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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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노벨 타임즈]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4일(월),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등 3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민귀희 의원은 행정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청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직원 사기진작 복지시책을 통해 직원 사기 양양 및 조직문화 등 업무에 전반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이순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후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동해시의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은 집행률 저조 등으로 이어져 예산 심의 시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이라도 구체적인 예산 산출 내역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복지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최근 1인 가구 비율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철저한 고독사 위험군 사전 파악 및 사후관리로 관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수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보훈회관 신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에 성공적인 개관과 함께 보훈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 이유인 만큼 활발한 민·관 교류를 위한 장소 마련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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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국가자격 보건교육사협회, ‘지속가능한 국민건강증진방향’ 국회보건정책세미나 개최
    국가자격 보건교육사협회(회장 손병국)는 지난 26일(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3국회보건정책세미나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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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울산 중구'태화역사문화특구'신규 지정
    [노벨 타임즈]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이영 장관)에서 중구 태화동, 병영동 등 6개 동 일대를‘태화역사문화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특례 적용으로 우수한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활성화, 고용창출, 인구 증가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특구 신규 지정을 통해 울산 중구의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의 차별화된 특화성은 첫째, 통일신라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이자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상좌도병영성 및 울산동헌 등 역사유적들, 둘째, 한글문법, 사전, 교과서, 한글 가로쓰기, 한글자판을 완성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문화자산, 셋째,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한 태화강을 보유한 점이다. 이런 특화성을 기반으로 한‘태화역사문화특구’주요내용은 사업기간은 2023년~2027년으로 5년간이며, 사업비는 특구 내 추진 중인 공공사업을 포함한 458억 원이다. 공간적 범위는 태화동, 중앙동, 병영성과 외솔기념관 등이 있는 병영동 등 6개동 일원이며, 수행 지역 면적은 689,309㎡이다. 특화사업은 ①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등 조선시대부터 600년 이상 울산행정의 중심부 역할을 수행한 중구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역사문화 계승사업', ② 외솔 선생님의 한글사랑 정신계승 및 한글사업 중심의 '지역 우수문화 활성화 사업', ③ 울산큰애기사업 및 태화강 마두희축제 개최 등 '콘텐츠 활용 관광사업'3개 분야의 13개 세부사업으로, 관광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태화역사문화특구 선정을 시작으로 수천년간 한반도인의 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태화강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조명하고, 병영성, 동헌 등 역사유적을 복원·계승하며, 한류의 중심인 한글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태화강 일원의 마두희 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행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상권 부흥, 일자리 창출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산업을 중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특구 지정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를 전하고, 전통과 현재를 잇는 다양한 역사문화사업들을 추가 발굴하고 발전시켜 종갓집 중구가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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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북도의회, “과학인재국 꼼수 예산편성 지적”
    [노벨 타임즈]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9일 과학인재국과 농정국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자동차부품 인증지원사업 등 11개는 전년 대비 30% 이상 감액된 사업”이라며 “당초예산은 적게 편성해 놓고 이후 추경 편성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별 사업들에 대한 감액 사유 및 사업 변경 내용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충북도립대학교가 개혁과 혁신을 통해 변모하려는 시점에서 대학 성장동력의 가장 중요한 것이 교원 확보인데 인건비 삭감은 대학운영에 많은 지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북도립대학교 운영비 삭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양섭 의원(진천2)은 “과학인재국 감액 사업들의 산출근거를 보면, ICT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등 일부에서 세부 사업의 금액은 감액해 놓고, 오히려 사업운영비는 올려 꼼수 예산을 편성했다”고 꼬집으며, “살을 깎는 심정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2024년도 사업수행 기관을 보면, 과학인재국 직접 수행은 적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테크노파크 등 위탁을 주는 사업이 대부분이다”며, “위탁 수행기관에 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과학인재국의 대부분의 예산이 감액되는 가운데, 블록체인산업 지역거점 기반구축 사업은 50%가 증액됐다”며, “사업내용 중 서포터즈 운영비가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다”며 예산편성의 적절성을 꼬집었다. 박경숙 위원장(보은)은 “과학인재국의 2024년도 사업 건수 대비 실제 신규사업은 3%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 관련 산업육성 또는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예산안 심사에 이어 ‘충청북도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및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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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28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한국노총을 방문(’21.12.15)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제도 시행을 약속했고, 이는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그 결과 작년 8월 4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시행됐고, 같은 해 6월 10일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개정에 이어 오늘 시행령까지 개정되면서 올해 12월 1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 면제는 국민의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사용 인원과 보수 총액들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아울러 근무시간 면제의 한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충분한 사회적 대화와 국민들의 의견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노사법치의 토대 하에서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동운동이 보장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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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더 특별해질 전북을 위해 힘모아!
