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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우분투(UBUNTU) 공동체 정신 강조하며 ‘희망의 경남’ 기원
경상남도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그리고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주최 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이날 열렸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애도 묵념으로 차분하고 의미 있게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도민 새해소망 영상’에는 소상공인,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10여 명이 출연해 자신의 새해 소망을 밝히며, 경남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경남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면서 “경남도정을 믿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고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어, 우리 경남이 재도약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경남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조규일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무대에 올라 경남도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우분투(UBUNTU) 영상 시청과 신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우분투(UBUNTU) 영상은 다소 생소한 ‘우분투’라는 단어로 인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존과 상생을 뜻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공존’의 가치를 담은 경남도정의 새해 슬로건인 ‘공존과 상생, 희망의 경남’과 뜻이 닿아있다.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희망의 경남’을 외치는 홀로그램 무대 연출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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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결의문 낭독’ 고창군민 신년하례회 열려
[노벨 타임즈] 고창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창군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행사는 ▲2025년 신년사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신년 하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들과 함께 서해안철도(목포-고창-군산)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이 열렸다. 군민들은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끌어 올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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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45~252번째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광주시가 수도권‧충청권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유치에 전력하면서 그동안 250개 기업유치를 넘어서는 등 AI 혁신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블유에이아이 이진행 대표이사, 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이사, 아파유 신승호 대표이사, 앰플랩 김진영 대표이사, 일리오 오태근 대표이사,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이사,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이사, 하마다랩스 이득기 CT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집적화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들 간 협업을 통한 기술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인공지능(AI) 지역혁신거점도시로서 기업의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AX실증밸리’ 추진을 통해 도심 곳곳을 인공지능(AI) 기술의 실험실로 만들어 시민 일상 속에 인공지능(AI)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기업인 ㈜더블유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아폴론’을 통해 데이터 수집 이후 전처리와 인공지능(AI) 기반 통계모델 개발, 모델 평가, 분석 결과보고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해 분석 과제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기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와 이에스지(ESG ;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추가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신호 계측과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료영상, 생물정보 분석 등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전문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유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세 교정 및 건강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특수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체형 불균형을 평가하고 전문가와 연결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바디체크(BodyCheck)’를 제공한다. 앞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정밀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운동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질환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플랩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리(CRM) 및 브랜딩,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하는 기술(STT)에 영업과 마케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링을 결합, 대면 업무 후 문서화 과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 ‘스피어(Sphere)’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마케팅 인사이트, 계획 수립, 회의결과 요약 등 마케팅에 특화된 솔루션 ‘마이크모(myCMO)’를 통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리오는 인공지능(AI) 기반 팬덤 관리 솔루션 ‘팬심(Fancim)’을 개발, 크리에이터(창작자)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팬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초기기업이다. 팬케어 매니지먼트(FCM) 시스템을 통해 팬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팬 성향에 맞춘 개인화된 소통과 보상,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 충성도를 높이게 하며, 다양한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세계 팬덤 관리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교용 진로·수업 설계플랫폼 ‘노크’와 진료상담·병원예약 솔루션 ‘닥터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할 계획이다. ㈜토마스톤은 치아 플라그 양치액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구강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사용자가 구강 문진 데이터, 구강 촬영 데이터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모니터링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사질환 전문병원, 유관 협회 등 구강 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도 협업해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구강 플라그 체커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구강건강관리 교보재를 통해 구강 위생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마다랩스는 노코드 블록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파이프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블록 기반 인터페이스로 인공지능(AI) 모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윈디플로(WindyFl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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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하나였던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
