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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식 국방부장관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한국 호위함 세일즈에 나서
    [노벨 타임즈]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월 2일 오후,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호주 함대사령부는 시드니에 위치한 동부기지와 퍼스에 위치한 서부기지를 모항으로 하며, 함대사령부는 동부기지에 위치해 있다. 호주 함대사령부 동부기지는 한국 해군 마라도함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차 작년 7월 기항했고, 한산도함이 순항훈련차 작년 12월 기항하는 등 한‧호주 해군 간 교류‧협력의 최일선 기지이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함대사령부 부사령관 레가트(Ray Leggatt) 해군 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 해군의 역할 등에 대해 청취했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협력과 훈련, 활동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레가트 부사령관은 한·호주 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 태평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한・호 국방장관회담, 한・호 외교・국방 2+2 회의 및 오늘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등을 통해 리차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호주 국방부 관계자와 함대사 고위 간부들에게 우리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능력에 대해 적극 설명함으로써 호주측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우리 한국 호위함이 경쟁국 대비 갖고 있는 현저한 장점을 다섯 가지로 꼽았다. 첫째, 한국 호위함은 대잠, 대공, 대함, 대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AESA 레이더를 탑재하여 우수한 실시간 표적획득능력을 갖추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신 장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의 업체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 동일한 함정을 수출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군이 다수 함정을 실제 운용하고 있어 성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밝혔다. 셋째, 한국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모두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째, 한국 호위함이 선정되면 후속 군수지원,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교육훈련 지원 등이 가용하고 한-호주간의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을 들었다. 다섯째, 한국 조선업체는 향후 현지 건조를 적극 지원하고 적극적 기술 이전을 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첫날 ( 4. 30. ) 만찬 자리에서 ‘거북선 모형’을 공식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거북선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 세계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군함”이라며 한국 조선기술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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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경남도, 베트남 동나이성과 강화협정체결, 산업·농업 인력난 해소 전망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2일 친선결연 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웬 홍 링(Nguyen Hong Linh)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양 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계절인력, 대학간 교류’를 명시한 강화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경남도와 동나이성의 강화협정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남의 산업현장과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양 지역민들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1996년 친선결연 이후 28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상호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1996년 친선결연 이후 지난 28년간 경남도와 동나이성간 투자, 경제 측면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며 “우리 경남은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계절인력을 비롯한 인적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홍 링 당서기는 “동나이성 또한 경남도와의 협력 관계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 지역의 협업관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박완수 도지사와 동나이성 행정수반인 보 딴 덕(Vo Tan Duc) 인민위원장은 경남도와 동나이성을 대표하여 ‘산업·계절인력과 대학간 교류’를 골자로 하는 친선결연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이 함께했으며, 동나이성의 계절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창군과 동나이성 통녓현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 간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한편, 현재 경남의 산업현장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4만 8천여 명에서 2025년까지 6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농촌 계절근로자는 3,465명에서 올해 말까지 6,000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로 계절근로자 인력 추가 확보를 통해 심각하게 부족한 농촌일손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기숙사 5개 소를 조성 중이며, 인권보호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질병보험 가입을 추진해 부상 및 질병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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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국토교통부]GTX를 중심으로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 국제협력 본격화
    국토교통부는 5월 3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소속 외교관을 초청하여 GTX 시승식 행사를 실시한다. 시승식은 중남미외교단 오찬 간담회(4.3)에 참여한 각국 대사들이 GTX-A 개통식(3.30)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명함에 따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 현장 방문을 즉석 제안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시승식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GTX 사업의 해외홍보와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승식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①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②GTX 사업소개, ③GTX 홍보관 관람, ④GTX 차량 홍보, ⑤GTX 시승식 순으로 진행한다. 시승식 종료 후에는 ⑥동탄 신도시 현장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GTX-A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GTX 사업 추진배경, 추진경위, 개통 효과 등 GTX 사업 전반을 상세 소개한다. 도심구간 소음 및 진동 최소화를 위해 적용된 TBM(Tunnel Boring Machine : 터널굴진기) 공법의 성공적 적용 등 안전사고 없이 적기 관통을 달성한 우리의 우수한 대심도 터널 공사 역량도 중점 홍보한다.