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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대학생 100여 명, 전주서 한국문화 ‘만끽’
    [노벨 타임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전주에서 한국문화를 만끽했다. 시는 미국 하버드대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주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내한 공연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주를 찾은 HRO 단원 100여 명은 첫날 전주에 도착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느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을 위해 △핀란드의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Kaija Saariaho)의 ‘겨울하늘(Ciel d’hive)’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e)’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P.I. Tchaikovsky)의 ‘5번 교향곡(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등을 장장 2시간에 걸쳐 선보였다. HRO는 전주 방문 이틀째인 15일에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HRO 대표단은 이날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 동헌에서 전주시장을 예방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차세대 글로벌리더가 될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주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세계 속에 전주를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HRO 단원들은 이후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태권도와 조선팝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를 체험한 뒤 마지막 공연지인 경남 통영으로 이동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나눔과 기부, 봉사로 넘쳐나는 ‘얼굴 없는 천사의 도시’이기도 하다”면서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준 HRO 측의 뜻을 받아 천사도시 전주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RO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단체로, 지난 1808년에 창단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현재 페데리코 코르테제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약 120명의 하버드대학교 학부생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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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본격 시동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역대급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로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5개 분야 13개 실행과제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기본계획을 세웠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있는 전남 로컬 관광·문화자원을 통합 브랜드화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7~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글로벌 전남관광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분야별로 ‘축제·둘레길’의 경우 전남 주요 축제를 유사한 주제로 성공을 거둔 국외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다. 올해는 ‘장흥 물축제’와 태국 ‘송크란 물축제’, ‘함평 국향대전’과 베트남 ‘럼동성 달랏 꽃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축제 세계화에 시동을 건다. ‘남도미식’ 분야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연계한 ‘2024 남도 주류페스타’를 개최해 지역음식 페어링, 전통주 활용 하이볼대회 등 프로그램으로 막걸리, 전통주, 수제 맥주와 같은 전남 명품주류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남 해창주조장, 강진 병영양조장, 담양 담주브로이 등 지역 유명 양조장을 활용해 글로벌 유튜버와 함께하는 남도 명품 양조장투어도 추진한다.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목포에서 개최한다. ‘웰니스’ 분야는 전남 천년 사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위한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스님과의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해 세계 명상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전남 20개 자연휴양림과 완도 해양치유센터, 함평 해수찜, 보성 해수녹차센터 등 산림·해양 치유자원을 활용해 남도 산림·해양치유 주간을 10월에 운영한다. 시군별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에서는 ‘전남관광플랫폼’에 적극 홍보해 전남 웰니스산업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남도 케이(K)컬처’ 분야는 남도 고택·종갓집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국내외 관광객,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종가 스테이, 음식·다도체험, 인물·역사알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도 고택·종갓집의 문화적 전통과 멋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명소화하고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유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세계유산 축전’을 10월 순천에서 개최한다. ‘농산어촌’ 분야는 향우의 고향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고향애(愛) 여행가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향품애 살아보기(2일~1개월 미만 체류), 고향 나들이 투어(1일·1박 2일 체류) 등이다.