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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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년 전국풋살대회 결승 현장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U-12) 전국풋살대회가 단양에서 마무리됐다. 초대 대회의 챔피언은 인천 부평구의 PSG부평이 차지했다. PSG부평은 19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전,후반 15분)에서 해오름FC(강원)을 8-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영후FC(세종), 샬롬코리아사커스쿨(대구), 최고FC U-12(울산)를 꺾고 결승에 오른 PSG부평은 결승에서도 뛰어난 개인기와 조직력을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이날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김온유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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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한국 심판 5명 여자 월드컵에 배정 --- 역대 최다 인원 참가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심판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여자 심판 5명이 포함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5명의 한국 심판은 오현정(35), 김유정(34, 이상 주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이상 부심) 씨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대회 2명이 최다였다. 2003년 월드컵에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 2011년 월드컵에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 2019년 월드컵에 김경민, 이슬기 부심이 각각 뽑힌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별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이 총 6명으로 가장 많지만, 필드 심판(주, 부심) 숫자는 한국과 같은 5명이고, VAR 심판 1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캐나다는 우리와 같은 5명이 참가하지만 필드 심판은 3명이다. 이밖에 개최국 호주는 4명, 여자축구의 강호 일본은 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여자 월드컵에는 총 107명의 심판이 출전한다. 주심이 33명, 부심 56명, VAR 심판 18명이다. 심판들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FIFA 주최로 열리는 심판 세미나에 참석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FIFA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유정 주심은 작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여자 월드컵은 역시 처음이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 국제친선대회로 권위가 높은 알가르베컵의 결승전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경민 부심은 2007년 중국 대회 이후 5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남녀 선수, 지도자, 심판을 통틀어 월드컵에 다섯번 출전하는 국내 축구인은 김경민 심판이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도 투입되고 있다. 이슬기 부심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나선다. 여자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 등 FIFA 대회에 지금까지 모두 일곱 차례 출전한 베테랑이다. 박미숙 부심은 현재 호주에서 심판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컵 심판 명단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호주 남자 프로축구에도 심판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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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충북청주FC, 창단식 열고 힘찬 출발
    충북 청주시의 최초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3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 그리고 충북청주FC 선수단 등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충북청주FC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충북청주FC는 새로운 구단 앰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최윤겸 초대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구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청주FC는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구단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라는 비전(VISION)과 ‘시·도민과 화합하는 충북청주의 명문구단’이라는 사명(MISSION)을 토대로 구단의 5대 목표를 발표했다. 구단 목표는 ▲K리그2 최다 관중 유치 ▲K리그2 최다 스폰서 유치 ▲K리그2 팬 프렌들리(FAN FRIENDLY)상 수상 ▲5년 이내 K리그1 승격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구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드디어 충북 청주에도 최초로 프로축구단이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청주FC’와 도․시민 모두가 축구로 하나 돼 함께 성장함으로써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2023년도 충북청주FC의 1호 시즌권을 구매하고 충북청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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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첫 발탁 51명, 레드카드는 감독만 --- 벤투호 4년의 기록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4년여의 여정을 끝내고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2019 UAE 아시안컵과 두 차례의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최종 목표였던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만에 16강 진출을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벤투 감독이 지휘한 4년간의 대표팀을 기록으로 살펴보았다. ▲ 역대 최장 재임기간 4년 106일 지난 2018년 8월 한국 축구대표팀 제80대 감독으로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동안 태극전사들을 지휘했다. 대한축구협회와 맺은 계약에 따라 재임 기간은 2018년 8월 22일부터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2022년 12월 6일까지다. 따라서 정확히는 4년 106일이 된다. 4년 4개월은 지금까지 최장이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2년 9개월(2014년 9월 ~ 2017년 6월)을 훨씬 넘어서는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단일 임기 최장 기록이다. 