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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웹툰 플랫폼 기업 ‘웹툰올’과 업무협약 체결
    [노벨 타임즈] 순천시가 21일 순천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및 공급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베트남 콘텐츠 국영기업(VTC)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 순천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올이 보유한 웹툰 수출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될 전망이다. 웹툰올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작가들이 창작한 웹툰 작품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연재,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기업이 순천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 일대를 콘텐츠 창·제작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전한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카데미, 콘텐츠 제작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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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보성군, 꽃과 바다가 함께하는 낭만적인 봄 여행
    [노벨 타임즈]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보성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봄 여행지를 선보인다.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걷고, 산과 바다 내음을 맡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 천년고찰 품은 벚꽃길 봄날 벚꽃 여행을 만끽하려면 대원사 왕벚꽃나무길이 제격이다.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제12회 보성벚꽃축제’가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곳은 1980년부터 심기 시작한 4,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5.5km에 걸쳐 ‘왕벚나무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인정받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으며, 매년 4월이면 벚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벚꽃길 끝자락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대원사’와 ‘티벳박물관’이 있어 불교문화 체험과 함께 깊은 역사적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긴 후, 고즈넉한 사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사계절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보성의 또 다른 명소, 국도 18호선 미력면부터 복내면까지 10km 구간에는 1960년대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펼쳐진다. 봄에는 연둣빛 새순이 반짝이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낙엽이 되고,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복내면 유정리 커브 길은 이른 아침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되는 5월에는 이곳에서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달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해변과 녹차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따뜻한 남해안의 기운을 품은 이곳은 바닷가와 송림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녹차해수탕을 즐겨보자. 차향 가득한 탕에 몸을 담그면 피로 해소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 건강을 돕고, 자연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침 해돋이나 저녁 해넘이를 바라보며 걷는 시간은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봄철 미식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해변을 따라 걷다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신선한 주꾸미, 도다리쑥국 등 제철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미각까지 만족시켜 준다. 보성에서는 자연 속에서 걷고, 쉬고, 맛보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봄빛 물든 차밭, 보성에서 즐기는 다향의 향연 보성은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로, 보성 녹차밭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계단식으로 펼쳐진 차밭과 부드러운 봄 햇살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보성 다원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중 하나로 소개될 만큼 독특한 매력을 지니며, 차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싱그러운 차밭 속에서 차의 깊은 향을 음미하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 ▲ 오봉산, 봄의 시간을 걷다. 보성의 명산 오봉산(해발 324m)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남해와 인근 산세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을 자랑한다. 봄이 오면 온화한 기운과 함께 푸른 숲이 더욱 생동감 있게 변하며,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봉산의 대표 명소인 ‘칼바위’는 30m 높이로 날카롭게 솟아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산길을 따라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돌탑이 오봉산의 분위기를 더하며, 정상에서는 남해와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과거 구들장을 나르던 우마차길이 남아 있어 옛 보성의 생활상을 떠올리게 한다. 오봉산 옆 해평호수는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날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봄이 오면 보성은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변신한다. 왕벚나무터널부터 오봉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율포해변과 녹차밭까지, 자연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걷고, 쉬고, 맛보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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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김영록 전남도지사, “순천, 남중권 경제 선도 거점으로 육성”
    [노벨 타임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순천을 첨단기술과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순천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라는 큰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높여줘 감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바이오산업, 우주·방산 산업 등 미래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경제·문화·행정 거점인 순천은 지역 강소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가고 있다”면서 “새롭게 열릴 글로벌 남해안 시대에 순천이 주축이 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하며 전남도도 지원하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 3대 경제축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을 주제로 미래 지역발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7대 비전은 ▲세계 유일 내륙 정원과 해양정원을 모두 품은 글로벌 생태수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비상하는 남중권 신(新) 경제거점 ▲글로벌 문화콘텐츠 선도 ‘K-애니툰 밸리’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스마트 혁신농업 대전환 ▲소득 5만 달러 시대 선도 대한민국 명품 정주도시 ▲남해안 시대 중심축 남부권 교통 허브 등이다. 글로벌 생태수도를 위한 정책으로는 글로벌 해양생태공원과 동천하구습지 복원 생태로드 조성, 세계자연보전총회(환경올림픽) 유치 추진 등이 제시됐다. 남중권 신 경제거점을 위해선 우주·방산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생산기반 구축, K-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이 제안됐다. K-애니툰 밸리를 위해서는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콘텐츠 산업기지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분원 유치, 문화콘텐츠 1천억 원 펀드 조성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제언했다.