적극 반영해 관련 비용을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발맞춰나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용권자인 경기연구원 허성관 이사장(전 행정안전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은 “정책전문가로서 경험과 역량, 자세를 갖춘 원장에 기대가 크다”며 “인사청문회 지적사항을 점검해 법적, 사업적 문제가 없음을 도와 함께 검증했고, 지적사항에 스스로 엄격한 기준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 경기도정을 선도하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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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본격 시행
보령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을 단일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을 단일 재배 하는 경우 가루쌀·콩은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콩·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경우는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하계작물을 재배해 전략작물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연도에 직불대상 농지에서 벼(가루쌀, 총체벼 제외)를 재배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전략작물 직불금은 이행점검 후 적합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말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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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청주 전통시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오후,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최근 물가·연료비 상승,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작년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이후 열 달 만에 시장을 다시 방문했으며,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사장님들의 의견을 들었다. 상가 방문에 이어진 간담회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 정부 관계자 및 시장 상인들이 참석하여 시장 및 충북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금번 민생행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정책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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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2월 14일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가 개최되었.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체육인의 비전과 염원을 보고 받고, 올해 9월 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및 생활체육인 1,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전문체육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체육비전을 보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나고 양궁 훈련장을 찾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준을 몇 십년 째 유지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이 양궁선수와 팀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했고, 이어 양궁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기반 개인별 운동량을 분석하여 보여주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훈련 중인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후 메디컬센터에 있는 물리치료실과 첨단과학 장비존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부상선수들이 조속히 회복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천 선수촌 방문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선수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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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개 시군 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충남도는 천안시 등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안·논산·부여·청양·태안 5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사업 간, 민·관 간에 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각 지역에서 필요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천안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 어르신 공동체돌봄 모델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논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딩 교육 및 협업 모델 상품 개발, 논산 상점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사회적경제 소부리 체험교실 운영 및 공동브랜드 제작,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원스톱 지원,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꾸러미 판매 및 체험박람회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은 민관협업으로 각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 보조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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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 당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이날 청년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각 시·군마다 청년들이 처해있는 환경이 다르다”며 “청년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연령을 19~34세로 규정하고 있고, 충남은 19~39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논산, 보령 등 일부 시·군에서는 청년의 연령을 만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령, 조례가 불일치됨에 따라 정부·지역별 청년정책 수혜자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 청년기본법을 개정할 것을 적극 건의하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단기 일자리 창출에 그치거나 취업 연계의 어려움이 있고, 지역 현장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청년정책을 각 실·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며 “충남 청년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정책관이 신설된 만큼 청년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도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길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공무원 비위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악성·상습 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달라”고 역설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인용율이 33%밖에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장려해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감사위원회 소관 ‘위원회 정비를 위한 충청남도 공익신고자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등 2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심사된 안건은 21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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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 생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은 오는 13일부터 ‘2023년 상반기 생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맹꽁이 K-그림책’, ‘자연과 자란다’, ‘책 읽는 두꺼비’, ‘두꺼비 놀이터’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맹꽁이 K-그림책 교실’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보며 독서 토론 및 숨 쉬는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다. 그림책 교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인 등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자란다’와 ‘책 읽는 두꺼비’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독서 교실로, 생태 그림책을 읽고 주변 생태환경 탐방과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두꺼비 놀이터’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전래놀이는 물론 유럽과 이집트 등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놀이 규칙을 배워야 참여할 수 있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참여를 권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꺼비생태도서관과 맹꽁이생태도서관에서 진행하므로 가까운 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슬기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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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 기양순씨 당선