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2026년 세계음식관광포럼, 국제슬로푸드총회 등 국제행사를 유치해 전남 마이스(MICE)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국내외 유튜버(틱톡거)를 활용한 ‘글로벌 여행 유튜버(틱톡커) 페스티벌’을 개최해 세계관광대전과 지역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5대 분야 특화 관광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개발해 전남관광플랫폼, 온라인 여행사(OTA)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 ‘전남 방문의 해’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부터 3년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리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남의 멋과 맛을 전 세계에 알려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 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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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전남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공모계획서 작성,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세포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의 회동을 통해 첨단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 특례,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는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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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함평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노벨 타임즈] 전남 함평군이 설을 맞이해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군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건어물 등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4일 나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해보, 월야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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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나주시 ‘전국 슛돌이를 찾아라’ 나주시,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성료
    [노벨 타임즈] 전국의 축구 유망주가 총출동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사흘간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U-10부(초3~4학년) 8팀, U-12부(초5~6학년) 8팀 등 총 16팀, 3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U-12부 1위는 홈팀 격인 나주영웅FC가 차지했으며 정읍유나이티드, 전북풋볼아카데미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페어플레이상은 전주시민축구단이, 대회MVP는 우승팀인 나주영웅FC 소속 한현균 선수, 골기퍼(GK) 상은 전북풋볼아카데미 소속 유승우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U-10부 우승은 전북풋볼아카데미가, 2위와 3위는 전주시민축구단, 나주영웅FC가 차지했다. 광주유스FC가 페어플레이상을, 대회MVP는 전북풋볼아카데미 소속 황정민 선수, 골기퍼 상은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대회 메카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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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전남경찰청, 2024년 설명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실시
    [노벨 타임즈] 전남경찰청은 2024년 2월 7일 00시를 기준으로 「2024년 설명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감면 대상 기간은'2023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3. 6. 30.) 직후인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13,456명이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과자 11,616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07명은 남아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2월 7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4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1,729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위험성과 사회적 비난 가능성을 고려하여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고,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및 무면허 운전자도 경각심 고취 및 예방 차원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뺑소니(인명피해), 난폭·보복 운전, 약물 운전, 차량 이용범죄, 허위ㆍ부정면허 취득, 자동차 강ㆍ절취, 단속 경찰관 폭행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자 및 시행일(2024. 2. 7.) 기준으로 과거 3년 이내에 정지ㆍ취소ㆍ결격 기간 사면을 받았던 전력자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 또는 교통사고 유발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2024년 3월 7일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과 취소처분 철회 대상은 우편으로 개별통지 될 예정이나, 벌점삭제와 결격 해제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별감면 확인은 경찰청 누리집과 경찰청 교통민원24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평일 09:00~18:00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경찰민원콜센터에서도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주소지 경찰서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경찰관서에는 전화로는 확인 불가) 운전면허 정지ㆍ취소처분 특별감면은 2월 6일(화)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으나, 실제 운전은 2월 7일(수) 0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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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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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 가수 선예지(스타 초대석)
    스타 초대석 미녀가수 선예지 대한민국 최고 연예대상의 빛나는 스타가수 선예지는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으로 타이틀곡 "꽃별1집" "약속을해줘요2집"으로 왕성히 활동 중 이며 미국한인회 초청 및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초대 다국적 가수로 활동 중이다. 곡성군 향우회 행사국장으로 봉사중 애향의고장 곡성군 세계장미 축제 초대가수 및 곡성군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홍보가수로 크게 활동하고있다. 또한 미성과 호소력 짓은 보이스로 강원도 주부가요제 대상, 안산시 주부가요제 금상, 2018년 가요 TV대상, 세종 문예상 특별 공로상을 수상, 가요계의 빛나는 스타이자 아름답고 뜨거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다.
