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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JEJU에서 국내 철도산업과 수소트램을 통한 제주의 미래를 엿보다
    국내·외 주요 철도 관련 연구자 및 산업계, 정책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한국철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철도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기업의 수출 사례 등 K-철도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관한 기업세션이 함께 준비되어 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세션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주 수소트램 도입 및 도시철도망 구축 현안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ICC JEJU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철도학회(ARC 2023)에 이어 올해는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학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학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133개 기관과 6,000여명이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국내 철도 관련 최대 종합학술단체로서 산학연 전문가들의 교류 협력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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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11-20
  • 제주인증화장품,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서 39억 원 수출 대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곳의 80여 제품도 소개했다. 판매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박람회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엘로엘(ELROEL)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코트라(KOTRA)에서 운영한 한국관 기업으로 참여해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인 엘로엘 더블 레이어 3종은 그린·오가닉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제주도가 인증하고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연구개발 및 제조 지원 등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기업 제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신뢰도가 높아져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다. 현재 제주인증화장품은 21개사 108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인증 화장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제주화장품의 글로벌 판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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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개막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소장품 기획 전시 '나에게 주는 그림 선물'을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박서보, 서세옥, 민경갑, 민이식, 김영철, 오석훈, 고경희, 박순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9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그림 한 점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작품들이 선정됐고,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마음에 담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 첫째, 이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그림들이다.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정묘신(丁卯神), 생명이 긴 열가지 장생물을 그려낸 상상의 선계 '십장생도', 부귀를 상징하는 꽃 '목단(牧丹)'과 밤낮으로 정진하라는 의미의 법구인 '목어' 그림 등 좋은 의미와 기운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 둘째, 옛 기억의 소중한 단면을 소소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한적했던 옛 동네의 풍경 'Memory', 집안 물건들의 배치를 통한 화면의 구성력을 보여주는 '사이'와 옛 시간과 함께 해온 물건의 배치인 '기억너머-98'은 추억 속 어린 시절로 우리를 송환한다. ▲ 셋째, 작가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현된 반추상 작품들이다. 소재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구성과 색채 사용에서 새로운 생각의 발상과 편안함을 주는 장식적인 작품들이다. 단색화 유행을 이끌었던 '묘법900130', 자유분방한 색의 드로잉으로 그려진 '정물', 동양화의 현대적 해석 '산', 먹선을 통한 경쾌한 몸짓의 '사람들'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상상 세계로의 사고 확장을 유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술관의 그림은 보물창고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은 관심갖는 작품도 다를 것이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찾고, 천천히 음미해 보며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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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서귀포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서귀포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성(木星, Jupiter)은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큰 천체이다. 목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가 되지만, 대부분이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밀도는 상당히 낮다.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는데, 검은 줄무늬는 ‘띠(belt)’,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고 부른다. 또 목성 남위 20도 부근에서 보이는 고기압성 폭풍 지대인 대적반(Great Red Spot)도 관측할 수 있다. 목성 주위에는 95개(2024년 11월 기준)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는데, 태양 중심으로 여러 천체가 도는 것처럼 보여 작은 태양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4개의 위성이 있는데 ‘갈릴레이 4대 위성’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이후 시몬 마리우스가 4개의 위성의 이름을 제우스(Jupiter) 연인들의 이름을 따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고 붙였다. 매일매일 위치가 변화하는 목성의 위성 또한 망원경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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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제주도, 일본 오키나와현과 교류 수준 한 단계 더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한층 더 두텁게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평화와 문화, 경제, 스포츠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양 지역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다마키 데니 지사는 “제주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외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오키나와의 지역외교 정책과 목표가 같다”며 “제주와 오키나와가 상호 연대를 키우면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오키나와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양 지방정부가 교류협력 강화하면서 더 많은 도시와 협력한다면 세계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키나와에 제주의 공연예술과 음식문화를 알리고, 오키나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 교류행사를 개최해 협약에 의미를 더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우뚝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제주 마당극 세경놀이,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과 오키나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제주의 고기국수와 오키나와의 소키소바를 비교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고기국수를 맛보기 위해 50m가 넘는 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오키나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현지에 홍보했으며, 오영훈 지사와 오키나와현청 출입기자단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되는 등 현지에서도 제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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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지켜줘!’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제작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r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4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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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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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JEJU에서 국내 철도산업과 수소트램을 통한 제주의 미래를 엿보다