또한 월드컵 직후에 부임해서 다음 월드컵까지 치른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과거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감독도 대표팀을 맡았을 때 월드컵 예선과 본선을 이어서 치르기는 했다. 하지만 이전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 부임한 것은 아니었다. ▲ 통산 57전 35승 13무 9패 벤투 감독 체제에서 통산 A매치 성적은 57전 35승 13무 9패다. 2020년 올림픽대표팀과 치른 두차례 평가전은 A매치가 아니므로 제외한 숫자다. 벤투 감독의 승률은 61%로,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제가 시작된 199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이다. 승률 1위는 39경기에서 27승을 거둔 슈틸리케 감독이다. 35승은 역대 한국 대표팀 감독의 단일 재임 기간중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또 부임 이후 올해 6월 브라질에 패하기전까지 홈 경기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고 20경기 연속 무패(16승 4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1990년 이후 홈 경기 최다 연속 무패다. 9패를 당한 상대는 브라질이 3패로 가장 많고, 일본(2패)에 이어 카타르, UAE, 멕시코, 가나에 각각 한번씩 졌다. ▲ 득점 100골, 실점 46골 벤투 감독 취임후 첫 경기였던 2018년 9월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나온 이재성의 골을 시작으로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 백승호 골까지 정확히 100골을 터뜨렸다. 57경기에서 100골을 넣었으므로 경기당 득점률은 1.75골이다. 반면 46골을 허용해 실점률은 0.81골이다. 즉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다. 총 슈팅 숫자는 755개에 유효 슈팅은 299개였다. 경기당 평균 슈팅 숫자는 13.2개, 평균 유효 슈팅은 5.3개였다. 755번을 쏘아 100골을 넣었으니 성공률은 13.2%였다.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경기는 2019년 10월 화성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꺾을 때였다. 반면, 골을 제일 많이 내준 것은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에 1-5로 패할 때였다. ▲ 27차례 소집, 최다 발탁은 조현우 25회 벤투 감독이 대표팀을 소집한 횟수는 총 27차례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처음으로 팀을 구성했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 마지막이었다. 27차례 소집 중 가장 많이 발탁된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다. 조현우는 부상이 있었을 때 두 번만 빠지고 모두 소집됐다. 그 다음으로는 골키퍼 김승규 24회, 수비수 김영권이 23회다.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 클럽 소속 선수들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만 소집되므로 상대적으로 횟수가 적다. ▲ 4년간 92명 발탁, 첫 발탁 선수만 51명 벤투호에 한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92명이다. 이중 26명이 최종 목적지인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으므로 경쟁률은 3.54 대 1 이었다. 92명 선수중 벤투 감독에 의해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는 51명에 달한다. 4년 4개월간 51명의 선수를 새로 발탁했으니 평균 1년에 12명 정도의 새 얼굴을 선발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51명의 신입 멤버중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는 39명이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데리고 간 선수는 11명(황인범, 조규성, 김문환, 나상호, 송범근, 백승호, 이강인, 윤종규, 송민규, 정우영, 조유민)이다. ▲ 최다 출전 선수는 김영권 A매치 57회를 치르는 동안 출전 선수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영권이다. 그는 총 44경기를 뛰어 벤투호의 핵심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42경기로 2위, 황인범이 41경기로 3위다. 그 다음은 40경기에 나선 김민재, 39경기의 손흥민이다. 57경기중 손흥민이 37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으며, 김영권은 15경기를 주장으로 출전했다. 박주호, 김진수, 김신욱, 홍철도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있다. ▲ 황의조가 15골로 최다 득점 벤투 감독이 치른 A매치에서 골맛을 본 선수는 모두 28명이다. 이중에서 황의조가 15골을 터뜨려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황의조는 조지아(유럽), 브라질(남미), 이집트(아프리카), 멕시코(북중미), 카타르(아시아), 호주(오세아니아)전에서 골을 넣어 모든 대륙 국가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13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2위, 황희찬과 권창훈이 8골을 터뜨려 공동 3위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급부상한 조규성, 그리고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6골로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한편, 벤투 감독 아래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선수는 박주호, 홍철, 황인범 등 모두 16명이다. ▲ 도움은 손흥민, 김진수, 홍철이 공동 1위 벤투 감독이 지휘한 A매치에서 골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총 27명이다. 도움 1위는 7개를 각각 기록한 손흥민, 김진수, 홍철이다.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는 홍철이 1위였으나, 김진수가 가나전에서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손흥민이 포르투갈 경기에서 황희찬의 골에 도움을 줌으로써 공동 1위가 됐다. 황희찬이 6개, 황의조가 4개로 그 뒤를 잇는다. ▲ 퇴장은 벤투 감독만, 티켓 매진은 11차례 한국 선수들은 벤투 감독 아래에서 57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번도 레드 카드를 받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지난 2016년 홍정호가 러시아 월드컵 예선 카타르전에서 당한 이후 6년째 A매치 퇴장이 없다. 유일한 퇴장은 아이러니하게도 벤투 감독이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경기 직후 벤투 감독은 주심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대표팀 인기의 척도는 홈 경기 관중으로 드러난다. 벤투 감독이 치른 홈 A매치 27경기중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른 3경기를 제외한 24경기에서 총 관중 숫자는 86만9천여명이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약 3만6천명. 티켓 매진을 기록한 경기만 11차례다. 최다 관중은 지난 6월 서울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했을 때로 64,872명이 입장했다. 반면 최소 관중은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홍콩전의 1,07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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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2경기 연속 멀티골은 최초 --- 포르투갈전에서 세운 기록
