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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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한-쿠바 상호 상주공관 개설 합의
    [노벨 타임즈] 송시진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측과 상주공관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서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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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방부]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결과
    [노벨 타임즈]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Defense Trilateral Talks ) 가 2024년 4월 24일 ( 한국시각 )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 ( 加野 幸司 )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들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결과에 따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와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에서의 역사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미일 안보협력이 크게 강화됐음을 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한 3자간 안보협력의 지속적인 의지를 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 투발 수단 다양화, 다수의 탄도미사일 시험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러북간 불법 환적 및 무기 수송이 다수의 유엔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규탄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이 유엔안보리결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 부여된 목표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해 온 유엔 전문가 패널의 임기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중단된 것에 대해 3국은 유엔안보리결의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지원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3국 대표들은 북한과의 평화롭고 외교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관련 유엔안보리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한미일 안보협력 증진이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표들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힘 또는 강압에 의한 현상 변경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그 어떠한 일방적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3국 대표들은 유엔해양법협약 ( UNCLOS ) 에 반영된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항해와 상공비행의 자유에 관한 국제법을 완전히 존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국 대표들은 대만에 대한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의 필수요소로서 대만해협 일대에서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러시아의 행위가 영토 보전과 주권의 원칙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인식하고,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당하며 잔혹한 침략전쟁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는 3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그리고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새로운 계획’ 이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국 대표들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진전된 3자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추진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3국 국방장관회의,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3국 합참의장회의 ( Tri-CHOD ) 등 정책 대화를 포함한 3국 안보협력을 제도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3국 대표들은 연례적으로, 명칭이 부여된, 다영역에서의 훈련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라 진전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해당 공약이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의 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후반기에 제15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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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국제무대에서 신기술과 인권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의 선도적 기여 현황을 소개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갖는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는 최근 컨센서스 의사결정을 중시하는 비엔나 정신(Vienna Spirit)이 위기를 겪고 있고, 국제사회 분열이 심화되어 가는 가운데 유사입장국간 연대와 소다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토의에서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공급망, 디지털·AI, 기후·에너지 등 주요 글로벌 경제 의제별 정부 비전과 G7·G20, APEC, OECD 등 주요 다자경제협의체 논의 및 한국의 참여 구상을 공유했다. 이성호 주이탈리아대사는 한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G7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장기적으로 G7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화해나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종욱 주페루대사는 올해 페루의 APEC 의장국 수임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우리 APEC 의장국 수임시 정상회의 주제, 지정학 이슈 대응 등 관련 방향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는 G20내 지정학적 경쟁하 글로벌 이슈 관련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디지털 등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G20 차원의 연대를 견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선진국형 ODA 실현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주요 선진 공여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EU는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EU와 개발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공조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영수 주라오스대사는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리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 방향성을 제안하며, 지역별 맞춤형 개발협력 정책과 장기적인 공공외교 전략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제토론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역할과 기여에 대한 비전을 공관장들과 공유하고, 공관장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다자 외교에 있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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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국무조정실]한덕수 국무총리,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
    [노벨 타임즈]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 오전 방한 중인'하오 펑(郝鹏)'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하고 한중관계 및 한-랴오닝성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중 양국이 수교 이래 차이를 넘어 다방면에서 서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자 하며, 우리와 유대가 깊은 랴오닝성과의 관계도 이번 당서기의 방한을 계기로 더욱 도약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오 당서기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랴오닝성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우리 재외국민 및 진출기업 애로사항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하오 당서기는 우리측 관심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랴오닝성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관리되어 양국 국민간 교류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했으며, 하오 당서기는 이에 동의를 표하며,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번 하오 당서기의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중국 지방 당서기 방한으로, 향후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협력 확대는 물론 한중 지방 및 중앙 정부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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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외교부, 한-루마니아 외교장관 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24일 오전 루미니차 테오도라 오도베스쿠(Luminița-Teodora ODOBESCU)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성과 이행, ▴한반도, 우크라이나,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어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만족을 표하고, 국방, 방산, 원전,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체결된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 등 합의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사업 참여에 대한 오도베스쿠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오도베스쿠 장관은 동 사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한국 정부가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이 알찬 일정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루마니아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번 정상 회담시 합의된 전략적 분야와 관련한 후속 협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외교부가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는 등 위협적인 언사와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끼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루마니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는 등 러시아의 대북 제재 무력화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러북 군사협력 차단,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위해 한-루마니아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루마니아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항상 지지하며 러북 군사협력의 사례에서 보듯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만큼, 양국이 인태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외에도,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지속하는 등 단합된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미동맹,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협력, 한중관계 등 동북아 정세 및 흑해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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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신원식 국방부장관, 폴란드 국방차관 접견 한국-폴란드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 논의
