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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건설위브 챔피언십, 이스즈 X 지엔코 이벤트홀서 2개의 홀인원 탄생
KLPGA 두산건설위브 챔피언십, 이스즈 X 지엔코 이벤트홀서 2개의 홀인원 탄생 1라운드, 파이널라운드 모두 3번홀에서 기록 2024년 4월 9일 --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지난 4일 열린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서 최은우 선수와 이정민 선수가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지엔코와 이스즈트럭이 제공하는 1000만 원 상당의 써스데이아일랜드 의류상품권이 주어졌다.최은우 선수는 1라운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149m를 공략해 공식대회 첫 홀인원을 달성했다. 최은우 선수는 “비공식라운드에서는 두 차례 홀인원 경험이 있지만 공식대회에서는 처음”이라며 “의류상품권을 부모님께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민 선수의 경우 파이널라운드의 맞바람이 부는 상황 속에서 5번 아이언으로 169m를 공략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정민 선수는 “언덕 뒤에 핀이 위치해 있어 샷을 하고 바로 걸어갔는데 갤러리분들의 환호성을 듣고서 홀인원이 된 것을 알게 됐다”며 “기분 좋은 홀인원으로 다음 홀까지 버디로 연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한편 홀인원 상품을 지원한 지엔코는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ISUZU)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큐로모터스의 모회사로, 큐로그룹의 계열사다. 큐로모터스는 2016년 10월부터 국내에 ‘엘프’(3.5톤, 2.5톤)와 ‘포워드’(5톤) 트럭을 판매하고 있다.이스즈 소개‘지구의 ‘운송’을 창조하다’를 기업 사명(Purpose)으로 두고 있는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다.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트럭을 생산해 연간 77만대가 넘는 차량을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37개국의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3월에는 ‘엘프(ELF)’와 ‘포워드(Forward)’에 대한 풀 모델 체인지를 발표했으며, 동시에 전기차(BEV) ‘엘프EV’ 판매를 시작해 상용차에 대한 최적의 전동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로모터스 소개 2016년 10월 큐로그룹 소속 지엔코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큐로모터스는 수입 상용차 유통업체다. 이스즈와 공식 수입·판매 계약을 맺고 2.5톤/3.5톤 트럭 ‘엘프(ELF)’와 5톤 트럭 ‘포워드(Forward)’를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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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포르투갈과 비기며 친선대회 마무리
[노벨 타임즈] 여자 U-17 대표팀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비기며 1무 2패로 친선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22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에서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7분 원주은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후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범예주가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승부차기 경험을 위해 결과 상관없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은 이날 경기 승부차기에선 포르투갈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과 19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에 각각 1-2로 패한 여자 U-17 대표팀은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를 1무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까지 3개국이 참가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8팀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가운데 상위 3팀에게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 한국 2-2 포르투갈 득점: 원주은(후7) 범예주(후29, 이상 한국) 조아나 발렌타(후6) 마르틴스(후12, 이상 포르투갈) 출전선수: 이여은(GK, HT 김채빈), 신다인, 노시은, 이하은, 류지해(후23 김한아), 남사랑, 최주홍(전25 범예주), 서민정(후41 권다은), 박주하(HT 김예은), 박가연(후23 한국희), 원주은(후23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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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ICT기술 올림픽 구현
[노벨 타임즈]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및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Virtual 강원)'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회기간(`24.1.19. ~ 2.1.) 중에 일반인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에 로비, 기술관, 스포츠관으로 구축 됐다. 가상세계로 안내하는 '로비'에는 인피니티 미러 및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버추얼 도어를 설치하여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한다. 또한 관람객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한 초거대 AI(인공지능) 기반의 도슨트 서비스를 한다. 메타버스 기술의 원리 및 응용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술관'에는 벽면에 상상의 세계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을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스포츠관'에는 6개의 동계스포츠 종목(스켈레톤, 봅슬레이, 스노우보드, 알파인스키,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을 최첨단 ICT 기술(시뮬레이터, 그래픽 패널, 자이로 VR 등)로 구현하여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안전한 체험관 관람을 위해 시범운영(1.11.~17.(8일간))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1월 2일부터 접수 중이며 1월 17일 현재 90% 이상 예약되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올림픽 이후, 체험관 2층에는 최첨단 미디어아트 상영 공간과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하고, 3층에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로 구축하여 오는 9월 전체 개관할 예정이다. '강원 메타버스 플랫폼(Virtual 강원)'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3D다시점)하고, 올림픽 경기장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으며, 게임(스키점프, 봅슬레이, 컬링) 및 AR기반의 길 안내, 도슨트, 보물찾기 등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Virtual 강원'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web 기반으로도 개발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버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5% 미만의 공중파 TV에서 중계하기 때문에 개·폐회식을 포함한 올림픽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유일하다. 이밖에도 가상의 공간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최첨단 ICT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체험관과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올림픽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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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투어에서 푸른 용처럼 도약할 용띠 선수들의 각오
