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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10월10일까지 제1기 단원 모집. 김동연, “도의회 제안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악기 협주처럼 협치한 결과”
-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해주셨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개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우리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주신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이영봉 위원장과 장한별 의원이 지사에게 제안을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말 좋은 모습, 변화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하고 도민을 바라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원들은 2년 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급받는다.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는 다른 공공기관의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월급제 정규 단원으로 운영되는 방식과 다르다. 도는 2년의 활동 기간 중 눈높이를 맞춘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해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인재 양성의 성격이 더 크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도는 도민이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누리는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운영하기 위해 도민의 기부금 후원과 작·편곡, 합주 참여, 사진·영상 등 재능 기부·자원봉사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단계획 발표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특수학교인 하남 성광학교의 ‘성광 오케스트라’, 성남교육지원청의 ‘유니즌 오케스트라’, 고양 홀트학교의 ‘예그리나 & 국악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이번 창단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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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10월10일까지 제1기 단원 모집. 김동연, “도의회 제안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악기 협주처럼 협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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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나선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개최
- [노벨 타임즈]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사업과 관련 있는 IT, 빅데이터, 항공, 방위사업과 함께 연계하는 산업에서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펀드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만들어 경기도민 누구나 투자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오는 각종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을 함께 나누겠다”며 “보험료를 경기도가 내서 도민 전원이 기후보험에 가입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치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앞날을 위한 ‘뉴ABC(에어로스페이스(A), 바이오(B), 클라이밋테크(C))’ 가운데 하나인 기후테크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스타트업 천국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앞서 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업 기획(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UN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2030년까지 기후테크 180억 투자계획),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자산 10억 달러, 한화 1조 원)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은 영국의 푸드테크 업체인 인팜(Infarm),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업체인 어센드엘리먼츠(Ascend Elements)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에너지위원회, 기업,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투자간담회를 개최해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정보를 제공·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5월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지사와의 현지 접견 때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 만나 김동연 지사가 ‘기후주지사’라고 언급했던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는 영상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기후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투자유치 교류회에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이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테크 체험관에서는 ‘백곰이의 하루’라는 테마로, 아직 생소한 기후테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은 대체육 식단 체험, 자원순환을 돕는 인공지능(AI) 페트병 회수기, 신재생 에너지 생산기술 등을 경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미래 기후직업 홍보관에서는 기후테크와 관련해 새로 생기거나 생길 수 있는 일자리와 직무를 소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곳에서는 기후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타트업 채용 설명회도 열렸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도 참여해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종이가 아닌 친환경 스틸캔버스 소재에 그림을 그려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지사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강볼드 바산자브(Baasanjav Ganbol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 행사 내빈들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의 ‘기후행동 선언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한편 도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정책부문 대상 수상자는 ‘에너사인 코퍼레이션’ 팀, 창업부문 수상자는 단국대학교 4학년 김기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에너사인 코퍼레이션’팀은 미활용전력을 활용하는 기술로, 김기태 학생은 폐의류를 친환경 택배 완충제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은 앞으로 경기도 기후테크 민간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기후테크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멘토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제2회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서는 110여 팀이 초기(창업 3년 이내)와 도약리그(3년 초과)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경쟁했고, 최우수 수상자로 ㈜센티넬이노베이션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가축분뇨를 재활용 하여 바이오차(Biochar / 토양개선제)를 생산하는 기술로 좋은 평을 받았다. 수상팀은 탄소중립펀드 투자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펀드 투자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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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나선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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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포럼 개최한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통신, 국방·방위산업 등에 전부 관련됐는데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이번 위성발사 계획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는 중요한 걸음을 떼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위성발사 주체들과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만들어 산업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도의회, 민간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이 맡았으며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하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기후위성 발사’ 사업을 구체화하고 도의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도 기후위성은 온실가스 감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산림 변화 감시,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등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관측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도가 독자적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정확한 시기에 