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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교류(장성군·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참석
제35회 한농연 장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제16회 영호남교류(장성군·함안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14일 오전11시 장성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를 위해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병국, 농업정책과장, 한농연함안군연합회 회장 및 한여농함안군 연합회 회장 등 35명이 한마당 교류 행사를 위해 장성군을 찾았다. 함안군과 장성군은 98년 자매결연 이후 수재민 돕기, 문화체험교육,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함안군·장성군은 농특산물교환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두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 이번 상호기부가 영호남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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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베트남 빈프억성, 우호 교류 강화
전라남도가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베트남 빈프억성과 우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응우옌 만 끄엉 빈프억성 당서기장, 인민의회 부의장, 부성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베트남 빈프억성을 방문해 쩐 뚜에 히엔 빈프억 성장을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우옌 만 끄엉 당서기장이 답방 형식으로 방문해 성사됐다. 지난해 8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와 빈프억성이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었다. 간담회는 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오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세 번째 만남인 만큼 향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기 위해 실무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했다. 응우옌 만 끄엉 당서기장은 “빈프억성과 전남도의 우호협력 관계는 점점 강화되고 있고,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잠재력과 강점을 알아가고 있다”며 “양측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 향상을 위해 빈프억성에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철강·화학·조선과 같은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에너지 등 첨단산업, 농수산식품·농자재 등 제조업이 잘 어우러진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일자리,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신뢰와 우정을 쌓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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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계도자기엑스포 성공 개최 급물살 탄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 정립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본 행사로 두 편의 메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전남 서남권 도자기엑스포 개최 당위성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희승 전)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엑스포 개최를 통한 도자산업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영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교수,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승현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 외래교수, 오순환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엑스포 개최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김철우 교수는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예 작가나 도자 생산 업체에서도 도자에 대한 트렌드, 생활 패턴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희승 교수는 축제와는 달리 산업화를 추구하는 엑스포의 특성상 타 지역 엑스포 사례를 검토해 성격과 개최 지역의 상황에 맞는 면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함을 전달했다. 토론에서는 MZ세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엑스포로 설계할 필요성과 지역별 도자 유적에 대한 보존·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경기 도자기엑스포와 차별화된 지역성 발굴이 필수적이며, 참여형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도의 지원 아래, 4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지역 도자기 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등 전남 서부권 4개 시군은 오는 8월 전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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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소충전 편리해진다”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킬 평화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전주시는 7일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 부지(평화동 265-2)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코하이젠(주) 관계자, 현대자동차·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주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평화 수소충전소는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했으며, 제일씨엔지에너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운영사인 제일씨엔지에너지는 시범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안에 본격적인 충전소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평화 수소충전소는 1시간당 300㎏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로 알려져 있다. 이는 평균 시간당 25㎏ 정도 충전할 수 있는 도심 내 일반 수소충전소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큰 규모이다. 시는 평화 수소충전소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수소 인프라로 인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소 시내버스 등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인프라 확충계획에 발맞춰 현재 운영 중인 송천·삼천충전소와 이번 평화충전소를 포함해 오는 2023년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현재까지 수소시내버스 26대를 포함해 수소자동차 총 8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인프라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나아가,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00대를 보급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소충전소 8기를 구축하는 한편,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수소를 이용한 주거·교통 인프라 확대와 수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수소선도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만드는 일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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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행하고 1억 대박 이벤트 응모하세요”
강진군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 방문 관광객 1억 대박 이벤트’는 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로 재 도약해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획기적인 행사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0만 명 도달 시 100만 원, 20만 명 도달 시 200만 원으로 상금을 100만 원씩 늘려가다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 5천 5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해 10명의 관광객에게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지난 5일 강진군은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10만 명 달성 공개 추첨을 진행해 100만 원의 첫 상금 당첨자가 나왔다.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강진군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강진군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광지 방문 사진이나 강진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벤트에 투자하는 1억 원은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한 마중물”이라며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강진군민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되찾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신 강진 건설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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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모아 무주농업 발전 일구자! 제35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 [노벨 타임즈]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인연합회장,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고리 던지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행사,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식 무주군 후계농업경연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양광호(청년분과), 임명억(설천면), 허만철(안성면), 김옥춘(부남면) 회원이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무주군수상을 받았다. 백수열 대외협력부회장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그리고 손진호(무주읍) 회원이 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우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은 “무주농업의 발전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이끌고 간다는 사명감으로 각자 농사와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머리를 맞댄 이 시간이 농업인 여러분의 사기를 높이고 또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을 일구는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 1987년 발족돼 470여 명의 회원들이 전라북도 농 · 특산물 큰장터를 비롯한 농산물판매 및 무주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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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모아 무주농업 발전 일구자! 제35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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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더 특별해질 전북을 위해 힘모아!