[노벨 타임즈]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KLPGA투어의 용띠 선수들은 2024시즌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할 용띠 선수들의 2023시즌에 대한 소회와 2024시즌 각오를 들어본다. 아마추어 시절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임희정(23,두산건설 We’ve),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정윤지(23,NH투자증권)는 KLPGA투어 스타플레이어로 꼽히는 대표적인 용띠 선수다. 2022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2023시즌에는 우승을 맛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 명 모두 “2024시즌에는 용의 해를 맞아 2023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희정은 “2023시즌은 나만의 골프를 만들어가는 한 해였다.”라면서 “좋았던 순간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들을 잘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2024시즌에는 매 샷을 열심히 치는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조아연은 “2023시즌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아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시즌이었다.”라면서 “2024시즌을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윤지는 “2022시즌 첫 우승 이후 2023시즌에 기대와 부담이 컸던 만큼 아쉬움이 남거나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라면서 “2024시즌에는 경기 후에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원(23,요진건설산업)과 홍진영2(23,안강건설)는 2022시즌과 비교해 봤을 때 2023시즌 큰 성장을 보여줬다. 홍지원은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상금순위 15위로 시즌을 마치며 전년 대비 10계단을 끌어올렸다. 홍진영2도 정규투어 2년차인 2023시즌에 2022시즌보다 상금순위를 19계단 끌어올리며 투어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2023시즌에 이어 2024시즌에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지원은 “2024시즌에도 페어웨이 적중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 또 목표인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2024시즌에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면서 “올해 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할 테니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진영2은 “정규투어 2년차였던 2023시즌은 한단계 발전한 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라면서도 “아쉬웠던 플레이들도 있어 마냥 만족하진 않는다. 2024시즌을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꼭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한 정수빈, 윤화영 윤화영(23,케이앤엘정보시스템)과 정수빈(23)은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용띠 선수들이다. 윤화영은 2021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지난해 시드를 확보하지 못하고 2023시즌을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올해는 시드순위전에서 33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출전 기회를 따냈다. 정수빈은 2020시즌과 2021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다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고,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에 오르며 정규투어로 복귀했다. 용의 해를 맞아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한 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수빈은 “2023시즌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기였다.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꾸준하게 잘 해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시 정규투어에 돌아온 만큼 준비를 잘해서 생애 첫 우승을 꼭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화영은 “2023년에 힘든 날도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 다시 정규투어 복귀의 기회를 잡은 것 같다. 2024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라면서 “2024년의 끝에는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선수들이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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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 앞두고 포토콜 진행
[노벨 타임즈]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를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한 이정환(32.team속초아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한 박상현(40.동아제약),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오른 고군택(24.대보건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위치한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등 8명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이 제네시스 GV80 쿠페 앞에서 각종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에 임했다. 또한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한 시즌 활약상을 담은 갤러리 존에서 캐디와 함께 백월에 사인을 진행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챔피언 임성재(25.CJ)를 포함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2.CJ), ‘골프존-도레이 오픈’ 챔피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시즌 2승을 거둔 정찬민(24.CJ), ‘KPGA 군산CC 오픈’ 챔피언 장유빈(21), ‘LX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비오(33.호반건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찬우(24), ‘iMBank 오픈’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 등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들은 각자의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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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팬들과 함께 한 '첫 영화관 명단 발표회'
