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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5년 FS/TIGER 연습 실시
[노벨 타임즈] 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구ㆍ경북 일원에서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ld TIGER)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한·미연합 연습으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여 한·미연합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행됩니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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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상황 점검회의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내년 가장 큰 국제행사인 APEC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되는 정상회의장 구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보고를 통해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해외 공관 반응 등 탄핵소추안 통과와 향후 정치상황이 행사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행사가 내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고, 우리나라 신인도가 높은 만큼 현재 중앙정치상황이 내년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APEC 개최에 필수적인 직·간접 국비 예산 1,716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통해 내년 행사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상태인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인프라 조성 준비 상황과 교통·수송, 의료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기본 및 세부계획, 일정별 로드맵에 따라 행사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실·국의 연계사업 추진과 내년 초 구성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종합지원본부’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준비 상황을 듣고 “대통령 부재로 다른 나라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외 대사를 수시로 초청해 준비 사항을 보여주고,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며, “세계적인 CEO와 나라 정상들 모두가 참석할 수 있게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5 APEC 성공을 위해선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도 중요하다. 경북 전체 식품 대전을 매달 열고 관련 위원회를 만들어 경북 전통음식을 세계적인 음식문화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하며 “친절, 청결 캠페인 등 식당 문화를 관계기관 등과 함께 추진해 바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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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 [노벨 타임즈] 강은희 교육감은 IB 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IB Global Conference, Singapore, 이하 IBGC)에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자 한국 IB프로그램 도입·운영 12개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로 초청받아 3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의 전 일정에 참석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정 중 21일 현지 시간 오후 1시 45분부터 특별 세션에서‘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안착 성공 및 대구 IB 2.0 시대’를 주제로 대구의 IB 운영 성공 사례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의 이번 강연에는 최근 대한민국 내 IB 교육의 폭발적 성장 배경과 대구 IB 2.0 시대 목표에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의 세계 IB 교육자들이 참관했다. 강연에서, 강 교육감은 2018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당시를 회고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었던 IB 프로그램이 대구교육에 견고히 뿌리 내린 과정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대구의 성공 운영 사례를 나누며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구 IB 2.0 시대의 목표인 ‘확대, 지속가능성, 일반화’를 강조하며 대구 IB 학교의 체계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보다 많은 학생이 IB 교육의 장점을 경험하여 대구 전체의 교육력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연에 앞서, 강은희 교육감은 20일에 IB 학교인'XCL 월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초·중·고 연속체 IB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21일 오전에 IB 본부 임원단과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수자의 우수성 홍보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한편,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이번 IBGC는‘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 (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3월 20일(목) 17:00 개막식부터 3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10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5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대구 IB 도입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대구교육가족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령 인구 급감의 시대, IB 교육을 통해 대구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국 공교육 혁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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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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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시연계 특별강연 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들'을 주제로 한 홍지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3월 27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개최한다.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한국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양식의 특징을 조망하고 관람객에게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국내 추상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동시에, 대구 추상미술이 한국 미술사에서 갖는 의미와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특별강연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들'에서는 1950~60년대의 추상미술의 태동과 197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을 홍지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펼친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한국추상미술의 쟁점들을 전시된 작품과 연계해 들을 수 있어서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작품이 가지는 의미에 더욱 심층적으로 다가가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을 펼치는 홍지석 교수는 2020년 김복진상 수상, ‘평면에서 물성으로: 1970년대-1980년대 한국 추상회화의 평면 담론’(2024),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와 역사주의: 1960년대-1980년대의 추상미술 담론을 중심으로’(2022)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강연과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한국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와 강연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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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시연계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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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오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