서산시는 26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 대의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선거에서 기양순(57세, 인지면)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15대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기양순 회장은 2000년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에 가입해 서산시연합회 총무․연합회장, 도 연합회 감사로 재임했다. 2021년 여성농업인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기양순 당선인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는 농촌 여성단체로, 읍·면·단위에서부터 시·군·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87개 회, 9천여 명의 농촌 여성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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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소쿠리 담장갤러리 제25회 작품 전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4일 소쿠리 담장 갤러리 작품 15점을 교체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온양3동 주민자치회 서양화 교실 수강생인 최인자 외 10명의 회원이 출품한 15점으로, 오는 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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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창단식 열고 힘찬 출발
충북 청주시의 최초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3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 그리고 충북청주FC 선수단 등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충북청주FC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충북청주FC는 새로운 구단 앰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최윤겸 초대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구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청주FC는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구단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라는 비전(VISION)과 ‘시·도민과 화합하는 충북청주의 명문구단’이라는 사명(MISSION)을 토대로 구단의 5대 목표를 발표했다. 구단 목표는 ▲K리그2 최다 관중 유치 ▲K리그2 최다 스폰서 유치 ▲K리그2 팬 프렌들리(FAN FRIENDLY)상 수상 ▲5년 이내 K리그1 승격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구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드디어 충북 청주에도 최초로 프로축구단이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청주FC’와 도․시민 모두가 축구로 하나 돼 함께 성장함으로써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2023년도 충북청주FC의 1호 시즌권을 구매하고 충북청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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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제3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정광섭 이사장이 취임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12월 30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1월 2일 공단 경영본부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5일을 끝으로 이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단은 새로운 이사장과 임원 선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소집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충주시장에게 추천했고, 조길형 시장은 최종 후보자 중 정광섭 후보를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됐다. 정광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공단을 만들겠다.”면서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공단을 운영하여 충주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1990년 충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홍보담당관, 안전행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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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확실한 지방시대! 지역 인재양성으로 이차전지산업 적극 지원!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 기관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과 교육이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협력을 주도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선도기업 중심의 협력사항과 이차전지 관련 인재양성이라는 두 방향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이차전지는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은 이차전지산업 내재화를 위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2019)’안착화와 후속 국책사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조 1,634억원(MOU기준)이라는 유래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초격차를 유지하고자 한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이 앞에서 끌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커갈 수 있도록 산업기반시설․공동장비활용 지원 등을 지자체가 뒷받침해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생산설비 구축에 합의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수요 기준(605만톤)의 1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경북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인재양성’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이끌고 정주할 수 있는 혁신 인재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기업에 필요한 이차전지 R&D․공정․생산 각 분야별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지방정부․기업체․교육기관 등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인재양성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공동협력 방안에는 기업과 대학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시스템과 동일한 실습체계를 갖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것과 시·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시설 구축, R&D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전기차의 심장인‘이차전지’산업을 선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인재 수혈에 목말라 고사하지 않도록 도・기업・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교육 고도화를 이룬다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지방시대는 바로 지금부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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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지역 발전과 생활 불편 해결 위한 소통 행보 이어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오후 의령군청을 방문해 25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해안 관광, 우주항공, 원전, 방위산업을 비롯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뜻을 함께 모아주신 덕분에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도정의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의병과 부자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발전하는 데 큰 축을 차지할 것이라며, 귀촌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소식은 지도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통해 한마음으로 헌신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의 지리적인 중심인 의령은 접근성 문제로 발전이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더 크다”며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진천~합천고속도로 연장 건의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자원들을 잘 개발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현안보고에서 교육과 문화, 체육과 복지 시설을 집적한 서동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외곽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의령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20호선의 4차로 확장 공사를 건의했다. 이어 군민들은 궁류 총기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4·26 추모공원 조성’과 함께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지방도1013호선 조기 시행 등 지역발전과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설명하며 1시간 가량 군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한편, 경남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남북6축(진천~합천) 노선 연장 및 의령IC 신설, 의령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조기 착공(의령~정곡) 및 계획 반영(정곡~부림) 등 주요 도로망 조기 확충 지원과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의령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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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외국인관람객 유치를 위한 베트남 꽝닌성에서 민·관협력 공동마케팅 전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회장 박종규)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닌성과 썬그룹을 방문해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했다. 