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실현에는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문화·역사관광 특화, 말산업 육성 등이, 스마트 혁신농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으로는 도농 복합도시 투트랙 스마트팜 확산, 최첨단 기술 활용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이 제안됐다. 명품 정주도시를 위한 정책으로는 연향들 미래문화관광특구 조성, 경전선 폐선부지 세계적 수변문화·관광명소 조성 등이, 남부권 교통 허브 실현을 위해선 수도권-영호남 경제축 연결 메가 철도망 구축, 동부권 관광·물류 도로망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정책 현안 토론에서 지역민들은 소규모 스마트팜(큐브형) 구축 지원, 꽃 육묘장 스마트 온실 구현 및 자동화 지원, 순천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비 지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 인프라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순천시와 협업해 전폭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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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어업 분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통역 지원과 의료비용으로 8개 시군에 사업비 1억 5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4천18명을 배정받아 9개 시군에 3천169명이 입국, 부족한 어촌 일손을 메웠다. 올해 상반기엔 2천776명을 배정받아 2천186명이 근무하는 등 점차 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MOU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계절근로자다. 전남도는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관리를 위한 도비 지원을 통해 시군에 1명씩 통역을 배치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 인력 관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을 신청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남군(위탁기관 해남군수협)이 선정됨에 따라 시범 사업비 1억을 배정받아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지역수협 등)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어가의 신청을 받아 하루 단위로 파견하고 비용을 받아 임금을 지급하는 체계적 공공 관리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외국인 근로자 수급·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기지로서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무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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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독립 정신 계승하고, 역사의 뿌리 되새겨!’
    [노벨 타임즈] 1919년 3월 13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함성이 106년이 지나 전주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8일 오전 10시,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106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을 가졌다. ‘전주 3·13 만세운동’은 106년 전 1만여 명이 참여한 전북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서문교회 김인전 목사와 신흥학교·기전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개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이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단체, 일반시민 등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신흥고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만세 행렬이 풍남문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2부의 막이 오르고, 애국지사 후손과 학생대표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또한 △남원시립국악단 명창의 판소리 공연 △창작극회의 3·1만세 뮤지컬 갈라쇼 등도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끼리유치원 원생들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교건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지역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올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는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독립을 향한 그들의 염원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전주 3·13 만세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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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HAPPY700평창 전국 생활체육 스키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스포츠 도시 평창에서 2025년 3월 1일(토) ‘2025년 HAPPY700평창 전국 생활체육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키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경기와 동호인 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선 경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적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춘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적의 설질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은 국내 최고의 스키 환경을 갖춘 곳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겨울 스포츠의 메카 평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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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웹툰 플랫폼 기업 ‘웹툰올’과 업무협약 체결
    [노벨 타임즈] 순천시가 21일 순천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및 공급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베트남 콘텐츠 국영기업(VTC)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 순천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올이 보유한 웹툰 수출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될 전망이다. 웹툰올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작가들이 창작한 웹툰 작품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연재,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기업이 순천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 일대를 콘텐츠 창·제작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전한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카데미, 콘텐츠 제작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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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보성군, 꽃과 바다가 함께하는 낭만적인 봄 여행
    [노벨 타임즈]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보성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봄 여행지를 선보인다.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걷고, 산과 바다 내음을 맡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 천년고찰 품은 벚꽃길 봄날 벚꽃 여행을 만끽하려면 대원사 왕벚꽃나무길이 제격이다.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제12회 보성벚꽃축제’가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곳은 1980년부터 심기 시작한 4,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5.5km에 걸쳐 ‘왕벚나무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인정받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으며, 매년 4월이면 벚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벚꽃길 끝자락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대원사’와 ‘티벳박물관’이 있어 불교문화 체험과 함께 깊은 역사적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긴 후, 고즈넉한 사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사계절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보성의 또 다른 명소, 국도 18호선 미력면부터 복내면까지 10km 구간에는 1960년대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펼쳐진다. 