경상북도는 11월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오키섬)에서 개최된 소위'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 울릉군 소속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의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지역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오늘 집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의 내각 참사관, 시마네현지사 등 600명 정도 참석(예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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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다·생명이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만든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활용을 위한 ‘더 큰 그림’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타재 문턱을 넘지 못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과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용역을 진행한 해양환경공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비전으로 ‘바다와 생명이 모두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제시했다. 기본 방향은 해양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이다. 체계적 보존 분야 세부 사업으로는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갯벌 생태계 복원 △연안 오염원 저감 △담수호 생태 복원 △ESG 기반 블루카본 실증단지 조성 △해양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이행 △해양보호 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생태마을 지정·운영 △가로림만 보전센터 등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이용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생태탐방로 △생태 탐방 뱃길 △가로림만 아카데미 △서해 갯벌 생태공원 △점박이물범 관찰관 △식도락 거리 △가로림만 마라톤길 △가로림만 국제협력교류센터 △해양생태공원 탐방원 △가로림만 탐험형 상품 개발·운영 등을 세부 사업에 담았다. 종합계획 기간은 2034년까지 10년, 사업 예산은 총 4431억 원으로 예상했다. 가로림만 국가생태공원만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기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한 예산 의존을 탈피 및 국비·민간 투자 등 예산 확보 다양화 △세계자연유산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통한 해양 공간 경쟁력 강화 △가로림만-와덴해·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협력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도는 이번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첫 사업인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희정 박사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의 보존 및 이용’을 주제로 가졌다. 토론은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 해양환경공단 장원제 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본부장, 충남연구원 오혜정 박사,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권경숙 센터장 등이 참여해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육근형 박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해양 공간에서는 갯벌·염생식물 등 충분한 탄소흡수원이 있다”며 “앞으로 탄소흡수원의 효과를 검증하는 한편, 국가해양생태공원에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혜정 박사는 “해역뿐만 아니라 연안 육역까지 포함해 공간을 일원화 한 생태계 보존 방안과, 연안 오염원 관리 실태 및 육역 유입 오염원 저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에는 다양한 해양자원이 분포해 있고,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의 정책 공약”이라며 “앞으로 해수부 및 지자체 간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K-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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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인한 화재와 전기버스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다면? 경기도, 29일 수원서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29일 수원시 유스호스텔 내 숙박동에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유스호스텔 인근에 주차 중이던 전기버스에 불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지며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 일대는 연기와 화염으로 뒤덮였고 긴급 대피하는 숙박객들로 대혼란이 발생했다. 경기도가 이러한 상황을 가정해 29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4년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남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훈련에는 19개 민‧관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회재난 합동훈련은 지난 2022년 10.29. 참사 이후 추진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가평에서 대형 교통사고 및 수질오염 사고대응 훈련을 했다. 도는 6월 이후 연이어 북한에서 살포하고 있는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재와 전기버스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세웠다. 건물화재와 전기버스 화재가 동시에 발생해 화재진화와 인명구조를 하는 상황에서 소방은 물론 군, 경찰,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돼 신속히 사고를 수습했다. 임시응급의료소와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인근 주민 대피안내와 소방헬기 투입 진화활동, 피해현황 파악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진행됐다. 북한 오물풍선 특성상 군부대와 경찰 재난 협력체계가 가동됐으며, 지역응급의료체계에 따른 인접 시군과의 신속한 협력, 신속한 자원지원 대책까지 나왔다. 특히 대부분의 전기버스는 배터리가 차량상부에 위치해 있어 화재시 기존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등) 사용이 어렵다. 이날 훈련에서는 무인 파괴 방수차를 투입, 실제로 배터리팩을 관통해 물을 직접 배터리에 분사하는 실전같은 화재대응을 실시했다. 경기도에는 건물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무인 파괴 방수차가 8대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훈련 후 진행된 강평을 통해 “사회재난 훈련을 처음부터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참여했다”며 “전국 최초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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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도내 유치와 베이밸리 ‘업그레이드’ 발판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 후 CES 2025를 참관하고, 11∼12일에는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구글 본사 등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미래와 미국의 혁신 기술, 선진 정책·제도 등을 살피고, 도내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모빌리티·스마트홈·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ES 2025에서는 또 총 도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관도 운영했는데, 수출 상담 365건 5718만 달러, 수출 협약(MOU) 또는 협업 제안 17건 28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미 수출 확대와 외자유치, 문화·관광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13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 미국순방단 외에도,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현지 인사 200여 명이 참석, 미국사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사무소는 앞으로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과의 다방면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또 재외동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뜻을 안팎에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레드포인트그룹, 홍성·예산군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폴 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정치인과의 간담회, 미국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현지 동포들을 대거 만나며, 한인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실리콘밸리 주역들을 배출하고 있는 UC버클리에서는 지난 10일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를 살피고, ‘실리콘밸리 DNA’를 베이밸리에 이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토론회에는 특히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전 MS&AD 어드바이저이자 인셉션스튜디오 벤처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등 학계 인사 및 기업인 다수가 참석해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이번 토론회 참석 미국 전문가를 중심으로 베이밸리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 하반기 도내에서 여는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토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베이밸리 내 미국 각 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 기술 분야 회사 유치 및 미국 진출 지원 △해외 인력 베이밸리 유치를 통해 기술력 강화 △미국 내 투자 유치 홍보 강화 등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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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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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CCTV 관제요원, 범인 검거 유공 감사장 받아