    국내·외 주요 철도 관련 연구자 및 산업계, 정책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한국철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철도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기업의 수출 사례 등 K-철도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관한 기업세션이 함께 준비되어 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세션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주 수소트램 도입 및 도시철도망 구축 현안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ICC JEJU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철도학회(ARC 2023)에 이어 올해는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학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학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133개 기관과 6,000여명이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국내 철도 관련 최대 종합학술단체로서 산학연 전문가들의 교류 협력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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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제주인증화장품,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서 39억 원 수출 대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곳의 80여 제품도 소개했다. 판매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박람회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엘로엘(ELROEL)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코트라(KOTRA)에서 운영한 한국관 기업으로 참여해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인 엘로엘 더블 레이어 3종은 그린·오가닉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제주도가 인증하고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연구개발 및 제조 지원 등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기업 제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신뢰도가 높아져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다. 현재 제주인증화장품은 21개사 108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인증 화장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제주화장품의 글로벌 판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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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 개막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소장품 기획 전시 '나에게 주는 그림 선물'을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박서보, 서세옥, 민경갑, 민이식, 김영철, 오석훈, 고경희, 박순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9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그림 한 점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작품들이 선정됐고,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마음에 담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 첫째, 이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그림들이다.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정묘신(丁卯神), 생명이 긴 열가지 장생물을 그려낸 상상의 선계 '십장생도', 부귀를 상징하는 꽃 '목단(牧丹)'과 밤낮으로 정진하라는 의미의 법구인 '목어' 그림 등 좋은 의미와 기운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 둘째, 옛 기억의 소중한 단면을 소소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한적했던 옛 동네의 풍경 'Memory', 집안 물건들의 배치를 통한 화면의 구성력을 보여주는 '사이'와 옛 시간과 함께 해온 물건의 배치인 '기억너머-98'은 추억 속 어린 시절로 우리를 송환한다. ▲ 셋째, 작가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현된 반추상 작품들이다. 소재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구성과 색채 사용에서 새로운 생각의 발상과 편안함을 주는 장식적인 작품들이다. 단색화 유행을 이끌었던 '묘법900130', 자유분방한 색의 드로잉으로 그려진 '정물', 동양화의 현대적 해석 '산', 먹선을 통한 경쾌한 몸짓의 '사람들'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상상 세계로의 사고 확장을 유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술관의 그림은 보물창고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은 관심갖는 작품도 다를 것이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찾고, 천천히 음미해 보며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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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서귀포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서귀포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성(木星, Jupiter)은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큰 천체이다. 목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가 되지만, 대부분이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밀도는 상당히 낮다.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는데, 검은 줄무늬는 ‘띠(belt)’,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고 부른다. 또 목성 남위 20도 부근에서 보이는 고기압성 폭풍 지대인 대적반(Great Red Spot)도 관측할 수 있다. 목성 주위에는 95개(2024년 11월 기준)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는데, 태양 중심으로 여러 천체가 도는 것처럼 보여 작은 태양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4개의 위성이 있는데 ‘갈릴레이 4대 위성’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이후 시몬 마리우스가 4개의 위성의 이름을 제우스(Jupiter) 연인들의 이름을 따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고 붙였다. 매일매일 위치가 변화하는 목성의 위성 또한 망원경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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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제주도, 일본 오키나와현과 교류 수준 한 단계 더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한층 더 두텁게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평화와 문화, 경제, 스포츠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양 지역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다마키 데니 지사는 “제주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외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오키나와의 지역외교 정책과 목표가 같다”며 “제주와 오키나와가 상호 연대를 키우면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오키나와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양 지방정부가 교류협력 강화하면서 더 많은 도시와 협력한다면 세계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키나와에 제주의 공연예술과 음식문화를 알리고, 오키나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 교류행사를 개최해 협약에 의미를 더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우뚝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제주 마당극 세경놀이,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과 오키나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제주의 고기국수와 오키나와의 소키소바를 비교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고기국수를 맛보기 위해 50m가 넘는 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오키나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현지에 홍보했으며, 오영훈 지사와 오키나와현청 출입기자단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되는 등 현지에서도 제주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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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지켜줘!’