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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노벨 타임즈]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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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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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노벨 타임즈]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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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LSD, 차세대 DeFi 패러다임 선도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 출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DEX LSD가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DEX LSD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보안 감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기존 스테이킹과 달리 자산을 잠금 상태로 두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DEX LSD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LS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면서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 방식에서는 자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 있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양한 DeFi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제공한다. 유동 토큰은 거래, 담보로 사용, 스테이킹, 파밍, 재스테이킹이 가능해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는 스마트 계약에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그 대가로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테이커는 원래 자산의 스테이킹을 해제하지 않고도 스테이킹된 자산의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유동성, 자본 효율성 및 혁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DEX LSD는 스마트 계약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했으며, 토큰 활용 및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익 거래를 통해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하고 수익에 대한 극대화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이미 리퀴드 스테이킹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DEX LSD는 바이낸스, 미도 등 대형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DEX LSD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감사 검사를 통과했고 실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계약으로 지분증명과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API는 스마트 계약과 직접 상호 작용하고 스테이킹 메트릭을 얻는 방법에 대한 API 설명을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의 주요 장점으로는 유동성, 유연성, 자본 효율성이 있다.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자금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LST는 DeFi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유동적 스테이킹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DEX LSD 플랫폼은 여러 체인에서 확장 가능한 수익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보상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스테이커가 추가 DeFi 기능에 계속 참여할 수 있어 원래 스테이킹 구조보다 시장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 플랫폼 측은 "DEX LSD의 출시로 인해 DeFi 시장 내 리퀴드 스테이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를 통해 DEX LSD는 차세대 금융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DeFi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 스테이킹은 DEXLSD에서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하단의 배너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첫 이용 시 스테이킹 가능한 300USDT(원화 약 45만원)를 즉시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 해당 기사는 DEX LSD 측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기반으로 작성된 기사로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클릭시 DEX LSD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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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술창업 메카…“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
[노벨 타임즈] 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이를 기념해 유성구 궁동로2번길 81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간을 함께 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 원(국비 166억 원, 시비 276.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11,592㎡ 규모로 건립된 본부는 2024년 12월 23일 준공(2025. 1. 3. 사용승인)됐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부 입주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본부에는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 완료됐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이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업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한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SIW)’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성장기업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확대해 2024년 20개 창업기업에서 2025년 33개 기업(창업기업 23개, 성장기업 10개)까지 지원 대상을 늘린 바 있다. 앞으로도 CES 참가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궁동, 어은동, 월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과 연계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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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K-패스'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 돌파
[노벨 타임즈] K-패스의 이용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제한)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를‘24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K-패스는 사업 직후부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여 ‘24년 8월 200만명 달성 이후 7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25년 기준 매주 4만명 증가추세) ‘24년 K-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8만원 중 1.8만원을 환급(26.6%)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각각 2.0만원, 3.7만원을 환급받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K-패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중 92.4%가 K-패스에 대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용자들은 K-패스에 대한 장점으로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대비 편리성 증대, 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 가능한 K-패스 확장성 순으로 응답했다. K-패스는 이용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사용 가능지역과 서비스의 범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선 ‘24년 5월 도입 이후 적용 지자체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25년 1월 기준 210개 기초 지자체에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두터운 지원강화를 위해 ‘25년 1월부터 일반(20%), 청년(30%), 저소득(53.3%) 유형에 추가적으로 다자녀 가구 유형(2자녀 30%, 3자녀 이상 50%)을 신설하여 별도의 환급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각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투어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지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맞춤형 혜택을 부여하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The경기패스, 인천I-패스, 동백패스(부산), 이응패스(세종시), 광주G패스 및 경남패스 총 6개 광역지자체에서 연계사업을 시행 중이며, 울산시도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사용 가능지역 확대 등과 더불어 K-패스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K-패스 앱과 누리집(korea-pass.kr)을 3월 중 개선할 계획이다. 원활하게 K-패스 환급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카드 미발급자 대상으로 앱 또는 누리집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도록 행동유도창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K-패스 앱에서 알기 쉽게 카드별 추가혜택 및 한도 등을 볼 수 있도록 카드 페이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사업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K-패스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라면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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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전북도-제주도, 분산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R·D)’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행사업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급속한 확대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지만,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 증가 및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가 심화되고, 기존 전력망 구조의 전압 및 주파수 안정성 확보 문제에 따른 출력제한 및 전력손실이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 에너지 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 주도의 분산 에너지관리시스템(DERMS), 전북 주도의 초 단주기 ESS, 광주 주도의 단주기 ESS, 제주 주도의 섹터 커플링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한다. 