- [노벨 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첫 시즌 공연으로 클랑포룸 빈과 니드컴퍼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를 3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선보인다.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불가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에스토니아 국립극장과 업무협약 및 7월 사아레마 오페라축제 진출을 확정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선보인 자체 제작 오페라로 큰 성공을 이끄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오페라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국내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를 시즌 첫 초청공연으로 선정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는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클랑포룸 빈’과 벨기에의 국제적인 예술집단인 ‘니드컴퍼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타오페라이다. 클랑포룸 빈은 10개국 출신의 25명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대 음악계의 빈 필하모닉이라 불리며 독특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2014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얀 라우워스가 이끄는 니드컴퍼니는 예술적 요소들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실험으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홍콩, 대구, 도쿄 아시아 투어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오페라 역사에서 나온 단편들을 모아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페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섞이며 생겨나는 연관성이나 의미를 새롭게 각색한다. 따라서 공연 안에서 음악적, 시각적, 문학적인 요소들이 서로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현장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낯설고 생소한 경험을 하게 한다. 한편, ‘Amopera(아모오페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Amor opera(사랑 오페라)’로 해석하여 ‘사랑’에 대한 내용을 짐작하게 하지만,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보다 질투나 배신, 광기와 같은 사랑의 어두운 면을 조명한다. 두 번째 의미는 ‘I am opera(나는 오페라)’이다. 무대 위의 가수, 연주자, 무용수 등 모두가 스스로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며 오페라를 만드는 사람들이 곧 오페라로 인식되는 확장된 의미를 담아낸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선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오페라, 메타오페라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역시 새로운 오페라 창작에 힘써오고 있기에 ‘Amopera(아모오페라)’는 오페라 장르의 새로운 창작과 확장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첫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는 얀 라우워스 예술감독과 팀 앤더슨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사라 마리아 선과 바리톤 홀거 팔크, 니드컴퍼니의 그레이스 창, 마틴 세헤르스, 폴 블랙맨, 그리고 앙상블에 클랑포룸 빈이 함께한다. 초연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의 ‘Amopera(아모오페라)’는 3월 22일(토) 오후 5시, 23일(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특히, 3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는 ‘S석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http//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VIP 7만 원, R석 5만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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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오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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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핵심성과로 “AI” “인구” 추진
-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2.24-3.9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2025년 APEC의 공식 일정의 문을 연 금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들이 함께 추진할 핵심성과로서 ▲AI 협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성과가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 대표단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관리회의(3.8-9)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경제위원회(EC) 등 4대 위원회를 비롯한 각 분야별 산하회의 총 24개 회의가 개최됐다. 또한, 같은 기간 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회원들은 각 위원회 및 분야별 산하회의를 통해 올해 APEC의 주제 및 중점과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 사업 및 행동계획들을 논의했으며, 마지막 양일간 개최된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2주간의 논의를 종합 검토했다. 이번 회의 계기 윤성미 의장 및 이지윤 고위관리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페루,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등 고위관리들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들 고위관리들은 올해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핵심성과에 대한 지지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전직 및 차기의장인 페루, 중국과 “트로이카” 회동을 갖고, 올해 APEC 성과 도출과 향후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를 회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경주의 회의 환경 및 준비상황, 매끄러운 행사 진행, 대표단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주가 간직한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APEC에서는 5월 제주 제2차 고위관리회의, 7-8월 인천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그 사이에 개최될 해양, 인적자원, 교육, 통상 등 11개의 각 분야별 장관회의와 2개의 고위급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정상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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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핵심성과로 “AI” “인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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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시작