    [노벨 타임즈] 2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내 단체장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 1월 18일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전 시군에 확산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는 남원 승화원 화장장을 인근 지자체인 임실과 순창군민들도 남원시민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용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추진 과정과 협약 내용을, 고창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통해 군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상생하며 삶의 질,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게 추진하면서 나타난 성과 등 주요 우수시책이 소개됐다. 아울러, 이날 전북도-시·군 간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협약은 도와 14개 시‧군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도내 전역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과 공무원(1기업-1공무원) 전담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적극 활용,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도에서 구축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적극 이용, ▲기업하기 좋은 전북 구현을 위해 협업 등 5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와 14개 시군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시장·군수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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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실시간 정치 기사

  • 노관규 순천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노벨 타임즈]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4일 국회를 방문했다. 노 시장은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2024년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시의 6개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안 반영 291억 원, 국회 증액 169억 9천만 원, 총 460억 9천만 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사업(5억 원) ▲ 순천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220억 원) ▲ 순천 애니메이션산업 클러스터 조성(193억 원) ▲ 순천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38억 원) ▲ 순천만갯벌 블루카본 강화사업(2억 8천만 원) ▲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2억 천만 원)이다. 노 시장은 박람회로 완성된 정원문화를 정원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사업’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정원소재 수출 등을 위한 정원문화산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증액 요청했다. 또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한 ‘순천 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 관련, 기존 반영된 정부 예산안 8억 원에 국회 30억 원을 추가로 건의해 향후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순천만습지 관련 사업으로는 3건을 증액 요구했다. ‘순천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은 반영된 정부 예산안 90억 원에 국회 130억 원 증액을 건의했고,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과‘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각각 국비 2억 8천만 원, 2억 천만 원을 증액 요청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천 애니메이션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2024년 정부안에 확정된 국비 193억 원이 최종 반영될 수 있게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관련 사업인 ▲ K-문화콘텐츠산업 육성(2,000억 원) ▲ 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 프로젝트(21억 5천만 원)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순천시의 미래중심 신성장동력 사업인‘K-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은 노 시장이 직접 건의하여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노 시장은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주요 현안 사업 전액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건의한 2024년 국·도비 총 6,660여억 원은 현재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최종 국회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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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노벨 타임즈]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4일(월),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등 3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민귀희 의원은 행정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청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직원 사기진작 복지시책을 통해 직원 사기 양양 및 조직문화 등 업무에 전반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이순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후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동해시의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은 집행률 저조 등으로 이어져 예산 심의 시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이라도 구체적인 예산 산출 내역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복지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최근 1인 가구 비율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철저한 고독사 위험군 사전 파악 및 사후관리로 관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수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보훈회관 신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에 성공적인 개관과 함께 보훈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 이유인 만큼 활발한 민·관 교류를 위한 장소 마련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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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전 70주년. 경기도, DMZ에서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
    [노벨 타임즈]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 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DMZ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며 의미가 가장 큰 장소다. 정전 70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 DMZ 생태‧평화‧문화‧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DMZ 오픈 페스티벌 경기 북부 발전 기여, 정전 70주년 평화 이슈 확산, DMZ 생태 보전방안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은 기존 예술제 중심의 렛츠 DMZ(Let’s DMZ) 행사를 확대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축제로 올해 새롭게 개편됐다. 도는 올해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력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5월 평화걷기를 시작으로 11월 국제음악제로 막을 내릴 때까지 7달 동안 진행된 ‘DMZ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장정이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작됐다. DMZ 오픈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주한외국대사, 북한이탈주민 등도 함께 참여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DMZ 전시:체크포인트, 국제음악제, 피크닉 페스티벌 등 예술, 전시 분야 ▲에코피스포럼, 해커톤 정책공모전 등 학술 분야 ▲평화 걷기, 휠체어 농구대회, 평화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화 걷기 시작에 맞춰 수원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연결해준 평화열차도 일시적으로 운행됐다. 