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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포르투갈과 비기며 친선대회 마무리
[노벨 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비기며 1무 2패로 친선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22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에서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7분 원주은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후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범예주가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승부차기 경험을 위해 결과 상관없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은 이날 경기 승부차기에선 포르투갈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과 19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에 각각 1-2로 패한 여자 U-17 대표팀은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를 1무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까지 3개국이 참가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8팀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가운데 상위 3팀에게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 한국 2-2 포르투갈 득점: 원주은(후7) 범예주(후29, 이상 한국) 조아나 발렌타(후6) 마르틴스(후12, 이상 포르투갈) 출전선수: 이여은(GK, HT 김채빈), 신다인, 노시은, 이하은, 류지해(후23 김한아), 남사랑, 최주홍(전25 범예주), 서민정(후41 권다은), 박주하(HT 김예은), 박가연(후23 한국희), 원주은(후23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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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노벨 타임즈]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아시안컵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에 개막해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조에 속한 대표팀은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각각 상대한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으며 이밖에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국내파들도 그대로 소집됐다. 더불어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했고, 덕분에 일부 어린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AFC 아시안컵 돌입 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넘어가 1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라크와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다. ## 2023 AFC 아시안컵 남자 A대표팀 최종 명단 (26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벨마레) DF: 김영권, 김태환, 설영우, 정승현(이상 울산 HD), 김민재(뮌헨) 김주성(FC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MF: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손흥민(토트넘), 양현준(셀틱),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순민(광주FC),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 홍현석(KAA헨트) 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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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은 싱가포르전 손흥민 감아차기
[노벨 타임즈]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3-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가 뽑혔다. 이번 팬 투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뽑힌 손흥민의 골은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1,473명의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반대쪽 골그물 상단에 꽂히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이날 대표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2위와 3위는 모두 프리킥 골이다. 이강인이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기록한 왼발 프리킥 골이 9,754표로 2위에 올랐다. 백승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전에서 성공시킨 프리킥 골은 1,834표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기는 11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중국전이 11,114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헤더골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한일전’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7,132표로 2위, 예상을 뒤엎고 4-0 대승을 거둔 튀니지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가 6,329표로 3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 그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뽑는 팬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 ‘올해의 경기’, 같은 경기에서 나온 황희찬의 결승골이 ‘올해의 골’로 팬들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 2023 올해의 골(Goal of the Year 2023) 투표 결과 1위(11,473표) : 손흥민 왼발 감아차기 슛 골 (월드컵 2차 예선 vs 싱가포르, 2023년 11월 16일) 2위(9,754표) : 이강인 프리킥 골 (남자 대표팀 친선경기 vs 튀니지, 2023년 10월 13일) 3위(1,834표) : 백승호 프리킥 골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vs 쿠웨이트, 2023년 9월 19일) 4위(778표) : 정우영 헤더 골 (아시안게임 결승 vs 일본, 2023년 10월 7일) 5위(692표) : 강성진 수비 여러명 제치고 슛 골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vs 요르단, 2023년 3월 5일) 6위(435표) : 장슬기 중거리 슛 골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vs 아이티, 2023년 7월 8일) 7위(356표) : 배준호 수비 따돌리고 골 (U-20 월드컵 16강 vs 에콰도르, 2023년 6월 2일) 8위(279표) : 조소현 초반 선제골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vs 독일, 2023년 8월 3일) 9위(161표) : 이영준 가슴 트래핑후 발리슛 골 (U-20 월드컵 16강 vs 에콰도르, 2023년 6월 2일) 10위(146표) : 김현민 감아차기 슛 골 (U-17 아시안컵 8강 vs 태국, 2023년 6월 25일) ## 2023 올해의 경기(Match of the Year 2023) 투표 결과 1위(11,114표) :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vs 중국 (3-0 승, 2023년 11월 21일) 2위(7,132표)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결승 vs 일본 (2-1 승, 2023년 10월 7일) 3위(6,329표) : 남자 대표팀 친선경기 vs 튀니지 (4-0 승, 2023년 10월 13일) 4위(840표) :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 vs 나이지리아 (1-0 승, 2023년 6월 5일) 5위(493표) :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vs 독일 (1-1 무, 202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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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가을 축제’ 렛츠플레이 페스티벌
[노벨 타임즈] 축구를 즐기는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이 용산어린이정원을 가득 메웠다. 2023 렛츠플레이(Let’s Play) 축구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아 여자축구 저변확대 및 유소녀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캠페인(FIFA Women’s Footbal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FIFA가 전 세계 여자축구의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FIFA Women’s Development Programme)‘의 8개 항목 중 하나다. FIFA는 여자축구 전략, 리그 발전, 지도자 교육 등 총 8개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두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렛츠플레이 페스티벌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50명의 여학생이 참가했다. 축구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던 여학생들, 축구를 배우고 있지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여학생들이 대상이었다.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지윤미 여자축구&저변확대 팀장은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부터 엘리트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모였다”며 “모두가 축구를 즐기기 위해 모인 만큼 좋은 경험 얻고 가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 등록과 함께 학년별로 그룹이 나눠졌으며, 인사말과 코치진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다. 여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고자 허정재 전임지도자, 김은정 전임지도자, 조용형 전임지도자,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코치진으로 참가했다. 