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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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합천군, 휴(休)가 있는 힐링관광 도시 육성 전력
합천군은 관광객 500만 명이 찾는 ‘힐링과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다.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산에 따라 2024년 말까지 약 2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유명 관광지로, 이를 기반으로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관광지 육성 군은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관광자원인 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이자 지질 테마 공원으로 육성하며, 우주과학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합천운석충돌구를 방문하는 초기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거점센터를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도 추진하여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합천호(회양) 관광지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20억 원으로 노후 시설 정비, 야간경관 조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지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2025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 관광 콘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합천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통한 거점 관광지 육성 군은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사업(리멤버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 선정 이후 200억 원의 예산으로 7년간 사업을 추진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메인세트 리모델링 ▲영화‧영상 특화 홍보 마케팅사업 ▲체험프로그램 개발 ▲연계형 DMO 구축사업 ▲관광굿즈 및 먹거리 상품화 사업 ▲시대거리 재현화 사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오픈세트 시설물이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형물, 소품 및 대도구를 설치하고, 세트시설 내부를 재단장하여 사진 스팟존 조성, 오픈세트 공간별로 테마를 입히고 테마에 맞는 음(音) 환경을 구축하는 등 관광지로써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전환점이 됐다. 덧붙여, 사계절 관광 콘텐츠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영상테마파크 주변 청와대 세트장 및 정원테마파크와 연계한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준공예정으로 경관조명과 함께 홀로그램, 맵핑, 미디어파사드 연출 등 최첨단 신기술이 대거 접목되어 군을 대표하는 킬러 관광 콘텐츠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영상테마파크와 정원테마파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야간개장을 통해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하며 영상테마파크를 거점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 명품 관광벨트 구축으로 머무는 관광지 조성 합천호 관광권역은 매년 100만 관광객이 찾는 황매산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중심에 위치한 거점 공간인 동시에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유리한 거점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어, 군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사업인 ‘합천군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에, 2025년부터 4년간 2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상관광 리조트(숙박공간 및 편의시설) ▲야외물놀이 공간 조성 ▲서핑파크(실내서핑공간, 카페테리아,실내 물놀이장 등) ▲모빌리티 스테이션(수륙양용버스 도입 운영) 등이 포함되며, 향후 본 사업과 연계한 수상레져 스포츠 체험과 특색있는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합천이 더 머물 수 있는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휴(休)가 있는 여행도시’ 합천 관광브랜드 활성화 군은 2021년 경남 최초로 K-웰니스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전국 최초로 K-웰니스도시에 재선정되며 웰니스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김윤철 군수는 K-웰니스 리더 표창을 수상하며 합천이 대표 웰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수려한 합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합천홍보관은 경남관광상품개발 최우수상과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하며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5년에도 다양한 축제와 대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합천홍보관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설렘 가득한 합천여행을 위해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고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합천한달살기 다라고 스테이 ▲합천여행 핑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휴(休)가 있는 여행도시 합천’을 목표로 한 이 같은 노력은 청정·안심·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합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윤철 군수는“합천에서‘휴식과 힐링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는‘관광도시’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때”라며“야간 관광명소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는 생활인구 증가와도 결부되어 관광 활성화가 곧 인구소멸의 주요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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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 불어넣는다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5)’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15일,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맞이해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명동 쇼핑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웰컴센터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 개막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진행, 쇼핑관광 현장도 점검 장미란 차관은 먼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처음으로 참여한 네이버, 무신사, 오렌지스퀘어, 카카오모빌리티, 캐치테이블 글로벌을 비롯해 대한항공, 롯데면세점, 현대아울렛, 크리에이트립 관계자들을 만나 행사 준비 과정과 외국인 마케팅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 기자들도 만나 행사 혜택과 케이-컬처 프로그램 체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개관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과 대표적 쇼핑 관광지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 슈마커 명동점을 방문해 외국인 쇼핑 현황을 살펴보고, 부가세 즉시 환급과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점검했다. 웰컴센터에서는 외국인 첫 방문객을 환영하고 관광객들과 현장 행사를 함께 체험했다. 