[노벨 타임즈] 축구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설레는 마음이 영화관을 가득 메웠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의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명단 발표회는 이전과 다르게 영화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사전에 팬들을 대상으로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명단 발표회 참석 인원을 선별했고, 64년 만에 아시안컵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64명의 팬들이 현장을 함께 했다. 이강인 팬인 임유정(28) 씨는 “명단 발표회 당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급하게 연차 내고 오게 됐다. A매치 말고도 이런 행사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다 같이 모여있는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최성진(23) 씨는 “원래 아시안컵 현장까지 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 가게 됐다. 대회 돌입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보고자 이곳에 오게 됐다”며 “영화관에서 명단 발표회를 진행하니 오히려 그 이름에 맞게 격식이 느껴진다. 선수들이 꼭 다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팀 멤버들 가운데 이재성(마인츠)과 조규성(미트윌란)이 명단 발표회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를 비롯해 명단 발표회 현장에서의 소감 등을 짧게 전한 후 사인회를 진행하며 64명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재성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의미로 64명의 팬이 이곳에 온 걸로 들었다. 팬 분들께서 대표팀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아시안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은 둘만 오게 됐지만 언제 한 번 다 같이 자리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규성은 “카타르는 인생의 변환점이 됐던 장소다. 월드컵 이후 많은 게 변했고 아시안컵 역시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시안컵 역시 인생의 또 다른 변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명단 발표회를 보기 위해 경남 사천에서 올라온 배재현(30) 씨는 “평소 울산이나 부산에서 A매치가 열리면 무조건 보러 갈 만큼 대표팀을 응원한다. 운 좋게 명단 발표회 참석에 당첨돼 하루 전 사천에서 올라왔다”며 “영화관에서 진행하다 보니 선수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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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개막 D-1… ‘위비프렌즈’와 함께 포토콜 진행
- [노벨 타임즈] 2024 시즌 KPGA 투어의 3번째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24일(수)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 72, 7,232야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를 필두로 2024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주최사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이정환(33), 이준석(36), 조우영(23), 황중곤(32)을 포함해 박상현(41.동아제약),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김동민(26.NH농협은행), 서요섭(28.DB손해보험)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18번홀 그린에서 설치된 트로피와 우리금융그룹의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당시 총상금 13억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리고 있다. 또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했다. 약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하였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위해 기증한 애장품을 모아 둔 ‘선한 경매’ 등을 운영한다. 대회장 곳곳에서 만나게 될 위비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셀피(셀프카메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비 프렌즈 여섯 캐릭터 모두와 셀피를 찍는 미션을 달성한 갤러리들은 갤러리 광장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위비토큰’을 받게 된다. 셀피의 추억도 담고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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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개막 D-1… ‘위비프렌즈’와 함께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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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성료
- [노벨 타임즈]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 대학부, 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단체전 59팀, 개인전 41팀 총 100팀 876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로 7개 경기 우승자가 선정되며, 단체전의 경우 △초등부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마산중학교 , △고등부 현일고등학교, △대학부 단체전 영남대학교가 최종 우승했다. 19일 폐막식에서는 고등부 단체전 결승 우승팀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경기는 모두 유튜브‘샅바TV’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보성군에서 숙식을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더욱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회 기간에 방영되는 MBC 스포츠 플러스(MBC SPORTS +) 채널 생중계 방송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홍보해 축제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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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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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대비 국토대청결활동 펼쳐
