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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노벨 타임즈]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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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 30주년을 디딤돌로 보령의 미래를 열어갈 추동력 확보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시는 EV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천~선촌항로 국고여객선 건조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5,1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4년 연속 5천억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해 확보액인 5,115억 원보다 385억 원 상향한 5,5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또한 핵심 정책분야인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의 강력한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 있다. 그간 현안사업이었던 ▲국도21호 2공구(주산~웅천) 확포장 ▲국도77호 우회도로(신흑~남포) 건설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들의 국가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올해는 그간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친환경 모빌리티 R&D사업, 해양레저관광 육성사업 등과 연계·확장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할 중대한 시기다. 시는 중앙부처 집중방문 기간을 운영하고 실무진 중심의 추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속적인 지역소득 창출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우리 지역명인 보령(保寜)의 의미처럼 시민이 영원토록 평안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어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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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 충남창경센터 반둥 테크서밋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과 12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소재한 더 트랜스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서자바주 정부, 충청남도 자카르타통상사무소, 스타트업, 현지 투자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둥 스타트업 테크서밋(Bandung Startup Tech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반둥 스타트업 테크서밋(Bandung Startup Tech Summit)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기후테크 분야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11일에는 현지 투자자 대상 8개사의 IR과 시장진출 세미나, 12일에는 한-인니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및 1:1 밋업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는 △에이비알 △디고랩스 △딥비전스 △리피드 △별따러가자 △더키퍼 △티엠이브이넷 △모니트 등 8개사가 참여하여 IR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리싸이클링 관련 스마트 시티 솔루션 분야는 현지 투자자 및 현지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어진 시장진출 세미나에서는 현지 공공조달 전문기업인 PT. INES가 인도네시아 공공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삼천리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고려 중인 한국 스타트업들이 지원 가능한 정부지원사업 및 현지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충청남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하원정 소장은 인도네시아(서자바주) 시장을 소개하여, 충남 스타트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12일에는 사전 배포된 티저레터와 IR 피칭을 통해 현지 투자자, 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1:1 매칭을 통해 밋업을 진행했으며, 양 국가 간 새로운 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특히, 본 행사에서 충남창경센터와 싱가포르 소재 초기 투자자인 Meet Ventures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간 활발한 교류 촉진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공동 투자 등 협력을 도모했다. 충남창경센터 ODA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재준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스타트업 테크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서자바주 정부, 재외공관 등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고, 현지 투자자, 현지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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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다·생명이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만든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활용을 위한 ‘더 큰 그림’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타재 문턱을 넘지 못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과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용역을 진행한 해양환경공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비전으로 ‘바다와 생명이 모두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제시했다. 기본 방향은 해양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이다. 체계적 보존 분야 세부 사업으로는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갯벌 생태계 복원 △연안 오염원 저감 △담수호 생태 복원 △ESG 기반 블루카본 실증단지 조성 △해양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이행 △해양보호 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생태마을 지정·운영 △가로림만 보전센터 등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이용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생태탐방로 △생태 탐방 뱃길 △가로림만 아카데미 △서해 갯벌 생태공원 △점박이물범 관찰관 △식도락 거리 △가로림만 마라톤길 △가로림만 국제협력교류센터 △해양생태공원 탐방원 △가로림만 탐험형 상품 개발·운영 등을 세부 사업에 담았다. 종합계획 기간은 2034년까지 10년, 사업 예산은 총 4431억 원으로 예상했다. 가로림만 국가생태공원만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기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한 예산 의존을 탈피 및 국비·민간 투자 등 예산 확보 다양화 △세계자연유산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통한 해양 공간 경쟁력 강화 △가로림만-와덴해·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협력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도는 이번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첫 사업인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희정 박사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의 보존 및 이용’을 주제로 가졌다. 토론은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 해양환경공단 장원제 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본부장, 충남연구원 오혜정 박사,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권경숙 센터장 등이 참여해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육근형 박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해양 공간에서는 갯벌·염생식물 등 충분한 탄소흡수원이 있다”며 “앞으로 탄소흡수원의 효과를 검증하는 한편, 국가해양생태공원에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혜정 박사는 “해역뿐만 아니라 연안 육역까지 포함해 공간을 일원화 한 생태계 보존 방안과, 연안 오염원 관리 실태 및 육역 유입 오염원 저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에는 다양한 해양자원이 분포해 있고,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의 정책 공약”이라며 “앞으로 해수부 및 지자체 간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K-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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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증평인삼배 제2회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 합동훈련 마라톤대회' 극찬 속 마무리
‘2024 증평인삼배 제2회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 합동훈련 마라톤대회’가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회 주최로 지난 6일 오전 8시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 도내 마라톤동호인을 중심으로 마라톤동호인 500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부와 장애인부, 장년부, 청년부를 통해 생활체육의 사회적 약자와 세대간 균형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화합의 대회로 마련됐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주로가 강점인 증평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삼골축제 마지막 날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대회 참가자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고 인삼골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대회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이어 충북도내 11개 시·군 마라동동호인 클럽이 합동훈련을 겸하는 뜻깊은 대회로 치러졌다. 출전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의 참가비 모금과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생활체육인들 스스로 대회의 기획과 운영, 출전까지 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화예술인들의 기록증 작성과 감동을 주는 작품액자 나누기 등 스포츠와 예술을 접목하는 등 경제·문화예술·교육·관광이 융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마라톤대회였다. 이재영 군수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충북 동호인 분들이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리는 이곳 보강천변을 한발한발 내달리며 증평의 정취를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직접 전맹시각장애인 참여자와 동반주를 하며 청주맹학교의 체육시설 보완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답변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기철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회 이사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최지인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생활체육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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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루지 및 요트체험 성황리 마쳐