파주와 연천에서 진행된 ‘체크포인트’ 전시에서는 27명의 국내‧외 현대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 상황과 접경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예술로 표현했다. ‘에코피스포럼’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교수 등이 참석해 DMZ의 생태 복원 방안과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경기북부가 새로운 평화 전략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생태와 평화의 상징인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DMZ오픈페스티벌 기간 약 16만 명이 DMZ 일대를 방문했다. ‘DMZ 오픈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 예술을 통해 피어나는 ‘더 큰 평화’,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평화문학축전 등 예술인들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 모여 김동연 지사와 함께 평화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7일 국내외 예술인 200여 명은 파주 임진각에 모여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를 열고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dinova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화와 ‘아트 피스(ART PEACE)’의 카드섹션 등의 평화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로서 평화를 다짐했다. 9월 14일 올해 15회차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려 54개국 총 148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 작사의 시선에서 차별과 혐오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응시하고 해법을 찾고자 한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이 차지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2022)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10월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이 열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 작가 49인이 방문해 문학 포럼, 낭독,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염태영 부지사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에 참석한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 벨라루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을 언급하며 전쟁의 시대에서 예술이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학 포럼 등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 ‘전쟁, 여성, 평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 ‘한반도의 문학’ 등 4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 평화를 위한 선물, 중립국감독위원회 정전협정서 전달식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는 정전과 관련한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 지난 7월 6·25 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 만에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가 보관하고 있던 정전협정서 소장본(영문)이 무상 임대 형식으로 경기도의 품으로 들어왔다. 경기도가 전달받은 정전협정서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정의, 정전의 구체적인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1권 협정문과 2권 지도로 구성돼 있다. 복사본이긴 하지만 중감위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온 정전협정서이기에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도는 보고 있다. 이 사본을 받음으로써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해당 사본은 현재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고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2023 에코피스 포럼'에 참가해 "생태·평화의 상징 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면서 "DMZ는 생태와 평화가 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이 관여하지 않음으로 다시 회복력이 살아나는 독특한 곳"이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DMZ는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내년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현실화되면 DMZ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평화와 생태의 성지는 물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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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부부, 자승 대종사 조문 참석
    [노벨 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2일 오후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조문 후에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했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한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하루 전날인 12월 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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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국가자격 보건교육사협회, ‘지속가능한 국민건강증진방향’ 국회보건정책세미나 개최
    국가자격 보건교육사협회(회장 손병국)는 지난 26일(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3국회보건정책세미나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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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하승철 하동군수 2024년 시정연설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 만든다
    [노벨 타임즈] 하승철 군수는 1일 열린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야별 추진방향으로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차(茶) 산업 육성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공간과 쾌적한 보행 녹지공간 조성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지속가능한 하동 농업 △힐링과 체험의 대표 관광도시 조성 △미래 신산업의 기반 구축 방안을 밝혔다. 하 군수는 일반 파도보다 2배의 파괴력이 있는 사각파도를 지역소멸 위기, 경제자유구역 개발 실패에 따른 재정위기와 군민의 좌절감, 교육·주거·의료·지역상권 침체 등 총체적인 정주기능 상실, 국내 경기부진으로 인한 세수 감소라는 4가지의 현 상황을 비교하면서 살기 좋은 별천지 하동을 만들고자 그동안 고민하며 계획하고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눈에 보이는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하동군 미래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왔고, 이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 온 각종 정책은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 차 산업 육성 = 군민과 의회, 각 기관단체, 향우의 한 마음, 한 뜻으로 염원했던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포스트 엑스포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하동 차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 차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2행사장의 세계차엑스포 가든을 중심으로 차 문화의 체험공간과 기반을 활용해 새로운 힐링 체험 관광의 거점으로 만든다. 옛 화개면사무소와 옥화주막을 활용해 지역문화 보존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하고, 다향문화센터를 교육 및 연수 장소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만드는 등 녹차를 생산하고 마시는 산업에 그치지 않고 시장이 요구하는 연관 산업까지 발전시켜 차 산업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 공간과 쾌적한 보행·녹지 공간 조성 = 농촌의 자원과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이 누리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 비전을 제시한다.