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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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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08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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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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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7
  • 제주대 의대 40→100명 증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총력
    [노벨 타임즈]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추진하고,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의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근무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종합병원 전담 공무원과 비상진료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며 대응 단계별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역의료체계 안정화를 통해 도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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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0
  •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특례 확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키워드”
    [노벨 타임즈]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향후 지방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 대상‘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시민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동반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시민의 자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 거버넌스의 책임행정이 실현된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제주시 한 통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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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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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특례 확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키워드”
    [노벨 타임즈]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향후 지방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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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제주도, “3·1운동 정신과 가치 이어 도민정부시대 실현”
    [노벨 타임즈]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도 전역에 울려 퍼졌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 이어서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온평리 해녀회), 기념사, 제주도립합창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민과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제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재일제주인의 공적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항일운동과 제주 재건의 자긍심 넘치는 역사의 바탕 위에서 도민정부시대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도 맹렬하게 자유와 독립을 향한 희망의 불씨가 타올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 제주해녀 항일운동으로 이어지며 독립투쟁의 격전지가 됐다”며, “일본으로 이주한 제주인들은 생활고에도 항일의식을 높이며 국권 회복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남녀노소, 신분의 차이를 넘어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온평리 해녀회에 대해 언급하며 “광복 이후 제주 재건을 위해 57개의 학교가 만들어졌는데, 가장 대표적인 학교가 성산읍 온평초등학교로 온평리 해녀회가 앞장서서 세웠다”며 “앞으로도 해방공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했던 마을세우기 운동의 역사를 다시 한번 조사하고 기록하며, 그때의 염원을 다음 세대에 전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정부시대는 독립선언서에서 표방한 나라의 주인은 우리라는 인식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라며 도민정부시대를 만들기 위한 4가지 키워드로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을 제시했다. 분권으로는 주민투표를 통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농정의 권한을 농민에게 돌려주는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운영, 분산으로는 제주 어디에 살든 똑같은 도민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15분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결로는 선조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어 재건운동의 중심을 세웠듯이 이웃도시들과 교류하며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삶을 살도록 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추진하며, 유례없는 독립운동과 같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제주를 번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에 앞서 1919년에 일어난 제주의 대표 항일운동인 조천 만세운동을 재현한 조천만세대행진과 재현행사가 마련됐다. 도민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도포와 태극머리띠, 수기를 착용하고 신촌초등학교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행진하며 조천만세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기개와 의지를 기렸다. 조천만세동산에서는 일제에 끝까지 저항하며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후손들이 기억하도록 조천만세운동을 오늘의 모습으로 재현했다. 재현행사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조천만세대행진에 참여해 조천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재현행사 이후 창열사 애국선열추모탑에 참배하며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기념식 현장에는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중 2024년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12인*의 업적을 기념하는 전시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현장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제주도청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생중계됐으며, 재시청도 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03
  •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 대상‘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시민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동반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시민의 자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 거버넌스의 책임행정이 실현된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제주시 한 통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2-08
  • 서귀포예술의전당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21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은 제8회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화합"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은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의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어린이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세계의 벽을 넘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국내외 다양한 합창단이 각 나라의 문화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화합의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전석무료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한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2-08