    한국 축구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운 기록도 늘어났다. 대한축구협회가 파악한 이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 [최초의 한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 한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2골을 득점한데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2골을 넣은 경기가 11차례나 되지만, 같은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 1골 넘어서다] 월드컵에 첫발을 내딛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34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해 평균 득점이 정확히 경기당 1골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통산 득점은 37경기 38골이 됐다. 미세하지만 드디어 평균 득점 1골을 넘어섰다. [손흥민, 역대 한국 선수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한국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4개로 늘렸다. 이는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다. 최순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1골 2도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해 통산 1골 3도움으로 지금까지 단독 1위였다. [김영권의 골은 최고령 득점 2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동점골을 기록한 김영권은 1990년 2월생으로 32세 278일째에 월드컵 개인 통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고령 득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최고령 1위는 2002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황선홍의 33세 325일다. [황희찬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황희찬은 포르투갈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렸다. 교체 선수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린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의 안정환 이후 황희찬이 두 번째다. 하지만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기록은 황희찬이 갖게 됐다. 당시 안정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27분에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20분에 교체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따라서 황희찬이 안정환의 27분보다 1분 빠른 26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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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포르투갈 꺾고 감격의 16강행... 6일 브라질과 16강전
    기적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2년 만에 카타르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G조 1위 브라질과 16강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가나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아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했다. 한국의 선발 명단에서 특이할 점은 지난 두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는 점이다. 더불어 종아리 통증이 있는 김민재 대신 권경원이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맡았고, 2선에는 이강인과 함께 손흥민, 이재성이 포진했다.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이 더블 볼란치를 이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권경원-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선제 실점 이후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전반 17분 결정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조규성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는데 이 공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김진수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노골이 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는 ‘카잔의 기적’의 시발점이 됐던 김영권이 주인공이었다. 김영권은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 맞고 흐르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을 넣었다. 1-1 동점을 만든 한국은 전반 막판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으나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특히 김승규는 오프사이드가 되긴 했지만 호날두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도 그의 슈팅을 막아내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승규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은 1-1로 끝났다. 교체 없이 후반에 접어든 한국은 손흥민이 잇따라 슈팅 기회를 잡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중반에는 황희찬이 이재성 대신 들어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해 이번 대회 첫 출전한 황희찬은 들어오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10분 여를 남기고는 센터백 김영권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한국은 재빠르게 교체를 단행했다. 김영권 대신 들어간 건 미드필더 손준호였다. 대신 미드필더 정우영을 센터백으로 내리며 그 자리에 손준호가 섰다. 또다른 교체 카드는 황의조였다. 황의조-조규성 투톱을 내세워 추가골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마침내 기다리던 역전골이 나왔다.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이 해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스루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2-1로 앞선 채 종료 휘슬이 울렸다. 그리고 같은 시간 열린 우루과이-가나전은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 한국이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행이 확정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대한민국 2-1 포르투갈 득점 : 히카르두 오르타(전5분, 포르투갈), 김영권(전27분), 황희찬(후45+1분,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후36분 손준호), 권경원,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손흥민(주장), 이재성(후20분 황희찬), 이강인(후36분 황의조), 조규성(후45+3분 조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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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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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년 전국풋살대회 결승 현장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U-12) 전국풋살대회가 단양에서 마무리됐다. 