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대구 경북
실시간뉴스
-
-
한동훈 대표 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 힘 지도부와 지자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를 길러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
- 뉴스
- 정치
-
한동훈 대표 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
-
경북교육청, ‘PRIDE-경북’ 미래학교조성 사전기획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에 있는 호텔 로제니아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기획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5년에 걸쳐 사업 선정과 사전기획, 설계, 공사의 단계로 추진된다. 이 중 사전기획 단계는 미래학교의 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기반으로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는 사전기획가의 노력과 학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조창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획 운영 방안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 교육기획 운영 방향을 주제로 남민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가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하며, 장량초등학교(포항) 김창덕 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통합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경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특색과 지역성을 반영한 미래 학교를 조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이 될 경북형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경북교육청, ‘PRIDE-경북’ 미래학교조성 사전기획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
대구시 달콤달달 디저트 총집합,‘동성로 디저트 페스타’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성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20개사),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동성로 기획홍보,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공실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15, 구비 15)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동성로 및 대구지역의 디저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식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성로의 늦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품이 불자 소위 ‘디케팅(티케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저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으며, ‘디저트 성지’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방문 인증을 통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인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디저트 열풍이나 백화점의 디저트를 한 곳에 모으는 마케팅 등이 디저트 분야 인기의 척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두바이초콜릿, 쫀득쿠키, 얼려먹는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과 디저트 및 공예 등 만들기체험, 소상공인 디저트 판매부스(24개소)와 플리마켓, 젊은 감성의 무대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동성로 디저트 명소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상권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의 선정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동성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KT&G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동성로를 바라보는 젊음의 시각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전문가 자문 및 민관회의를 거쳐 특색 있는 동성로 브랜드를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에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동성로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성로 디저트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대구 경북
-
대구시 달콤달달 디저트 총집합,‘동성로 디저트 페스타’개최
-
-
상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2,200억원 편성
- 상주시는 2025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2,200억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1조 1,750억원 보다 3.83%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38% 증가한 1조 1,348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0.34% 증가한 14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8.40% 증가한 710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95억원, 세외수입 354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647억원, 조정교부금 140억원, 국․도비 보조금 3,98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28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행사성경비․자체 경상경비(여비, 피복비, 시설부대비 등)․성과미흡사업 등을 절감하여 자체사업예산은 136억원(2.56%)이 감소했으며, 반면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경북도․정부부처․기재부의 문을 수시로 두드린 결과 국도비사업예산은 507억원(8.97%)이 증가하여 관행적 세출요인 절감과 외부세입재원 확보를 통해 재정건전화에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의 내년도 예산안 주요 편성방향은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상주’,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농업도시 상주’, ‘존심애물, 다함께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4개 중점투자 분야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투자경제‧인구‧도시재생․문화체육관광분야)’를 위해 ▲상주문화예술회관 건립 143억원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원 ▲공공형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7억원 ▲창의적 미래인재육성 지원 32억원 ▲상주 강변축구장 환경개선공사 30억원 ▲남산근린공원 조성 29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및 이차보전금 21억원 ▲청년드림하우스 조성(청춘상주 모락모락) 20억원 ▲경천대 생태탐방 산악승마 시설조성 19억원 ▲왕산 문화의거리 먹거리타운 보수공사 19억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사업 16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해영향평가 등 용역비 13억원 ▲상주형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 2억원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1억3천만원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상주(건설‧안전‧교통․환경․상하수도분야)’를 위해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40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 94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88억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82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66억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60억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1-3) 개설공사 46억원 ▲상주 사벌권역 관광벨트 연계도로 개설 43억원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농업도시 상주(농림‧축산분야)’를 위해 ▲기본형 공익증진직불제 443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건립 51억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 4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4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36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1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 23억원 ▲시가지 명품가로수길 조성관리 15억원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4억원 ‘존심애물, 다함께 행복한 상주(보건‧복지분야)’를 위해 ▲기초연금 1,054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246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6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2억원 ▲부모급여 지원 39억원 ▲아동수당 지원 32억원 ▲충혼탑 정비 22억원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부지매입 위탁 20억원,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 운영비 지원 7억원, ▲스마트경로당 개발 및 보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건립 