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영남
-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창원시에서 개최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AEROTEC 2024)’이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유망 전시회다. 주요 전시 분야는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 항공기체 제작분야, 무인항공기 분야, 방위산업 분야, 우주항공 R&D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국회의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개막일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우주항공청,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주요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하여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열려 적층제조기술을 이용한 우주 항공방산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설명회가 개최되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우주경제 시대를 이끄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주항공 세계 5대 강국 실현과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도약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 지원 등 창원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국제관광전 참여…주요 관광 자원 및 울산큰애기 홍보
[노벨 타임즈] 울산 중구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 전문 박람회로,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울산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도장 찍기 및 돌림판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낮과 밤’을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꾸몄다. 또 종합 관광 안내도와 원도심 행사 안내서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중구 관광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히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울산 대표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진주의 하모와 함께 ‘쇼미 더 마스코트’ 무대 행사에 출연해 지역을 알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
경남도, 2년 간의 노하우 활용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 맞춤형 전략 수립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실제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시 전국 33명 중에 도가 직접 서훈 신청한 6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맞춤형 전략 추진은 ▵(첫 번째) 독립운동 분야 중에서도 기미년 3.1운동을 중점으로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과 거증자료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3.1운동 시위 건수와 참여 인원이 많았고, 3.1운동 관련 공적으로 포상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는 731명으로 경남 전체 독립유공자 1,458명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경남의 독립유공자로 이름 올린 15명 중 8명도 3.1운동을 주동하거나 참여한 공적으로 추서된 분들이었다. 경남 지역은 3.1운동이 가장 치열했던 만큼 아직 발굴되지 못한 3.1운동 관련 독립운동가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어 앞으로 더 많은 서훈 신청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조사 방법으로 3.1운동 관련 재판이 집중되어 있는 1919년~1921년에 작성된 재판 및 수형기록을 조사하여 경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와 거증자료를 발굴할 계획이다. 3.1운동 관련 재판의 경우 재판 시기와 범죄명으로 사건 추정이 가능하고 기서훈자의 재판기록과 유사한 대상자를 추적하면 동일 공적 대상자 특정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경남도는 1919년~1921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작성한 집행원부에서 경남 함안군 함안읍 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들과 재판소ㆍ판결날짜ㆍ범죄명이 유사한 대상자를 특정하여 동일 공적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한 사례가 있다. ▵(두 번째) 기발굴 미서훈자를 대상으로 보훈부 공적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객관적인 입증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보훈부에서는 공적심사 대상자의 독립운동 여부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입증자료로 일제강점기 재판 및 수형기록(학생의 경우 퇴학 기록) 등을 인정하며, 신문기사나 해방 이후 작성된 역사서, 향토지, 증언록 등은 참고자료로 인정하고 있어 서훈 신청 대상자 선정과 포상률 제고를 위해서는 미서훈자의 재판 및 수형기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경상남도 독립운동사 조사연구 용역에서 발굴된 미서훈 독립운동가 1,762명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기서훈자, 친일(흠결) 등을 제외하고, 독립운동 활동으로 재판 및 수형 사실이 확인된 199명에 대해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부산)과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조사ㆍ수집할 계획이다. 역사서, 향토지 등의 사료로 공적이 확인된 미서훈자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입증자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 번째) 국가보훈부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 강화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달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23~'24년 경상남도 서훈 신청자들의 빠른 심사 진행을 위해 신속한 보완자료 제출, 추진 상황 확인 등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해 기존 신청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경남도는 국가기록원의 공개자료보다 더 많은 기록물을 열람하기 위해 부산에 소재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조사할 예정으로 역사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자신과 가족을 희생한 분들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서 330만 경남도민 모두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2025년 올해 많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도, 2년 간의 노하우 활용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 맞춤형 전략 수립
-
-
경상남도, 서부내륙지역 대설 예비특보 발효... 초기대응단계 돌입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6일 16시를 기해 서부내륙 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지역에 대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즉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특보는 27일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전역에 걸쳐 강설이 예상된다. 경남 서부내륙 지역은 3~10cm의 적설량이 예보됐고, 특히 일부 지역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경남 내륙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릴 경우 교통 불편은 물론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도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 지역뉴스
- 영남
-
경상남도, 서부내륙지역 대설 예비특보 발효... 초기대응단계 돌입
-
-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국제연합(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2년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협치기구다.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김태형 창원대 교수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심 역할을 맡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총회에서는 60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남 반부패 3無운동(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 실천사업’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보다 나은 지속 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현세대와 미래세대,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과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연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협의회는 자연과 기후, 지역과 경제, 지속가능발전 교육, 여성과 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
