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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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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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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로 변신… 서울시, 조각작품 전시해 '흥' 돋운다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4일부터 11월까지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한강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전략 중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케이스컬쳐(K-Sculpture) 조직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가 협업해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며,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4년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전시 ‘걸음이 머물다’가 개최되어,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조각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차 전시는 4월 4일~5월 29일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며, 공원당 30점씩 총 90점의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포근하게 기대어 쉴 수 있기를 소망해 반으로 접힌 쿠션을 일직선으로 세운 모양의 Harmony(하모니, 최승애 作), 생명이 발아할 때의 순간을 세련된 형태로 표현한 추상조각 Eco Flowing1(에코 플로잉1, 김태수 作),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해 용솟음치는 물의 형상을 표현한 Pressed Drawing(프레스드 드로잉, 심병건 作) 등이 있다. 2차 전시는 6월 3일~7월 29일 여의도․이촌․잠원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8월 1일~9월 29일 잠실․광나루한강공원에서, 4차 전시는 10월 1일~11월 30일 양화․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산책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여겨지던 한강공원을 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한강의 경치에 더해 화려한 조각작품까지 감상하면서 눈이 즐거운 한강을 맛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강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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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창벚꽃 최절정’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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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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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데뷔하세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무대 오를 시민 모집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3월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선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는 사전 예약이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현장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 공연장 밖에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연출 엄숙정(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전문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 선보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6.11.(화)~12.(수) 양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를 작품 중 합창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Gli aranci olezzano)’와 오케스트라 ‘간주곡(Intermezzo)’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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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전통예술이자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피잉시‘ 그림자 연극을 선보였고 일본은 하나비 공연팀이 전통 의상과 우산, 전통 탈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해시는 금난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중일 3국이 과거의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축제와 화합의 장을 열어가자는 내용의 클래식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주었다. 또 김해시립합창단과 평화아리랑을 협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홍보대사인 가수 은가은, k-댄스팀 원밀리언, 가수 백지영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행사 둘째 날인 23일은 춘향대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가야테마파크 등 김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를 관람했다. 김해시는 이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란 슬로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캠프,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 동아시아 조각 페스티벌, 동아시아 3국, 현으로 물들이다, 한중일 도자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홍 시장은 “한중일 3국의 독창적 문화는 결코 혼자서 만들어 온 것이 아니며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서로의 훌륭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포용한 결과 전 세계가 경탄하는 각자의 독창적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우리 김해는 2천년 전 이 땅에서 구현한 고대 가야의 공존과 포용, 이해와 평화의 가치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 중국, 일본과 함께 세계 속의 보편적 가치로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올 한해 다양한 문화교류로 3국이 하나되는 대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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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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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개최된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리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4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2021년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이르렀다. 군은 유족 대표와 의령군수가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원 명칭, 장소 선정,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고 도비 2억과 군비 21억 원을 합쳐 추모공원을 공사 중에 있으며 이번 위령제는 하루라도 빨리 위령제를 소망하는 유족들의 뜻을 받들어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첫 번째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위령탑은 희생자·유족·현세대, 이 모두를 위한 위령탑으로 지어졌다.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생존자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금 우리 세대에게는 다시는 비극적인 죽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세 가지 요소를 위령탑 디자인에 담았다.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사건의 경위,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겨 기록했다. 이날 열리는 위령제는 위령탑 제막에 이어 오태완 군수와 유족 대표 등이 참여한 제례가 열린다. 유족 전도연 씨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혼을 부르는 대북 공연과 살풀이춤. 그리고 장사익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오태완 군수는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전 군민이 함께 역사적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완수했다"며 "이제 의령은 '우순경의 시대'를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26일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순간을 직접 목도하는 감격을 의령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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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사상 첫 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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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6회 당진순성 벚꽃축제 개최
- 당진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당진순성 벚꽃축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순성 갈산리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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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6회 당진순성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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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빛 서정시인,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ASIA MASTER 2024 무궁화 문학상 수상
- 이삭빛 시인은 2021 충남 보령시 시와 숲길공원에 명시로도 선정, 시비로 설립되는 등(이 공원에는 일제에 항거한 윤동주, 한용운, 이육사 등 항일 시인을 모신 민족시인 추모 분향단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시인의 성지임.)가장 따뜻한 서정시인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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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빛 서정시인,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ASIA MASTER 2024 무궁화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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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엽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ASIA MASTER 2024 국회전시 개막식에서 코로나19백신 부작용 강연
