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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 불어넣는다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5)’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15일,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맞이해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명동 쇼핑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웰컴센터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 개막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진행, 쇼핑관광 현장도 점검 장미란 차관은 먼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처음으로 참여한 네이버, 무신사, 오렌지스퀘어, 카카오모빌리티, 캐치테이블 글로벌을 비롯해 대한항공, 롯데면세점, 현대아울렛, 크리에이트립 관계자들을 만나 행사 준비 과정과 외국인 마케팅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 기자들도 만나 행사 혜택과 케이-컬처 프로그램 체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개관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과 대표적 쇼핑 관광지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 슈마커 명동점을 방문해 외국인 쇼핑 현황을 살펴보고, 부가세 즉시 환급과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점검했다. 웰컴센터에서는 외국인 첫 방문객을 환영하고 관광객들과 현장 행사를 함께 체험했다. 방한 항공권·숙박, 백화점·면세점·편의점 등 풍성한 쇼핑 할인·혜택 교통·식음·결제·지도 서비스까지 외국인 관광객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올해 행사에서는 2011년 개최 이래 최다인 1,680여 개의 항공·숙박·쇼핑·식음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한 항공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방한 항공권 214개 노선에 대해 최대 94% 할인, 수하물 추가 무료 위탁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근거리 방한 시장을 겨냥해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 코네스트와 함께 외국 항공사의 중국·홍콩·일본발 방한 항공권에 대해 최대 31% 할인 판촉에 나선다. 숙박 업계에서는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메이필드호텔 등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스파 이용권, 선불카드 등을 담은 숙박 패키지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과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 대형마트(롯데마트), 아웃렛(두타몰·롯데·신세계·현대) 등이 참여하는 쇼핑 기획전도 열린다.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쇼핑지원금,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통한 최대 15% 할인 혜택과 기념품 증정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19개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올리브영은 명동 지역 5개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 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교통·식음·결제 등 서비스 플랫폼과 정보 제공 응용프로그램(앱)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작년 6월에 출시한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3,000원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캐치테이블 글로벌과 제휴한 전국 400여 개의 식음 업장을 예약 후 방문하면 할인, 음료(웰컴드링크)·디저트 등의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의 선불카드인 와우패스를 이용해 올리브영, 다이소,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 결제 시 최대 5% 적립금 환급(캐시백)을 제공하고, ▴유니온페이를 사용해 주요 가맹점 1천여 곳에서 결제 시 10% 상당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면 명동 등 주요 상권에 있는 행사 참여 매장의 위치, 경로, 혜택 등의 정보를 다국어(영·일·중)로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이 즐겨 찾는 명동을 비롯한 홍대, 성수, 강남 등 주요 쇼핑 거점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내 구매 영수증 소지자와 즉시 환급을 인증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케이-팝, 음식, 지역문화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케이-컬처 체험행사, 경주 에이펙(APEC)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웰컴센터 운영, 지역관광 활성화 견인 행사 기간(1. 15.~2. 28.)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케이-팝, 음식, 미용(뷰티),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매력적인 케이-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지난해 대비 확대(종류 12개 → 17개, 지역 1곳 → 5곳)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농심 라면공장 투어’, ‘온고푸드 나이트 다이닝 투어’, ‘에스팀 모델 체험 수업’, ‘북촌전통공예 체험관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가해 케이-컬처의 매력을 선보이고, ‘강원도 명소 탐방과 소주 공장 투어’, ‘화천 산천어 축제’, ‘무주 태권도원 체험 및 스키 강습’ 등을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도 연계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린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부스를 운영해 경주 지역 식음·숙박 혜택 등을 제공하고 ‘2025 경북방문의 해’ 계기 경북 지역 관광상품과 쇼핑 혜택을 홍보한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가 올해 힘차게 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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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 참석
    [노벨 타임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5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글로벌 교육개혁 포럼을 시작으로 14일 교육장관회의, 15일 학교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 1~2일차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개혁 홍보 부스를 통해 에이펙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를 출발점으로 교육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는 협의회에서 유관기관장들에게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글로벌) 교육혁신의 중심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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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지난해 참여했던 장르에 탱고, 재즈,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장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원로연극제로, 대구 연극의 토대를 쌓아온 원로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만나 꾸미는 시간이다. 경주 한 외곽지역,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인연, 그리고 무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2.14.~15.),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기 두 달 전의 안동을 배경으로 국대안 반대 운동, 보도연맹 사건, 건국준비위원회, 토지개혁 등 시대의 요동 속에서 떠난 남자들과 남자가 없는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내적으로 강해진 아홉 명의 여인들의 삶을 비추는 작품 ‘화전가’(2.21.~22.)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지금 현재 주목해야 할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 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희수(2.28.), 계명대학교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활동한 황은진(3.1.),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솔 리더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3.2.)