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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6만 4000그루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한 규모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화해 1조 2355억여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다음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앞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8억원을 투입한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수소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6년 완공 목표로 SK E&S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시설(연간 2만 5000톤) 건립을 추진중이며, 한화임팩트에서는 서산 대산지역에 세계 최초 수소 100% 전소 터빈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당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센터, 당진·서산 수소 출하센터 등 수소발전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충남은 기존 고탄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공급체계를 친환경 저탄소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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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5월 2일 안산과 시흥에서 개최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2일 오전 안산시청과 오후 시흥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기본구상과 경기도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안산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김현 국회의원 당선인, 양문석 국회의원 당선인,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회 강태형 의원, 정승현 의원, 이기환 의원, 김철진 의원, 이은미 의원, 장윤정 의원과 김대순 안산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대부도 내 도로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지역 주민의 광역철도이용 혜택 확대 제공을 위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 참여 등이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실시한 시흥시 간담회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화MTV 등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분담 및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속 추진 지원 요청, 거북섬 해양레저단지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왕역~거북섬 모노레일 노선 신설, 복합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공모사업 적극지원 등이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철도, 도로 등 SOC 뿐만 아니라 관광, 레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전초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시흥시와 경기도가 함께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협력과 지원으로 상생을 모색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 필요성을 공감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산시와 시흥시는 경제도시, 해양관광도시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경기도 관계부서 실무 검토와 전문가 자문, 관련 연구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추가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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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특별시, 가상자산 이용자 6백만 시대…서울시, 디지털자산에 대한 공론의 장 연다
    서울시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24.7.19.)을 앞두고, 지자체 최초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공론의 장을 연다. 서울시는 5월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각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균 서울연구원장 및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의 축사,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김묵한 서울연구원 실장의 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전(前)금융위원장 및 전(前)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에 참여하는 패널에는 △이석란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곽노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연구센터 센터장, △윤민섭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정책본부장이 자리했다. 오세훈 시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국가마다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서울이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가상자산 시장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정책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열린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정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스위스, 영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UAE에서도 가상자산 관련한 규제 및 제도를 준비하고 있는 등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음을 전하며, 가상자산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한 방향성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각 발제 후에는 토론 안건인 ▲서울시에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이 발전한다면 그 이점과 경제적 효과와 정책당국이 고려할 점 ▲디지털금융 허브로 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패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청중은 “지자체에서 가상자산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서울시가 디지털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얼마나 진취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지 의지가 느껴진다.”며, “미래의 디지털금융 도시로써 서울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 중 핀테크 부문에서 10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가장 높은 핀테크 부문 도시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가 꾸준히 디지털금융 관련 정책을 펼쳐온 결과이다.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초기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을 위한 제2서울핀테크랩(마포) 운영, 성장 단계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 및 예비 유니콘 배출을 위한 서울핀테크랩 운영(여의도),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핀테크 아카데미·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운영, 국제 행사인 ‘서울 핀테크 위크’ 개최(’24.10.7~10 예정) 등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상자산 이용자 6백만 시대인 지금,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책포럼 개최 이유를 밝히고, “그간 서울이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고,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온 만큼, 오늘의 논의가 ‘디지털금융 허브, 서울’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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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남도, 베트남 호치민서 국내복귀기업 2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경남대표단은 이틀간의 방콕일정을 마치고 베트남 호치민 찾아 5월 2일 오전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국내복귀기업 ㈜씨케이유, ㈜데일리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씨케이유 고승호 대표이사, (주)데일리킹 김대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올해 첫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으로 2개 기업 모두 본사를 수도권 지역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씨케이유는 2008년 설립된 원자재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의 현지 공장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하여 한국의 타이어 회사를 비롯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경상남도에 천연고무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약 35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데일리킹은 2006년 설립된 식품 제조기업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쌀국수용 햅쌀면 및 육수 제조용 허브백을 생산하여 자사가 운영중인 전국 120여 개의 포메인(PhoMein) 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약 110억 원을 투자하여, 밀양에 제조공장을 구축하고, 약 3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에서 경남으로 복귀를 결정한 두 기업과 여기 베트남 호치민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경남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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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수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개최
    여수시는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국회포럼에 이어 2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관‧기업의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서울에코클럽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 ▲여수시 ·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추진현황, 전라남도 탄소중립 정책방향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실었다. 이날 김종기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남해안남중권은 물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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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와 간담회 통해 예측 가능한 세정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혀...