- 전기엽 노벨생리의학상 후보가 지난 6일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아시아명인전 개막식에서 ‘코로나19백신 부작용 치료와 해독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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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엽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ASIA MASTER 2024 국회전시 개막식에서 코로나19백신 부작용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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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 한마음으로 걸으며 치매 극복해요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5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참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것. 걷기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한 다음, 영암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7일간 4만9,000보를 달성하면 챌린지에 성공하는데, 하루 최대 걸음은 9,000보로 제한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영암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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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 경남도,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 거행
- [노벨 타임즈] ‘3.15의거 제64주년 기념식’이 15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희생유족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한 총리와 박 지사 등 참석인사들은 김주열 열사 등 희생자 12명을 비롯한 부상자·공로자 묘 56기가 안장돼 있는 3.15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우무석 시인의 3.15의거 60주년 기념시에서 인용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3.15의거 희생자에 대한 묵념, 기념사와 기념공연, 3.15의거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덕수 총리는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손으로 일구어낸 위대한 유산으로, 정부는 그 헌신을 잊지 않고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상남도가 원전산업,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3·15의거 정신을 모두의 가슴속에 담아 그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부정선거에 항거해 1960년 3월 15일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로 우리나라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에 맞아 희생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후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4․19 혁명이라는 ‘큰 봄’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어, 박 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마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의료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필수진료 시설인 응급실 운영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위급한 상황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마산의료원이 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공공의료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도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12시 30분까지 연장진료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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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 경남도,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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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공설시장 및 중앙상점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 [노벨 타임즈]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해양수산부 주최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6개 시장(경산공설시장 포함)이 선정된 결과로 경산공설시장 및 중앙상점가 내 19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는 행사로 당일 구매 영수증을 경산공설시장 어물지구 1층(상인회사무실 옆)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4월(4.13.~4.19.)은 하양꿈바우시장, 5월(5.4.~5.8.)은 경산공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예정돼 있다.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며 양질의 수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 이번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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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잊혀진 이름을 기억하다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당시 숨졌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기록도 없어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해 공동체적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 존중과 평화 구축의 토대를 다져 나가고자 한다.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지만, 현재까지 1만 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돼 최소 1만여 명이 이름 없는 희생자로 남아있다. 제주도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고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3.11.~4.3.)을 맞아 12일 관음사에서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한 데 이어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순문 제주도 부교육감,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권 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가 주최한 ‘제주4‧3희생 무명씨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는 사시불공 및 천도의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봉행사, 총무원장 추도사 등이 이뤄졌으며,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에서는 인사말씀과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의 혼부르기, 진혼무, 제막식, 제례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이름 없는 희생자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공감하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공동체의 화합과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왼쪽 면에 ‘4‧3희생자 무명신위’를 설치했다. ‘4‧3희생자 무명신위’는 4‧3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모든 희생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3m가량 높이의 오석 판석으로 제작됐다. 위패봉안실 현황판에 ‘지금까지 4‧3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모든 희생자를 위무하는 무명신위 위패도 봉안하고 있다’는 안내문구를 반영해 제주4‧3의 아픔을 전하고 기억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무명신위 위패 설치를 위해 지난해 2월 유족회와 4‧3평화재단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4‧3실무위원회에 설치계획을 보고했으며 위패 설치 시기와 제작안, 위치 등을 논의하기 위한 미신고 4‧3희생자 무명신위 설치 전담팀(TF)을 5월 구성했다. 이어 7월 4‧3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의 무명신위 설치계획(안) 심의를 거쳐 유족회 및 4‧3평화재단 등에 설치계획을 설명하고 제막식 세부계획을 마련해 이번 제막식이 이뤄지게 됐다. 김창범 유족회장은 “곁으로 끝내 모시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스러져간 서럽고 원통한 영령님들이 피맺힌 한을 내려놓기를 서원드린다”며 “후손들은 영령님들의 고결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7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1만이 넘는 희생자들의 이름을 아직도 찾지 못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예우를 갖춰 잊혀진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기리고자 한다”며 “무명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격을 높이고, 남은 진상규명과 4‧3 정명찾기, 정의로운 해결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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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잊혀진 이름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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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 당사자를 최고 귀빈으로 모십니다”
- [노벨 타임즈]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최고 귀빈(VIP)으로 대접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유명 식당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해피 밥스(VAPS) 데이(day)’ 행사다. “복지관의 최고 귀빈(VIP)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1층에는 복지관 홍보 및 이벤트관인 ‘VIPS 라운지’를 차려, 복지관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상품이 걸린 룰렛 게임을 진행했다. 3층에는 유명 레스토랑을 모방한 ‘밥스(VAPS)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날의 귀빈, 장애인과 함께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서로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꿈꾸며 성장하자는 약속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아름다운 손길도 더해졌다. 봉사단체 ‘보듬이 나눔이’는 음료와 빵 등 식품을 후원했다. 복지관 앞마당에선 복지관 ‘휠체어 리프트 대형버스’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VIPS 트럭’이 운영됐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장애인 당사자야말로 복지관의 주인이자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장애인이 원하는 삶을 꿈꾸고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에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과 연계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헌혈 실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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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 당사자를 최고 귀빈으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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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걸으면 돈이 돼, 건강에 도움 돼, AI로 홍보 돼!