    [노벨 타임즈]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4월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신 장관은 ’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불 규모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며,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한국과 폴란드가 작년 한 해에만 세 차례의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등 국방·방산 협력관계를 심화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에도 그동안의 방산협력 성과에 발맞추어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과 동행한 베이다 차관은 방한기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사격장에서 폴란드 맞춤형 장사거리 천무(HOMAR-K)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다수의 한국 방산업체를 방문하여 우수한 한국 무기체계의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신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앞으로도 한국-폴란드 간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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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외교부,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및 참배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
    [노벨 타임즈]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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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 인도 뉴델리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MOU) 체결
    [노벨 타임즈]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이사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 와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사랑, 평화, 화합의 가치 아래보다 친밀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서 문화, 예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는 인도 노이다의 우타 프라데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하에 AAFT대학과 Marwah 스튜디어, 노이다 필름 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도 미디어, 영화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 단체 산딥 마와(Sandeep Marwah) 회장은 인도 중앙 정부의 교육부 및 관광공사 고위 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딥 마와 ICMEI 회장의 아내인 리나 카푸르는 인도의 유명한 작가이며, 그의 처남들인 아닐 카푸르(Anil Kapoor)와 산제이 카푸르(Sanjay Kapoor), 그리고 처의 큰 오빠인 보니 카푸르 (Boney Kappor)가 모두다 인도에서 아주 유명한 영화배우 및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딥 마와 (Sandeep Marwah)의 처의 조카들인 소남 카푸르와 아준 카푸르 역시 인도에서 유명한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의 영화배우 및 영화감독 집안으로 아주 유명하다. 구체적인 양해각서의 합의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1.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가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진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는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와 한국의 여러 문화, 예술 분야 관련 단체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 2.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의 지원을 받아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영화, TV, 매스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관광, 호텔, 패션, 공연 예술, 교육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교환 학생 프로그램, 교환 교수 프로그램 및 강의 계획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대학들과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3.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과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기존에 ICMEI에서 진행해 오던 인도-한국 영화문화제를 기존과 비슷한 형태 혹은 필요한 경우 일부 수정한 형태로 향후 한-인도 간에 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축제들을 함께 조직하고 추진할 것이다. 4.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의 추천에 따라서 인도를 방문하는 한국의 문화 예술인들 가령 예술가, 학자, 사진가들과, 사업가들,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마스터클래스, 공연,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와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양국 간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6.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는 인도 행사에 대한 언론 보도를 준비하고,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는 한국 행사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제공한다. 7. 인도 또는 한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의 모든 홍보 자료 및 창작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와 국제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 (ICMEI), AAFT 대학 및 Marwah Studios의 로고를 함께 표시한다. 8. 위에 언급된 이외에 기타 다른 모든 활동들은 쌍방의 동의를 얻어서 추진한다. 끝으로 제나 정 이사장은 “올해는 특별히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어오고 있다며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국 영화 드라마 컨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싸이, BTS 등 K-팝, K-뷰티, K-푸드, K-영화-드라마 등 인도에서도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인도 젊은층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계기로 한-인도 양국간 문화예술 영화 컨텐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K컬쳐가 미래 세대들과 한 단계 더욱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협력과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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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영주시, 음식문화와 산림관광자원에 캄보디아도 ‘주목’
    [노벨 타임즈] 영주시의 우수한 음식문화와 농촌체험관광자원에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무원 7명이 음식문화와 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답사를 위해 18일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식치(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함)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마을의 성공사례를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다스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조선시대 유학자이자 의사인 ‘유의’ 이석간 선생이 지은 ‘이석간 경험방’에 근거한 식치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영주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해발 500m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봉현면 대촌리 ‘솔향기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방문해 영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준 프로젝트매니저는 “공적개발원조로 캄보디아에 산림치유원을 짓고 있다”며 “영주시가 식치를 비롯한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이 우수해 현장 답사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무원인 포크 삼볼(Pok Sambol) 사무관은 “솔향기 농촌체험마을의 소나무군락과 수령이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관광자원과 휴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캄보디아에서 사업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답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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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남양주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노벨 타임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남양주부시장 및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9년 2월 후에시와 우호교류을 체결했으며, 2019년과 2023년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남양주의 나전칠기 전통공예를 홍보하는 등 문화·경제·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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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제주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수상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구이린시에서 개최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세계 13개국에서 여행사와 관광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제주시에서는 안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룰렛돌리기 이벤트, 무드 등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 전시상, 최우수 조직상, 최우수 창의상 등 세 가지 상이 있으며, 제주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함께 공동으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고 유네스코 4관왕 달성한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의 잠재적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제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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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한국무역협회,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지역 폭우, 시킴州 물난리
