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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3월 22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하여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 문제 관련 표현과 서술이 강제성이 드러나지 않은 방향으로 변경됐다는 점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에 입각한 역사교육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한다.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구축의 근간은 올바른 역사인식으로부터 출발하는 만큼,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미래세대 교육에 임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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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국토교통부, 이제는 중앙亞 카자흐스탄으로 가볼까
    [노벨 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월 20일부터 양일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 그간 주 1,450석(現 아시아나 운항좌석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한다.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은 주 20회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권 증대와 동시에 운수권의 설정형식을 ‘좌석수제’에서 ‘운항횟수제’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항공사들의 효율적인 기재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상대국 내 목적지 개수 제한과 취항 가능 항공사 개수 제한도 폐지하여, 항공사들이 수요에 맞춰 보다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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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세종시-카메룬 디지털 지방정부 협력 방안 논의
    [노벨 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 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이응다리를 시찰하고 세종시-카메룬 지방정부 간 문화 분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알렉산드르 메리 국가주민등록청 청장은 “세종시는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세종시 도시건설 사례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5 산업화 계획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 중부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카메룬은 2035년 신흥공업국 진입을 위해 ‘비전 2035’ 계획을 추진 중으로, 한국 정부의 중부 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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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외교부,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연구기관 2+2 정책대화 개최
    [노벨 타임즈]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3월 20일 10:00-17:00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한국과 인도: 신뢰의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를 향해’ 라는 주제로 제2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싱크탱크 2+2 정책대화가 출범한 이후 개최된 첫 대면 정책대화로,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비자이 타구르 싱 인도세계문제협회 소장, 세샤드리 차리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이사, 이준규 전 주인도대사,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를 포함하여 양국 싱크탱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인도의 외교안보 및 경제통상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환경변화에 대한 한국과 인도의 시각, △인도태평양에서 한국과 인도의 전략적 안보적 신뢰 강화 방향,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한국-인도 개발협력 파트너십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제2차 한-인도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는 변화하는 인도태평양 시대에서 한-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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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서귀포시 아세안 신규도시 교류 확대 위한 투득시 방문
    서귀포시가 민선 8기 도정의 8대 정책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14일~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를 방문해 지역 생산품의 수출 등 경제ž농업ž관광 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득시 관계자 및 기업협회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투득시 방문은 작년 8월 양 시 대표가 참여한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10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어 세번째 만남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일행은 15일 베트남 투득(Thu Duc)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공무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투득시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의 자연 ・ 관광・ 문화 ・ 1차산업과 함께 한화우주센터 개소 등 우리 도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소개했고 공공형 계절 근로자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 서귀포와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공유하며 투득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베트남어 속담 ‘우정은 바다도 메울 수 있다.(턴 반 비엔 동 꿍 깐) ’을 인용하여, 앞으로도 양 시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친구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앙 퉁 투둑시 인민위원장은 “투득시는 호치민시 최초의 직할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하며 서귀포와 교류를 시작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사람과 물품이 자유롭게 오고 가고 상호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이어나가자”며 서귀포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민위원회 방문 외에도 1차 산업 분야 시설 시찰 및 투득시 경제인연합회 간담회, 반푹 주요 투자 지구, 야간 경관을 활용한 수상 음악 공원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만났다. 투득시는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시 내 2군, 9군, 투득군 3개군을 통합하여 2021년에 탄생한 베트남 최초의 도시 내의 직할시(City in the City)로, 약211㎢ 면적에 1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투자가 확대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서귀포시는 아세안 시장의 부상에 따른 전략적 국제관계를 위한 신규 도시와의 교류 추진이라는 도정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도부터 베트남 투득시, 인도네시아 바탐시와의 신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투득시 대표단이 2023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에 방문하여 2025 APEC 제주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펼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아세안+α정책 추진에 따라 핵심 지역인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을 다지고, 향후 행정적인 교류 이외에도 농수축산물ž관광분야 등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의 가교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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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외교부, 한-가이아나 외교장관 회담
