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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첫 방한한 아프리카 언론인들의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다
    [노벨 타임즈] 마다가스카르, 적도기니,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5개국 언론인들이 외교부 초청으로 5월 8일부터5월 13일까지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를 앞두고 열린 사전 문화행사인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편, 고성 DMZ,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방문 등을 통해 한국 역사와 첨단 지식산업 발전상을 경험하는 등 짧지만 유의미한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5월 9일 ‘2024 아프리카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짐바브웨와 탄자니아 언론인은 자국 영화가 동 영화제에서 상영 예정이라면서, 동 영화제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과 이해의 싹을 틔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프리카 기자단은 5월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가별로 마련된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과 탄자니아 언론인들은 자국 홍보 부스를 직접 방문해, 자국 문화를 체험 중인 한국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1만 km 이상의 물리적 거리가 한순간에 좁혀지는 순간이었다. 탄자니아 기자(Livin Urio Joseph)는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아프리카가 연결됐다며, 이것이 외교적인 관계 강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기자단은 5월 11일에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를 방문하여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배우는 한편,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는 한국 기술 발전의 역사를 배우고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5월 12일에는 고성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하여 DMZ를 직접 걸으며 한국 분단의 역사를 몸소 체험해 보는 의미있는 일정을 가졌다. 기자단은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단순히 K-pop의 국가로만이 아니라 문화‧경제 강국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인식하게 됐다면서, 귀국해서 이러한 경험을 자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자원이 풍부하고 청년이 많은 젊은 대륙인 아프리카와 기술‧능력을 가진 한국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한은 '해외언론인 방한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외교부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해외언론인을 초청해왔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방한 경험이 없는 언론인들을 꾸준히 초청함으로써 한국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것 뿐 아니라 한국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도 점차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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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한국 외교와 通하다
    외교부는 5월 13일 오후'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을 청사로 초청하여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내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언론인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그리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우리의 對 아세안 정책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간담회로 기획됐다. 먼저 김해용 아세안국 자문대사는 ‘한-아세안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통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구상과 함께 ▴상호다양성 존중, ▴균형 잡힌 양방향 교류 촉진, ▴인적 교류 증대 등 한-아세안 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아세안국에서는 민주주의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인도네시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설명하고, MIKTA, APEC, G20 등 국제 무대에서 핵심 협력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 세션에서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은 최근 아시안컵 축구(U-23)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선전과, 여자배구 V리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메가와티 선수의 활약 등으로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스포츠 교류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우리측은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을 잘 이해하고, 보다 많은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 사업과 미담 사례 등을 적극 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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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조태열 외교장관, 방중 계기 현지 기업 지원 활동
    [노벨 타임즈]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3일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베이징)‘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출범식에 참석하여 현장 중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중 경제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이야말로 한중 관계 증진의 주역이라고 하면서, 외교부도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수출시장이자 공급망 파트너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상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 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한중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간담회 이후에도 기업들이 수시로 주중대사관을 통해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며,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은 앞으로도 정책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조 장관은 중국(베이징)‘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출범식에서 주중대사관을 중심으로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창구가 만들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동 협의회가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관단체와 분야별 전문가들은 금번 지원협의회 출범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동 협의회가 중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뿐 아니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소통 채널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기업인 간담회 및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후속조치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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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글로벌 '일잘' 도시 서울의 우수정책 전수…'서울 ODA챌린지', 3개 도시 우선 선발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 정책 노하우를 전수할 도시로 페루의 리마(교통 분야), 캄보디아의 프놈펜(도시계획 분야), 스리랑카의 콜롬보(환경 분야)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도시문제 해결을 원하는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수요를 발굴하는 '서울 ODA챌린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31개국 95개 도시가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간 시는 서울의 압축성장 경험과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해외도시 대상으로 시 우수정책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는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을 통해 국내·외 원조 기관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ODA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사업신청서의 완성도 및 서울시 정책 기여 가능성 등을 통해 전체 사업 중 18개 사업을 1차 선발했다. 이후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등 국내외 ODA 전담기관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 협상 대상 도시를 선발했다. 