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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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동안 거제해양레포츠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등 5개 종목 11클래스로 진행된다.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0여 척의 요트가 나흘간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국민참여형 대회로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조난구조 시범, 경비정 승선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인근 조선해양문화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많은 인근 지역 업체들의 후원으로 키즈놀이터, 가족사진 포토존, 근로자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소노캄거제에서 거제시 해양레저관광 발전뱡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도 열릴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전국요트대회를 시작으로 해양레저관광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거제바다를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해양경찰청, 거제해양개발공사, 요트협회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03-19
  • 울진해경, 부유물 감긴 어선 구조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 동방 14해리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한 어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26분쯤 경북 북면 나곡 동방 1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저인망어선(50톤, 승선원 9명) 스크루에 어망 작업줄이 감겨 이동이 불가하다며 울진해양경찰서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서는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해역은 너울성 파도(1.5-2m)와 조류가 강해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울진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스크루에 걸린 어망줄을 제거 후, 경비함정이 근접 안전관리 하도록 조치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 부유물 등에 의한 감김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조업 시 더욱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사건/사고
    2024-03-19
  • 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 방문,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 지원 건의
    [노벨 타임즈]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및 한-아세안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어서 동부면 산촌간척지를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 규모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박 지사는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대표이사 정재헌)를 찾아 회사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듣고 노자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7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2년 3월 개장했다. 최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누적관광객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약 1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450m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복합전시체험관 등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도지사님께서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남과 거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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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03-19
  • 광주광역시, 골목상권·청년창업 특례보증 인기
    [노벨 타임즈] 광주광역시가 올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신보는 또 모든 영업점에 전자패드와 신분증 스캐너 등을 설치,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광주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성장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구상채권 관리, 소상공인 재기 지원, 경영지도 등이며, 주요 보증상품은 소상공인(골목상권)·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있다. 올해 골목상권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이 확대된 1500억원 규모다. 재단은 상반기에 1000억원, 하반기에 5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채 석달도 지나지 않아 상반기 골목상권 특례보증 규모인 1000억원이 거의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지역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광주신보가 보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신보는 또 경영효율화를 위해 보증드림 앱(APP)에 사업증빙기능을 추가해 보증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방문 상담창구 운영, 디지털 창구 구축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현장대화에 앞서 광주신보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주재희 경제창업국장,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과 직원들이 참석, 광주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에 참여한 직원은 “광주신보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번 현장대화를 통해 민선8기 시정철학과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신용보증재단 현장대화를 통해 재단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광주경제의 성장 원동력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으로 각 기관 직원들과의 현장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대화는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이어 다섯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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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4-03-19
  • (재)세종테크노파크, ‘한-영 비즈니스 네트워크 데이’ 성료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기업과 영국 북아일랜드 기업의 양국 시장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지난 18일 ‘한-영 비즈니스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 (재)세종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과 북아일랜드 기업 4개社(▲ANGOKA(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EOS IT Solution(IT), ▲Skylark Control Ltd.(IT), ▲CIGA Healthcare Ltd.(바이오헬스케어)) 세종시 기업 16개社, 세종상공회의소,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이 참석했다. 북아일랜드 시장 및 투자설명회, 북아일랜드 기업의 회사소개, 비즈니스 미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와 북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서로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지난 해 8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은 미래유망산업(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영위기업들의 공동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기업진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북아일랜드 간 본격적인 경제·산업분야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로, 미래전략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아일랜드와 세종시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매개체가 됐으며, 앞으로 공동연구개발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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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여수시, 1조 4천억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구시설 등 관련 산업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하다.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세수, 직접고용 등은 LNG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연평균 242억 원으로 예상되며, 고용유발 효과는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도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러한 사업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적극 투자해 그간 고금리 등으로 적기에 투자가 일어나지 못했던 사업의 조기착공과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묘도 항만재개발 지역을 폭넓은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이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로 연내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비전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여수 묘도가 에너지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동북아 LNG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출자에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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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19
  • 거창군, 2024년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노벨 타임즈]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이 확정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민관경 치안협의체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여성폭력예방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하며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함께 고민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거창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자치경찰사무 지원과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에는 1억 4천만 원 군비 확보로 5개 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범죄없는 안전한 거창’ 구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지역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자치경찰사무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2023년에 구성됐으며 4개 기관 소속의 공무원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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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9
  • 부산광역시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벨 타임즈] 부산광역시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쌍둥이돼지국밥(대표 고맹연), 용문각(대표 최귀호), 커피구십사(대표 손지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식사 기회를 제공하여 성장기 신체발달에 필요한 영양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급식지원사업의 인프라를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급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봉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보편적 무상급식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 반경에 적합한 급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구꿈드림센터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벗어나 방황하고 있거나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교육, 자립지원, 급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꿈드림센터(센터장 정봉희)는 남구청이 설립, (재)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이다.
