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해양경찰청, 도서민의 소중한 투표, 해양경찰 투표함 수·호송 작전 안전하게 마무리
해양경찰청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37척을 동원하여 80개 도서지역의 104개 투표함 해상 수송·호송을 무사히 마쳤다 해양경찰청은 섬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안전하게 육지로 도착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연평도·어청도 등 14개 도서 지역에 경비함정 7척을 동원하여 23개 투표함을 직접 수송했고, 30척의 경비함정이 43척 민관수송선을 안전관리하여 81개 투표함을 무사히 호송 했다. 전국 연안해상의 기상이 대체적으로 양호하여 투표함 수․호송 임무는 차질없이 진행됐으며, 인천시 연평도 2개의 투표함이 21:50시에 무사히 인천해양경찰 전용부두로 도착함으로써 수․호송 임무가 종료됐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선거기간 해상경계를 강화하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함 수・호송 상황대책팀'을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해상치안기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 ʻ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ʼ 관계자 머리 맞대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한수원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식저장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조태열 외교부장관,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 접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8일 15:00-15:30 간 이희섭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하여,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TCS의 활동을 평가하고,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2011년 설립된 TCS가 3국 협력 제도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TCS 소재지국인 만큼 TCS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4년 반만의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3국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하고, TCS가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한 구체성 있는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십년 이후의 한일중 관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TCS가 추진중인 교류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과 이 사무총장은 3국간 협력의 축적 및 강화가 양자관계 발전에도 건설적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한 TCS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
‘위성특화지구’ 진주시로 우주분야 기업이 모여 든다
진주시는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주)워커린스페이스, (주)솔탑, 에이블맥스(주), 메이사플래닛(주)와 우주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해동 (주)워커린스페이스 대표이사, 사공영보 (주)솔탑 대표이사, 박정혁 에이블맥스(주) 대표이사, 김동영 메이사플래닛(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우주분야 신규 투자 및 전문인력 고용 창출, 지사 또는 분원 설립 시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신규 투자 시 지원 방안 마련 등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워커린스페이스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현대우주항공(주)(KAI 전신)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약 30여 년간 다양한 우주분야 연구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우주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김 교수는 (주)워커린스페이스를 뉴스페이스 시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우주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설립했으며, 다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솔탑은 1995년 설립되어 위성 지상체계(관제·영상수신) 시스템 및 초소형위성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의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아리랑, 천리안, 무궁화 위성 개발에 참여하여 관제시스템과 지상시험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을 수출했으며, 초소형 위성과 방산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블맥스(주)는 2003년 설립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기계·우주항공분야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활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위성 개발 인력을 위한 세미나를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미국 ANSYS社의 후원을 받는 국제 컨퍼런스로 확장하는 등 우주항공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이사플래닛(주)는 2022년 드론과 3D 재구성 기술을 활용한 항공영상분석 전문업체 메이사(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위성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영상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 산림 위험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하여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우주 및 미래항공 산업은 몇 안 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다른 분야와 연관효과도 크므로 진주시도 우주산업을 시의 미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경상국립대와 우주항공분야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우주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월 13일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정부는 5대 우주강국 도약, 2045년까지 100조 원 규모의 우주산업 창출, 100개 우주기업 육성, 3만 명의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주분야 기업들이 진주시에 투자를 하고 우주항공 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게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
-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중국 다롄이공대학교, 김해시 스마트물류 전문인력 육성 협력 MOU 체결
-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학교로 선발된 뒤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김민재 학과장은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성공적 유치와 운영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다롄이공대학은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특히 이공계열 분야 R&D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다. 다롄시는 해안에 인접해 항공, 항만, 철도가 지나는 트라이포트이자 인구 750만명의 대도시로 물류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대학 간 교류에서 나아가 김해시와 다롄시의 협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교 경제경영대학장 신예 교수는 "김해시는 다롄시와 매우 긴밀한 관계이며 김해와 부산은 지리적으로 산업구조적으로 다롄시와 매우 비슷해 양 도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올 7월에 있을 물류, 교통 분야 국제컨퍼런스도 참석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중국 다롄이공대학교, 김해시 스마트물류 전문인력 육성 협력 MOU 체결
-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협약 체결
- [노벨 타임즈]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지난 22일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내 교통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나눔서포터즈 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친할 예정이다. 김태구 대표는“노인들이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여 다양한 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감소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황성철 관장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한편'교통안전베테랑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시니어 교통안전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
- 뉴스
- 경제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협약 체결
-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전통예술이자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피잉시‘ 그림자 연극을 선보였고 일본은 하나비 공연팀이 전통 의상과 우산, 전통 탈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해시는 금난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중일 3국이 과거의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축제와 화합의 장을 열어가자는 내용의 클래식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주었다. 또 김해시립합창단과 평화아리랑을 협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홍보대사인 가수 은가은, k-댄스팀 원밀리언, 가수 백지영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행사 둘째 날인 23일은 춘향대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가야테마파크 등 김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를 관람했다. 김해시는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란 슬로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캠프,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 동아시아 조각 페스티벌, 동아시아 3국, 현으로 물들이다, 한중일 도자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홍 시장은 “한중일 3국의 독창적 문화는 결코 혼자서 만들어 온 것이 아니며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서로의 훌륭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포용한 결과 전 세계가 경탄하는 각자의 독창적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우리 김해는 2천년 전 이 땅에서 구현한 고대 가야의 공존과 포용, 이해와 평화의 가치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 중국, 일본과 함께 세계 속의 보편적 가치로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올 한해 다양한 문화교류로 3국이 하나되는 대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 뉴스