공동 방문단은 10일 오후 2시 꽝닌성 관광국을 찾아 꽝닌성 관광국, 관광협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하고 오후 5시 인민위원회로 이동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훈 엑스포조직위 기획총괄부장, 박종규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장, 꽝닌성 웅웬 티 하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 옥 튀 관광국장, 응웬 테 회 꽝닌성 관광협회장, 응웬 옥 썬 하롱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내무국, 정보통신국, 하롱베이 관리처, 썬그룹, 뱀부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호혜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양 도시 관광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및 마케팅, 양 국가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 발전 도모 등을 담고 있다. 이재훈 기획총괄부장은 이 자리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국가차원에서 엑스포 부스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이 참여에 꽝닌성이 함께 하도록 초청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웅웬 티 하잉 부위원장은 “공식적으로 대사관을 통해 초청하면 엑스포에 참여해 꽝닌성 차(茶)를 적극 홍보할 기회로 삼겠다“고 답했다. 11일 오전 11시에는 썬그룹의 번동 공항을 둘러보고 번동 공항 본사에서 이재훈 기획총괄부장, 박종규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장, 탕 티 누 콴 썬그룹 북동부사업 대표이사, 썬 트레블 김헌중 대표, 와잉 탑 트레블 대표, 하잉 베트남유학생 아웃바운드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썬그룹은 건설·관광·항공·휴양지 등이 주력 사업인 기업으로 베트남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0여 개의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관광산업에서 양국 간 민·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 베트남 꽝닌성과 썬그룹 간 협력 모델처럼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관람객 유치를 위해 민간 여행사에서는 엑스포 관련 관광상품을 기획·개발·홍보하고 조직위에서 국제행사에 걸맞은 엑스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방문의 걸림돌이 되고있는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민관협력모델로서 의의가 크다. 조직위은 꽝닌성 관광국과 썬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번동 공항, 썬파크, 요코온센 꽝한과 옌뜨 왕궁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출입구에 베트남어로 된 엑스포 배너와 리플릿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와 지난 6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지난해 6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107개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로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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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봉화군의회-봉화군청공무원노조, 첫 간담회 열어
봉화군의회는 13일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청취와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하고자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봉화군의회 의원들과 하승영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임원들이 참석해 공직자들을 위한 관사를 신축해 공무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군청 내 어린이집을 개설해 공무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 장려 정책과 청장년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지역발전에 대한 대안 마련을 논의했다. 김상희 의장은 공무원 노조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급 단체와도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군정발전 방안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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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개발 업무협약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박태형 대표는 “AI로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선별되지 못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켰으나, AI로봇 활용으로 재활용률 제고와 3D업종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청도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회수시설 자원 선별라인 자동화에 필요한 추가 설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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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이억기함, 자매결연 체결 21주년 기념 거제시청 방문
해군 잠수함사령부 이억기함 승조원들이 20일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체결 21주년을 기념하여 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억기함은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한 장보고급 잠수함 9척 가운데 마지막 잠수함이며 거제에서 진수식을 가진 인연으로 2002년 1월 29일에 거제시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억기함장 이종관 중령은 “지난 21년간 늘 관심을 갖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거제시에 감사드리며, 조국 해양 수호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거제시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과 이억기함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상호교류를 활성화 하고 장병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억기함은 거제 작은예수의 집, 거제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여년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우수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조선산업 특화도시인 거제시와 각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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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眞 가바쌀 2023년 미국 수출 실시
의성군은 20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기능성 쌀인 가바쌀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19톤(약6만달러)으로 미국 LA지역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가바(GABA)성분이 다량 함유된 고기능·고품질 쌀로 인정받으며 해외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 지난해 55톤(약18만달러)의 가바쌀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가바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총30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외 시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서의성농협 가바쌀생산단지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신선 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어 3년간 시설현대화,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수출전문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에서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해 품목을 다변화하고 수출경쟁력과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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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을 다양하게 즐기는 거창 겨울 여행지 추천
기나긴 겨울을 보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즐길거리가 가득한 거창으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412) 3년 만에 거창의 겨울왕국이 돌아왔다. 다채로운 얼음조각 전시장부터 빙판을 씽씽 달리는 얼음 썰매장, 눈사람양초만들기, 나무팽이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장까지 준비되어 있다.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는 2023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수승대 눈썰매장(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거창의 대표 겨울 관광지, 수승대 눈썰매장은 주말이면 2500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22년 12월 23일 개장하여 2023년 2월 12일까지 50여 일 동안 거창의 겨울 스포츠를 책임진다. 10시부터 3시간씩 일 2회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어린이 6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른 8000원이며 거창군민은 30% 감면 혜택이 있다. 항노화힐링랜드(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4) 거창군이 일냈다! 2021년 개장 이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4계절 내내 우두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즐길 수 있는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아찔한 Y자 출렁다리는 물론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내 몸을 치유하고 숲속의 집에서 하루 머물다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창포원 열대식물원(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추운 겨울, 푸릇푸릇한 식물로 마음을 정화하고 싶다면? 창포원 열대식물원에 놀러오세요! 아열대원, 지중해원, 선인장원, 난초원, 유실수원, 온대식물원 등 총 6개 구역에 190종 4500본이 식재되어 있는 열대식물원에서 겨울철에도 푸르고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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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꽃피다 경산 신년음악회’공연 개최