가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장르, 색다른 무드로 고리타분한 극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간도 있다. 정통적인 재즈보다는 장르를 넘어, 이제 장르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연주로 새로움을 선보이는 ‘김성배 재즈 퀸텟’(3.8.), 탄탄하고도 조화로운 팝페라 하모니로 감미로움을 선사해 줄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그리고 국악기 생황과 클래식 악기의 만남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탱고, DAC 탱고 앙상블의 ‘Into the TANGO’ (4.25.)이 관객을 신선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 음악의 토대를 오랫동안 쌓아온 예술인들도 조명해 본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3.20.~21.)는 지역의 시인, 작곡가, 음악가 및 일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대구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온 지역 예술의 거목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가곡과 명품세계 명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우리 말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대구성악가협회(4.1.)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지역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나서 천상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지역의 민간 오케스트라들도 친근한 곡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2.)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 하이라이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친다.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는 D-Art路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적 교양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구벌 입춤, 한국무용가 이준민(4.11.)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재해석하여 전통 재창작의 영역에서 우리 춤을 바라본다. 현대무용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4.18.)도 놓칠 수 없다. 아시아권 현대무용가들과 다양한 협업 및 레지던시, 공연 및 축제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고 있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여성 무용수만을 활용한 독보적인 안무로 일본 현대무용계를 휩쓸고 있는 마드모아젤 시네마와 우리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몸의 언어로 통찰한다. 공연은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혹은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바라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다 조명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국악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의 장점을 살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 예술의 만발(滿發), 만개(滿開)를 함께 만들어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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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여행
    2025-01-15
  • 서울시, 25돌 맞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산업 접점 확대해 글로벌 성장성 높인다
    [노벨 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한남, 청담을 거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번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으나, 다음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글로벌 큰손 바이어들의 쇼룸투어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일부터 9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쇼로 개막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9개 브랜드 패션쇼(디자이너 브랜드 18개, 기업 브랜드 1개) ▴8개 프레젠테이션(디자이너 브랜드 7개, 기관 협력 1개)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지난 2024시즌 DDP와 한남동에 이어 성수로 확장해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은 무용, 공연, 미니쇼, 네트워킹 등 한층 다채로워진 방식으로 25F/W 컬렉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가 참여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셀렉츠(The Selects)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비즈니스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전문 투자사 등이 한 곳으로 집결하는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0여 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트레이드쇼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는 2월 3일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에서 열리는 16개의 브랜드 패션쇼(오프쇼 제외)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 패션쇼 1시간 전부터 DDP 현장 야외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총 350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의상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공식 홍보 영상이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1월 21일부터는 서울 시내 175개 옥외 전광판과 코엑스 아티움 옥외 디스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가 단순 패션쇼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개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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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노벨 타임즈]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축제마다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축제에서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실시로 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원도심을 포함한 시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이 유료로 운영되며, 시 보육아동가족과에서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컬링체험, 팽이치기, 가족 윷놀이 등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이자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인 암산 절경을 배경으로 겨울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아쉽게도 축제가 취소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13일 실시한 얼음두께 측정에서 얼음축제 권고기준(25cm~30cm) 이상인 25~37cm가 측정돼 축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축제가 아쉽게도 취소된 만큼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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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나주시빛가람전망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 실시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대관료를 면제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절 및 테마별 연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1회차 전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우편(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를 시민들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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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공연/전시
