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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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타이베이, 사천시 매력에 홀딱 빠지다.
    [노벨 타임즈] 사천시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해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인센티브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천시 관광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해외 현장 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합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했다. 우선 B2B 현장 설명회를 위해 한국송출 물량 1위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와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방문하여 사천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도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관광의 밤’ 행사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를 통한 사천시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와 패키지 여행상품 등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광장에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현장 B2C 로드쇼를 통해 사천시는 대만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여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천관광 SNS를 팔로우한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스노우볼 등 사천시 관광기념품 8종을 경품으로 증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 관계자는 “대만은 경남을 찾는 해외 입국자 수 1위의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사천시의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잠재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정비와 숙박 등 편의시설 인프라를 갖추는데 사천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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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4월11일 스위스 베른에서 하인리히 셸렌베르크(Heinrich Schellenberg) 스위스 외교부 차관보와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을 전후로 양국 정상, 총리, 외교장관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온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사상 최대치(46.7억불)를 기록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이 양국 경제 및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양자기술, 바이오, AI, 사이버안보 등 첨단 과학·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서 이러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정 차관보의 스위스 방문으로 약 10년 만에 스위스에서 양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한-EFTA FTA를 토대로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 과학기술, 국제무대, 인적교류 분야에서도 더욱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스위스 정부가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여 아시아 지역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외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적극 확대,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차관보는 러북 협력 및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동북아 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차관보는 스위스가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지난 70여년 간 정전협정 이행 감독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해 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양 차관보는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스위스가 체르마트 라운드테이블의 연례 개최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 촉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부터 양국이 함께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인 만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셸렌베르크 차관보가 작년 제1차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 주최 등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의 장 제공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도 동 회의에 참석했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한-스위스 정책협의회 개최 전 4.10.(목) 오후 알렉산드레 파셀(Alexandre Fasel) 스위스 외교차관을 예방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의 이번 스위스 방문은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인 스위스와의 관계 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 관계를 첨단 과학기술 등 혁신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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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문체부, 아랍에미리트에 '케이-콘텐츠'와 연관상품 진출 거점 마련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4월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연 ‘코리아 360’은 해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네시아 ‘코리아 360’은 2024년 한 해에만 159만 명이 방문해 약 27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 1,606㎡ 규모로 조성됐다. 중동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고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시장의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 한류 상품 홍보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한류와 연관산업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대형 행사가 열리는 무대 공간인 ‘메인 아트리움’ 외에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식품‧화장품과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 30일까지 3만 2천 명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방과 사진 촬영관, 게임‧웹툰 등 한국인이 즐기는 콘텐츠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은 현지인들에게 한류를 더욱 가깝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아 360’ 운영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소관 분야의 제품 입점과 전시, 홍보마케팅 행사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해외홍보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개관행사에서는 레드씨, 가호, 씨아이엑스(CIX), 엑소(EXO)의 첸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 웹툰 '이태원클라쓰' 조광진 작가의 사인회,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국 패션 특별전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케이-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연관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6개 부처가 힘을 모아 해외홍보관 개관을 준비했다.”라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 개관이 중동 지역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산 제품 수출 확대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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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외교부, 제3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 개최
    [노벨 타임즈] 한국과 호주는 4월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3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호주측에서는 제랄드 톰슨(Gerald Thomson) 외교통상부 동남아 전략・개발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정책대화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한호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등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 관심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및 금년 채택 예정인 아세안 공동체 비전(ACV) 2045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이행의 맥락에서 지원 중인 디지털 전환,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 재난대응 등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호주측은 2021년 아세안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및 행동계획 이행 경험을 공유하고, 2040 호주 동남아 경제전략 등을 소개했다. 양측은 아세안의 오랜 대화상대국이자 최고 단계 파트너십을 수립한 국가로서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인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아세안과의 협력이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도록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對아세안 외교의 외연 확장을 위해 호주를 비롯한 대화상대국들의 지역 이니셔티브와도 접점을 확대하면서 창의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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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인천경제청, 인도와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첫걸음