봄에는 연둣빛 새순이 반짝이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낙엽이 되고,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복내면 유정리 커브 길은 이른 아침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되는 5월에는 이곳에서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달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해변과 녹차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따뜻한 남해안의 기운을 품은 이곳은 바닷가와 송림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녹차해수탕을 즐겨보자. 차향 가득한 탕에 몸을 담그면 피로 해소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 건강을 돕고, 자연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침 해돋이나 저녁 해넘이를 바라보며 걷는 시간은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봄철 미식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해변을 따라 걷다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신선한 주꾸미, 도다리쑥국 등 제철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미각까지 만족시켜 준다. 보성에서는 자연 속에서 걷고, 쉬고, 맛보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봄빛 물든 차밭, 보성에서 즐기는 다향의 향연 보성은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로, 보성 녹차밭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계단식으로 펼쳐진 차밭과 부드러운 봄 햇살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보성 다원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중 하나로 소개될 만큼 독특한 매력을 지니며, 차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싱그러운 차밭 속에서 차의 깊은 향을 음미하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 ▲ 오봉산, 봄의 시간을 걷다. 보성의 명산 오봉산(해발 324m)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남해와 인근 산세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을 자랑한다. 봄이 오면 온화한 기운과 함께 푸른 숲이 더욱 생동감 있게 변하며,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봉산의 대표 명소인 ‘칼바위’는 30m 높이로 날카롭게 솟아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산길을 따라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돌탑이 오봉산의 분위기를 더하며, 정상에서는 남해와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과거 구들장을 나르던 우마차길이 남아 있어 옛 보성의 생활상을 떠올리게 한다. 오봉산 옆 해평호수는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날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봄이 오면 보성은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변신한다. 왕벚나무터널부터 오봉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율포해변과 녹차밭까지, 자연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걷고, 쉬고, 맛보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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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김영록 전남도지사, “순천, 남중권 경제 선도 거점으로 육성”
    [노벨 타임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순천을 첨단기술과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순천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라는 큰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높여줘 감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바이오산업, 우주·방산 산업 등 미래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경제·문화·행정 거점인 순천은 지역 강소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가고 있다”면서 “새롭게 열릴 글로벌 남해안 시대에 순천이 주축이 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하며 전남도도 지원하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 3대 경제축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을 주제로 미래 지역발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7대 비전은 ▲세계 유일 내륙 정원과 해양정원을 모두 품은 글로벌 생태수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비상하는 남중권 신(新) 경제거점 ▲글로벌 문화콘텐츠 선도 ‘K-애니툰 밸리’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스마트 혁신농업 대전환 ▲소득 5만 달러 시대 선도 대한민국 명품 정주도시 ▲남해안 시대 중심축 남부권 교통 허브 등이다. 글로벌 생태수도를 위한 정책으로는 글로벌 해양생태공원과 동천하구습지 복원 생태로드 조성, 세계자연보전총회(환경올림픽) 유치 추진 등이 제시됐다. 남중권 신 경제거점을 위해선 우주·방산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생산기반 구축, K-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이 제안됐다. K-애니툰 밸리를 위해서는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콘텐츠 산업기지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분원 유치, 문화콘텐츠 1천억 원 펀드 조성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제언했다.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실현에는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문화·역사관광 특화, 말산업 육성 등이, 스마트 혁신농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으로는 도농 복합도시 투트랙 스마트팜 확산, 최첨단 기술 활용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이 제안됐다. 명품 정주도시를 위한 정책으로는 연향들 미래문화관광특구 조성, 경전선 폐선부지 세계적 수변문화·관광명소 조성 등이, 남부권 교통 허브 실현을 위해선 수도권-영호남 경제축 연결 메가 철도망 구축, 동부권 관광·물류 도로망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정책 현안 토론에서 지역민들은 소규모 스마트팜(큐브형) 구축 지원, 꽃 육묘장 스마트 온실 구현 및 자동화 지원, 순천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비 지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 인프라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순천시와 협업해 전폭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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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어업 분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통역 지원과 의료비용으로 8개 시군에 사업비 1억 5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4천18명을 배정받아 9개 시군에 3천169명이 입국, 부족한 어촌 일손을 메웠다. 올해 상반기엔 2천776명을 배정받아 2천186명이 근무하는 등 점차 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MOU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계절근로자다. 전남도는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관리를 위한 도비 지원을 통해 시군에 1명씩 통역을 배치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 인력 관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을 신청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남군(위탁기관 해남군수협)이 선정됨에 따라 시범 사업비 1억을 배정받아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지역수협 등)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어가의 신청을 받아 하루 단위로 파견하고 비용을 받아 임금을 지급하는 체계적 공공 관리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외국인 근로자 수급·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기지로서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무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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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독립 정신 계승하고, 역사의 뿌리 되새겨!’