- [노벨 타임즈]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이달 3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 안동역에서 11시, 현 안동역에서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이 있다. 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0,000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5,000원이며,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화 완료에 따라 서울역,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 부산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시티투어버스를 KTX 도착 시각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안동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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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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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스페이스 하이브’개관 및 개관기념전《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내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간 및 전시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5개 전시실을 기획전시 전용공간 ‘스페이스 하이브’로 조성했다. ‘하이브’는 회관 건축 디자인의 기본 형태인 육각 벌집 구조를 상징하며, 대구 미술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으로서 조화와 연대, 강인함을 담은 이름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5년간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왔으며, 이번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캐치프레이즈 ‘다시 시민 속으로’를 내걸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술관 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기획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양식의 특징을 조망하고 시민들에게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국내 추상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동시에, 대구 추상미술이 한국 미술사에서 갖는 의미와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추상미술은 흔히 외부 세계의 모습이나 사회적 현실과 동떨어진 미술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시대를 반영하는 예술이다. 각 시대의 사회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발전해 온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며, 예술가들의 창작 정신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동시대 추상의 전개’, ‘단색화’, ‘사물과 신체’, ‘앵포르멜과 기하학’, ‘형상에서 추상으로’ 등 총 5개 섹션 57명의 작가 69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최근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추상미술의 기원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먼저, ‘동시대 추상의 전개’에서는 대구를 비롯한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대 추상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늘날의 추상미술은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표현방식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작가 정신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전시작가로는 곽훈, 권정호, 김결수, 김구림, 김영세, 김호득, 권오봉, 남춘모, 박두영, 박종규, 백미혜, 송광익, 이교준, 정은주, 차계남, 홍현기 등이 참여한다. ‘단색화’ 섹션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적 모노크롬 회화의 흐름을 조명한다. 단색화는 한국적 미니멀리즘으로 평가되며, 화면의 환영적 요소를 배제하고 동양적 정신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작가로는 김기린, 김창열, 박서보, 서승원, 유희영, 유병수, 윤형근, 이동엽, 이우환, 최명영 등이 포함된다. ‘사물과 신체’ 섹션은 사물과 이미지, 신체와 현상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열린 ‘대구현대미술제’에서 비디오,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세계의 현상을 조망한 작품들도 포함된다. 전시작가로는 곽인식, 김구림, 박현기, 신성희, 이강소, 이건용, 이명미, 이배, 이향미, 최병소, 한영섭 등이 있다. ‘앵포르멜과 기하학’ 섹션에서는 사회적 변화와 예술 사조의 흐름을 보여준다. 1960년대 전후, 4.19혁명과 국전의 경직성에 대한 저항 정신을 바탕으로 형성된 앵포르멜 미술과, 그 반작용으로 등장한 기하학적 추상의 전개 과정을 조망한다. 전시작가로는 류경채, 박광호, 문곤, 문종옥, 유병수, 이동진, 이영륭, 이향미, 장석수, 정은기, 최영조, 최욱경, 최학노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형상에서 추상으로’ 섹션은 초기 한국 추상화의 시작과 한국화의 현대화를 조명한다.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반영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작가로는 김환기, 남관, 서세옥, 유영국, 이성자, 이응노, 정점식, 정창섭, 최만린 등이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스페이스 하이브’의 개관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이 보다 전문적인 전시 공간으로 거듭나고,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첫 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하고 한국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하이브’ 제막식 및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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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스페이스 하이브’개관 및 개관기념전《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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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 [노벨 타임즈] 강은희 교육감은 IB 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IB Global Conference, Singapore, 이하 IBGC)에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자 한국 IB프로그램 도입·운영 12개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로 초청받아 3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의 전 일정에 참석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정 중 21일 현지 시간 오후 1시 45분부터 특별 세션에서‘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안착 성공 및 대구 IB 2.0 시대’를 주제로 대구의 IB 운영 성공 사례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의 이번 강연에는 최근 대한민국 내 IB 교육의 폭발적 성장 배경과 대구 IB 2.0 시대 목표에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의 세계 IB 교육자들이 참관했다. 강연에서, 강 교육감은 2018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당시를 회고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었던 IB 프로그램이 대구교육에 견고히 뿌리 내린 과정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대구의 성공 운영 사례를 나누며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구 IB 2.0 시대의 목표인 ‘확대, 지속가능성, 일반화’를 강조하며 대구 IB 학교의 체계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보다 많은 학생이 IB 교육의 장점을 경험하여 대구 전체의 교육력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연에 앞서, 강은희 교육감은 20일에 IB 학교인'XCL 월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초·중·고 연속체 IB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21일 오전에 IB 본부 임원단과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수자의 우수성 홍보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한편,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이번 IBGC는‘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 (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3월 20일(목) 17:00 개막식부터 3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10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5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대구 IB 도입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대구교육가족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령 인구 급감의 시대, IB 교육을 통해 대구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국 공교육 혁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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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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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 기술로 농산물 물류 혁신...미래 농업 선도
