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6(화)
 
  • – 예천군 풍양면 우망 삼수정에서 성대한 기념식 열려
  • – 삼수공 정귀령 선생의 유덕 기리고 종친과 지역민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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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정씨 12세조 삼수공(三守公) 정귀령(鄭貴齡) 선생의 포내(浦內, 현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입향 6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9월 25일 예천군 풍양면 우망 삼수정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래정씨 종친과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삼수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섹소폰 연주 등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정이환 서예가의 휘호 퍼포먼스와 정난종 조비(祖妣)님의 마지막 제시(題詩) 글씨 공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낙빈공파 33세손 정상천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어 정동욱 동래정씨 종친회장(수찬공파 종손)의 개회사, 종친회 임원들의 축사에 이어 김학동 군수, 김형동 의원, 강영구 의장 등 내빈들이 잇달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삼수공 정귀령 선생은 조선 세종대왕의 천거로 1424년 결성현감에 임명되어 선정을 베풀고, 1425년 포내에 입향하여 학문과 덕행으로 후학을 양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후손들은 조선시대에만 13명의 재상과 2명의 대제학, 2명의 배향공신을 배출하며 명문거족으로서의 전통을 이어왔다.

행사 2부에서는 정동진 교장의 집전으로 **고유제(告由祭)**가 엄숙히 봉행됐다. 고유제는 선조에게 경사스러운 일을 고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전통 의례로, 종친들은 정성스럽게 소찬과 술을 올리며 선조의 은덕에 감사하고 후손들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제례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박물관 주관으로 ‘예천지역 동래정씨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가 열려 삼수공의 생애와 정신문화, 예천 입향의 역사적 의의 등에 대해 학술적 논의가 이어졌다.

정동욱 종친회장은 “삼수공 입향 600주년은 선조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동시에 예천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후손 모두가 ‘인후경신(仁厚敬慎)’의 가훈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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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정씨 12세조 삼수공 포내 입향 60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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