'겨울왕국의 문이 열리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작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만큼 안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 뉴스
- 문화/여행
-
'겨울왕국의 문이 열리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 [노벨 타임즈]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축제마다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축제에서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실시로 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원도심을 포함한 시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이 유료로 운영되며, 시 보육아동가족과에서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컬링체험, 팽이치기, 가족 윷놀이 등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이자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인 암산 절경을 배경으로 겨울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아쉽게도 축제가 취소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13일 실시한 얼음두께 측정에서 얼음축제 권고기준(25cm~30cm) 이상인 25~37cm가 측정돼 축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축제가 아쉽게도 취소된 만큼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여행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
-
경남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조기 투입
- 경상남도는 최근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 1천억 원의 자금 투입에 나섰다. 올해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4,5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수출기업, 항공우주, 조선업종 등 9종), 3,000억 원 등 ‘1조 1천억 원’ 규모다. 분기별로 지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반기에 ‘5,700억 원’을 조기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재무재표 평가를 통해 영세기업에는 0.1%를 추가 지원하고, 100만불 미만 수출기업에는 우대금리 0.5%을 지원한다. 경영안전자금 용도도 일반대출과 대환대출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운영한다. 경남도는 2월 3일 공고를 시작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2%∼2.1%,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이 밖에도 경남도 주력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 특별자금에 지난해보다 400억 증액한 2,000억 원을 배정했으며, 여성친화적 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도 신설했다. 도는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 4억 5,000만 원, 수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 사다리 지원사업에 1억 5,000만 원 등 5개 수출 기반 조성사업에 총 약 14억 4,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에 지난해보다 6억 원 증액한 총 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경제 변동으로 수출 하방 요인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주력 품목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한류 열풍을 앞세운 유망 품목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경상남도 수출지원반’을 운영해 국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지속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 애로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촉진, 예산 조기집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경남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조기 투입
실시간 영남 기사
-
-
경남도, 2년 간의 노하우 활용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 맞춤형 전략 수립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실제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시 전국 33명 중에 도가 직접 서훈 신청한 6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맞춤형 전략 추진은 ▵(첫 번째) 독립운동 분야 중에서도 기미년 3.1운동을 중점으로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과 거증자료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3.1운동 시위 건수와 참여 인원이 많았고, 3.1운동 관련 공적으로 포상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는 731명으로 경남 전체 독립유공자 1,458명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경남의 독립유공자로 이름 올린 15명 중 8명도 3.1운동을 주동하거나 참여한 공적으로 추서된 분들이었다. 경남 지역은 3.1운동이 가장 치열했던 만큼 아직 발굴되지 못한 3.1운동 관련 독립운동가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어 앞으로 더 많은 서훈 신청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조사 방법으로 3.1운동 관련 재판이 집중되어 있는 1919년~1921년에 작성된 재판 및 수형기록을 조사하여 경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와 거증자료를 발굴할 계획이다. 3.1운동 관련 재판의 경우 재판 시기와 범죄명으로 사건 추정이 가능하고 기서훈자의 재판기록과 유사한 대상자를 추적하면 동일 공적 대상자 특정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경남도는 1919년~1921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작성한 집행원부에서 경남 함안군 함안읍 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들과 재판소ㆍ판결날짜ㆍ범죄명이 유사한 대상자를 특정하여 동일 공적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한 사례가 있다. ▵(두 번째) 기발굴 미서훈자를 대상으로 보훈부 공적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객관적인 입증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보훈부에서는 공적심사 대상자의 독립운동 여부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입증자료로 일제강점기 재판 및 수형기록(학생의 경우 퇴학 기록) 등을 인정하며, 신문기사나 해방 이후 작성된 역사서, 향토지, 증언록 등은 참고자료로 인정하고 있어 서훈 신청 대상자 선정과 포상률 제고를 위해서는 미서훈자의 재판 및 수형기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경상남도 독립운동사 조사연구 용역에서 발굴된 미서훈 독립운동가 1,762명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기서훈자, 친일(흠결) 등을 제외하고, 독립운동 활동으로 재판 및 수형 사실이 확인된 199명에 대해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부산)과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조사ㆍ수집할 계획이다. 역사서, 향토지 등의 사료로 공적이 확인된 미서훈자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입증자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 번째) 국가보훈부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 강화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달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23~'24년 경상남도 서훈 신청자들의 빠른 심사 진행을 위해 신속한 보완자료 제출, 추진 상황 확인 등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해 기존 신청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경남도는 국가기록원의 공개자료보다 더 많은 기록물을 열람하기 위해 부산에 소재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조사할 예정으로 역사기록관과 협업을 통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자신과 가족을 희생한 분들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서 330만 경남도민 모두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2025년 올해 많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도, 2년 간의 노하우 활용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 맞춤형 전략 수립
-
-
경상남도, 서부내륙지역 대설 예비특보 발효... 초기대응단계 돌입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6일 16시를 기해 서부내륙 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지역에 대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즉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특보는 27일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전역에 걸쳐 강설이 예상된다. 경남 서부내륙 지역은 3~10cm의 적설량이 예보됐고, 특히 일부 지역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경남 내륙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릴 경우 교통 불편은 물론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도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 지역뉴스