- 음성군은 25일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출발지인 음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마라톤 전 코스에 걸쳐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음성군 공무원 500여 명과 음성읍, 금왕읍, 생극면 기관·사회단체, 주민 약 500명도 동참해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했다. 음성읍은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음성로타리클럽, 설성로타리클럽, 장미로타리클럽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음성읍 직원 18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금왕읍은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및 금왕읍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반기문마라톤대회 코스 및 시가지 주요 도로 등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생극면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 등 기관·사회단체회원 등 12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다가오는 음성품바축제 등 군의 주요 행사를 대비한 지속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군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지난 13일 금석저수지 일대에서 금왕읍 자연보호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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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대비 국토대청결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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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개최
- [노벨 타임즈]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5. 부터 4.28.)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3. 부터 5.6.)로 구성돼, 약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 요트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4월 25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개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9팀(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영만에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 양성 및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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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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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 ‘6전 7기’만에 KPGA 프로 선발전 통과… “KBO에서 투수로 첫 승 했을 때 보다 더 기뻐”
-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우완 에이스’ 중 한 명인 前 KIA 타이거즈 소속 윤석민(38)이 일곱 번째 도전만에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한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고 B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A조로 나선 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8야드)에서 열린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 A조에서 양일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올라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윤석민은 “당연히 KPGA 프로에 입회하겠다. 프로야구에 데뷔한 후 투수로서 첫 승을 거뒀을 때 보다 더 기쁘다”라며 “당시보다 더 많은 응원과 축하 전화를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프로 선발전이 ‘마지막 도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꿈 같은 결과를 얻었다. 행복하다”라며 “오히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부담감 없이 편하게 임했다. 그러다 보니 긴장도 덜하게 됐다. ‘후회없이 플레이하자’고 각오를 다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의 KPGA 프로 도전은 이번이 7번쨰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차례 ‘프로 선발전’에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윤석민은 “4년전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하고 난 뒤 골프를 통해 인생의 활력소와 KPGA 프로라는 목표를 얻었다”라며 “최근 야구 중계 해설도 하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PGA를 알리는 데 있어서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에 총 두 차례 나섰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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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 ‘6전 7기’만에 KPGA 프로 선발전 통과… “KBO에서 투수로 첫 승 했을 때 보다 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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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D-1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Q : 모처럼 한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A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지난해 대회에 많은 팬 분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올해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 일단 어제 오후에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다. 회복에 중점을 둬 경기를 잘 치르겠다. Q : 올해 PGA투어 성적이 지난해만큼 꾸준하지는 못하는데? A : 2달 정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쇼트게임,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점차 감이 살아나고 있다. 기대가 된다. Q : 올림픽 관련 질문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에게 올림픽 메달이 어떤 의미인지? A : 선발까지 얼마 안 남았다. (웃음) 요즘 안병훈 선수가 정말 성적이 좋다. 나 또한 선발 직전까지 최대한 잘하고 싶다. 올림픽 전까지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해 페덱스컵 포인트, 세계랭킹 포인트를 높일 생각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나간다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도쿄올림픽에서 따지 못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지만 시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지? A : 잠자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일단 점심 이후 오후 시간이 제일 피곤하다. 정신을 못 차리겠다. (웃음) 이러한 시기를 잘 참아야 하고 자야 할 시간에 잠 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원래 대회 기간에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데 이번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잠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웃음) Q : 금일 연습라운드를 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 9개 홀을 플레이했다. 