    [노벨 타임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양 도시 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협력 사절단을 꾸려, 7일부터 사흘 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한국-인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 명문 공대와의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7일 오후(현지 시간 기준)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 IGF)의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서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둘째 날, 인천경제청은 뭄바이광역개발청(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측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9일(현지 시간 기준)에는 인천경제청과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Roorkee) 간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행사 개최 및 지식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송도에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개최된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Sarvottam Uttar Pradesh Global Governance & Smart City Vision 2025)’행사에서 체결됐다.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 인도 제국에서 부총독 제임스 토마슨 경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이다. 인도 정부가 설립한 국립 인도공과대학 중 일곱번째 캠퍼스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손꼽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서남아시아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 송도에서 개최할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 인도 주정부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만나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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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경상남도와 10개 시군이 힘을 합쳤다!” 대만 현지서 관광유치 마케팅 ‘풀가동’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10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현지 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만 주요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시군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1일에는 경남 대표단이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 트래블(Lion Travel)과 한국 송출 규모가 높은 콜라투어(Cola Tour) 본사를 방문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 및 체류형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하며,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과 라이언 트래블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남-대만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경남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대만 현지 여행업계를 초청해 경남의 핵심 콘텐츠와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상품화를 위한 시군과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에 직접 소개하고,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 실무적인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12일에는 타이베이 대표 관광지인 스린 야시장 인근 공연예술센터에서 타이베이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행사가 펼쳐진다. 참여 시군은 개별 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익스피디아(Expedia) 대만지사와 현지 여행사들도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남 여행상품 및 숙박 예약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예약 유도에도 나선다.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이스타항공은 항공권 및 숙박권을 후원해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대만은 김해공항 입국자수 1위인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도내 시군이 직접 대만 현지를 찾아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라며, “해외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가 글로벌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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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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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타이베이, 사천시 매력에 홀딱 빠지다.
    [노벨 타임즈] 사천시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해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인센티브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천시 관광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해외 현장 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합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했다. 우선 B2B 현장 설명회를 위해 한국송출 물량 1위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와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방문하여 사천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도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관광의 밤’ 행사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를 통한 사천시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와 패키지 여행상품 등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광장에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현장 B2C 로드쇼를 통해 사천시는 대만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여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천관광 SNS를 팔로우한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스노우볼 등 사천시 관광기념품 8종을 경품으로 증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 관계자는 “대만은 경남을 찾는 해외 입국자 수 1위의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사천시의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잠재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정비와 숙박 등 편의시설 인프라를 갖추는데 사천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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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외교부, P4G 정상회의 참석 및 베트남 공식방문 예정
    [노벨 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4차 P4G 정상회의 참석 및 베트남 양자 공식 방문을 위해 4.15.(화)-17.(목)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고, 덴마크, 네덜란드 등 P4G 회원국들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라오스 등 총 20여 개국과 유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녹색 분야 벤처기업,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 계기에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개최, 고위인사 면담, 우리 동포·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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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4월11일 스위스 베른에서 하인리히 셸렌베르크(Heinrich Schellenberg) 스위스 외교부 차관보와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을 전후로 양국 정상, 총리, 외교장관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온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사상 최대치(46.7억불)를 기록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이 양국 경제 및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양자기술, 바이오, AI, 사이버안보 등 첨단 과학·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서 이러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정 차관보의 스위스 방문으로 약 10년 만에 스위스에서 