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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관광전 참여…주요 관광 자원 및 울산큰애기 홍보
[노벨 타임즈] 울산 중구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 전문 박람회로,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울산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도장 찍기 및 돌림판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낮과 밤’을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꾸몄다. 또 종합 관광 안내도와 원도심 행사 안내서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중구 관광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히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울산 대표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진주의 하모와 함께 ‘쇼미 더 마스코트’ 무대 행사에 출연해 지역을 알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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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개발 업무협약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박태형 대표는 “AI로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선별되지 못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켰으나, AI로봇 활용으로 재활용률 제고와 3D업종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청도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회수시설 자원 선별라인 자동화에 필요한 추가 설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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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한국국학진흥원 행감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한국국학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국학 연구와 전통기록유산 소장 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감을 실시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청취했으며, 한문은 띄어쓰기와 문장부호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띄어 읽느냐에 따라 해석이 전혀 달라진다며 한문 국역 시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기금과 기부금을 혼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한국국학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에는 기금조성에 대한 근거 조항이 없으므로, 관련 조례를 우선 정비한 후 기금을 운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은행예치금이 많으므로 여러 은행을 잘 선별하여 돈을 유치할 때 이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이용해 주기를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과 관련하여 요즘은 핵가족 시대라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없는 가정이 많다고 언급하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와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정서적으로나 인성적으로 너무 좋은 사업이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경북 전체로 잘 발전시켜 주기를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여러 산하기관 중 SNS, 유튜브, 홈페이지 등이 가장 관리가 잘된 기관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자료는 많으나, 유튜브는 조회수가 100건이 넘는 것이 별로 안되며, 페이스북은 공유가 5건이거나 없는 것도 많다며, 최소 직원 수 이상의 공유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은 많으나 더욱 활성화시킬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임직원 외부출강 목록에 지역 표시가 전혀 안되어 있고, 수의계약 내역은 업체 소재지와 집행근거 및 기준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자료가 부실함을 질타했다. 이동업 위원(포항) 하자검사와 관련하여 하자보증 기간 내 하자검사가 이루어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수의계약의 장점은 분명히 있지만 수의계약자료에는 평가요소, 평가방법, 집행근거가 반드시 첨부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이사회 감사 선임과 관련하여 감사는 법인 재산 상황에 관한 감사, 이사회 및 법인의 운영에 관한 감사, 이사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하는 일을 하는 등 아주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인데, 현재 감사의 이력을 보면 교육학을 전공한 분으로 재산을 담당하는 감사의 역할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8일부터 소관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16일부터는 경북문화재단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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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 참석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등 도의원 30여명은 25일 부산시의회에서 개최하는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조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향후 3개 시도의회에서 함께 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이 함께 천명한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 협력 선언문에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의를 대변하는 3개 시도 의회가 행정구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함께 협력하자고 내용이 포함됐다. 김진부 의장은 “경남, 부산, 울산은 행정구역이 구분되어 있을 뿐이지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부울경의 역사와 문화 동질성을 공유하고 초광역 행정수요 해결과 지방 소멸 위기에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공등대응, 국가 균형발전,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하지만, 타 시도별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과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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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지사회의로 한‧일 지방정부 교류의 물고 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된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 경남, 부산, 전남, 제주,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 지사회의는 ‘녹색성장 전략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박 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탄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산업생태계의 전환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하는 장기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차 전략기술기반 확충, 근거리비행수단 메카 조성, 친환경·스마트 선박 육성, 제조산업의 디지털화, 친환경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의 5대 전략을 소개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미래 친환경에너지로 거론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제조기술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다양한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했다. 또,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참석한 시·도·현 지사의 내년 봄 하동 방문을 요청하면서 “8개현 시·도·현 활발한 교류와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지사는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국제행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제주국제청년포럼, 후쿠오카현 One Health 국제 포럼 2022+FAVA, Tour de Kyushu 2023, 나가사키현 한일미래 세미나 등이다. 이번 박 도지사의 일본방문은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첫날 21일 박 도지사는 사이토 모토히코(斎藤 元彦) 효고현 지사를 만나 지진 등 재해 방재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재해대책센터에서 시설 안내와 설명을 들었다. 올해로 효고현과 경남도는 우호교류 체결 10주년을 맞았다. 같은 날 효고현 고베시에서 개최된 재일경상남도민회 간담회에 초청된 박 도지사는 9개 도민회 회장단과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1980년 경남도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받은 보직이 교민계장”이라며, 도민회의 고향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은 야마구치현 무라오카 쓰구마사(村岡 嗣政) 지사와 면담을 가지고 경남도‧야마구치현 친선결연 35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야마구치현도민회 회장단과 환담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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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과 함께하는 KBS 가요무대’ 성황리에 개최
진주 10월 축제기간에 맞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KBS 가요무대’진주편 녹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진행된 ‘KBS 가요무대’진주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시민과 초청가수가 한마음이 되어 즐긴 무대였다. 이날 무대는 대표 MC 김동건이 사회를 맡았고 김연자, 김수희, 송대관, 조항조, 정수라, 박군, 박현빈, 윙크, 이동기, 오유진, 배금성, 강혜연, 신미래, 조명섭, 강민주, 류기진, 현진우, 박애리, 이소나, 김소유 등 20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민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3년 만에 개최되어 풍성하게 진행되는 10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사장이 혼잡했지만 높은 시민의식으로 질서를 유지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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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여유 작품展' 개최”
