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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베트남 우호교류도시 박장시 방문단 내방
[노벨 타임즈]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박장시 땅딘환 시장 등 5명의 방문단이 오는 25일까지 3일간의 서구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땅딘환 시장 일행은 지난 5월 박장시에서 대전 서구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후 서구를 처음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교류 관심 분야인 교육, 의료기관과 우수 기업체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구에서는 박장시와 2017년부터 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의료, 관광 분야 등의 사전 교류를 꾸준히 이어 왔으며, 코로나19로 상호교류가 여의찮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편으로 교류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장시의 방문을 계기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력과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국제도시 역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박장성의 성도인 박장시는 수도 하노이에서 40㎞가량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중요한 산업단지로 한국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한·베 경제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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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수상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구이린시에서 개최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세계 13개국에서 여행사와 관광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제주시에서는 안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룰렛돌리기 이벤트, 무드 등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 전시상, 최우수 조직상, 최우수 창의상 등 세 가지 상이 있으며, 제주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함께 공동으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고 유네스코 4관왕 달성한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의 잠재적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제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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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아세안 회원국 대상 관광 투자유치 본격화
[노벨 타임즈]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여성경제인포럼(WEF)에 참석하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세계여성경제인포럼(WEF)은 2023년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장국인 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에 96회를 맞이했으며 세계 15개국의 기업, 기관,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32억 불을 기록한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아세안 지역은 전통적으로 산업보다는 관광 분야에서 강국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제주공원(말라야 파크), 한국마을(카두 응앙) 등이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회원국에서는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향후 제주도 신화월드(15억 불 투자)의 사례와 같이 아세안 회원국들의 경남 관광투자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 현장에서 투자상담을 한 아치펠라고 그룹은 1997년 설립되어 보유 호텔(200개) 기준으로 세계 100대 글로벌 체인호텔이다. 동남아는 물론 호주, 중동, 남미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관광 분야 대기업이다. 경남투자청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남해안 관광벨트로의 투자유치를 위해 아세안 최대 민간 호텔그룹인 아치펠라고 투자담당 지타 마리스카 부사장과 상담했으며, 향후 경남투자청과 원스톱 투자지원 협약(LOI)을 체결하고 도내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초청 홍보여행(팸투어) 등을 기획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아치펠라고 호텔그룹의 사례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100대 호텔그룹 대상의 타깃 마케팅을 통해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를 통해서도 세계 곳곳에서 호텔을 운영 중인 한상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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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테마파크, 펀 도슨트 선진지 견학 실시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22일 전주, 익산 일대에서 순창발효테마파크 펀 도슨트 선진지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 펀(Fun) 도슨트란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도록 돕는 사람으로 순창 발효테마파크에서 안전과 해설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순창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파크 전반에 대해 소개 안내하는 펀도스트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스킬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펀 도슨트는 전라북도의 중심 도시 전주의 전주한옥마을 일대 전문해설 투어 견학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 하림본사를 방문해 기업 견학프로그램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윤숙 대표는“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찾은 모든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특색있는 투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펀 도슨트 투어를 원하는 단체 관광객은 순창발효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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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방문해 우호협력 교류 다지고 돌아와…베트남마을 조성사업 결실 맺기 위해 상호 노력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봉화군 우호교류단이 베트남과의 우호교류 4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이 리 왕조 공통의 역사 기반을 바탕으로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뜨선시와의 우호 교류를 추진해왔고 이와 뜻을 같이한 뜨선시가 베트남 리 왕조의 건국기념축제인 덴도축제에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박현국 군수를 단장으로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동교 부의장, 화산이씨 종친회, 전문교수,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봉화군 우호교류단 17명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 국가의 우호교류를 다지고 봉화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양 국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교류단은 덴도축제 개막식과 딘방방 인민위원회 간담회, 도사원 천도 선포제 등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했으며 뜨선시장, 박린부성장, 주한 베트남 대사를 면담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설명을 들은 베트남 및 대사관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적시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건축 전공인 전문성을 살려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건축물에 대한 베트남적 시각에서의 자문을, 부엉 꾸억 투언 박린성 부성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우호교류단 및 공연단 파견을 약속했다. 오영주 주한베트남 대사 역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베 양국의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방문을 원동력 삼아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교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리 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결실을 맺고 올해 하반기중에는 베트남 뜨선시 관계자를 초청해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은 베트남 통일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인 화산이씨가 정착한 국내 유일의 유적지인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대에 역사 ․ 문화 ․ 휴양을 테마로 한 3개 지구로 베트남 역사관, 전통 공연장, 연수․숙박․교육시설,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내 국비확보 등 국가사업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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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국제 자매결연 협약식 맺어