지역 분산 자원의 효율적 통합 운영과 계통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대응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지역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지역 에너지 분야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Local)을 넘어 메가시티(Megacity) 차원의 에너지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 간 전력자원의 공유 및 계통 안정화 협력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초광역 단위로 구현되는 전국 확산형 선도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바이텍정보통신, 아이티맨, 티이에프, 전남지역산업진흥원 ∙전북: 비나텍, 어포스텍, 전북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분원), 전북지역산업진흥원 ∙광주: 인셀, 그리다에너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분원), 광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 에코브레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제주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제주분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메가시티 협력사업 선정을 통해 호남과 제주가 분산 에너지 분야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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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전북도-제주도, 분산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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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생산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생산자 협의회’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이 스마트팜 중심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재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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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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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
- [노벨 타임즈]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12월과 올해(2025년) 2월에 이은 추가 모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2025년) 5월 1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대저 짭짤이토마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103개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늘(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 부산시청에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액이 벌써 3억 원 가까이 달성되면서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우수한 지역 답례품을 확대하고자 한다. 부산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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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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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건양대와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노벨 타임즈] 방위사업청과 건양대학교는 4월 15일 건양대학교에서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전북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컬 대학과의 방산협력을 통해 방위사업 연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위사업 분야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방위사업청은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하며, 건양대는 방위산업공학부 개설 및 방위산업 석·박사 과정 운영 등으로 방위사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대학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 “이번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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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건양대와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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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 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교류 등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쓰촨성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푸바오가 한국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듯이, 양 지역도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우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청두를 잇는 직항로가 개설된다면 제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런케이션을 통한 청년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쓰 샤오린 성장은 “쓰촨성과 제주도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고 특히 제주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라며 “협약을 계기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 환경보호, 탄소중립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한 좋은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비롯해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자연문화유산 보전 등 광범위한 협력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교류 촉진을 위해 제주도 관광교류국과 쓰촨성 외사판공실을 공식 소통창구로 지정해 정례적 협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사오창 쓰촨공항그룹 회장은 제주 직항 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쓰촨성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쓰촨성과의 교류를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농업·스마트관광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공동 브랜드 가치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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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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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 [노벨 타임즈]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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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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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전북도-제주도, 분산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R·D)’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행사업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급속한 확대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지만,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 증가 및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가 심화되고, 기존 전력망 구조의 전압 및 주파수 안정성 확보 문제에 따른 출력제한 및 전력손실이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 에너지 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 주도의 분산 에너지관리시스템(DERMS), 전북 주도의 초 단주기 ESS, 광주 주도의 단주기 ESS, 제주 주도의 섹터 커플링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한다. 지역 분산 자원의 효율적 통합 운영과 계통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대응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지역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지역 에너지 분야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Local)을 넘어 메가시티(Megacity) 차원의 에너지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 간 전력자원의 공유 및 계통 안정화 협력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초광역 단위로 구현되는 전국 확산형 선도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바이텍정보통신, 아이티맨, 티이에프, 전남지역산업진흥원 ∙전북: 비나텍, 어포스텍, 전북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분원), 전북지역산업진흥원 ∙광주: 인셀, 그리다에너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분원), 광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 에코브레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제주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제주분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메가시티 협력사업 선정을 통해 호남과 제주가 분산 에너지 분야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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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전북도-제주도, 분산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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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생산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생산자 협의회’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이 스마트팜 중심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재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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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팜 그린 플랫폼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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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