효과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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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포럼 개최한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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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리올림픽에서 귀국한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 [노벨 타임즈] 경기도는 20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경기를 즐기는 밝은 모습들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1억 2천여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메달리스트들이 선수단복에 사인해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대회를 통해 겪은 경험담과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얘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 확정하는 등 국내 체육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비인기 종목 선수나 젊은 선수들이 운동을 지속해 올림픽 출전 등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것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 4천134원)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도는 올해 광명시를 시작으로 17개 시군에서 체육인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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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리올림픽에서 귀국한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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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 체결 김동연,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
-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협력 심화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산업분야 협동 강화로 호혜상승 실현 ▲관광문화, 교육 특히 청소년 분야 우호교류 적극 추진 등 3가지를 제안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시(詩), 속담 등를 인용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나타냈다. 신창싱 당서기는 조선 독립운동가인 창강 김택영 선생의 시 ‘通州從此屬吾鄉,可似崧陽似漢陽(통주종차속오향, 가사송양사한양 : 장쑤성 통주가 이제 내 고향이 됐네. (경기도) 송양처럼 또 한양처럼)’를 인용하며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경기도 출신의 김택영 선생은 구한말 학자로 1905년 중국으로 망명, 장쑤성 난퉁시에서 정착해 독립운동을 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2021년 장쑤성 난퉁시에 문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 역시 중국의 속담과 이백의 시로 화답했다. 이날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만찬장에는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 ‘장쑤성 양저우로 벗을 떠나보내며’의 한 구절인 故人西辭黃鶴樓,煙花三月下揚州(고인서사황학루, 연화삼월하양주 : 나의 벗은 ‘황학루’를 작별하고 꽃 피는 춘삼월 ‘장쑤성 양저우’로 내려가네)가 배경으로 사용됐다. 김 지사는 만찬사에서도 “上有天堂, 下有蘇杭(상유천당, 하유소항.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장쑤성 쑤저우와 저장성 항저우가 있다)”을 언급하며 장쑤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신창싱 당서기는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방한한 첫날, 경기도를 찾아 2011년 맺은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이날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장쑤성 간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그룹도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그동안 경기도 환경산업단 장쑤성 파견, 장쑤성 의료인 경기도 초청연수, 농업 과학 기술 교류와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준비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국민총생산(GDP) 최상위권 지역 중 한 곳으로 우리 기업 중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이 대거 진출했다. 또한 장쑤성은 한중관계 협력에 있어 상징적인 지역이다. 신라 학자인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로 유학을 가 봉직한 곳으로 2007년 중국정부가 외국인 최초 기념관인 최치원 기념관을 설립한 지역이자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머물러 항일독립운동을 한 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소재한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한중의원연맹 소속인 박정 국회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사회공헌)담당 사장,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겸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자매결연 합의서 체결 후에는 장쑤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상하이 총영사, 정계·경제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장쑤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방중 때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는 처음 방한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심화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치맥외교’를 하는 등 중국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와의 교류에서 의미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 거점 지역과 신규 교류를 확대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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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 체결 김동연,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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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 4기 출범
-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8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공식 활동명 : 오마이경기(O.M.G.)] 는 온라인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아니라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경기도의 한류, 자연, 미식, 역사, 축제 등과 관련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의 최신 관광정보까지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기도에 관심을 갖고 보다 편리하게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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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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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10월10일까지 제1기 단원 모집. 김동연, “도의회 제안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악기 협주처럼 협치한 결과”
-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해주셨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개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어우러져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포용과 화합의 경기도를 위해 우리 오케스트라 창단에 불을 지펴주신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이영봉 위원장과 장한별 의원이 지사에게 제안을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말 좋은 모습, 변화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하고 도민을 바라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제1기 단원 모집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10월 중순 채용한다.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원들은 2년 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급받는다.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는 다른 공공기관의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월급제 정규 단원으로 운영되는 방식과 다르다. 도는 2년의 활동 기간 중 눈높이를 맞춘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해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인재 양성의 성격이 더 크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도는 도민이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누리는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운영하기 위해 도민의 기부금 후원과 작·편곡, 합주 참여, 사진·영상 등 재능 기부·자원봉사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단계획 발표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특수학교인 하남 성광학교의 ‘성광 오케스트라’, 성남교육지원청의 ‘유니즌 오케스트라’, 고양 홀트학교의 ‘예그리나 & 국악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이번 창단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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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창단. 10월10일까지 제1기 단원 모집. 김동연, “도의회 제안으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악기 협주처럼 협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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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나선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개최