- [노벨 타임즈]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여성장애인 유화동아리인 ‘여유’에 소속된 작가 5명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여유 작품展’은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유화동아리 ‘여유’에 소속된 작가 5명(김미옥, 송운, 심재옥, 임명줄, 황기자)의 미술작품 14점을 전시하며,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그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삼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사례, 기능향상, 평생교육 및 권익옹호, 직업지원, 주간보호사업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올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네 번째 진행했다. 내년에도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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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여유 작품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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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 [노벨 타임즈] 계묘년(癸卯年)을 두 달 남긴 11월 1일, 안동시민과 시청 직원들이 옥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내내내 캠페인(내집, 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을 실시했다. 옥동 전체를 30개 구역으로 나누어 약 100여 명의 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젠 누가 시키지 않더라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배출시간 준수는 당연한 일상이 됐다”라며 “도심 환경 정화를 위해 애쓰는 지역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시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 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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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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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 진행
- [노벨 타임즈]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손경애)가 10월 25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 의원,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심사 총평, 상장 수여, 우수 작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앞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독서경진대회 울산중구지부 예선대회를 진행하고, 9월 20일에는 울산사랑 백일장을 열었다. 독서경진대회에는 독후감 71편과 편지글 129편 등 총 200편, 울산사랑 백일장에는 운문 20편과 산문 36편 등 총 5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38편과 백일장 우수작 26편을 선정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및 단체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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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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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
- [노벨 타임즈]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과방위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0월 25일 오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이 과방위 소속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만나 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경태 의원은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별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으로 정부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 의견 대립으로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구성된 과방위 내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해 우주항공청의 위상 문제 등 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쟁점들이 대부분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의 직접 연구개발 수행 기능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국 과방위 1소위(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우주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시급하다”며 “우주항공청은 반드시 연구개발(R&D)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주청과 항우연이 한 울타리 안에서 해나가면 좋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과기부 조성경 제1차관은 항우연 및 천문연의 소관기관화와 관련해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다, 항우연이나 천문연 측에서 우리는 우주청 밑으로 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한다”며 “단 지금은 우주청이 설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받을 기관이 없으니, 합의문에 쓰고 우주청이 설립되면 우선 이것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남아있는 쟁점이 해소된 만큼 국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시 처리하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 차원에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특별법이 연내 통과하고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조속히 개청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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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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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
- [노벨 타임즈] 포항시는 철강 경쟁력 강화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철강·금속산업의 디지털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AI, 5G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 활동 과정에 적용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고도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철강·조선·미래차·바이오·에너지·유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핵심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철강 분야의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자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으로,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는 실증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데이터 검증·예측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기술을 수요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현장 적용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초기 높은 투자 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에 ‘철강·금속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력양성, 공급기업 매칭, 단계별 기술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실시해 DX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경북도·포스텍·포항금속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제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정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2열연공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사례와 스마트 고로의 AI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견학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할 모델 및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역량 강화로 포항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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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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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소형도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교육
- [노벨 타임즈]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민과 입도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소형도선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도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숙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의료 소외 지역인 섬마을을 오가는 20톤 미만 도선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천해경, 사천시, 남해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설치하게 됐다. 사천시 신도-마도-저도를 운항하는 도선 새마도호는 7월 4일 설치 완료, 남해군 미조-호도, 노도-벽련을 운항하는 도선 조도호, 노도호는 10월 12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천해경은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시연한 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여건,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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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여유 작품展' 개최”