- [노벨 타임즈]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목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농산물의 분산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유통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계절과 지역에 따른 유통 불균형을 해소한다. 특히, AI 기반 농산물 자동 선별 기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 기술, 5G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운용 시스템 등의 연구를 통해 농산물 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물류 전 과정에서 자동화된 운영이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다중 로봇 자율주행 기술, 스마트 그리퍼 기반 자동 포장 시스템, 환경 관리 로봇 및 5G 특화망을 활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실증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APC 가동률 향상, 운영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테스트 및 인증 기준을 마련해 기업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은 전국적인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농산물 유통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자동화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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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시연계 특별강연 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들'을 주제로 한 홍지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3월 27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개최한다.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한국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양식의 특징을 조망하고 관람객에게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국내 추상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동시에, 대구 추상미술이 한국 미술사에서 갖는 의미와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특별강연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들'에서는 1950~60년대의 추상미술의 태동과 197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상미술의 역사와 쟁점을 홍지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펼친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한국추상미술의 쟁점들을 전시된 작품과 연계해 들을 수 있어서 한국추상미술의 역사와 작품이 가지는 의미에 더욱 심층적으로 다가가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을 펼치는 홍지석 교수는 2020년 김복진상 수상, ‘평면에서 물성으로: 1970년대-1980년대 한국 추상회화의 평면 담론’(2024),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와 역사주의: 1960년대-1980년대의 추상미술 담론을 중심으로’(2022)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강연과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한국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와 강연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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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시연계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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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밤을 밝힌다 2025년 서문·칠성 야시장 개장!
- [노벨 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국 대표 야간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을 약 3개월의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개장한다. 올해는 신규 매대 운영자로 최종 선발된 38명(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8명)의 버터꽃게구이, 스테이크새우꼬치, 부대라면 등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칠성야시장은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가 입점해, 자국민이 만드는 케밥과 튀르키예아이스크림으로 현지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야시장 개장행사도 진행된다. 서문야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인디음악과 인기곡 커버로 개장 축하공연을 하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공기놀이를 응용한 이벤트와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칠성야시장에서는 마술쇼와 야시장 복면가왕, LED풍선만들기 체험,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문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3일(금,토,일) 운영하고, 칠성야시장은 지난해 기상상황과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하여 11월까지 주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주3회(금,토,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확대 추진한다. 평일(월,목)에는 야시장 무대에서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서문·칠성야시장이 선정된 만큼 올해도 방문객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서문야시장은 야외무대와 청사초롱을 정비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특히 칠성야시장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비롯해 교각 하부에 설치돼 있던 노후 전선을 철거하고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야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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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오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
- [노벨 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첫 시즌 공연으로 클랑포룸 빈과 니드컴퍼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를 3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선보인다.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불가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에스토니아 국립극장과 업무협약 및 7월 사아레마 오페라축제 진출을 확정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선보인 자체 제작 오페라로 큰 성공을 이끄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오페라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국내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를 시즌 첫 초청공연으로 선정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는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클랑포룸 빈’과 벨기에의 국제적인 예술집단인 ‘니드컴퍼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타오페라이다. 클랑포룸 빈은 10개국 출신의 25명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대 음악계의 빈 필하모닉이라 불리며 독특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2014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얀 라우워스가 이끄는 니드컴퍼니는 예술적 요소들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실험으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홍콩, 대구, 도쿄 아시아 투어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오페라 역사에서 나온 단편들을 모아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페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섞이며 생겨나는 연관성이나 의미를 새롭게 각색한다. 