- [노벨 타임즈]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12월과 올해(2025년) 2월에 이은 추가 모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2025년) 5월 1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대저 짭짤이토마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103개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늘(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 부산시청에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액이 벌써 3억 원 가까이 달성되면서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우수한 지역 답례품을 확대하고자 한다. 부산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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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오늘(17일)부터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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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건양대와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노벨 타임즈] 방위사업청과 건양대학교는 4월 15일 건양대학교에서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전북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컬 대학과의 방산협력을 통해 방위사업 연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위사업 분야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방위사업청은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하며, 건양대는 방위산업공학부 개설 및 방위산업 석·박사 과정 운영 등으로 방위사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대학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 “이번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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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건양대와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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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 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교류 등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쓰촨성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푸바오가 한국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듯이, 양 지역도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우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청두를 잇는 직항로가 개설된다면 제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런케이션을 통한 청년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쓰 샤오린 성장은 “쓰촨성과 제주도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고 특히 제주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라며 “협약을 계기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 환경보호, 탄소중립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한 좋은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비롯해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자연문화유산 보전 등 광범위한 협력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교류 촉진을 위해 제주도 관광교류국과 쓰촨성 외사판공실을 공식 소통창구로 지정해 정례적 협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사오창 쓰촨공항그룹 회장은 제주 직항 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쓰촨성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쓰촨성과의 교류를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농업·스마트관광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공동 브랜드 가치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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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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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 [노벨 타임즈]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와 연계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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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국철도공사 지역 활성화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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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전국 연합IR 추천..딥테크 스타트업 한 자리에
- [노벨 타임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유망기업 2개사가 어제(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창업존 6층에서 열린 ‘Deep Tech AI Conference: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를 통해 IR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BuS 프로그램 운영사인 제주, 경기, 경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협력해 개최했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의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는 딥테크 IR행사로 전국 센터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36개사가 연합 IR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부에는 생성형 AI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M-JOIN' 월간IR 행사를 통해 선발한 ▲(주)메가플랜(인공산란을 이용한 횟감용 (활)고등어 대량 생산)과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기업인 ▲(주)케어식스 (반려동물 신호 측정에 최적화된 BCG매칭 및 정보제공 솔루션)를 IR 무대에 선보였다. 총 2개사가 발표에 참여해 투자심사위원의 호응을 받았다. 제주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친환경에너지를 중점 분야로 두고 이 외에도 AI·빅데이터 등 설립 7년 미만의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W-JOIN 프로그램으로 예비기업을 선발하고 매달 마지막주 월간 M-JOIN을 통해 유망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는 7월 전국 연합IR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추천권 및 제주센터 투자심사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투자까지 받을 경우 제주센터의 팁스(TIPS) 추천도 검토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모집공고를 통해 상시로 열려있다. 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 발굴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가 창업-BuS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총 406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이 중 110개사가 약 296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제주센터를 포함한 신규 3개 센터(제주·강원·경남)가 추가돼 총 8개 센터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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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전국 연합IR 추천..