    2025-01-14
  • 한울본부, 버블앤저글링 매직쇼 개최
    [노벨 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월 22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를 개최한다. 1월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로 변경해 시행하며, LASHOW팀이 출연해 화려한 저글링과 신비로운 버블쇼를 선보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1월 22일 수요일 10시 30분, 13시 30분, 19시 총 3회로 10시 30분과 13시 30분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할 것이며, 19시는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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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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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군산시 피카소도 질투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 운영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을 오는 1월 16일부터 3월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관)까지 2,3전시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창시자로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표현하며 회화, 조각,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로 담대한 색채, 유려한 움직임, 특유의 표현방식으로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명성을 드높혔다. 이번전시에는 그의 일대기를 '모방과 습득', ' 야수파- 오달리스크', '페이퍼 컷 아웃', 'JAZZ BOOK'으로 4가지 이야기로 나눠 시각적 예술의 혁명적 발전을 이끈 발자취를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나만의 색채로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과 앙리 마티스의 말년 작품으로 유명한 색종이 콜라주를 활용한 컷앤컷 프로그램을 전시 체험으로 준비했다. 전시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설명(도슨트)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시, 14시, 15시, 16시 총 4회 진행되며 설 명절 기간(1/27 정기휴관으로 제외)도 운영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방학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단순한 색채로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작품을 재구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 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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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를 누비다!
    [노벨 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025년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앞두고 현장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2025영동곶감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행사장에는 국악엑스포 대표 캐릭터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해금이가 출동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지난 8일에는 충북 출신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을 찾아가 영동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를 연이어 방문해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조직위는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 홍보, 온라인 및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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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스포츠 검색결과

  •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 2036 전주올림픽 현장 실사 본격 유치전 돌입
    [노벨 타임즈] “또 서울입니까? 127년 만의 올림픽 구호변경 ‘다 함께’(Togeter), 더 많은 국민이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게, 더 많은 도시가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전북이 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 함께 해야 해낼 수 있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 진행된다. 전주는 서울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연대, K-컬쳐,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평가단에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와 경기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실사는 전주, 군산, 무주, 완주 등 도내 4개 시군과 5개 주요시설을 방문해 올림픽 개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강점을 검토하는 자리다. 평가단은 사전 브리핑을 시작으로 △철인3종, 마라톤수영, 조정/카누, 비치발리볼 등 수상·해양종목이 예정된 새만금 일대(비치 스포츠 콤플렉스) △축구·농구·배구 경기 등이 개최되는 전주와 완주(어반 스포츠 콤플렉스) △태권도, 펜싱, 산악자전거 경기가 개최되는 무주(밸리 스포츠 콤플렉스)를 실사한다. 각 시설의 인프라, 주민의 지지도 등이 평가의 주요 항목이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유치에 나설 수 있었던 데에는 IOC가 원하는 올림픽 패러다임의 변화가 주요했다. IOC는 지난 2014년 ‘올림픽 어젠다 2020’을 발표하며 미래유치위원회를 도입하고 나라간, 도시간 공동개최를 허용했다. 기존 시설 활용하고 분산 개최 및 지역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활용가능한 다목적 신설 경기장 및 친환경 임시 경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방도시 연대를 통해 광주, 전남 고흥, 충북 청주, 충남 등 다른 지역과 협력하며, RE100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K-컬쳐를 결합해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올림픽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1위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대회를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옥과 판소리, 비빔밥 등 K-컬처의 뿌리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등 문화와 전통을 강조한 문화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며 “전북의 올림픽 개최 도전은 스포츠 행사 개최를 넘어서 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극복, 그리고 균형발전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면 국제위원회와 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중 국내 후보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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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3
  • [2025년 신년사]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신년사
    [노벨 타임즈]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희망이 생동하는 활기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적응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동물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보여준 저력과 평화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통 무예로 시작해 올림픽 스포츠이자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듭하기 위해서는 무예라는 뿌리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태권도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도 태권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태권도에 큰 울림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과 가정에 언제나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국기원 이사장 전 갑 길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12-31
