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2(일)

스포츠
Home >  스포츠  >  골프

실시간뉴스
  • 이승택,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R서 7타 줄여…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 임할 것”
    [노벨 타임즈] ‘불곰’의 진격이다. 이승택(30.경희)이 한국 시간으로 21일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경기가 순연된 상황이지만 이승택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순위는 공동 7위다. 이승택은 경기 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바로 2라운드 경기에 임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는 하다. 대회 코스 내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분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2개 대회 연속 컷통과를 바라보고 있어 만족한다. 순위를 많이 올려놓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데뷔 10년째가 되는 해인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도 공동 14위의 성적을 적어내 2025 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에 올라 콘페리투어 첫 컷통과에 성공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21
  • 투어 데뷔 '20주년' 맞이하는 이태희, '2025년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시즌 되길'
    이태희(41.OK저축은행)가 2025 시즌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이태희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동안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태희는 2004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6년 KPGA 투어에 입성해 5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60개 대회에 나섰다.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있고 그간 K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2,989,108,891원이다. 우승은 총 4회 만들어냈다. 2015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그 해 TOP10 피니시 공동 1위(5회)에 올랐고 생애 첫 ‘KPGA 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태희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하는 역사를 써 내기도 했다. 이태희는 “아무래도 투어 첫 승을 하고 ‘KPGA 대상’을 차지한 2015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라며 “이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쌓기까지 약 3년 정도가 걸렸는데 그 사이 정말 고생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아내와 부모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태희의 우승 소식은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베테랑의 관록미를 뽐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개 대회에 출전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1위(2,440.39P), 상금순위 34위(205,803,230원)에 자리했다. 리커버리율 부문에서는 65.2047%로 1위에 위치했다. 이태희는 “2020년부터 5년간 아시안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하다 보니 종종 부상도 입었다. 대회기간 내내 100%의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있어 아쉬웠다”며 “현재 훈련도 하고 있지만 재활과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KPGA 투어에 전념할 것이다.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롱런’하고 싶다”며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개막전을 맞이하는 것이 목표다. 올 시즌 우승 욕심이 나는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라고 밝혔다. 현재 이태희는 국내서 시즌을 준비를 하고 있다. 3월에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태희는 “사실 지난해 12월 셋째 아이가 태어나 1달 동안 육아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웃은 뒤 “책임감도 커진 만큼 2025년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14
  • ‘불곰’ 이승택, 미국 출국… 2025 시즌 콘페리투어 개막전 출전
    [노벨 타임즈] ‘불곰’ 이승택(30.경희)이 현지 시간으로 12일부터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 골프코스에서 진행되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승택은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한 후 바하마로 건너 갈 예정”이라며 “바하마에서 2주 연속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그 뒤에는 파나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나서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택은 지난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2025 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개막전이 진행되는 대회 코스는 바람이 강한 곳으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바람부는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승택 외 배상문(39.키움증권),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노승열(34.지벤트)도 ‘바하마 골프 클래식’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승택은 출국 전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부모회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승택은 “큰 금액이 아니다 보니 이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08
  •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KPGA 투어 뱀띠 선수는?