[노벨 타임즈] 고성군이 4월 25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사오카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성군을 초청했으며,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고성군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4월 25일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코바야시 요시후미 가사오카시장, 세노 히로유키 가사오카시의회 의장 및 일본의 각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도시 간 최초로 교류가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교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되돌아본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공동 관심사와 교류·협력 사업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 등이다. 또한 이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방문단은 8월에 진행될 가사오카시 청소년교류단의 고성 방문을 위해 가사오카시 니요시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는 등 학교를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교육장 및 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가사오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교류 및 양 도시의 행사 방문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교류 방향 등을 모색해 두 도시 간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사오카시는 일본 오카아먀현의 남서부 서쪽 히로시마현에 인접해 있으며 고성군 인구 규모와 비슷하고 공룡테마파크와 요트 계류장이 있는 등 지역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은 해양도시이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청소년 교류를 위주로 매년 각 도시를 방문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교류가 중단됐었으나 지난해부터 고성군 청소년교류단이 가사오카시를 방문하고, 가사오카시에서 고성군민의 날과 공룡세계엑스포를 맞아 고성군을 방문하는 등 다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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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 외교부는 11월 29일 수단 내 우리국민 대피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 외교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프라미스 작전’ 은 지난 4월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간 무력 충돌로 총포의 위협 속에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여 귀국 지원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시내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이 발생하면서 식량·연료·식수가 제한되고, 카르툼 공항에서는 격전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 난이도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었다. 주은혜 前 수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 前 참사관은 휴일 아침 발발한 교전 상황으로 인해 카르툼 외곽에 고립된 가운데서도, 평소 현지 외교단 및 수단 외교부와 구축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대피·철수 작전 수립에 참여하고, 카르툼부터 포트 수단까지의 30여 시간에 걸친 우리 국민들의 육로 이동과 국내 수송 등 작전 수립 전반에 기여했다. 이외 이동규 前 재외국민보호과장(근정포장), 박윤래 아프리카1과장, 김준 前 해외안전상황실장, 윤주경 前 국가안보실 행정관(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11명의 외교부 직원이 포상을 수상했다. 여타 부처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각 부처에서 별도로 수여된다. 박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프라미스 작전’이 미국·일본·아랍에미리트·사우디·유엔세계식량계획(WFP)·프랑스·튀르키예·지부티 등 20여개 국 및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었다며, 우리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GPS·Global Pivotal State)에 걸맞는 재외국민보호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 ‘재외국민 지원 및 보호 강화’와 윤석열 대통령의 ‘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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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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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화교류를 통한 몽골 민주화와 연대”
- [노벨 타임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국회부의장)을 만나 광주와 몽골 간의 민주·인권·평화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강 시장과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몽골의 1990년 민주화혁명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교류를 통한 민주정신 확대, 광주시와 울란바토르시 협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광주시와 한국은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기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고 소통하기 위해 민주도시 광주를 오래전부터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의 민주화 진전을 위해 여러 접근법이 있지만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먼저 하고 싶고 광주시와 문화교류가 왕성해지길 바란다”며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제가 광주를 더 깊게 알게 됐듯이 광주의 민주화를 몽골에, 몽골의 민주화를 광주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과 몽골 민주화혁명은 함께 손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광주 또한 5·18민주화운동 이후 많은 사람들이 5월정신을 알리기 위해 민주·인권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와 몽골 간 문화교류 등 더욱 확장된 연대를 통해 서로를 배우고, 정신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몽골과 오래된 인연을 소개하고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런 인연들 덕분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며 “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협약을 맺은 이후 관광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욱 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살당 오덩토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23~24일 이틀간 개최되는 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으며 5·18기록관, 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 5·18 관련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몽골의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1990년 민주화혁명과 함께 최초로 출범했으며, 정치·행정기관에서 탄압을 받은 국민을 복권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시민의 정치 참여를 지원하는 국가 전문 인권기구다. 국가폭력, 인권유린, 과거사 바로잡기 등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하고, 억압의 역사에 대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및 교류, 민주주의·인권·평화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몽골 1930년 대숙청시기 희생자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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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화교류를 통한 몽골 민주화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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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누야마시, 자매도시 함안군 방문
- [노벨 타임즈] 함안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방문단이 지난 4일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시 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내외와 시바야마 잇세이 이누야마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내년 교류 10주년을 맞아 축하기념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양 도시의 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함안을 찾았다. 방문단은 환영식과 오찬 후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및 고분전시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라가야의 수도인 함안을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9월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며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라가야의 유적을 많은 일본인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누야마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히비노 료타로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보지 못해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다”며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누야마시의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안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누야마시는 일본 본토의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아이치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은 2012년부터 이누야마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방문교류를 시작해 2014년 2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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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누야마시, 자매도시 함안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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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 [노벨 타임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남양주부시장 및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9년 2월 후에시와 우호교류을 체결했으며, 2019년과 2023년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남양주의 나전칠기 전통공예를 홍보하는 등 문화·경제·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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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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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의 눈이 포항으로! 프랑스 언론도 주목한 포항의 혁신산업 ‘조명’