- [노벨 타임즈] 지자체 홍보에서도 딱딱한 정책 안내 대신 재미있고 Fun한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손목닥터9988’ 홍보가 그 첫 사례다. 서울시는 생성형 AI와 ‘손목닥터9988’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 대화를 나눴고, 이를 참고하여 올해 사업 홍보 방향은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을 강조하기로 했다.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은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별도의 워치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만든 가사를 생성형 AI에 입력하여 작곡에서 노래까지 멋진 케이팝(K-POP) 스타일의 곡을 만들었다. AI가 최적의 곡을 만들 때까지 수많은 후보곡을 반려하며 기다린 끝에, ‘손목닥터9988 테마송’이 탄생한 것이다. 한 발 더해, 시는 전문 댄스팀에 의뢰해 시민들이 따라하기 쉬운 챌린지용 안무를 만들고, 뮤직비디오 영상도 제작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댄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AI로 제작했으며,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들이 노래를 하거나, 실제 댄서들이 춤으로 손목닥터9988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눈에 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필요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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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정아름, 유효준, 고영희 등 신인 7명 당선
-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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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정아름, 유효준, 고영희 등 신인 7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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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3월 6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 제15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선보인다. 역대 입상작 존을 따로 마련해 109장의 작품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5회 대상작인 박동철의 ‘우리 동네 수영장’ 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구성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으로,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제15회 공모전에는 총 2,565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은 역대 최대 참여해 135명이 150점을 출품했다.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부터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한 해외 전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역대 입상작 1,000여 점의 빅데이터 아트를 활용한 전시를 베트남 하롱베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웨덴 스톡홀름, 영국 런던, 일본 도쿄에서 개최해 총 8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람객들이 제주의 비경을 사진을 통해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해외뿐 아니라 국회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제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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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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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SNS홍보단 초청 팸투어 실시
- [노벨 타임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가 지난 4일 수도권 SNS홍보단 11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부행사장인 금오도, 개도를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세계섬박람회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섬생태계 보전, 해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표방한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한다”면서 “국내외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인플루언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 대한 팸투어 실시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및 개도를 부행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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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SNS홍보단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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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ge Days)’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선보인 독특한 제주문화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북촌리 어촌계 해녀와 놀이패 한라산이 함께한 ‘뒷개할망 춤추다’ 공연 등을 펼쳐 제주의 문화예술을 중동에 널리 알렸다. 지난 2월 22일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은 오영훈 지사와 함께 도립무용단의 개막식 공연과 ‘뒷개할망 춤추다’ 버스킹 공연, 제주 전시장을 관람하고, 제주해녀와 이색적인 제주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 두루나눔은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를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행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마켓 등 버스킹 공연장에서 매일 2~3회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얻었다. 탐라국 입춘굿 탈놀이는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문화로,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어졌다가 1999년 제주의 전통적인 탈굿 놀이 발굴 및 복원사업을 통해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914년 입춘굿과 탈놀이 사진 및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또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샤르자 지역 내 칼바(Kalba)와 알 다이드(Al Dhaid)에서 개최된 별도 행사장의 개막식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이색적인 제주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주두바이 한국 총영사관은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예술인과 문화재 시연 및 전시팀을 격려했으며, 2월 28일에는 문병준 총영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제주 전시관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에 참여해 중동지역에 제주문화를 널리 전파한 도내 예술인들의 역할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제주문화가 세계 곳곳에 보다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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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문화수도에서 꽃피운 제주문화…‘탐라국 입춘굿 탈놀이’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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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4년 3.1절 기념 주민건강걷기대회 개최
- [노벨 타임즈] 정선군이 지난 1일 고한읍 일원에서 고한읍건강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4년 3.1절 기념 주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 지역주민을 비롯한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한초등학교를 출발해 고한야생화 둘레길과 신촌마을길, 고한 막골길을 돌아오는 4.4km 코스 걷기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걷기 행사와 더불어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 안내와 정선군 내 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설문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와 연계한 모바일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 사전 모집을 실시한 결과 700명이 넘는 사전예약이 등록되며 걷기대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용 고한읍건강위원회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는 것은 물론 걷기 문화가 확산·정착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한읍건강위원회은 2014년 10월 설립돼 고한읍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선군 보건소에서는 각 지역 건강위원회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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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4년 3.1절 기념 주민건강걷기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