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 3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의료 서비스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비거점지역에는 농협을 중심으로 한 경제타운, 행정문화복합타운, 귀농귀촌타운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주민들의 필수 생활 SOC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컴팩트 매력도시의 구상안을 마련했다. 컴팩트 매력도시의 첫 단추인 하동읍의 평생학습관과 유아청소년 스포츠타운을 연계 조성해 군청과 함께 하동 신도시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고, 송림공원에서 하동공원 그리고 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교면에는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면청사, 보건소, 평생학습관, 민다리복합센터, 도서관, 미술관 등을 집약하고, 주거지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다리길과 민다리안길을 일방통행로와 대형주차장, 전선지중화, 진교청년센터 조성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만든다. 또한 교통불편 해소와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2호선과 19호선 4차로 확장,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할 방침이다. ◇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 군민의 꿈이었던 공공의료기관은 올 연말에 설립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건축 설계를 거쳐 2025년에는 공공의료기관을 착공해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 민선8기 출범 이후 학교통합을 위해 많은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많은 군민이 학교통합 필요성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통합과정에서 단 1%, 단 1명의 피해도 없도록 하고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누구나 진학하고 싶어 하는 명문 학교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안학교, 특성화 교육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미래 100년 하동교육의 기틀을 다진다. 또한, 올해 본격 시작한 ‘하동 아카데미’는 기존의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모든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강좌에 수강인원이 1만 1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놀거리, 배울거리가 없어 주말마다 도시로 나가야 했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을 감안해 권역별 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공모 단계에 있는 평생학습관을 건립해 성장하는 하동 아카데미, 소외받는 지역이 없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을 실현할 계획이다. ◇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 지원을 강화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목욕 바우처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보람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형 마을식당을 운영해 농번기에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며, 비효율적인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해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7월부터는 100원 농어촌버스를 전면 운행해 군민, 관광객 누구나 혜택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신체적, 정서적 성장에 기여할 복합 생태놀이터를 설치한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두 곳을 더 개원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한 7 to 23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두 곳에서 세 곳으로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가 아이들의 건강한 현재와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 청년이 원하는 대로 추진하고 있는 렌터카 지원사업과 도서구입비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일자리 확대, 마을협력가 운영,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 등의 청년정책들은 주거부터 교통, 정책 참여, 여가 및 역량강화로 청년이 하동군에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옛 하동역 부지에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할 드림스테이션과 하동의 랜드마크가 될 하동청년타운이 조만간 착공해 청년이 원하는 여가 활동 지원 등으로 더 꼼꼼한 청년 맞춤형 청년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 소상공인과 농업인 및 청년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청년 어울림 마켓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0월 말에는 1430명으로 귀촌 인구와 1인 세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인과 귀촌인을 차별하지 않고, 1인 귀농·귀촌인에 대해서도 똑같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고향으로 다시 정착하는 향우들에 대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귀농·귀촌에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홈페이지에 쉽게 안내해 집을 구하는 어려움을 없애도록 해 안정적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도 10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단지 조성을 위해 5호 이상 단지 조성 시 호당 2000만원의 사회기반시설비를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한다. ◇ 지속가능한 하동 농업 = 농어업 예산은 전체 예산의 21%를 달성하고 농어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을 부르고 농업인들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와 택배비, 병해충 관리, 여성농업인 바우처,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농업인력 지원 육성 등을 대폭 확대하고, 농산물 포장재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1읍면 1특산품에 대한 재배 및 상품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연 1000억원이 넘는 최고 소득작목인 딸기 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딸기 묘종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원수와 연계한 수정 벌의 안정적인 공급, 공동선별장과 가공공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녹차연구소는 가칭 ‘하동농업바이오진흥원’으로 개편, 기능을 확대해 녹차산업에 대한 지원은 보다 더 강화하면서 하동군 전체 농산물의 연구개발과 제조, 유통의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하동 농업의 장기 발전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농촌 현장의 수요에 맞게 적기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베트남 등 3개국과 농업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 외국인력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합법적 외국 인력 입국자는 2023년 230여 명으로 2022년 12명 대비 1800% 증가했다.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근로편익 지원을 확대해 400명의 합법적 외국인력을 공급해 농업인이 농업인력 부족으로 영농을 포기하지 않고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하동의 맛과 멋을 보여주기 위해 고유의 특색을 살린 맛과 멋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하동 맛의 태동이 될 음식 문화축제를 준비하겠고 밝혔다. ◇ 힐링과 체험의 대표 관광도시 조성 = 처음으로 창단된 군립 하동예술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기존 하동의 음악 예술인, 학생 등과 함께 하며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하동군은 유일하게 두 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재첩잡이 체험을 상시 운영하는 등 녹차 산업과 함께 힐링 체험 여행의 대표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섬진강변 길과 송림공원, 지리산 둘레길, 다향길 등 걷기 좋은 길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거점별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북권 관광개발을 추진해 고성산 등산로를 정비해 이순신 백의종군로와 연결하고, 유교 문화재와 성혈 정비 등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 미래 신산업의 기반 구축 = 그동안 하동군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자산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불확실성과 채무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고, 기울어져 가는 배를 바로 세우려는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1300억원에 이르는 채무 중 975억원을 상환했으며, 이차전지를 비롯한 핵심 유치업종을 선정하면서 대송산업단지에 엘앤에프와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현재 경남도에 보다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는 투자방식에 대해 엘앤에프, 경상남도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사산단 정상화를 위해 사업기간 5년을 확보했으며, 개발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수익을 분석하는 투자제안서를 작성해 실수요자와 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우레저단지도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주요 인허가 협의 및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수용재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할 계획이다. 