- [노벨 타임즈] 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된다. 16일 포항시는 프랑스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의 기샤르 기욤(Guichard Guillaume) 저널리스트가 12일부터 이틀간 포항에 머무르면서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11월 중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샤르 기욤 저널리스트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포항에 투자한 이유,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에 대해 취재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철강 도시에서 배터리 도시로 변화하게 된 계기, 포항만의 강점과 지금까지 시에서 추진한 정책을 관심 있게 취재하고, 향후 포항의 경제·개발 정책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기욤 저널리스트는 “지난 3월 블룸버그지에 게재된 포항 이차전지 관련 기사를 인상 깊게 보고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포항 방문을 계획하던 차에 한국 자동차 시장을 취재할 기회로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유럽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제철보국 정신을 이어 이차전지로 다시 한번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지보국을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철강·배터리 산업과 함께 바이오, 디지털 등 혁신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혁신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제코는 1908년부터 발행된 프랑스 경제계 필독지로 영어권 파이낸셜타임스, 독일 한델스블라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등과 함께 세계적 경제전문지로 세계 독자들이 애독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산업·경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보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에 알려 포항을 찾는 기업과 언론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산업·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 및 대토론회,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출범, 대시민 보고회 등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추진,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유치로 새로운 지방 시대를 여는 기회발전 특구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가 투자유치 플랫폼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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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의 눈이 포항으로! 프랑스 언론도 주목한 포항의 혁신산업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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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대경市 방문단 접견
- [노벨 타임즈]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따칭:大慶)의 양서우더(楊守德)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방문단을 맞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경시 방문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미루어졌던 것으로, 대경시의 전격 방문으로 성사됐다. 양 시는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 및 행정을 비롯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 대경시는 인구 320만 명, 면적 21,219㎢ 의 흑룡강성의 도시로 1959년 유전 개발 후 신도시로 탄생, 비약적 발전을 이룬 도시이다. 유전이 발견되면서 “크게 경사스럽다”는 대경(따칭:大慶)이 도시의 명칭이 됐다.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이며 세계 석유 생산량으로는 4번째이다. 산이 없는 내륙도시로 석유화학공업의 도시이나 200여 개의 자연 호수와 온천이 많은 도시로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운 도시이다. 양서우더 대경시 부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경시와 창원시가 국제 우호도 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경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양 시가 국제화 시대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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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새로운 경제적 기회 될 것”
- [노벨 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 등은 경제적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김 지사와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콰줄루나탈주 총리 등 언더2연합 대륙별 공동의장,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동의장이 서로에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언더2연합 아태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제철과 화학산업 등도 집중돼 있다”라며 “이를 저탄소 산업 구조로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고민 속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발전의 대안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이 있지만, 우리 도는 수소에너지산업을 중점 육성 중”이라며 “이를 통해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청정수소 생산기반 시설 등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날 미국 GE, 프랑스 에어리퀴드, SK E&S, 한국중부발전 등 글로벌 기업과 맺은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과 도내 노후 산업단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조성 중인 RE100 산업 특구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많은 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등을 적극 활용하면 우리에게 탄소중립은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역내 지방정부와 연대‧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의식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대기업, 일반 국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을 동참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금지와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지방정부의 중앙정부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견인 방안, 선진국들의 개도국에 대한 탄소중립 기술 및 재정 뒷받침 논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협정(COP21) 이후 지구 온도 상승을 1.5℃(당초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세계 22개 중앙정부와 175개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총회를 끝으로 두바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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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새로운 경제적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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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정부 기후재정, 선진국이 앞장서야”
- [노벨 타임즈]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기후재정은 선진국부터 앞장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언더2연합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주 총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조나단 트리니티 브라질 상파울루주 환경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회의에서 김 지사는 △3월 국제 교류 지역 대상 언더2연합 가입 제안 추진 △6월 싱가포르 아시아 기후행동 회담 참석 및 아태지역 탄소중립 실현 논의 △10월 언더2연합 아태지역 회원 지방정부 초청 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도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 탄소 50%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배출하고 있지만, 탄소중립 관련 정책적 협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언더2연합 사무국에서 아시아 중앙정부를 상대로 각 지방정부의 연합 가입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메탄 감축 프로그램이나 지방정부 기후재정 조성 등 언더2연합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뒤, “지방정부 기후재정 조성에는 언더2연합 공동의장이 우선 참여하고, 선진국 지방정부가 앞장서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협정(COP21) 이후 지구 온도 상승을 1.5℃(당초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다. 지난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등 12개 주정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해 현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시, 캐나다 벤쿠버, 멕시코 멕시코시티, 독일 바이에른,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스코틀랜드, 중국 쓰촨성과 장수성, 일본 기후 등 175개 지방정부가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도가 유일하게 가입해 활동 중이며,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 △유럽 지역 니콜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행정 1장관 △남미 지역 로드리고 가르시아 브라질 상파울루주지사 △아프리카 지역 시울레 지칼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지역 공동의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의장단 회의에 이어서는 COP28 참여 등을 위해 두바이를 찾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MOU를 체결하며 언더2연합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 제주도의 MOU 체결식장에서 김 지사는 오 지사에게 “언더2연합 가입을 환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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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정부 기후재정, 선진국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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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유엔 안보리 정책협의회 개최