- 문화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
-
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리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4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장소 선정,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고 도비 2억과 군비 21억 원을 합쳐 추모공원을 공사 중에 있으며 이번 위령제는 하루라도 빨리 위령제를 소망하는 유족들의 뜻을 받들어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첫 번째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위령탑은 희생자·유족·현세대, 이 모두를 위한 위령탑으로 지어졌다.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생존자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금 우리 세대에게는 다시는 비극적인 죽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세 가지 요소를 위령탑 디자인에 담았다.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사건의 경위,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겨 기록했다. 이날 열리는 위령제는 위령탑 제막에 이어 오태완 군수와 유족 대표 등이 참여한 제례가 열린다. 유족 전도연 씨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혼을 부르는 대북 공연과 살풀이춤. 그리고 장사익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오태완 군수는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전 군민이 함께 역사적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완수했다"며 "이제 의령은 '우순경의 시대'를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26일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순간을 직접 목도하는 감격을 의령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
-
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
-
광주도시철도 개통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펼쳐
-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6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더샵센트럴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 흥미진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본사 앞 광장에서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전 1호선 개통 당시에 썼던 전동차 열쇠, 현재 직원들의 명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 등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봉인, 20년 후의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상무역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이벤트, 공사 캐릭터인 ‘씽아와 친구들’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벤트가 펼쳐지고 개통20주년 축하 및 응원 게시판도 설치된다. 풍성한 전시도 준비된다. 문화전당역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광주도시철도 20년’이, 상무역에서는 청년작가 그룹 초청 ‘2024 일상 그리다’ 특별전과 영유아들의 미래교통수단 그리기 작품 전시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청년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수상작 전시가 각각 다음달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사 블로그에 개통20주년을 축하하는 응원메시지를 20자로 작성해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개통 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도시철도 개통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펼쳐
-
-
해운대구 반여3동 골목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
- 해운대구는 반여3동 골목시장(반여동1607-2번지 일원)의 상권활성화 및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반여3동 골목시장 커뮤니티가로 정비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반여3동 골목시장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장 인근 주민과 상인이 반여3동 골목시장 M.I.(Market Identity) 디자인과 가판대·바닥 심볼사인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시장 내 낙후된 시설 정비를 위해 기존의 노후된 가판대를 철거하고 통일된 디자인의 신설 가판대 48개를 설치 중이다. 구는 또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에 반여3동 골목시장 M.I. 디자인이 포함된 심볼 사인을 5월 중에 설치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점포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반여3동 골목시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 뉴스
- 경제
-
해운대구 반여3동 골목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
실시간 뉴스 기사
-
-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중국 다롄이공대학교, 김해시 스마트물류 전문인력 육성 협력 MOU 체결
-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학교로 선발된 뒤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김민재 학과장은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성공적 유치와 운영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다롄이공대학은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특히 이공계열 분야 R&D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다. 다롄시는 해안에 인접해 항공, 항만, 철도가 지나는 트라이포트이자 인구 750만명의 대도시로 물류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대학 간 교류에서 나아가 김해시와 다롄시의 협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교 경제경영대학장 신예 교수는 "김해시는 다롄시와 매우 긴밀한 관계이며 김해와 부산은 지리적으로 산업구조적으로 다롄시와 매우 비슷해 양 도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올 7월에 있을 물류, 교통 분야 국제컨퍼런스도 참석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중국 다롄이공대학교, 김해시 스마트물류 전문인력 육성 협력 MOU 체결
-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협약 체결
- [노벨 타임즈]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지난 22일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내 교통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나눔서포터즈 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친할 예정이다. 김태구 대표는“노인들이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여 다양한 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감소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황성철 관장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한편'교통안전베테랑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시니어 교통안전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
- 뉴스
- 경제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업무협약 체결
-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전통예술이자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피잉시‘ 그림자 연극을 선보였고 일본은 하나비 공연팀이 전통 의상과 우산, 전통 탈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해시는 금난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중일 3국이 과거의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축제와 화합의 장을 열어가자는 내용의 클래식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주었다. 또 김해시립합창단과 평화아리랑을 협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홍보대사인 가수 은가은, k-댄스팀 원밀리언, 가수 백지영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행사 둘째 날인 23일은 춘향대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가야테마파크 등 김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를 관람했다. 김해시는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란 슬로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캠프,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 동아시아 조각 페스티벌, 동아시아 3국, 현으로 물들이다, 한중일 도자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홍 시장은 “한중일 3국의 독창적 문화는 결코 혼자서 만들어 온 것이 아니며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서로의 훌륭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포용한 결과 전 세계가 경탄하는 각자의 독창적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우리 김해는 2천년 전 이 땅에서 구현한 고대 가야의 공존과 포용, 이해와 평화의 가치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 중국, 일본과 함께 세계 속의 보편적 가치로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올 한해 다양한 문화교류로 3국이 하나되는 대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 뉴스
