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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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 베트남 진출한 대전기업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으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을 방문한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대전기업 2곳을 방문했다. 25일에는 알루코 빈증 공장, 27일에는 아이씨푸드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을 찾아 격려했다. 특히, 알루코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내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는 박도봉 회장의 언급에 “대전으로 다시 돌아올 경우 산업용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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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충남도,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 방향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중앙부처, 각 시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을 비롯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일행은 27일 도내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인 예산시장을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예산 출렁다리로 이동해 행락철 대비 안전 점검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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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기도 김동연지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6개월 만에 재회 투자, 문화관광 확대 등 ‘새로운 30년, 교류협력 심화’ 합의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 간의 31년 성과를 더 돈독히 하고 다음 단계로 경제, 과학, 무역, 산업 그리고 문화 인적 분야에서도 많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는 6월 중국 랴오닝성 다렌시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 다보스포럼과 9월 랴오닝성 무역투자 박람회에 김 지사를 공식 초청하며 “진심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ㆍ기업협력 확대 ▲제조ㆍ과학기술혁신ㆍ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ㆍ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ㆍ체육ㆍ관광ㆍ교육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 체결 후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과 대학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隋国民)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양원 간 인삼ㆍ콩 등 작물의 재배ㆍ방제 기술, 농산물ㆍ토양 안전성 공동연구와 정보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과 자오헝신(趙恒心) 선양음악대학교 서기가 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학교 간 학생ㆍ교직원 인적교류, 음악예술 공연ㆍ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 후에는 랴오닝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문화ㆍ학술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랴오닝성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의 오랜 벗으로 경기도의회 역시 30년 전 친선의원연맹을 맺은 이래 랴오닝성과의 인연을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다”면서 “양 지역 정부와 의회의 교류와 협력은 한국과 중국 공동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랴오닝성의 중심 도시) 설치, 관광협력교류회 개최, 랴오닝성 발레단 초청공연,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과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경기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랴오닝성 정부ㆍ관광업계 대표 초청 홍보 여행, 8월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12월 랴오닝성박물관 유물 초청전시 등 다채로운 교류협력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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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강, 의정부 현충탑서 첫 일성,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의정부시(을)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은 박지혜 당선인과 함께 의정부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로 당선인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강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첫 일성으로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강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오늘의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또한 “주권자를 믿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다”라며 “권력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국민 앞에서 항상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는 55.27%,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는 54.89%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각각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의 바람을 타고 경기도 60석 중 53석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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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제22대 안양만안 국회의원 당선자 강득구 당선소감문
    존경하는 만안구민 여러분! 제22대 총선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당선자 강득구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재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만안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 기간 서로 생각은 달랐지만, 결국 만안발전을 위한 우리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만안구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그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선거입니다. 31.3%에 달하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69.0%의 최종투표율은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준엄한 시민의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저의 당선은 단순히 저에 대한 지지를 넘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시민의 회초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겠습니다.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중단없는 만안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대한민국과 만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권력 앞에 당당하겠습니다. 늘 시민 앞에 겸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22대 총선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당선자 강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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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소병훈 후보, “경기 광주시 첫 3선” 국회의원 당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에서 56.33%(58,631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며 경기 광주시의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 광주시갑 전체 투표수는 105,196표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6.33%(58,631표)를 얻어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43.66%, 45,443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소병훈 56.1%”로 발표되자 선거캠프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원 및 캠프원들은 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소병훈 당선인은 당원 및 캠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뜻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병훈 당선인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누구보다 시민분들을 가까이서 찾아뵙고 목소리를 들었기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말씀해주신 모든 걸 가슴에 새기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러운 광주를 완성해가겠다. 중진의 힘으로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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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실시간 정치 기사

  • 인구톡톡위 참석한 김동연 도지사, “작더라도 경기도는 다르고 현실적인 대안 실천할 것”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 제안을 반영해 시군별로 마련된 청년공간 43개소를 활용해 미혼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요리 교실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개발해 추진한다. 이어 프리랜서의 육아휴직 급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는 육아휴직 급여도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도가 지원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합의된 정의와 법 규정이 없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정보통신(IT) 프리랜서 등 프리랜서 19개 직종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적용과 육아휴직 급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 개정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문화예술, 놀거리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배려계층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한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위해 기획행사로 5월 어린이날 축제를 추진하고, 경기아트센터 주관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중 가족 단위 공연을 마련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자녀와의 놀이 자료, 아이사랑 놀이터, 장난감 대여 등의 안내도 4월 중 도 누리집과 연계해 자녀와의 놀거리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1일 5시간 동안 주 5일 아이돌봄을 운영한다. 현재 80개 도서관에서 800명 이상의 아이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 등 참석자 모두가 기업과 협력해 가족친화경영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국이 협조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늘려나가고, 다른 기업 인증제도에 따른 인센티브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공·민간의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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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尹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노벨 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이 모두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며, 이야말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의대 정원이 1,380명에서 3,0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된 점을 지적하며 의료 수요가 폭증한 것에 비해 의사 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은 의사 양성 확대를 기본으로 하면서, 늘어난 의사들이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에 종사하도록 하기 위해 필수의료 패키지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급격한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통계와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타당하지 않은 주장임을 강조했다. 