경산시 시민회관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꽃피다 경산 신년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계묘년을 맞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새해 소망과 염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인기 소리꾼 장사익과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민요 명창 대상에 빛나는 김단희가 출연하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엄선민 소울 무용단, 노리광대가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서민의 소리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을 자신만의 곰삭은 창법으로 노래한다. 국악인이자 방송인, 배우로 활동하는 오정해는 ‘상주아리랑’과 ‘목포의 눈물’ 등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 명창부 대상 수상자 김단희가 '몽금포 타령', 서도민요모음곡 등을 부르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더해져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신년음악회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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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기관방문
울산광역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장활동에 이어 5일 오전 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하여 환경 관련 규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수종 위원장, 공진혁·방인섭 규제개혁위원을 비롯한 시 환경대기과 및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함께 해 우리 시 환경민원과 환경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개발 정책 등의 추진 애로사항 등을 기관에 전달했다. 공진혁 위원은 이 자리에서 “울주 지역 온산읍의 경우 악취민원이 상당하다.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에 대해 낙동강환경유역청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를 방지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인섭 위원은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다만, 자동차·조선·화학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유연한 대처 등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며 “기관이 함께 현명한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종 위원장은 “이번 기관방문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을 중점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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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가수 선예지(스타 초대석)
스타 초대석 미녀가수 선예지 대한민국 최고 연예대상의 빛나는 스타가수 선예지는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으로 타이틀곡 "꽃별1집" "약속을해줘요2집"으로 왕성히 활동 중 이며 미국한인회 초청 및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초대 다국적 가수로 활동 중이다. 곡성군 향우회 행사국장으로 봉사중 애향의고장 곡성군 세계장미 축제 초대가수 및 곡성군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홍보가수로 크게 활동하고있다. 또한 미성과 호소력 짓은 보이스로 강원도 주부가요제 대상, 안산시 주부가요제 금상, 2018년 가요 TV대상, 세종 문예상 특별 공로상을 수상, 가요계의 빛나는 스타이자 아름답고 뜨거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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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 선정
완도군이 법무부에서 주관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군은 지난해 406명을 도입해 관내 어가에 배치했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초청 가용 인원인 1,009명을 배정받는 등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어가 당 외국인 계절 근로자 2명씩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복 종자 생산 어가에서는 생산 규모가 250만 마리(파판 50만 장) 미만이면 고용 허용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300만 마리(파판 60만 장)까지는 6명에서 8명으로, 350만 마리(파판 70만 장)까지는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된다. 어패류(굴, 가리비 등) 생산 어가에서는 12톤 미만이면 5명에서 7명으로, 12~20톤 미만이면 6명에서 8명으로, 20~30톤 미만이면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되며, 해조류 양식 어가의 경우 기존 5명에서 7명까지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어가에서 인력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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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신항 관할권 관련 김제시 주장에 강력 대응
군산시의회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엄중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새만금개발사업은 단군 이래 대규모의 국가적 정책사업으로 1991년 첫 삽을 뜬 후 30여 년이 흐른 현재,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준공됐으며, 권역별·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방조제가 완공될 때까지 환경단체 등의 온갖 반대 등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사업만이 군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방조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중앙부처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방조제 도로가 개통된 2010년 4월 27일부터는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을 위해 33.9㎞ 전체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방조제 주요시설물의 전기공급과 상수도 시설, 방재시스템 설치, 시내버스 운행, 보건진료소 설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김제시는 전라북도와 연합하여 새만금신항에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글로벌 푸드 허브 조성이란 사업을 묶어 신항만의 배후도시로 삼으며 신항만의 관할권이 본인들에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작년 8월 지역이기주의에 눈이 멀어 각종 편법을 동원해 전북도도 거치지 않고 제멋대로 행안부에 직접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신청해 지역갈등 분위기를 재촉발 시키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김제시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새만금 동서도로와 외측 신항만 관할권에 김제시의 관할권을 먼저 인정하고 추후 행정구역에 대해 논의하자는 얼토당토않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관할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군산시의 자치권을 침범하여 빼앗는 행위로 군산시와 30만 군산시민이 천인공노하여 용납할 수 없는 후안무치한 억지 주장이기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신항은 기존 군산항의 토사 매몰·퇴적으로 인한 수심 부족 문제의 해결과 군산의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 등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해수부가 2019년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과 새만금개발청이 2021년에 변경 수립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명백하게 밝히고 있을 뿐 아니라 군산의 행정구역인 비안도와 무녀도를 사이에 두고 군산이 관할하는 두리도에 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는 새만금신항만 일원에 대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면허 및 허가 등 단속과 함께 해역 이용협의 등 공유수면의 관리자로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120여 년 동안 군산시 예산과 행정력을 부담하여 관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주민 360여 명이 거주하는 시 행정구역의 일부로서 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신항 방파제가 김제시 관할구역이라는 당치도 않은 주장은 곧 새만금 인근 지자체를 공멸시키고 전북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독단적이고 터무니없는 일방적인 농단에 흔들리지 말고 전라북도를 분열시키는 논쟁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새만금권역행정협의회’를 활용해 새만금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지자체간 관할권 다툼 분쟁을 명확하게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는 김제시의 이러한 독단적이고 터무니 없는 일방적인 농단에 흔들리지 말고, 전북도를 분열시키는 논쟁에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규탄하고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한 후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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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무안군장애인협회 설맞이 나눔행사!