    • 연예
    • 음악
    2023-03-08
  • 광주광역시 환복위, 단수사고 관련 긴급현장방문 실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덕남정수장 유압밸브 사고 관련 현황 파악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덕남정수장을 방문해 유출밸브 고장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사고 발생 경위, 조치 경과, 피해 사항, 향후 보상 계획 등을 청취 했다. 위원들은 이번 사고는 정수장 밸브가 내구기한을 18년이나 넘겼음에도 교체하지 않고 점검도 육안 점검과 외관 조사만 시행하는 등 상수도 시설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며 상수도본부의 부실 행정을 질타했다. 특히,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서 수돗물 5만7천 톤이 도로에 버려지는 안타까운 사고임을 강조하며 수돗물 사고 매뉴얼을 정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광산구와 남구 일부 지역 등 광범위한 지역의 2만8천여 세대가 단수가 피해를 입었음을 지적하고 단수 및 흐린물로 인한 가정과 영업장을 대상으로 피해조사와 보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사고와 같이 수돗물은 우리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의 전체적인 진단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4
  • 완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 선정
    완도군이 법무부에서 주관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군은 지난해 406명을 도입해 관내 어가에 배치했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초청 가용 인원인 1,009명을 배정받는 등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어가 당 외국인 계절 근로자 2명씩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복 종자 생산 어가에서는 생산 규모가 250만 마리(파판 50만 장) 미만이면 고용 허용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300만 마리(파판 60만 장)까지는 6명에서 8명으로, 350만 마리(파판 70만 장)까지는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된다. 어패류(굴, 가리비 등) 생산 어가에서는 12톤 미만이면 5명에서 7명으로, 12~20톤 미만이면 6명에서 8명으로, 20~30톤 미만이면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되며, 해조류 양식 어가의 경우 기존 5명에서 7명까지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어가에서 인력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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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군산시의회, 새만금신항 관할권 관련 김제시 주장에 강력 대응
    군산시의회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엄중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새만금개발사업은 단군 이래 대규모의 국가적 정책사업으로 1991년 첫 삽을 뜬 후 30여 년이 흐른 현재,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준공됐으며, 권역별·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방조제가 완공될 때까지 환경단체 등의 온갖 반대 등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사업만이 군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방조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중앙부처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방조제 도로가 개통된 2010년 4월 27일부터는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을 위해 33.9㎞ 전체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방조제 주요시설물의 전기공급과 상수도 시설, 방재시스템 설치, 시내버스 운행, 보건진료소 설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김제시는 전라북도와 연합하여 새만금신항에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글로벌 푸드 허브 조성이란 사업을 묶어 신항만의 배후도시로 삼으며 신항만의 관할권이 본인들에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작년 8월 지역이기주의에 눈이 멀어 각종 편법을 동원해 전북도도 거치지 않고 제멋대로 행안부에 직접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신청해 지역갈등 분위기를 재촉발 시키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김제시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새만금 동서도로와 외측 신항만 관할권에 김제시의 관할권을 먼저 인정하고 추후 행정구역에 대해 논의하자는 얼토당토않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관할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군산시의 자치권을 침범하여 빼앗는 행위로 군산시와 30만 군산시민이 천인공노하여 용납할 수 없는 후안무치한 억지 주장이기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신항은 기존 군산항의 토사 매몰·퇴적으로 인한 수심 부족 문제의 해결과 군산의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 등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해수부가 2019년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과 새만금개발청이 2021년에 변경 수립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명백하게 밝히고 있을 뿐 아니라 군산의 행정구역인 비안도와 무녀도를 사이에 두고 군산이 관할하는 두리도에 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는 새만금신항만 일원에 대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면허 및 허가 등 단속과 함께 해역 이용협의 등 공유수면의 관리자로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120여 년 동안 군산시 예산과 행정력을 부담하여 관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주민 360여 명이 거주하는 시 행정구역의 일부로서 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신항 방파제가 김제시 관할구역이라는 당치도 않은 주장은 곧 새만금 인근 지자체를 공멸시키고 전북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독단적이고 터무니없는 일방적인 농단에 흔들리지 말고 전라북도를 분열시키는 논쟁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새만금권역행정협의회’를 활용해 새만금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지자체간 관할권 다툼 분쟁을 명확하게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는 김제시의 이러한 독단적이고 터무니 없는 일방적인 농단에 흔들리지 말고, 전북도를 분열시키는 논쟁에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규탄하고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한 후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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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계묘년 무안군장애인협회 설맞이 나눔행사!
