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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베트남 동나이성과 강화협정체결, 산업·농업 인력난 해소 전망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2일 친선결연 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웬 홍 링(Nguyen Hong Linh)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양 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계절인력, 대학간 교류’를 명시한 강화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경남도와 동나이성의 강화협정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남의 산업현장과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양 지역민들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1996년 친선결연 이후 28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상호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1996년 친선결연 이후 지난 28년간 경남도와 동나이성간 투자, 경제 측면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며 “우리 경남은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계절인력을 비롯한 인적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홍 링 당서기는 “동나이성 또한 경남도와의 협력 관계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 지역의 협업관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박완수 도지사와 동나이성 행정수반인 보 딴 덕(Vo Tan Duc) 인민위원장은 경남도와 동나이성을 대표하여 ‘산업·계절인력과 대학간 교류’를 골자로 하는 친선결연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이 함께했으며, 동나이성의 계절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창군과 동나이성 통녓현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 간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한편, 현재 경남의 산업현장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4만 8천여 명에서 2025년까지 6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농촌 계절근로자는 3,465명에서 올해 말까지 6,000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로 계절근로자 인력 추가 확보를 통해 심각하게 부족한 농촌일손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기숙사 5개 소를 조성 중이며, 인권보호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질병보험 가입을 추진해 부상 및 질병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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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 성료 역대 최대 방문, 최고 퍼포먼스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로 날아오른 경남 사천의 대표축제인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역대 최대 방문기록과 최고의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과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는 주제에 걸맞게 용, 고려현종,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윤정을 비롯해 정미애, 노지훈, 최윤하, 김유선, 최현상, 이주은이 출연한 개막식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인기가수 ‘마야’와 ‘하모나이즈’는 폐막식을 장식했다. 또한, 거리퍼레이드는 전국 최상급의 퍼포먼스 실력을 가진 퍼레이트 팀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하고 흥을 일깨웠다. 그리고, 와룡의 밤을 환하게 밝힌 1000대의 드론이 펼친 드론쇼와 20m 길이의 LED 전광판을 통해 용과 고려현종 그리고 우주항공을 웅장하게 그려낸 미디어아트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아울러, ‘용놀이’와 ‘고려현종 역사 마당극’ 등 와룡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행사는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그리고, 우주항공 체험관을 비롯해 우주공간 연출(LED영상), ESG 로켓 만들기, VR 체험관, 우주항공 테이핑아트, 종이로켓 만들기, 우주인 인형탈 등은 ‘우주항공 사천’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우주항공 테이핑아트는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행사장 주변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밖에 고려시대의 무예체험(활쏘기, 병장기)을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려촌 저잣거리는 관람객들을 추억 속으로 ‘풍덩’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된 ‘와룡 슈펴스타’는 경남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는 무대로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냈다. 싸이 이미테이션 가수인 싸이버거가 선보인 축하무대는 싸이 ‘흠뻑쇼’에 못지 않는 ‘열광의 도가니 무대’였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축제는 용과 왕이라는 의미에 사천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을 녹아내려고 했다”며 “사천의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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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경남도 ‘남해안 걷기 달인 도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시작!
    [노벨 타임즈] 경남도와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남해안의 매력을 전국에 발산하고,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안과 남해안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을 연계해 남해안 시군 6곳에 걸쳐 시군당 4개씩, 총 24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걷기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해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한다. 챌린지 시작에 앞서 27일 오후 1시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내 충무공전승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 행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개최돼 한층 더 풍성한 걷기 행사가 예상된다. 걷기 챌린지 코스는 창원 합포해전·고성 당항포해전·거제 옥포해전·통영 한산해전·사천 사천해전·남해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을 모티브로,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승전지와 관련된 24곳을 활용해 총 24개 코스로 구성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두루누비 앱을 활용해 코스를 걷고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 방법은 두루누비 앱에 접속해 걷기 코스를 선택 후 지피에스(GPS)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걷거나, 걷기 길 중간중간 설치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6개 해전 중 1개 해전(4개 코스)을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6개 해전 24개 코스를 전부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지, 메달, 인증서 등 지급 신청·계획은 경상남도 관광재단 누리집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해안의 매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걷기 여행을 추천하면서, “우리 경남만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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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석촌호수서 ‘진주시 하모 버스킹 공연’ 인기 폭발!