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제작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r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되며,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4명의 동반자까지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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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제주도, 금성호 침몰사고 수습 총력…수색·가족 지원 만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색활동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135금성호는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방 22㎞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10일 현재 기준 27명의 선원 중 16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실종 상태다. 제주도는 10일 현재 해양경찰청 지휘 아래 해상 수색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와 제주시, 소방, 자치경찰, 해병대 9여단 등 459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근 해안변 등 육상 수색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의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를 비롯한 50척의 선박이 가로 28해리, 세로 10해리 구역을 수색하고 있으며, 항공기 9대가 상공에서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육상에서는 한경에서 애월에 이르는 약 25㎞ 구간과 비양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한림 선원복지회관에 사고수습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숙박과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의 재난심리회복 상담과 함께 서부보건소 의료진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2가족 34명의 가족이 제주에 도착했고 이 중 피해자 가족 5명이 9일 이도해 현재 10가족 29명의 실종자 가족이 제주시와 한림읍 숙소에 머물고 있다. 제주도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협력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해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낮 금성호 침몰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한 번이라도 더 수색이 이뤄지고, 단 한 분이라도 더 빨리 구조되기를 바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수색 강화를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육상 수색에 참여 중인 해병대 9여단 장병들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궂은 날씨에도 수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한 분의 실종자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수색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상황실에는 8개 유관기관이 24시간 합동근무를 하며 수색작업을 총괄하고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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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도로의 주인은 사람”2024 제주국제걷기축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세계를 걷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걷기 축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모사업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6㎞와 8.5㎞ 코스중 선택해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건강홍보관과 바른 걷기 자세 체험 교육,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로의 주인은 사람이다’라는 대회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며 “동료, 이웃,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70만여 대의 차량을 줄이고, 자전거와 도보 이동이 가능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주도는 이번 걷기축제를 통해 확인된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해 걷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2035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증진이라는 두 가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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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이번 달 23일, 24일 양 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작가의 작품세계 및 제작방식을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 및 제작 기법 등을 활용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강인 작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크스크린 이해하기”, 이율주 작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감귤창고 만들기”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 인원은 강좌당 요일별로 8명씩 총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접수 기간 내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결과는 11월 15일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전화문의 혹은 감귤박물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서귀포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노란 황금빛으로 물든 감귤박물관에서 전시 감상은 물론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과 예술적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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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부산-경남, 시도민 중심 행정통합의 마중물 '공론화위원회' 출범
    부산시는 경상남도와 내일(8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도민 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도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통합을 이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행정통합 홍보를 비롯해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시도민 공론화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시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 결과를 양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이날 출범식에서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도 공개한다. 부산·경남연구원은 시도민에게 행정통합의 장단점과 효과, 미래상 등을 정확히 알리고자 지난 4월부터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연구에 착수했다. 시와 경상남도는 공론화 과정에서 제시되는 기본구상안과 시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책을 마련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정부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공론화위원회가 부산·경남의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양 시도민의 뜻을 담아 행정통합 구상을 구체화해주길 기대한다”라며, “공론화 과정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통합의 기본구상안과 특별법에 포함해 시도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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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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