따라서 공연 안에서 음악적, 시각적, 문학적인 요소들이 서로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현장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낯설고 생소한 경험을 하게 한다. 한편, ‘Amopera(아모오페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Amor opera(사랑 오페라)’로 해석하여 ‘사랑’에 대한 내용을 짐작하게 하지만,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보다 질투나 배신, 광기와 같은 사랑의 어두운 면을 조명한다. 두 번째 의미는 ‘I am opera(나는 오페라)’이다. 무대 위의 가수, 연주자, 무용수 등 모두가 스스로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며 오페라를 만드는 사람들이 곧 오페라로 인식되는 확장된 의미를 담아낸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선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오페라, 메타오페라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역시 새로운 오페라 창작에 힘써오고 있기에 ‘Amopera(아모오페라)’는 오페라 장르의 새로운 창작과 확장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첫 콘서트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는 얀 라우워스 예술감독과 팀 앤더슨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사라 마리아 선과 바리톤 홀거 팔크, 니드컴퍼니의 그레이스 창, 마틴 세헤르스, 폴 블랙맨, 그리고 앙상블에 클랑포룸 빈이 함께한다. 초연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의 ‘Amopera(아모오페라)’는 3월 22일(토) 오후 5시, 23일(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특히, 3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는 ‘S석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http//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VIP 7만 원, R석 5만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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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오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타오페라 'Amopera(아모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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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핵심성과로 “AI” “인구” 추진
-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2.24-3.9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2025년 APEC의 공식 일정의 문을 연 금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들이 함께 추진할 핵심성과로서 ▲AI 협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성과가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 대표단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관리회의(3.8-9)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경제위원회(EC) 등 4대 위원회를 비롯한 각 분야별 산하회의 총 24개 회의가 개최됐다. 또한, 같은 기간 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회원들은 각 위원회 및 분야별 산하회의를 통해 올해 APEC의 주제 및 중점과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 사업 및 행동계획들을 논의했으며, 마지막 양일간 개최된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2주간의 논의를 종합 검토했다. 이번 회의 계기 윤성미 의장 및 이지윤 고위관리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페루,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등 고위관리들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들 고위관리들은 올해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핵심성과에 대한 지지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전직 및 차기의장인 페루, 중국과 “트로이카” 회동을 갖고, 올해 APEC 성과 도출과 향후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를 회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경주의 회의 환경 및 준비상황, 매끄러운 행사 진행, 대표단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주가 간직한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APEC에서는 5월 제주 제2차 고위관리회의, 7-8월 인천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그 사이에 개최될 해양, 인적자원, 교육, 통상 등 11개의 각 분야별 장관회의와 2개의 고위급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정상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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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핵심성과로 “AI” “인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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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5년 FS/TIGER 연습 실시
- [노벨 타임즈] 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구ㆍ경북 일원에서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ld TIGER)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한·미연합 연습으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여 한·미연합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행됩니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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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5년 FS/TIGER 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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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시작
- [노벨 타임즈]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이달 3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 안동역에서 11시, 현 안동역에서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이 있다. 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0,000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5,000원이며,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화 완료에 따라 서울역,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 부산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시티투어버스를 KTX 도착 시각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안동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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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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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스페이스 하이브’개관 및 개관기념전《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개최