방한 항공권·숙박, 백화점·면세점·편의점 등 풍성한 쇼핑 할인·혜택 교통·식음·결제·지도 서비스까지 외국인 관광객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올해 행사에서는 2011년 개최 이래 최다인 1,680여 개의 항공·숙박·쇼핑·식음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한 항공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방한 항공권 214개 노선에 대해 최대 94% 할인, 수하물 추가 무료 위탁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근거리 방한 시장을 겨냥해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 코네스트와 함께 외국 항공사의 중국·홍콩·일본발 방한 항공권에 대해 최대 31% 할인 판촉에 나선다. 숙박 업계에서는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메이필드호텔 등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스파 이용권, 선불카드 등을 담은 숙박 패키지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과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 대형마트(롯데마트), 아웃렛(두타몰·롯데·신세계·현대) 등이 참여하는 쇼핑 기획전도 열린다.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쇼핑지원금,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통한 최대 15% 할인 혜택과 기념품 증정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19개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올리브영은 명동 지역 5개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 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교통·식음·결제 등 서비스 플랫폼과 정보 제공 응용프로그램(앱)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작년 6월에 출시한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3,000원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캐치테이블 글로벌과 제휴한 전국 400여 개의 식음 업장을 예약 후 방문하면 할인, 음료(웰컴드링크)·디저트 등의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의 선불카드인 와우패스를 이용해 올리브영, 다이소,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 결제 시 최대 5% 적립금 환급(캐시백)을 제공하고, ▴유니온페이를 사용해 주요 가맹점 1천여 곳에서 결제 시 10% 상당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면 명동 등 주요 상권에 있는 행사 참여 매장의 위치, 경로, 혜택 등의 정보를 다국어(영·일·중)로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이 즐겨 찾는 명동을 비롯한 홍대, 성수, 강남 등 주요 쇼핑 거점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내 구매 영수증 소지자와 즉시 환급을 인증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케이-팝, 음식, 지역문화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케이-컬처 체험행사, 경주 에이펙(APEC)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웰컴센터 운영, 지역관광 활성화 견인 행사 기간(1. 15.~2. 28.)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케이-팝, 음식, 미용(뷰티),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매력적인 케이-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지난해 대비 확대(종류 12개 → 17개, 지역 1곳 → 5곳)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농심 라면공장 투어’, ‘온고푸드 나이트 다이닝 투어’, ‘에스팀 모델 체험 수업’, ‘북촌전통공예 체험관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가해 케이-컬처의 매력을 선보이고, ‘강원도 명소 탐방과 소주 공장 투어’, ‘화천 산천어 축제’, ‘무주 태권도원 체험 및 스키 강습’ 등을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도 연계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린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부스를 운영해 경주 지역 식음·숙박 혜택 등을 제공하고 ‘2025 경북방문의 해’ 계기 경북 지역 관광상품과 쇼핑 혜택을 홍보한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가 올해 힘차게 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시빛가람전망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 실시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대관료를 면제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절 및 테마별 연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1회차 전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우편(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를 시민들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피카소도 질투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 운영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을 오는 1월 16일부터 3월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관)까지 2,3전시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창시자로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표현하며 회화, 조각,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로 담대한 색채, 유려한 움직임, 특유의 표현방식으로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명성을 드높혔다. 이번전시에는 그의 일대기를 '모방과 습득', ' 야수파- 오달리스크', '페이퍼 컷 아웃', 'JAZZ BOOK'으로 4가지 이야기로 나눠 시각적 예술의 혁명적 발전을 이끈 발자취를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나만의 색채로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과 앙리 마티스의 말년 작품으로 유명한 색종이 콜라주를 활용한 컷앤컷 프로그램을 전시 체험으로 준비했다. 전시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설명(도슨트)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시, 14시, 15시, 16시 총 4회 진행되며 설 명절 기간(1/27 정기휴관으로 제외)도 운영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방학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단순한 색채로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작품을 재구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 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복합문화공간 노들예술섬, 기획전시로 새해 문 열었다, 서울시 '자연과 인간 공존' 릴레이 전시 6선 내달 23일까지

