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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에 즐기는 서울 도심 미디어갤러리 3곳 3월부터 2025년 전시 들어가
[노벨 타임즈] 기온이 오르고 밤 산책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오직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작품이 도심의 밤을 환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총 3곳의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이 2025년도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밤 18~23시 운영되는 ‘미디어아트 서울’을 통해 도심을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만들 예정이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저면과 측면부 외벽에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는 3월 31일부터 미디어아트 기관연계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크리에이티브 아트 기업인 ‘스튜디오 두둥’과 뉴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가 총 9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개장 이후 11회에 걸쳐 총 44점의 작품을 선보인 '아뜰리에 광화'는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김창겸 작가의 '꽃과 비행기와 우리' 등 중견작가 위주의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해왔다. 그 외에도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한 학생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영상 및 BTS 10주년 기념 FESTA 영상 등도 송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인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오는 3월 31일부터 ‘3D 해치 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 ‘참여 및 시즌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작가 기획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함께 한 국제공모전 등 개장(2022년 8월) 이후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총 101점을 전시했다. 특히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시민 참여 이벤트 및 공모전 등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더욱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바꿔주었으며, 광화문역·광화문책마당을 오가는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친숙한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미디어아트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신진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된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미디어아트 작가 전시, 네이처 프로젝트전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2017년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만리동광장에 설치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유리 LED캔버스를 활용한 전시 플랫폼으로, 개장 이후 31회에 걸쳐 총 77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진 작가 공모 전시를 통해 유망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지속 가능한 작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3개 전시플랫폼의 SNS(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를 개설, 시민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서울 미디어아트는 올해 전시를 앞두고 현재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시민과도 친근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플랫폼 3개소는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분기별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전시 콘텐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시플랫폼 세 곳 모두 응답자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은 생소했던 미디어아트를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에게 일상 속 예술적 감동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 더 수준 높고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서울을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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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물관 전문가들,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 모인다…국제학술회의 개최
서울시(한성백제박물관, 문화유산활용과)와 국제 고고·역사박물관 위원회(ICOM-ICMAH)는 오는 11.20.~22.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고고·역사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국제 고고·역사박물관 위원회(ICOM-ICMAH)'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 소속된 가장 전통있고 규모가 큰 위원회다. 세계적인 고고, 역사박물관에서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고고학 박물관과 권력의 장소로서의 왕성 ▴디지털의 영향과 박물관의 변화 ▴소장품에 대한 박물관의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12개국 29명의 고고학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중요 유적지를 기반으로 한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전 세계 박물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11.21. 9시부터 '국악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학술회의는 연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학술회의 발표집은 추후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학술회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유적을 기반으로 한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선도적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유일의 고고·역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행사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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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와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가 2024년 10월 5일과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으며,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 행사는 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태국과 한국 간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었다. B.Grimm의 후원으로, 2024년 10월 4일 열린 비공개 오프닝 리셉션에는 태국과 한국의 고위 인사, 연예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했다. 연설에는 주한 태국 대사 타니 생랏, 태국관광청장 타빠니 끼얏 파이분 등이 참석해 양국의 깊은 문화적, 외교적 관계를 강조했다. B.Grimm은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문화 교류와 국경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악은 주말 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T-Pop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중심 무대를 장식했다. Zom Marie, Eff Rattapong, 인기 걸그룹 4EVE와 같은 떠오르는 스타들의 역동적인 공연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으며, DJ Botcash는 그의 시그니처 비트로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태국 음악의 조화는 태국의 창조적 진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 외에도, 태국 요리의 진수인 솜땀(파파야 샐러드)과 팟타이 같은 정통 태국 음식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태국 요리를 통해 음식이 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솜땀 경연 대회는 행사에 재미와 풍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태국의 전통 공예품, 기념품, 무에타이 시범, 그리고 지역별 춤 공연 등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양일간의 피날레로 펼쳐진 파타야 판타지 쇼는 행사에 장엄한 마무리를 더했다. B.Grimm의 회장 해럴드 링크는 “B.Grimm은 Sawasdee Seoul Thai Festival을 후원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B.Grimm이 추구하는 문화적 단합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구현한 행사입니다. 한국에서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에너지와 문화 교류를 통해 두 나라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우리의 사명을 뒷받침합니다. 