    [노벨 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3.18~20) 장관급 행사 참석차 방한한 휴 힐튼 토드(Hugh Hilton Todd) 가이아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문제, ⧍한-카리브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개발협력, 산림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2024-2025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과 가이아나가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안보리의 건설적 역할 수행에 기여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아이티 치안 안정을 위한 카리브공동체(CARICOM) 및 2024년 상반기 CARICOM 의장국인 가이아나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한, 한-CARICOM 협력기금 확대 등을 통해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 다양화 및 역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토드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카리브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한-가이아나 외교장관 회담은 실질 협력 증진에 대한 양국간 공감대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무대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는 양국의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회담은 올해 상반기 CARICOM 의장국이자 카리브 주요 국가인 가이아나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작년 한덕수 총리의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참석('23.7월) 및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개최('23.10월) 등으로 조성된 한국과 카리브 지역간 협력 모멘텀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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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오산시, 자매도시 日히다카시 방문 성황리에 마무리
    [노벨 타임즈]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사이타마현 소재 히다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 관계를 지속 이어오다가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을 비롯한 히다카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히다카시 방문 당일 입구에서부터 모두 도열한 채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 회원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곧 이어진 환영식에는 히다카시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 가네코 아키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 히다카시 의회 스즈키 타케오 의장, 와다 요시히로 부의장, 나카무라 카즈오 교육위원회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글과 일본어가 병기된 명함을 오산시 대표단 한명 한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거듭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환영식 모두발언에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의 축하 영상에 감사를 전한데 이어 1996년 10월부터 27년간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해온 점을 강조하며, “변함없는 친선 교류는 상호 간의 깊은 신뢰와 우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100년을 넘어 영원히 계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과 스즈키 타케오 의장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로 위기가 있었지만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류했기에 인연이 이어졌다”며 “축제는 물론, 히다카시의 머무는 모든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선물 전달식에서 오산시는 시청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그림 한 점을 선물했다. 그림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 오산시를 상징하며, 일본의 길조(吉鳥)인 까마귀와 자연생태가 어우러졌다. 히다카시 역시 해당 도시의 역사성이 깃든 전통 인형을 오산시에 답례했다. 환영식에 이어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고마(高麗) 신사를 견학했다. 고마 신사는 고구려 제28대 보장왕 후손으로 전해진 약광(若光)을 모신 신당으로, 약광은 일본의 망명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민 1799명을 이주시켜 716년 고마 군(高麗郡)을 건군했다고 알려졌다. 입구 초입에 위치한 장승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민단 창립 40주년 기념해 2005년에 기증했을 정도로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고마 신사를 둘러본 후 이 시장은 고마 궁사와의 간담회에서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히다카시는 이미 오랜 시간 전부터 우리나라와 큰 인연이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환담했다. 특히나, 히다카시는 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제32회 시민의 날 축제 시간에 맞춰 오산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방문 이튿날인 지난 11일 시민의 날 축제에 참석해 함께 기념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1천300여 년 전 고구려인들이 일본에 정착했기에 우리 국민들에게도 유서 깊은 곳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오랜 시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히다카시 시민 여러분의 오산 방문은 늘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제14회 우호도시 스포츠 교류사업 귀국보고회에도 참석했다.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단은 지난달 27~29일 친선 축구경기 진행을 위해 오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 히다카시는 보고 영상에 ▲오산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 ▲불고기 등 한국의 맛을 담은 음식 제공 ▲히다카시 선수들에 대한 한국 가정의 홈스테이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와다 시게루 스포츠교류단장은 “오산시가 히다카시 체류 선수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유소년 축구단을 대표해 다테도 류키 군 역시 “오산시 선수 부모님들이 아버지, 어머니처럼 홈스테이 기간 동안 가족처럼 맞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발표했다. 오산시는 이날 히다카시 시민의 날 축제 불꽃놀이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불꽃놀이는 오산시 방문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규모 있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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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와 공정무역 상호교류 이어갈 것”
    [노벨 타임즈] 박승원 광명시장이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관련 국제교류 방문단과 만나 공정무역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갖고 “광명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탄소중립 등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단의 광명시 방문은 지난 9월 시가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 연수를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이카페 디렉터 알레한드로 가르시아는 “광명시민들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공정무역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소비는 물론 진심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코스타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무역센터 커머셜 매니저 오라시오 이달고는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이다”라며 “공정무역 가치를 기본으로 커피를 생산하고 탄소중립 선언으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시민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상호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스타리카 방문단은 박 시장 접견에 앞서 7일 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가 들려주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를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또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카페쇼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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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서울시, 두바이 경제특구와 협력강화…초국경 스타트업, 공동 육성 나선다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의 글로벌 금융센터라고 불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9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11월 9일 14:40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총회장이 참석했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 4,900여 개, 약 3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다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 자본금과 이익금을 손실 없이 100% 자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탑5(Top5)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전문성 높은 인재를 키워내는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은행본점․증권회사․자산운용사 등 서울 금융기관의 41.7%가 집적되어 있다. 100개 기업, 1,0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을 운영하여 작년 728억원 투자유치, 1,592억원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금융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성 높은 인재 육성을 위한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에서는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실무현장 전문가를 연간 200여 명 육성하고 있다. 