[노벨 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한 '2023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상반기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루지 및 요트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루지(1일 차)와 요트(2일 차)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1일 차 루지 체험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무사히 루지 체험을 마쳤다. 2일 차 진행한 요트 체험에서는 요트의 기본 원리와 작동법 등을 익히며 조종 기술을 익혔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보호자 A 씨는 “아이가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강좌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좌가 있다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소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의 폭이 넓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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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엑스페릭스, 충북도와 MOU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협력 위해 손잡아
- [노벨 타임즈] 충북도는 21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메타, TSMC 등이 주목하고 있는 퓨리오사AI 그리고 ㈜엑스페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세계시장 진출 활동에 힘입어 가속기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P비즈니스 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열관리 소재 개발사 XCM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제품 외에 첨단소재 및 AI 솔루션 분야로도 산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구축과 운영에 든든한 협력자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속기로 하여금 오창이 세계적 과학도시로 부상하고 가속기가 충북 기업들에 획기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북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에 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이후로 자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조 1,643억 원(정부 9,643억, 충북도 1,000억, 청주시 1,000억)에 달하는 규모로 청주시 오창읍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54만㎡ 부지에 구축되고 있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9년 완공이 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이 된다. 방사광가속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초․응용과학 연구는 물론 우리도 전략산업인 반도체,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개발과 성능 향상을 비롯한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반이기 때문이다. 방사광가속기의 주된 활용 사례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필수 첨단 연구 장비가 바로 방사광가속기였으며, 2009년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를 종식한 ‘타미플루’ 개발에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있는 방사광가속기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례가 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이러한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발의된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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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엑스페릭스, 충북도와 MOU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협력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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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 [노벨 타임즈]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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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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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육군병장몰’오픈, 우수한 논산농식품이 한 곳에.. 논산딸기 비롯한 논산 농특산물,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 [노벨 타임즈]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논산육군병장몰’이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논산육군병장몰’은 지역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의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논산의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논산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간 논산육군병장몰 신규가입 고객 및 알림받기 설정 고객 1,000명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논산딸기’를 비롯한 전 품목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논산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한 라이브 특집 방송을 통해 달콤하고 신선한 논산딸기와 농식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논산육군병장몰’ 입점 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다양한 마케팅 및 판촉 행사를 기획해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육군병장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논산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유통 판로를 확보하여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논산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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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육군병장몰’오픈, 우수한 논산농식품이 한 곳에.. 논산딸기 비롯한 논산 농특산물,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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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서 전달
- [노벨 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3일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과 사업 선정서 전달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1차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한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파도어촌계,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와 2차년도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살림 아산 지역돌봄 실행단(모임), 주식회사 위드유, 소망사회적협동조합, 외산제일교회, 규암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공적 돌봄 한계 해소 및 예방적 돌봄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차년도(2024년)에 도내 4개 지역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돌봄조직 양성교육 20회, 돌봄이웃 안부살핌 활동 48회 진행했다. 또한 도내 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5개 지역을 공모하여 돌봄조직 모집 및 고립가구 발굴, 돌봄조직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고립가구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관계지향 활동과 어르신 학교(건강․취미 교실)운영을 지원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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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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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5년도 제1회 추경안 등 심사
- [노벨 타임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등 6개 소관 부서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자치연수원 공간 리모델링에 대해 질의하며 “있는 건물을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할 때는 더욱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4개월의 짧은 연구용역 기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 또한 자치연수원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이 세워진 것을 질타하며 “비슷한 여러 개의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 있다”고 우려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사전절차 과정과 우기 등을 고려한다면 사업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인증을 받지 않은 기존의 파크골프장을 개조‧확장해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도 문화체육관광국에 “지방재정법에 따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있는 사업만 투자심사를 할 수 있고, 투자심사 결과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점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질타하며 “그에 반해 충주, 영동, 단양 등 타 지역에는 파크골프장 지원이 더디다”고 타 지역에도 지원을 늘려주길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행정국에 “사무실 이전‧배치와 관련해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때 사무실 재배치가 이뤄질 텐데 사업이 조급하게 이뤄지는 것 같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염려된다”면서 “행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지윤 의원(비례)이 발의한 ‘충청북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 재‧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수정의결 됐다. 행정문화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마친 제1차 추경예산안은 19일에 열리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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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5년도 제1회 추경안 등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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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지법 개정 건의