위원회에서는 우선 협상 대상 도시 선발 시,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서울시와의 교류 등)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교통, 상수도, 도시계획 등 인프라 위주의 수요가 주로 나타났던 기존의 서울시 ODA 사업과는 달리 문화·관광 정책 등의 분야에서 전반적인 행정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는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는 서울의 홍대거리를 벤치마킹해, 관광 상업 중심지 개발을 위한 도시 기본계획 수립지원을 요청했다. 페루 리마시는 서울시 통합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신호시스템 및 단속시스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요청했으며, 스리랑카 콜롬보시는 서울의 난지도 개발 및 자원회수시설을 벤치마킹한 폐자원화 에너지 시설설립 사전타당성 조사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신청국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중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로 고루 분포됐으며,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부터 소규모 도시에 속하는 도시까지 다양했다. 한국과 가까운 아시아 지역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국 수도부터 소규모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들이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우선 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와 사전 협의, 현지 조사를 거친 후, 국내 기업들을 용역사로 선정해 해당 도시가 원하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 도시 정부들과도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TOP5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ODA 챌린지'는 글로벌 TOP5 도시가 되기 위해 서울시가 국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해 현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자, 국내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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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다자외교조정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 면담
    [노벨 타임즈]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5월 10일 오후 방한중인 자강 차파개인(Jagan Chapagain)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IFRC)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전세계적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지진 등 자연재해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IFRC가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재난 위험 경감 노력을 전개중임을 평가했다. 그리고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IFRC의 전문성과 191개국에 걸친 국별 적십자사·적신월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 차파개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를 강화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리더십과 IFRC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사무총장은 특히, 우리의 IFRC 재난대응긴급기금(DREF)에 대한 기여, 분쟁·취약국 지원 사업과 긴급재난 대응 등에서 한국과 IFRC간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개정한 외교부-IFRC-대한적십자사 3자간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재난 대응 등 기존 협력분야 뿐만 아니라, 기후 회복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 제34차 국제적십자총회(제네바 개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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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외교장관 특사, ACS 각료회의에서 한-카리브 외교 강화 의지 표명
    [노벨 타임즈] 전홍조 외교부장관 특별외교사절은 5월 9일 수리남 파라마리보에서 개최된 제29차 카리브국가연합(ACS)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大)카리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 30년(30 Years Promot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Greater Caribbean)’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옵서버 국가 포함 총 40여개 국가와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 특사는 각료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안선 침식 대응 사업, ▵올해 말 개소 목표인 ‘한-카리브 공동 해양연구센터’, ▵ACS 사무국 인턴파견 사업추진 등 한국이 그간 추진해온 상호 협력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2011년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카리브 고위급포럼과 최근 쿠바와의 수교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對)카리브 외교 기반이 확대된바, 이를 바탕으로 AC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전 특사는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 ACS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기후변화 대응, 해양 오염 및 교육 등 분야에서의 한-ACS 협력사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동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ACS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금번 각료회의에서 ACS 회원국들은 한국의 협력을 높이 평가한바, 이번 전 특사의 참석은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이 카리브 지역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전 특사는 5월 10일 2023-2024 ACS 의장국이자 금번 각료회의 주최국인 수리남의 알버트 람딘(Albert Ramdin)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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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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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맥한의원,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최적의 음식, 영양제 섭취 지침
    [노벨 타임즈] 음식은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올바른 음식 섭취에 있어서 음식의 종류, 섭취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음식(유해 첨가물이나 잔류농약 함유 식품)은 있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한약, 영양제 포함)은 없다. 커피, 레몬, 굴, 전복, 홍삼, 녹용, 유산균 등의 음식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좋은 점들이 소개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삼은 심장에 열이 있는 소양인(8체질에서는 토양, 토음체질)에게는 독이다. 유산균도 장내 유익균 유해균이 이미 이상적 비율(유익균 85% : 유해균 15%)로 존재하는 사람에게는 필요가 없다. 오히려 계속 먹을수록 그 밸런스가 깨져 장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진다. 따라서 건강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들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전문가(8 체질 한의사)를 통해 나의 체질과 나의 몸의 상태를 알고 선별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사이다. 추가로, 생체사이클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그저 식사시간이 됐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이상적인 생체사이클을 무너뜨려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 등을 일으킨다. 배가 고픈 신호가 왔을 때 먹어야 가장 맛있고 소화가 잘되고 대사 잔여물이 생기지 않아, 대사증후군(당뇨 혈압 고지혈증)에 걸리지 않는다. 마찬가지 이유로 졸리지 않는데 미리 자는 습관은 불면증을 유발하고, 뇨의, 변의가 느껴지지 않는데 미리 싸는 습관은 방광염, 과민성 대장염 등을 일으킨다. 졸릴 때 자고 마려울 때 싸는 것이 생체사이클을 정상화한다. 물도 하루 2ℓ를 꾸역꾸역 마실 게 아니라, 갈증이 날 때 마셔야 한다. 그때의 물은 꿀맛이다. 화분에 키우는 식물에게 그 식물 고유의 특성과 토양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물을 계속 줘보라. 어찌 되는가…. 그 식물은 이내 시름거린다. 서울 동작구 원광맥한의원 최기철 한의사는 정확한 체질진단으로 유명하다. 그는 8체질 맥진과 AK 테스트 다우징(인체의 근육 반응을 이용해서 몸 전체를 진단하는 방법)을 통해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음식과 영양제 섭취법을 제시한다. 그는 관악데이케어센터, 관악치매전문요양센터에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건강에 관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 원광맥한의원 최기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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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외교부, 한미 외교장관 통화