꺾이지 않는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을 위한 원-스톱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4년 재정 운영방향을 효율, 공정,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 규모는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3.34% 증가한 7166억원으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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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민생 우선, 건전재정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펼치겠다” - 김경희 이천시장 시정연설
    [노벨 타임즈]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현장중심의 시정과 조직개편으로 이전과는 확 달라진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민선8기 속도를 더하는 2024년은 서민의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민생 우선’, 미래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의 핵심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차고 넘치는 의지로 더 큰 도전을 펼쳐 나가야 할 시기에 감내하기 어려운 재정보릿고개를 마주하게 됐다”며 “지금의 위기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며 내년도 6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과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 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며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맞벌이가정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내년에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2개교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준비물 지원 사업을 펼친다.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는 한편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시예술인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또한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과 복하천 수변공원을 완공하고, 생활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기별 안전점검 등 예방 중심의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골목, 집, 공원을 이어주는 가로등을 확대하고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204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구상하는 한편, 원도심은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에 나선다. 또한 농민기본소득과 공익직불제로 농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한편 농산물 소포장 지원, 온택트 마케팅 판촉 활동 지원 등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시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꿈꾸는 세상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며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1억 5천만 원 증가한 1조1,66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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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이민근 안산시장“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안산 포함”TF 만들어 적극 대응
    [노벨 타임즈] 국토교통부가 노후도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지난달 29일 국회교통위원회를 넘어 본회의 통과만을 앞둔 가운데, 안산시는 특별법에 포함될 수 있도록 ‘특별 대응 TF’를 운영하는 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1976년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를 건설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 돼야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시는 특별법 추진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3월 23일 이원재 국토부 1차관과의 면담을 진행한데 이어 9월 22일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 과정에서도 해당 사안을 주요 정책 건의문으로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도 지속적인 정책 건의를 통해 관철될 수 있도록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특별법이 본회의 통과 이후 시행령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대상이 확정되는 만큼 시행령 제정 때까지 TF팀을 구성․운영해 반드시 노후계획도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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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신상진 성남시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노벨 타임즈]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성명서에서 “분당 신도시는 개발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 통과를 환영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또한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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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전남도, 내년 조사료 공모사업 30억 확보 전국 최다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2024년 농식품부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공모사업에서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와 전문단지 3개소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 중 42%로 전국 최다 규모다. 전남도에 따르면 조사료 가공시설은 영암축협, 조사료 유통센터는 장흥 고성영농법인, 조사료 전문단지는 나주 공산증포영농법인, 보성 선한영농법인, 신안 시골아재영농법인으로 5개소가 선정됐다. 대상자 선정은 농식품부에서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실사 등 종합평가 결과를 거쳐 이뤄졌다. 조사료 가공시설(보완)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9억 원(보조 5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조사료 유통시설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 신규 설치비용 12억 원(보조 7억 원)을 지원받는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조사료 재배면적 100ha 이상을 확보하고, 5년간 조사료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등 세부 사업별로 국비 20% 추가 지원 및 퇴액비, 입모중 파종비, 품질등급제 등 신규로 지원받게 된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일반단지에 비해 조사료 제조비 및 종자 구입비는 국비 20%를 추가 지원(30%→50%)하고, 기계·장비는 지원액 및 보조비율이 확대된다. 또 퇴액비는 ha당 40만 원(보조 100%), 입모중 파종비는 ha당 165만 원(보조 60%)을 각각 신규로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6만 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산물 품질고급화를 위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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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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