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노벨 타임즈]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 작품이 한데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작가 70여 명의 회화, 민화, 캘리,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국의 예술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교민들이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교류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관광 매력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알리셔 압두살로모프는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이자 실크로드의 핵심 교차로로서, 한국 관광객을 포함한 전 세계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마르칸트 지역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로,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 도시이다. 고대 건축물과 푸른 타일로 장식된 아름다운 모스크와 마드라사(이슬람 학교)가 관광객을 매혹시킨다. 부하라 지역은 유서 깊은 무역 도시로, 고대 시장과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하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히바 지역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도시 중 하나로, 중세 시대의 성곽과 궁전이 관광객들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은 매년 약 4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예술 교류를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친환경 기술, 디지털 혁신,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관광, 무역, 학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관광객과 예술 애호가들이 우즈베키스탄의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는 양국 국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외교저널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과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최한다. 또한 담화문화재단이 협찬하며,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K-민화연구소, K-컬처, 코리아컬처, 유엔저널, 월간 K-민화 등 국내외 여러 기관이 후원하여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 3월 5일~11일까지 개최 이후에도 한국미술관에서는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외교저널이 주관하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한국 전통 민화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예술과 관광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순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
외교부, APEC 2025 고위관리회의 의장, 美 기업인들에 2025년 APEC 회의 초청
윤성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1월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APEC 센터 연례회의(National Center for APEC, NCAPEC)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소개하고, 미국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 정부 APEC 관계자,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아이비엠, 화이자 등 50여명의 미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의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 이라는 주제하에 정상 및 각료회의,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CEO 서밋 등을 포함 200여 개의 회의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APEC 회의를 차질없이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 의장은 APEC이 아태지역 민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음에 주목하고, 이번 APEC 회의 개최가 한-미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미국 기업 대표들은 우리 정부의 준비 상황과 회의 성과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 서울에서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장국 활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2월말 경주에서 제1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다시 겨울, 역시 화천!” 2025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일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축제 시작일인 11일, 새벽 4시가 지나자 화천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긴 행렬을 이루기 시작했다. 화천군청 전 직원과 (재)나라 임직원, 얼음판 관리 직원들은 새벽 5시부터 축제장에 배치돼 미리 얼음구멍을 뚫었고, 교통 근무자들은 정위치로 이동했다. 낚시터 발권이 시작된 오전 8시부터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터에는 삽시간에 대기행렬이 생겼다. 8시30분 낚시터 입장이 시작되자,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사전에 깔끔하게 구멍 뚫린 얼음판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불과 몇 분 지나지 않아 여기 저기서 산천어와의 만남에 즐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광객들은 1년 만에 다시 열린 겨울 왕국에서 되찾은 일상과 세계적 겨울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얼음낚시 뿐 아니라 실내얼음조각광장, 눈썰매장,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썰매, 얼음축구 등 각 부스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구이터와 회센터는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천어 맨손잡기장에서는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관광객들이 뜨거운 겨울을 만끽했다. (재)나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을 찾아주신 관광객 분들에게 최고의 겨울축제를 선물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우분투(UBUNTU) 공동체 정신 강조하며 ‘희망의 경남’ 기원
경상남도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그리고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주최 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이날 열렸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애도 묵념으로 차분하고 의미 있게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도민 새해소망 영상’에는 소상공인,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10여 명이 출연해 자신의 새해 소망을 밝히며, 경남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경남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면서 “경남도정을 믿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고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어, 우리 경남이 재도약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경남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조규일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무대에 올라 경남도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우분투(UBUNTU) 영상 시청과 신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우분투(UBUNTU) 영상은 다소 생소한 ‘우분투’라는 단어로 인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어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존과 상생을 뜻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공존’의 가치를 담은 경남도정의 새해 슬로건인 ‘공존과 상생, 희망의 경남’과 뜻이 닿아있다.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희망의 경남’을 외치는 홀로그램 무대 연출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
산림청, 한-온두라스 첫 국가수준 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양해각서 체결…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가속화