    [노벨 타임즈] 폭우로 인해 티스타강의 수력발전 댐이 무너져 로낙호수의 수위가 평소보다 5~6미터 가량 높아지며 홍수가 발생했다. 시킴주에는 약 22,000명의 이재민과 52명의 사망자와 더불어 142명이 실종됐고 수력발전소와 식수 공급 시설이 파괴됐다. 또한 티스타강에서 건설/운영중인 6개 수력발전 시스템 중 5호 댐 붕괴로 폐쇄되어 전력 생산이 중단됐고 6호 댐 건설은 전면 중단했다. 정부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홍수로 인하여 로낙호수의 면적이 167.4헥타르(축구장 약 150개 면적) 가량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홍수의 원인을 지난 10월 3일 네팔에서 발생한 진도 6.2 규모의 지진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호수의 범람으로 전문가들은 지목했다. 정부는 지속되는 이상기온으로 히말라야 빙하는 2100년까지 현재 대비 최대 80% 가량 녹아 내릴 것이며 이로 인해 더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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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외교부, 제2차 '한국-몽골 차세대 리더 간담회' 개최
    [노벨 타임즈] 한국-몽골 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한몽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외교부·정계·학계 분야 차세대 리더 대표단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을 받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을 방문 중이다. 10월 16일 몽골 외교부에서 개최된 '한몽 차세대 리더 간담회'에서 양측은 금년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미래 한몽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분야 미래세대 간 교류·상호이해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앙흐바야르 몽골 외교부 사무차관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양국간 활발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간 교류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몽간 차세대 리더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공고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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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포항시, 세계의 눈이 포항으로! 프랑스 언론도 주목한 포항의 혁신산업 ‘조명’
    [노벨 타임즈] 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된다. 16일 포항시는 프랑스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의 기샤르 기욤(Guichard Guillaume) 저널리스트가 12일부터 이틀간 포항에 머무르면서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11월 중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샤르 기욤 저널리스트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포항에 투자한 이유,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에 대해 취재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철강 도시에서 배터리 도시로 변화하게 된 계기, 포항만의 강점과 지금까지 시에서 추진한 정책을 관심 있게 취재하고, 향후 포항의 경제·개발 정책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기욤 저널리스트는 “지난 3월 블룸버그지에 게재된 포항 이차전지 관련 기사를 인상 깊게 보고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포항 방문을 계획하던 차에 한국 자동차 시장을 취재할 기회로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유럽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제철보국 정신을 이어 이차전지로 다시 한번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지보국을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철강·배터리 산업과 함께 바이오, 디지털 등 혁신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혁신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제코는 1908년부터 발행된 프랑스 경제계 필독지로 영어권 파이낸셜타임스, 독일 한델스블라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등과 함께 세계적 경제전문지로 세계 독자들이 애독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산업·경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보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에 알려 포항을 찾는 기업과 언론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산업·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 및 대토론회,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출범, 대시민 보고회 등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추진,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유치로 새로운 지방 시대를 여는 기회발전 특구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가 투자유치 플랫폼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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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서귀포시, 아세안+α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장↔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접견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에서 바이캄 캇티야 (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접견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행정 ․ 농업 ․ 관광 ․ 환경 분야 관계공무원 7명이 참석했고, 라오스 측에서는 바이캄 캇티야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동사회복지부국장, 국제협력부 부국장, 대외협력부서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 했다. 면담에서는 양 국가의 자연, 산업, 관광 등을 상호 소개하고 앞으로 인력, 농업기술, 관광,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관계를 확대하고 협력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자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 서귀포시를 첫 방문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서귀포시는 농림어업 분야가 산업구조의 23%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최근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라오스와도 양질의 우수한 인력 파견을 위해 서로 협력을 바란다. ”고 밝혔다. 바이캄 캇티야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 “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서귀포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 준 서귀포시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 서귀포시에도 근로자를 파견해 우수한 감귤재배 기술도 배우는 기회가 꼭 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라오스 장관 초청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α정책을 추진하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농수축산물 수출, 관광, 미래산업 등 전방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정책에 서귀포시 역시 라오스와의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한편,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 했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김영관 이사가 일정 동안 동행하며 치유의 숲,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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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박진 외교부장관, 미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
    [노벨 타임즈] 박진 외교부장관은 10월 15일 오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하여 미국의 확장억제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간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팻 해니핀(Pat Hannifin) 제5항모강습단장과 대릴 칼돈(Daryle Cardone) 함장의 안내를 받아 로널드 레이건함의 격납고, 비행갑판, 관제탑 등 항모 내·외부를 둘러보고, 항모 운용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았다. 박 장관은 “올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관계는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등에 힘입어 정점에 이르렀다”면서,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도화․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은 한반도 안보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간 물샐틈 없는 안보협력을 강력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은 한미동맹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박 장관은 미국 제5항모강습단 방한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한미일 해상 훈련*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이 천명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의 구체적인 구현이라고 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자간 안보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로널드 레이건함의 모토인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와 같이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뒷받침될 수 있다“면서 미측 지휘관들을 비롯한 한미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니핀 제5항모강습단장은 “미 해군 및 항모강습단은 한국군과 오랫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 기항이 양국 해군 및 국민간 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하고,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임을 상기하면서, 연합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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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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