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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산업계, 방사능 공포 꺾을 특단 대책·안전 관리 주문
[노벨 타임즈] 제주지역 수산생산자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포비아(공포증)를 경계하며,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해양수산부와 도내 생산자단체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생산자단체 등 어업인들이 현장간담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도 어선주협의회, 도 전복협회, 도 어촌계장협의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제주해녀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도 연합회 등 25개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의 수산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종합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자단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정보 공개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어선주협회 이진호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공포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객관적인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있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어선주협회 박용갑 연안채낚기위원장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먹지 않으면 어민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피해 대책을 정부에서 빨리 마련해야 하며 후쿠시마 인근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역별로 관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도 전복협회 김희만 사무국장은 “오염수 방류 이전 모니터링 데이터를 가지고 안전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홍보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너무 낙관적인 발상”이라며 “집을 담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양식장이나 어선주는 최악의 경우 연이어 도산하고 폐업해 전세사기만큼 심각한 문제가 도래할 수도 있다. 국토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처럼 해수부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도 어선주협회 한석부 연안복합위원장은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지원과 제도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내 연안 수산물 생산 해역에 대한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바닷물, 해저퇴적물 등에 대한 방사성물질 조사를 강화하고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해 어획 수산물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 알권리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제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각종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위축, 가격하락 등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등을 활용해 수산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 중이다.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등 수산물 소비위축 대책과 연계해 수산물 소비심리회복 판매·홍보마케팅 등 추경을 통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 조사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는 수산물 소비 피해액을 연간 약 4,463억 원으로 추정했으며, 제주수산물 소비도 현재보다 절반가량(49.15%) 줄이겠다는 설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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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질적 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시대 열어야”… 공공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한국행정연구원과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창원‧수원‧고양‧용인)가 주관한 2022 공공리더십 컨퍼런스가 15일 오전 9시 20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특별자치도·특례시 지원을 위한 공공리더십’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2022년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개시의 특례시 공식 승격 이후 특별‧특례 자치단체만의 차별화된 행정‧재정운영과 시민 복지혜택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공공리더십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송재호 국회의원,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김영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을 비롯해 특별‧특례 자치단체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는 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을 시작으로 2002년 국제자유도시특별법,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 지방분권에 있어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4,660건의 권한 이양, 70만 인구시대 도달, 지역내총생산(GRDP) 상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하지만 특별자치시대로 가면서 오히려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이 커지고 풀뿌리 민주주의는 제약됐다고 비판하는 도민 의견이 많아 실제로 도정 중심의 분권이 강조됐는지, 분권이 되지 않은 측면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발전 동력을 어디서 찾을 것인지, 또한 주민들에게서 실질적인 권력을 나올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진정한 지방분권이 이뤄져 주민이 주인이 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와 학계, 연구자 등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진적 지방분권 모델 정착을 위한 공공리더십 △특례 시‧특별자치도의 위상정립과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제언 등 2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선진적 지방분권 모델 정착을 위한 공공리더십 세션에서는 김수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과 권한’, 이자성 창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각 지자체 관계자 및 연구원들이 참여해 지방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례시‧특별자치도의 위상정립과 권한확보를 위한 정책제언 세션에서는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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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서귀포시는 5월 26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인증됨에 따라 지난 11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람사르습지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중 습지도시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이 습지 도시로서 제주의 생태적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제14차 람사르습지협약 총회에서는 172개 당사국이 참여하여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행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3개국 25도시가 인증서 수여식과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서귀포시는 수여식 행사에 참석하여 습지도시 인증서를 수여받고 이어서 부대행사에서는 서귀포시장 축사와 함께 서귀포시 습지 도시 물영아리오름 홍보 영상을 국제적인 행사에서 소개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14차 람사르습지 협약 당사국 총회 중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 수여식에는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 고창군(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서천갯벌)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람사르습지 인증 도시로는 2018년 인증된 제주시(동백동산 습지), 순천시(순천만), 창녕군(우포늪), 인제군(용늪) 4개 도시와 올해 인증된 3개 도시를 포함하여 7개 도시가 있다. 한편, 총회 기간 중 서귀포시장은 무손다 뭄바이 람사르 사무총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 한국 정부 대표단을 면담하여 제주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보존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서 2002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곳으로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제적 관광지임을 소개했다. 또한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하면서 제주의 생태계가 더 건강해지고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공유와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그리고 전 한국프랑스문화원 다니엘올리비에 전 한국프랑스문화원장과의 면담 자리도 마련하여 이중섭미술관 홍보 등 서귀포시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대한 자문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물영아리오름이 국제적인 습지 도시로 인증된 만큼 습지 보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추진하면서 세계적인 습지 도시로 발전시켜나감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도 가시적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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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UAM 국제 무대서도 주목
제주특별자치도의 글로벌 탄소중립 미래 청사진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과 ‘제주형 UAM(도심교통항공) 상용화 추진’ 계획이 22일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안전성 우려 입장과 함께 앞으로 한일해협 시도현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안했다.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22일 오후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오카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녹색성장 전략 추진’을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지자체별로 역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 발전 인프라(18.3%)와 친환경차 보급 실적(3만여 대) 등 지난 10년간 제주도의 탄소중립 사업 성과를 설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와 제주형 UAM 등 새로운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보급→활용→산업 생태계 구축’ 청사진과 2025년 UAM 상용화 추진 사업이 국가 및 민간 영역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세부 추진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오 지사는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거론한 후 “제주뿐만 아니라 한일해협권 어민들의 생존권에 대한 걱정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국민과 관련 산업의 불안감 해소 대책과 관련해 “절차와 과정에 있어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 방침이 나온 후 한일해협 시도현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씀드린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8개 시도현은 지사회의를 마친 후 실무 협의를 거쳐 후쿠오카현에서 제안한 청년 인적 교류 확대와 관련해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년포럼과 연계해 청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신규 교류사업 추진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 수산, 관광 등의 부문에서 지속적인 공동 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시도현 개최 사업에 대한 지지·협력과 함께 상호 우호 관계를 진전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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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 개최