    • 지역뉴스
    • 부산
    2024-03-19
  • 부산 남구,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 스마트 보행로 조성 사업 완료
    [노벨 타임즈] 부산 남구는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역사·평화 거점과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청년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 스마트 보행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스마트 그린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시 ‘도심갈맷길 300리’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안 등 외곽에 치우친 기존 갈맷길과 도심길의 연결을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보 관광 스토리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남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일원 가로수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골목 일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스마트 프리 존을 조성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복합재난 대응 등 안전한 도심갈맷길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지능형CCTV를 구축했다. 그리고 평화공원·UN조각공원 내에 LED공원등, 지능형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이 통합된 스마트 폴과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스마트 파크로드를 조성하고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 구간을 따라 디지털 사이니지와 이정표를 설치하여 스마트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유엔평화문화공원화사업의 일환인 유엔군 참전 기념광장 내 유엔기념탑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치 증대에 기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성대·부경대 대학로의 청년문화 공간과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UN평화문화특구 일원 역사 거점을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여, 걷고 즐기는 도심갈맷길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을 세계가 찾는 도시 부산 남구를 상징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신기술을 적용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 복지이기에 신기술을 통한 스마트 복지, 스마트 도시 남구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부산
    2024-03-19
  • 서울시, 3년 연속 최우수 지식재산정책 기관…15년간 2만 3천개 기업 지원
    [노벨 타임즈]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식재산권 보호지원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ㆍ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의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식재산기본법 제10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7개 광역지자체 및 14개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각 부처에서 ’23년 시행계획 추진과제로 제출한 82개 사업과 지자체 17곳 등 99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추진전략, 개선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등을 고려한다. 시상식은 ‘지식재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9월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보호‧교육을 원스톱 종합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지식재산센터’를 운영 중이다. 개소 후 현재까지 총 2만 3천여 개사에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식재산권 전문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지식재산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특허‧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권 심판·소송 등에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 국내외 특허 등 6천 7백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새롭게 출원했고, 심판‧소송 지원,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도 2천여 건을 지원했다.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 된 만큼, 서울시는 지식재산권 위조상품검색 상담, 침해여부 판단 등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은 물론 산업별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통해 기업 현장별 맞춤 교육도 진행 중이다. ① 지식재산권 창출·보호·교육 : 양질의 지식재산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해외 권리화 지원, 예비창업자·사회적 약소기업 등 지식재산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 지식재산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서비스 바우처 지원 : 서울 중소기업에 해외 출원 지원, 특허맵 작성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여 필요한 지식재산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사용하도록 한다. 지식재산권 심판·소송비용 지원 : 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침해 발생 시 분쟁 대응을 위한 심판·소송비용을 지원한다. 기술보호지원단 운영 : 변리사·변호사·교수 등으로 구성된 기술보호지원단이 특허 침해 여부 감정, 침해 특허 무효 가능성 검토,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계약 거래 등을 심층 상담한다. 온오프라인 지식재산권 교육 : “ChatGPT 결과물을 마음대로 써도 될까?”, “요리 레시피도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등 지식재산권 관련 실제 사례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에 제작·배포하고, 산업별로 맞춤형 인식제고 교육도 진행한다. ② 기업 성장단계별 지식재산권 컨설팅 : 수출기업·중소기업·창업기업·예비창업자·소상공인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 · 특허 디자인 맵 · 브랜드 개발, 기술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식재산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서울시가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트베드 서울’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술 실증과 개발지원 사업도 높이 평가했다. 병원, 학교, 지하철, 도로 등을 ‘혁신기술’ 실증공간으로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과 바이오‧로봇‧인공지능 등 핵심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이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식재산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지식재산권을 출원‧보호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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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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