산림청은 현지시각 9일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온두라스 전체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말콤 스터프켄스(Malkom stufkenz) 온두라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루이스 솔리즈(Luis Edgardo Solis Lobo)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국제조림사업의 필요성과 양국 간 산림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두아르도 레이나(Eduardo Enrique Reina)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도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훼손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타 감축사업 대비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대기 중 탄소를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주민생계 개선, 야생동물 및 유전자원보호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해 국제연합(UN)에서는 행정구역 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추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국제추세에 맞춰 지난 2023년 라오스 정부와 준 국가 단위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을 체결해 라오스 북부의 퐁살리주(州) 전체 150만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온두라스 전체 국토를 대상으로 국가 수준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두라스의 산림면적은 약 636만ha로 국토의 약 57%에 해당하며, 열대우림지역에 속해 산림 생장량이 빠르고 탄소축적 잠재력이 매우 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림청 대표단은 테구시갈파 잠브라노 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진화복, 고글마스크, 다목적 불갈퀴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중미 열대우림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온두라스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온두라스 정부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 우리나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연구혁신총국(DG RTD, Directorate General For Research and Innovation)은 우리나라가 2025년 1월 1일부터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이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지원하는 유럽연합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 1월 1일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호라이즌 유럽 세부 분야(Pillar) 중 ‘국제 문제 해결’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제2분야’에 한정하여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며,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제2분야 실행 프로그램(Pillar 2 워크프로그램'Work Programme') 2025에 따라 공고되는 2025년도 과제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따라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연합 연구자와 동등하게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준회원국 가입 전 우리나라 연구자는 제3국 연구자로서 직접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참여하지 못하고 다른 회원국/준회원국 연구자의 초청에 따른 협력(파트너) 기관(Associated Partners)으로만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우리나라 연구자들도 유럽연합 연구자와 동등하게 총괄기관(Consortium Coordinator), 주관참여기관(Participant)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둘째, 별도의 국내 선정평가 과정 없이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평가만으로 직접 호라이즌 유럽 연구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제3국 연구자는 호라이즌 유럽 예산 활용이 허용되지 않아, 협력(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 우리나라 연구자는 국내 연구개발 과제 등을 통해 연구비를 자체 조달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준회원국 가입에 따른 재정 기여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들도 호라이즌 유럽 연구비를 직접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셋째,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위원회(Programme Committee)에 참관인(Observer)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위원회는 호라이즌 유럽 실행 프로그램(워크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로 준회원국들은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하여 향후 진행될 과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과제 기획과 관련된 각국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한국연구재단 등과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고, 한-유럽연합 협력진흥과제를 통해 호라이즌 유럽 참여를 위한 사전 기획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국내 연구자 참여 지원을 위한 한국연구재단 호라이즌 유럽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브뤼셀 현지 연구 협력 거점인 한-유럽연합 연구협력센터를 통해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 보고서 발간 등으로 호라이즌 유럽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3월에 개최할 예정인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R·I Day)을 통해 참여 우수사례 공유, 실행 프로그램(워크프로그램) 2025 소개, 유럽연합 담당자의 참여 방법(Practical Guidelines) 안내, 연구자/기관 간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유럽연합 협력진흥과제를 지속 확대(2025년 1차, 15개 과제, 2월 예정)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 실무 기준(가이드라인) 배포 등 우리나라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은 과학기술 선진국인 유럽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협력 국가․방식을 다변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도내 유치와 베이밸리 ‘업그레이드’ 발판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 후 CES 2025를 참관하고, 11∼12일에는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구글 본사 등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미래와 미국의 혁신 기술, 선진 정책·제도 등을 살피고, 도내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모빌리티·스마트홈·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ES 2025에서는 또 총 도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관도 운영했는데, 수출 상담 365건 5718만 달러, 수출 협약(MOU) 또는 협업 제안 17건 28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미 수출 확대와 외자유치, 문화·관광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13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 미국순방단 외에도,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현지 인사 200여 명이 참석, 미국사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사무소는 앞으로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과의 다방면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또 재외동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뜻을 안팎에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레드포인트그룹, 홍성·예산군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폴 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정치인과의 간담회, 미국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현지 동포들을 대거 만나며, 한인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실리콘밸리 주역들을 배출하고 있는 UC버클리에서는 지난 10일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를 살피고, ‘실리콘밸리 DNA’를 베이밸리에 이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토론회에는 특히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전 MS&AD 어드바이저이자 인셉션스튜디오 벤처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등 학계 인사 및 기업인 다수가 참석해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이번 토론회 참석 미국 전문가를 중심으로 베이밸리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 하반기 도내에서 여는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토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베이밸리 내 미국 각 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 기술 분야 회사 유치 및 미국 진출 지원 △해외 인력 베이밸리 유치를 통해 기술력 강화 △미국 내 투자 유치 홍보 강화 등도 모색한다.