우리는 에너지 부문과 문화 교류에서 태국과 한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태국 문화를 기념하는 것 외에도,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성과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한 B.Grimm은 최근 한국에서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큰 투자를 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4개의 프로젝트에서 총 1,030.6MW의 설치 용량을 갖춘 이번 투자는 B.Grimm이 아시아 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B.Grimm Strengthens Thai-Korean Relations Through Art, Music, and Culture at the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Performances, Thai Culinary Delights, and Sustainability Initiatives Draw Over 50,000 Visitors The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 took place on October 5-6, 2024, at Cheonggye Plaza, attracting over 50,000 visitors eager to experience Thai culture. This event marked a dual celebration of Thailand’s rich heritage and the 65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ailand and South Korea. With the support of B.Grimm, the festival opened with an exclusive Opening Reception on October 4, 2024, which welcomed Thai and South Korean dignitaries, celebrities, and business leaders. Notable speakers, including H.E. Mr. Tanee Sangrat, Ambassador of Thailand to the Republic of Korea, and Ms. Thapanee Kiatphaibool, Governor of the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emphasized the deep-rooted cultural and diplomatic relationships shared by the two nations. B.Grimm is honored to sponsor this significant event,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cultural exchange and cross-border collaboration. Music, as a universal language, played a pivotal role throughout the weekend. Thai pop culture also took center stage with a series of electrifying performances by top T-Pop artists. Rising stars such as Zom Marie, Eff Rattapong, and the popular girl group 4EVE energized the audience with their dynamic performances, while DJ Botcash brought the energy to new heights with his signature beats. The festival’s blend of traditional and modern Thai music offered a unique experience that highlighted Thailand’s creative evolution. In addition to music, the culinary arts were in the spotlight, with authentic Thai dishes such as Som Tam (Papaya Salad) and Pad Thai drawing large crowds eager to indulge in the flavors of Thailand. The inclusion of Thai cuisin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food in cultural exchange, with a Som Tam competition adding a dash of fun and flavor to the festivities. Alongside the festivities, visitors experienced a range of traditional Thai crafts, souvenirs, and performances, from Muay Thai demonstrations to mesmerizing regional dance shows. A special performance of Pattaya Fantasy brought the event to a stunning close on both days. “We are proud to support the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which embodies the shared values of cultural unity and sustainability that B.Grimm upholds. Our renewable energy projects in South Korea complement this mission of fostering strong ties between our countries through both energy and cultural exchange,” said Harald Link, Chairman of B.Grimm. “We look forward to further strengthening our relationships in both the energy sector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Thailand and South Korea.” In addition to celebrating Thai culture, the event underscored the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and renewable energy. B.Grimm, a major supporter of this festival, recently expanded its renewable energy portfolio in South Korea with significant investments in offshore wind power projects. With a total installed capacity of 1,030.6 MW across four projects, this investment reflects B.Grimm’s dedication to fostering long-term partnerships in Asia and contributing to the achievement of Net-Zero Carbon Emi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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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아래 신진예술가 미디어아트전,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감성 충전하세요!
[노벨 타임즈] 제법 선선해진 저녁, 서울의 매력적인 야경을 만끽하며 밤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도심 속 야외 전시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신진예술가 미디어아트 전시와 함께 감성까지 충전해보자.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외벽에 위치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올해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공모로 선정된 26인의 작가가 참여한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네이처 프로젝트전을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 19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콘텐츠 등 전자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 작품을 지속 전시하는 미디어 플랫폼(29m×7.7m)이다. 2017년 개장 이래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736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미디어아트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매일 저녁 18시~23시 운영되며, 매 정각마다 미디어아트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신진 예술가 작품 21점과 도심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는 작품 5점이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전시 설명과 사운드를 제공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앱을 이용하면 더욱 깊이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먼저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은 미디어아트 분야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작가에게는 기술자문과 전시기회를, 시민에게는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감상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21인의 작가는 각자의 경험과 고민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관람자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5월 ‘평면(회화, 일러스트 등)’과 ‘영상콘텐츠’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본선 진출 작가 40인을 대상으로 모션그래픽, 영상 등 기술 자문을 지원하여 최종 21인의 전시 작품을 선정했다. 눈을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눈빛에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고, 불안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밤하늘의 캔버스를 오색 빛으로 물들이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시민들에게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네이처 프로젝트(Nature Project)전'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을 바라보는 5인 5색의 예술적 세계관과 시선을 담은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무진, 김영우, 임동훈, 황하린, 김서영 작가는 각각 가을의 서정적인 풍경, 민화 속 자연물이 보여주는 한국적인 미, 자연과 생명체의 공존, 도심 속 초현실적인 자연의 모습, 잔디와 바람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았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전시에 선보일 '애니메이션전 공모'와 '네이처 프로젝트전 2차 공모'도 진행 중이다. 10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전 공모'는 ‘꿈’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모집한다. 잠을 잘 때나 깨어있을 때나 항상 꿈을 꾸며 살아가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참신한 감성을 기다리고 있다. '네이처 프로젝트전 공모'는 지난 4월 진행했던 1차 공모에 이은 2차 공모로 ‘자연’ 또는 ‘사계절’에 관한 예술 작품을 접수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라며, “감각적인 미디어아트가 매력적인 서울의 밤하늘과 어우러져 만든 빛의 풍경화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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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국립서울현충원 방문