그린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 놀랐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빨라질 것 같다. 퍼트 거리감을 잘 맞추는 연습에 집중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Q : 이번에 우승하면 데뷔 후 최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데? A : 모든 투어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이 자신감을 상승시켜 준다. 대회가 끝나고 미국으로 넘어가면 중요한 대회들이 많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 프로 데뷔하고 3년차에 PGA투어로 진출했다. PGA투어로 진출하게 된 계기와 요즘 후배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자’는 각오로 건너갔다. 지금 아니면 언제 도전할까 싶었다. 당시 일본투어, 한국 모두 시드가 1년짜리였다. 그래서 미국을 가서 실패하면 양쪽 투어를 모두 잃게 되는 위험도 있었다. 다행히 콘페리투어 큐스쿨을 통과했고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돌이켜보면 PGA투어가 목표라면 이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면 정말 좋다. 점점 골프 실력이 늘고 여러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후배 선수들도 어느 정도는 모험을 하고 도전해야 한다.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거리가 정말 멀리 나간다. 컨트롤만 조금 받쳐주면 미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빨리 도전을 해야 한다. (웃음)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 Q : 최경주 선수는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이언샷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성재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 아이언샷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다 잘해야 한다. (웃음) 티샷의 거리, 정확도 모두 좋아야 하고 쇼트게임과 퍼트 능력도 잘 갖춰야 한다. PGA투어 선수들의 샷은 거의 다 좋다. 그렇기 때문에 쇼트게임과 퍼트에서 차이가 나눠진다. Q : 현재 PGA투어는 스코티 셰플러가 독주하고 있다. 임성재 선수가 봤을 때 스코티 셰플러는 어떤지? A : 진짜 열심히 하는 선수다. 훈련을 말도 안 되게 많이 한다. 쇼트게임 연습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 나도 나름 쇼트게임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인데 스코티 셰플러는 나보다 더 한다.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멘탈, 볼 컨트롤, 쇼트게임, 퍼트 등 별의 별 능력을 다 가진 선수다. Q : 이번 대회 각오는? A : 매 라운드 즐기면서 경기할 생각이다. 팬 분들께서 좀 더 좋은 샷을 많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 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나흘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이번 한 주는 즐기면서 경기하고 싶다. Q : 다음주 ‘CJ컵’은 출전하는지? A : 나간다. (웃음) 힘든 스케줄이기는 하지만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중요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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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D-1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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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피치클락 2025 시즌 정식 도입’, 2024 시즌 시범 운영 지속
- [노벨 타임즈] KBO는 14일(목) 10개 구단 단장들이 참가한 2024년 제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피치클락 도입시기, 수비시프트 비디오판독 추가, 웨어러블 장비 착용, 더블헤더 경기 시행 시간 조정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 KBO는 경기의 스피드업과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각 구단의 피치클락 제도의 조기 도입 요청과 관련해 지난 2023년 4월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정식 논의가 시작된 이후 관련 회의를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등에서 11차례 진행했다. 이어 이사회에서 정식 도입이 합의 됐으나, 선수들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범운영을 결정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각 구단이 적응 기간 등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2024시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고, 2025시즌부터의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 ▲ 피치클락 제도 2025 시즌 KBO 리그 정식 도입 KBO 리그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피치클락 제도는 2024시즌 동안 시범 운영을 유지하고, 2025시즌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KBO는 전반기내에 피치클락 제도 관련 세부 시행안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시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치클락 규칙 위반에 대한 심판 콜은 타격 완료 후 약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투수판 이탈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투구 시 시간 제한은 원안대로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를 적용한다. MLB에서는 올해부터 주자 없을 때 15초, 주자 있을 때 18초(작년까지 각각 15초, 20초)를 적용하나, KBO리그에서는 첫 시행인 만큼 시간을 더 부여한다. 퓨처스리그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적응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2024 시즌 전반기에는 피치클락 규정을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후반기에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피치클락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피치컴은 현재 전파 사용 인증을 준비 중이다. 해당 절차가 마무리 되면 각 구단에 제공하기로 했다. ▲ 수비시프트 관련 비디오판독 적용 도입 2024 시즌부터 도입되는 수비시프트 제한 관련해서도 비디오판독이 가능하다. 공격팀은 가장 먼저 타구에 닿거나 포구한 내야수의 위반 여부에 한해 판독 신청이 가능하며(이외 야수의 위반에 대한 판독은 신청 불가), 수비팀은 수비 시프트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판 판정에 대해 판독 신청이 가능하다. 수비 시프트 제한 위반 관련한 판독은 양 구단 모두 횟수의 제한이 없다. ▲ 퓨처스리그 경기 중 웨어러블 장비 착용 허용 2024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선수 운동량, 강도 파악 등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 착용을 허용한다. 유니폼 내에 착용하는 장비만 허용하며, KBO에 사전 신고를 통해 승인을 받은 장비만 착용 가능하다. ▲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개시시간 변경 기존 더블헤더 2차전 개시 시간은 1차전 종료 후 30분이었지만 구장 관리와 관람객의 입, 퇴장 편의를 고려해 최소 40분 경과 이후로 개정했다. 