    [노벨 타임즈] 1919년 3월 13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함성이 106년이 지나 전주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8일 오전 10시,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106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을 가졌다. ‘전주 3·13 만세운동’은 106년 전 1만여 명이 참여한 전북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서문교회 김인전 목사와 신흥학교·기전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개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이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단체, 일반시민 등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신흥고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만세 행렬이 풍남문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2부의 막이 오르고, 애국지사 후손과 학생대표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또한 △남원시립국악단 명창의 판소리 공연 △창작극회의 3·1만세 뮤지컬 갈라쇼 등도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끼리유치원 원생들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교건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지역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올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는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독립을 향한 그들의 염원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전주 3·13 만세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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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HAPPY700평창 전국 생활체육 스키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스포츠 도시 평창에서 2025년 3월 1일(토) ‘2025년 HAPPY700평창 전국 생활체육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키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경기와 동호인 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선 경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적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춘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적의 설질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은 국내 최고의 스키 환경을 갖춘 곳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겨울 스포츠의 메카 평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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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5-02-28
  • 밤에 즐기는 순천, ‘나이트가든투어’ 3월부터 개시
    순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나이트가든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트가든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하면, 가상 체감형 콘텐츠인 시크릿어드벤처를 체험한 후 정원에서 동천으로 이어지는 정원드림호를 타고 선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의 마지막에는 밤공기를 만끽하며 오천그린광장를 걷는 동안 순천의 매력에 스며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투어 예약은 캐치유어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1,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7,000원이다. 하루 최대 20명에게만 순천의 특별한 밤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살랑이는 봄바람과 정원의 별빛이 어우러진 순천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나이트 가든투어’를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처음 출시된 ‘나이트가든투어’는 10월까지 약 2,000명의 여행객에게 순천의 밤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뉴스
    • 문화/여행
    2025-02-26
  •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해결 적극협력”
    [노벨 타임즈]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투자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를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해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국회단계까지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관련,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되는 만큼,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인 설명과 건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합심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소관부처인 국토부는 물론 기재부에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요청하기로 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발전을 위해서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고창군과 상호협력하고,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고창군의 현안을 해결하는 정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은 모든 군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며 “올해에도 고창군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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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관련 유가족 모욕 글 게시 피의자 검거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2. 6. 13:00경 인터넷 뉴스 댓글에 모욕성 글을 게시한 피의자 1명을 추가로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는 올해 1월 10일경 인터넷 뉴스 댓글에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총 24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해 6명을 검거했으며, 427건의 게시글을 삭제·차단 조치하였다. 또한, 추가로 특정된 4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게시글에 대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 뉴스
    • 사건/사고
    2025-02-07
  • 전남경찰, 심폐소생술로 잇따라 생명 구해
    전라남도경찰청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 의식 없는 상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오전, 순천시 소재 버스정류장에서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순천경찰서 역전파출소 소속 정종훈 경위와 양주원 순경이 긴급 출동했다. 신속히 현장 도착한 정 경위와 양 순경은 먼저 승강장 바닥에 쓰러진 채 맥박과 호흡이 없는 A씨의 긴박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당황하지 않고 119 공조요청과 더불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가까스로 119구급대가 도착,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의식을 회복했다. 같은 시기 진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1월 23일 오후 식당에서 B씨가 쓰러졌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한 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 소속 이재탁 경감과 장영주 순경은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경감과 장 순경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의식을 되찾은 B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회복 중에 있으며 경찰관이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안내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경찰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마주칠 확률이 높아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경찰관의 인명구조 역량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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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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