먼저, 선진국의 학교 당 학생정원은 독일 243명, 영국 221명, 미국 146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77명 수준으로 낮은 편이고, 교수 인력 측면에서도 현재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정원은 평균 1.6명에 불과해 법정 기준인 8명에 비해 전임교수의 수가 넉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의과대학의 역량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의학계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병원이 젊은 전공의들의 희생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기존의 기형적 병원 운영구조를 바로 잡고,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 재편과 숙련된 진료지원 간호사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이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진료지원 간호사 시범사업 시행, 공보의 및 군의관 투입, 추가 인력 신규 채용을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소위 빅5 병원이 중증환자에 집중하고 비중증환자를 지역의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경우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왜곡된 상태로 방치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및 대응 상황, 필수 의료 건강보험 보상강화 추진계획, 지자체별 비상진료 운영 상황, 의대 정원 증원 신청 현황 및 후속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시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과 응급 이송체계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13개 부·처·청이, 지자체에서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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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함양군, 6,705억원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노벨 타임즈] 함양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200억 원 증가한 총 6,70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 건의 사항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발시설 조성사업 50억 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 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 원 △양파지원사업 7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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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이강덕 시장, 포항이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 … 중기부 장관 면담
    [노벨 타임즈]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K-배터리’ 선도도시 도약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32개 특구 중 최고·최대 성과를 창출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를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광물자원의 무기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P-ACE Maker Ground) 건립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포항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도 추가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배터리 혁신기업이 걸림돌 없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향후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신성장 유망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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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윤석열 대통령, 퇴임 대법관(안철상, 민유숙) 훈장 수여
    [노벨 타임즈] 3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안철상, 민유숙 前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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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세종시, 국비 1.7조 확보로 미래전략수도 기반 다진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1.5조 원보다 10% 상향한 1.7조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국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방시대 종합타운 조성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이밖에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국립세종극장 건립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등도 내년 신규 국비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국회세종의사당,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과 함께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한 세종~안성 및 세종~청주 고속국도, 세종~천안 BRT 구축사업 등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국립민속박물관 및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금강횡단교량과 같은 대규모 국비 사업의 경우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사업 단계별 필요 예산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들어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난데 이어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이달 중 만나 세종시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창조와 도전의 마음가짐으로 주축사업을 구상하고 이에 발맞춰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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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尹 대통령,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 약속
    [노벨 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겸해 마련됐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 이래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간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모으고 이에 더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과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태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의 명산인 소중한 팔공산을 제대로 관리하고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면서도 불편함 없이 팔공산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을 비롯하여 오래된 시설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들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배운 곳이 대구와 경북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히고,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국립공원 보전 및 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 황상선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회장에게 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퍼포먼스에서 종교계, 지역주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 각계각층 대표 8명과 함께 팔공산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LED 스크린의 터치 버튼을 힘차게 눌러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했다. 이는 팔공산이라는 명칭이 고려 개국공신 8명을 기린 데서 유래했음을 착안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및 지역 불교계,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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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尹 대통령,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노벨 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대구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지방시대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먼저 1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우선 시행하고, 대구 시내의 중심인 동성로 일대를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등 대구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약속했다. 또한, 대구를 문화예술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대선 공약사항인 국립 뮤지컬 컴플렉스와 국립 근대미술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명문 의대들의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해 지방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만들 것이라며 국립대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염색산단, 매립장, 하수처리장의 악취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머물게 하고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의 필수적인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오늘의 민생토론회 또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와 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첨단산업과 新공항으로 부상하는 혁신 도시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 ▲시민이 건강한 親환경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업인, 학생,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이차전지·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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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이장우 대전시장 “윤석열 대통령, 호남선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약속”
    [노벨 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기술 수도 대전”'에 참석하여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대전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현장전문가,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전은 과학의 수도로 과학기술이 가장 집약적으로 발전해 온 지역이기 때문에 철도 지하화 같은 도시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국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며, “과학 수도 메가폴리스를 확실하게 만들어 내 대한민국 발전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대전 도심을 지나는 경부선, 호남선 철도 지하화 구상 ▲대전 제2연구단지 조성 ▲이공계 대학원생 대통령 과학장학금 확대 ▲석·박사 및 포닥 등 젊은 연구자 성장 뒷받침 ▲공공기관 지정 해제 및 연구기관 경쟁력 제고 등의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통령께서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명명하고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선 지하화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정상화 ▲기업중심은행 설립 및 대전투자청 설립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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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尹 대통령,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길"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개최된 2024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매년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카이스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카이스트가 설립(1971년)된 지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강국이 됐고 카이스트가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가 키워낸 7만 6천여 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1천 3백여 개의 기업을 창업하여 ‘스타트업 코리아’를 이끄는 등 국내외 유수한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하면서,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학 강국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한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과학기술이 그 나라의 미래이자 성장의 핵심이라면서 첨단 과학기술 인재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 졸업생들이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하고, 선배들이 쌓아온 찬란한 성과를 넘어 더 위대한 혁신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94명, 석사 1,564명, 박사 756명이 학위를 받아 총 3,014명의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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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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