매년 서울 핀테크 위크를 개최하여 금융도시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근 중동시장에서 서울과 서울의 기술 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도시,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한 상황인만큼 서울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① 서울 금융중심지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금융중심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② 초국경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③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리프(Leap)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확장 지원 ④ 서울 핀테크위크와 두바이 핀테크 서밋 등 주요 국제 컨퍼런스 상호 연계 및 연사 참여, 스타트업 사절단 교류 ⑤ 두바이 진출 또는 투자 유치 희망 서울 소재 스타트업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시는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리프(Leap)는 두바이국제금융센터관리청(DIFCA)에서 만든 디지털플랫폼 자회사로, 스타트업이 안전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한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Dubal Fintech Summit)은 핀테크, 금융 관련 정책 입안자, 의사 결정권자가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며 50개국 이상 5천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 날 오세훈 시장은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 DIFC 총회장과 모하메드 알부쉬(Mohammed Albloosh) DIFC Innovation Hub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며, “양국 간의 협업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서,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 DIFC 총회장은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서 일종의 다리가 놓아졌다고 생각하며, 이 다리를 통해서 상호 투자가 이뤄지고 각 도시의 기업들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신뢰를 중요시하는 중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양 도시, 창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쌓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을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캐피탈,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서울 유망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동 국가들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경제특구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자본을 유치하고 우리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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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고창군↔중국 조장시 국제자매도시 결연 체결
    [노벨 타임즈] 고창군이 중국 산동성 조장시와 첫 번째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9일 중국 산동성 조장시를 방문해 적군 조장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고창군과 조장시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협약내용으로는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농업,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및 번영을 추진하고 양도시의 정기적 연락을 유지하고 공동관심사에 협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창군과 조장시는 2005년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이후 교류가 주춤하던 당시 구호물품 전달 및 관내 중고등학교학생 중심의 비대면‘청소년 외교관 운영’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이번 제50회 고창모양성제에 축하사절단이 방문하여 고창군민과 축제장에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조장시는 유사한 점이 많아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고창군은 세계 주요 도시와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도시가 서로 배울점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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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이용록 홍성군수, 일본 오부시와 ‘우호협력 강화’
    [노벨 타임즈] 홍성군은 9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대표로 한 홍성군 방문단이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방문하여 홍성군수와 오부시장 간 회담을 갖고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작년 11월 일본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홍성군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방문단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용록 군수는 8일 오부시에 도착하여 오부시장과 오부시의회 의장을 면담했으며, 9일 홍성군수와 오부시장 간 회담을 개최하여 향후 양 도시의 교류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회담내용은 ▲청소년 교류의 확대 ▲건강도시 시책교류의 활성화 ▲자매도시 결연 체결 추진 등을 골자로 했다. 오카무라 시장은 지난 7월 오부시 학생의 홍성군 방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홍성군 학생들을 오부시로 초청했으며, 이용록 군수는 양 도시의 공통분모이자 그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건강도시’에 대한 시책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제안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양 도시는 향후 자매도시 관계로의 발전에 관해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매도시 결연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것을 합의서에 명시하며 국제사회 동반자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회담에 이어 이용록 군수는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를 면담하여 오부시와의 한일교류 사업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으며, 오부시청 앞의 시민건강광장에 홍성군수, 오부시장과 양 도시 의장, 총영사가 함께 무궁화를 식수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과 오부시는 2020년 우호교류 개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로 우호 관계를 증진해 왔다.”라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다각적인 방향에서 교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 모범이 되는 우호도시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부시는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성군과 같은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이다. 두 도시는 건강도시 발전과 관련하여 국제교류를 시작하여 문화·청소년 분야로 교류분야를 확대해 나갔으며 이번 홍성군의 오부시 방문을 계기로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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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부산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 부산 개최!