    [노벨 타임즈]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진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6)가 재도약을 꿈꾼다. 투어 데뷔 12년차이자 KPGA 투어 107개 대회 출전만에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그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김영수는 지난해 KPGA 투어로 복귀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위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01년생 뱀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2024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24.CJ)는 올 시즌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을 통해 PGA투어 진출에 도전한다는 심산이다. 김민규는 지난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승을 기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DP월드투어 17번 시드 카테고리를 획득했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기록한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최승빈(24.CJ)을 비롯해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투어 3년차’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도 푸른 뱀의 기운을 품고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5-01-05
  • KPGA, KSPO와 골프 대중화 및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진행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공단)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공단은 공단이 보유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이벤트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이루고 골프가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게 공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KPGA의 가장 큰 자산인 회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이 보다 많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KPGA는 공단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국민을 위한 골프 저변 확대에 뜻을 함께해 주신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여 골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쓰레기 매립지, 폐광산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에콜리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23
  • KPGA 투어 11승 강경남,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4R서 단독 2위
    강경남(41.대선주조)이 20일 진행된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넷째 날 경기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17일부터 태국 후아인에 위치한 레이크 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 A&B코스(파71. 6,897야드)와 C&D코스(파71. 7,27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 이날만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강경남은 대회 첫날에는 공동 1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3라운드에서는 단독 1위에 위치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K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경남은 2024 시즌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공동 3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9위 등 TOP10에 3회 진입하며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문도엽(33.DB손해보험)이 중간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 이창우(31.다누)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73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민준(34.엘앤씨바이오)이 공동 38위,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민혁(20.CJ)과 옥태훈(26.금강주택)이 공동 46위에 랭크됐다. 한편 21일 최종라운드 종료 후 상위 35명이 2025년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현재 단독 선두는 중간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친 일본의 무라카미 타쿠미(25)다. 장이근(31)이 2016년, 이승택(29)이 2018년 ‘아시안투어 큐스쿨’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한 바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20

실시간 골프 기사

  • 이승택,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R서 7타 줄여…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 임할 것”
    [노벨 타임즈] ‘불곰’의 진격이다. 이승택(30.경희)이 한국 시간으로 21일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경기가 순연된 상황이지만 이승택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순위는 공동 7위다. 이승택은 경기 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바로 2라운드 경기에 임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는 하다. 대회 코스 내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분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2개 대회 연속 컷통과를 바라보고 있어 만족한다. 순위를 많이 올려놓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데뷔 10년째가 되는 해인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도 공동 14위의 성적을 적어내 2025 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에 올라 콘페리투어 첫 컷통과에 성공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21
  • 투어 데뷔 '20주년' 맞이하는 이태희, '2025년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시즌 되길'
    이태희(41.OK저축은행)가 2025 시즌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이태희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동안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태희는 2004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6년 KPGA 투어에 입성해 5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60개 대회에 나섰다.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있고 그간 K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2,989,108,891원이다. 우승은 총 4회 만들어냈다. 2015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그 해 TOP10 피니시 공동 1위(5회)에 올랐고 생애 첫 ‘KPGA 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태희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하는 역사를 써 내기도 했다. 이태희는 “아무래도 투어 첫 승을 하고 ‘KPGA 대상’을 차지한 2015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라며 “이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쌓기까지 약 3년 정도가 걸렸는데 그 사이 정말 고생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아내와 부모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태희의 우승 소식은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베테랑의 관록미를 뽐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개 대회에 출전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1위(2,440.39P), 상금순위 34위(205,803,230원)에 자리했다. 리커버리율 부문에서는 65.2047%로 1위에 위치했다. 이태희는 “2020년부터 5년간 아시안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하다 보니 종종 부상도 입었다. 대회기간 내내 100%의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있어 아쉬웠다”며 “현재 훈련도 하고 있지만 재활과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KPGA 투어에 전념할 것이다.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롱런’하고 싶다”며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개막전을 맞이하는 것이 목표다. 올 시즌 우승 욕심이 나는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라고 밝혔다. 현재 이태희는 국내서 시즌을 준비를 하고 있다. 3월에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태희는 “사실 지난해 12월 셋째 아이가 태어나 1달 동안 육아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웃은 뒤 “책임감도 커진 만큼 2025년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14
  • ‘불곰’ 이승택, 미국 출국… 2025 시즌 콘페리투어 개막전 출전
    [노벨 타임즈] ‘불곰’ 이승택(30.경희)이 현지 시간으로 12일부터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 골프코스에서 진행되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승택은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한 후 바하마로 건너 갈 예정”이라며 “바하마에서 2주 연속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그 뒤에는 파나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나서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택은 지난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2025 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개막전이 진행되는 대회 코스는 바람이 강한 곳으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바람부는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승택 외 배상문(39.키움증권),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노승열(34.지벤트)도 ‘바하마 골프 클래식’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승택은 출국 전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부모회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승택은 “큰 금액이 아니다 보니 이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스포츠
    • 골프
    2025-01-08
  •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KPGA 투어 뱀띠 선수는?