51억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7억원, ▲상주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 33억원, ▲상주 강변축구장 환경개선공사 30억원,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원, ▲시도3호선(병성~도남) 확포장공사 20억원, ▲왕산 문화의거리 먹거리타운 보수공사 19억원, ▲개식용 종식 지원 9억원, ▲상주고등학교 운동장 환경개선 8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7억원, ▲내서 능암, 신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3-1단계 설치사업 3억원,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조성 2억원,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1억5천만원 등이 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투자․산학연계․일자리 창출․인구증가의 선순환이 기대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식료품 등 제조업체의 유치로 신산업 분야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5천억원 이상의 시비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효율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2024년 제4회 추경예산 편성 시 가용 세입재원 일부를 투자유치진흥기금에 적립하여 미래상주 건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국세수입 저조에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자체경비를 절감하고 국도비 확보에 힘을 기울이는 등 재정건전화를 도모하면서도 일자리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인 만큼,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
-
상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2,200억원 편성
-
-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의 가교역할을 한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봉화·영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가 드론 시험 및 기업 유치의 전략적 장소로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영주를 방산뿐 아니라 민간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드론 제조와 평가, 정비, 폐기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드론 산업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
-
2024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미리 만나는 푸치니의‘라 보엠’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마지막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을 다가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작 오페라를 공연하기에 앞서 강연형 공연인 ‘프리마 델라 프리마’를 선보여 오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처음에 앞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과 연출가의 대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연주하는 공연으로 구성돼 전막 오페라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는 다가오는 12월 공연 예정인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앞두고 진행된다.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은 푸치니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 ‘라 보엠’의 본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오페라 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보 관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해 오페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완화한다. 공연은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의 해설로 시작해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의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 마페이(Ma Pei), 한승엽, 박예솔, 황준원이 참여해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들을 노래한다. 막바지에는 표현진 연출가의 대담으로 연출 의도 및 관람 포인트를 설명하며 관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와 초보 오페라 관객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번 오페라 ‘라 보엠’을 앞두고 펼쳐지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도 오페라 작품에 대한 흥미를 돋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2024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미리 만나는 푸치니의‘라 보엠’
실시간 대구 경북 기사
-
-
한동훈 대표 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 힘 지도부와 지자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를 길러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
- 뉴스
- 정치
-
한동훈 대표 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
-
경북교육청, ‘PRIDE-경북’ 미래학교조성 사전기획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에 있는 호텔 로제니아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기획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5년에 걸쳐 사업 선정과 사전기획, 설계, 공사의 단계로 추진된다. 이 중 사전기획 단계는 미래학교의 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기반으로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는 사전기획가의 노력과 학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조창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획 운영 방안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 교육기획 운영 방향을 주제로 남민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가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하며, 장량초등학교(포항) 김창덕 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통합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경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특색과 지역성을 반영한 미래 학교를 조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이 될 경북형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경북교육청, ‘PRIDE-경북’ 미래학교조성 사전기획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
대구시 달콤달달 디저트 총집합,‘동성로 디저트 페스타’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성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20개사),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동성로 기획홍보,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공실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15, 구비 15)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동성로 및 대구지역의 디저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식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성로의 늦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품이 불자 소위 ‘디케팅(티케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저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으며, ‘디저트 성지’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방문 인증을 통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인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디저트 열풍이나 백화점의 디저트를 한 곳에 모으는 마케팅 등이 디저트 분야 인기의 척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두바이초콜릿, 쫀득쿠키, 얼려먹는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과 디저트 및 공예 등 만들기체험, 소상공인 디저트 판매부스(24개소)와 플리마켓, 젊은 감성의 무대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동성로 디저트 명소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상권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의 선정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동성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KT&G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동성로를 바라보는 젊음의 시각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전문가 자문 및 민관회의를 거쳐 특색 있는 동성로 브랜드를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에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동성로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성로 디저트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대구 경북
-
대구시 달콤달달 디저트 총집합,‘동성로 디저트 페스타’개최
-
-