-
- 뉴스
- 사회
-
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
캄보디아 시엠립도 의장단 충북도의회 방문
-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를 방문한 캄보디아 시엠립도 도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의사회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캄보디아 의료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진 답방으로 리 셈레스 시엠립도 도의장을 비롯해 누온 푸테아라 시엠립자치시 시장 등 8명이 동행했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도의사회는 매년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아과, 내과, 안과 등의 의료진을 구성해 캄보디아에서 2,093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
- 뉴스
- 정치
-
캄보디아 시엠립도 의장단 충북도의회 방문
-
-
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 번째는 트럼프2.0 행정부 등 국제환경 변화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 떨어진 국격에 따른 국제신인도 문제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지금의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작년 1월달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했고 다음주에도 간다. 작년에 대한민국에는 코리안 실리콘밸리인 판교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 많은 스타트업들, 기업들이 판교를 포함한 경기도로 와달라고 얘기를 해서 상당히 큰 호응을 받았는데 다음주에도 가서 더 센 메시지로 한국경제의 회복탄력성, 잠재력에 대해 수많은 논의를 하고 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 주재하에 이수진·이상식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이서영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를 연계해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지원기관 유치, 지원시설 구축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밝힌 바 있다. 3대 조치는 슈퍼 민생추경, 트럼프 2.0 대응, 기업 기 살리기 등으로 민생추경에는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 투자가 포함돼 있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팹리스 산업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도 김 지사는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팹리스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용인·평택·화성·안성 등에 이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14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등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
- 뉴스
- 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
외교부,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 참석
-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Ukraine Donor Platform)' 제12차 운영위원회가 1월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동 회의에는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금번 화상회의에는 우크라이나, G7, 우리나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공여국들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개발부흥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금융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인프라 복구 및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관련 주요 진전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작년부터 EU 가입 협상을 개시한 우크라이나의 개혁 노력을 환영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우리측은 그간의 우리 공약 사항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지원을 위한 우리측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제13차 운영위원회는 4월에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 뉴스
- 지구촌
-
외교부,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 참석
-
-
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 [노벨 타임즈]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군산 신영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가 열린 군산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박대 등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판매하며, 지난 2023년에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로 행사 에서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부담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방침이며, 15일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단체들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
- 뉴스
- 경제
-
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
-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 참석
- [노벨 타임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5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글로벌 교육개혁 포럼을 시작으로 14일 교육장관회의, 15일 학교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 1~2일차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개혁 홍보 부스를 통해 에이펙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를 출발점으로 교육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는 협의회에서 유관기관장들에게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글로벌) 교육혁신의 중심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 참석
실시간 뉴스 기사
-
-
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노벨 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도내 유치와 베이밸리 ‘업그레이드’ 발판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 후 CES 2025를 참관하고, 11∼12일에는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구글 본사 등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미래와 미국의 혁신 기술, 선진 정책·제도 등을 살피고, 도내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모빌리티·스마트홈·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ES 2025에서는 또 총 도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관도 운영했는데, 수출 상담 365건 5718만 달러, 수출 협약(MOU) 또는 협업 제안 17건 28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미 수출 확대와 외자유치, 문화·관광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13일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 미국순방단 외에도,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김영완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폴 최 충청향우회장, 윌리엄 파울레스 세계무역센터 상임이사, 교포 기업인 등 현지 인사 200여 명이 참석, 미국사무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사무소는 앞으로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과의 다방면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또 재외동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뜻을 안팎에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레드포인트그룹, 홍성·예산군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폴 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 정치인과의 간담회, 미국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현지 동포들을 대거 만나며, 한인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실리콘밸리 주역들을 배출하고 있는 UC버클리에서는 지난 10일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미래를 살피고, ‘실리콘밸리 DNA’를 베이밸리에 이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토론회에는 특히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전 MS&AD 어드바이저이자 인셉션스튜디오 벤처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등 학계 인사 및 기업인 다수가 참석해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이번 토론회 참석 미국 전문가를 중심으로 베이밸리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 하반기 도내에서 여는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토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베이밸리 내 미국 각 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산업 기술 분야 회사 유치 및 미국 진출 지원 △해외 인력 베이밸리 유치를 통해 기술력 강화 △미국 내 투자 유치 홍보 강화 등도 모색한다.