[노벨 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내달 23일까지 '자연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작가 총 6명(팀)의 릴레이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의 새해 기념 프로젝트 전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제 전시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전시가 선정돼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연달아 발표된다. 참여작가는 최강소심, 프로젝트0, 김진선, 김리아, 양진희, QCamp 등이며 기획전시는 1월 10일 시작해 2월 23일까지 2개씩 짝지어 총 3차례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는 ▲‘생각의 탄생 : 공-존 시스템’(최강소심, 1관) ▲‘숨:호흡의 정원’(프로젝트0, 2관) 등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생각의 탄생’은 동명의 책에서 얻은 영감으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차원적인 공간인식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숨:호흡의 정원’은 ‘숨’으로 삶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한편, 우리가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존재임을 일깨운다. 두 번째 전시는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김진선, 1관) ▲‘산은 꿈꾸지 않는다’(김리아, 2관) 등으로, 1월 26일부터 2월 8일(토)까지 열린다.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은 노들섬 풍경과 자연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수집하고 기록한 결과를 오브제와 사진으로 공개한다. ‘산은 꿈꾸지 않는다’의 김리아 작가는 터에 쌓인 이야기를 작업으로 풀어서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 인간, 시간, 그리고 상상 속 자연을 토대로 추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 전시는 ▲‘Braided’(양진희, 1관) ▲‘유리그릇(Over Vivarium)’(QCamp, 2관) 등으로,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Braided’는 ‘땋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양진희 작가는 물리적으로 교차하고 얽히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고 변형되는지 또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제시한다. ‘유리그릇’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을 탐구하는 동시대 작가들에 주목해 자연을 대상화하는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시도함으로써 자연의 의미 확장을 시도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섬 ‘노들섬’의 새해 첫 프로젝트를 시각예술가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2025년에도 노들섬은 사시사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고(古)미술 서울시청 서울림(林) 새해 첫 전시

[노벨 타임즈]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3월 31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 풍광(風光) : 찬란하고 조화로운'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2024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를 실시하여, 총 6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미디어 풍광(風光)'은 공모 선정작 중 마지막 전시로, '서울 아이콘', '#서울시간여행'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2025년 1월 11일~3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매시간 정시 및 30분)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이번 전시는 김혜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꾸준하게 진행해 온 동아시아의 고미술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재창조한 미디어아트 작품 총 4점을 선보인다. 김혜경 작가는 동아시아의 고미술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지닌 현대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미디어 예술로 재창조해왔으며, 주요 전시로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문화재청 초대작가전 ‘Heavenly Paradise’(2021), 미국 플로리다의 ‘Beyond Tradition: Contemporary Reflections in East Asia’(2018)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고건축 ‘종묘’의 봄을 디지털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시각화한 작품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계와 궐(闕)의 아름다운 풍광을 표현한 '미디어 태평성대(太平聖代)', 길상의 상징들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조성해 보여줌으로써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미디어 길상(吉祥)', 동아시아 회화와 공예의 전통 문양에 표현된 상징 기호들을 도자 위에 구현한 작품 '락락락(樂樂樂)'등 4점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25년에도 이처럼 서울림(林) 미디어월을 활용, 청사 방문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시 공간인 서울시청 로비 ‘서울림(林)’은 ’24년 4월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단장한 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 ‘도심 속 힐링공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형 미디어월에서의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외에도, 수직정원과 함께 사계절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실내정원, 새단장한 열린민원실, 친환경 로봇카페 등 일상 속 휴식과 이색적인 경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2024년 12월 20일부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에 맞춰 새롭게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체험 콘텐츠 운영을 시작했다. 미디어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자신의 모습이 화면에 표출된다. 2024년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 시작 일주일만에 1,000팀 이상 체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시간 중 매시간 20분, 50분에 10분간 운영하며, 주중 점심시간 12시~13시,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 집중시간인 13~14시, 16~17시에는 60분간 운영한다. 정헌기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울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려가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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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지난해 참여했던 장르에 탱고, 재즈,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장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원로연극제로, 대구 연극의 토대를 쌓아온 원로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만나 꾸미는 시간이다. 경주 한 외곽지역,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인연, 그리고 무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2.14.~15.),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기 두 달 전의 안동을 배경으로 국대안 반대 운동, 보도연맹 사건, 건국준비위원회, 토지개혁 등 시대의 요동 속에서 떠난 남자들과 남자가 없는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내적으로 강해진 아홉 명의 여인들의 삶을 비추는 작품 ‘화전가’(2.21.~22.)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지금 현재 주목해야 할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 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희수(2.28.), 계명대학교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활동한 황은진(3.1.),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솔 리더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3.2.)가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장르, 색다른 무드로 고리타분한 극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간도 있다. 