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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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 활성화・글로벌 진출 디딤돌 놓는다…올해 1천개 창업기업 육성
- [노벨 타임즈]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막막했던 상황에서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전문적인 멘토링과 비즈니스 매칭, 통역 지원을 받은 게 현지 파트너사 발굴부터 협약체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중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주기업, 백인우 앵커드 대표)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서울 창업 생태계의 자산인 대학 청년들이 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며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이어나간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소재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약 1천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9년간 서울 소재 39개 대학이 참여해 총 3,321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1만 3,95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연매출액 1,000억을 최초 달성했고, ’24년에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1,878억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22년부터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22년 2개사, ’23년 1개사, ’24년 3개사, ’25년 7개사 등 총 13개사)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래 경제산업의 먹거리이자 혁신적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를 비롯해 ICT・로봇, 바이오, 창조산업 등 첨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수대학 자원이 원활하게 창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 핵심산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1천개 팀 집중 발굴 육성'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업기업 1천개 팀을 육성해 첨단산업 분야 창업기업 및 인재를 육성한다. 각 대학별로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창업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전체 1천 개 기업 중 50% 내외를 AI·ICT·로봇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 10% 이상은 창조산업 분야의 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 소셜·환경, 제조업·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전체 1천 개 육성 기업 중 교내 창업기업을 40%인 4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 조건을 완화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생 및 교수, 연구원과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대학 우수 인적 자원의 기술창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입주 기간 연장) 기존 2년이었던 입주 기간도 최대 3년(1+1+1년)까지 연장해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 지원을 강화한다. (입주자 연령 완화) 기존 만 39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던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표자 연령제한을 학생 창업(대학, 대학원) 및 동문창업(졸업생)의 경우 폐지해 창업 기회의 문턱을 낮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 과정을 시범 운영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캠퍼스타운 전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려대 등 총 14개 대학에서 신규 교과·비교과 강의를 개설·운영하고, 창업대학원 신설 등 창업 친화 학사제도를 도입해 교내 창업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3개 대학에서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했던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대학을 13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내 창업 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한 창업교육 및 국내 학생과 팀빌딩 등을 통한 실전 창업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대학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한다. 각 대학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외 투자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가전전시회(CES),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와 같은 해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퍼스타운 사업 평가해 시립대, 경희대, 서울대 등 8개 대학, 우수사례 11건 선정' 한편, 시는 ’24년 캠퍼스타운사업에 참여한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해 8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우수대학은 성과평가 전문기관과 성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개등급 중 최고등급(A+)을 받은 8개 대학으로, ▲창업형 4기동국대, 서울시립대 ▲창업형 5기 이화여대, 한양대 ▲창업형 6기 경희대, 서울대, 숭실대 ▲단위형 5기 국민대 등이다.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8개 대학은 입주기업 투자유치액 및 매출 성장률, 입주기업 참여도 및 만족도, 창업지원사업 선정 규모, 특화창업육성, 지역활성화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작년 12월 개최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발표회’에서 성과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특화창업 분야 6건, 지역활성화 분야 5건 등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 각 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화창업 분야 육성 성과 우수사례로 ▲경희대 ‘외국인 유학생 창업육성 프로그램’ ▴국민대 ‘딥테크·ESG 비즈니스모델 최적화’ ▲광운대 ‘Only 광운’ ▲동국대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서울대 ‘글로벌 프로그램’ ▲홍익대 ‘홍익하다 ARTFAIR’ 가 선정됐고, 지역활성화 분야 성과 우수사례로 ▲삼육대·서울여대 ‘노원그린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기반 거버넌스’ ▲서울시립대 ‘답십리 현대시장 상권 네트워크’ ▲숙명여대 ‘상권 신상품 개발 지원프로그램’ ▲중앙대 ‘서울 서남권 최초의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 ▲한성대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CES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는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 인재를 집중 발굴 육성해 기술 혁신의 핵심이자 미래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체인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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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 활성화・글로벌 진출 디딤돌 놓는다…올해 1천개 창업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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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주민들이 직접 알린다…‘주민성곽지킴이’ 모집
-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과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할 ‘주민성곽지킴이(Heritage Keepers)’ 40명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성곽지킴이’는 성곽 인근 주민의 시선으로 한양도성의 일상적 변화를 기록하는 특별한 유산관리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보존분야' ▴성곽 시설물(성벽, 성문) ▴순성길 안내판 ▴순성길 식생 등 모니터링 ▴순성길 및 흥인지문 문루 청소 '홍보분야' ▴유산인식 개선 캠페인 ▴성곽활용 프로그램 행사 지원 ▴성곽사진전 참여 등이다. ‘성곽지킴이’는 시민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관리에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36명으로 시작하여, 매년 100명의 성곽지킴이를 배출했다. 2024년 성곽지킴이로 선발되어 현재 어영청팀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 A씨는 “매일 아침 인왕산 자락의 성곽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성곽지킴이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한양의 수도 성곽의 가치가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성곽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이론)과 현장교육을 거쳐 한양도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게 된다. 문화유산과 지역공동체의 역할, 성곽 보존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이수 후 본격적인 활동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방어체계에 맞춰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총융청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에 나선다. 성곽지킴이를 활동한 주민에게는 1365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활동일지 제출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주민성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중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주민성곽지킴이 활동은 수도성곽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주민들의 힘으로 성곽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특별한 문화유산 관리 사례”라며 “최근 문화유산 관리에 있어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성곽지킴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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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주민들이 직접 알린다…‘주민성곽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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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물인터넷(IoT) 활용 학교시설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 추진