- [노벨 타임즈]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사업과 관련 있는 IT, 빅데이터, 항공, 방위사업과 함께 연계하는 산업에서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펀드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만들어 경기도민 누구나 투자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오는 각종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을 함께 나누겠다”며 “보험료를 경기도가 내서 도민 전원이 기후보험에 가입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치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앞날을 위한 ‘뉴ABC(에어로스페이스(A), 바이오(B), 클라이밋테크(C))’ 가운데 하나인 기후테크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스타트업 천국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앞서 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업 기획(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UN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2030년까지 기후테크 180억 투자계획),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자산 10억 달러, 한화 1조 원)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은 영국의 푸드테크 업체인 인팜(Infarm),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업체인 어센드엘리먼츠(Ascend Elements)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에너지위원회, 기업,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투자간담회를 개최해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정보를 제공·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5월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지사와의 현지 접견 때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 만나 김동연 지사가 ‘기후주지사’라고 언급했던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는 영상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기후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투자유치 교류회에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이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테크 체험관에서는 ‘백곰이의 하루’라는 테마로, 아직 생소한 기후테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은 대체육 식단 체험, 자원순환을 돕는 인공지능(AI) 페트병 회수기, 신재생 에너지 생산기술 등을 경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미래 기후직업 홍보관에서는 기후테크와 관련해 새로 생기거나 생길 수 있는 일자리와 직무를 소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곳에서는 기후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타트업 채용 설명회도 열렸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도 참여해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종이가 아닌 친환경 스틸캔버스 소재에 그림을 그려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지사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 강볼드 바산자브(Baasanjav Ganbold)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 행사 내빈들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의 ‘기후행동 선언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한편 도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정책부문 대상 수상자는 ‘에너사인 코퍼레이션’ 팀, 창업부문 수상자는 단국대학교 4학년 김기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에너사인 코퍼레이션’팀은 미활용전력을 활용하는 기술로, 김기태 학생은 폐의류를 친환경 택배 완충제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은 앞으로 경기도 기후테크 민간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기후테크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멘토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제2회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서는 110여 팀이 초기(창업 3년 이내)와 도약리그(3년 초과)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경쟁했고, 최우수 수상자로 ㈜센티넬이노베이션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가축분뇨를 재활용 하여 바이오차(Biochar / 토양개선제)를 생산하는 기술로 좋은 평을 받았다. 수상팀은 탄소중립펀드 투자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펀드 투자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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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나선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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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포럼 개최한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통신, 국방·방위산업 등에 전부 관련됐는데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이번 위성발사 계획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는 중요한 걸음을 떼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위성발사 주체들과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만들어 산업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도의회, 민간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이 맡았으며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하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기후위성 발사’ 사업을 구체화하고 도의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도 기후위성은 온실가스 감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산림 변화 감시,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등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관측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도가 독자적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정확한 시기에 효과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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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포럼 개최한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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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리올림픽에서 귀국한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 [노벨 타임즈] 경기도는 20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경기를 즐기는 밝은 모습들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1억 2천여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메달리스트들이 선수단복에 사인해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대회를 통해 겪은 경험담과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얘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 확정하는 등 국내 체육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비인기 종목 선수나 젊은 선수들이 운동을 지속해 올림픽 출전 등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것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 4천134원)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도는 올해 광명시를 시작으로 17개 시군에서 체육인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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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리올림픽에서 귀국한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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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17개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진행, 더하기 쿠폰 2종도 꼭 챙기세요!