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에서는 GTX-A 차량에 적용된 각종 첨단기술을 토대로 KTX 개통 이후 급격한 기술발전을 이룩한 국내 철도차량 제작기술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또한, 동탄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조성 중인 동탄 신도시(면적 : 약 35㎢) 현장을 상세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대규모 택지개발 경험과 공공주택 사업을 홍보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주한외교단 GTX 시승식 행사를 통해 도심구간에 적용된 TBM 기술경험을 비롯, 철도차량 및 시스템 등 우리나라 선진 철도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이미 여러 국가에서 대심도 철도사업 및 TBM 공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GTX 사업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건설·인프라 및 신도시 분야 국제협력도 철도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중남미외교단(GRULAC) 외에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협력이 진행 중인 동남아시아국제연합(ASEAN),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시승식 행사(총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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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호주 외교장관,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1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갖고 조지훈 시인의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 하는 등 참석자들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에 앞서 조 장관과 웡 장관은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치고 차담회 장소까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에서 웡 장관은 조 장관님을 모시고 7월부터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는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깊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임에도 이를 공부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유고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호주 외교장관은 5월1일 양자 외교장관회담, 외교・국방(2+2) 장관 회의에 이어 친교행사까지 7시간을 함께하면서 양국의 외교정책과 주요 협력 현안, 주요 국제정세는 물론 양국 간 인적・문화적 유대관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소통을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유익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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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외교부는 4월 29일 정병원 차관보와 시디야 엘 하지(Sidya EL HADJ) 주일모리타니아 대사 공동 주재로 오는 6.4-6.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 :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여,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모두발언에서 36일 앞으로 다가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관련 아프리카측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로서는 아프리카 정상들의 참석 독려를 위한 아웃리치 및 홍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보는 한-아프리카 외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시디야 엘 하지 주일모리타니아대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우리측의 아프리카측과의 긴밀한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모리타니아는 이번 정상회의 정상 세션 공동주재국으로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 양측은 정상회의의 주제인 ‘함께 만드는 미래 :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하에서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무엇보다 무역, 투자 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증진과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을 촉진하여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양측은 보건, 에너지, 기후변화,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 위기대응에 있어 양측간 협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증대되고 있는 양측간 역할과 위상에 걸맞게 평화,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우리측은 정상회의 관련 최근까지의 준비현황을 상세하게 브리핑했으며, 정상회의 의전ㆍ행정사항 전반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한국과 아프리카 양측은 이번 고위관리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상회의 준비 최종 점검을 위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를 6.2.(일) 개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5월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의 공동협의위원회 발족 이래 수시로 아프리카측과 공식‧비공식 협의회를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측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정상회의가 아프리카측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상호 호혜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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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외교부]한-쿠바 상호 상주공관 개설 합의
    [노벨 타임즈] 송시진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측과 상주공관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서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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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지구촌 기사

  • 서귀포시, 중국 항저우시와 청소년간 토론 열기 후끈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12월 27일 서귀포시 고등학생과 중국 친선도시인 항저우시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인공지능 발전이 청소년에게 주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활용 주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공지능의 발전 동향을 청소년이 주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양국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귀포고등학교 김휘소 학생은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히 인간을 돕는 역할에서 벗어나 우리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단계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AI가 새로운 기술로서 우리 삶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이번 온라인 토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양 국가 청소년들의 좋은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12년 친선도시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를 비롯하여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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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경북도 대표단,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방문... 혁신·창업 발전방안 모색