- [노벨 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냉난방기의 통합형 유지관리를 위해'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 학교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선보이는 IoT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합형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 교실 냉난방기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노후된 에어컨의 잦은 고장으로 학교 관계자들의 불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시설관리본부는 IoT를 활용하는 냉난방기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교 내 냉난방기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고장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2024년 2월 구축했으며, 현재 371교 대상으로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학교자체 보수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50%(1건당 기준) 감소했다. 이는 연간 약 2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전체 학교로 확대 시 연간 약 9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 문제 발생시 2일 이내(75%) 처리하여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IoT 활용 냉난방기 유지관리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율이 88.9%로 해당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올해 IoT 활용 냉난방기 사업대상 학교를 총 614교 추진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공립학교 전체 1,020교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학교시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분석으로 고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비 사용 기간 연장으로 연간 200억원 예산 절감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oT 유지관리사업의 선두 주자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통합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육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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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물인터넷(IoT) 활용 학교시설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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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올해에도 찾아오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세계 음식·공연이 한자리에!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에서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유서가 깊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K-컬쳐 Zone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12시부터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사관과 주한 외국인, 친선우호도시의 공연단, 시민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 후에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해외공연단의 공연과 각국 대사관의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청계천 일대에서는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이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중 12개 친선우호도시의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문화 분야의 유공자 표창을 통하여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의 대사관 Zone에서는 참여국가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진행된다. 각국의 전통의상을 전시하고 입어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의 기념품 및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청계천에서는 세계 음식 존과 디저트 Zone이 열린다. 헝가리의 란고시, 브라질의 아사이볼,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직접 소개하는 푸드 클래스를 통해 세계 유명 음식과 디저트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다. 세계 사진전,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 K-푸드 Zone 등이 마련된다. 세계 사진전에서는 각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 등의 사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큐브를 통하여 세계명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해치를 통하여 서울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등의 K-라면, 바나나우유 등의 K-디저트 등이 준비된다.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통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주한 대사관 등 외교사절과 협업하고 해외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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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올해에도 찾아오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세계 음식·공연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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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일상 속 매력·활력 가로 만든다…'감성가로 조성' 대상지 공모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다양한 공간들을 연결하는 가로변에서 활력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하에 단순 노후 보도환경 개선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품은 ‘감성가로(Fun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거리가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평소 다니는 길을 걸으며 예기치 못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도록 거리를 조성하며, 가고 싶고·걷고 싶고·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가로변 3개소 내외를 금번 공모을 통해 선정한다. 감성가로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펀(Fun)’한 요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상지 신청 유형을 선택 후 제안하여 공간별 특색을 살리는 방법으로 조성한다. 대상지 공모유형은 대상지 발굴 이해도를 위하여 총 4가지로 구분했으며, 1가지 유형을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한강·산·공원 등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여 힐링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로환경, 서울의 랜드마크 및 밀집도 높은 장소 일대를 조성하여 랜드마크의 매력 증대 및 관광 활성화 기여, 일상적 보행로를 활용하여 시민 생활 속 감성가로 상시 경험 및 만족도 증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감성적 휴게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상권 내·외부 가로환경 조성 일상 속 숨겨진 대상지 발굴을 위해,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자치구에서도 지역 여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지를 제안할 수 있다. 