    [노벨 타임즈]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월 11일 저녁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조 장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신임 외교장관으로서 작년 국빈방미와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 블링컨 장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올해가 한미일 정상회의 출범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상기하면서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했으며, 블링컨 장관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양 장관은 연초 서해 포병사격을 포함한 북한의 위협에 대한 평가와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대러 무기 지원을 포함한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한미간 핵협의그룹(NCG),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통해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긴밀한 한미‧한미일 대북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의무 이행을 견인해 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조 장관이 방미하여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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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외교부, 유럽 국가들과 인태전략 강화 방안 모색
    [노벨 타임즈] 외교부는 우리 국익과 직결되는 인태지역 내 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연대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24년 이를 위한 예산을 신설했다. 유럽 지역 국가들은 한국을 인태지역의 주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22.12.28.) 이후 정상회담 등 다양한 계기에 인태전략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지속 요청해 오고 있다. 특히, 외교부는 ’24년 상기 예산의 확보로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을 고위인사 교류, 협의 뿐 아니라 정책 연구, 포럼 개최, 국내외 전문가 아웃리치 등으로 다변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전 국민적 외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인태전략 이행 동력을 제고하고 유럽국가들과의 협력 분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외교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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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 ‘CES 2024’ 대전관 등 참관
    [노벨 타임즈]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베네시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대전관과 대전대학연합 전시관을 방문했다. ‘CES 2024’에는 우리나라 780여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대전권 7개 대학도 부스를 내고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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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외교부, 제1차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 개최
    [노벨 타임즈] 한미일 3국은 2024년 1월 5일 美 워싱턴DC에서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Trilateral Indo-Pacific Dialogue, 이하 ‘인태 대화’)를 개최했다(현지시간 기준). 이로써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23.8.18.) 시 주요 합의 사항인 3국 간 인태 대화가 공식 출범했으며, 우리 측은 정병원 외교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자유, 인권, 법치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3국은 인태지역의 규칙·규범 기반 질서 수호와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인식을 토대로, 최근 역내 정세에 대한 각측의 평가와 함께, 인태지역에 대한 정책 방향과 관여 노력을 상호 공유했다. 이를 위해, 3국은 동남아·아세안 및 태평양도서국 등 역내 주요 소지역별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경제안보 및 회복력, ▴해양안보 및 법집행, ▴해외허위(조작)정보 대응 등 전략소통 및 공공외교 등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전략 협의체로서 인태 대화를 제도화함으로써, 역내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전략적 인식과 정책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발표(`22.12월)와 최근 세부 이행계획 공개(`23.12월) 이후 우리나라가 역내 주요국들과 인태 대화를 정식 협의체로 발족한 것은 이번 한미일 인태 대화가 처음이다. 한미일 인태 대화 출범으로 캠프 데이비드 정신과 공약을 실행에 옮기고, 3국 간 포괄적 지역전략 틀 내에서 정책 조율과 공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한반도와 인태지역은 물론, 역내·외 안정과 번영을 위한 3국의 실질적인 기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인태전략의 착실한 이행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 다양한 형태로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방미 계기에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국방부 인태 안보 담당 차관보, 미라 랩-후퍼(Mira Rapp-Hooper) 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와 한미일 협력 강화에 있어 역사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한미동맹이 올해에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 미사일 위협에 맞서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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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한미 외교장관 통화
    [노벨 타임즈] 박진 외교부장관은 1월 5일 오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가졌다. 양 장관은 지난 20개월 동안 각별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호흡을 맞추며 함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한미 동맹 관계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새해에도 국제사회의 엄중한 복합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 동맹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블링컨 장관이 신임 외교부장관과도 조기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한미 양국 간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지속과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러북을 비롯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위협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박 장관의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역사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면서 박 장관의 노력과 리더십에 사의를 표하고, 후임 외교부장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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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이동환 고양시장, 미국 풀러턴 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노벨 타임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현지시각) 미국 풀러턴 시청에서 프레드정(Fred Jung) 부시장(니콜라스던랩 시장 대리)과 함께 고양특례시-풀러턴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문화·교육 분야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4월 프레드정 당시 풀러턴시 시장의 고양시 방문에 따른 고양특례시-풀러턴 간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에 이어 경제 및 문화, 교육, 예술 분야 등에서 양 도시 간 더욱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루어졌다.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유통, 물류, 무역 중심지다.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초, 중, 고등학교 및 주립대학교가 다수 위치해 전미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바탕으로 오렌지 카운티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풀러턴 학교 간 교류기회가 마련되고 풀러턴의 우수한 학교들을 고양시에 유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풀러턴 시와 고양시는 각각 LA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훌륭한 산업·교육·문화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이번 우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환경과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양 도시가 함께 한다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프레드정 풀러턴 부시장은 “고양시와 풀러턴의 교육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고양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이동환 시장은 프레드정 부시장과 함께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시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미동맹의 가치가 고양시와 풀러턴 시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프레드정 부시장의 안내로 풀러턴 공립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의 우수정책을 파악했다. 또 프레드 정 부시장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남부캘리포니아 수도권 수자원지구를 둘러보며 안정적인 물공급 노력과 기후적응 플랜 및 미래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고 고양시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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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김관영 전북도지사, 미(美) CES에서 미래 기회 찾는다