  • 2024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강원 장애인 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 열려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23일 오후 5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2024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신경호 도 교육감,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2024 장애인 체육상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종합 3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종합 15위), 제17회 파리패럴림픽(금3, 은1),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금2)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모습을 보여 우리도 선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전년도 메달 93개보다 21개 늘어난 114개를 획득하고 역도 박한별 선수는 3종목 한국 신기록, 사격 박진호 선수는 6개 전종목 메달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동계체전을 시작으로 패럴림픽, 전국 장애인 체전, 마지막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 국제대회까지 모두 메달을 따냈다”며,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고, “내년부터는 도민체전에 앞서 장애인 도민체전을 먼저 개최하고, 도지사배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우승 상금을 신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장애인 선수가 체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채용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12개 기업 71명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까지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5년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하며,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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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해산식 개최…성공적으로 여정 마무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12월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산식을 개최하며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를 비롯해 개최지역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양원모 강릉부시장, 강선구 정선부군수 등 개최 지역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가 참여한 'We Go High' 공연이 대회 슬로건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소감 인터뷰와 대회 추억 사진 관람을 통해 대회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조직위 전·현직 임직원들은 대회에 대한 소감과 추억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찬을 끝으로 해산식은 아쉬움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파트너이자 동료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2024 강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지치지 않는 헌신,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함까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해산식은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리는 동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였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으며, 이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강원 체육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시작해 강원 FC 준우승까지 빛나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대회 1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화는 꺼졌지만 2024 강원을 영원히 기억해 달라며 ‘Remember Forever’”라 덧붙였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전 세계 79개국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스포츠와 우정을 나누었으며, 폭설과 혹한 속에서도 당초 목표였던 25만 명의 약 2배에 달하는 5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직위의 헌신과 열정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 교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12-17

지역뉴스 검색결과

  •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지난해 참여했던 장르에 탱고, 재즈,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장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원로연극제로, 대구 연극의 토대를 쌓아온 원로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만나 꾸미는 시간이다. 경주 한 외곽지역,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인연, 그리고 무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2.14.~15.),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기 두 달 전의 안동을 배경으로 국대안 반대 운동, 보도연맹 사건, 건국준비위원회, 토지개혁 등 시대의 요동 속에서 떠난 남자들과 남자가 없는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내적으로 강해진 아홉 명의 여인들의 삶을 비추는 작품 ‘화전가’(2.21.~22.)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지금 현재 주목해야 할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 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희수(2.28.), 계명대학교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활동한 황은진(3.1.),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솔 리더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3.2.)가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장르, 색다른 무드로 고리타분한 극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간도 있다. 정통적인 재즈보다는 장르를 넘어, 이제 장르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연주로 새로움을 선보이는 ‘김성배 재즈 퀸텟’(3.8.), 탄탄하고도 조화로운 팝페라 하모니로 감미로움을 선사해 줄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그리고 국악기 생황과 클래식 악기의 만남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탱고, DAC 탱고 앙상블의 ‘Into the TANGO’ (4.25.)이 관객을 신선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 음악의 토대를 오랫동안 쌓아온 예술인들도 조명해 본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3.20.~21.)는 지역의 시인, 작곡가, 음악가 및 일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대구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온 지역 예술의 거목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가곡과 명품세계 명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우리 말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대구성악가협회(4.1.)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지역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나서 천상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지역의 민간 오케스트라들도 친근한 곡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2.)