향후 시민이 제안한 대상지가 선정될 경우 설계단계에도 참여하여 의견제시 및 논의 등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의 범위는 서울시 내 가로 폭 제한 없이 보행이 빈번하고, 보행을 유도할 수 있는 최소 길이 50m 이상의 가로이며, 시민 응모의 경우 1인당 1개소 신청 가능하고, 자치구의 경우 최대 2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범위 내에서 일부구간 또는 전체구간에 대한 조성계획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3월 7일(금)부터 3월 28(금)까지 이며, 공모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신청서 양식과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을 다운받아 응모하려는 대상지 관할 자치구 사업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내용은 조성하고자 하는 대상지 위치, 대상지 선정 사유(문제점, 필요성 등), 조성계획(안)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대상지는 서울시 관련부서 협의 및 내부검토 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개소 내외를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 보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지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대상지 적정성,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대상지 선정 후 상반기 내 조성(안)을 마련하여 연말까지 대상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감성가로(Fun Street)’ 사업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가로변을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성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상지 공모에 매력적 가로변 발굴을 위하여 시민들과 자치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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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일상 속 매력·활력 가로 만든다…'감성가로 조성'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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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지방분권 개헌, 피크코리아 시대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할 것”
- [노벨 타임즈]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숙한 자치,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헌정회,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서지영,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했다. 오 시장은 “11년째 3만달러 대에 머물러 있는 국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퀀텀점프 시킬 모멘텀이 절실하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지방행정이 지방정부 재량하에서 이뤄지고,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발전모델을 스스로 채택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헌안의 골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개헌이 피크코리아 시대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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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지방분권 개헌, 피크코리아 시대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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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살이 비결 들려주세요”… 외국인 대상 뉴스레터 콘텐츠제작단 모집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오는 4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웹간행물 및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웹간행물은 e-북 형태로 월 1회 발행, 뉴스레터는 월 2회 발송되며 모두 국·영문으로 제작되어 서울외국인포털에' 게재될 예정이다. 동시에 시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직장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제작단을 모집한다. 제작단을 통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으로서 서울 초기 정착 비결, 자녀 교육, 자기개발 비법, 비자 변경 경험 등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담을 담아낼 예정이다. 콘텐츠제작단 모집분야는 ▴제작단(16명) ▴번역요원(10명) 이며 3월 19일~4월 3일 16일간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끝까지 참여하는 제작단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자들에게는 연말에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 외국인들의 친목 활동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전공에 상관없이 번역에 재능이 있는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을 번역 요원으로 선발한다. 번역 요원은 외국인 콘텐츠제작단의 제작물에 대한 번역(한→영, 영→한) 및 감수할 예정이다. 한국인 번역요원 모집은 3월 19일~4월 3일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기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콘텐츠 관련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서울 거주 외국인을 사업 주체로서 참여시켜 외국인들의 시점에서 콘텐츠가 제작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향후 외국인이민담당관에서는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외국인 대상 영상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 외국인 인재유치를 위해 학생, 상사주재원, 취·창업자 등으로 이루어지는 20~40대 외국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파하겠다”며 “아울러 서울로의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접근 가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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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살이 비결 들려주세요”… 외국인 대상 뉴스레터 콘텐츠제작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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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 활성화・글로벌 진출 디딤돌 놓는다…올해 1천개 창업기업 육성
- [노벨 타임즈]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막막했던 상황에서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전문적인 멘토링과 비즈니스 매칭, 통역 지원을 받은 게 현지 파트너사 발굴부터 협약체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중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주기업, 백인우 앵커드 대표)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서울 창업 생태계의 자산인 대학 청년들이 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며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이어나간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소재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입해 약 1천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9년간 서울 소재 39개 대학이 참여해 총 3,321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1만 3,95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연매출액 1,000억을 최초 달성했고, ’24년에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1,878억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22년부터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22년 2개사, ’23년 1개사, ’24년 3개사, ’25년 7개사 등 총 13개사)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래 경제산업의 먹거리이자 혁신적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를 비롯해 ICT・로봇, 바이오, 창조산업 등 첨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수대학 자원이 원활하게 창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 핵심산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1천개 팀 집중 발굴 육성'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업기업 1천개 팀을 육성해 첨단산업 분야 창업기업 및 인재를 육성한다. 각 대학별로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창업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전체 1천 개 기업 중 50% 내외를 AI·ICT·로봇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 10% 이상은 창조산업 분야의 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 소셜·환경, 제조업·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전체 1천 개 육성 기업 중 교내 창업기업을 40%인 4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 조건을 완화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생 및 교수, 연구원과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대학 우수 인적 자원의 기술창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입주 기간 연장) 기존 2년이었던 입주 기간도 최대 3년(1+1+1년)까지 연장해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 지원을 강화한다. (입주자 연령 완화) 기존 만 39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던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표자 연령제한을 학생 창업(대학, 대학원) 및 동문창업(졸업생)의 경우 폐지해 창업 기회의 문턱을 낮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 과정을 시범 운영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캠퍼스타운 전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려대 등 총 14개 대학에서 신규 교과·비교과 강의를 개설·운영하고, 창업대학원 신설 등 창업 친화 학사제도를 도입해 교내 창업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3개 대학에서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했던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대학을 13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내 창업 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한 창업교육 및 국내 학생과 팀빌딩 등을 통한 실전 창업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대학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한다. 