  • 제주도·공공기관, 2024년도 522명 공개채용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은 올 한 해 522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7일 도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7급(수의직) 4명, 8급(간호직 등) 12명, 9급 260명, 연구·지도직 19명을 포함해 총 29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채용규모는 2023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제주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도 실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주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약(2014년 12월) 이후 매해 법정 기준(공채의 3.8%)보다 많은 인원(공채의 6%)을 모집하고 있다. 소득층 구분모집으로는 5명을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원서는 원서접수 기간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하여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이 검사는 전문업체에 의뢰해 공직에 적합한 인성을 갖췄는지에 대한 평가로 봉사정신과 책임감, 청렴성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성검사는 면접시험일 전에 실시되며, 응시하지 않은 경우 최종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를 위해 장애 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2025년도부터는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현행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변경된다. 국어 과목은 이해, 추론, 비판력 등 사고력 검증 위주로 바뀌고, 영어 과목은 토익 등 민간시험의 유형처럼 이메일, 안내문 등 실제 업무현장 소재로 출제된다.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외에도 제주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8・9급) 선발시험이 진행되며,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지역 인재와 특성화고교 출신자들이 공직에 입문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 소방직 공무원 채용은 총 39명으로 지난 1월 31일 소방청 및 119고시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다. 청원경찰 채용 예정 인원은 2월 중순 공고 예정이며, 제주도와 양 행정시 합쳐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제주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 통합 공개채용은 88명, 제주도·양 행정시 공무직은 8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인원은 향후 일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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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2-07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English Sprouts’영어 교실 참가자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를 접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월 17일부터 ‘도서관 영어 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KIS jeju’와‘BHA’국제학교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다. 1기는 2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2기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각 7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월 7일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기 사전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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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2-06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출간 기념회”열다
    [노벨 타임즈]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3일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도서관에서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던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출간 기념회』에서는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활동사진 및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어 이중언어 그림책 제작 과정 및 가족들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중언어 그림책 4권에 대한 작가 및 내용 소개가 이뤄지고 제주국제교육원장으로부터 그림책 전달이 있었다. 특히 엄마, 아빠, 자녀, 이모, 조카가 함께 한국어와 모국어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따뜻한 감성과 함께 감동을 전해주는 시간이었다. 많은 내빈과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웃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공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념회의 후반부에서는‘작가와의 인터뷰’가 마련되어 청중 및 독자들이 궁금하거나 인상 깊었던 점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작가 친필 사인회’에서는 이중언어 그림책 작가들이 기념회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직접 사인한 그림책을 증정하며 서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프로젝트 참여학교 교장, 담임 교사, 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방송 인터뷰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가족간 소통 증진 및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총 12회기 동안 5가족 15명 다문화가족이 함께 그림책 제작에 참여했다. 공감프로젝트『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수업에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한국어로 글쓰기를 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쓴 한국어를 출신국의 언어로 직접 번역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중언어로 작성했다. 그 결과『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4종(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이 출간됐고 지난 1월에 참여했던 학생의 학교로 책이 전달되어 이중언어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늘 행사에 참여했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오늘 기념회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고 제주에서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관점을 제시해 준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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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2-06
  • 제주 서귀포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와 남원읍은 1월 24일 남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용역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협약 추진배경 및 목적,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생활 SOC 시설현황,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지난 12월 남원읍 주민 1,020명 대상 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복지, 휴게, 교육, 보육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를 통한 문화복합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재생 창조,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2025~2029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되며,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대상지, 투자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로 안건 제출 및 의결을 통하여 사업계획을 확정짓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한 농촌협약 공모를 통하여, 살기 좋은 건강한 서귀포시 농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25
  • 제주도,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 확대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이 안정적으로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수출보험 상품 운용사인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 기업의 금전적 위험 부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으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등), 수출신용보증(선적전·후 등),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가 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수입자 신용조사는 해외 수입자의 재무상황, 대금 결제경험 등을 포함한 신용조사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기업이 바이어 선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시기에 실시한 한시적 보험료 할인율이 축소됨에 따라 제주도는 전년도 예산보다 5,000만 원 증액된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기업의 보험 가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23년도와 마찬가지로 전년도에 100만 불 이상 수출한 기업은 연 최고 800만 원, 100만 불 미만 수출기업은 6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보험 상품 가입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 영업점 누리집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에 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는 도내 기업 101개사에 1억 3,731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이 중 피해를 입은 기업 7개사에 보상금 5억 7,621만 원을 지급해 피해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3년간 보험금 지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안전한 무역 활동에 수출보험 가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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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1-24
  • 제주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아트센터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클래식과 재즈의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줄 공연을 통해 달콤하고 설레임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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