초대 대회의 챔피언은 인천 부평구의 PSG부평이 차지했다. PSG부평은 19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전,후반 15분)에서 해오름FC(강원)을 8-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영후FC(세종), 샬롬코리아사커스쿨(대구), 최고FC U-12(울산)를 꺾고 결승에 오른 PSG부평은 결승에서도 뛰어난 개인기와 조직력을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이날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김온유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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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나는 커뮤니케이터이자 코디네이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된 마이클 뮐러(58) 위원장은 자신의 첫 과제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은 협회, 지도자, 선수 사이에서 소통하고 중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도 했다. 뮐러 위원장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FA는 지난 4일 “최근 이용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해 이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현재 기술발전위원장인 마이클 뮐러 씨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의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강사로 부임한 이후, 그해 가을부터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일선 지도자 교육은 물론, 초등부 8 대 8 경기 도입 등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와 독일 연령별 대표팀 코치 및 스카우트를 맡은 바 있다. 취재진 앞에 선 뮐러 위원장은 먼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마이클 뮐러라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어로 답하면서 차기 감독 선임 과정 및 기준과 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뮐러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마이클 뮐러라고 합니다. (이하 영어로 답변) 앞으로는 마이클로 불러달라. 이번에 새롭게 전력강화위원장을 맡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 최우선 과제다. 차기 감독 선임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다음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까지 임기 보장을 할 계획인가? 감독의 국적은 국내,외 모두 열려있나? 아시다시피 그동안 변화가 있었다. 먼저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선임 기준을 만들었고,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하겠다. 지금까지는 감독의 국적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긴 기간 계약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 선임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해줄 수 있나? 협회의 요구 사항을 들었고 크게 5가지 주제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첫째는 전문성, 둘째는 감독의 경험, 셋째는 확실한 동기부여, 넷째는 팀워크, 마지막으로 환경적 요인이다. 환경적 요인은 나나 협회가 감독의 조건을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지 여부나 축구 안팎의 이슈가 포함된다. 감독이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는지도 감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개개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기에 이력서를 검토 후 진행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이다. - 전임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후보군을 추려놓았다고 들었다. 이후 신임 위원장이 추가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후보를 추가했나? 전임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후보 리스트를 받았다. 감사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백지 상태로 열어놓고 검토하겠다. 개인적인 네트워크까지 활용해 검토하겠다. - 대표선수 이재성이 차기 감독 선임에는 선수들이 목소리를 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나? 개인적으로 나는 커뮤니케이터, 그리고 코디네이터다. 선수뿐만 아니라 협회 스태프 등 모두와 소통하는 게 역할이다.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소통이 안타깝지만 대중들에게는 전해지지 않을 예정이다. - 감독 선임 과정과 기준을 공개할 수 있나? 먼저 논리적이고 종합적인 선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리스트를 만들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평가를 한 이후 리스트를 추리는 작업을 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에 보고하고, 마지막으로는 직접 만나서 협상하고 사인하게 될 것이다. 감독은 리더로서 중요하기 때문에 코칭스태프를 이끄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 구성) 이 부분은 후보자와 만나 이야기하면서 논의할 예정이다. - 지난 4년간의 축구 철학을 이어가는 감독이 차기 감독직을 이어가게 될까? 물론이다. 차기 감독은 그동안 협회가 추구하는 철학과 연계되는 지도자를 선임하고자 한다. 우리가 뭘 원하고, 어떻게 해왔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차기 감독의 우선 순위는 외국인인가? 또한 앞서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검토한다고 했는데 유명한 독일계 감독이 많다. 그들이 후보군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독일인이기에 국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선임 과정을 설명하고, 선임 기준을 설명 드렸다.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능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주어진 예산 안에서 만족스러운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까? 죄송하지만 내 포지션에서 예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어렵다. - 전력강화위원회가 감독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 저는 소통하는 사람이고 코디네이터다. 새롭게 선임되면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게 새롭게 변화될 예정이다. 저의 전문성과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지원하도록 피드백하면서 지원하겠다. - 각급 대표팀 전력 강화 및 한국축구 발전 전반에 대한 구상은? 4년 반 동안 협회에서 일하면서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 지도자교육 시스템을 변화시켰고, 유소년 교육 시스템도 변화시켰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가 중요하다. 