    [노벨 타임즈]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수 서울청장은 대표자분들께서 경영활동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와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상공연합회로서 외국상공회의소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하고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와 서울시, 경기도등의 지자체 정부조직과 긴밀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17,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연구.조사등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자들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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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경제 기사

  •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도로 처음 개최됐으며, 2016년 회의에서 정례화가 결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Balancing Food Production and Trade to Fulfil Food for All)’이고, ▲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 무역 원활화, ▲ 디지털 혁신 촉진 등 3개 의제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3개 의제 중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 촉진’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농정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다. 먼저,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의제에서는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인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디지털 혁신 촉진’ 의제에서는 생산 단계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스마트 산지유통시설(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omplex)과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를 활성화하는 한편, 식품기술(푸드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에 관해 발언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가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을 비롯한 국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을 향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황근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 부대행사 등을 통해 각국 장관들과 농업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역량과 의지를 알리며,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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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기획재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26일 08:45 부내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하여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주말중 영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한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미국·유럽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달러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방 차관은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주요국과 동조화가 심화된 측면이 있으므로,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환시장의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 기발표된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100억불 한도의 외환스왑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신용한도 제약으로 선물환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사의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 및 정책금융기관과도 적극 협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필요시 외환당국이 조선사 선물환을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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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세계 장관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정책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25부터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국제 주파수, 위성궤도, 기술표준, 개도국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제연합(UN) 산하의 정보통신기술 전문 국제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최고 회의체로 2014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개최국인 루마니아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하는 부쿠레슈티 장관선언문 채택을 위해 현지시간 9.25일 오전에 개최한 장관 원탁회의에 초청되어, 장관선언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밝히고, 한국의 디지털 포용 정책과 국제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여 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고위직과 이사국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 선거에서 한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차고위직인 사무차장직 및 이사국 9선 연임에 도전하며, 선거는 9.29(목) 고위직 선거를 시작으로 10.3(월) 이사국 등의 선거가 치러진다. 이종호 장관은 장관 원탁회의를 전후로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호주,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5개 국가와의 양자면담을 비롯해 행사중 틈틈이 주요인사들을 일일이 찾아 국제전기통신연합 선거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선거활동을 했다. 이어, 오늘 9.26일에는 수석대표회의와 개회식에 참석한다. 수석대표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등 8개 위원회의 의장을 선임 하며, 정책부문을 담당하는 제5위원회에 한국의 전선민 부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선임될 예정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 내 한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성과를 얻게 된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한국은 정보통신기술 선진국으로서 이미 국제사회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정책 공유 및 기여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세계적 디지털 전환과 변혁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 기회 창출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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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IT
    2022-09-26
  • 광명시, 예비 여성창업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개최
    [노벨 타임즈]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2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2022년 디딤돌동아리와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디딤돌창업동아리와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참가해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교육프로그램 홍보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실버프로그램 강사 동아리 ‘광명스타’에서 진행한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오랜만에 야외에서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및 2023년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예비 여성창업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여성창업의 실전 경험에 도움을 주는 한편, 참가자들이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예비 여성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실전경험과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여성 취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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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25