- [노벨 타임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제휴를 맺은 17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통 큰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땅땅치킨과 자담치킨이 각각 4천 원을 할인하고, 이밖에 치킨플러스·호식이두마리치킨·해두리치킨·부어치킨·멕시카나·페리카나·누구나홀딱반한닭 등 9개의 프랜차이즈가 할인에 동참한다. 치킨에 이은 피자 브랜드 피자헛, 청년피자, 파파존스, 반올림피자도 5천 원부터 1만 원까지 다양한 할인을 선보인다. 한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유가네닭갈비와 쪽갈비 프랜차이즈 닥엔돈스도 할인한다. 유가네닭갈비는 2만5천 원이상 주문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닥엔돈스는 3만 원 이상 주문시 4천 원을 할인한다. 편의점 이용 고객을 위해 CU와 GS25도 할인에 동참하여 해당 브랜드 모두 배달특급에서 30일까지 2만 원이상 구매시 5천원을 할인한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하기 2천 원’ 쿠폰과 카페/분식 브랜드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 쿠폰’ 할인 2종을 함께 31일까지 제공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기존 할인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욱 크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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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17개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진행, 더하기 쿠폰 2종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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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 체결 김동연,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
-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협력 심화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산업분야 협동 강화로 호혜상승 실현 ▲관광문화, 교육 특히 청소년 분야 우호교류 적극 추진 등 3가지를 제안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시(詩), 속담 등를 인용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나타냈다. 신창싱 당서기는 조선 독립운동가인 창강 김택영 선생의 시 ‘通州從此屬吾鄉,可似崧陽似漢陽(통주종차속오향, 가사송양사한양 : 장쑤성 통주가 이제 내 고향이 됐네. (경기도) 송양처럼 또 한양처럼)’를 인용하며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경기도 출신의 김택영 선생은 구한말 학자로 1905년 중국으로 망명, 장쑤성 난퉁시에서 정착해 독립운동을 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2021년 장쑤성 난퉁시에 문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 역시 중국의 속담과 이백의 시로 화답했다. 이날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만찬장에는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 ‘장쑤성 양저우로 벗을 떠나보내며’의 한 구절인 故人西辭黃鶴樓,煙花三月下揚州(고인서사황학루, 연화삼월하양주 : 나의 벗은 ‘황학루’를 작별하고 꽃 피는 춘삼월 ‘장쑤성 양저우’로 내려가네)가 배경으로 사용됐다. 김 지사는 만찬사에서도 “上有天堂, 下有蘇杭(상유천당, 하유소항.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장쑤성 쑤저우와 저장성 항저우가 있다)”을 언급하며 장쑤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신창싱 당서기는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방한한 첫날, 경기도를 찾아 2011년 맺은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이날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장쑤성 간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다. 또,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그룹도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그동안 경기도 환경산업단 장쑤성 파견, 장쑤성 의료인 경기도 초청연수, 농업 과학 기술 교류와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준비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국민총생산(GDP) 최상위권 지역 중 한 곳으로 우리 기업 중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이 대거 진출했다. 또한 장쑤성은 한중관계 협력에 있어 상징적인 지역이다. 신라 학자인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로 유학을 가 봉직한 곳으로 2007년 중국정부가 외국인 최초 기념관인 최치원 기념관을 설립한 지역이자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머물러 항일독립운동을 한 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소재한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한중의원연맹 소속인 박정 국회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사회공헌)담당 사장,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겸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자매결연 합의서 체결 후에는 장쑤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상하이 총영사, 정계·경제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장쑤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방중 때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는 처음 방한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심화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치맥외교’를 하는 등 중국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와의 교류에서 의미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 거점 지역과 신규 교류를 확대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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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 체결 김동연, “경기도와 장쑤성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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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 4기 출범
-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8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공식 활동명 : 오마이경기(O.M.G.)] 는 온라인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아니라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경기도의 한류, 자연, 미식, 역사, 축제 등과 관련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의 최신 관광정보까지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기도에 관심을 갖고 보다 편리하게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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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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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담소 전면 개방한 김동연, “도민이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겠다”