각급 대표팀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개별 선수의 발전, 지도자 개인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지하에서는 5층이나 6층 창문을 열 수는 없다. 그래서 저는 지도자와 팀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겠다. - 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나타난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지난주까지도 우리 협회의 비전과 철학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런 철학은 대한민국 축구가 추구하는 가치가 포함돼있어야 한다. 강한 정신과 파이팅, 투혼도 포함된다. 개인적인 특징을 발전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우리가 뭘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먼저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플레잉 스타일과는 독립된 문제다. 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TSG(테크니컬스터디그룹)로서 모든 경기를 관람했다. 더 이상 약팀도 강팀도 없다고 생각한다. 준결승에 진출한 팀들은 강한 정신력과 투혼이 있었다.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증가한 것 같다. 단순히 빠르게 뛰는 게 아니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다이나믹함을 보여줬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 증가됐다. 팀들이 경기 중간에, 혹은 경기마다 전술에 대한 변화가 다양했다. 개개인 선수 발전이 놀라웠고 그들이 팀워크를 이루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정신력이다. - 2월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다면 가능할까? 축구 비즈니스에서는 특정 날짜를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맞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빨리빨리’보다는 절차에 따라서 확실한 감독 선임을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 - 선수들의 의견은 감독 선임 절차 과정 중 언제 반영되는 것인가? 솔직히 말해서 이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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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한국 심판 5명 여자 월드컵에 배정 --- 역대 최다 인원 참가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심판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여자 심판 5명이 포함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5명의 한국 심판은 오현정(35), 김유정(34, 이상 주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이상 부심) 씨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대회 2명이 최다였다. 2003년 월드컵에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 2011년 월드컵에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 2019년 월드컵에 김경민, 이슬기 부심이 각각 뽑힌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별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이 총 6명으로 가장 많지만, 필드 심판(주, 부심) 숫자는 한국과 같은 5명이고, VAR 심판 1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캐나다는 우리와 같은 5명이 참가하지만 필드 심판은 3명이다. 이밖에 개최국 호주는 4명, 여자축구의 강호 일본은 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여자 월드컵에는 총 107명의 심판이 출전한다. 주심이 33명, 부심 56명, VAR 심판 18명이다. 심판들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FIFA 주최로 열리는 심판 세미나에 참석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FIFA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유정 주심은 작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여자 월드컵은 역시 처음이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 국제친선대회로 권위가 높은 알가르베컵의 결승전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김경민 부심은 2007년 중국 대회 이후 5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남녀 선수, 지도자, 심판을 통틀어 월드컵에 다섯번 출전하는 국내 축구인은 김경민 심판이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도 투입되고 있다. 이슬기 부심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나선다. 여자 U-20 월드컵과 U-17 월드컵 등 FIFA 대회에 지금까지 모두 일곱 차례 출전한 베테랑이다. 박미숙 부심은 현재 호주에서 심판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컵 심판 명단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호주 남자 프로축구에도 심판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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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충북청주FC, 창단식 열고 힘찬 출발
    충북 청주시의 최초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3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 그리고 충북청주FC 선수단 등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충북청주FC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충북청주FC는 새로운 구단 앰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최윤겸 초대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구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청주FC는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구단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라는 비전(VISION)과 ‘시·도민과 화합하는 충북청주의 명문구단’이라는 사명(MISSION)을 토대로 구단의 5대 목표를 발표했다. 