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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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길 위, 그리고 예술 속에서 모두가 하나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1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 및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관광 약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페스타의 주요 행사로서 모두가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관광의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11일 오전에는 제주올레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무장애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구간은 포장도로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간이다. 특히 송악산 입구부터 사계 해안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의 폭이 넓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이에, 이날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사계 해안의 눈부신 코발트빛 바다에 너도나도 탄성을 내지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더욱이 휠체어를 타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등 장애 유무를 넘어 함께 걸음으로써 공감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서 오후에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열린 관광 콘서트는 시각 및 발달장애인 등 문화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코웨이 물빛소리 시각장애인 합창단의 특별 공연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및 도내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 ▲리틀스타, 카이노스 어린이 뮤지컬팀, 펜플룻의 무대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열린 관광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장애 올레길 걷기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통해 관광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의 길 위에서, 그리고 예술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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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청주시, 미원천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벚꽃&딩’ 진행
    [노벨 타임즈]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 둘레길에서 ‘벚꽃&(앤)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열린 미원천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쌀안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아이시스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 벚꽃길을 걸으며 함께한 사람들과 흩날리는 벚꽃을 즐겼다. 행사 후에는 마을장터에서 국수를 먹고 축제 공연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구간에서 확장한 코스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옥화구곡 관광길을 좀 더 가깝게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8월에 카약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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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속초시 벚꽃 만개 속 열린 2025 영랑호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노벨 타임즈]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화 지연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남긴 아쉬움을 달랬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온 국민이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속초시는 축제 중 공연을 일부 취소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이며 영랑호에 활기를 더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공간들이 방문객들을 반기며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영랑호수변을 따라 조성된 마켓은 자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펼쳐진 버블쇼, 버스킹 공연, 숲속 도서관, 포토존, 야간 벚꽃 조명길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관람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돗자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강풍 등의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영랑호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벚꽃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완벽한 봄의 추억을 선사한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감동 있는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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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충남도 서해안 국제 크루즈, 올해도 순항
    [노벨 타임즈]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시군과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산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부산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을 통해 크루즈 기항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비롯해 6월 중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이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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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백제 왕들과 역사 속으로"
    [노벨 타임즈] 익산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온조왕부터 무왕까지 백제 역사를 빛낸 주요 왕 7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왕의 업적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과 27일에 진행되는 '온조왕'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건국과 초기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후 △5월 고이왕 △6월 근초고왕 △7월 무령왕 △8월 성왕 △9월 위덕왕 △10월 무왕으로 이어지며, 왕별로 특색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참여는 매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 프로그램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7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063-836-5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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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광주광역시 북구, 여행업계에 활력 불어넣는다...‘북구상생 힐링투어’ 추진
    [노벨 타임즈] 광주시 북구가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의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북구상생 힐링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상생 힐링투어’는 작년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의 관광 및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계가 북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면 최대 19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북구는 구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최대 25개의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 힐링투어의 여행 상품은 1일 코스이면서 북구의 관광지 1개소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고 투어 운영에 제공되는 중식 및 간식과 필요한 차량 임차 시에는 북구 소재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힐링투어에는 최소 15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야 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관광 약자를 우선 모집해야 하며 투어 참여 관광객에게는 1인당 5천 원의 이용요금이 부담된다. 아울러 투어 운영 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스토리텔링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구 관광자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힐링투어 참여 여행사 선발은 21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바탕으로 관광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계획의 적정성, 북구 관광지 홍보 방안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상품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여행사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작년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의 관광 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발굴하여 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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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실시간 문화/여행 기사