    [노벨 타임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미래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도는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 텍사스, 보스턴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 참가 하는 등 도정과의 접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를 비롯해 재외 경제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전북 경제영토의 확장을 위한 보폭을 넓힌다. 전북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첫 번째 미국 출장길에 나선 김관영 지사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개최하는 ‘CES’에 처음으로 전북관을 진출시키고, 바이오ㆍ모빌리티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위한 걸음에 나선다. 전북대표단은 9일(현지시간) CES가 개막되는 베네치안 엑스포(The Venetian Expo)로 이동, 드론축구 글로벌 런칭 기념식, 전북공동관에 참가하는 비나텍 등 8개 기업을 포함한 20개 참여기업·기관들의 부스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이번 CES 2024 키워드는 ‘모빌리티’로 자율주행,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로 전북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성장산업과 관련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어서 도는 이번 CES 첫 참가 및 참관을 통해 미래 기술 트렌드 파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는 목표다. 또한 참가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개별 면담도 예정돼 있다. 텍사스로 이동한 미국 출장단은 11일 한인회와 호남향우회, 호남 출신 경제인 등 주요 재외동포들과 간담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새로운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같은 날 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비즈니스 만찬을 개최, 전북의 투자환경ㆍ주요산업 등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텍사스 주 상하원 의원 및 플레이노시장과 공식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도는 2024년 전북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OKTA)와 업무협약을 맺고, 11일 텍사스에서는 텍사스 지역내 한인 상공회의소와 자리를 함께하며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많은 참가를 요청한다. 12일에는 바이오 기술의 실리콘밸리로 명성이 높은 보스턴 클러스터에서 20년 역사를 가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기계생물학 연구실(Mechano Biology Lab)을 방문, 세계적 석학인 Roger D Kamm 교수와 세계연구동향을 공유하며 전북도와 협력 체계 구상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산업연계프로그램(MIT ILP, Industrial Liaison Program)의 주요 운영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혁신과 창업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주체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기여를 하고 있는 랩센트럴에서는 바이오기업들에게 무료 입주 공간, 연구실, 실험장비 등을 지원하는 선진 경영사례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전북도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인 ‘COVID-19’를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급부상한 모더나를 방문해 패트릭 벅스테드(Patrick Bergstedt) 총괄부사장과 미팅을 갖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과 신약개발 등 의약품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의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김 지사의 평소 소신 대로 실무진 중심의 최소 인원으로 방문단을 꾸려, 벤치마킹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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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새해 첫날 우간다 대통령 면담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현지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요웨리 가쿠타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의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면담은 우간다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을 무세베니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키루후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면담에는 고드프리 카방가 발루쿠 정보통신·국가인도부(Ministry of ICT & National Guidance) 장관, 조셉 세루와다 대통령종교자문위원, 카화 토페이스 주일 우간다대사(한국겸임) 및 IY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마인드교육 센터 설립, 마인드교육의 우간다 공교육 도입, 공무원·교사 대상 교육 등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보고를 받은 무세베니 대통령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간다 젊은이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고, 마인드교육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과 함께 마인드교육 추진의 정부측 담당자로 카방가 발루쿠 장관을 지명해 함께 일할 것을 지시했다.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의 만남은 2012년 이후 일곱 번 째다.한편, 박옥수 목사는 지난 달 30일, 우간다 기독교단이 주최하는 신년 연합예배의 주 강사로 초청돼 우간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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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외교부, 2024-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수임 개시
    [노벨 타임즈] 우리나라는 1월1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을 개시한다.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은 1996-97년과 2013-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11년 만이다. 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 분쟁을 포함하여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보리는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최근 국제사회가 무력 분쟁 및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안보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간 갈등과 진영 대립 등으로 안보리가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같은 선출직(비상임) 10개국이 뜻을 모아 상임이사국을 설득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6.6.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이후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왔다. 안보리 주요 이사국들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비상임이사국들과의 회동 등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확립했다. 우리 정부는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안보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및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의제 증진에 기여하고, 사이버와 기후 안보 등 신흥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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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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