-
- 뉴스
- 사회
-
세계경제 중심서 ‘충남경제 새희망’ 쐈다
-
-
캄보디아 시엠립도 의장단 충북도의회 방문
-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를 방문한 캄보디아 시엠립도 도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의사회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캄보디아 의료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진 답방으로 리 셈레스 시엠립도 도의장을 비롯해 누온 푸테아라 시엠립자치시 시장 등 8명이 동행했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도의사회는 매년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아과, 내과, 안과 등의 의료진을 구성해 캄보디아에서 2,093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
- 뉴스
- 정치
-
캄보디아 시엠립도 의장단 충북도의회 방문
-
-
국방정책실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보 접견
- [노벨 타임즈]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2025년 1월 15일, 보리스 루게 ( Boris Ruge )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차장보를 접견했다. 양측은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한-NATO 간 안보·국방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러·북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러·북의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양측은 한-NATO 간 안보·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 ITPP )’의 국방 분야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NATO 차원에서 방산 분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 뉴스
- 지구촌
-
국방정책실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보 접견
-
-
고용노동부, 조선업계의 중대재해 감축과 원‧하청 상생협력 당부
- [노벨 타임즈]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서 외국인력 활용이 2배 이상(E-9 외국인력: ’20. 4,084명 → ’24.11. 11,122명) 증가한 만큼 기업에서도 외국인력의 숙련도와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필요 - 입국 초기 외국인력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4주 과정의 조선업 특화훈련을 활성화하고 협력업체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당부 ➍ 협력업체가 경쟁력을 갖춰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특히 조선업이 국내 인력도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복지 확대, 고용환경 개선 등 상생 노력 필요 간담회에 참석한 조선사 대표들은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예산 확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협력업체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상생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
- 뉴스
- 사회
-
고용노동부, 조선업계의 중대재해 감축과 원‧하청 상생협력 당부
-
-
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 번째는 트럼프2.0 행정부 등 국제환경 변화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 떨어진 국격에 따른 국제신인도 문제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지금의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작년 1월달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했고 다음주에도 간다. 작년에 대한민국에는 코리안 실리콘밸리인 판교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 많은 스타트업들, 기업들이 판교를 포함한 경기도로 와달라고 얘기를 해서 상당히 큰 호응을 받았는데 다음주에도 가서 더 센 메시지로 한국경제의 회복탄력성, 잠재력에 대해 수많은 논의를 하고 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 주재하에 이수진·이상식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이서영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를 연계해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지원기관 유치, 지원시설 구축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밝힌 바 있다. 3대 조치는 슈퍼 민생추경, 트럼프 2.0 대응, 기업 기 살리기 등으로 민생추경에는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 투자가 포함돼 있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팹리스 산업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도 김 지사는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팹리스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용인·평택·화성·안성 등에 이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14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등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
- 뉴스
- 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팹리스 기업인들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 민생·미래먹거리·국제신인도 중요성 등 3가지 방향으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
-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쿠팡 동탄 물류센터 방문
- [노벨 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15일, 쿠팡(주)의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물류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중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를 독려했다. ①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주요 온라인 거래터 회사(플랫폼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민생문제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각지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 등이 사회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유상임 장관은 쿠팡의 지역 물류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상품 집품, 포장, 분류 등 주요 공정에 적용된 정보통신기술을 둘러보았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유상임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으로 소비자에게는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에게도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생태계 참여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번 발표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쿠팡 동탄 물류센터 방문
-
-
외교부,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 참석
-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Ukraine Donor Platform)' 제12차 운영위원회가 1월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동 회의에는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금번 화상회의에는 우크라이나, G7, 우리나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공여국들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개발부흥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금융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인프라 복구 및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관련 주요 진전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작년부터 EU 가입 협상을 개시한 우크라이나의 개혁 노력을 환영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우리측은 그간의 우리 공약 사항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지원을 위한 우리측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제13차 운영위원회는 4월에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 뉴스