조용형 전임지도자는 “우리나라가 아직 해외에 비해 여자축구 인프라 발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돕고자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며 “어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협력하고 서로 도와주는 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세션은 슈팅, 드리블, 패스, 팀워크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각 그룹이 30분씩 돌아가며 모든 코스를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 들어서자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는지 차분한 태도로 공을 차던 아이들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평소 문미라(수원FC 위민)를 좋아한다는 당중초 6학년 김지아는 “작년에도 페스티벌에 참가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올해 또 참가하게 됐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이번에도 즐겁게 볼을 찼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즐겁게 볼을 차는 모습을 지켜보던 학부모들도 같은 마음이었다. 아르마다FC에서 축구 활동 중인 4학년 한채영의 아버지 한웅수 씨는 “아이가 클럽팀에서 활동할 땐 주로 남학생들과만 볼을 차기 때문에 같은 여학생들과의 교류가 적은 게 아쉬웠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페스티벌이 여학생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션이 끝나기 전 마지막 휴식시간에는 축구 퀴즈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진행자가 퀴즈를 내기도 무섭게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며 답을 맞히곤 했다. 축구 퀴즈가 마무리된 후 마지막 코스로 여학생들의 자체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마찬가지로 경기도 네 구역으로 나눠 전후반 10분씩 진행됐으며, 전임지도자들이 심판을 봐주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볼을 찰 수 있게끔 도왔다. 아이들은 앞서 세션을 통해 익혔던 슈팅과 패스 기술 등을 마음껏 발휘하며 페스티벌을 물들였다. 신용산초 3학년 남희수는 “앞서 배웠던 내용들을 토대로 경기까지 뛰어보니 되게 재밌었다. 앞으로도 다른 여학생들과 재밌게 볼을 찰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어린 만큼 이들에게는 축구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은 아이들이 결과에 상관없이 그저 축구에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허정재 전임지도자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타인의 권유에 의해 억지로 축구라는 길에 들어서는 게 아닌 스스로가 축구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그래야 축구를 오래 할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더욱 갖춰져야 한다. 이를 통해 여자 유소년 축구도 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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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두번째 상대는 우루과이 --- 월드컵 이후 넉달만에 리턴매치
한국과 우루과이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은지 넉달만에 다시 대결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8일 우루과이와 친선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새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맞이하는 A매치 기간에 한국대표팀은 3월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울산에서, 28일에는 우루과이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과 우루과이는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바 있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은 똑같이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골득실까지 같았다. 하지만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기대에 못미친 월드컵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노장 3인방인 루이스 수아레스(36, 그레미우), 에딘손 카바니(36, 발렌시아), 디에고 고딘(37, 벨레스 사스필드)이 10년 넘게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5,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26, 토트넘), 다르윈 누네스(24, 리버풀) 등으로 중심이 옮겨가는 추세다. 현재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16위로, 25위인 우리보다 높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3월 24일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 뒤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역대 전적은 9전 1승 2무 6패로 우리가 뒤진다.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황의조와 정우영(알사드)의 골로 2-1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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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손흥민 골’ 벤투호,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3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달아 두 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3만 7581명이 입장해 만원 사례를 이뤘다. 이로써 코스타리카와의 역대전적은 4승 3무 3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이번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 대비한 전술을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벤투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것들을 시도하겠다. 두 경기에서 같은 전술 시스템을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강인, 양현준 등을 전격 발탁하면서 이들을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은 지난 6월 A매치 때와 궤를 같이 했다. 당시 파라과이와 이집트를 상대로 보여줬던 ‘손흥민-황의조 투톱’ 조합이 가동됐다. 6월에 부상으로 빠졌던 황인범이 이번에는 다시 돌아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황희찬과 권창훈이 양 날개로 포진했으며,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윤종규가 포진했다.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6월에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가 김영권과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황인범이 다시 돌아오자 한국의 공격 전개는 한결 원활해졌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나간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4분에는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공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좋은 찬스를 놓친 손흥민은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에도 한두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한 한국은 마침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8분 윤종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로 내준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이 이뤄지기 직전, 오른쪽 측면에서의 스로인 이후 권창훈과 황인범을 거치는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물 흐르듯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 선제골이 터지자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더욱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38분에는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상대 박스 근처에서 손흥민과 권창훈이 잇따라 시도한 슈팅은 코스타리카 수비수의 발과 머리에 걸려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추가골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41분 코스타리카의 헤위손 베네테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 동점골을 넣었던 베네테가 후반 19분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다. 안토니 콘트레라스가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헤더는 골키퍼 김승규가 쳐냈으나 이후 쇄도하는 베네테가 가볍게 볼을 밀어 넣었다. 1-2로 뒤지자 벤투 감독은 두 명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왼쪽 수비수 김진수 대신 홍철,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 대신 손준호를 투입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한국은 역전골을 허용한 지 4분 만에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다.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패스한 공이 수비수 맞고 황의조 앞으로 향했으나 그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을 빼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나상호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만회골을 위해 맹렬히 돌진한 한국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상대 골키퍼 에스테반 알바라도가 볼을 잡기 위해 쇄도하는 나상호를 막으러 나오다가 그만 박스 바깥에서 공을 손으로 잡아버리고 말았다. 주심은 곧바로 알바라도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행운의 프리킥 찬스를 동점골로 연결한 것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크 왼쪽에 놓인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이 공은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날아가 꽂혔다. 손흥민은 동점골에 환호할 새도 없이 곧바로 공을 집어들고 하프라인으로 향했다. 한국은 재역전골을 위해 다시 뛰었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2-2 코스타리카 득점 : 황희찬(전28) 손흥민(후41) 헤위손 베네테(2골, 전41, 후19)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후20 홍철), 김영권(후33 권경원), 김민재, 윤종규, 정우영(후20 손준호), 황희찬, 황인범, 권창훈(후28 나상호), 손흥민, 황의조(후33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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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성황리에 개최