딥테크 스타트업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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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우정’제주-하이난성, 지방정부 상생모델 이끈다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를 한층 심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하이난성 정부 영빈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류 샤오밍 하이난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하이난 교류 강화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에는 지난 30년간의 교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후·환경 대응 협력 △스마트관광·에너지 전환 등 미래 협력사업 발굴 △정례 실무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지역은 형식적인 우호관계를 넘어 실행력 있는 실질적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하이난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열대 해양성 섬 지역으로, 자유무역항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제 관광, 항공우주,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제주도와는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공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1995년 자매결연 이후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류 샤오밍 성장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중국의 개혁 개방을 위한 주요한 전략적 조치로, 올해 연말에 전면 개방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개혁을 촉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생태환경 보호, 탄소중립, 농어업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이 이어지고, 양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성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하이난이 걸어온 30년은 한-중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방정부 간 연대와 교류로 확장하는 글로벌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농어업 등 1차산업부터 그린수소 에너지, 항공우주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향서 체결에 이어 하이난성 문화유산센터 극장에서는 ‘제주-하이난 30주년 기념 합동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합동공연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오영훈 지사, 하이난성 세징 부성장을 비롯한 양 지역 관계자와 현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제주의 입춘굿 탈놀이로 시작돼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 연희굿 형식의 전통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은 소동파와 추사의 유배지라는 두 지역의 역사적 공통점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숨결, 하나의 춤’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퓨전국악 그룹 ‘연록’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공연에 이어 하이난성 예술단이 열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민속 무용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양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완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은 제주도의 대중국 지방외교의 출발점으로, 1995년 하이난성과의 자매도시 체결이 중국 20개 지방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디딤돌이 됐다”며 “이번 기념 공연을 계기로 제주가 케이(K)-팝, 케이-트로트의 중국 진출에 물꼬를 트는 구심점이 되고, 케이-드라마와 연계한 제주관광 홍보, 틱톡 등 SNS 플랫폼을 통한 MZ세대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와 하이난성은 이날 체결한 의향서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육,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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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우정’제주-하이난성, 지방정부 상생모델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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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식품제조업소,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2025년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 [노벨 타임즈] 대구광역시는 규모는 작으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중소 식품제조 기업의 역량 강화와 양질의 유통망 확보 지원을 위해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대구 지역 내 식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로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혹은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 모집 게시판을 참고해, 사업 시행 주체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의를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업 현황 파악을 토대로 ▲유통전문가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감 있는 기술지도, ▲학교급식 등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 및 방향성 설정에 대한 컨설팅, ▲집단급식소 종사 영양사 대상 제품 품평회 지원 등 실제 유통망 확보로 연결될 수 있는 전문적인 지도와 함께 유통업체와 연결해 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변화를 반영한 상품화 기술지도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개최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전년도 동 사업에 참여한 A식품제조업소는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제품 판매 전략 설정, 포장단위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납품업체 다변화를 위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교급식과 대구 유명 제빵 회사에 납품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전문가와의 일대일 면접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도 업소 성장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여 실질적 매출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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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식품제조업소,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2025년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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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역 ‘스테이지’, 창업기업에 날개 달아준다
- [노벨 타임즈]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번째 핵심시설이자 초기창업 지원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이 창업자들의 관심 속에서 글로컬 혁신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는 것은 물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파트너사 모집에도 국내 유수의 파트너사가 신청하는 등 개관과 동시에 활발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역 인근 부지에 총 공사비 350억원을 투입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상 5층(연면적 8950㎡) 규모의 ‘스테이지’를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스테이지는 창업기업 전용 사무공간 41개실, 투자전문기관인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전용 공간 5개실 등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의 전용면적은 45~102㎡로 다양한 만큼 기업의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공유 오피스 지원공간, 대‧소회의실,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오픈 라운지, 옥상정원 등 창업지원을 위한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지는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IR(기업설명회), 밋업(Meetup), 글로벌 진출 등 체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VC, AC 등 투자기관이 상주해 투자유치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밋업(Meetup) : ‘만나다’라는 뜻의 영어 ‘meet up’에서 유래. 비슷한 관심사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비공식적이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행사. 광주시는 지난 2월 스테이지 입주 창업기업‧지원기관을 모집한 결과, 창업기업(29곳)과 지원기관(1곳)이 32개실에 입주했다. 앞으로 공유 오피스 공간 등에 투자사 30여곳이 상시 머물 것으로 예상돼 창업기업과 투자‧지원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 곳에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을 집적할 계획이다. ▲투자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용펀드를 조성, 운용하고 매월 투자챌린지를 개최해 입주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지 입주기업에는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유망 창업기업에는 스테이지 입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비입주 기업에는 연간 서바이벌 형식의 IR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다음해 스테이지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분야별 특화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 3개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실증(PoC)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간접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현지화 전문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정,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기업의 수요를 분석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한다.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화 및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한 민간 보육기관 5개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인사‧노무‧세무‧판로개척‧지식재산권 등 파트너별 강점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스테이지 활성화는 물론 창업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광주시가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파트너사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기관 14개사가 접수했다. 창업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스테이지에서 총 30여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창업자들의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창업자들의 스테이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경제적 인프라를 개선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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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역 ‘스테이지’, 창업기업에 날개 달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