- 부산진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지하1층)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판소리,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청렴 교육과 차별화된 쉽고 재미있는 접근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자로서의 청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고 청렴한 의식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항상 신뢰와 지지받는 부산진구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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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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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5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저감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업사이클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영향 제로(0)화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발제자로는 홍콩자치구정부 환경보호서의 조리서장인 케네스 쳉(Kenneth Cheng)과 제로 웨이스트 저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가 나선다. 특히, 일본의 아키라 사카노는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타운’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업사이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이주창 폐자원에너지과장과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이 법의 취지와 실효적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이들을 위한 특별세션도 운영된다. 업사이클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센터장을 지낸 윤대영 서울디자인재단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대영 위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와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관련 업계의 발전상을 전망할 예정이다.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은 “이번에 열리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필두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순환경제 사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국내외 탈플라스틱에 대한 정책과 활동 상황에 대해 듣고 이해하는 좋은 자리에 많은 도민과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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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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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 별빛 달빛 어린이 축제 개최
- [노벨 타임즈]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2023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비즈 팔찌와 바람개비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 8종(유·무료)과 ‘가족 게임’,‘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비올라, 피아노 듀오‘조이 가락’등 놀이와 공연을 마련했다. 유료 체험은 방문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기간은 5월 1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7시까지다. 시설 관람(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관측실은 기상이 맑을 경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도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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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활용하여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팸투어는 여러 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화해·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 4·3의 올바른 가치를 전국으로 알려, 꽃피는 4월에는 4·3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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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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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3관왕, 그린수소 버스 도입, 제주마 경마 등 제주의 다양한 자원이 관광상품 개발로 연계되기 바란다”며 “제주가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핵심이 싱가포르인 만큼 제주가 더 넓은 아세안 지역으로 뻗어나가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러 회장은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을 원하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 골프 여건 등이 매력적이므로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 유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빈 챈 CCO는 “주 3회로 시작한 직항노선이 지난 3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난 만큼 앞으로 매일 운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싱가포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들에서 제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제주 관광객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와이 문 리 회장은 “6월 중 제주에서부터 전국을 전기차로 종주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기대가 크다”며 “특히 제주의 전기차 생태계의 발전을 2019년부터 목격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무척 인상깊고 앞으로 협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초청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단(9명)은 15, 16일 양일간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마련한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상품을 경험할 예정이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토토 아뜰리에), 무동력 카트 레이싱(9.81파크), 화순 곶자왈 사운드 워킹(슬리핑라이언) 등 제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도내 골프장 및 호텔업계, 현대자동차 등과의 미팅을 통해 고부가 제주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 방안 등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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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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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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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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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제주미래, 지역혁신(RIS)사업으로 열어간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RIS) 사업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4개 대학 등은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RIS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알리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 교수와 학생, 지역혁신기관 및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빛나는 제주를 위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제주도정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산업이 성공하려면 제주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민간우주산업 육성,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핵심사업과 RIS사업의 연계로 대학이 지역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RIS사업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혁신으로 성공시켜야 제주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앞으로 도내 대학과 기업들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신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역소멸 현상으로 지방대학이 죽어가고,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에서 사라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RIS사업으로 대학과 지자체, 지역 전략산업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과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논의사항들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서를오는 6월 말까지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지역산업 발전, 대학 혁신,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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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 개최
- 부산진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지하1층)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판소리,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청렴 교육과 차별화된 쉽고 재미있는 접근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자로서의 청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고 청렴한 의식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항상 신뢰와 지지받는 부산진구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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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5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저감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업사이클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영향 제로(0)화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발제자로는 홍콩자치구정부 환경보호서의 조리서장인 케네스 쳉(Kenneth Cheng)과 제로 웨이스트 저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가 나선다. 특히, 일본의 아키라 사카노는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타운’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업사이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이주창 폐자원에너지과장과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이 법의 취지와 실효적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이들을 위한 특별세션도 운영된다. 업사이클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센터장을 지낸 윤대영 서울디자인재단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대영 위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와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관련 업계의 발전상을 전망할 예정이다.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은 “이번에 열리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필두로 제주가 나아가야 할 순환경제 사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국내외 탈플라스틱에 대한 정책과 활동 상황에 대해 듣고 이해하는 좋은 자리에 많은 도민과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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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산업계, 방사능 공포 꺾을 특단 대책·안전 관리 주문
