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노벨 타임즈]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1주기 추모식 개최
[노벨 타임즈]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 만월당 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차관보,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정부 관계자 및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안내 및 내빈 소개,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관 방문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한 해가 흘렀지만 희생자들의 환한 미소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속에 선명하다”라며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 교훈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단단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은 약속이며, 그 약속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고 미세한 위험도 끝까지 살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세종시, 4년 연속 도서관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3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등 2개 과제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과제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인 인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도서관 미인증 회원제’를 시행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책심전심(冊心傳心)’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포용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과제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미래형 도서관서비스 모델을 제시한 것이 큰 호평을 받으며 우수사례 선정으로 이어졌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우주측지관측센터’ 가상체험공간을 구축해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몰입형 학습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종시의 도서관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노벨 타임즈]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
대전시, 기술창업 메카…“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
[노벨 타임즈] 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이를 기념해 유성구 궁동로2번길 81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간을 함께 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 원(국비 166억 원, 시비 276.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11,592㎡ 규모로 건립된 본부는 2024년 12월 23일 준공(2025. 1. 3. 사용승인)됐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부 입주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본부에는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 완료됐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이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업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한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SIW)’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성장기업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확대해 2024년 20개 창업기업에서 2025년 33개 기업(창업기업 23개, 성장기업 10개)까지 지원 대상을 늘린 바 있다. 앞으로도 CES 참가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궁동, 어은동, 월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과 연계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
광주광역시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 상견례 개최
- [노벨 타임즈]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5년 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신임회장들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오전 11시 동구의 한 호텔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가라테 등 종목별 신임회장, 전무이사 등 시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종목단체 신임회장 인준장 수여 및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인준장 수여, 시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설명, 종목단체 평가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했고, 소통과 화합으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올해 초부터 실시한 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회장은 총 36명이다. 시체육회는 선거 실시 4개월 전부터 종목단체 회장선거TF팀을 구성해 각종 규정과 선거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그 결과 종목별 회장선거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회장들은 앞으로 4년간 종목별 선수, 동호인, 지도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시체육회도 종목단체들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화합과 봉사를 통해 광주시민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체육의 근간인 종목단체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신임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에서도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광역시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 상견례 개최
-
-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 [노벨 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북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연의 힘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착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이자,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에 신규 착공되는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이 직접 건설을 주관하는 첫 번째 양수발전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3,377억원이 투입되며, 250MW급 발전기 2기를 갖춘 총 500MW 규모의 대형 가변속 양수발전소로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에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순양수식’ 방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기술은 펌프 회전수를 조절해 유연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일종의 ‘전력 배터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발전소 건설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역시 “영동양수발전소는 한수원의 첫 양수발전소 건설이자, 국내 가변속 양수기술 도입의 출발점으로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설기간 중 약 6,700여명의 고용창출과 2,500억원 규모의 소득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영동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 뉴스
- 사회
-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
-
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경북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선봬
- [노벨 타임즈]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예천읍 남부초등길 16)’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弓匠)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경북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선봬
-
-
부산 영도구 (사)대평동마을회, 도시환경정비 및 방역 발대식 개최
- [노벨 타임즈] (사)대평동마을회는 지난 4월 16일 깡깡이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위원 및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도시환경정비 및 자율방역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모기유충 구제 작업 및 제초작업 등 방역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 철거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평동을 만들기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기적으로 방역 및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영 대평동마을회 회장은 “꾸준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대평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부산 영도구 (사)대평동마을회, 도시환경정비 및 방역 발대식 개최
-
-
원주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노벨 타임즈]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K-바이오헬스 지원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거점형 클러스터로서 지역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원자치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병원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 등을 제공해 사업화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던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 71곳, 매출액 552억 원, 신규 고용 128명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거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원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원주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 선정
-
-
광주광역시‧전남‧전북‧제주,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
- [노벨 타임즈] 광주시가 전남‧전북‧제주와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에 최적화된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전북‧제주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전력계통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날씨 등에 따라 전력 공급이 들쑥날쑥한 간헐성 문제와 함께 주파수와 전압의 변동성 심화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번 개발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산업진흥원 등 4개 수행기관과 12개의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전남·전북·제주의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을 넘어 메가시티 차원의 에너지 주권 강화와 관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46억원, 지방비 20억원, 민간투자 23억원 등이다. 광주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단주기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전남은 실시간 전력계통 안정화 대응이 가능한 분산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전북은 전력계통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초단주기용 ESS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는 분산에너지 섹터커플링 운영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각 지역의 분산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운영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 향상은 물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구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이 분산에너지 기반 기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광역시‧전남‧전북‧제주,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
광주광역시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 상견례 개최