    [노벨 타임즈]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진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6)가 재도약을 꿈꾼다. 투어 데뷔 12년차이자 KPGA 투어 107개 대회 출전만에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그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김영수는 지난해 KPGA 투어로 복귀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위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01년생 뱀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2024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24.CJ)는 올 시즌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을 통해 PGA투어 진출에 도전한다는 심산이다. 김민규는 지난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승을 기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DP월드투어 17번 시드 카테고리를 획득했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기록한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최승빈(24.CJ)을 비롯해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투어 3년차’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도 푸른 뱀의 기운을 품고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5-01-05
  • KPGA, KSPO와 골프 대중화 및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진행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공단)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공단은 공단이 보유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이벤트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이루고 골프가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게 공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KPGA의 가장 큰 자산인 회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이 보다 많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KPGA는 공단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국민을 위한 골프 저변 확대에 뜻을 함께해 주신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여 골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쓰레기 매립지, 폐광산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에콜리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23
  • KPGA 투어 11승 강경남,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4R서 단독 2위
    강경남(41.대선주조)이 20일 진행된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넷째 날 경기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17일부터 태국 후아인에 위치한 레이크 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 A&B코스(파71. 6,897야드)와 C&D코스(파71. 7,27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투어 큐스쿨 Final Stage’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 이날만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강경남은 대회 첫날에는 공동 1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3라운드에서는 단독 1위에 위치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K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경남은 2024 시즌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공동 3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9위 등 TOP10에 3회 진입하며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문도엽(33.DB손해보험)이 중간합계 15언더파 269타 공동 3위, 이창우(31.다누)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73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민준(34.엘앤씨바이오)이 공동 38위,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민혁(20.CJ)과 옥태훈(26.금강주택)이 공동 46위에 랭크됐다. 한편 21일 최종라운드 종료 후 상위 35명이 2025년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현재 단독 선두는 중간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친 일본의 무라카미 타쿠미(25)다. 장이근(31)이 2016년, 이승택(29)이 2018년 ‘아시안투어 큐스쿨’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한 바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20
  • DP월드투어 진출 후 3번째 대회 맞이하는 김민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해 PGA투어 진출할 것'
    김민규(23.CJ)가 DP월드투어 진출 후 3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김민규는 현지 시간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아프리카 모리셔스의 그랑베이 몬트 초이지르 골프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에 출격한다. 김민규는 “최근 샷이 괜찮은 만큼 이번 대회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목표는 TOP10 진입”이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2024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DP월드투어 17번 시드 카테고리를 획득했고 2025 시즌 DP월드투어 개막전 ‘BMW 호주 PGA 챔피언십’과 ‘ISPS 한다 호주오픈’에 나섰다. ‘BMW 호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컷탈락했다. 2번째 대회였던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는 공동 20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63위다. 2개 대회만을 치렀지만 라운드 별 최저 퍼트수 부문에서는 1위다. 김민규는 “첫번째 대회서는 대회 개막 하루 전에 호주에 도착했다. 그러다 보니 적응력이나 경기력 측면에서 부족했다”며 “두번째 대회서는 샷의 감을 찾았다. 내가 갖고 있는 실력을 잘 발휘만 한다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2개 대회를 뛰면서 아쉬웠던 것은 찬스가 왔을 때 클러치 퍼트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이라며 “드라이브 비거리도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P월드투어에서는 시즌 종료 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상위권자 10명에게 PGA투어 카드를 지급한다. 김민규의 목표는 2025 시즌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TOP10 진입을 통한 PGA투어 진출이다. 김민규는 “참가하게 되는 대회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해 목표는 PGA투어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PO)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민규는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 종료 후 24일 귀국한다. 김민규는 “연말에는 그간 도움을 주셨던 분들과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 부지런히 훈련도 진행하며 컨디션 유지에도 힘쓸 것”이라며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를 갖고 한국으로 가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올 한 해 팬 분들께 큰 성원을 받았다”며 “2025 시즌에도 국내 대회에 최대한 출전할 계획이다.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규는 귀국 후 국내에 머물다 다음 달 20일경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에는 김민규 외 18번 시드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허인회(37.금강주택),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적은 1회있다. 2016년 대회서 왕정훈(29)이 우승한 바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19