지난 11일 10시 (사)무안군장애인협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장애인 780명 가정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장애인단체장, 9개읍면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문품은 코로나 19 등으로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협회에 조금씩 후원해 주신 후원금 2600만원으로 라면, 과일, 김을 준비했다. (사)무안군장애인협회는 설명절 맞아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병행하면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도 함께 살펴봤다.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하여 “설맞이 나눔행사로 우리 주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신 함성장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협회장 함성장은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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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제39대 이인흠 면장 취임
장흥군 장평면은 2일 제39대 이인흠 신임면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마을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흠 신임 면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동료 직원들과 힘을 모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지역 주요기관과 단체등을 방문해 면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새해를 맞아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민을 만나는 소통행정도 시작했다. 이인흠 면장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지역 경로당 47개소를 방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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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계도자기엑스포 성공 개최 급물살 탄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 정립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본 행사로 두 편의 메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전남 서남권 도자기엑스포 개최 당위성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희승 전)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엑스포 개최를 통한 도자산업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영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교수,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승현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 외래교수, 오순환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엑스포 개최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김철우 교수는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예 작가나 도자 생산 업체에서도 도자에 대한 트렌드, 생활 패턴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희승 교수는 축제와는 달리 산업화를 추구하는 엑스포의 특성상 타 지역 엑스포 사례를 검토해 성격과 개최 지역의 상황에 맞는 면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함을 전달했다. 토론에서는 MZ세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엑스포로 설계할 필요성과 지역별 도자 유적에 대한 보존·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경기 도자기엑스포와 차별화된 지역성 발굴이 필수적이며, 참여형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도의 지원 아래, 4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지역 도자기 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등 전남 서부권 4개 시군은 오는 8월 전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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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라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1004섬 분재정원 선정
신안군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고, 전남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더불어,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신안의 별미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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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해결 합심”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고창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단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등) 등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윤준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안’ 관련, 올해 법 개정을 위한 지역내 여론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고창 등 원전 주변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소재지 중심으로 형성된 제도로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최대 숙원인 ‘서해안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2026년 예정인 만큼, 사전 용역 등을 통해 경제성이나 국토균형발전 논리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지역과 중앙을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하고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국가 예산인 1784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안팎으로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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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년 경제, 사회, 행정 분야 고른 성장
보성군이 2022년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가면서 경제, 사회, 행정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회복과 성장을 보여줬다. 온라인직거래장터 보성몰은 목표액이었던 2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42억 4천4백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고를 기록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장했다. 율포해수녹차센터도 12만 명이 다녀가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했고, 봇재 그린다향·그린마켓은 개관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보성작은영화관도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관람객이 늘었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군민들의 가계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보성사랑상품권은 11월 말까지 493억 원이 판매됐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256억 원에 이른다. 올해 보성군 최종 예산은 7,800억 원으로 내년 보성군은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고른 성장… 행정분야 대내외 좋은 평가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2022년 지자체 평가에서는 종합순위 1등급을 기록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기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기관, 기초연금사업 우수기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모 우수기관 등 6관왕에 빛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2 을지연습 유공 우수상 수상 등 군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대응 역량을 갖추고,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귀농어귀촌 평가, 부패방지 시책 평가, 축산시책 종합평가, 농식품유통 시군업무 평가 등 행정 전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내며 보성군의 행정 능력을 과시했다. △현안 사업 진행 착착 대표 사업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올해 3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벌교읍 문화복합센터는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현재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공급배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에는 소매 배관 노선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한다. 율포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어촌뉴딜300사업 중 상진항, 동율항은 올해 완공했고, 4개 항구는 공정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정부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8억 원을 확보해 인구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초·중·고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초등학생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을 기존 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이는 등 현장 교육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축제·행사 분야 재가동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 엑스포를 개최해 보성 차산업과 차문화를 널리 알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 추진하면서 11만 명의 관람객과 함께 성대한 축제를 개최했다. 31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도 성사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의 중요성을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세계습지의 날’ 행사도 잘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보성벌교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힘입어 회천과 벌교를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거점으로 키우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보성키위축제도 자리를 잡았다. 제2회 보성키위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4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성키위를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보성군 3대 특산품 육성에도 큰 힘 보성군 특산품의 새로운 루키, 보성키위가 칠전팔기 끝에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면서 국가대표 이름표를 달았다.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에 이어 보성키위도 제111호라는 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며 키위 중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지리적표시를 획득했다. 보성 특산품의 대표주자인 보성차는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보성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프랑스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에이스푸드, ㈜달리우스 등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시장에서 보성차와 문화를 알리는 데 협력해 나간다.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통해 ‘보성녹돈 버거’가 출시됐고, 보성군 농민들이 직접 맥도날드 CF모델로 출연해 전국에 보성녹차를 알렸다. 벌교꼬막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참꼬막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자만 바다목장 조성사업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바다도 가꿔야한다’라는 마음으로 어족자원 보강에 노력한 결과 매년 위판량이 늘고 안정적인 어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여자만 해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보성군 개청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업비(2,185억 원)가 투입되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벌교갯벌이 생태적으로 더 건강한 환경으로 보전·활용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꼬막 생산량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들과 함께 더 많은 것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면서 “ktx이음이 달리고,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해양레저거점센터가 완공된 보성 미래가 기대되고, 최선을 다해 보성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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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설현장에 제설장비 긴급 투입
화순군이 주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은 22일 새벽부터 시작한 폭설에 군 보유 제설 차량 1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새벽부터는 백호우 14대, 트랙터 24대 등 민간 보유 장비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화순군청 직원들도 나와 넉가래와 빗자루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계속되는 제설작업에도 시간당 2~3㎝의 폭설로 복구 작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폭설이 계속되는 24일 새벽까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폭설이 예상되는 24일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시고 붕괴위험시설물 점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제설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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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3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추진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25㎡ 이상 이동식 주택 4동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귀농인의 집을 조성할 역량있는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마을 소유의 대지를 확보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신청마을에 따라 1동~4동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하여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동 당 7천6백5십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마을이 소유하는 대지에 귀농인의 집 조성 후 7년간 운영 관리하게 된다. 희망마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운영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원덕읍 산양서원2길 46)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집 6동(미로정원마을)을 조성했으며, 올해 귀농인의 집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 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귀농 초기 거주지 부담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유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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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감동과 매력이 넘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화 한다.