- [노벨 타임즈] 함안군은 지난 7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차량번호판을 절도하고 무면허로 운전한 불법체류 외국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충남 금산군의 한 폐차장에서 도난당한 번호판이 함안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경찰 요청에 따라 차량 번호판 식별기 알람을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5일 오전 11시48분경 도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칠서면에서 칠원읍으로 이동하는 것이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 A씨의 눈에 포착됐다. 이에 관제요원 A씨는 함안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실시간 공조를 통해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이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에 공헌한 관제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 개소한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로, 학교, 주택가, 하천 등지에 설치된 1523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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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CCTV 관제요원, 범인 검거 유공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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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에 시민행복 주요 현안과제 해결 건의
- 인천광역시는 1월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광역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하여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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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에 시민행복 주요 현안과제 해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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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세계로 꿈 펼칠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나서
- [노벨 타임즈] 전주시가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나갈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6일 전주인재육성재단 5층 공동체 공유마당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제3기(2025년 1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재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 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시간을 갖게 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향상된 언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3기 장학생 모두가 6개월 과정을 잘 수료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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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세계로 꿈 펼칠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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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등
- [노벨 타임즈] '저출생 극복·민생 안전 지원 분야' 주요 내용 · 다자녀(18세 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직장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 시 300만 원까지 주택 취득세 면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분야' 주요 내용 ·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소재 주택 구입 시 주택 취득세 최대 50% (법 25%+조례 25%)까지 감면 · 법인·공장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이전 시 받았던 취득세·재산세 100%(5년간, 이후 3년간 50%) 감면 3년 연장 등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 개선 분야' 주요 내용 · 가족(배우자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는 이의신청 금액 기준을 1천만 원 미만에서 2천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 · 자치단체에 무료 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를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대하여 납세자 권익 보호를 두텁게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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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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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대표관광지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
- [노벨 타임즈] 화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기존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화순 8경’은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까지 자랑할 만한 지역 명소로서 관광 홍보에 활발히 이용됐다. 하지만 그간에 화순군군정발전혁신단 등을 통해 지역 내 가치 있는 명소 발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고, 특히 트렌드 변화에 걸맞게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 새로운 관광명소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확대 개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화순군은 작년 10월, 약 1개월간 화순 8경 확대에 대한 전 군민 대상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을 추진했고, 응답한 마을 중 89.7%가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여러 후보지 중 다수 의견으로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 ▲환산정(서암적벽)을 가장 우선으로 추가해야 할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꼽았다. 화순군은 이후 지난 12월 화순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관광명소에 추가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쌍봉사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 극락전 및 아미타여래좌상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진 사찰이다. 또한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화순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상영되는 영상 퍼포먼스로 화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환산정 또한 잔잔한 호수와 고즈넉한 정자가 경관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며, 특히 봄철에는 벚꽃과 함께 화순의 대표적 사진 명소(포토스팟)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3개 명소를 포함한 화순 11경은 “일(1)일(1)이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볼 가치가 있는 명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 9경 쌍봉사, 10경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11경 환산정 등 11곳이 됐다. 군은 이번에 확대된 화순 11경을 관광 안내 지도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널리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표 관광지 확대는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가치를 높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산업을 목표로 한다”라며,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순을 꼭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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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대표관광지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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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도내 유치와 베이밸리 ‘업그레이드’ 발판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 후 CES 2025를 참관하고, 11∼12일에는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구글 본사 등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미래와 미국의 혁신 기술, 선진 정책·제도 등을 살피고, 도내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모빌리티·스마트홈·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ES 2025에서는 또 총 도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관도 운영했는데, 수출 상담 365건 5718만 달러, 수출 협약(MOU) 또는 협업 제안 17건 28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미 수출 확대와 외자유치, 