- [노벨 타임즈] 2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내 단체장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 1월 18일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전 시군에 확산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는 남원 승화원 화장장을 인근 지자체인 임실과 순창군민들도 남원시민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용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추진 과정과 협약 내용을, 고창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통해 군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상생하며 삶의 질,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게 추진하면서 나타난 성과 등 주요 우수시책이 소개됐다. 아울러, 이날 전북도-시·군 간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협약은 도와 14개 시‧군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도내 전역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과 공무원(1기업-1공무원) 전담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적극 활용,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도에서 구축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적극 이용, ▲기업하기 좋은 전북 구현을 위해 협업 등 5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와 14개 시군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시장·군수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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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더 특별해질 전북을 위해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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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민의 날’…소통·화합의 장으로 열려
-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에선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기존 기념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한 화면과 연출, 전남의 역사와 미래,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도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남진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회봉사·안정 분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 전담기관 관장과 박인호 목포한국병원 원장이다. 강도용 연합회장은 일생동안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박기영 순천대 교수는 전남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남진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대표가수로 전남을 알렸다. 안세영은 세계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전남 체육인의 위상을 높였고, 문성윤 관장은 37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호아동의 복지향상에 헌신했으며, 박인호 원장은 지역의료 발전에 공이 크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 27년째를 맞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매년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22개 시군과 온라인 추천을 받고, 역대 수상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인의 가슴 속에 뜨겁게 흐르는 ‘전라도 정신’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멋지게 열겠다”며 “2025 목포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인 권한 이양과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도 영상을 통해 도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장윤정, 박지현, 황치열, 경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도민 음악회가 펼쳐졌다. 도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30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유치원·어리인집 대항전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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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민의 날’…소통·화합의 장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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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건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현장 등 방문
- [노벨 타임즈]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3일 제404회 임시회 기간 중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건위는 익산 관내 부족한 신규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25년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시찰·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시 종합운동장(부송동) 내 위치한 ‘익산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익산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은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100억원이 투입됐으며, `22년 12월 준공되어 `23년 2월에 개관되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전라북도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업 중에 건설안전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건설현장 점검·관리에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여 윤영숙 의원(익산3)은“익산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하는 사회통합 체육시설로, 장애인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다비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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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건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현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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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한마당 열려
- [노벨 타임즈]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정신건강의 날 인식개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해마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를 주제로 △정신건강 정보부스 △정신건강 검진 △마음안심버스 체험 △당사자 발언대 △이벤트(타로 심리·인생네컷 촬영·힐링음료 제공 등) 등이 진행돼 정신질환자와 유관기관,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마음안심버스 카퍼레이드 홍보와 덕진공원 캠페인을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이 아픈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뿐 아니라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라는 시선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식 마련의 계기가 되는 행사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적인 캠페인 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지원,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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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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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 정읍으로 떠나는 ‘농뚜레일’ 기차여행 ‘호응’
- [노벨 타임즈]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농뚜레일 관광객 25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됐다. 이들은 먼저 농촌체험농장 ‘알로에사랑’에서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시음하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최고의 가을 정서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여행을 즐긴 한 관광객은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알찼다”며 “이번 여행으로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정기 소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농촌체험상품을 연계한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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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 정읍으로 떠나는 ‘농뚜레일’ 기차여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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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모아 무주농업 발전 일구자! 제35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 [노벨 타임즈]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인연합회장,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고리 던지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행사,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식 무주군 후계농업경연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양광호(청년분과), 임명억(설천면), 허만철(안성면), 김옥춘(부남면) 회원이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무주군수상을 받았다. 백수열 대외협력부회장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그리고 손진호(무주읍) 회원이 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우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은 “무주농업의 발전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이끌고 간다는 사명감으로 각자 농사와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머리를 맞댄 이 시간이 농업인 여러분의 사기를 높이고 또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을 일구는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 1987년 발족돼 470여 명의 회원들이 전라북도 농 · 특산물 큰장터를 비롯한 농산물판매 및 무주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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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모아 무주농업 발전 일구자! 제35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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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더 특별해질 전북을 위해 힘모아!