정선군이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랜드마크 자리매김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리왕산 케리블카를 동계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가치, 가리왕산의 특색과 케이블카의 시각화를 통한 국민고향 정선 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BI)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가치를 시각화함으로써 군민들이 지역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유하고 관광객들에게 국민고향 정선을 알리는 관광거점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브랜드 개발 배경 및 방향성, 브랜드 디자인 및 상품화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개발의 필요성·지역성·독창성과 차별화된 이미지 도출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정·보완해 상반기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민고향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로는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해발 1,381m 가리왕산을 단 20분만에 오르는 국민고향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선군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한가득 싣고 지난 1월 3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9,2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을 찾았다. 또한 국민고향 정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웰니스관광 시설이 우리나라 기초자치 단체중 가장 많은 3곳이 지정되어 있어 웰니스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함께 관내에는 힐링명소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아라리촌, 나전역,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자장율사 순례길, 운탄고도, 동강따라 천리길, 항골 숨바우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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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축제장 완벽제설 설명절 연휴도 정상 운영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다가오는 설명절 연휴에도 정상운영된다. 절기 상 ‘대한(大寒)’인 20일 새벽, 산천어축제장은 전날 내린 눈으로 뒤덮였지만, 화천군의 신속한 제설 덕분에 얼음낚시터 개장 시간인 오전 9시 이전에 제모습을 되찾았다. 화천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4일 간의 연휴에도 축제장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천읍 시내 제설이 20일 오전 마무리됨에 따라 20일과 21일 이틀 간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도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군은 연휴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얼음두께와 강도를 연일 점검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축제장 얼음두께는 중앙광장 40.2㎝, 현장 낚시터 39.2㎝, 예약 낚시터 38.7㎝ 등 평균 38.2㎝를 기록하고 있고, 강도도 단단해 어느 때보다 양호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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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회 개최
철원군은 1월 19일 철원군청 2층상황실에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박경우 부군수가 위원장으로 회의 진행됐으며, 위원으로는 당연직위원(기획감사실장, 자치행정과장, 문화체육과장)과 위촉직 위원(이미경, 안효덕, 윤희선, 유혜진, 전재한)이 새로이 위촉식을 갖고 심의를 추진했다. 위원회는 2023 스포츠마케팅 사업계획보고에서 3월부터 시작되는 철원오대쌀배 탁구대회를 포함한 총 25개 대회의 심의를 의결했고 기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모두는 스포츠마케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숙박과 외식업의 부흥을 위하여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중점으로 입을 모아 의견을 내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회 위원들은“2022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대하여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서도 “전국에서도 철원군의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귀감과 선례가 되어 철원군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중심이 되어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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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8개 시군 주민들과 함께 준비, “박람회 보러오세요~”
강원도는 오는 12월 6일~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2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민 곁을 찾아가는 특별 자치시대!’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사)강원도주민자치회,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 특별자치도 홍보 등 道와 시군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 날에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18개 시장‧군수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에 이어 특별자치도 및 도·시군 현안에 대해 강원도지사, BIG3 시장(춘천, 원주, 강릉)의 ‘자치발전 전략 토론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18개 시군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참가하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22년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을 끝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정일섭 강원도 행정국장은 “18개 시군과 (사)강원도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주민자치박람회에 도민들이 많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도민 곁을 찾아가는 특별 자치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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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강원도교육청-(주)STX, 한국항공고 육성 산학협력체제 구축 협약 체결
태백시는 23일 강원도 교육청에서 강원도 교육청 및 ㈜STX와 2024년 3월 재개교 예정인 한국항공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박상준 ㈜STX 대표이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태백시는 학교시설 확충 지원, 강원도 교육청은 항공커리큘럼 개발, STX는 항공기 정비(MRO) 부문 자회사, STX에어로서비스를 통해 항공정비 전문교육, 교육부자재, 취업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항공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항공고등학교의 원활한 육성을 위해서는 항공분야에 특화된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이 절실한 바, 항공기 라인정비와 항공기술관리 서비스 분야의 노하우를 보유한 STX 에어로서비스와의 산학 협력은 향후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 계고 학과 개편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해 미래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중인 강원도 교육청의 협약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백시에서도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지역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종합상사 STX와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산업 유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클러스터 조성, 리사이클링 재제조 산업클러스터 조성, 한국항공고등학교(예정)와의 산학 협력 사업을 골자로 한 태백시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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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0대 관광도시‘강릉’향한 첫걸음
강릉시는 22일 10시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진다.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선정 및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관광 분야 전문가 및 학계, 언론 등 2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관광 실태 진단 및 SWOT분석, ▲국내외 관광 환경변화에 발맞춘 관광전략 수립, ▲강릉시의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과 잘 매치되는 인프라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3년도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세계합창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까지 매년 굵직한 국제대회 유치가 확정된 상황으로, 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제대회 유치로 주목받는 세계의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혁신 방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관광 역량 확대 및 차별화된 관광 발전 전략 개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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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2년 플라즈마 산업포럼 개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11월 16일~ 17일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강원도, 철원군,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의 후원으로 ”철원,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육성“을 주제로 한'2022년 플라즈마 산업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 박기준 군의장, 황명근 원장을 비롯한 지역內 주요인사와 지역사회단체 및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인 탄소나노융복합/퀀텀닷 나노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 중인 ㈜에쓰와트, 철원샘통고추냉이㈜, ㈜비에스지머티리얼즈, 미미라이팅㈜의 사업성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그리고 연구원에서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신규 사업인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과 2023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산업육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연구원과 ㈜에쓰와트 간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곧 준공예정인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퀀텀닷 스마트팜 기술과 저장성 향상 기술의 보급을 지역농가에 더욱 확대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강원도 첨단산업 중장기 육성계획과 연계하여 특화된 기능성 나노소재 기술 분야에서 기업의 상용화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수요기업을 유치하여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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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시멘트 공장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창립총회 개최
제11대 강원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시멘트 공장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가 11. 15.(화), 도의회 운영위원장 사무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시멘트 공장지역의 환경오염 등 저감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추진하고자, 각기 다른 상임위원회 소속의 의원들이 모여 구성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무엇보다도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지원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 회장인 김기하 의원(동해)은 “그동안 시멘트 공장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연구가 부족 했다. 우리 연구회는 앞으로 시멘트 공장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 실질적이고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건, 복지, 환경개선 등의 사항을 정책입안에 반영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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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건축문화제”춘천에서 개최!