문화·관광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13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 미국순방단 외에도,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현지 인사 200여 명이 참석, 미국사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사무소는 앞으로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과의 다방면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또 재외동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뜻을 안팎에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레드포인트그룹, 홍성·예산군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폴 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정치인과의 간담회, 미국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현지 동포들을 대거 만나며, 한인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실리콘밸리 주역들을 배출하고 있는 UC버클리에서는 지난 10일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를 살피고, ‘실리콘밸리 DNA’를 베이밸리에 이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토론회에는 특히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전 MS&AD 어드바이저이자 인셉션스튜디오 벤처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등 학계 인사 및 기업인 다수가 참석해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이번 토론회 참석 미국 전문가를 중심으로 베이밸리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 하반기 도내에서 여는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토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베이밸리 내 미국 각 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 기술 분야 회사 유치 및 미국 진출 지원 △해외 인력 베이밸리 유치를 통해 기술력 강화 △미국 내 투자 유치 홍보 강화 등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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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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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조선업계의 중대재해 감축과 원‧하청 상생협력 당부
- [노벨 타임즈]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서 외국인력 활용이 2배 이상(E-9 외국인력: ’20. 4,084명 → ’24.11. 11,122명) 증가한 만큼 기업에서도 외국인력의 숙련도와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필요 - 입국 초기 외국인력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4주 과정의 조선업 특화훈련을 활성화하고 협력업체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당부 ➍ 협력업체가 경쟁력을 갖춰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특히 조선업이 국내 인력도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복지 확대, 고용환경 개선 등 상생 노력 필요 간담회에 참석한 조선사 대표들은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예산 확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협력업체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상생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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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조선업계의 중대재해 감축과 원‧하청 상생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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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쿠팡 동탄 물류센터 방문
- [노벨 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15일, 쿠팡(주)의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물류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중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독려했다. ①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주요 온라인 거래터 회사(플랫폼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민생문제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각지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 등이 사회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유상임 장관은 쿠팡의 지역 물류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상품 집품, 포장, 분류 등 주요 공정에 적용된 정보통신기술을 둘러보았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유상임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으로 소비자에게는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에게도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생태계 참여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번 발표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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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쿠팡 동탄 물류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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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CCTV 관제요원, 범인 검거 유공 감사장 받아
- [노벨 타임즈] 함안군은 지난 7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차량번호판을 절도하고 무면허로 운전한 불법체류 외국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충남 금산군의 한 폐차장에서 도난당한 번호판이 함안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경찰 요청에 따라 차량 번호판 식별기 알람을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5일 오전 11시48분경 도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칠서면에서 칠원읍으로 이동하는 것이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 A씨의 눈에 포착됐다. 이에 관제요원 A씨는 함안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실시간 공조를 통해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이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에 공헌한 관제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 개소한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로, 학교, 주택가, 하천 등지에 설치된 1523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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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에 시민행복 주요 현안과제 해결 건의
- 인천광역시는 1월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광역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하여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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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에 시민행복 주요 현안과제 해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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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우분투(UBUNTU) 공동체 정신 강조하며 ‘희망의 경남’ 기원