- [노벨 타임즈] 제주지역 수산생산자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포비아(공포증)를 경계하며,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해양수산부와 도내 생산자단체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생산자단체 등 어업인들이 현장간담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도 어선주협의회, 도 전복협회, 도 어촌계장협의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제주해녀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도 연합회 등 25개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의 수산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종합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자단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정보 공개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어선주협회 이진호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공포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객관적인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있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어선주협회 박용갑 연안채낚기위원장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먹지 않으면 어민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피해 대책을 정부에서 빨리 마련해야 하며 후쿠시마 인근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역별로 관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도 전복협회 김희만 사무국장은 “오염수 방류 이전 모니터링 데이터를 가지고 안전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홍보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너무 낙관적인 발상”이라며 “집을 담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양식장이나 어선주는 최악의 경우 연이어 도산하고 폐업해 전세사기만큼 심각한 문제가 도래할 수도 있다. 국토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처럼 해수부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도 어선주협회 한석부 연안복합위원장은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지원과 제도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내 연안 수산물 생산 해역에 대한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바닷물, 해저퇴적물 등에 대한 방사성물질 조사를 강화하고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해 어획 수산물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 알권리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제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각종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위축, 가격하락 등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등을 활용해 수산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 중이다.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등 수산물 소비위축 대책과 연계해 수산물 소비심리회복 판매·홍보마케팅 등 추경을 통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 조사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는 수산물 소비 피해액을 연간 약 4,463억 원으로 추정했으며, 제주수산물 소비도 현재보다 절반가량(49.15%) 줄이겠다는 설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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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산업계, 방사능 공포 꺾을 특단 대책·안전 관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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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 별빛 달빛 어린이 축제 개최
- [노벨 타임즈]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2023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잉 볼 만들기’,‘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비즈 팔찌와 바람개비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 8종(유·무료)과 ‘가족 게임’,‘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비올라, 피아노 듀오‘조이 가락’등 놀이와 공연을 마련했다. 유료 체험은 방문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기간은 5월 1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7시까지다. 시설 관람(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관측실은 기상이 맑을 경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도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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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들불축제 숙의 과정 적극 협업 주문
- [노벨 타임즈]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제주시 유튜브로 제공되고 있는 수어교육 프로그램인 ‘수어지교’를 전 공직자가 학습하고 활용하여 장애인식에 대한 공직사회 변화로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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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들불축제 숙의 과정 적극 협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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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활용하여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팸투어는 여러 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화해·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 4·3의 올바른 가치를 전국으로 알려, 꽃피는 4월에는 4·3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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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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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3관왕, 그린수소 버스 도입, 제주마 경마 등 제주의 다양한 자원이 관광상품 개발로 연계되기 바란다”며 “제주가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핵심이 싱가포르인 만큼 제주가 더 넓은 아세안 지역으로 뻗어나가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러 회장은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을 원하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 골프 여건 등이 매력적이므로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 유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빈 챈 CCO는 “주 3회로 시작한 직항노선이 지난 3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난 만큼 앞으로 매일 운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싱가포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들에서 제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제주 관광객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와이 문 리 회장은 “6월 중 제주에서부터 전국을 전기차로 종주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기대가 크다”며 “특히 제주의 전기차 생태계의 발전을 2019년부터 목격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무척 인상깊고 앞으로 협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초청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단(9명)은 15, 16일 양일간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마련한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상품을 경험할 예정이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토토 아뜰리에), 무동력 카트 레이싱(9.81파크), 화순 곶자왈 사운드 워킹(슬리핑라이언) 등 제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도내 골프장 및 호텔업계, 현대자동차 등과의 미팅을 통해 고부가 제주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 방안 등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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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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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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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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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서귀포에 뜬다.
-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성(Canopus)’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별이다. 옛 사람들은 노인(老人)을 단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오래 사는 것은 곧 이상적인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며, 노인성에 인간의 ‘수명’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고 믿었다. 노인성(Canopus)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다. 그래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으며 노인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 선생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인성(Canopus)의 가치를 망원경을 통해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성을 관측한 분들에게는 관측인증서가 배부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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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서귀포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