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 하이라이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친다.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는 D-Art路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적 교양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구벌 입춤, 한국무용가 이준민(4.11.)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재해석하여 전통 재창작의 영역에서 우리 춤을 바라본다. 현대무용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4.18.)도 놓칠 수 없다. 아시아권 현대무용가들과 다양한 협업 및 레지던시, 공연 및 축제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고 있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여성 무용수만을 활용한 독보적인 안무로 일본 현대무용계를 휩쓸고 있는 마드모아젤 시네마와 우리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몸의 언어로 통찰한다. 공연은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혹은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바라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다 조명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국악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의 장점을 살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 예술의 만발(滿發), 만개(滿開)를 함께 만들어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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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서울시, 25돌 맞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산업 접점 확대해 글로벌 성장성 높인다
    [노벨 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한남, 청담을 거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번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으나, 다음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글로벌 큰손 바이어들의 쇼룸투어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일부터 9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쇼로 개막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9개 브랜드 패션쇼(디자이너 브랜드 18개, 기업 브랜드 1개) ▴8개 프레젠테이션(디자이너 브랜드 7개, 기관 협력 1개)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지난 2024시즌 DDP와 한남동에 이어 성수로 확장해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은 무용, 공연, 미니쇼, 네트워킹 등 한층 다채로워진 방식으로 25F/W 컬렉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가 참여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셀렉츠(The Selects)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비즈니스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전문 투자사 등이 한 곳으로 집결하는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0여 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트레이드쇼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는 2월 3일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에서 열리는 16개의 브랜드 패션쇼(오프쇼 제외)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 패션쇼 1시간 전부터 DDP 현장 야외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총 350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의상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공식 홍보 영상이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1월 21일부터는 서울 시내 175개 옥외 전광판과 코엑스 아티움 옥외 디스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가 단순 패션쇼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개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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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1-15
  • 영남권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개최
    [노벨 타임즈]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8일(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안동역)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안동역사)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축제마다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축제에서 방문객의 호응이 높았던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실시로 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원도심을 포함한 시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이 유료로 운영되며, 시 보육아동가족과에서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컬링체험, 팽이치기, 가족 윷놀이 등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담아갈 수 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이자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인 암산 절경을 배경으로 겨울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아쉽게도 축제가 취소됐었으나, 올해는 지난 13일 실시한 얼음두께 측정에서 얼음축제 권고기준(25cm~30cm) 이상인 25~37cm가 측정돼 축제 운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축제가 아쉽게도 취소된 만큼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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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나주시빛가람전망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 실시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대관료를 면제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절 및 테마별 연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1회차 전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우편(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를 시민들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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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를 누비다!