- [노벨 타임즈]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여성장애인 유화동아리인 ‘여유’에 소속된 작가 5명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여유 작품展’은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유화동아리 ‘여유’에 소속된 작가 5명(김미옥, 송운, 심재옥, 임명줄, 황기자)의 미술작품 14점을 전시하며,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그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삼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사례, 기능향상, 평생교육 및 권익옹호, 직업지원, 주간보호사업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올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네 번째 진행했다. 내년에도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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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여유 작품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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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본고장 영덕군, 2023년 첫 경매로 시즌 개시
- [노벨 타임즈]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마리 당 최고가는 14만 2,000원, 총 위판액은 1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을 시작으로 영덕군 일대는 대게잡이 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게 되며, 대게 판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일대도 몰려드는 인파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해 12월에는 연안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 등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독보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이는 영덕지역의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하기에 그 맛이 탁월하고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한 특성 때문으로,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은 이러한 ‘영덕대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한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대게어업인연합회와 함께 품질 유지와 어장관리에 힘쓰는 한편 선주협회와는 전국 최초의 품질 인증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꾸준히 향상해 왔다. 영덕군은 대게 계체 수 보존에도 힘을 쏟아 2015년부터 자원회복사업, 보육초 설치 등 서식지와 산란장 조성에 100여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덕대게는 브랜드 대상 10회 수상은 물론,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한국을 넘어 세계로 그 명성을 뻗어가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지난 8월 방사능 검사장비를 완비해 2개월간 43건에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검출된 수산물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영덕대게를 포함한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허용기준치 1㎏당 100베크렐(Bq)에 상관없이 방사능 물질이 1베크렐만 나와도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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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본고장 영덕군, 2023년 첫 경매로 시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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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 [노벨 타임즈] 계묘년(癸卯年)을 두 달 남긴 11월 1일, 안동시민과 시청 직원들이 옥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내내내 캠페인(내집, 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을 실시했다. 옥동 전체를 30개 구역으로 나누어 약 100여 명의 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젠 누가 시키지 않더라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배출시간 준수는 당연한 일상이 됐다”라며 “도심 환경 정화를 위해 애쓰는 지역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시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 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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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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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 진행
- [노벨 타임즈]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손경애)가 10월 25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 의원,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심사 총평, 상장 수여, 우수 작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앞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독서경진대회 울산중구지부 예선대회를 진행하고, 9월 20일에는 울산사랑 백일장을 열었다. 독서경진대회에는 독후감 71편과 편지글 129편 등 총 200편, 울산사랑 백일장에는 운문 20편과 산문 36편 등 총 5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38편과 백일장 우수작 26편을 선정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및 단체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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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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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
- [노벨 타임즈]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과방위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0월 25일 오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이 과방위 소속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만나 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경태 의원은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별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으로 정부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 의견 대립으로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구성된 과방위 내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해 우주항공청의 위상 문제 등 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쟁점들이 대부분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의 직접 연구개발 수행 기능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국 과방위 1소위(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항우연과 천문연은 “우주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시급하다”며 “우주항공청은 반드시 연구개발(R&D)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주청과 항우연이 한 울타리 안에서 해나가면 좋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과기부 조성경 제1차관은 항우연 및 천문연의 소관기관화와 관련해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다, 항우연이나 천문연 측에서 우리는 우주청 밑으로 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한다”며 “단 지금은 우주청이 설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받을 기관이 없으니, 합의문에 쓰고 우주청이 설립되면 우선 이것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남아있는 쟁점이 해소된 만큼 국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시 처리하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 차원에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특별법이 연내 통과하고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조속히 개청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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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통과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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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SMR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
- [노벨 타임즈] 경북도는 2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북도 및 경주시 관련 부서,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SMR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사업시행자인 LH와 경주시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기업 유치, 예타신청 및 현안사항에 대한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경주 SMR 국가산단은 이미 전국 14개소 중 가장 빠른 지난 10일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입주기업 수요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입주기업 추가확보를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대기업 및 지역 내 중견기업과의 MOU 체결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방폐장에 더해 국내 SMR 독자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원전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주의 장점을 부각하는 홍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또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북도에서 준비 중인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과 동경주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원자력 연구 생산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원전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및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SMR 산업은 2035년 시장 규모가 650조 원으로 세계 원전 시장의 각축장이 되고 있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인 만큼 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SMR이 국가산단을 통해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기업, 학계, 의회 등 모든 관계기관과 전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과 근로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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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SMR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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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