- [노벨 타임즈] 2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내 단체장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 1월 18일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전 시군에 확산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는 남원 승화원 화장장을 인근 지자체인 임실과 순창군민들도 남원시민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용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추진 과정과 협약 내용을, 고창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통해 군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상생하며 삶의 질,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게 추진하면서 나타난 성과 등 주요 우수시책이 소개됐다. 아울러, 이날 전북도-시·군 간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협약은 도와 14개 시‧군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도내 전역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과 공무원(1기업-1공무원) 전담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적극 활용,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도에서 구축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적극 이용, ▲기업하기 좋은 전북 구현을 위해 협업 등 5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와 14개 시군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시장·군수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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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더 특별해질 전북을 위해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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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북미지역 본격 수출길 오른다
- [노벨 타임즈]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 해남배추가 본격적으로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 해남군은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희창물산(주), 동진무역, 지앤티웨이,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등 7개 기관·기업과 남도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배추를 생산하는 지중해영농조합과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왕인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 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은 남도김치 세계화를 위해 명품 해남배추와 김치양념을 패키지로 수출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해남배추를 캐나다로 150톤이 첫 수출한 결과 현지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량을 늘리기로 하고, 올해는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을 통해 1,000톤의 해남배추를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김치수출이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배추와 김치 양념을 분리해 수출함으로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지한 전라도 김치를 세계인들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해남배추를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에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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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북미지역 본격 수출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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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민의 날’…소통·화합의 장으로 열려
-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에선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기존 기념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한 화면과 연출, 전남의 역사와 미래,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도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남진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회봉사·안정 분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 전담기관 관장과 박인호 목포한국병원 원장이다. 강도용 연합회장은 일생동안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박기영 순천대 교수는 전남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남진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대표가수로 전남을 알렸다. 안세영은 세계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전남 체육인의 위상을 높였고, 문성윤 관장은 37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호아동의 복지향상에 헌신했으며, 박인호 원장은 지역의료 발전에 공이 크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 27년째를 맞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매년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22개 시군과 온라인 추천을 받고, 역대 수상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인의 가슴 속에 뜨겁게 흐르는 ‘전라도 정신’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멋지게 열겠다”며 “2025 목포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인 권한 이양과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도 영상을 통해 도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장윤정, 박지현, 황치열, 경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도민 음악회가 펼쳐졌다. 도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30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유치원·어리인집 대항전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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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민의 날’…소통·화합의 장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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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만명 구름인파’... 익산시, 전국 각지 손님맞이 분주
- [노벨 타임즈] 익산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익산시는 이달 '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화려한 야간 개막식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하루 방문객은 11만 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제별 판매관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일부 매장은 오후 들어 준비한 물품이 완판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체험관 열기도 뜨겁다. 열흘 간 진행할 수량이 불과 3일 만에 모두 소진돼 새로운 체험 거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더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일 쉼 없이 축제장을 채우는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탬프 투어, 인생 사진 즉석 인화 이벤트, 익산지역 음식점·숙박업소 이용자 대상 국화다발 증정 이벤트, 허기진 배를 채울 맛깔난 음식까지 그야말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관람객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수록 관심도 고조되는 모양새다. 익산시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축제 소개 영상은 등록 사흘 만에 조회수 1만 5000회를 훌쩍 넘겼다.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이가 축제장을 누비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과, 조명 경관과 어우러지는 야간 축제장의 모습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청초함을 뽐내는 국화 전시는 오는 29일 축제가 막을 내린 뒤에도 미륵사지와 익산역 등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국화축제장 인근 다른 행사장에도 외지 손님들이 몰려든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가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박람회 개최 장소는 행사 취지에 맞게 웨스턴라이프호텔 옆에 위치한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 마련됐다. 돔 형태의 대형 텐트 안에 국내외 도시재생을 소개하는 500여 개 부스가 차려진다. 참여 기업은 70여 곳이다. 박람회에는 도시재생 분야에 종사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과 전문가, 기업 임직원 등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다. 도시혁신의 기술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친밀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인적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들은 분야별로 개최되는 학술 세미나 외에도 익산의 도시재생 뉴딜 거점 시설 1호인 청년시청을 시작으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글로벌문화관 등 익산지역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은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200여개 회사가 참여해 과수나, 축산, 밭 경작 등과 관련한 최첨단 농업 기계들을 소개한다. 특히 익산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 자율주행 농기계를 선보이는 등 농기계와 접목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에 초점을 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 원예 세미나와 농기계 연시장, 푸짐한 경품 행사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시는 최근 국내 유행이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기간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게 돼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익산을 찾고 있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농업기계박람회까지 손님들과 우리 시민들 모두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질서 유지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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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만명 구름인파’... 익산시, 전국 각지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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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에서 건강증진 하세요 … 치매·금연·비만 검사 인기