  • 윤석열 대통령,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접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9.22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EST) 11:15, 뉴욕에서 올해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허준이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로서, 지난 7월 ’22년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 (Fields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수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지성과 능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계 수학자로서 필즈상을 최초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중심 국정의지를 뚜렷이 나타낸 것이며, 허준이 교수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가 간 경계를 허물어 수학적 지식의 지평을 더 크게 넓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미래세대의 번영을 도모하는 대외 기조에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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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한국딥러닝㈜’ 대상 영예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딥러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92개 팀이 창업 공모에 도전했으며, 이들 중 1·2차 예선,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이번 결선대회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는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점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반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딥러닝 기반 운송정보 이중인식 시스템’을 소개한 ‘한국딥러닝㈜’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택배 분류 중 운송장 바코드 오인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초고속으로 주소를 재인식함으로써 수기로 작성된 운송장 등의 오인식률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진 아이디어로, 혁신성과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 기반의 미생물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대장암 치료제’를 발표한 ‘주식회사 신렉스’와 ‘소아 및 노인 신체 재활 환자들에게 증강현실(AR) 게임 형태의 디지털 치료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한 ‘프로젝트알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뇌졸중 환자를 위한 언어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의 ‘㈜마인드허브’,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윈도우 PC 전용 영상·이미지 비식별화 소프트웨어(S/W): 아스라이’의 ‘주식회사 조이풀터틀즈’가 차지했다. 이밖에 ‘다녀왕’, ‘주식회사 아워튜브’, ‘마테리아노바 코리아 주식회사’,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 ‘메이즈 주식회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창업 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점, 특례 보증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민선 8기에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만큼,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성공 창업을 해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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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기획재정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22.9.22일 07:30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미 FOMC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금융시장에의 영향 및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전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국제금융시장 평가 】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1) 에 따른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상 최초로 75bp 금리인상을 결정한데 이어,금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이사회는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으로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연준 위원들이 내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고,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는 125bp 추가 인상을 전망2) 하면서,네 차례 연속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 또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를 올리고,현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인플레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연준의 향후 긴축 경로 등이 당초 시장의 예상 수준을 뛰어넘고 성장 전망이 큰 폭 하향 조정3) 되면서,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 되었습니다. 【 정책 대응방향 】 기재부와 한국은행·금융위·금감원 등 경제팀은 긴밀한 공조하에 “넓고 긴 시계”를 견지하며 현 상황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전세계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우리 뿐 아니라 주요국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단기간 내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가는 한편, 내년 이후의 흐름까지도 염두에 두고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앞으로 발생가능한 주요 리스크에 대한 시나리오와 상황별 대응조치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재 경제팀은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 중국의 경기 둔화 가속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위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핵심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경제·금융위기시의 정책대응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들을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종합·체계화하였고 필요시 분야별·단계별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는,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나갈 것입니다. 연기금 등 국내거주자의 해외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애로 해소 등 외환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시장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변동성이 높아진 국내 채권시장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한국은행 등이 함께 정책공조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위해 가능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 등 국채 수요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경제의 주요 대외지표인 경상수지가 향후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출활력 제고 및 관광·컨텐츠 등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에너지 수입량 감축 등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방안도 조속히 마련·시행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시장 흐름을 불안하게 보는 측면이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금융위기 등에 비해 현재 우리의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유럽 등의 고물가 대응을 위한 고강도 금융긴축이 가속화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지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정부와 중앙은행 등은 원팀 정신으로 상시 긴밀한 정책공조를 바탕으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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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경기북부, 기존의 지역발전과 성장 방식을 넘는 ‘퀀텀점프’의 지역성장전략으로...