각 대학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외 투자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가전전시회(CES),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와 같은 해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퍼스타운 사업 평가해 시립대, 경희대, 서울대 등 8개 대학, 우수사례 11건 선정' 한편, 시는 ’24년 캠퍼스타운사업에 참여한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해 8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우수대학은 성과평가 전문기관과 성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개등급 중 최고등급(A+)을 받은 8개 대학으로, ▲창업형 4기동국대, 서울시립대 ▲창업형 5기 이화여대, 한양대 ▲창업형 6기 경희대, 서울대, 숭실대 ▲단위형 5기 국민대 등이다.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8개 대학은 입주기업 투자유치액 및 매출 성장률, 입주기업 참여도 및 만족도, 창업지원사업 선정 규모, 특화창업육성, 지역활성화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작년 12월 개최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발표회’에서 성과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특화창업 분야 6건, 지역활성화 분야 5건 등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 각 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화창업 분야 육성 성과 우수사례로 ▲경희대 ‘외국인 유학생 창업육성 프로그램’ ▴국민대 ‘딥테크·ESG 비즈니스모델 최적화’ ▲광운대 ‘Only 광운’ ▲동국대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서울대 ‘글로벌 프로그램’ ▲홍익대 ‘홍익하다 ARTFAIR’ 가 선정됐고, 지역활성화 분야 성과 우수사례로 ▲삼육대·서울여대 ‘노원그린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기반 거버넌스’ ▲서울시립대 ‘답십리 현대시장 상권 네트워크’ ▲숙명여대 ‘상권 신상품 개발 지원프로그램’ ▲중앙대 ‘서울 서남권 최초의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 ▲한성대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CES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는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 인재를 집중 발굴 육성해 기술 혁신의 핵심이자 미래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체인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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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 활성화・글로벌 진출 디딤돌 놓는다…올해 1천개 창업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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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에 즐기는 서울 도심 미디어갤러리 3곳 3월부터 2025년 전시 들어가
- [노벨 타임즈] 기온이 오르고 밤 산책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오직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작품이 도심의 밤을 환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총 3곳의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이 2025년도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밤 18~23시 운영되는 ‘미디어아트 서울’을 통해 도심을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만들 예정이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저면과 측면부 외벽에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는 3월 31일부터 미디어아트 기관연계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크리에이티브 아트 기업인 ‘스튜디오 두둥’과 뉴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가 총 9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개장 이후 11회에 걸쳐 총 44점의 작품을 선보인 '아뜰리에 광화'는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김창겸 작가의 '꽃과 비행기와 우리' 등 중견작가 위주의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해왔다. 그 외에도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한 학생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영상 및 BTS 10주년 기념 FESTA 영상 등도 송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인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오는 3월 31일부터 ‘3D 해치 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 ‘참여 및 시즌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작가 기획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함께 한 국제공모전 등 개장(2022년 8월) 이후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총 101점을 전시했다. 특히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시민 참여 이벤트 및 공모전 등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더욱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바꿔주었으며, 광화문역·광화문책마당을 오가는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친숙한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미디어아트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신진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된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미디어아트 작가 전시, 네이처 프로젝트전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2017년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만리동광장에 설치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유리 LED캔버스를 활용한 전시 플랫폼으로, 개장 이후 31회에 걸쳐 총 77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진 작가 공모 전시를 통해 유망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지속 가능한 작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3개 전시플랫폼의 SNS(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를 개설, 시민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서울 미디어아트는 올해 전시를 앞두고 현재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시민과도 친근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플랫폼 3개소는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분기별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전시 콘텐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시플랫폼 세 곳 모두 응답자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은 생소했던 미디어아트를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에게 일상 속 예술적 감동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 더 수준 높고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서울을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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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에 즐기는 서울 도심 미디어갤러리 3곳 3월부터 2025년 전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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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주민들이 직접 알린다…‘주민성곽지킴이’ 모집
