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관련 88개 기업 230부스 참가, 수출 상담실적 2억불 달성
올해 3회를 맞이한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88개 기업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아세안, 북미, 아프리카 등 유력 해외 바이어 및 기후기술 협력 공무원 등 총 20개국 35명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를 통해 총 163건(약 2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고, 4건(약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 MOU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발전소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포함하여, 포스코E&C, SK에코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등 B2B 바이어 26개사 52명을 초청하여 182건의 상담과 약 185억원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 및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국내 유일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행사인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비즈니스 사업화 세미나 등 전문 컨퍼런스 8건이 동시 개최되어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저변 확대를 위한 자원순환시설 산업시찰과, 텀블러 재사용 캠페인, 그린파트너 봉사활동 등 ESG 캠페인을 통해 참관객에게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선사했다.
본 전시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그린에너텍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약 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현재에 머물지 않고 환경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