    진주시는 23일 관광캐릭터 하모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진주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하모의 이번 공연은 진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하모를 만나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에 특별히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진행됐다. 석촌호수는 서울 대표 호수공원으로 봄철 방문객 수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하모는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통통 튀는 가창력을 뽐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비비의 밤양갱’의 풀버전과 ‘아이들의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악뮤의 후라이의 꿈’등을 불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된 후에는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여 진주의 관광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 in jinju’등을 널리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가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모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는 최근 구독자 2만 8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모의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 버스킹 영상은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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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거제시 봄향기 만연한 독봉산 웰빙공원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따뜻한 봄을 맞아 새단장한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제시 공원과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데이지,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석죽 등 여 10종 10만 본의 꽃으로 공원 광장과 산책로에 봄꽃동산을 조성해 4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원과에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하여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과 다양한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겨우내 피어난 아름다운 봄꽃이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구슬땀을 흘려 조성한만큼 방문객들이 봄날의 정취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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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문경시,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 시행
    [노벨 타임즈] 문경시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2023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기록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에서 임명한 결산검사위원들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5월 말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후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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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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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봄향기 만연한 독봉산 웰빙공원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따뜻한 봄을 맞아 새단장한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제시 공원과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데이지,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석죽 등 여 10종 10만 본의 꽃으로 공원 광장과 산책로에 봄꽃동산을 조성해 4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원과에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하여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과 다양한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겨우내 피어난 아름다운 봄꽃이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구슬땀을 흘려 조성한만큼 방문객들이 봄날의 정취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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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오는 6일 보문단지 일원서 개최
    [노벨 타임즈]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도심 일원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만 2500여명이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접수 50여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 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 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를 가족·연인과 오래도록 뛰고 싶은 참가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는 미주권은 물론 중국, 홍콩, 베트남, 방콕 등 31개국 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신청서를 내면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을 실감케 했다. 종목별 코스를 살펴보면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하는 5km는 보문 바르게살자 표지석을 반환해 달리며, 10km는 보문 호숫가를 한바퀴, 하프는 경주여고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대회 당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코스 곳곳마다 벚꽃비가 내리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날씨예보 또한 좋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컨디션 역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및 외국에서 많은 신청을 해주신 동호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주 전역이 벚꽃 축제의 장이 되어 경주의 멋진 봄에 향연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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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전국에 알린다! 홍보위원 위촉식 개최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단 및 경북연합회 시군지회장을 대상으로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일영 대전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 등 11명의 시도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 및 경북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및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의 첫째날인 27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민관군 화합행진, 한·미 해병대 축하시범 공연(군악대·무적도·의장대), 개막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28일에는 핫가이 선발대회, 민관군 해병퀴즈쇼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 화합한마당 위문열차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가 열리는 이틀 간 행사장 일원에서는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각종 훈련 및 대민 지원에 앞장 서준 해병대에 항상 감사하며, 올해 축제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의 장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해병대 문화를 즐기고, 불굴의 해병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군 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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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문경시,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 시행
    [노벨 타임즈] 문경시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2023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기록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에서 임명한 결산검사위원들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5월 말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후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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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봄 향기 가득한 4월, 선물 가득한 산청으로 떠나보자
    [노벨 타임즈]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은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올해에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처럼 4월 산청을 찾으면 한 달 내내 완연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 산청에서 봄 향기 제대로 느껴보자.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첫 개최 먼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첫 시작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다. 산청군은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축제성 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상춘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청에서 자란 산청딸기, 순꿀, 친환경쌀, 약초, 봄나물, 산청흑돼지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연계행사로 산청흑돼지 구이와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가 펼쳐진다. ◇꽃잔디 카펫 수놓은 생초면…꽃잔디축제 농특산물 대제전에 이어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생초면에서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만나 볼 수 있다.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꽃잔디축제에서는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를 맞이할 수 있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 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함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철쭉 산상화원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황매산에서는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상춘객을 맞이한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철쭉풍년 제례로 막을 올린다. 또 주제 및 대표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안전과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특히 버스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계곡길 걸으며 봄 정취 만끽 행사와 축제로 봄을 맛봤다면 온몸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계곡길로 발을 돌려보자. 대원사계곡길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대원사계곡길은 남녀노소, 산행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이 없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중산리 계곡)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천왕봉과 중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가 용추폭포를 거치면서 수량을 더해 써리봉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만나면서부터는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의 시작점은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로 1.2㎞ 길이의 구간이다. 중산관광센터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직선거리로 약 5㎞에 불과하다.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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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3-27
  • 경상남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 추진!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024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상시착용,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출입항신고 여부, 안전수칙 이행여부, 낚시전문 교육 이수, 유어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로 어선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선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어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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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창원특례시, 조민경·정태영‘韓 컬링 최초’세계제패 축하
    [노벨 타임즈] 창원특례시는 20 15시 집무실에서 韓-최초 컬링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청 휠체어컬링팀 조민경·정태영 선수를 초청해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조민경·정태영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포상금을 전달해 격려했고 지도자 및 관계자 분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미니컬링스톤을 시에 전달했다.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대한민국 1호 휠체어컬링 부부국가대표로 지난 16일 강릉시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혼성2인조)에서 중국선수를 8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치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은 장애인·비장애인 컬링 경기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 최초 우승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 자랑스런 두 선수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2026년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해 태극기를 휘날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국가대표 선발부터 대회출전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세계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주신 조민경·정태영 선수 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상을 부탁드린다”며 “창원시는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 시설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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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경남도,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 참가로 수출 상담 906만 달러 성과 거둬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하여 수출 상담 906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수출상담 162건(상담액 906만 달러), 계약 기대 76건(563만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LNG, 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짧은 납기 기간에서 비교우위가 있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아시아 최고의 조선 분야 전시회로,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도내기업들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싱가포르 해양산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에너지 효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양산업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도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됐다. 한편, 지난해 경남 선박 수출은 2022년 대비 51.8% 증가한 88억 8천 1백만 불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53.6%가 증가한 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지속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컨테이너선, LNG선,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와 선가 상승이 반영된 결과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수출 품목 중 조선 관련 제품 비중이 가장 크다.”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EU 타깃 국가대상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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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 방문,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 지원 건의
    [노벨 타임즈]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및 한-아세안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어서 동부면 산촌간척지를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 규모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박 지사는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대표이사 정재헌)를 찾아 회사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듣고 노자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7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2년 3월 개장했다. 최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누적관광객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약 1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450m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복합전시체험관 등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도지사님께서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남과 거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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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창원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긴급 복구 시행
    [노벨 타임즈] 창원특례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중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던 구간에 무거운 차량이 통행하다 보니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추워진 날씨에 잦은 강우로 인해 도로 파손이 더욱 심화됐다. 이에 창원시는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3.8부터 시티세븐 ~ 중앙중사거리(L=590m) 구간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전 구간 포트홀 등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공구(도계광장 ~ 명곡광장)는 3월 9일부터 3월 11일,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3월12일부터 3월 15일,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3월12일부터 3월 15일까지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포트홀 복구 완료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간 전체구간에 대해 BRT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겨울철이 지나 포장 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 주행성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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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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