한편 KBO는 2024 시즌 4월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를 편성하기로 지난 해 결정한 바 있다. 3, 7, 8월에 해당 요일 경기가 취소되거나, 화, 수, 목, 일요일 경기 취소 시에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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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피치클락 2025 시즌 정식 도입’, 2024 시즌 시범 운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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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회동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통해 개최되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 앞서 내한한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노아 가든 사업 및 미디어부문 부 커미셔너, 팻 코트니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와 함께 회동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는 MLB의 한국 야구팬들과 야구 세계화를 위해 MLB 개막전 개최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고,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또한 KBO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MLB 개막전이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MLB 임직원,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모두 이번 방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감사 답변을 전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피치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등 여러 야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ABS, 피치클락 등 제도 및 규칙 변경과 관련 양 리그 간 데이터 분석자료, 아이디어, 개선점 등에 대해 서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과 야구 세계화라는 공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MLB-KBO 사무국 및 구단간 인적 교류 활성화, 정기적인 연습/시범경기 추진, 국제대회 규정, 규칙 표준화 등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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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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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 개최
-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제7회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김해시무에타이협회(회장 조종남) 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전국 170여명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1부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세미프로, 여성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매치가, 2부는 HERO 프로선수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 홍태용 시장은 “참가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무에타이 스포츠의 저변 확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며 “올해 우리 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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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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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5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개최
- ‘제475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가 20일 창림정(일반성면 소재)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 창림정(사두 신수정)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를 비롯해 사천, 통영, 고성, 남해 등 서부경남 5개 시군 250여 명의 궁사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를 맞아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서부경남 궁사들을 환영한다”며“결과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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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5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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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로고, ‘56년의 변천사’
- 로고는 단체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가치와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56년 역사의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의 로고도 KPGA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왔다. 1968년 창립된 KPGA의 최초 로고는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의 약자인 PGA를 활용해 제작됐다. 알파벳 P를 홀 깃발 모양으로 형상화한 뒤 알파벳 G와 A를 배치한 심볼을 사용했다. 한자와 한글을 섞어 ‘韓國푸로골프協會’를 표기한 이 로고는 1972년까지 쓰였다. 두 번째 로고는 기존 심볼 로고와 함께 표기된 ‘韓國푸로골프協會’가 ‘韓國프로골프協會’로 변경됐으며 해당 로고는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됐다. 세 번째 로고부터는 기존 검정색으로 사용하던 심볼을 초록색으로 바꾸며 코스 위 잔디 색상을 표현했다. 또한 한자와 한글을 혼용한 ‘韓國프로골프協會’를 모두 한글로 변환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로 표기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사용됐다. 이후 2000년 새롭게 만들어진 로고는 새천년을 맞이해 골프 중흥기를 선도하는 KPGA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골프 공과 태극의 이미지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협회로 인지될 수 있도록 했고 금색 서체와 팔각 문양을 사용해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KPGA의 대표성과 권위를 나타냈다. 또한 팔각 문양 심볼 옆에는 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쓰여진 이 로고는 지난 2018년 진한 녹색과 금색으로 색상을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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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로고, ‘56년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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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 [노벨 타임즈]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동안 거제해양레포츠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등 5개 종목 11클래스로 진행된다.