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전통 자원인 국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파티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이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내 파티 형식인 개러지 파티를 도입하여, 전국의 젊은 20대 관람객들이 충주에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축제 형식에서 탈피하여, '밴드 스테이지'와 '디제이 스테이지'로 나누어 운영한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에서 진행되는 '밴드 스테이지'에서는 국악의 현대화된 밴드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날치', 한국형 레게 음악의 선구자 김반장이 이끄는 '윈디시티'와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이박사' 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한국형 히피 감성을 전달하는 '양반들', 그리고 충주 출신의 인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 스텔라'가 무대를 꾸민다.
현대홈타운 앞 ”이밤“의 ”디제이 스테이지“는 현재 파티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타이거 디스코', '양평이형', '전용현', '디제이 수퍼플라이', '곰보와 칠판이', '시드르 무어'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대의 리듬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 충주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현대화하여 제작하는 젊은 작가와 소규모 가라지 플리마켓을 열려, 충주를 방문한 젊은 관객들에게 충주의 젊은 작가의 예술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원 국악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충주의 전통 자산을 새로운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충주만의 독특한 문화적 색채와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장소별로 선착순 입장한다.
수용 인원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