구단 목표는 ▲K리그2 최다 관중 유치 ▲K리그2 최다 스폰서 유치 ▲K리그2 팬 프렌들리(FAN FRIENDLY)상 수상 ▲5년 이내 K리그1 승격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구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드디어 충북 청주에도 최초로 프로축구단이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청주FC’와 도․시민 모두가 축구로 하나 돼 함께 성장함으로써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2023년도 충북청주FC의 1호 시즌권을 구매하고 충북청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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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첫 발탁 51명, 레드카드는 감독만 --- 벤투호 4년의 기록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4년여의 여정을 끝내고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2019 UAE 아시안컵과 두 차례의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최종 목표였던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만에 16강 진출을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벤투 감독이 지휘한 4년간의 대표팀을 기록으로 살펴보았다. ▲ 역대 최장 재임기간 4년 106일 지난 2018년 8월 한국 축구대표팀 제80대 감독으로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동안 태극전사들을 지휘했다. 대한축구협회와 맺은 계약에 따라 재임 기간은 2018년 8월 22일부터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2022년 12월 6일까지다. 따라서 정확히는 4년 106일이 된다. 4년 4개월은 지금까지 최장이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2년 9개월(2014년 9월 ~ 2017년 6월)을 훨씬 넘어서는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단일 임기 최장 기록이다. 또한 월드컵 직후에 부임해서 다음 월드컵까지 치른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과거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감독도 대표팀을 맡았을 때 월드컵 예선과 본선을 이어서 치르기는 했다. 하지만 이전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 부임한 것은 아니었다. ▲ 통산 57전 35승 13무 9패 벤투 감독 체제에서 통산 A매치 성적은 57전 35승 13무 9패다. 2020년 올림픽대표팀과 치른 두차례 평가전은 A매치가 아니므로 제외한 숫자다. 벤투 감독의 승률은 61%로,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제가 시작된 199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이다. 승률 1위는 39경기에서 27승을 거둔 슈틸리케 감독이다. 35승은 역대 한국 대표팀 감독의 단일 재임 기간중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또 부임 이후 올해 6월 브라질에 패하기전까지 홈 경기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고 20경기 연속 무패(16승 4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1990년 이후 홈 경기 최다 연속 무패다. 9패를 당한 상대는 브라질이 3패로 가장 많고, 일본(2패)에 이어 카타르, UAE, 멕시코, 가나에 각각 한번씩 졌다. ▲ 득점 100골, 실점 46골 벤투 감독 취임후 첫 경기였던 2018년 9월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나온 이재성의 골을 시작으로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 백승호 골까지 정확히 100골을 터뜨렸다. 57경기에서 100골을 넣었으므로 경기당 득점률은 1.75골이다. 반면 46골을 허용해 실점률은 0.81골이다. 즉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다. 총 슈팅 숫자는 755개에 유효 슈팅은 299개였다. 경기당 평균 슈팅 숫자는 13.2개, 평균 유효 슈팅은 5.3개였다. 755번을 쏘아 100골을 넣었으니 성공률은 13.2%였다.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경기는 2019년 10월 화성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꺾을 때였다. 반면, 골을 제일 많이 내준 것은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에 1-5로 패할 때였다. ▲ 27차례 소집, 최다 발탁은 조현우 25회 벤투 감독이 대표팀을 소집한 횟수는 총 27차례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처음으로 팀을 구성했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 마지막이었다. 27차례 소집 중 가장 많이 발탁된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다. 조현우는 부상이 있었을 때 두 번만 빠지고 모두 소집됐다. 그 다음으로는 골키퍼 김승규 24회, 수비수 김영권이 23회다.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 클럽 소속 선수들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만 소집되므로 상대적으로 횟수가 적다. ▲ 4년간 92명 발탁, 첫 발탁 선수만 51명 벤투호에 한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92명이다. 이중 26명이 최종 목적지인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으므로 경쟁률은 3.54 대 1 이었다. 92명 선수중 벤투 감독에 의해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는 51명에 달한다. 4년 4개월간 51명의 선수를 새로 발탁했으니 평균 1년에 12명 정도의 새 얼굴을 선발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51명의 신입 멤버중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는 39명이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데리고 간 선수는 11명(황인범, 조규성, 김문환, 나상호, 송범근, 백승호, 이강인, 윤종규, 송민규, 정우영, 조유민)이다. ▲ 최다 출전 선수는 김영권 A매치 57회를 치르는 동안 출전 선수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영권이다. 그는 총 44경기를 뛰어 벤투호의 핵심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42경기로 2위, 황인범이 41경기로 3위다. 그 다음은 40경기에 나선 김민재, 39경기의 손흥민이다. 57경기중 손흥민이 37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으며, 김영권은 15경기를 주장으로 출전했다. 박주호, 김진수, 김신욱, 홍철도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있다. ▲ 황의조가 15골로 최다 득점 벤투 감독이 치른 A매치에서 골맛을 본 선수는 모두 28명이다. 이중에서 황의조가 15골을 터뜨려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황의조는 조지아(유럽), 브라질(남미), 이집트(아프리카), 멕시코(북중미), 카타르(아시아), 호주(오세아니아)전에서 골을 넣어 모든 대륙 국가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13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2위, 황희찬과 권창훈이 8골을 터뜨려 공동 3위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급부상한 조규성, 그리고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6골로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한편, 벤투 감독 아래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선수는 박주호, 홍철, 황인범 등 모두 16명이다. ▲ 도움은 손흥민, 김진수, 홍철이 공동 1위 벤투 감독이 지휘한 A매치에서 골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총 27명이다. 도움 1위는 7개를 각각 기록한 손흥민, 김진수, 홍철이다.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는 홍철이 1위였으나, 김진수가 가나전에서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손흥민이 포르투갈 경기에서 황희찬의 골에 도움을 줌으로써 공동 1위가 됐다. 