    [노벨 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025년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앞두고 현장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2025영동곶감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행사장에는 국악엑스포 대표 캐릭터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해금이가 출동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지난 8일에는 충북 출신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을 찾아가 영동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를 연이어 방문해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조직위는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 홍보, 온라인 및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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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2025년 3월 제주들불축제, 희망의 불꽃이 차오른다!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 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제주시가 자체 수립한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3가지 추진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 첫째,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을 테마로 횃불대행진, 달집태우기 등 축제 전통을 유지하고,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더하여 ‘위로와 희망, 감동’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 둘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결합하여 ‘희망을 피우는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제주 목축문화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불놓기로 통제됐던 새별오름을 상시 개방하여 오름 트레킹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 제주들불축제는 3월 14일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3일간 화려하게 진행된다. 14일(첫째날)은 희망기원제, 각종경연대회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축제의 흥을 올리며, 저녁 개막식에서는 희망불 안치 퍼포먼스와 함께‘희망, 틔우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져 모두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한다. 15일(둘째날)은 기존의 오름불놓기 대신,‘희망, 오르다’를 주제로 횃불대행진과 달집태우기 등 ‘불’관련 테마를 진행하고,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미디어파사드, 빛, 조명, 불꽃 등으로 디지털 연출기술을 활용한 불놓기를 조화롭게 연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주들불축제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방문객들에게 환희와 희망을 안길 예정이다. 16일(셋째날)에는 희망이 지속하기를 바라면서‘희망, 잇다’를 주제로 청소년가요제,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들불큰장(특산물할인프로그램)을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제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청결한 축제장 조성에 노력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매뉴얼(‘24.9.개정)’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 불꽃쇼 연출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불꽃 등을 축제 운영에 필요한 부분에만 최소한으로 투입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 차량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축제장 내 재활용 도움센터 2개소와 쓰레기 수거차량 및 살수차를 운영하여 청결한 축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축제 때 메인행사 진행을 위해 통제됐던 새별오름이 2025년에는 축제 기간 내내 자유로운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맞춰 오름 이색 등반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저녁시간 이후 ‘썬셋트래킹’, ‘나이트트래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체험콘텐츠 요소로 제주의 전통을 알리는 취지로 ‘제주 민속놀이 전국대회’를 신설하여 전국에서 온 축제방문객들이 제주민속놀이를 직접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축제에서 반응이 좋았던 밭담(잣성)쌓기 등 제주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축제장 내외에서 기후․환경에 대한 미션을 해결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탄소중립스탬프랠리, 환경정책에 대한 퀴즈쇼 등을 도입 축제 방문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지면서, 재활용품 활용, 업사이클링프로그램, 지류형 홍보물 자제 등 환경을 생각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의 정체성과 생태 가치를 지키고, 시민참여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2025년 제주들불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첫해인 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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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5-01-13
  • 복합문화공간 노들예술섬, 기획전시로 새해 문 열었다, 서울시 '자연과 인간 공존' 릴레이 전시 6선 내달 23일까지
    [노벨 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내달 23일까지 '자연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작가 총 6명(팀)의 릴레이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의 새해 기념 프로젝트 전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제 전시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전시가 선정돼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연달아 발표된다. 참여작가는 최강소심, 프로젝트0, 김진선, 김리아, 양진희, QCamp 등이며 기획전시는 1월 10일 시작해 2월 23일까지 2개씩 짝지어 총 3차례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는 ▲‘생각의 탄생 : 공-존 시스템’(최강소심, 1관) ▲‘숨:호흡의 정원’(프로젝트0, 2관) 등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생각의 탄생’은 동명의 책에서 얻은 영감으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차원적인 공간인식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숨:호흡의 정원’은 ‘숨’으로 삶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한편, 우리가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존재임을 일깨운다. 두 번째 전시는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김진선, 1관) ▲‘산은 꿈꾸지 않는다’(김리아, 2관) 등으로, 1월 26일부터 2월 8일(토)까지 열린다. ‘시간, 공간, 순간, 인간(노들, 노을)’은 노들섬 풍경과 자연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수집하고 기록한 결과를 오브제와 사진으로 공개한다. ‘산은 꿈꾸지 않는다’의 김리아 작가는 터에 쌓인 이야기를 작업으로 풀어서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 인간, 시간, 그리고 상상 속 자연을 토대로 추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 전시는 ▲‘Braided’(양진희, 1관) ▲‘유리그릇(Over Vivarium)’(QCamp, 2관) 등으로,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Braided’는 ‘땋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양진희 작가는 물리적으로 교차하고 얽히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고 변형되는지 또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제시한다. ‘유리그릇’은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을 탐구하는 동시대 작가들에 주목해 자연을 대상화하는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시도함으로써 자연의 의미 확장을 시도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섬 ‘노들섬’의 새해 첫 프로젝트를 시각예술가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2025년에도 노들섬은 사시사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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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다시 겨울, 역시 화천!” 2025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일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축제 시작일인 11일, 새벽 4시가 지나자 화천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긴 행렬을 이루기 시작했다. 화천군청 전 직원과 (재)나라 임직원, 얼음판 관리 직원들은 새벽 5시부터 축제장에 배치돼 미리 얼음구멍을 뚫었고, 교통 근무자들은 정위치로 이동했다. 