- [노벨 타임즈] 포항시는 철강 경쟁력 강화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철강·금속산업의 디지털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AI, 5G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 활동 과정에 적용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고도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철강·조선·미래차·바이오·에너지·유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핵심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철강 분야의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자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으로,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는 실증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데이터 검증·예측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기술을 수요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현장 적용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초기 높은 투자 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에 ‘철강·금속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력양성, 공급기업 매칭, 단계별 기술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실시해 DX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경북도·포스텍·포항금속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제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정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2열연공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사례와 스마트 고로의 AI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견학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할 모델 및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역량 강화로 포항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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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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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설명회 개최
- [노벨 타임즈] 고성군은 10월 12일, 2023년 10월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입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등록 절차, 근로자 임금 지급 요령, 산업재해 예방 보험 가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통역원 입회 하에 고용주와 근로자 간 근로 조건을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총 10명으로 관내 파프리카, 토마토, 부추 농가에 투입돼 5개월 간 농촌을 돕게 되며, 농가의 고용 만족도에 따라 근로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거나 성실근로자 재입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60여 명의 인력 수요가 확인돼 군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계절근로자 인원 배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통해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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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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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소형도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교육
- [노벨 타임즈]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민과 입도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소형도선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도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숙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의료 소외 지역인 섬마을을 오가는 20톤 미만 도선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천해경, 사천시, 남해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설치하게 됐다. 사천시 신도-마도-저도를 운항하는 도선 새마도호는 7월 4일 설치 완료, 남해군 미조-호도, 노도-벽련을 운항하는 도선 조도호, 노도호는 10월 12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천해경은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시연한 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여건,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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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소형도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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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미래도시 구상 선진지 벤치마킹
- [노벨 타임즈]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미래도시 구상과 녹차산업 활성화 및 문화관광 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13∼21일 8박 9일 일정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선진지 벤치마킹에는 이쌍수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해 미래도시·교류협력·농수산물 수출 분야 공무원과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조합장, 서정민 연우제다 대표 등 13명이 함께한다. 특히 군은 하동군과 유사한 일본의 중소 선진도시의 계획사례 조사를 통해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첫날은 사가현 서부의 다케오시를 방문해 다케오시 도시계획 관련 부서 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다케오시의 도시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케오시는 인구 4만여명의 도시로 행정복합시설로 신청사를 설계해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2023년 9월 신규 신칸센 노선 개설에 따라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다케오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장과 관광객 유치 전략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접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은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마을인 고치현의 유스하라를 방문한다. 유스하라는 지역재료를 활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건축을 통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을 지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은 2020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의 설계 및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구마 겐고의 특색이 담겨 있으며, 유스하라의 건축물은 지역 소재인 삼나무를 활용해 자연과 조화되는 건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셋째 날은 다핵연계형 컴팩트시트 계획을 수립 중인 시코구 가가와현의 다카마쓰를 방문해 관련 시설물을 답사한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시코쿠무라 갤러리를 찾아 하동의 관광거점시설을 접목할 요소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옛 곡물창고 단지를 개조해 상업복합시설로 전환한 기타하마 앨리의 도시재생 사례, 세노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위치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설계된 야시마산 정상공원을 답사할 계획이다. 하 군수는 이어 17일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우수사례의 정보를 공유한다. 다음 날은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만나 중국으로 한정된 하동군의 국제교류 지역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제협력 교류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도쿄사무실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녹차·파프리카 등 하동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시즈오카현의 전통녹차밭과 6차산업 관련시설을 돌아본다. 20일에는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행사에 참석해 하 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하동차 전통농업의 우수성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다음 날 귀국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일본 선진도시의 사례를 조사·탐구해 하동의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하는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행사를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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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미래도시 구상 선진지 벤치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