- [노벨 타임즈]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2일부터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찾은 축구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 축구 저변확대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교와 대학교 총 15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025시즌을 대비하여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진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훈련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 외에도 육상, 양궁, 수영,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학팀, 실업팀 포함 총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찾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20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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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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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개최
- [노벨 타임즈] 거창군은 2025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와 제2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서임성)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0개 팀, 63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거창을 축구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에서 유래된 용어로, 이번 대회는 겨울철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4~6학년 학년별 팀 단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이 병행된다. 특히, 거창군의 유소년 축구팀인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도 참가해 전국 유소년팀과 경쟁하며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최근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12월에는 홍익대와 강서대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중등부 유소년팀도 거창을 찾을 예정이다. 이러한 전지훈련과 대회는 숙박, 식사,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지역에 활기를 더해주길 기대한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 제2스포츠타운, 제2창포원 36홀 골프장 등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전국대회를 개최해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구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거창군의 2025년 스포츠마케팅 첫걸음이자,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거창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재비 지원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 내 체육시설을 5일 이상 이용하고 체류하는 5인 이상의 팀에게는 숙박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전지훈련을 희망하는 스포츠팀은 체육시설사업소 스포츠마케팅담당(☎940-8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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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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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FC 구단주 유정복 시장, 윤정환 감독 선임 결정
- 12월 23일, 인천광역시장이자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은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2025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윤정환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윤정환 감독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였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년 하나은행 K리그1에서 12위에 머무르며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11월 25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쇄신안과 중장기 전략방안을 모색해 왔다. 12월 19일,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혁신위원회는 감독의 평가항목을 제시했다. 주요 기준으로는 구단 철학의 이해, 축구 전문성/감독직무 이해도, 감독의 내재적 특성, 소통능력, 특수성 등을 포함한‘1-2-3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유나이티드FC는‘2024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윤정환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인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며, 인천유나이티드FC 팬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축구의 본질을 되찾고, 인천이라는 팀이 자랑스러운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은 J리그와 K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일본 사간도스, 2015년 울산HD FC, 2017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 2019년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2020년 일본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을 역임한 뒤, 2023년 강원FC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024시즌 K리그1 준우승을 이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1부 승격을 위해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게 됐으며, 그가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훌륭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2025시즌 인천유나이티드FC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신임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신속히 구성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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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FC 구단주 유정복 시장, 윤정환 감독 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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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릉시민축구단 기부금 전달 열기 확산
- [노벨 타임즈] 에코비트워터 대표이사(김인석)는 지난 19일 (재)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김홍규)을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코비트워터의 이번 기부금은 (재)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 인재육성 등 꿈나무 발굴과 축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제21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강릉시 최규선)도 교육기간 중 학생장 역할을 하며 받은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12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 진출을 하여 제105회 전국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재)강릉시민축구단을 향한 기업, 단체 등의 응원과 격려의 따뜻한 기부금 전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김홍규 이사장은 “우리 (재)강릉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5년 K3리그 우승과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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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릉시민축구단 기부금 전달 열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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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가져
-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거창군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축구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장, 거창군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군수 표창이 이임하는 성현수 회장에게 수여됐으며, 거창군축구협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전재규 부회장과 김태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최기준, 고영진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거창한FC 학부모 일동은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선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와 거창FC(감독 최명룡)에 각각 100만 원, 거창 출신으로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도영 선수(2학년)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대 성현수 회장의 이임과 제7대 서임성 회장의 취임을 통해 거창군 축구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현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축구협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임원진들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임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거창군 축구협회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축구인의 밤을 통해 거창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올해 준공 예정인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 조성을 비롯해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개선, 제2창포원 축구장 및 풋살장 조성 등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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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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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쾌거’