- 문화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
-
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리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4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장소 선정,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고 도비 2억과 군비 21억 원을 합쳐 추모공원을 공사 중에 있으며 이번 위령제는 하루라도 빨리 위령제를 소망하는 유족들의 뜻을 받들어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첫 번째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위령탑은 희생자·유족·현세대, 이 모두를 위한 위령탑으로 지어졌다.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생존자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금 우리 세대에게는 다시는 비극적인 죽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세 가지 요소를 위령탑 디자인에 담았다.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사건의 경위,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겨 기록했다. 이날 열리는 위령제는 위령탑 제막에 이어 오태완 군수와 유족 대표 등이 참여한 제례가 열린다. 유족 전도연 씨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혼을 부르는 대북 공연과 살풀이춤. 그리고 장사익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오태완 군수는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전 군민이 함께 역사적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완수했다"며 "이제 의령은 '우순경의 시대'를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26일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순간을 직접 목도하는 감격을 의령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
-
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
-
광주도시철도 개통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펼쳐
-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6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더샵센트럴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 흥미진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본사 앞 광장에서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전 1호선 개통 당시에 썼던 전동차 열쇠, 현재 직원들의 명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 등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봉인, 20년 후의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상무역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이벤트, 공사 캐릭터인 ‘씽아와 친구들’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벤트가 펼쳐지고 개통20주년 축하 및 응원 게시판도 설치된다. 풍성한 전시도 준비된다. 문화전당역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광주도시철도 20년’이, 상무역에서는 청년작가 그룹 초청 ‘2024 일상 그리다’ 특별전과 영유아들의 미래교통수단 그리기 작품 전시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청년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수상작 전시가 각각 다음달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사 블로그에 개통20주년을 축하하는 응원메시지를 20자로 작성해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개통 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도시철도 개통20주년 맞아 대시민 이벤트 펼쳐
-
-
해운대구 반여3동 골목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
- 해운대구는 반여3동 골목시장(반여동1607-2번지 일원)의 상권활성화 및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반여3동 골목시장 커뮤니티가로 정비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반여3동 골목시장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장 인근 주민과 상인이 반여3동 골목시장 M.I.(Market Identity) 디자인과 가판대·바닥 심볼사인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시장 내 낙후된 시설 정비를 위해 기존의 노후된 가판대를 철거하고 통일된 디자인의 신설 가판대 48개를 설치 중이다. 구는 또 이용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에 반여3동 골목시장 M.I. 디자인이 포함된 심볼 사인을 5월 중에 설치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점포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반여3동 골목시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 뉴스
- 경제
-
해운대구 반여3동 골목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
-
-
칠곡군 ‘K-FOOD’대표하는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나선 칠곡군
-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은 물론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주)제이앤에스 ▲(주)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장에는 독일은 물론 항공편을 이용한 영국 바이어와 5시간 운전하고 국경을 넘어 합류한 체코 바이어 등 5개국에서 참가했다. 이 밖에 독일 하노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해 떡볶이와 채식주의자에게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는 생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영어로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합니다. 안심하시고 거래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일일 영업사원으로 활약했다. 또 명함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권선호 칠곡군의원도 자신의 직책을 소개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등 관내 기업인의 세일즈 활동을 지원했다. 차훈일 ㈜샘초롱 대표는 “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조만간 체코 바이어와 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수요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독일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칠곡군 ‘K-FOOD’대표하는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나선 칠곡군
-
-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노벨 타임즈] 담양군이 오는 4월 26일과 27일 상설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국헌주 담양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담양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한다. 26일 오후 2시에 담양시장 정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장식은 김동언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연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영희 명창과 가수 정철원의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 담양시장의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담양시장 옥상정원에서 ‘언제나 봄’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시장을 찾은 고객이 입점 상가들의 상품을 구매한 후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합산)을 제시하면 장바구니를 일 200명 한정으로 증정하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양일간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 외에도 포토 존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디자인 소풍 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담양시장 이벤트 부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되던 담양시장이 상설화되면서 더 많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새로운 담양의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담양시장에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개장행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객 200만명 돌파
-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올해 4월 22일 현재 기준 누적 총 201만 1,074명이 방문하여 입장권 수입 148억 8,800여만원을 기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72억 2,200만원이다. 철원군은 주상절리길이 철원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는 효자시설로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 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명소이다.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성명 관광정책실장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동시에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및 대응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주상절리길 더 나아가서는 안전한 철원을 만드는 초석을 쌓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여행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객 200만명 돌파
-
-
당진시, 제16회 당진순성 벚꽃축제 개최
- 당진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당진순성 벚꽃축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순성 갈산리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
- 뉴스
- 문화
-
당진시, 제16회 당진순성 벚꽃축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