낚시터 발권이 시작된 오전 8시부터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터에는 삽시간에 대기행렬이 생겼다. 8시30분 낚시터 입장이 시작되자,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사전에 깔끔하게 구멍 뚫린 얼음판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불과 몇 분 지나지 않아 여기 저기서 산천어와의 만남에 즐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광객들은 1년 만에 다시 열린 겨울 왕국에서 되찾은 일상과 세계적 겨울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얼음낚시 뿐 아니라 실내얼음조각광장, 눈썰매장,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썰매, 얼음축구 등 각 부스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구이터와 회센터는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천어 맨손잡기장에서는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관광객들이 뜨거운 겨울을 만끽했다. (재)나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을 찾아주신 관광객 분들에게 최고의 겨울축제를 선물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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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서울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고(古)미술 서울시청 서울림(林) 새해 첫 전시
    [노벨 타임즈]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3월 31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 풍광(風光) : 찬란하고 조화로운'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2024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를 실시하여, 총 6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미디어 풍광(風光)'은 공모 선정작 중 마지막 전시로, '서울 아이콘', '#서울시간여행'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2025년 1월 11일~3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매시간 정시 및 30분)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이번 전시는 김혜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꾸준하게 진행해 온 동아시아의 고미술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재창조한 미디어아트 작품 총 4점을 선보인다. 김혜경 작가는 동아시아의 고미술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지닌 현대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미디어 예술로 재창조해왔으며, 주요 전시로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문화재청 초대작가전 ‘Heavenly Paradise’(2021), 미국 플로리다의 ‘Beyond Tradition: Contemporary Reflections in East Asia’(2018)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고건축 ‘종묘’의 봄을 디지털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시각화한 작품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계와 궐(闕)의 아름다운 풍광을 표현한 '미디어 태평성대(太平聖代)', 길상의 상징들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조성해 보여줌으로써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미디어 길상(吉祥)', 동아시아 회화와 공예의 전통 문양에 표현된 상징 기호들을 도자 위에 구현한 작품 '락락락(樂樂樂)'등 4점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25년에도 이처럼 서울림(林) 미디어월을 활용, 청사 방문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시 공간인 서울시청 로비 ‘서울림(林)’은 ’24년 4월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단장한 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 ‘도심 속 힐링공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형 미디어월에서의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외에도, 수직정원과 함께 사계절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실내정원, 새단장한 열린민원실, 친환경 로봇카페 등 일상 속 휴식과 이색적인 경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2024년 12월 20일부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에 맞춰 새롭게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체험 콘텐츠 운영을 시작했다. 미디어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자신의 모습이 화면에 표출된다. 2024년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 시작 일주일만에 1,000팀 이상 체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시간 중 매시간 20분, 50분에 10분간 운영하며, 주중 점심시간 12시~13시,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 집중시간인 13~14시, 16~17시에는 60분간 운영한다. 정헌기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울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려가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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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표류’ 주제 제주비엔날레 국제 컨퍼런스 개최
    [노벨 타임즈]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표류의 섬, 제주: 이동, 교차, 융합'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도의 문화·사회사적 측면에서 ‘표류’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다양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웨비나, 2․3부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3부는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펼친다. 컨퍼런스 좌장은 한겨레신문의 노형석 기자가 맡는다. 20여 년간 미술․문화유산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노 기자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1부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누룰 무니라 로하이잔, 필리핀의 안젤로 지안 데 메사, 대만의 노부토 타카모리가 발표한다. 발표는 동시통역으로 줌 웨비나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2부는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모다들엉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길가은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현승환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김연주 제4회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 및 문화공간 양 대표,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김완병 제주학센터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표류와 재정착: 역사 속 사람들의 이동과 회복', '제주도에 도래(渡來)한 해양문화', '표류의 개념으로 살핀 제주 미술', '매끈한 공간을 만드는 운동', '바람 따라 제주와 인연을 맺은 야생동물의 희망' 등 다양한 관점에서 ‘표류’를 해석한다. 제주비엔날레는 컨퍼런스 사전 등록 대상자 전원에게 제주비엔날레 전시 무료 관람 혜택과 제주비엔날레 한정 에코백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치킨 쿠폰 등을 증정한다. 제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도는 그 자체로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주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 연계 컨퍼런스 '표류의 섬, 제주: 이동, 교차, 융합'은 제주비엔날레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표류’를 통한 문명의 여정과 자연, 문화예술의 이동과 이주, 생존과 변용의 생태계를 각각의 예술 작품을 통해 나타내며 오는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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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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