- [노벨 타임즈] 무안군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12세이하팀 선수들이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2024년 정읍 내장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16개팀이 참가했다. FC무안 유소년 선수들은 군포주니어, 인천풋볼클럽, 광산 남부FC팀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해 4강전 상대인 광양KKU클럽에 비록 패했으나 전국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FC무안 김경용 감독은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아쉬움이 남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내년 전국대회에서는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FC무안 임달빈 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FC무안 유소년 선수단이 전국적인 명문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은 2022년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지역 내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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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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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성황리에 개최
- [노벨 타임즈]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2일부터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찾은 축구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 축구 저변확대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교와 대학교 총 15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025시즌을 대비하여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진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훈련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 외에도 육상, 양궁, 수영,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학팀, 실업팀 포함 총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찾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20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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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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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개최
- [노벨 타임즈] 거창군은 2025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와 제2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서임성)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0개 팀, 63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거창을 축구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에서 유래된 용어로, 이번 대회는 겨울철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4~6학년 학년별 팀 단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이 병행된다. 특히, 거창군의 유소년 축구팀인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도 참가해 전국 유소년팀과 경쟁하며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최근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12월에는 홍익대와 강서대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중등부 유소년팀도 거창을 찾을 예정이다. 이러한 전지훈련과 대회는 숙박, 식사,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지역에 활기를 더해주길 기대한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 제2스포츠타운, 제2창포원 36홀 골프장 등 전국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전국대회를 개최해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구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거창군의 2025년 스포츠마케팅 첫걸음이자,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거창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재비 지원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 내 체육시설을 5일 이상 이용하고 체류하는 5인 이상의 팀에게는 숙박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전지훈련을 희망하는 스포츠팀은 체육시설사업소 스포츠마케팅담당(☎940-8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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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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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FC 구단주 유정복 시장, 윤정환 감독 선임 결정
- 12월 23일, 인천광역시장이자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은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2025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윤정환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윤정환 감독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였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년 하나은행 K리그1에서 12위에 머무르며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11월 25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쇄신안과 중장기 전략방안을 모색해 왔다. 12월 19일,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혁신위원회는 감독의 평가항목을 제시했다. 주요 기준으로는 구단 철학의 이해, 축구 전문성/감독직무 이해도, 감독의 내재적 특성, 소통능력, 특수성 등을 포함한‘1-2-3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유나이티드FC는‘2024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윤정환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인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며, 인천유나이티드FC 팬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축구의 본질을 되찾고, 인천이라는 팀이 자랑스러운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은 J리그와 K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일본 사간도스, 2015년 울산HD FC, 2017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 2019년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2020년 일본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을 역임한 뒤, 2023년 강원FC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024시즌 K리그1 준우승을 이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1부 승격을 위해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게 됐으며, 그가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훌륭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2025시즌 인천유나이티드FC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신임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신속히 구성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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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FC 구단주 유정복 시장, 윤정환 감독 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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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릉시민축구단 기부금 전달 열기 확산
- [노벨 타임즈] 에코비트워터 대표이사(김인석)는 지난 19일 (재)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김홍규)을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코비트워터의 이번 기부금은 (재)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 인재육성 등 꿈나무 발굴과 축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제21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강릉시 최규선)도 교육기간 중 학생장 역할을 하며 받은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12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 진출을 하여 제105회 전국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재)강릉시민축구단을 향한 기업, 단체 등의 응원과 격려의 따뜻한 기부금 전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김홍규 이사장은 “우리 (재)강릉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5년 K3리그 우승과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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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가져