- [노벨 타임즈] 외교부는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의 일환으로 11월30일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한-미 유엔 안보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이, 미측은 Michele Sison 미 국무부 국제기구 담당 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 양측은 유엔 안보리에서의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안보리 내 이사국 간 역학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북한을 비롯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등 안보리가 다루는 주요 지역 의제들 뿐 아니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과 기후 안보, 사이버 안보 등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향후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제들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미측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의 성공적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기환 조정관은 금번 협의회 계기 Nuland 국무부 부장관 대행을 만나,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미 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Nuland 부장관은 한국의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환영했고, 권 조정관은 한ㆍ미ㆍ일이 공동으로 안보리 이사국을 수임하는 2024년은 한미일 3국이 유엔 내 협력의 외연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은 2024년 1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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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유엔 안보리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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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이탈리아 토리노시, 내년 우호협력 맺는다 강기정 시장-로 루쏘 시장, 협약 앞서 화상회의
- [노벨 타임즈] 이탈리아 토리노시가 내년(2024년)에 광주광역시 우호협력 도시가 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시청에서 이탈리아 토리노시 스테파노 로 루쏘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 두 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화상회의에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2024년을 맞아 광주-토리노가 새로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와 토리노는 공통점이 많다.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를 치러낸 도시이고,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자동차 주요 생산기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로 루쏘 시장님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혁신과 도시개발, 그리고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향점 또한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과 매우 비슷하다”며 “특히 협력이 중요한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경제·학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수도이자 문화도시인 광주와 교류의 다리를 다시 놓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주시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2002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10년간 교류했다가 2012년 협약이 만료됐다. 민선 8기에 들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세부 조율해 왔다.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2024년 상반기 우호협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토리노시를 발판 삼아 유럽 내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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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이탈리아 토리노시, 내년 우호협력 맺는다 강기정 시장-로 루쏘 시장, 협약 앞서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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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주한미국대사 만나 미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논의
- [노벨 타임즈]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 기념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정복 시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자 전 세계 193개국, 708만 재외동포들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도시로서, 재외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261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한미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전 세계가 당면한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도시 간 협력이 강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천시와 미국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961년 버뱅크 시와의 자매도시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앵커리지, 호놀룰루 등 4개 도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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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주한미국대사 만나 미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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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
- [노벨 타임즈] 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29일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 우호 공원 내 우호 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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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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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 외교부는 11월 29일 수단 내 우리국민 대피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 외교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프라미스 작전’ 은 지난 4월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간 무력 충돌로 총포의 위협 속에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여 귀국 지원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시내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이 발생하면서 식량·연료·식수가 제한되고, 카르툼 공항에서는 격전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 난이도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었다. 주은혜 前 수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 前 참사관은 휴일 아침 발발한 교전 상황으로 인해 카르툼 외곽에 고립된 가운데서도, 평소 현지 외교단 및 수단 외교부와 구축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대피·철수 작전 수립에 참여하고, 카르툼부터 포트 수단까지의 30여 시간에 걸친 우리 국민들의 육로 이동과 국내 수송 등 작전 수립 전반에 기여했다. 이외 이동규 前 재외국민보호과장(근정포장), 박윤래 아프리카1과장, 김준 前 해외안전상황실장, 윤주경 前 국가안보실 행정관(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11명의 외교부 직원이 포상을 수상했다. 여타 부처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각 부처에서 별도로 수여된다. 박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프라미스 작전’이 미국·일본·아랍에미리트·사우디·유엔세계식량계획(WFP)·프랑스·튀르키예·지부티 등 20여개 국 및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었다며, 우리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GPS·Global Pivotal State)에 걸맞는 재외국민보호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 ‘재외국민 지원 및 보호 강화’와 윤석열 대통령의 ‘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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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수단 ‘프라미스 작전’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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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 필리핀'간 민·관 공동 협력 확대 추진!