    [노벨 타임즈] 부산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은 한·일·중 특허청이 매년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특허청 주관, 화상 회담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특허청(KIPO) 주관으로 대면 개최가 이뤄진다. 이번 회담에는 한․일․중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국별 실무담당자,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회담 기간 중 개최되는 '유저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권 정보․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for innovative SMEs)’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3국 특허청의 다양한 지식재산정책이 소개되는 한편, 현장에서 지식재산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3국의 금융기관 관계자가 지식재산을 이용한 중소혁신기업의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특허청 이인실 청장은 “세계에서 출원된 특허출원 중 한·일·중 3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3국 특허청장회의가 처음 시작됐던 2001년 42%에서 2021년 62%로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다”라면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국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 부산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부산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부산경제의 체질을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탈바꿈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인식 제고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식기반 관련 국제회의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30개국 1천6백여 명이 참여한 아시아변리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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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대표단 공식 방문...“우호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노벨 타임즈]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이하며 그간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 응옥 뚜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의 고향으로, 인구 54만 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빈시와의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의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5년 11월 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 빈시와 경제·문화 교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민간 경제교류를 시도하는 등 그동안 상호 방문하며 문화·경제·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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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일본 이누야마시, 자매도시 함안군 방문
    [노벨 타임즈] 함안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방문단이 지난 4일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시 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내외와 시바야마 잇세이 이누야마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내년 교류 10주년을 맞아 축하기념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양 도시의 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함안을 찾았다. 방문단은 환영식과 오찬 후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및 고분전시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라가야의 수도인 함안을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9월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며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라가야의 유적을 많은 일본인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누야마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히비노 료타로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보지 못해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다”며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누야마시의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안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누야마시는 일본 본토의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아이치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은 2012년부터 이누야마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방문교류를 시작해 2014년 2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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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박진 외교부장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노벨 타임즈] 박진 외교부 장관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된 5개국과의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이어 11월2일과 11월 3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막판 교섭 전략 및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파리 상주중인 BIE 대표들과 연쇄 면담을 실시하여 우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지난주 두 차례의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182개 BIE 회원국 주재 공관장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필사적인 각오로 교섭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후보국간 막판 유치 교섭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파리 현장에서의 막판 총력전을 위해 파리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11월2일과 11월 3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12개국 주프랑스 대사 및 BIE 대표들 오·만찬을 갖고, 부산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식량위기 해결, 디지털 격차해소 등 인류 공동의 과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글로벌 솔루션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참가국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음을 강조하고, 본국이 우리를 지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 장관과의 오·만찬 및 면담에 참석한 주프랑스 대사 및 BIE 대표들은 부산이 훌륭한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의 노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1월 3일 오후 케르켄테즈(Kerkentzes) BIE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이 BIE 총회 의장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집행위원회 회원국으로서 활동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BIE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11월 3일 오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주오이시디한국대표부, 주유네스코한국대표부, 부산시, BIE 파리교섭본부, KOTRA,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상의, SK,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자동차 대표 등이 참석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관 TF 회의를 주재했다. 박 장관은 동 회의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과 국력을 드높이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필사적인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승리는 가장 끈기있는 자에게 돌아간다(La victoire appartient au plus persévérant)”는 나폴레옹의 명언을 언급하면서, 11월 28일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민관이 코리아 원팀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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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한덕수 국무총리, 노르웨이·핀란드 방문
    [노벨 타임즈]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일 아프리카 3개국(말라위·토고·카메룬, 10.30~11.1)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양국 총리회담 및 노르웨이 경제인 간담회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11.2(목) '요나스 가르 스퇴레(Jonas Gahr Støre)'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 16년 만에 노르웨이를 다시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하고,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를 기대했다. 한 총리는 노르웨이는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오랜 우방국으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그간 양국이 조선·해운, 해상풍력·수소, 북극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녹색전환, 핵심광물,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스퇴레 총리는 한 총리의 노르웨이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은 경제 및 안보에 있어 노르웨이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및 기후변화, 공급망, 경제안보 등 주요 국제 현안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 총리는 한-노르웨이의 국제 현안 관련 공조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노르웨이 양국간 협력 심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분명하게 대응해야 하는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지와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 총리는 양국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 총리는 11월 2일 노르웨이 도착 직후, 노르웨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산, 선박, 친환경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 심화 및 기업규제 완화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노르웨이 방문에 이어서, 한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로 핀란드를 방문하여, 11월 2일 저녁 '페테리 오르포(Petteri Orpo)'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자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주요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금번 방문이 성사되어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지난 50년 동안 ICT, 과학기술,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기후변화, 공급망 등 경제안보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 총리는 최근 청정에너지, 디지털, 공급망 협력을 담은 양국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가 체결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오르포 총리는 한국은 핀란드와 공통점이 많은 국가로, 앞으로 양국이 첨단 과학기술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핀란드가 올해 NATO에 가입한 만큼 NATO, UN등 주요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 총리는 핀란드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환경을 기반으로 매년 SLUSH* 행사장에 K-스타트업관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 기업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한 총리는 재생에너지, 수소, 원전 등을 포함한 무탄소에너지(CFE)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제안한 무탄소연합(CFA)에 대한 핀란드의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양국 기업인들간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핀란드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전례없는 수준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핀란드의 지지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노르웨이·핀란드 방문은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북유럽 주요국가와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1월 3일 핀란드 주요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선, 청정에너지, 항공, 바이오, 방산 등 분야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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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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