정통적인 재즈보다는 장르를 넘어, 이제 장르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연주로 새로움을 선보이는 ‘김성배 재즈 퀸텟’(3.8.), 탄탄하고도 조화로운 팝페라 하모니로 감미로움을 선사해 줄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그리고 국악기 생황과 클래식 악기의 만남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탱고, DAC 탱고 앙상블의 ‘Into the TANGO’ (4.25.)이 관객을 신선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 음악의 토대를 오랫동안 쌓아온 예술인들도 조명해 본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3.20.~21.)는 지역의 시인, 작곡가, 음악가 및 일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대구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온 지역 예술의 거목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가곡과 명품세계 명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우리 말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대구성악가협회(4.1.)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지역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나서 천상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지역의 민간 오케스트라들도 친근한 곡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2.)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 하이라이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친다.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는 D-Art路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적 교양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구벌 입춤, 한국무용가 이준민(4.11.)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재해석하여 전통 재창작의 영역에서 우리 춤을 바라본다. 현대무용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4.18.)도 놓칠 수 없다. 아시아권 현대무용가들과 다양한 협업 및 레지던시, 공연 및 축제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고 있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여성 무용수만을 활용한 독보적인 안무로 일본 현대무용계를 휩쓸고 있는 마드모아젤 시네마와 우리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몸의 언어로 통찰한다. 공연은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혹은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바라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다 조명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국악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의 장점을 살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 예술의 만발(滿發), 만개(滿開)를 함께 만들어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노벨 타임즈]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축제마다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축제에서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실시로 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원도심을 포함한 시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이 유료로 운영되며, 시 보육아동가족과에서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컬링체험, 팽이치기, 가족 윷놀이 등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이자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인 암산 절경을 배경으로 겨울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아쉽게도 축제가 취소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13일 실시한 얼음두께 측정에서 얼음축제 권고기준(25cm~30cm) 이상인 25~37cm가 측정돼 축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축제가 아쉽게도 취소된 만큼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를 누비다!

[노벨 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025년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앞두고 현장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2025영동곶감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행사장에는 국악엑스포 대표 캐릭터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해금이가 출동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지난 8일에는 충북 출신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을 찾아가 영동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를 연이어 방문해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조직위는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 홍보, 온라인 및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빛나는 인천 클래식 샛별들을 만나는 황홀한 시간!인천시향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노벨 타임즈]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1월 23일(목)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보다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22세까지 연령 범위를 확대했으며, '영 아티스트 콘서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으로 한정하여 협연자를 모집했다. 2차에 걸친 엄정한 오디션을 거쳐 인천의 젊은 아티스트 3명이 선발됐다. 홍보민, 이승해, 임재욱이 그 주인공이다.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인천시향이 이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연주회의 시작을 여는 피아니스트 홍보민은 현재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국 음악콩쿠르 및 음악세계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유망 신예이다. 이번 시간에는 화려한 기교와 낭만적 열기를 갖춘 멘델스존의 '피아노협주곡 1번 g단조, 작품번호 25'를 연주한다. 이어 인천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이승해의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수리음악콩쿠르 1위, 베토벤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G장조, 작품번호 58'가 가진 시적이고 장엄하며 자유로운 느낌을 출중한 실력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임재욱이 장식한다. 음연콩쿠르 1위 및 Brescia Talent Summer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그가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인 '피아노협주곡 2번 c단조, 작품번호 18'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의 좌절과 고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분투의 과정을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는 이 곡은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어 더욱 유명하다. 임재욱은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 경험을 통해 인천시향과도 멋진 호흡을 선보일 것이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6명의 연주자를 알리며, 인천 음악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획∙한중교류] 또 여행하고 싶은 나라...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중국, 그 비결은?