- [노벨 타임즈] 강원특별자치도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 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 부터 3일 간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주정부 대표단과 공연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필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방문한다. 아울러, 세부주 대표 축제인 ‘수로이 수로이 숙보’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는 세부주 대표 관광 상품일 뿐만 아니라 22개 지역과 마을 주민이 스스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의 선진 사례로 지역 상생과 지역 소득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을 중심의 문화유산, 미식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자치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 모나 용평리조트도 공동 참가한다. 한편,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양공항-필리핀 전세기 유치 협의’를 위해 현지여행사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 필리핀항공과 논의할 예정이며, 내년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한류, 웰니스, 동계 등)를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을 본격 확대 할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참가 대표단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동아시아지방정부연맹(EATOF) 회원국 간 관광·축제·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눈 없는 지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와 필리핀 관광객들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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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 필리핀'간 민·관 공동 협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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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베트남 우호교류도시 박장시 방문단 내방
- [노벨 타임즈]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박장시 땅딘환 시장 등 5명의 방문단이 오는 25일까지 3일간의 서구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땅딘환 시장 일행은 지난 5월 박장시에서 대전 서구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후 서구를 처음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교류 관심 분야인 교육, 의료기관과 우수 기업체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구에서는 박장시와 2017년부터 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의료, 관광 분야 등의 사전 교류를 꾸준히 이어 왔으며, 코로나19로 상호교류가 여의찮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편으로 교류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장시의 방문을 계기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력과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국제도시 역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박장성의 성도인 박장시는 수도 하노이에서 40㎞가량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중요한 산업단지로 한국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한·베 경제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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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베트남 우호교류도시 박장시 방문단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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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화교류를 통한 몽골 민주화와 연대”
- [노벨 타임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국회부의장)을 만나 광주와 몽골 간의 민주·인권·평화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강 시장과 몽골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몽골의 1990년 민주화혁명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교류를 통한 민주정신 확대, 광주시와 울란바토르시 협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살당 오덩토야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광주시와 한국은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전문기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고 소통하기 위해 민주도시 광주를 오래전부터 꼭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의 민주화 진전을 위해 여러 접근법이 있지만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먼저 하고 싶고 광주시와 문화교류가 왕성해지길 바란다”며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제가 광주를 더 깊게 알게 됐듯이 광주의 민주화를 몽골에, 몽골의 민주화를 광주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과 몽골 민주화혁명은 함께 손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광주 또한 5·18민주화운동 이후 많은 사람들이 5월정신을 알리기 위해 민주·인권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와 몽골 간 문화교류 등 더욱 확장된 연대를 통해 서로를 배우고, 정신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몽골과 오래된 인연을 소개하고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런 인연들 덕분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며 “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협약을 맺은 이후 관광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욱 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살당 오덩토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23~24일 이틀간 개최되는 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으며 5·18기록관, 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 5·18 관련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몽골의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1990년 민주화혁명과 함께 최초로 출범했으며, 정치·행정기관에서 탄압을 받은 국민을 복권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시민의 정치 참여를 지원하는 국가 전문 인권기구다. 국가폭력, 인권유린, 과거사 바로잡기 등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하고, 억압의 역사에 대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및 교류, 민주주의·인권·평화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몽골 1930년 대숙청시기 희생자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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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화교류를 통한 몽골 민주화와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