상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2,200억원 편성
- 상주시는 2025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2,200억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1조 1,750억원 보다 3.83%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38% 증가한 1조 1,348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0.34% 증가한 14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8.40% 증가한 710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95억원, 세외수입 354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647억원, 조정교부금 140억원, 국․도비 보조금 3,98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28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행사성경비․자체 경상경비(여비, 피복비, 시설부대비 등)․성과미흡사업 등을 절감하여 자체사업예산은 136억원(2.56%)이 감소했으며, 반면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경북도․정부부처․기재부의 문을 수시로 두드린 결과 국도비사업예산은 507억원(8.97%)이 증가하여 관행적 세출요인 절감과 외부세입재원 확보를 통해 재정건전화에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의 내년도 예산안 주요 편성방향은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상주’,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농업도시 상주’, ‘존심애물, 다함께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4개 중점투자 분야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투자경제‧인구‧도시재생․문화체육관광분야)’를 위해 ▲상주문화예술회관 건립 143억원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원 ▲공공형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7억원 ▲창의적 미래인재육성 지원 32억원 ▲상주 강변축구장 환경개선공사 30억원 ▲남산근린공원 조성 29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및 이차보전금 21억원 ▲청년드림하우스 조성(청춘상주 모락모락) 20억원 ▲경천대 생태탐방 산악승마 시설조성 19억원 ▲왕산 문화의거리 먹거리타운 보수공사 19억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사업 16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해영향평가 등 용역비 13억원 ▲상주형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 2억원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1억3천만원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상주(건설‧안전‧교통․환경․상하수도분야)’를 위해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40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 94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88억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82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66억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60억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1-3) 개설공사 46억원 ▲상주 사벌권역 관광벨트 연계도로 개설 43억원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농업도시 상주(농림‧축산분야)’를 위해 ▲기본형 공익증진직불제 443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건립 51억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 4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4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36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1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 23억원 ▲시가지 명품가로수길 조성관리 15억원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4억원 ‘존심애물, 다함께 행복한 상주(보건‧복지분야)’를 위해 ▲기초연금 1,054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246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6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2억원 ▲부모급여 지원 39억원 ▲아동수당 지원 32억원 ▲충혼탑 정비 22억원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부지매입 위탁 20억원,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 운영비 지원 7억원, ▲스마트경로당 개발 및 보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건립 51억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4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7억원, ▲상주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 33억원, ▲상주 강변축구장 환경개선공사 30억원,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원, ▲시도3호선(병성~도남) 확포장공사 20억원, ▲왕산 문화의거리 먹거리타운 보수공사 19억원, ▲개식용 종식 지원 9억원, ▲상주고등학교 운동장 환경개선 8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7억원, ▲내서 능암, 신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3-1단계 설치사업 3억원,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조성 2억원, ▲통합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1억5천만원 등이 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투자․산학연계․일자리 창출․인구증가의 선순환이 기대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식료품 등 제조업체의 유치로 신산업 분야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5천억원 이상의 시비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효율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2024년 제4회 추경예산 편성 시 가용 세입재원 일부를 투자유치진흥기금에 적립하여 미래상주 건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국세수입 저조에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자체경비를 절감하고 국도비 확보에 힘을 기울이는 등 재정건전화를 도모하면서도 일자리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인 만큼,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
-
상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2,200억원 편성
-
-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의 가교역할을 한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봉화·영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가 드론 시험 및 기업 유치의 전략적 장소로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영주를 방산뿐 아니라 민간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드론 제조와 평가, 정비, 폐기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드론 산업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
-
2024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미리 만나는 푸치니의‘라 보엠’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마지막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을 다가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작 오페라를 공연하기에 앞서 강연형 공연인 ‘프리마 델라 프리마’를 선보여 오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처음에 앞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과 연출가의 대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연주하는 공연으로 구성돼 전막 오페라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Ⅴ.라 보엠)’는 다가오는 12월 공연 예정인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앞두고 진행된다. 이번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은 푸치니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 ‘라 보엠’의 본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오페라 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보 관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해 오페라에 대한 진입 장벽을 완화한다. 공연은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의 해설로 시작해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의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 마페이(Ma Pei), 한승엽, 박예솔, 황준원이 참여해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들을 노래한다. 막바지에는 표현진 연출가의 대담으로 연출 의도 및 관람 포인트를 설명하며 관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와 초보 오페라 관객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번 오페라 ‘라 보엠’을 앞두고 펼쳐지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도 오페라 작품에 대한 흥미를 돋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2024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미리 만나는 푸치니의‘라 보엠’