-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거창군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축구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장, 거창군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군수 표창이 이임하는 성현수 회장에게 수여됐으며, 거창군축구협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전재규 부회장과 김태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최기준, 고영진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거창한FC 학부모 일동은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선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와 거창FC(감독 최명룡)에 각각 100만 원, 거창 출신으로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도영 선수(2학년)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대 성현수 회장의 이임과 제7대 서임성 회장의 취임을 통해 거창군 축구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현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축구협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임원진들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임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거창군 축구협회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축구인의 밤을 통해 거창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올해 준공 예정인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 조성을 비롯해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개선, 제2창포원 축구장 및 풋살장 조성 등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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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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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쾌거’
- [노벨 타임즈] 무안군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12세이하팀 선수들이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2024년 정읍 내장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16개팀이 참가했다. FC무안 유소년 선수들은 군포주니어, 인천풋볼클럽, 광산 남부FC팀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해 4강전 상대인 광양KKU클럽에 비록 패했으나 전국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FC무안 김경용 감독은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아쉬움이 남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내년 전국대회에서는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FC무안 임달빈 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FC무안 유소년 선수단이 전국적인 명문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은 2022년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지역 내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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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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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풋살의 새로운 중심!제1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 성료
- 지난 1일, 거제 라온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열린 제1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제시풋살연맹 창단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 350여 명의 풋살 선수들이 참가해 눈부신 기량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다. 경기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풋살 팬들의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개회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옥주원 문화관광국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옥주원 문화관광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라며, “풋살을 사랑하는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경남 사천의 ‘삼천포 아우라FS’가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초대 우승팀에 오르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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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풋살의 새로운 중심!제1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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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K리그1 승격 ‘가능성’ 봤다
- 충남아산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섰으나, 연장 혈투 끝에 분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충남아산FC는 최종 합산에서 대구FC에 2점 뒤지며 K리그1 승격 티켓을 놓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시즌 K리그2를 준우승으로 마감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2차전에서도 아산FC는 0대 2로 뒤지던 후반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호세가 파울 판정으로 퇴장당해 연장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수를 내주며 위대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지사는 “잘싸웠다”며 “비록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충남아산FC는 진정한 승리자”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아산FC는 K리그2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새로 쓰며 리그 돌풍을 일으켰다”며 “지금과 같은 기량과 팀워크라면 내년에는 반드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충남아산FC가 올 시즌 K리그2에서 차지한 준우승은 팬들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아산FC에 매년 20억 원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에는 30억 원 씩 지원한다. 지난 3월 개막전에서는 도청 직원 65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힘을 보태기도 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아산FC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팬층 확대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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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K리그1 승격 ‘가능성’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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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료
- 창녕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및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중등축구리그 각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많은 관람객들과 축구 팬들이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울산HDU15현대중이 서울FC서울U15를 2-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HDU15현대중은 지난 2013년 우승 이후 왕중왕전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2014, 2015)를 차지했으나, 11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2016년과 2022년 2회 우승을 기록했던 서울FC서울U15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을 찾아주신 선수 및 대회관계자,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 창녕스포츠파크는 숙박, 식사, 온천욕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곡온천과 가까워 매년 방문스포츠팀이 찾는 전지훈련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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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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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성료
- 2024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중국,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5개국 12개팀 23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을 치뤘다. 경기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4시 결승전에서 중국 다롄팀과 SON축구아카데미의 결승전이 있었으며 우승 트로피는 다롄팀에게, 준우승은 춘천팀인 SON축구아카데미에게 돌아갔다. 강릉시민구단 유소년FC와 서울 대동초등학교FC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강릉시민구단이 승리했다. 대회를 주최한 춘천시체육회는 14일 시상식에서 12개팀 선수단 전원에게 메달과 기념앨범을 전달했으며 선수단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유소년 선수단은 대회기간 중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방문 및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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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