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0여 척의 요트가 나흘간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국민참여형 대회로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조난구조 시범, 경비정 승선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인근 조선해양문화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많은 인근 지역 업체들의 후원으로 키즈놀이터, 가족사진 포토존, 근로자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소노캄거제에서 거제시 해양레저관광 발전뱡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도 열릴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전국요트대회를 시작으로 해양레저관광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거제바다를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해양경찰청, 거제해양개발공사, 요트협회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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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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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투어의 새 얼굴, ‘슈퍼 루키’ 임지유
- [노벨 타임즈]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19,CJ)가 그 주인공이다. 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5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라면서 “특히, 퍼트를 가장 재밌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선수로 참가한 KLPGA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3시즌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2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고 뜨거운 샷감을 뽐냈다. 임지유는 “KLPGA투어를 뛰면서 코스 세팅이나 코스 자체의 난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느꼈다.”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뿐만 아니라 컷탈락 했던 대회에서의 경험도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임지유의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 따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지유는 “태극마크를 단 것이 아마추어 시절 가장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면서 “대회 첫날 코로나19에 걸려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유는 본인의 잠재력을 증명하듯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 전향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정회원 선발전에서 2위의 성적으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0위를 기록하며 2024시즌 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임지유는 프로로 전향하는 과정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했지만 정회원 선발전이 가장 떨리고 힘들었다.”라면서 “당시 샷감도 안 좋았는데 꼭 이겨내야 할 숙제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임지유는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장타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비거리를 20야드가량 늘렸다. 지금은 드라이브 비거리를 260야드까지 끌어올려서 자신 있게 강점으로 장타로 꼽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임지유는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훈련의 80% 이상을 쇼트게임에 할애하고 있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로는 우승과 신인상을 꼽았다. 임지유는 “작년에 루키 3인방으로 활약한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 언니를 보면서 루키도 저렇게 잘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언니들처럼 2024시즌에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신인상과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주간 해외에서 펼쳐진 2024시즌 KLPGA투어는 2주 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오는 4월 4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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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투어의 새 얼굴, ‘슈퍼 루키’ 임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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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36회 경남궁도협회장기 정 대항 궁도대회 및 제1차 입·승단 궁도대회 성료
- [노벨 타임즈] 합천군은 합천 죽죽정에서 지난 15일 제36회 경남궁도협회장기 정 대항 궁도대회 및 16~17일 2024년 제1차 입·승단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두 대회는 경상남도 궁도협회(협회장 유재근)에서 주최하고 합천군 궁도협회(협회장 최종석)에서 주관했다. 정 대항 궁도대회는 도내 31팀 200여명, 제1차 입·승단 궁도대회는 28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가했다. 15일 정 대항 궁도대회 개회식 행사는 김윤철 군수,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조삼술 군의장, 유달형 체육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궁도9개훈 실천요강 낭독 △인사말씀 △경기규칙 등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15일 개회식 환영사에서 “합천을 찾아주신 경남 궁도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뜻깊은 대회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정 대항 궁도대회는 하동횡강정 1위, 합천죽죽정 죽조 2위, 용주의룡정 송조 3위, 합천죽죽정 송조가 4위를 차지했다. 또 제1차 입·승단 궁도대회에서는 16일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3명이 합격했고, 17일 106명이 참가한 가운데 15명이 합격했다. 특히 합천군에서는 죽죽정 2명, 의룡정 2명으로 총 4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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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36회 경남궁도협회장기 정 대항 궁도대회 및 제1차 입·승단 궁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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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국축구의 뿌리’ K5,6,7리그 개막전에 가다