    경기북부지역이 남부지역과의 발전격차를 줄이거나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역발전과 성장 방정식을 ‘건너뛰는’ 방식의 발전전략을 추구하자는 ‘퀀텀점프를 위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전략’ 보고서를 경기연구원이 22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30여 년간 산업단지 조성, 교통인프라 건설, 일산⋅양주⋅다산 신도시 건설 등에도 불구하고 저발전 낙후지역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고, 서울⋅인천 및 경기남부지역과의 발전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역 성장의 기술적 효용성을 나타내는 총요소생산성 분석 결과, 2010년 대비 2019년의 총요소생산성 개선은 화성, 이천, 하남, 수원, 군포의 순으로, 2019년 시점에서는 상위 5개 도시에 화성, 이천, 평택, 연천, 파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혁신성장역량 분석 결과, 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사람⋅교육 역량지표는 큰 차이가 없으나, R&D, 창업 역량지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의 저발전·침체는 산업혁신, 인프라, 규제요소가 원인이다. 경기북부지역은 서울⋅인천,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특화산업 및 기술, 기업 및 대학과 R&D거점 등 산업혁신거점이 잘 발달하지 못했다. 광역 교통인프라와 대중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취약하다. 또한 수도권, 팔당상수원, 군사시설 등 많은 규제가 지역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의 퀀텀점프방식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생산의 기술적 효용성을 높이고(총요소생산성 제고), 과학기술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혁신·기업혁신을 높이는(혁신역량 제고) 해법을 제안했다. 그 전략으로서 첫째,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성장업종, 고부가가치업종의 ‘6대 신성장산업’ 선정과 ‘6대 기업유치지구’ 조성을 제안했다. ‘6대 신성장산업’은 하이테크섬유, 바이오메디컬, 메디푸드, 신재생에너지, 레포츠, 군납(軍納) 산업이다. 둘째, 지역혁신 및 산업혁신을 위해 ‘(가칭) 경기북부지역 지역혁신역량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북부지역 대학의 연구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생산기술 R&D 지원을 확대하고, KAIST, ETRI, KETI 등 첨단기술 관련 기관의 경기북부 분원 유치이다. 셋째,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투자환경 개선과 지역개발사업 투자의 저해 요인을 제거할 것을 제안했다. 접경지역 성장촉진권역 신설과 함께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제 등의 불이익 요소를 시급히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상대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남부지역과 경기북부지역의 GRDP 비중 82.7% : 17.3%, 근로자 평균 급여액 294만원 : 263만원 차이를 현 상황에서는 극복하기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성장의 기술적 효용성을 높이고, 과학기술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혁신·기업혁신을 높이는 총요소생산성과 산업·지역혁신역량 제고의 구조적인 접근으로 경기북부지역 성장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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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SNS기자연합회, 강남 공유오피스 기업 제이디하운과 업무협약
    강남 스타트업, 벤처창업자, 중소기업들에게 공유오피스를 제공하는 제이디하운(대표 최창용)은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와 21일 ‘스타트업, 소상공인 창업지원 관련한 업무제휴 협약’을 21일 오후 3시 SNS기자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제이디하운 관계자는 “K바우처로 진행됐던 프로젝트사업을 자체 재단 및 사단법인 비영리사업으로 전환, 온라인 마케팅지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지역 플레이스 리뷰, TVCF 관련 마케팅 사업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SNS기자연합회와 협력하여 제이디하운 강남공유오피스 멤버십 기업에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남 공유오피스 운영사 제이디하운은 멤버십 회사인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에게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TVCF 영상무료제작, 유튜브 1천회시청률 마케팅, JTBC·MBN·TV조선 등 83개 TV채널에 CF 5만회 시청률 지원마케팅을 99만원에 지원할 방침이다. 제이디하운은 강남권 9개 역세권 장소에 강남 공유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화를 이끌고 있고, 모든 오피스 업체환경을 창가에 배치하여 답답함을 덜고 환기를 용이하게 공간 구성하여 참여업체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또한, 공간 구성 시 원하는 대로 맞춤식 인테리어를 구성하게 하고 교육, 콘텐츠, 마케팅, 세무, 법무, 노무 등에 취약한 기업들을 돕는 역할까지 진행한다. 비상주 사업자 월 2만 8천원의 서울지점망 확보 사업자들에게도 국내 탑 교육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의 언론홍보마케팅 무료교육과 언론보도 무료송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이디하운 관계자는 “자리만 공유하고 추가 옵션으로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강남 공유오피스가 아닌 높은 가성비로 스타트업, 벤처,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기여하는 공유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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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2년 3개월 만에 평택시 조정지역 해제
    국토교통부가 21일 평택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발표에 대해 평택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 6월 2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세, 종부세, 분양권 전매제한, 주택담보대출 등의 규제를 받아 왔다. 이러한 규제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한 평택시는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도‧농복합시 및 주한미군기지 등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총 8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평택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평택시를 포함시켰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안성‧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면서 “침체될 위기에 놓였던 평택시 부동산 경기가 이번 발표 이후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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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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