- 경상남도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그리고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주최 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이날 열렸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애도 묵념으로 차분하고 의미 있게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도민 새해소망 영상’에는 소상공인,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10여 명이 출연해 자신의 새해 소망을 밝히며, 경남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경남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면서 “경남도정을 믿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고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어, 우리 경남이 재도약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경남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조규일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무대에 올라 경남도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우분투(UBUNTU) 영상 시청과 신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우분투(UBUNTU) 영상은 다소 생소한 ‘우분투’라는 단어로 인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존과 상생을 뜻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공존’의 가치를 담은 경남도정의 새해 슬로건인 ‘공존과 상생, 희망의 경남’과 뜻이 닿아있다.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희망의 경남’을 외치는 홀로그램 무대 연출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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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우분투(UBUNTU) 공동체 정신 강조하며 ‘희망의 경남’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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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제주에 국내외 유망 유소년 축구단 모인다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국가와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6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포항스틸러스, 수원FC, 강원FC, 인천, 대전, 광주, 김포 등 케이(K) 리그 산하 9개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PVF(베트남), 농부아 핏차야FC(태국), 다롄 토네이도FC(중국)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당초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팀도 참가를 준비했으나 국내 비상계엄과 관련한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참가를 취소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훈련과 경기뿐 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에서 처음 열린 대회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 훈련과 더불어 교류, 교육, 관광,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박주호, 이천수 등 국내 ‘레전드’ 선수들이 포지션별 축구기술 원포인트 레슨과 유소년 선수와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은 제주 문화 관광 체험과 4·3교육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회 주관사인 넥슨은 전체 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와 오락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훈련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체험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선수들 간 이(e)스포츠 교류의 장도 펼친다. 한편, 제주도는 전지훈련단 수용력 증대를 위한 ‘전국체전개보수사업(국비 129억 지방비 287억)’을 통해 강창학종합경기장 전면 개‧보수, 서귀포종합체육관 신규 건립 등 시설인프라 확충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를 통해 제주가 스포노믹스 산업의 성지로 발돋움하겠다”며 “국내외 스포츠 선수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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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제주에 국내외 유망 유소년 축구단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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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세계로 꿈 펼칠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나서
- [노벨 타임즈] 전주시가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나갈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6일 전주인재육성재단 5층 공동체 공유마당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제3기(2025년 1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재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 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시간을 갖게 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향상된 언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3기 장학생 모두가 6개월 과정을 잘 수료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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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세계로 꿈 펼칠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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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등
- [노벨 타임즈] '저출생 극복·민생 안전 지원 분야' 주요 내용 · 다자녀(18세 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직장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 시 300만 원까지 주택 취득세 면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분야' 주요 내용 ·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소재 주택 구입 시 주택 취득세 최대 50% (법 25%+조례 25%)까지 감면 · 법인·공장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이전 시 받았던 취득세·재산세 100%(5년간, 이후 3년간 50%) 감면 3년 연장 등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 개선 분야' 주요 내용 · 가족(배우자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는 이의신청 금액 기준을 1천만 원 미만에서 2천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 · 자치단체에 무료 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를 개인에서 법인까지 확대하여 납세자 권익 보호를 두텁게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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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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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대표관광지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
- [노벨 타임즈] 화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기존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화순 8경’은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까지 자랑할 만한 지역 명소로서 관광 홍보에 활발히 이용됐다. 하지만 그간에 화순군군정발전혁신단 등을 통해 지역 내 가치 있는 명소 발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고, 특히 트렌드 변화에 걸맞게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 새로운 관광명소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확대 개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화순군은 작년 10월, 약 1개월간 화순 8경 확대에 대한 전 군민 대상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을 추진했고, 응답한 마을 중 89.7%가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여러 후보지 중 다수 의견으로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 ▲환산정(서암적벽)을 가장 우선으로 추가해야 할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꼽았다. 화순군은 이후 지난 12월 화순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관광명소에 추가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쌍봉사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 극락전 및 아미타여래좌상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진 사찰이다. 또한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화순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상영되는 영상 퍼포먼스로 화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환산정 또한 잔잔한 호수와 고즈넉한 정자가 경관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며, 특히 봄철에는 벚꽃과 함께 화순의 대표적 사진 명소(포토스팟)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3개 명소를 포함한 화순 11경은 “일(1)일(1)이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볼 가치가 있는 명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 9경 쌍봉사, 10경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11경 환산정 등 11곳이 됐다. 군은 이번에 확대된 화순 11경을 관광 안내 지도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널리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표 관광지 확대는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가치를 높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산업을 목표로 한다”라며,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순을 꼭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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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대표관광지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