- [노벨 타임즈]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5년 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신임회장들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오전 11시 동구의 한 호텔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가라테 등 종목별 신임회장, 전무이사 등 시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종목단체 신임회장 인준장 수여 및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인준장 수여, 시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설명, 종목단체 평가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했고, 소통과 화합으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올해 초부터 실시한 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회장은 총 36명이다. 시체육회는 선거 실시 4개월 전부터 종목단체 회장선거TF팀을 구성해 각종 규정과 선거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그 결과 종목별 회장선거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회장들은 앞으로 4년간 종목별 선수, 동호인, 지도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시체육회도 종목단체들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화합과 봉사를 통해 광주시민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체육의 근간인 종목단체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신임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에서도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광역시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 상견례 개최
-
-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 [노벨 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북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연의 힘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착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이자,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에 신규 착공되는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이 직접 건설을 주관하는 첫 번째 양수발전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3,377억원이 투입되며, 250MW급 발전기 2기를 갖춘 총 500MW 규모의 대형 가변속 양수발전소로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에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순양수식’ 방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기술은 펌프 회전수를 조절해 유연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일종의 ‘전력 배터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발전소 건설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역시 “영동양수발전소는 한수원의 첫 양수발전소 건설이자, 국내 가변속 양수기술 도입의 출발점으로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설기간 중 약 6,700여명의 고용창출과 2,500억원 규모의 소득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영동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 뉴스
- 사회
-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
-
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경북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선봬
- [노벨 타임즈]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예천읍 남부초등길 16)’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弓匠)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경북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선봬
-
-
부산 영도구 (사)대평동마을회, 도시환경정비 및 방역 발대식 개최
- [노벨 타임즈] (사)대평동마을회는 지난 4월 16일 깡깡이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위원 및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도시환경정비 및 자율방역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모기유충 구제 작업 및 제초작업 등 방역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 철거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평동을 만들기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기적으로 방역 및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영 대평동마을회 회장은 “꾸준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대평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부산 영도구 (사)대평동마을회, 도시환경정비 및 방역 발대식 개최
-
-
원주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노벨 타임즈]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K-바이오헬스 지원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거점형 클러스터로서 지역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원자치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병원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 등을 제공해 사업화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던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 71곳, 매출액 552억 원, 신규 고용 128명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거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원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원주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 선정
-
-
광주광역시‧전남‧전북‧제주,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
- [노벨 타임즈] 광주시가 전남‧전북‧제주와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에 최적화된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전북‧제주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전력계통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날씨 등에 따라 전력 공급이 들쑥날쑥한 간헐성 문제와 함께 주파수와 전압의 변동성 심화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번 개발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산업진흥원 등 4개 수행기관과 12개의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전남·전북·제주의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을 넘어 메가시티 차원의 에너지 주권 강화와 관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46억원, 지방비 20억원, 민간투자 23억원 등이다. 광주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단주기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전남은 실시간 전력계통 안정화 대응이 가능한 분산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전북은 전력계통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초단주기용 ESS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는 분산에너지 섹터커플링 운영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각 지역의 분산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운영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 향상은 물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구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이 분산에너지 기반 기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광역시‧전남‧전북‧제주,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
-
-
영남대학교병원 대구 본원 내분비내과 특진 교수, 영천영대병원 순환 진료 실시
- [노벨 타임즈]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서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개선 대책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당뇨, 갑상선 질환 등 노인성 질환 진료 강화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특진 교수의 영천영대병원 순환 진료를 도입하기로 논의했다. 오는 5월부터 격주로 외래 진료를 시행하는 형태로 시범 운영되며, 운영 성과에 따라 산부인과 등 타 진료과목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장비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병원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 흉부압박장치, 골밀도 측정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노후 장비는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응급실 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 내 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직원 대상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당뇨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 교수의 순환 진료는 시민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 의료기기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영천영대병원이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영남대학교병원 대구 본원 내분비내과 특진 교수, 영천영대병원 순환 진료 실시
-
-
제95회 춘향제 치안, 교통 꼼꼼히 챙겨 『25년 남원시 지역 치안협의회』개최
- [노벨 타임즈]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4월 1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치안협의회는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5월 개최 예정인 춘향제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 및 경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 관리 및 치안 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비하여 남원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향제는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제 기간 중 교통 관리, 질서 유지, 범죄 예방 등 모든 영역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춘향제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가용 가능한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빈틈없는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남원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를 통해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 뉴스
- 사회
-
제95회 춘향제 치안, 교통 꼼꼼히 챙겨 『25년 남원시 지역 치안협의회』개최
-
-
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생산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생산자 협의회’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이 스마트팜 중심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재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
-
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
- [노벨 타임즈]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12월과 올해(2025년) 2월에 이은 추가 모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2025년) 5월 1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대저 짭짤이토마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103개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늘(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 부산시청에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액이 벌써 3억 원 가까이 달성되면서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우수한 지역 답례품을 확대하고자 한다. 부산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
- 뉴스
- 경제
-
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