- [노벨 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12일 논산시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지원과 함께 농지법 개정에 관한 내용을 건의했다. 1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은은 논산시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고,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방문한 농가는 지난 2023~2024 청년후계농 자금과 충청남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작년 9월 창업했으며, 3천 평방미터 규모의 킹스베리 딸기 농가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에 대응하여 스마트 농업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청년 창업을 위한 농식품부-농협-논산시의 유기적인 지원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대한 지원 및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스마트 농업에 대한 농협 관심 확대 등의 필요성 등에 관한 이야를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변화 등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스마트팜화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여기에 젊은 청년들이 함께 뛰어들어 연구하고, 발전하는 농업을 실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농촌교육농장, 휴양마을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지법에서 농업 생산 또는 농지개량과 직접적 관련 행위 이외 토지이용행위를 제한하여 대부분의 체험농가가 농지법을 위반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며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농장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건의사항에 공감하며, 도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향후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의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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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지법 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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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엑스페릭스, 충북도와 MOU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협력 위해 손잡아
- [노벨 타임즈] 충북도는 21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메타, TSMC 등이 주목하고 있는 퓨리오사AI 그리고 ㈜엑스페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세계시장 진출 활동에 힘입어 가속기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P비즈니스 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열관리 소재 개발사 XCM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제품 외에 첨단소재 및 AI 솔루션 분야로도 산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구축과 운영에 든든한 협력자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속기로 하여금 오창이 세계적 과학도시로 부상하고 가속기가 충북 기업들에 획기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북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에 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이후로 자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조 1,643억 원(정부 9,643억, 충북도 1,000억, 청주시 1,000억)에 달하는 규모로 청주시 오창읍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54만㎡ 부지에 구축되고 있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9년 완공이 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이 된다. 방사광가속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초․응용과학 연구는 물론 우리도 전략산업인 반도체,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개발과 성능 향상을 비롯한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반이기 때문이다. 방사광가속기의 주된 활용 사례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필수 첨단 연구 장비가 바로 방사광가속기였으며, 2009년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를 종식한 ‘타미플루’ 개발에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있는 방사광가속기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례가 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이러한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발의된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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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 [노벨 타임즈]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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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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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육군병장몰’오픈, 우수한 논산농식품이 한 곳에.. 논산딸기 비롯한 논산 농특산물,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 [노벨 타임즈]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논산육군병장몰’이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논산육군병장몰’은 지역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의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논산의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논산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간 논산육군병장몰 신규가입 고객 및 알림받기 설정 고객 1,000명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논산딸기’를 비롯한 전 품목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논산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한 라이브 특집 방송을 통해 달콤하고 신선한 논산딸기와 농식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논산육군병장몰’ 입점 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다양한 마케팅 및 판촉 행사를 기획해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육군병장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논산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유통 판로를 확보하여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논산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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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육군병장몰’오픈, 우수한 논산농식품이 한 곳에.. 논산딸기 비롯한 논산 농특산물,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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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서 전달
- [노벨 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3일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과 사업 선정서 전달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1차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한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파도어촌계,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와 2차년도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살림 아산 지역돌봄 실행단(모임), 주식회사 위드유, 소망사회적협동조합, 외산제일교회, 규암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공적 돌봄 한계 해소 및 예방적 돌봄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차년도(2024년)에 도내 4개 지역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돌봄조직 양성교육 20회, 돌봄이웃 안부살핌 활동 48회 진행했다. 또한 도내 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5개 지역을 공모하여 돌봄조직 모집 및 고립가구 발굴, 돌봄조직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고립가구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관계지향 활동과 어르신 학교(건강․취미 교실)운영을 지원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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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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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5년도 제1회 추경안 등 심사
- [노벨 타임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등 6개 소관 부서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자치연수원 공간 리모델링에 대해 질의하며 “있는 건물을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할 때는 더욱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4개월의 짧은 연구용역 기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 또한 자치연수원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이 세워진 것을 질타하며 “비슷한 여러 개의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 있다”고 우려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사전절차 과정과 우기 등을 고려한다면 사업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인증을 받지 않은 기존의 파크골프장을 개조‧확장해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도 문화체육관광국에 “지방재정법에 따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있는 사업만 투자심사를 할 수 있고, 투자심사 결과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점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질타하며 “그에 반해 충주, 영동, 단양 등 타 지역에는 파크골프장 지원이 더디다”고 타 지역에도 지원을 늘려주길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행정국에 “사무실 이전‧배치와 관련해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때 사무실 재배치가 이뤄질 텐데 사업이 조급하게 이뤄지는 것 같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염려된다”면서 “행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지윤 의원(비례)이 발의한 ‘충청북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 재‧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수정의결 됐다. 행정문화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마친 제1차 추경예산안은 19일에 열리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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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5년도 제1회 추경안 등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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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지법 개정 건의