강원도 건축문화 진흥발전을 위해 ‘2022년 강원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춘천시청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2022년 강원건축문화제’는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1월 17일 개막식과 경관우수건축물 및 어린이집 그리기 대회 시상식으로 막을 연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원도건축사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건축사회 춘천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강원! 그곳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건축물은 공간과 역사를 담아내는 시대의 유산임을 부각시켜 건축 강연회와 회원작품전, 학생공모 작품전, 어린이집 그리기대회 작품전 및 건축사진전 등의 전시 행사를 무료로 함께 진행하여 일반시민들이 우리생활 속의 건축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손창환 道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9회째를 맞는 강원건축문화제는 공간과 역사를 담아내야 하는 건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또 세상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여 우리 시대의 건축의 역할과 범위를 도출하고 강원도 건축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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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서귀포에 뜬다.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성(Canopus)’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별이다. 옛 사람들은 노인(老人)을 단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오래 사는 것은 곧 이상적인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며, 노인성에 인간의 ‘수명’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고 믿었다. 노인성(Canopus)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다. 그래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으며 노인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 선생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인성(Canopus)의 가치를 망원경을 통해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성을 관측한 분들에게는 관측인증서가 배부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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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관광객 제주 유치 ‘본격 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10일 정부의 단기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해 중국의 코로나19 안정화 상황과 함께 제주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외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유치를 위해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관광객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현재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된 해외 입국 조치가 해제되고 제주 직항 중국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 일본(오사카),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등 4개 직항편과 함께 코로나 이전 5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노선 포함) 27개 노선으로 재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 직항편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어 유관기관과 5개 제주중국관광홍보사무소(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뚜, 선양 소재)와 함께 중국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중국 현지를 연결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물가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조치는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해 오영훈 지사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통합방위회의에 이어 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과 관련한 방역정책을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8일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입국 정책 조정과 제주와 중국 간 관광객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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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이 진행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고전은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로 오영진 문학평론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영진 문학평론가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는 글을 쓰며, 저서로는『똥의 인문학』,『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스노우캣』등이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물에 대해 감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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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950m 한라산 부상환자 닥터헬기로 안전 이송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119 신고 29분 만에 부상환자를 응급실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등반에 나섰다 무릎 부상을 입은 환자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로 병원까지 이송한 결과, 무사히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이송은 지난 8일 첫 환자 이송 후 2번째다. 11일 오전 11시 12분경 한라산 등반객 A씨(52세·충북)가 무릎 부상으로 보행 장애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출동요청을 받은 닥터헬기에는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했으며 오전 11시 23분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륙해 오전 11시 33분 한라산 백록담 동릉 헬기장에 착륙했다. A씨를 태운 닥터헬기는 오전 11시 35분 동릉에서 출발한 뒤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오전 11시 41분에 한라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A씨는 미리 대기 중이던 의료진에게 신속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어 이날 퇴원했다. 강인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닥터헬기는 현장에서부터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장비가 탑재돼 있으며,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이 함께 탑승해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이송하고 있다”며 “1·2호 환자 이송처럼 앞으로도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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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국 항저우시 온라인 국제 청소년 말하기 대회에서 서귀포시 참가 학생들 우수한 성적 거둬
서귀포시는 11월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온라인 국제 청소년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서귀포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본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항저우시의 국제 교류 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의 정신’,‘아시안게임 종목’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외국어 말하기 대회였다. 