(베이징=신화통신) 10년 전, 김종구 씨가 두 번째로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로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그에게 또다시 이곳을 방문할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김 씨는 세 번째 여행에서 6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해발 1천300m 높이의 톈먼둥(天門洞) 정상에 올랐다. 김 씨는 10년 전 톈먼산(天門山) 여행을 떠올리며 "999계단을 오르고 나서야 겨우 톈먼둥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험준한 산속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나 같은 노인도 톈먼둥 정상에 쉽게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김 씨는 "이렇게 편리한 시설이 생겨 10년 후에 또 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 씨는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눈앞에 펼쳐진 변화가 늘 새롭고 놀라웠다. "10년 전만 해도 부산에서 장자제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꼬박 하루가 걸렸지만, 이젠 직항으로 채 4시간도 걸리지 않아 정말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장자제를 방문한 이후 김 씨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장자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잊을 수 없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고희(古稀)를 앞둔 그가 다시 장자제를 찾았다. 김 씨는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면서 중국이 한국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지 얼마 안 돼 바로 중국 여행 상품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8일부로 비자 면제 대상국 범위를 확대해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중국은 무비자 환승 외국인의 입경 체류 시간을 기존의 72시간, 144시간에서 240시간으로 연장하고 무비자 환승이 가능한 출입경 통상구를 60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중국은 54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환승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38개 국가를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비자 면제 대상국이 확대되면서 그간 계획만 해왔던 중국 여행을 '실행'에 옮기는 외국인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김 씨처럼 많은 한국 관광객이 계속해서 장자제∙베이징∙상하이∙칭다오(青島) 등 중국의 주요 관광지로 몰려들고 있다. 장자제 출입경 변방검사소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이 본래 장자제 관광 비수기였지만, 이번 겨울에는 장자제 허화(荷花)국제공항이 유난히 사람들로 붐빈다고 전했다. 허화국제공항 통상구는 중국이 무비자 환승 정책을 완화하고 최적화하면서 새로 추가된 21개 통상구 중 하나다. 공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해당 공항을 통해 입경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그중 한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4% 급증한 2만 명 이상으로 대부분이 무비자로 입국했다. 중국을 처음 방문한 최종호 씨 역시 그들 중 하나다. 중국이 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그와 아내는 첫 번째 여행지로 장자제를 선택했다. 그는 "무비자 정책 덕분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비자 정책 덕분에 오는 4월에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베이징∙상하이∙항저우(杭州) 등지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이순용 씨에게 이번 겨울은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은 첫 번째 '중국 여행'이다. 이 씨는 비자 면제 시행 후 특별히 준비할 게 거의 없었다며 "마음껏 경험하고 최대한 즐길 준비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저우샤오레이(周曉蕾) 베이징외국어대학 아시아학원 부교수는 장자제 등 중국 풍경 명승지는 한국인이 상상하는 고전적인 중국 풍경과 비슷해 많은 한국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인 관광객이 주로 몇몇 도시만을 찾고 있기 때문에 "비자 면제 정책 시행 이후 더 다양한 중국 문화관광 홍보를 통해 한국 관광객이 더 많은 도시를 찾아 각기 다른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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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러브(XLOV), 데뷔 쇼케이스 성료! 비주얼 폭발 비하인드 컷 공개!