  • 이승택,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배상문도 통과
    ] 2024 시즌 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CC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TOP15까지 주어지는 최종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승택은 경기 후 “PGA투어 큐스쿨에 처음 응시했는데 함께 경기한 선수들의 실력이 정말 좋아 긴장도 되긴 했다”며 “그래도 PGA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최종전만 남은 상황이다. 꿈에 그리던 무대가 눈 앞에 있다”며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PGA투어에서 활동했던 선배 선수들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 이 같은 결과를 낸 것 같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택은 올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시즌 16번째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시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5위 선수에게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을 부여했다. 배상문(38.키움증권)도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6위에 자리해 최종전에 나서게 됐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은 미국 시간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
    • 골프
    2024-12-08
  • KPGA, 매일경제와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개최 협약식 진행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매경미디어그룹 빌딩에서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5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B홀에서 진행 예정인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는 KPGA와 매일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미국 ‘PGA Merchandise Show’의 한국 파트너사인 KFAIRS가 본 행사의 주관사로 참여한다.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는 KPGA와 매일경제가 처음으로 손잡고 개최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자 아시아 최고의 골프 전시회로 성장을 꿈꾼다. 먼저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참관객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 KPGA 회원이 진행하는 골프 레슨 ▲ KPGA 레전드와 대화 ▲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를 비롯한 KPGA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KPGA 주니어 골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골프 꿈나무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존 골프 전시회의 형태가 아닌 ‘골프 전시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PGA와 매일경제는 본 전시회를 통해 일반 고객과 골프산업 관계자들에 최신 골프 트렌드와 기술 혁신 등을 발굴하고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KPGA 회원 대상으로는 전문가로부터 골프 비즈니스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며 경력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인맥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먼저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함께 해준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님을 포함한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KPGA는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가 KPGA 회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
    • 골프
    2024-12-05
  • 이승택∙최승빈,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김민휘, 배상문, 강성훈도 출전
    이승택(29)과 최승빈(23.CJ)이 나란히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 나선다. 이승택과 최승빈은 미국 시간으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CC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택은 2024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시즌 16번째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시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5위 선수에게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을 부여했다. 이승택은 “11월 26일에 미국에 도착해 시차와 현지 적응을 마쳤다”며 “골프를 시작한 이후 꿈에 그리던 무대에 도전하는 순간인 만큼 후회 없이 내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잘 준비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최승빈은 지난 달 12일 PGA투어 큐스쿨 1차전에서 공동 7위에 올라 2차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승빈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PGA투어 큐스쿨 1차전에 응시해 2차전에는 진출했으나 최종전까지는 나서지 못했다. 최승빈은 “3번째 도전인 만큼 이번에는 꼭 최종전에 진출할 것”이라며 “컨디션과 경기감각 모두 괜찮은 만큼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10년차인 올해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2017년에는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역대 KPGA 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2022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최승빈은 2023년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승택과 최승빈 외 ‘KPGA 투어 QT’를 거쳐 2025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김민휘(32)를 비롯해 배상문(38.키움증권), 강성훈(37)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 출격한다.
    • 스포츠
    • 골프
    2024-12-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