양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한-EFTA FTA를 토대로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 과학기술, 국제무대, 인적교류 분야에서도 더욱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스위스 정부가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여 아시아 지역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외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적극 확대,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차관보는 러북 협력 및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동북아 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차관보는 스위스가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지난 70여년 간 정전협정 이행 감독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해 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양 차관보는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스위스가 체르마트 라운드테이블의 연례 개최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 촉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부터 양국이 함께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인 만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셸렌베르크 차관보가 작년 제1차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 주최 등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의 장 제공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도 동 회의에 참석했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한-스위스 정책협의회 개최 전 4.10.(목) 오후 알렉산드레 파셀(Alexandre Fasel) 스위스 외교차관을 예방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의 이번 스위스 방문은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인 스위스와의 관계 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 관계를 첨단 과학기술 등 혁신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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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수교 60주년 계기 볼리비아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한국과 볼리비아의 수교 60주년 계기에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장명수 前 주아르헨티나대사를 외교부장관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장 특사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볼리비아 라파스(수도)를 공식 방문하고, ▴볼리비아 부통령 예방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 및 기획개발부 장관 면담 ▴한-볼리비아 미래협력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다. 우선, 장 특사는 4월 9일 '다비드 초께우안카 쎄스페데스(David Choquehuanca Céspedes)' 볼리비아 부통령을 예방했다. 양측은 지난 60년 동안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장 특사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폭우 및 홍수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연대의 뜻을 표명하는 한편,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과 볼리비아의 독립 200주년 등을 맞이하여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장 특사는 4월 10일 '알바로 루이스 가르시아(Alvaro Ruiz García)'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장 특사는 4월 10일 '세르히오 쿠시칸키 로아이사(Sergio Cusicanqui Loayza)'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장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양국간 개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핵심광물(리튬) 등 새로운 분야로의 실질협력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쿠시칸키 장관은 볼리비아의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기여와 역할을 평가했으며, 장 특사는 수교 60주년을 기점으로 개발협력을 내실화하는 가운데, 실질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장 특사는 4월 10일 오전에 개최된 ‘2025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 기념 미래협력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구상을 소개했다. 장 특사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는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볼리비아가 ▴고위급 교류 심화 ▴경제‧개발 파트너로서의 협력 증진 ▴기후변화, 공급망 위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파트너로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이번 외교장관 특사의 볼리비아 방문은 글로벌 복합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우리가 중남미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실질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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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히말라야로 뻗어나가는 'K-법제' 법제처,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청사진 논의
    [노벨 타임즈] 법제처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네팔 법무부 및 재무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개발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별 협력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법제처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네팔 현지조사와 네팔 법무부 및 정보통신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 법령정보시스템의 활용ㆍ관리 현황을 네팔에 소개하고,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의 청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연수에는 그 목적에 걸맞게 네팔 법무부 차관보인 아루나 조쉬(Aruna Joshi)를 비롯한 네팔 법무부, 정보통신부, 재무부, 대법원, 입법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10명이 참여했고, 특히 11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시버 먀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법제처, 국회 및 한국법제연구원 등의 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법령정보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법령정보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미래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제처는 2025년 하반기 KOICA의 사업심사를 거쳐 네팔 법령정보 파일럿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수립 및 업무절차 재설계(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네팔의 주요 법령들을 담은 파일럿 시스템이 구축되어 3,000만 명에 달하는 네팔 국민들뿐만 아니라 네팔에 진출하려는 기업 등 많은 사람들이 네팔의 법령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청연수를 주관한 김창범 법제처 차장은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에 이와 같은 사업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본 사업을 통해 한국과 네팔이 더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고, 앞으로의 50년, 그 이상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partner country)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상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 사업에 제안기관으로 참여하는 것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는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에 착수하는 등 “Access to Justice” 구현을 통한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의 확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관계 국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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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문체부, 아랍에미리트에 '케이-콘텐츠'와 연관상품 진출 거점 마련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4월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연 ‘코리아 360’은 해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네시아 ‘코리아 360’은 2024년 한 해에만 159만 명이 방문해 약 27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 1,606㎡ 규모로 조성됐다. 