  • 제주의 길 위, 그리고 예술 속에서 모두가 하나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1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 및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관광 약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페스타의 주요 행사로서 모두가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관광의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11일 오전에는 제주올레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무장애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구간은 포장도로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간이다. 특히 송악산 입구부터 사계 해안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의 폭이 넓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이에, 이날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사계 해안의 눈부신 코발트빛 바다에 너도나도 탄성을 내지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더욱이 휠체어를 타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등 장애 유무를 넘어 함께 걸음으로써 공감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서 오후에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열린 관광 콘서트는 시각 및 발달장애인 등 문화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코웨이 물빛소리 시각장애인 합창단의 특별 공연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및 도내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 ▲리틀스타, 카이노스 어린이 뮤지컬팀, 펜플룻의 무대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열린 관광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장애 올레길 걷기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통해 관광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의 길 위에서, 그리고 예술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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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청주시, 미원천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벚꽃&딩’ 진행
    [노벨 타임즈]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 둘레길에서 ‘벚꽃&(앤)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열린 미원천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쌀안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아이시스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 벚꽃길을 걸으며 함께한 사람들과 흩날리는 벚꽃을 즐겼다. 행사 후에는 마을장터에서 국수를 먹고 축제 공연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구간에서 확장한 코스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옥화구곡 관광길을 좀 더 가깝게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8월에 카약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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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경주 도자기 축제 18일 개막…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기 문화 체험
    [노벨 타임즈] 전통 도자기와 생활 공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23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며, 올해는 ‘Coffee & Tea’를 주제로, 현대인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온 커피와 차 문화를 도자기와 접목시켜 보다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공예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경주도예가협회 소속 31곳 업체가 참여하여, 1,500여 점의 도자기와 200여 점의 목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전통 다기 세트를 비롯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커피잔, 생활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어 관람객들은 도자기의 쓰임과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새롭게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자기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따뜻한 찻잔 하나에 담긴 여유와 감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자기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축제 중앙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는 26일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흙을 직접 만지며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흙 밟기 체험 △유명 작가 발물레 시연 △토우 만들기 △찻잔‧커피잔을 활용한 커피‧다도 시연 및 시음 행사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공예와 음악,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해석을 더해 경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역 도예가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주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도자기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공예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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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속초시 벚꽃 만개 속 열린 2025 영랑호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노벨 타임즈]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화 지연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남긴 아쉬움을 달랬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온 국민이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속초시는 축제 중 공연을 일부 취소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이며 영랑호에 활기를 더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공간들이 방문객들을 반기며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영랑호수변을 따라 조성된 마켓은 자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펼쳐진 버블쇼, 버스킹 공연, 숲속 도서관, 포토존, 야간 벚꽃 조명길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관람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돗자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강풍 등의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영랑호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벚꽃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완벽한 봄의 추억을 선사한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감동 있는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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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충남도 서해안 국제 크루즈, 올해도 순항
    [노벨 타임즈]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시군과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산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부산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을 통해 크루즈 기항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비롯해 6월 중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이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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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백제 왕들과 역사 속으로"
    [노벨 타임즈] 익산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온조왕부터 무왕까지 백제 역사를 빛낸 주요 왕 7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왕의 업적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과 27일에 진행되는 '온조왕'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건국과 초기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후 △5월 고이왕 △6월 근초고왕 △7월 무령왕 △8월 성왕 △9월 위덕왕 △10월 무왕으로 이어지며, 왕별로 특색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참여는 매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 프로그램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7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063-836-5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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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광주광역시 북구, 여행업계에 활력 불어넣는다...‘북구상생 힐링투어’ 추진