한국(3개 도시), 일본(3개 도시), 러시아, 독일 등 4개국 8개 도시 108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서귀포시의 관내 초등부, 중등부 학생 22명이 참가하여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7명,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서귀중학교 강은준 학생과 대신중학교 김성윤 학생이며, 29일 서귀포시 연말 포상 수여식에 초청하여 서귀포시장이 항저우시장을 대신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항저우시와 2012년부터 자매도시의 연을 맺어 청소년 교류를 비롯하여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항저우시는 중국에서도 알리바바를 비롯한 IT 등 첨단 기술이 발전된 도시로, 미래의 주역인 양 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행사에 같이 참가한다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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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 성황리 폐막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가 참관객 1,000여 명의 큰 관심 속에 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선박의 기술·산업·정책 교류의 장이자 친환경선박으로의 의식 전환을 이끄는 교육의 현장인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선박을 중심으로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친환경선박 전문기술 컨퍼런스, 전시·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행사에는 대한조선학회, 해양수산부, 제주도의회와 조선·해양 연구기관, 어업인 단체, 연관 기업 등 친환경선박의 산·학·연·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제주형 친환경선박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친환경선박 기술, 제도, 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에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의 18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선박 기술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등 나아가야 할 방향과 친환경선박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30여개 기업에서 50여개 부스를 운영한 전시·홍보관에서는 친환경선박의 조선 및 기자재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연료 공급시설 등 미래 친환경선박 시대를 선도할 기술과 상품을 전시·홍보했다. 기업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일반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제주도청 정책 홍보관에서 진행된 B2G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참가한 대다수의 기업·기관이 사업 제안 등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친환경선박 정책 발굴과 함께 정책 실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 친환경선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운영해 친환경선박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선박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국내 유일의 친환경선박 박람회 위상 정립은 물론, 친환경선박 실증연구부터 보급 등의 민간 전환, 산업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선박 선도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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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인도네시아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한 달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계무역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 알리는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한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다채롭게 소개한다. 아티스트 섹션에는 우종택 작가가 참여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지키고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함께 전시돼 화려했던 백제시대의 유적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북과 팝업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자연유산 제주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백제의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경관적 가치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각각 2007년과 2015년에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2일 자카르타 세계무역센터 로비에서 자카르타 현지 언론, 자카르타 세계무역센터장,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홍철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G20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한류 열풍이 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국가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예술작품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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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추자·우도지역 신임 특별보좌관 임용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에 정현동 씨를 임용했다.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통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해 왔다. 제주도는 9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임기 및 추천 방식 등을 반영해 지침을 개정하고, 도서지역에 특별보좌관 임용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추자와 우도지역에서 자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 추천했으며, 주요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신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 주요이력은 최성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은 추자면 출신으로 27년간 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에서 재직했으며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현동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우도면 출신으로 우도면 연합청년회장, 우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장기간 공석이던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과 새 도정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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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화의 길’ 일곱 번째 소길리 4·3길 개통
제주4·3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일곱 번째 4·3길이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서 23일 개통됐다. ‘제주애월 소길마을 4·3길 개통식’이 23일 오후 2시 소길리 리사무소에서 애월읍 주민, 4·3유족,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00여 가호 규모의 작은 마을이던 소길리는 1948년부터 6·25전쟁 이후까지 무장대와 토벌대에 의해 주민 70여 명이 희생된 아픈 과거를 품고 있다. 제주도는 4·3 당시 희생된 소길리 주민들의 넋을 기리고, 통한의 역사현장을 미래세대에 알려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소길리에 일곱 번째 4·3길을 조성했다. 소길리 4·3길은 총 8㎞ 구간으로 소길리사무소, 할망당 4·3성, 소길리 경찰파견소터, 멍덕동산 4·3성, 베나모를굴, 윤남비 경찰주둔소, 윤남비못, 원동 주막번데기, 원동 경찰주둔소, 원동지, 원동 군주둔지로 이어져 있다. 제주도와 소길리마을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개통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이루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건널 수 없는 강’이라고 여겼지만 4·3유족, 국민과 함께 그 강을 건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3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국가보상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곱 번째 개통된 소길리 4·3길이 지닌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소길리 4·3길이 소길리의 발전과 번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임종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은 “과거 마을이 초토화된 아픔을 딛고 소길마을을 크게 키워주셔서 고맙다”면서 “일곱 번째 평화의 길이 대한민국 번영으로 가는 초석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소길리 4·3길에는 제주4·3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다”면서 “4·3길을 걸으면서 4·3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영령들을 위로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통식 이후 장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길리 4·3길을 걸으며 미래세대와 함께 4‧3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3길은 2015년 동광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의귀·북촌마을, 2017년 금악·가시마을, 2018년 오라마을 6개소가 조성돼 평화·인권의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소길리와 아라동이 4·3길로 선정됐으며, 아라동은 오는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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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주제주 중국총영사와 면담, 제주시와 중국 도시 간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2일 10시 집무실에서 왕루신(王鲁新) 총영사, 손소화 영사와 첫 면담을 갖고, 제주시와 중국 도시 간의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와 중국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현재 중국 계림시 외 1개 도시와 자매결연, 양저우시 외 3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교류 중에 있으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우호주간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