중동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고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시장의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 한류 상품 홍보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한류와 연관산업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대형 행사가 열리는 무대 공간인 ‘메인 아트리움’ 외에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식품‧화장품과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 30일까지 3만 2천 명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방과 사진 촬영관, 게임‧웹툰 등 한국인이 즐기는 콘텐츠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은 현지인들에게 한류를 더욱 가깝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아 360’ 운영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소관 분야의 제품 입점과 전시, 홍보마케팅 행사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해외홍보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개관행사에서는 레드씨, 가호, 씨아이엑스(CIX), 엑소(EXO)의 첸 등이 축하공연을 하고 웹툰 '이태원클라쓰' 조광진 작가의 사인회,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국 패션 특별전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케이-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연관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6개 부처가 힘을 모아 해외홍보관 개관을 준비했다.”라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 개관이 중동 지역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산 제품 수출 확대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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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외교부, 제3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 개최
    [노벨 타임즈] 한국과 호주는 4월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3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호주측에서는 제랄드 톰슨(Gerald Thomson) 외교통상부 동남아 전략・개발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정책대화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한호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등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 관심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및 금년 채택 예정인 아세안 공동체 비전(ACV) 2045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이행의 맥락에서 지원 중인 디지털 전환,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 재난대응 등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호주측은 2021년 아세안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및 행동계획 이행 경험을 공유하고, 2040 호주 동남아 경제전략 등을 소개했다. 양측은 아세안의 오랜 대화상대국이자 최고 단계 파트너십을 수립한 국가로서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확인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아세안과의 협력이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도록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對아세안 외교의 외연 확장을 위해 호주를 비롯한 대화상대국들의 지역 이니셔티브와도 접점을 확대하면서 창의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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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인천경제청, 인도와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첫걸음
    [노벨 타임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양 도시 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협력 사절단을 꾸려, 7일부터 사흘 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한국-인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 명문 공대와의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7일 오후(현지 시간 기준)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 IGF)의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서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둘째 날, 인천경제청은 뭄바이광역개발청(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측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9일(현지 시간 기준)에는 인천경제청과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Roorkee) 간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행사 개최 및 지식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송도에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개최된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Sarvottam Uttar Pradesh Global Governance & Smart City Vision 2025)’행사에서 체결됐다.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 인도 제국에서 부총독 제임스 토마슨 경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이다. 인도 정부가 설립한 국립 인도공과대학 중 일곱번째 캠퍼스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손꼽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서남아시아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 송도에서 개최할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 인도 주정부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만나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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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경상남도와 10개 시군이 힘을 합쳤다!” 대만 현지서 관광유치 마케팅 ‘풀가동’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10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현지 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만 주요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시군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1일에는 경남 대표단이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 트래블(Lion Travel)과 한국 송출 규모가 높은 콜라투어(Cola Tour) 본사를 방문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 및 체류형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하며,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과 라이언 트래블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남-대만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경남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대만 현지 여행업계를 초청해 경남의 핵심 콘텐츠와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상품화를 위한 시군과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에 직접 소개하고,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 실무적인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12일에는 타이베이 대표 관광지인 스린 야시장 인근 공연예술센터에서 타이베이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행사가 펼쳐진다. 참여 시군은 개별 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익스피디아(Expedia) 대만지사와 현지 여행사들도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남 여행상품 및 숙박 예약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예약 유도에도 나선다.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이스타항공은 항공권 및 숙박권을 후원해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대만은 김해공항 입국자수 1위인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도내 시군이 직접 대만 현지를 찾아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라며, “해외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가 글로벌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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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정부, 미얀마 지진 피해에 대한 추가 인도적 지원 제공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3월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한 200만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이재민용 텐트(약 500대), 물통(약 4,000개), 담요(약 80,000개) 등 KOICA 비축물자를 포함, 200만불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국제기구 등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협의했다. 정부는 작년 미얀마 및 주변국 내 로힝야 난민 등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주요 국제기구를 통해 총 2,300만불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 경감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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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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