-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과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할 ‘주민성곽지킴이(Heritage Keepers)’ 40명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성곽지킴이’는 성곽 인근 주민의 시선으로 한양도성의 일상적 변화를 기록하는 특별한 유산관리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보존분야' ▴성곽 시설물(성벽, 성문) ▴순성길 안내판 ▴순성길 식생 등 모니터링 ▴순성길 및 흥인지문 문루 청소 '홍보분야' ▴유산인식 개선 캠페인 ▴성곽활용 프로그램 행사 지원 ▴성곽사진전 참여 등이다. ‘성곽지킴이’는 시민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양의 수도성곽 보존관리에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36명으로 시작하여, 매년 100명의 성곽지킴이를 배출했다. 2024년 성곽지킴이로 선발되어 현재 어영청팀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 A씨는 “매일 아침 인왕산 자락의 성곽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성곽지킴이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한양의 수도 성곽의 가치가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성곽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이론)과 현장교육을 거쳐 한양도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게 된다. 문화유산과 지역공동체의 역할, 성곽 보존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이수 후 본격적인 활동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방어체계에 맞춰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총융청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에 나선다. 성곽지킴이를 활동한 주민에게는 1365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활동일지 제출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주민성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중 ‘서울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주민성곽지킴이 활동은 수도성곽을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주민들의 힘으로 성곽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특별한 문화유산 관리 사례”라며 “최근 문화유산 관리에 있어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성곽지킴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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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주민들이 직접 알린다…‘주민성곽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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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물인터넷(IoT) 활용 학교시설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 추진
- [노벨 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냉난방기의 통합형 유지관리를 위해'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 학교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선보이는 IoT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합형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 교실 냉난방기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노후된 에어컨의 잦은 고장으로 학교 관계자들의 불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시설관리본부는 IoT를 활용하는 냉난방기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교 내 냉난방기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고장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2024년 2월 구축했으며, 현재 371교 대상으로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학교자체 보수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50%(1건당 기준) 감소했다. 이는 연간 약 2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전체 학교로 확대 시 연간 약 9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 문제 발생시 2일 이내(75%) 처리하여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IoT 활용 냉난방기 유지관리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율이 88.9%로 해당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올해 IoT 활용 냉난방기 사업대상 학교를 총 614교 추진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공립학교 전체 1,020교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학교시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분석으로 고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비 사용 기간 연장으로 연간 200억원 예산 절감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IoT 유지관리사업의 선두 주자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통합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육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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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물인터넷(IoT) 활용 학교시설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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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올해에도 찾아오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세계 음식·공연이 한자리에!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에서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유서가 깊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K-컬쳐 Zone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12시부터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사관과 주한 외국인, 친선우호도시의 공연단, 시민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 후에는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해외공연단의 공연과 각국 대사관의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청계천 일대에서는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이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중 12개 친선우호도시의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문화 분야의 유공자 표창을 통하여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의 대사관 Zone에서는 참여국가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진행된다. 각국의 전통의상을 전시하고 입어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의 기념품 및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청계천에서는 세계 음식 존과 디저트 Zone이 열린다. 헝가리의 란고시, 브라질의 아사이볼,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직접 소개하는 푸드 클래스를 통해 세계 유명 음식과 디저트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다. 세계 사진전,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 K-푸드 Zone 등이 마련된다. 세계 사진전에서는 각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 등의 사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큐브를 통하여 세계명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해치를 통하여 서울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등의 K-라면, 바나나우유 등의 K-디저트 등이 준비된다.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통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주한 대사관 등 외교사절과 협업하고 해외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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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올해에도 찾아오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세계 음식·공연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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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일상 속 매력·활력 가로 만든다…'감성가로 조성' 대상지 공모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다양한 공간들을 연결하는 가로변에서 활력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하에 단순 노후 보도환경 개선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품은 ‘감성가로(Fun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거리가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평소 다니는 길을 걸으며 예기치 못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도록 거리를 조성하며, 가고 싶고·걷고 싶고·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가로변 3개소 내외를 금번 공모을 통해 선정한다. 감성가로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펀(Fun)’한 요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상지 신청 유형을 선택 후 제안하여 공간별 특색을 살리는 방법으로 조성한다. 대상지 공모유형은 대상지 발굴 이해도를 위하여 총 4가지로 구분했으며, 1가지 유형을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한강·산·공원 등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여 힐링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로환경, 서울의 랜드마크 및 밀집도 높은 장소 일대를 조성하여 랜드마크의 매력 증대 및 관광 활성화 기여, 일상적 보행로를 활용하여 시민 생활 속 감성가로 상시 경험 및 만족도 증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감성적 휴게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상권 내·외부 가로환경 조성 일상 속 숨겨진 대상지 발굴을 위해,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자치구에서도 지역 여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지를 제안할 수 있다. 