- [노벨 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12일 논산시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지원과 함께 농지법 개정에 관한 내용을 건의했다. 1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은은 논산시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고,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방문한 농가는 지난 2023~2024 청년후계농 자금과 충청남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작년 9월 창업했으며, 3천 평방미터 규모의 킹스베리 딸기 농가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에 대응하여 스마트 농업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청년 창업을 위한 농식품부-농협-논산시의 유기적인 지원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대한 지원 및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스마트 농업에 대한 농협 관심 확대 등의 필요성 등에 관한 이야를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변화 등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스마트팜화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여기에 젊은 청년들이 함께 뛰어들어 연구하고, 발전하는 농업을 실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농촌교육농장, 휴양마을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지법에서 농업 생산 또는 농지개량과 직접적 관련 행위 이외 토지이용행위를 제한하여 대부분의 체험농가가 농지법을 위반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며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농장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건의사항에 공감하며, 도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정부 스마트농업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향후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의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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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지법 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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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15개 가동
- [노벨 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10개를 최근 추가 선정, 총 15개 전담 여행사를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전담 여행사는 차별화된 충남 관광 상품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선정·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한 전담 여행사는 국내 6개, 국외 4개로, 충남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판매, 충남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문화유산 등을 연계한 고품질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전담 여행사에 맞춤형 관광 상품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담 여행사 운영을 통해 도내 관광객 유입 증가와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담 여행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운영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담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 등을 개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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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15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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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 충남 서산시는 2월 28일 운산면에서 농업회사법인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면 상성리 일원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스마트팜은 1.5㏊ 규모의 온실을 갖췄으며, 에스피아그리㈜는 향후 해당 스마트팜 규모를 20㏊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에는 딸기 생산 배드를 2단으로 설치됐으며, 일부에는 딸기가 정식돼 올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될 예정이다. 에스피아그리㈜는 여름철 냉방을 통해 사계절 딸기 생산 및 유통을 계획 중이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기존 방식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성 에스피아그리㈜ 대표는 “이번 스마트팜이 지역농업 발전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이용한 재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스마트팜 준공은 서산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산시 또한 지역 내 스마트팜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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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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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 30주년을 디딤돌로 보령의 미래를 열어갈 추동력 확보
-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시는 EV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천~선촌항로 국고여객선 건조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5,1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4년 연속 5천억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해 확보액인 5,115억 원보다 385억 원 상향한 5,5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또한 핵심 정책분야인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의 강력한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 있다. 그간 현안사업이었던 ▲국도21호 2공구(주산~웅천) 확포장 ▲국도77호 우회도로(신흑~남포) 건설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들의 국가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올해는 그간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친환경 모빌리티 R&D사업, 해양레저관광 육성사업 등과 연계·확장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할 중대한 시기다. 시는 중앙부처 집중방문 기간을 운영하고 실무진 중심의 추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속적인 지역소득 창출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우리 지역명인 보령(保寜)의 의미처럼 시민이 영원토록 평안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어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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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 30주년을 디딤돌로 보령의 미래를 열어갈 추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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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금희 제16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 [노벨 타임즈] 충남도는 3일자로 제16대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금희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정 원장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국외 유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물질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최적의 실험실 운영을 위한 장비 구축 등 품질시스템 운영 강화에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보건·환경 분야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또 “그동안 원장이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보건·환경 분야의 국제적 검사능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와 환경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도내 유일의 공신력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고 도민의 부름에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산 출신인 정 원장은 1991년 6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약 35년간 근무하며 대기연구부장, 식약품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8월 대전대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기간 중에는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연구원 직원들에게는 업무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 능력 있고 자상한 선배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식품·의약품 및 환경 분야의 공인 검사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신·변종 감염병 검사 △식중독균 추적 관리 △잠복결핵(IGRA) 확인진단 △식품, 의약품 안전성 검사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미세먼지·오존 경보제 운영 △서북부 산단지역 대기질 감시 시스템 운영 △토양오염·악취 실태조사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대기·물환경·환경소음 측정망 운영 △먹는물 및 폐기물·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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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금희 제16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