보이그룹 엑스러브(XLOV)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오후 6시 쇼킹K-POP 센터에서 개최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 쇼케이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쇼케이스 사진에는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는 엑스러브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면모와 진중한 눈빛은 가요계 첫 발을 떼는 엑스러브의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어 매력을 발산하거나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장면으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엑스러브의 쇼케이스는 제작사 내츄럴리뮤직의 유튜브 채널 껌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 준 팬들과 반가운 첫 만남을 가졌다. 엄청난 박수와 환호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멤버들은 “상상 속에만 있었던 멋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오래 꿈꿔왔던 데뷔를 맞이해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타이틀곡 ‘I’mma Be’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매 순간이 킬링 파트”라는 호평에 걸맞은 포인트 안무와 유니크한 콘셉트로 기대에 부응했으며, 앨범 언박싱, 앨범 수록곡 소개, 토크 등 풍성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데뷔 전부터 ‘K팝 첫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이끈 엑스러브는 쇼케이스 이후 보다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관심을 받는 중. 독보적인 스타일의 무대와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엑스러브에게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엑스러브의 데뷔 싱글 ‘I’mma Be’는 힙합 R·B 기반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스트링의 메인 리프와 백그라운드 코러스의 조화가 곡 전체의 신비함과 스산한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마지막 프리훅 부분의 다른 멜로디로 곡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XLOV의 중성적인 무드를 끌어올렸다. 한편 엑스러브는 데뷔 싱글 ‘I’mma Be’로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이세라X배그나, 디셈버 명곡 ‘배운 게 사랑이라’ 리메이크 신곡 11일 발매...실력파 디바들의 역대급 컬래버 성사

‘보컬 천재’ 가수 제이세라와 배그나의 역대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제이세라와 배그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셈버 ‘배운 게 사랑이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2010년 발표돼 높은 사랑을 이끈 디셈버의 명곡 ‘배운 게 사랑이라’로,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배그나의 가창과 농익은 감정선과 노련함을 지닌 제이세라의 조합이 여성 듀오로서의 최상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또한 14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두 디바의 보컬 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진한 감성을 선사할 계획. 특히 녹음 단계에서 프로듀서의 요청에 즉흥적으로 선보인 제이세라의 애드리브는 ‘3옥타브 라’를 넘나들며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혼자 왔어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언제나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음원 강자 제이세라와 최근 유튜브에서 반전 노래 실력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가슴으로 운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2000만 조회수의 주인공 배그나가 만나 어떤 환상적인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이번 곡 ‘배운 게 사랑이라’는 일본 음원차트 1위 및 god 김태우, 소향, 알리, (여자)아이들 민니, 오마이걸 효정, 조항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및 OST로 폭넓은 활동 중인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제이세라와 배그나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한편 제이세라와 배그나의 ‘배운 게 사랑이라’ 리메이크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겨울밤을 수놓는 빛과 예술 미디어아트 전시 '아트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 개최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 저녁 18시부터 밤 22시까지 약 3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의 2025년 첫 번째 전시 '아트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아리(mmmeari), 이현정, 클로드(CLAUDE), 한윤정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겨울과 봄이 맞닿는 계절적 정서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은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메아리 작가의 'Winter Bloom',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이현정 작가의 'Night night', 자연의 움직임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언어로 표현한 클로드 작가의 'Bloom','Illusion', 겨울의 고요한 바다 속 플라스틱 생명체의 생동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윤정 작가의 'See Unseen'으로 구성됐다. 메아리 작가, 'Winter Bloom'은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생명과 기적의 계절이 재탄생하는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내면의 성장을 위한 시기임을 이야기하며, 비밀의 문을 통해 펼쳐지는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담았다. 이현정 작가, 'Night Night'은 성에서 탈출한 두 주인공의 모험을 정교한 손그림과 컴퓨터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비연속적 시공간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며 독창적인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클로드 작가, 'Bloom'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하며 선과 색을 통해 생명의 맥동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이다. 'Illusion'은 흩어지고 포개지는 질감을 통해 풍경을 바라볼 때 떠오르는 미묘한 기억과 감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낯설지만 자유로운 감정을 전달한다. 한윤정 작가, 'See Unseen'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미래의 바다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생명체들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주변을 감싸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후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하여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 프로젝터로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365일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실버벨이 울리면' 가슴 뜨거운 중장년층 포함 전 세대 호응! ‘유플레이’ 신규 가입 기여도 1위!