-
-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온(ON),이월숙과 황효정의‘은빛 선율로 나누는 대화’
- [노벨 타임즈]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온(ON)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온(ON)’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와 공연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개최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이다. 오는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온(ON)’ 시리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함께 출연해 플루트 듀오의 진수를 보여준다. 29년 동안 플루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월숙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 ‘러시아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위해 재즈 연주 단체 ‘아인’, ‘칼로스 플루트 앙상블’을 창단해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구 플루트 페어 축제 조직위원, 대구 플루트 학회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섬세한 해석과 깊은 표현력을 지닌 연주로 호평받는 황효정은 일찍이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해 학창시절 서울플루트콩쿠르, 영남대학교콩쿠르 외 각종 경연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대학교 재학 중에는 오디션에 선발돼 밀라노 베르디음악원에서 교류연주회를 갖는 등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그녀는 도독해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끊임없이 학업에 정진했다. 귀국 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수석으로 재직하며 앙상블 D, 대구 플루티스트 앙상블 등 여러 단체의 단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플루트협회 이사, 대구음악협회 이사로 클래식 음악과 플루트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두 연주자는 ‘대화’라는 부제를 가지고 이번 공연을 기획해 피아니스트 홍나영의 반주에 맞춰 플루트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 환상곡’으로 문을 연다. 플루트 연주자에게 고난도의 기교와 정확한 리듬을 요구하는 이 곡은 헝가리 전통 춤곡에서 영향을 받은 리듬과 선율을 담고 있다. 이어 이월숙과 황효정은 슈베르트의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을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중 18곡 ‘시든 꽃’의 주제를 바탕으로 만든 변주곡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자의 슬픔과 애잔함을 표현한 곡이다. 2부에서는 선율과 화성의 풍부한 느낌을 담고 있는 카르그 엘레르트의 ‘심포닉 칸초네’와 플루트와 피아노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쿨라우의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연주를 들으며 맑고 깨끗한 플루트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인터파크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온(ON),이월숙과 황효정의‘은빛 선율로 나누는 대화’
-
-
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의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11월 9일 일본 시마네현 관할의 기초자치단체인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 확립 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제기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검이 70년이 지났다’는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고,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정립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매년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2월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국제사회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임을 이슈화 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대구 경북
-
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의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
-
대구광역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결과‘안전’
- [노벨 타임즈]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에서 지하수를 채수 여과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에 의한 식중독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한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잘하고(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재료 취급 및 조리 시 등), 조리 시 교차 오염에 주의하며, 과채류는 섭취 전 세척 또는 가열 조리하고 어패류도 충분히 익혀(85도, 1분 이상) 먹어야 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나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대구광역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결과‘안전’
-
-
대구시의회 신공항 건설, 후적지 개발 추진 상황 점검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8일에 열린 대구시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개발로의 사업 방식 변경을 검토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들과 주요 후적지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동구 아양철교 상부에 지어진 NEW K-2 디지털 홍보관의 역할을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앵커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타겟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관의 콘텐츠 보강도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은 ‘의성화물터미널 입지 선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효율성과 군사 작전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화원 대구교도소 개발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을 설득할 수 있도록 주거용도를 최소화하는 개발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사전 조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의성 지역 주민의 이주 생계 대책, 토지 보상 협의 등에 대한 갈등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공항 프론트 도시 조성과 연계한 칠곡 학정지구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것과 50보병사단 이전지와 통합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칠곡 운전면허시험장과 대구소년원 후적지는 주민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공익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2030년 개항 목표에 따라 공적자금의 융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NEW K-2의 수변도시 구상과 관련해 인접한 금호강이 임하댐으로부터 매일 25만 9천여 톤의 하천유지용수를 공급받을 정도로 수량이 부족함을 들어 수변도시 계획의 허술함을 지적하고, NEW K-2 계획 내의 기존 시가지 개발 수요를 흡수하는 중복된 주거용도 중심 개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김지만 위원(북구2)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선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 노선 증편을 위해 야간운항 통제시간(커퓨타임) 축소와 홍콩, 황산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 추진을 촉구했다. 또,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등의 후적지 개발 시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과의 관계성을 명확히 검증할 것을 제안하고,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시에는 낙후된 주변 지역을 통합한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로 국비 지원 조항의 강행 규정화 및 공공자금관리기금 조달에 따른 채무 비율 미적용 규정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후적지개발단의 업무와 관련해 중기적 개발사업과 장기적 개발사업을 구분하는 조직 세분화를 촉구하고, 기존 후적지 외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후적지의 도시공간개발 업무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인천공항 확장 추진이 대구경북신공항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중대형기 이착륙을 위한 3,800미터의 활주로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군부대 후적지의 개발 방향과 도입 시설을 결정할 때는 기존 도시계획 부서나 주택 부서와 논의해 연결교통망, 산업입지 그리고 공간구조 등에 적합하게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
- 지역뉴스
- 대구 경북
-
대구시의회 신공항 건설, 후적지 개발 추진 상황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