향후 시민이 제안한 대상지가 선정될 경우 설계단계에도 참여하여 의견제시 및 논의 등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의 범위는 서울시 내 가로 폭 제한 없이 보행이 빈번하고, 보행을 유도할 수 있는 최소 길이 50m 이상의 가로이며, 시민 응모의 경우 1인당 1개소 신청 가능하고, 자치구의 경우 최대 2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범위 내에서 일부구간 또는 전체구간에 대한 조성계획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3월 7일(금)부터 3월 28(금)까지 이며, 공모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신청서 양식과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을 다운받아 응모하려는 대상지 관할 자치구 사업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내용은 조성하고자 하는 대상지 위치, 대상지 선정 사유(문제점, 필요성 등), 조성계획(안)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대상지는 서울시 관련부서 협의 및 내부검토 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개소 내외를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 보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지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대상지 적정성,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대상지 선정 후 상반기 내 조성(안)을 마련하여 연말까지 대상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감성가로(Fun Street)’ 사업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가로변을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성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상지 공모에 매력적 가로변 발굴을 위하여 시민들과 자치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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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일상 속 매력·활력 가로 만든다…'감성가로 조성'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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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지방분권 개헌, 피크코리아 시대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할 것”
- [노벨 타임즈]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숙한 자치,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헌정회,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서지영,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했다. 오 시장은 “11년째 3만달러 대에 머물러 있는 국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퀀텀점프 시킬 모멘텀이 절실하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지방행정이 지방정부 재량하에서 이뤄지고,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발전모델을 스스로 채택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헌안의 골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개헌이 피크코리아 시대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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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지방분권 개헌, 피크코리아 시대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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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제106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참석
- [노벨 타임즈]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11시 30분,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故) 김병현 선생의 자녀 김대하 님, 고(故) 김사봉 선생의 외손자녀 서윤환 님, 고(故) 유제함 선생의 손자녀 유연승 님, 고(故) 차금봉 선생의 손자녀 차병철 님, 고(故) 정봉화 선생의 손자녀 정덕시 님, 고(故) 손경도 선생의 외손자녀 최현주 님, 고(故) 홍문선 선생의 손자녀 홍정희 님, 고(故) 주길동 선생의 자녀 주평일 님, 고(故)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님 등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한다. 오 시장은 독립을 향한 열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합창 공연과 안중근 의사의 서사를 담은 기념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보신각 2층 종루에서 타종한다. 이후 만세삼창하며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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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제106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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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
- [노벨 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도록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은 2025년 3월 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 도록은 역사적인 중흥기로 기억되는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200여 점의 유물을 소개한다. 특히 정조(正祖, 재위 1776-1800)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꿈꾸며 한양의 도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성시전도(城市全圖)’ 관련 자료를 한데 모았다. ‘성시전도’는 정조의 어명(御命)에 의해 18세기 후반 서울의 도시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조선 후기 서울의 풍경과 생활상을 기록한 가장 자세한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관련된 유물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도록을 통해 ‘성시전도’가 제작된 과정부터 현재에 전해져 18세기를 태평성대로 기억하는 매개체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소개한다. 1792년 4월 어느 날, 정조는 규장각 차비대령화원들에게 한양의 도시 풍경을 담은 그림 '성시전도(城市全圖)'를 그리게 하고, 이를 주제로 초계문신과 신하 33명을 대상으로 칠언백운고시(七言百韻古詩)를 짓는 시험을 치렀다. 이렇게 완성된 글과 그림은 18세기 서울의 모습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어진 임금이 다스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상과 바람이 담겨 있다. 이번 도록은 ‘성시전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내각일력』과 순조(純祖, 재위 1800~1834)가 '성시전도'를 보고 남긴 감상평을 수록한 『순재고』,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이희갑, 김희순, 이만수 등의 '성시전도시'가 담긴 다양한 문집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특히 ‘성시전도’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 신광하(申光河, 1729-1796)의 친필 시권은 이번 전시와 도록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령 신씨 종친회의 협조를 받아 공개되는 '신광하 성시전도시 시권'에는 정조가 직접 붉은 글씨로 쓴 점수(과차, 科次)와 어평(御評) ‘소리가 있는 그림(有聲畵)’이 남아 있어, ‘성시전도’에 대한 정조의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2등을 차지한 박제가가 '성시전도시'에서 주막에 산더미처럼 쌓인 술지게미, 눈먼 맹인을 놀리는 아이들, 백정을 향해 짖는 개 등 도시의 풍경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면, 1등을 차지한 신광하는 18세기 한양을 중국의 옛 제도와 연관시켜 고풍스럽고 장중한 태도로 정조의 치세를 찬미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조는 왕도로서 한양을 장중하게 묘사한 신광하를 1등으로 뽑고, 사실적이고 비속한 도시의 풍속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박제가를 2등으로 뽑아 당시 한양에 대한 당대 지식인들이 느낀 서로 다른 ‘인식’을 절충했다. 이 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김석신(金碩臣, 1758~?)의 '도봉도道峯圖'와 윤두서(尹斗緖, 1668~1715)의 '기우출촌도(騎牛出村圖)', 조영석(趙榮祏, 1686~1761)의 '목석도(木石圖)'가 이번 도록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기우출촌도'와 '목석도'는 조선시대 최대 서화 컬렉션 《석농화원(石農畫苑)》에 수록됐던 작품이다. 조선 후기 회화사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작품이 새롭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도'는 2023년 서울역사박물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와 도록에서 처음으로 출품됐다. 이재학과 서용보가 도봉산을 유람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화원 화가 김석신(金碩臣, 1758~?)에게 부탁한 그림으로, 거뭇하게 솟은 암봉과 능선을 채운 소나무의 필법이 겸재 정선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걸작이다. 독자들은 유물에 대한 개별 유물 설명 외에도 '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성시전도城市全圖’의 제작과 평가'(이슬찬), '정조시대 최고의 컬렉션, 《석농화원石農畵苑》 2점의 발견과 의미 '(오지영)라는 2편의 칼럼, '성시전도와 18세기 한양의 재현 '(안대회)라는 전문가 논고를 통해 18세기 서울의 면모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정조가 태평성대를 꿈꾸며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그려낸 ‘성시전도’를 통해 당대 지식인이 인식했던 18세기 서울의 풍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 시대가 어떻게 역사적인 중흥기로 기억되게 됐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은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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