황희찬이 6개, 황의조가 4개로 그 뒤를 잇는다. ▲ 퇴장은 벤투 감독만, 티켓 매진은 11차례 한국 선수들은 벤투 감독 아래에서 57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번도 레드 카드를 받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지난 2016년 홍정호가 러시아 월드컵 예선 카타르전에서 당한 이후 6년째 A매치 퇴장이 없다. 유일한 퇴장은 아이러니하게도 벤투 감독이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경기 직후 벤투 감독은 주심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대표팀 인기의 척도는 홈 경기 관중으로 드러난다. 벤투 감독이 치른 홈 A매치 27경기중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른 3경기를 제외한 24경기에서 총 관중 숫자는 86만9천여명이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약 3만6천명. 티켓 매진을 기록한 경기만 11차례다. 최다 관중은 지난 6월 서울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했을 때로 64,872명이 입장했다. 반면 최소 관중은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홍콩전의 1,07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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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경기도,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 진행
    경기도·수원시는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컨벤션홀(2홀과 3홀 등 총 1천932㎡)에 500인치 규모의 스크린 2개를 활용하고, 1천 명에서 최대 1천6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방한 대책으로 핫팩과 방석도 배부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2시부터 컨벤션홀 2홀 게이트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2홀 게이트와 3홀 게이트를 동시 이용하면 된다. 도는 1천여 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주차장(지하 1층과 2층)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울 거라고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더 큰 승리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우리 선수들의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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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2경기 연속 멀티골은 최초 --- 포르투갈전에서 세운 기록
    한국 축구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운 기록도 늘어났다. 대한축구협회가 파악한 이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 [최초의 한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 한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2골을 득점한데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2골을 넣은 경기가 11차례나 되지만, 같은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 1골 넘어서다] 월드컵에 첫발을 내딛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34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해 평균 득점이 정확히 경기당 1골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통산 득점은 37경기 38골이 됐다. 미세하지만 드디어 평균 득점 1골을 넘어섰다. [손흥민, 역대 한국 선수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한국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4개로 늘렸다. 이는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다. 최순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1골 2도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해 통산 1골 3도움으로 지금까지 단독 1위였다. [김영권의 골은 최고령 득점 2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동점골을 기록한 김영권은 1990년 2월생으로 32세 278일째에 월드컵 개인 통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고령 득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최고령 1위는 2002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황선홍의 33세 325일다. [황희찬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황희찬은 포르투갈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렸다. 교체 선수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린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의 안정환 이후 황희찬이 두 번째다. 하지만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기록은 황희찬이 갖게 됐다. 당시 안정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27분에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20분에 교체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따라서 황희찬이 안정환의 27분보다 1분 빠른 26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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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포르투갈 꺾고 감격의 16강행... 6일 브라질과 16강전
    기적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2년 만에 카타르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G조 1위 브라질과 16강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가나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아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했다. 한국의 선발 명단에서 특이할 점은 지난 두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는 점이다. 더불어 종아리 통증이 있는 김민재 대신 권경원이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맡았고, 2선에는 이강인과 함께 손흥민, 이재성이 포진했다.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이 더블 볼란치를 이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권경원-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선제 실점 이후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전반 17분 결정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조규성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는데 이 공이 상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김진수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노골이 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는 ‘카잔의 기적’의 시발점이 됐던 김영권이 주인공이었다. 