- [노벨 타임즈]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건강증진 부스가 축제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기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각종 건강정보지 배부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실천사항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스 안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치매 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 부스엔 고령의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지남력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인지 저하자의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자동신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등도 인기가 높다. 검사자의 신체·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부스 관계자는 “일 평균 400~500명의 방문객이 각종 검사와 상담을 위해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찾고 있다”며 “축제 기간 꼭 부스를 방문해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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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에서 건강증진 하세요 … 치매·금연·비만 검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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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이수산 미국 시장 돌파로 2억원 상당의 매출 기록!
- [노벨 타임즈] 순창군에서 양만장(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이 지난 5월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10월 현재까지 한화 기준 수출액 2억원을 돌파했다. 이정 대표는 2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국(로스앤젤레스) 시장에도 진출해 5개월 동안 약 4.5톤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조리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초벌구이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으며, 진공포장 한 후 소스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6차산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정 대표는“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국 수출이 이렇게 빠른 성과를 보일지 몰랐다”며“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4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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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이수산 미국 시장 돌파로 2억원 상당의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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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건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현장 등 방문
- [노벨 타임즈]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3일 제404회 임시회 기간 중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건위는 익산 관내 부족한 신규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25년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시찰·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시 종합운동장(부송동) 내 위치한 ‘익산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익산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은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100억원이 투입됐으며, `22년 12월 준공되어 `23년 2월에 개관되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전라북도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업 중에 건설안전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건설현장 점검·관리에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여 윤영숙 의원(익산3)은“익산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하는 사회통합 체육시설로, 장애인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다비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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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건위,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현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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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한마당 열려
- [노벨 타임즈]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정신건강의 날 인식개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해마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를 주제로 △정신건강 정보부스 △정신건강 검진 △마음안심버스 체험 △당사자 발언대 △이벤트(타로 심리·인생네컷 촬영·힐링음료 제공 등) 등이 진행돼 정신질환자와 유관기관,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마음안심버스 카퍼레이드 홍보와 덕진공원 캠페인을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이 아픈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뿐 아니라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라는 시선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식 마련의 계기가 되는 행사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적인 캠페인 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지원,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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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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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타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 ‘2023년 전북사회적기업상’수상
- [노벨 타임즈] 100% 남원 쌀을 활용하여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모차렐라 치즈떡볶이를 생산하고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지난 13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전북사회적기업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진행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지난 6월, 남원시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시범사업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올해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래떡 자동화 포장 설비 도입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근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실행력 향상과 확산을 목표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성장 컨설팅'을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사회적가치지표 기준 ‘우수(75점 이상 90점 미만)’ 등급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는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남원의 사회적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을 이롭게 하고, 내부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남원형 모델로 스타기업을 계속 육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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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타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 ‘2023년 전북사회적기업상’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