-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구 도지사관사)를 찾은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에 참석해 “도담소에서 행사할 때 원칙이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하거나 장애인들의 그림을 전시한다”며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들 많이 있다. 조금만 따뜻하게 손 내밀고 관심 가져주시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살지 않으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도민 여러분들이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도담소를 방문한 도민을 안내하는 ‘1일 가이드’로 활동했고, 그동안 도담소에서 진행했던 여러 도민소통 및 국제교류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를 재현한 국제교류 전시관과 도자 조형물에 도민의 바람을 도민들이 직접 새기는 ‘도민을 담다’ 퍼포먼스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25일 시작된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도담소 전시관 ▲문화공연 ▲독립영화 상영 ▲부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의 RE100 달성,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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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담소 전면 개방한 김동연, “도민이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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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 프랑스산업연맹 만나. 투자유치 전략 논의
-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서울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 방한 대표단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17만 3천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랑스 최대 규모의 민간 경제조직이다. 22~24일 정부 부처, 국내 대기업 등과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다. 방한 기업 대표단은 전력 탈탄소화,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에어리퀴드(Air Liquide), 오피모빌리티(OPMobility), 파스칼(Pasqal) 등 11개 사의 17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방한 일정 마지막 날 김동연 지사를 만나기 위해 별도로 간담회 일정을 만들어 초청했다. 김 지사는 프랑스 산업연맹이 방한기간 중 만난 유일한 국내 지자체장이다. 간담회에는 필리프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4개월 전 일드프랑스주 방문 당시 파리에서 환영받았던 것처럼 여러분을 환영하고 싶다. 경기도가 가진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프랑스의 만화 주인공인) 재치 있는 아스테릭스와 꺾이지 않는 오벨릭스라는 다이내믹한 두 사람이 로마군에게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것처럼 저는 경기도와 프랑스 재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 협력과 시너지의 새 장을 열고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기업들에 경기도의 주요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가 소개한 전략산업은 ▲탄소중립 및 RE100정책 등 에너지 서비스 기업의 탈탄소 사업 ▲경기국제 공항 추진사업 ▲시흥시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운영,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기업 가운데 한 곳은 즉석에서 7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내 투자 의향을 밝혀 만남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 직후 프랑스 언론인들과 만나, 프랑스에서 ‘리틀 코리아’로 지칭되는 경기도의 강점과 미래 정치, 경제 발전, 사회문제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올해 1월 프랑스를 방문해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는 등 탄소중립 및 혁신산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프랑스 산업연맹 면담을 계기로 프랑스와 반도체,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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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 프랑스산업연맹 만나. 투자유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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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6개 스타필드서 ‘ESG 협업사업’ 추진 약속
-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6개 스타필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사업 14개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기회로 여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ESG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에 있어서 생각을 같이하고, 함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면서 “앞으로 스타필드와 함께 많은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줄 것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태양광 시설도 만들 것이고 불우한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사업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시장에서 돈으로 잘 보상받지 못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하고 있고 올해는 기후변화에 행동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농촌이나 어촌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회소득도 만들었다”면서 “계속해서 다른 많은 기업과 손잡고 지금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필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 하남, 위례, 부천, 고양, 안성 등 도내 스타필드 매장 6곳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6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협력사업은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유휴공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회적기업 마켓 플레이스 확대, 전통시장 특화브랜드 지원사업을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캠페인, 반려동물 산업 기업 제품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경기히든작가 지원 협업,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협업) ▲미디어 우수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원(경기도 역사·문화·사회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공익 캠페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스타필드 플레이’와 ‘별꿈 서포터즈’ 활용한 멘토링 기회) ▲민·관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 연구(네트워크 구성, 성과측정 연구) 등이다. 모든 사업은 기존 경기도 RE100 등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것으로, 도가 ESG 협업사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 신세계 프라퍼티는 유동 인구가 오가는 스타필드 매장에서 사업 진행에 적극 협력한다. 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민관 협력으로 도민들이 ESG 가치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범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자 5명은 의사 출신 경제학자이자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인 김현철 홍콩과학대 교수, ‘파일럿, '행동력 수업'’의 저자인 항공기 조종사 오현호 파일럿, 해양 폐기물 플로깅 크루 활동을 하는 친환경 뷰티 소셜벤처 톤28의 정마리아 대표, 국악밴드 ‘온도’의 보컬리스트 김아영,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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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6개 스타필드서 ‘ESG 협업사업’ 추진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