-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내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간 및 전시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5개 전시실을 기획전시 전용공간 ‘스페이스 하이브’로 조성했다. ‘하이브’는 회관 건축 디자인의 기본 형태인 육각 벌집 구조를 상징하며, 대구 미술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으로서 조화와 연대, 강인함을 담은 이름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5년간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왔으며, 이번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캐치프레이즈 ‘다시 시민 속으로’를 내걸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술관 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기획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양식의 특징을 조망하고 시민들에게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국내 추상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동시에, 대구 추상미술이 한국 미술사에서 갖는 의미와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추상미술은 흔히 외부 세계의 모습이나 사회적 현실과 동떨어진 미술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시대를 반영하는 예술이다. 각 시대의 사회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발전해 온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며, 예술가들의 창작 정신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동시대 추상의 전개’, ‘단색화’, ‘사물과 신체’, ‘앵포르멜과 기하학’, ‘형상에서 추상으로’ 등 총 5개 섹션 57명의 작가 69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최근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추상미술의 기원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먼저, ‘동시대 추상의 전개’에서는 대구를 비롯한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대 추상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늘날의 추상미술은 다층적이고 다원적인 표현방식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작가 정신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전시작가로는 곽훈, 권정호, 김결수, 김구림, 김영세, 김호득, 권오봉, 남춘모, 박두영, 박종규, 백미혜, 송광익, 이교준, 정은주, 차계남, 홍현기 등이 참여한다. ‘단색화’ 섹션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적 모노크롬 회화의 흐름을 조명한다. 단색화는 한국적 미니멀리즘으로 평가되며, 화면의 환영적 요소를 배제하고 동양적 정신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작가로는 김기린, 김창열, 박서보, 서승원, 유희영, 유병수, 윤형근, 이동엽, 이우환, 최명영 등이 포함된다. ‘사물과 신체’ 섹션은 사물과 이미지, 신체와 현상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열린 ‘대구현대미술제’에서 비디오,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세계의 현상을 조망한 작품들도 포함된다. 전시작가로는 곽인식, 김구림, 박현기, 신성희, 이강소, 이건용, 이명미, 이배, 이향미, 최병소, 한영섭 등이 있다. ‘앵포르멜과 기하학’ 섹션에서는 사회적 변화와 예술 사조의 흐름을 보여준다. 1960년대 전후, 4.19혁명과 국전의 경직성에 대한 저항 정신을 바탕으로 형성된 앵포르멜 미술과, 그 반작용으로 등장한 기하학적 추상의 전개 과정을 조망한다. 전시작가로는 류경채, 박광호, 문곤, 문종옥, 유병수, 이동진, 이영륭, 이향미, 장석수, 정은기, 최영조, 최욱경, 최학노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형상에서 추상으로’ 섹션은 초기 한국 추상화의 시작과 한국화의 현대화를 조명한다.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반영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작가로는 김환기, 남관, 서세옥, 유영국, 이성자, 이응노, 정점식, 정창섭, 최만린 등이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스페이스 하이브’의 개관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이 보다 전문적인 전시 공간으로 거듭나고,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첫 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의 정수를 감상하고 한국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하이브’ 제막식 및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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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스페이스 하이브’개관 및 개관기념전《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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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DCH 앙상블 페스티벌,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 참여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높인다
- [노벨 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개최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3월 첫 무대는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3월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난 2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새롭게 시작한 봄 음악 축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3월에는 해외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연주 단체와 지역 예술인들도 참여하며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울림을 만들고 그 울림이 메아리처럼 멀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그들만의 세련된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신상준 음악감독과 백진현 지휘자를 필두로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을 만들고자 한다. 음악감독 신상준은 탁월한 연주 실력과 교육자로서 클래식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음악가이다. 그는 렉싱턴 필하모닉, 리치먼드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연주자로서의 국제적인 명성을 입증했다. 교육자로서도 열정을 쏟고 있는 신상준은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휘자 백진현은 설득력 있는 해석과 연주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는 지휘자로 2023년부터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장으로서 대구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구 출신 작곡가 김동학의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으로 경쾌하게 문을 연다. 이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해당 곡은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대표곡으로 그의 고향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절을 표현한 곡으로, 여름-가을-봄-겨울 순으로 구성돼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신상준의 화려한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지역 출신 작곡가 김동학의 창작곡 ‘현악 합주를 위한 ‘공적(空寂)’’을 연주한다. 김동학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 작곡과를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21세기현대음악연구회, 대구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작곡가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처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음악 단체와 지역 작곡가 소개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자 한다. 끝으로 바르톡의 ‘디베르티멘토’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디베르티멘토는 이탈리아어로 ‘오락, 놀이, 위안’ 등을 뜻하는 단어이자 18세기에 성행한 기악곡 중 하나로 이름의 뜻 그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바르톡이 작곡한 이 곡은 전통적인 ‘디베르티멘토’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악기의 다양한 표현력을 활용해 헝가리 민속적인 색깔을 띠고 있다.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해석으로 재탄생한 바르톡의 ‘디베르티멘토’가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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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DCH 앙상블 페스티벌,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 참여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