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6(일)
 
  •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3회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제3회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 창창한 촌캉스, 창녕·창원편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환경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우포늪의 전통어업인 쪽배타기 체험, 주남저수지의 수생식물 관찰 및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과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게 구성했으며,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가족 36명의 참가자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꼼꼼히 분리배출했다.

주요 일정으로 창녕의 마스코트인 ▴따오기 복원센터 견학 ▴창녕 생태곤충원의 생태체험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및 야간트레킹 ▴전통어업 쪽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 관찰 ▴주남저수지 트레킹 및 람사르문화관 관람으로 진행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동행·희망을 추구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특화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 역사를 연결하여 생태교육이 첨가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별, 대상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환경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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