    [노벨 타임즈]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현황 및 프로그램과 ‘24년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청위 등 4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중관촌 포럼, 푸장혁신포럼 등 중국의 중요한 국가급 행사 포럼에 참여하여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영향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올 9월에 KIC중국, 경북도청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 체결한 MOU 내용을 기반으로 ‘24년 6월 한중 항공물류 및 모빌리티산업의 한중 산업협력 프로그램을 경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관촌창업거리에서 경북도 대표단은 중국 창업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중관촌의 성공 전략, 중국의 창업지원 정책, 한국의 혁신・창업 기업의 비전과 당면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국 국가급으로서 최대 과학기술포럼인 중관촌포럼의 전시센터로 이동해 중국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기업의 기술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방문단은 중관촌 전시센터를 둘러보며 중국의 재정 지원 체계,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첨단기술 발전 현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전략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상북에서도 중관촌처럼 스타트업 지원을 열정적으로 해나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창업의 열기가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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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서귀포시,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제주 홍보관 개관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12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 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에서는 해녀, 돌하르방 등 제주의 문화를 나타내는 조형물을 기증, 교류자문단에서는 영문으로 된 제주 관광안내 책자와 서귀포시 토평 공업지역 내 업체에서 생산한 감귤 음료를 기증하여 상설 운영되는 제주 홍보관이 개설됐다. 푸에르트프린세사시 ‘루씰로 로드리게즈 바이런’시장은 제주 홍보관에 방문하여 “제주 홍보관 개설을 축하하며, 앞으로 서귀포시와의 활발한 교역과 경제 협력으로 양 지역의 주민과 기업의 소득이 높아지고 관광객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교류도시에 제주 상품을 단기간 전시한 적은 있지만 상설 홍보관으로는 최초의 사례이며, 지속 가능한 민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귀포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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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외교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연대와 협력 강화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는 2023년에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와의 협력 수준을 격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11-12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된 NATO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개최된 NATO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비살상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NATO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 공약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NATO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NATO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통해 양측간 협력을 보다 체계화했다. 기존 협력 문서인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에 비해 ITPP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화한다는 우리나라와 NATO 간의 공통 전략 목표를 상정하고, 양측간 협력 분야를 신흥기술, 기후변화와 안보 등 11개로 확대했다. 한편, NATO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5년 만에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북한 문제에 대한 NATO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확인했다. 우리와 NATO는 앞으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NATO 창설 75주년인 2024년에도 ITPP의 이행 등을 토대로 NATO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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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내년 상반기 한국 개최 합의
    [노벨 타임즈]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1회 회의를 2016년 인천에서, 제2회 회의를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후 6년 만에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가 2024년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올 1월 일본을 방문해 히라이 신지 일본지사회의회장을 만나 6년 만에 한일지사회의 복원을 전격 합의하고, 지난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제7회 한일지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일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12월 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복원하여 한중 우호교류 증진과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이 지사는 이날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중국 글로벌 혁신센터), 중국 혁신창업의 요람 중관촌, 중국 민간공공정책연구기관인 팡골연구소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등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리적, 경제적으로 밀접한 한중 양국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우호 증진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지혜를 모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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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 제2회 '주한외국기업 ESG의 날' 성료