김영권은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 맞고 흐르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을 넣었다. 1-1 동점을 만든 한국은 전반 막판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으나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특히 김승규는 오프사이드가 되긴 했지만 호날두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도 그의 슈팅을 막아내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승규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은 1-1로 끝났다. 교체 없이 후반에 접어든 한국은 손흥민이 잇따라 슈팅 기회를 잡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중반에는 황희찬이 이재성 대신 들어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해 이번 대회 첫 출전한 황희찬은 들어오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10분 여를 남기고는 센터백 김영권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한국은 재빠르게 교체를 단행했다. 김영권 대신 들어간 건 미드필더 손준호였다. 대신 미드필더 정우영을 센터백으로 내리며 그 자리에 손준호가 섰다. 또다른 교체 카드는 황의조였다. 황의조-조규성 투톱을 내세워 추가골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마침내 기다리던 역전골이 나왔다. 교체로 투입된 황희찬이 해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스루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2-1로 앞선 채 종료 휘슬이 울렸다. 그리고 같은 시간 열린 우루과이-가나전은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 한국이 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행이 확정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대한민국 2-1 포르투갈 득점 : 히카르두 오르타(전5분, 포르투갈), 김영권(전27분), 황희찬(후45+1분,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후36분 손준호), 권경원,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손흥민(주장), 이재성(후20분 황희찬), 이강인(후36분 황의조), 조규성(후45+3분 조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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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U-16 대표팀, 남해에서 소집훈련 실시
    내년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있는 남자 U-16 대표팀이 남해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훈련한다. 훈련과 동시에 호남대, 대구예술대, 한남대 등 대학팀과 K4리그 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있다. 대표팀은 올해 초 출범 이후 국내외 소집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와 상대했으며 8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원정 2연전을 통해 해외 경기 적응력을 키웠다. 그리고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U-17 아시안컵 본선 일정과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자 U-16 대표팀 2022년 6차 국내훈련 소집명단(총 26명) GK : 김유래(개성고), 우규정(충남기계공고), 주승민(제주제일고 부설 방송통신고) DF : 곽성훈(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고종현(매탄고), 강한서(강릉중앙고), 나영훈(광양제철고), 이창우(보인고), 서정혁(영생고), 이재모(제주제일고 부설 방송통신고) MF : 임현섭(매탄고), 차제훈(중경고), 김원서(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진태호(영생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오주안(개성고), 백승원(포철고), 김현민(영등포공고), 강주혁(오산고), 최강민(영생고), 양민혁(강릉제일고) FW : 김범환(울산현대고), 김명준(포철고), 유병헌(매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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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안재준-백상훈 연속골’ 황선홍호, UAE에 2-0 승
    남자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UAE를 상대로 멋진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안재준(부천FC)과 백상훈(FC서울)의 연속골로 UAE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1-2로 패한 한국은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지난 1차전에서 전,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 테스트를 한 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는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특히 양 날개에는 K리그1에서 두각을 나타낸 양현준(강원FC)과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고영준은 최전방에서 안재준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은 이른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나갔다. 전반 11분 안재준이 상대 진영에서 골키퍼에게 향하는 백패스를 가로채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 42분에는 안재준이 다시 한번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한 골 뒤진 UAE가 후반 초반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한국은 수비를 탄탄히 하며 역습을 노렸다. 후반 5분에는 고영준이 역습 상황에서 안재준의 스루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발에 걸리고 말았다. UAE의 반격은 한국의 추가골에 이내 힘을 잃었다. 후반 11분 완벽한 콤비네이션 플레이에 의한 작품과 같은 골이 나왔다. 양현준이 왼쪽에서 원투 패스를 통해 엔드라인까지 돌파한 뒤 컷백 패스를 내줬다. 이 공을 권혁규가 잡지 않고 오른발 패스를 내줬고, 문전에 있던 백상훈이 시도한 왼발 논스톱 슛은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2-0으로 앞서자 황 감독도 교체 카드를 활발히 사용하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여러 선수가 바뀌면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후반 막판 두세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남자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 대한민국 2-0 UAE 득점 : 안재준(전11) 백상훈(후11, 이상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후20 박진성) 변준수 조성권(후20 조위제) 황재원 양현준(후39 이영준) 권혁규(후20 이재욱) 백상훈 강성진 안재준(후32 홍시후) 고영준(후32 강현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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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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