- 지구촌
-
외교부,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 참석
-
-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 불어넣는다
-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5)’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15일,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맞이해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명동 쇼핑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웰컴센터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 개막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 진행, 쇼핑관광 현장도 점검 장미란 차관은 먼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처음으로 참여한 네이버, 무신사, 오렌지스퀘어, 카카오모빌리티, 캐치테이블 글로벌을 비롯해 대한항공, 롯데면세점, 현대아울렛, 크리에이트립 관계자들을 만나 행사 준비 과정과 외국인 마케팅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 기자들도 만나 행사 혜택과 케이-컬처 프로그램 체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개관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과 대표적 쇼핑 관광지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 슈마커 명동점을 방문해 외국인 쇼핑 현황을 살펴보고, 부가세 즉시 환급과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점검했다. 웰컴센터에서는 외국인 첫 방문객을 환영하고 관광객들과 현장 행사를 함께 체험했다. 방한 항공권·숙박, 백화점·면세점·편의점 등 풍성한 쇼핑 할인·혜택 교통·식음·결제·지도 서비스까지 외국인 관광객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올해 행사에서는 2011년 개최 이래 최다인 1,680여 개의 항공·숙박·쇼핑·식음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한 항공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방한 항공권 214개 노선에 대해 최대 94% 할인, 수하물 추가 무료 위탁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근거리 방한 시장을 겨냥해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 코네스트와 함께 외국 항공사의 중국·홍콩·일본발 방한 항공권에 대해 최대 31% 할인 판촉에 나선다. 숙박 업계에서는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메이필드호텔 등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스파 이용권, 선불카드 등을 담은 숙박 패키지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과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 대형마트(롯데마트), 아웃렛(두타몰·롯데·신세계·현대) 등이 참여하는 쇼핑 기획전도 열린다.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쇼핑지원금,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통한 최대 15% 할인 혜택과 기념품 증정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 19개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올리브영은 명동 지역 5개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 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교통·식음·결제 등 서비스 플랫폼과 정보 제공 응용프로그램(앱)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작년 6월에 출시한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3,000원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캐치테이블 글로벌과 제휴한 전국 400여 개의 식음 업장을 예약 후 방문하면 할인, 음료(웰컴드링크)·디저트 등의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의 선불카드인 와우패스를 이용해 올리브영, 다이소,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 결제 시 최대 5% 적립금 환급(캐시백)을 제공하고, ▴유니온페이를 사용해 주요 가맹점 1천여 곳에서 결제 시 10% 상당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면 명동 등 주요 상권에 있는 행사 참여 매장의 위치, 경로, 혜택 등의 정보를 다국어(영·일·중)로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이 즐겨 찾는 명동을 비롯한 홍대, 성수, 강남 등 주요 쇼핑 거점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내 구매 영수증 소지자와 즉시 환급을 인증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케이-팝, 음식, 지역문화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케이-컬처 체험행사, 경주 에이펙(APEC)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웰컴센터 운영, 지역관광 활성화 견인 행사 기간(1. 15.~2. 28.)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케이-팝, 음식, 미용(뷰티),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매력적인 케이-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지난해 대비 확대(종류 12개 → 17개, 지역 1곳 → 5곳)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농심 라면공장 투어’, ‘온고푸드 나이트 다이닝 투어’, ‘에스팀 모델 체험 수업’, ‘북촌전통공예 체험관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가해 케이-컬처의 매력을 선보이고, ‘강원도 명소 탐방과 소주 공장 투어’, ‘화천 산천어 축제’, ‘무주 태권도원 체험 및 스키 강습’ 등을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도 연계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린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부스를 운영해 경주 지역 식음·숙박 혜택 등을 제공하고 ‘2025 경북방문의 해’ 계기 경북 지역 관광상품과 쇼핑 혜택을 홍보한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가 올해 힘차게 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예술/공연/전시
-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에 활력 불어넣는다
-
-
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 [노벨 타임즈]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군산 신영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가 열린 군산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박대 등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판매하며, 지난 2023년에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로 행사 에서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부담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방침이며, 15일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단체들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
- 뉴스
- 경제
-
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
-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 참석
- [노벨 타임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5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글로벌 교육개혁 포럼을 시작으로 14일 교육장관회의, 15일 학교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 1~2일차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개혁 홍보 부스를 통해 에이펙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를 출발점으로 교육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교육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는 협의회에서 유관기관장들에게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글로벌) 교육혁신의 중심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장 협의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