- 영남
-
경상남도, 서부내륙지역 대설 예비특보 발효... 초기대응단계 돌입
-
-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국제연합(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2년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협치기구다.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김태형 창원대 교수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심 역할을 맡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총회에서는 60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남 반부패 3無운동(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 실천사업’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보다 나은 지속 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현세대와 미래세대,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과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연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협의회는 자연과 기후, 지역과 경제, 지속가능발전 교육, 여성과 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
'겨울왕국의 문이 열리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작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만큼 안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 뉴스
- 문화/여행
-
'겨울왕국의 문이 열리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 [노벨 타임즈]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축제마다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축제에서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실시로 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원도심을 포함한 시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이 유료로 운영되며, 시 보육아동가족과에서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컬링체험, 팽이치기, 가족 윷놀이 등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이자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인 암산 절경을 배경으로 겨울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아쉽게도 축제가 취소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13일 실시한 얼음두께 측정에서 얼음축제 권고기준(25cm~30cm) 이상인 25~37cm가 측정돼 축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축제가 아쉽게도 취소된 만큼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문화/여행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
-
경남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조기 투입
- 경상남도는 최근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 1천억 원의 자금 투입에 나섰다. 올해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4,5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수출기업, 항공우주, 조선업종 등 9종), 3,000억 원 등 ‘1조 1천억 원’ 규모다. 분기별로 지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반기에 ‘5,700억 원’을 조기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재무재표 평가를 통해 영세기업에는 0.1%를 추가 지원하고, 100만불 미만 수출기업에는 우대금리 0.5%을 지원한다. 경영안전자금 용도도 일반대출과 대환대출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운영한다. 경남도는 2월 3일 공고를 시작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2%∼2.1%,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이 밖에도 경남도 주력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선·항공우주·원자력·방위산업 특별자금에 지난해보다 400억 증액한 2,000억 원을 배정했으며, 여성친화적 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도 신설했다. 도는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 4억 5,000만 원, 수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 사다리 지원사업에 1억 5,000만 원 등 5개 수출 기반 조성사업에 총 약 14억 4,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에 지난해보다 6억 원 증액한 총 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경제 변동으로 수출 하방 요인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주력 품목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한류 열풍을 앞세운 유망 품목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경상남도 수출지원반’을 운영해 국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지속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 애로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촉진, 예산 조기집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경남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조기 투입
-
-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개최
- [노벨 타임즈]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환상적인 코스를 달리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집결지를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으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대회는 오전 9시까지 집결한 뒤 하프 코스(9시 30분), 10km 코스(9시 40분), 5km 코스(9시 50분) 순으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다양한 무료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기존 대회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온천욕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 스포츠
- 스포츠종합
-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개최
-
-
거제시&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 협약 체결
- [노벨 타임즈] 거제시는 6일 동방신통부부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거제시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동방신통부부한의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호열 동방신통부부한의원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의료기관을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거제시&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 협약 체결
-
-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경남도 대응전략 마련 ‘분주’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6일 오후 2시 중앙회의실에서 미 트럼프 정부 2기 경제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농협중앙회경남본부, 경남은행,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트럼프 정부 출범, 경남경제점검단’ 1차 회의 이후 그동안 경남도, 경남연구원 등이 주관하여 수립 중인 경남도 대응전략에 대해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정부 경제정책 변화 예측 ▴경남 주역산업 전망 및 영향 ▴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 분야별(민생경제, 기업지원, 산업정책, 무역, 농축산, 해양수산, 관광, 환경 등) 대응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보완해 이달 중 ‘미 트럼프 2.0 시대 경남도 대응전략’ 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트럼프 정부 2기의 경제정책 변화는 우리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 산업정책, 통상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과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경남도 대응전략 마련 ‘분주’
-
-
김해시,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
- [노벨 타임즈] 김해시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거나, ‘25년 상반기 내 사업조기 추진계획이 있다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에 맞춰, 우리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소상공인이 행복한 김해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함께 발맞추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김해시,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