[노벨 타임즈] 연말연시를 따스하게 데운 황혼 청춘 로맨스 ‘실버벨이 울리면’으로 여전히 가슴 뜨거운 중장년층 포함 전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초고령 사회에 들어서며 시니어 업계에도 큰 변화가 불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시니어 인구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며,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영화관과 공연장 등에서도 실버 세대를 겨냥한 할인을 도입했고, 유통업계에서도 실버 세대를 ‘뒷방 늙은이’가 아니라 세련된 ‘액티브 시니어’로 타게팅하며 시니어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실버벨이 울리면’이 탄생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60대 이상의 주인공들이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다양한 상황에 처한 ‘황혼의 사랑’을 아름답고 설레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부부인 박수향(예수정 분)과 오석조(안석환 분)는 ‘초기 중증 인지기능 장애’라는 병을 뛰어넘는 끝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 박금연(송옥숙 분)과 성낙원(박상원 분)은 실버세대를 위한 ‘데이팅앱’을 통해 하룻밤의 만남을 가졌지만,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진실된 사랑을 찾아간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지던 ‘데이팅앱’을 중장년층의 자연스러운 정서적·육체적 욕망을 들여다보게 하는 매개체로 등장시키며 자연스럽게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간만에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를 봐서 아련하고 애틋해서 좋았다”, “어른들 연애도 이리 설레다니”, “내 마지막에도 진정한 사랑의 곁에서 천국으로 떠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혼 로맨스에 푹 빠져들어 갔다. 또 한편으로는 “자극적인 젊은 세대의 사랑만 다뤄졌는데 이런 콘텐츠 너무 좋다”, “세대 간 갈등이 심한 이 시절에 꼭 필요한 작품이다”라며 보편적 가치를 일깨우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니어 세대를 ‘늙어가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청년 세대와 다르지 않게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하고픈 욕망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로 그려내, 남녀노소의 공감을 사고 있는 ‘실버벨이 울리면’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런칭 주간 ‘유플레이’ 신규 가입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을 제작 기획한 LG유플러스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은 “황혼 청춘 세대의 뜨거운 로맨스를 진솔하게 담은 콘텐츠가 없는 것이 의아했다. 특히 IPTV의 중요한 고객인 황혼 청춘 시청자는 물론,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STUDIO X+U에 의뢰, 제작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U+tv와 유플레이가 STUDIO X+U와 함께 제작한 황혼 청춘 로맨스 ‘실버벨이 울리면’은 LG유플러스의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 그리고 U+tv와 U+모바일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톡파원 25시' 홍콩 美식+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뉴욕으로 떠난 랜선 여행! 박은영 셰프의 맛과 비주얼을 다 사로잡은 요리 大공개!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 홍콩 맛집 탐방에 나선다. 오늘(2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박은영 셰프와 함께 홍콩 맛집 탐방과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로 랜선 여행을 출발한다.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홍콩 톡파원이 홍콩에서 활약 중인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를 만나기 위해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을 찾는다. 이 레스토랑은 사천식 요리에 광둥식이 가미된 요리를 제공, 박은영 셰프는 화려한 불 쇼를 곁들인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홍콩 생활 약 5개월 차인 박은영 셰프를 위해 톡파원이 성젠바오 맛집으로 같이 향한다. 첫 성젠바오 먹방에 도전한 박은영 셰프는 “사람을 추잡스럽게 만든다”라고 평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미국 뉴욕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센트럴 파크를 방문한 미국 톡파원은 형형색색의 단풍나무 풍경을 전한다. 특히 누구나 기부금을 내면 센트럴 파크 내 벤치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 주는 벤치 입양 사업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총 10,000개의 벤치 중 7,000개 이상이 입양됐다는 사실과 예상을 뛰어넘는 벤치의 가격에 출연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톡파원은 록펠러센터의 전망대에서 즐기는 신상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180도로 회전하는 더 빔부터 360도로 회전하는 스카이 리프트 기구까지 체험해 센트럴 파크의 전경과 함께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를 본 김숙은 “이건 꼭 해야겠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남발해 웃음을 안긴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행 코스를 담은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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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영화배우 이동준 홍보대사 위촉

국기원이 영화배우 이동준(1959년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월 14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영화배우 겸 전 태권도 선수인 이동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홍보대사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983년, 1985년)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1984년) 미들급 3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태권도계에서 명성을 떨친 이 홍보대사는 은퇴 후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에 수여에 앞서 이 홍보대사는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동준 씨의 경험과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국기원의 긍정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사로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남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생활체육 유도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유도의 활성화와 유도인 간의 화합을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약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남·여 단체전 등 총 25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 3개부(남·여),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 남자일반 3개부,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초등 2개부(남·여),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 일반부(남·여) 등이다. 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명명된 ‘우주항공컵’이라는 상징성을 더하고, 스포츠와 지역 브랜드를 결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대회는 유도인의 축제일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환상적인 코스를 달리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집결지를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으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대회는 오전 9시까지 집결한 뒤 하프 코스(9시 30분), 10km 코스(9시 40분), 5km 코스(9시 50분) 순으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다양한 무료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기존 대회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온천욕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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