    주한외국기업연합회(상임대표 김종철, 이하 KOFA)는 제2회 주한외국기업 ESG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FA는 1999년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이번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 , 회장 인피니언코리아 이승수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소관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KOFA HR, 회장 ASM Korea 서문교 상무) 두단체가 연합으로 서울 강남구 아이헤브어드림 본점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의 밤행사와 더불어 진행했다.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과 사회기여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해 매년 ESG의 날 송년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포상할 계획으로, 올해는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으로 인피니언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ASM Korea등이 수상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중 하나인 유기묘/유기견 보호단체 기부를 위한 바자회 행사도 진행되었고 바자회 프로그램을통해 모인 수익금은 네츄럴코어를 통해 구매 및 네츄럴 코어에서 추가로 사료를 후원하여 유기동물 전문 보호단체에 기부예정이다. 네츄럴코어는 2009년 유기농 에코시리즈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로 자기매김했으며, 현재 사료,간식, 용품등 900여종이 넘는 다양한 고품질 반려동물 제품들을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 5개국에 수출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 이번 행사에는 외국계 기업 CEO들과 인사팀장들로 구성된 KOFA 밴드 ‘어밴사(어쩌다 밴드가 된 사람들)’ 2기 멤버들의 공연도 열렸다. KOFA 밴드는 외투기업에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마음을 버스킹을 통해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고 올해 11월초에는 덕성여대에서 밴드공연과 취업토크를 콜라보한 덕성 커리아콘서트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 우수회원상'에는 Wine & Dine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America Ⅱ Electronics Korea 이정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2023 KOFA Year end ESG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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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외교부, 유엔 평화유지활동 강화를 위한 500MD 헬기 6대 공여
    [노벨 타임즈] 우리 정부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계기 발표한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에 대한 16대의 헬기 공여 사업이 본격적 이행 궤도에 올랐다. 우리 정부는 12월 21일 올해 퇴역한 500MD 헬기 6대를 미 국무부와의 협력하에 진해 소재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에서 부산항을 거쳐 미국으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미측은 정비를 마무리하는대로 동 헬기를 케냐에 양도할 예정이며, 케냐는 향후 유엔 사무국과의 협의를 거쳐 동 헬기를 운용하는 헬기 부대를 유엔 임무단에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측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당시에 우리가 공여를 약속한 16대 헬기에 대한 정비 및 수송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했다. 이번 헬기 공여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국제평화 및 안보 증진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와 함께 한미 양국 간 협력이 전세계로 확대됐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미국 및 유엔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잔여 헬기 10대의 공여를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앞으로도 유엔 평화유지활동 등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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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한-베냉 외교장관회담 개최
    [노벨 타임즈]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산업화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기후변화 및 디지털 기술·정보통신 기술(ICT) 등 글로벌 이슈 대응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도 최초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탈롱' 대통령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탈롱' 대통령 또한 동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12.18)를 비롯한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담대한 구상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금번 개최된 한-베냉 외교장관 회담은 양국간 긴밀한 고위급 논의를 바탕으로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베냉측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실질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공고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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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노벨 타임즈]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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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광주광역시-사마르칸트주, 경제·문화교류 ‘첫발’
    [노벨 타임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오이벡 함라예브 부지사 등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을 접견,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 10월에 이어 사마르칸트시가 속해있는 사마르칸트주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제교류 대표단이 방문한 만큼 양 도시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는 호남지역 대표 친환경농산물 산지이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기아오토랜드 광주 등 2개 자동차 생산공장이 있는 미래차 중심도시다”며 “광주정신으로 상징되는 포용력을 토대로 광주와 사마르칸트가 우호협력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 부지사는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주가 무역·산업·투자 등 다양한 일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양 도시간 기업인포럼, 관련 부서 운영 등이 필요하다”며 “기업인들의 교류의 자리가 향후 투자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또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문화교류도 필수적”이라며 “3~4월 중에 ‘문화교류의 날’을 지정해 두 도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면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주 기업인 포럼 운영과 문화교류의날 지정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농업 등 사마르칸트주에서 필요로 하는 세부산업에 대해 제시해준다면 향후 광주시 대표단을 꾸려 사마르칸트주 방문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또 “오늘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방문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업과 지방정부, 민간 등 3자가 함께 투자해 만든 사회적 상생기업이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시와 사마르칸트주가 자동차산업 교류도 활발하게 펼쳐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벡 함라예브 부지사와 기업인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은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그린카진흥원 등을 산업시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처음 방문한 이후 우호도시 체결을 준비하며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왔으며, 10월 6일 우호도시를 협정을 체결했다. 2024년에는 교류도시 홍보전 개최, 문화·관광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우호협력도시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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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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