    [노벨 타임즈] 광주시 북구가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의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북구상생 힐링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상생 힐링투어’는 작년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의 관광 및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계가 북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면 최대 19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북구는 구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최대 25개의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 힐링투어의 여행 상품은 1일 코스이면서 북구의 관광지 1개소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고 투어 운영에 제공되는 중식 및 간식과 필요한 차량 임차 시에는 북구 소재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힐링투어에는 최소 15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야 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관광 약자를 우선 모집해야 하며 투어 참여 관광객에게는 1인당 5천 원의 이용요금이 부담된다. 아울러 투어 운영 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스토리텔링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구 관광자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힐링투어 참여 여행사 선발은 21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바탕으로 관광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계획의 적정성, 북구 관광지 홍보 방안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상품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여행사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작년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의 관광 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발굴하여 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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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광양시, 연둣빛 4월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추천
    [노벨 타임즈] 광양시가 연둣빛 4월,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추천했다. 광양시티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관내코스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2개로 운영된다. 관내코스는 에코아트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토), 단체투어 등으로 운영되며 광역투어는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1~3회 운영된다. 관내코스 중 에코아트힐링코스 참가자는 순천역(9시) 및 광양읍터미널(9시 30분)에서 차량에 탑승해 백운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게 된다. 숲캉스를 즐긴 후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이어진 일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 연습림 관사 등을 방문한다. 일정은 광양읍터미널(16시 30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야경코스는 참가자는 순천역(16시), 중마관광안내소(16시 30분)에서 차량에 탑승해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관람하고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게 된다. 이어 배알도섬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선샤인해변공원 등을 방문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일정은 중마관광안내소(21시)를 경유해 순천역(21시 3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광양시티투어 관내코스는 10명 이상 인원 예약 시 운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한다. 단체투어는 원하는 코스와 구성원끼리 단독 투어가 가능한 투어로 참가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단,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하며 투어 7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관내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은 월별 특화코스로 운영되며 금호고속 예약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는 에코아트힐링, 야경, 단체투어 등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수요자 중심의 투어를 지향한다”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관내코스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코스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과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는 광양여행을 선사할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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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포항시 호미반도 유채꽃밭, 노란 물결 장관 속에 주말 관광객 발길 이어져
    [노벨 타임즈] 포항시 호미곶면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5일과 6일로 계획했던 호미반도 유채꽃밭 개장식은 최근 인근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취소됐지만, 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 기간동안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행사 및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농산물 홍보 판매 부스에는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난전 분위기의 부스를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경관 작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과 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포항시 최초로 행사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한편 호미곶 보리를 활용해 만든 수제 맥주를 로봇이 직접 따라주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맥주를 시음하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채꽃 단지 내에는 이색 캐릭터 인형과 소품이 비치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반도는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유채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미반도 유채꽃밭은 인근의 호미곶 광장과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연계 관광이 이뤄지면서 매년 봄이 되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올해는 15만 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앞으로 규모를 100ha(30만 평)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채꽃밭은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메밀재배조성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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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6
  • 경상남도, 바다 위에서 펼쳐진 특별한 팝업스토어 ‘난리벚꽃장’ 성황리 종료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앞바다와 거제 저도 인근 해역을 항해한 팬스타 진해군항제 원나잇크루즈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난리벚꽃장’이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크루즈 관광과 지역 관광상품을 접목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탑승객들에게 색다른 해양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남 관광기업의 특색 있는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선정한 7개 지역 관광기업이 참여해, 벚꽃과 해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선보였다. 붱순이 팩토리는 진해의 근대문화 역사를 담은 ‘보태가 오란다’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삼천포작업실은 청년 작가들의 감성을 담은 벚꽃 마그넷, 도어벨, 스티커 등 수작업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봄벚꽃마을은 진해 벚꽃을 활용한 수공예 파우치와 책갈피로 섬세한 감성을 전했다. 주식회사 코코드론은 관광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종이드론’으로 체험형 상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튜디오옙은 진해의 명소를 픽셀 아트로 표현한 엽서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주식회사 88에프앤비는 해군 마그넷, 벚꽃집게 등 해군과 벚꽃을 결합한 굿즈를 선보였고, 진주로컬문화예술네트워크는 자체 캐릭터 ‘버뚱이’를 활용한 키링, 마그넷, 손수건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번 ‘난리벚꽃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크루즈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광객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선보인 관광기념품은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러한 행사 성과를 기반으로, 크루즈 및 기타 플랫폼을 활용한 팝업형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관광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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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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