-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올해도 문을 열었다. 17일 광주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광주서구효창FC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공식 개막전이 열린 광주 지역에선 효창FC와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된 전국 축구 동호인팀이라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협회가 주최하며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85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리그 하위 13팀 (각 지역 최하위팀)이 K6로 강등되고, K6에서 상위 13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하위 30팀이 강등되고, K7 상위 30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K6리그로 올라온다. ‘디펜딩 챔피언’ 효창FC와 ‘승격팀’ 포워드FC 간 개막전에선 효창FC가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에 터진 주광선의 골로 앞서간 효창FC는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 득점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워드FC는 비록 패했지만 지난해 권역 우승팀을 상대로 끝까지 맞서 싸웠다. 효창FC 강태구 단장은 “작년에는 챔피언십에 나가서 일찍 탈락했는데 올해는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 항상 맞이하는 개막전이지만 긴장된 면도 있었다”며 “처음엔 조기 축구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경쟁도 하게 되면서 K5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훗날 K6, K7리그에도 우리 팀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승격 후 첫 경기를 치른 포워드FC 김익희 감독은 “K5와 K6 간 차이가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상위리그여서 힘든 면이 있었다. 각자 직장이 있는 와중에도 발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며 “우리팀은 조선대학교 축구 동아리에서 시작됐다. 비선수 출신이 팀의 절반 정도를 구성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힘을 내서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켜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화정FC와 FC봉알 간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또 다른 승격팀인 FC봉알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1분 화정FC가 균형을 맞췄다. 특히 3분의 2 정도가 일반인으로 구성된 FC봉알은 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팀들 사이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비선수 출신인 FC봉알 부주장 김무석은 “K5리그의 대부분 팀들이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조직력으로 K7리그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올 시즌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대부분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과거 청주시티(현 충북청주FC)에서 활약했던 FC봉알 신송훈은 “어릴 때부터 같이 공을 찼던 친구들이 팀에 많아서 선수 은퇴 후 합류했다. 팀에 일반인이 대부분인데 오히려 체력이 다들 더 좋다. 다만 나는 템포 조절 등 경기 운영과 관련된 점들을 그라운드에서 도와주며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한울FC가 이지FC에 2-0으로 승리했다.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한울FC는 후반전 김필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부산FC에서 활약했던 한울FC 주장 유준호는 “작년엔 어렵게 K5에 잔류했다. 올해는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걸 목표로 잡았다”며 “K5리그에 처음 왔을 때보다 이제는 모든 팀들의 수준이 엄청 올라왔다. 다들 열정만큼은 프로 리그라고 해도 손색없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광주FC U-18(금호고) 출신인 이지FC 주장 김주현은 “모교 선후배들 중 K5리그에서 뛰는 인원이 많다. 나 역시 지인을 통해 들어오게 됐는데 선수 시절에 비해 압박감 없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다는 게 K5리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도 선수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현은 모교 선배인 나상호(마치다 젤비아)와의 일화도 전했다. 김주현은 “(나)상호 형과는 지난 12월쯤 같이 밥도 먹었다. 내가 K5리그에서 뛰면서 운동을 이어가는 걸 알고 계신데 그 사이 몸을 키워서 그런지 뛸 수 있냐고 장난치더라”며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밖에 다른 팀들에도 모교 선후배들이 있는데 상대로 만나게 되니 새롭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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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국축구의 뿌리’ K5,6,7리그 개막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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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도민 성원 속에 종료
- 세계 프로 당구선수들이 참여한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이 17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7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민과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시즌의 정규투어를 모두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당구의 진수를 선보이는 프로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1,500여명이 제주 대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를 비롯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총 126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됐다.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남자부 조재호, 여자부 김가영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은 남자부 PBA 2억 원, 여자부 LPBA 7,000만원이며 총 상금은 5억 5,000만원이다. 오영훈 지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결승전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종료 이후 우승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우승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번 당구대회를 통해 당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시작으로 많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대회에 참여해 문화,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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