    지난 11일 10시 (사)무안군장애인협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장애인 780명 가정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장애인단체장, 9개읍면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문품은 코로나 19 등으로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협회에 조금씩 후원해 주신 후원금 2600만원으로 라면, 과일, 김을 준비했다. (사)무안군장애인협회는 설명절 맞아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병행하면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도 함께 살펴봤다.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하여 “설맞이 나눔행사로 우리 주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신 함성장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협회장 함성장은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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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장흥군 장평면, 제39대 이인흠 면장 취임
    장흥군 장평면은 2일 제39대 이인흠 신임면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마을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흠 신임 면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동료 직원들과 힘을 모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지역 주요기관과 단체등을 방문해 면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새해를 맞아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민을 만나는 소통행정도 시작했다. 이인흠 면장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지역 경로당 47개소를 방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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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강진군, 세계도자기엑스포 성공 개최 급물살 탄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 정립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본 행사로 두 편의 메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전남 서남권 도자기엑스포 개최 당위성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희승 전)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엑스포 개최를 통한 도자산업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영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교수,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승현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 외래교수, 오순환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엑스포 개최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김철우 교수는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예 작가나 도자 생산 업체에서도 도자에 대한 트렌드, 생활 패턴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희승 교수는 축제와는 달리 산업화를 추구하는 엑스포의 특성상 타 지역 엑스포 사례를 검토해 성격과 개최 지역의 상황에 맞는 면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함을 전달했다. 토론에서는 MZ세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엑스포로 설계할 필요성과 지역별 도자 유적에 대한 보존·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경기 도자기엑스포와 차별화된 지역성 발굴이 필수적이며, 참여형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도의 지원 아래, 4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지역 도자기 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등 전남 서부권 4개 시군은 오는 8월 전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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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전남도, 우수한 입지여건 내세워 테슬라 유치 돌입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 생산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내세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생산량, 철강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배터리 원료 및 자동차 부품 공급망, 수출입 항만, 100만~130만㎡(30만~40만 평)의 부지 확보 등 테슬라 유치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현재 전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용량은 11.8GW로 전체 허가 용량(20.6GW)의 53.7%를 차지한다. 신안 8.2GW의 발전단지를 포함해 총 계획용량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 규모로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RE100을 선언한 글로벌기업에 충분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연간 2천만 톤 철강 원자재와 친환경 자동차용 초강도 경량강판 기가스틸 생산 등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공급이 가능해 산업 입지적으로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과 연계된 배터리(셀) 산업인프라를 갖춘 점도 강점이다. 전기차 생산에 사용될 고성능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제조,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 후 배터리 평가,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 등 이차전지 연구개발에서 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 이차전지 기업과의 연계망이 뛰어난 점도 매력 요소다. 여기에 광주 기아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 영광 쎄보모빌리티 등 3개의 완성차 업체가 있고 572개의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와 연계성이 높은 금속가공․조립에 특화된 다수의 철강기업이 있어 자동차 부품제조 현지화(RVC)가 가능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우수하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전남은 연간 90만 대의 자동차 선적이 가능한 5만 톤급 4개 선석을 갖춘 광양항과 연간 30만 대의 자동차를 선적할 수 있는 목포신항만의 자동차 전용부두가 있어 아시아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테슬라가 필요로 하는 100만~130만㎡의 부지를 확보해 적기 착공이 가능한 점도 전남이 최적지로 손꼽히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전남은 최근 20년간 큰 규모의 지진 발생이 없어 안전지대라는 점도 강점이다. 우수한 인력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남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등에서 석․박사급의 연구인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등의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어 테슬라가 원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건설의 원년을 맞아 지역 산업 지형을 탈바꿈할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테슬라를 유치하는데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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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신안군, '전라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1004섬 분재정원 선정
    신안군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고, 전남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더불어,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신안의 별미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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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해결 합심”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고창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단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등) 등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윤준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안’ 관련, 올해 법 개정을 위한 지역내 여론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고창 등 원전 주변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소재지 중심으로 형성된 제도로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최대 숙원인 ‘서해안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2026년 예정인 만큼, 사전 용역 등을 통해 경제성이나 국토균형발전 논리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지역과 중앙을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하고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국가 예산인 1784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안팎으로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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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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