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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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오늘(22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마지막 OST '너와 나 사이' 발매…지창욱·최수영 마음 표현
    [노벨 타임즈] '믿고 듣는 보컬 퀸' 소녀시대 태연이 가창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가 공개된다. 태연이 참여한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너와 나 사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애틋한 감정에 태연의 음색이 더해져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드라마 초반에는 물과 기름 같은 상극 케미를 보여주던 극 중 윤겨레 (지창욱 분)와 서연주 (최수영 분)가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태연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태연만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어우러지는 "이 묘한 떨림 속에 / 너와 나만의 이 사랑을 느끼죠 / 가득 채워진 내 사랑을 놓지 말아줘 / 늘 지금처럼 내 곁에"라는 따듯한 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태연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지리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태연은 '너와 나 사이'를 통해 더 깊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매주 수목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에서는 밤 11시 30분에 이어 방송된다. 태연이 가창에 참여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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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이유비, 김순옥 작가 신작 '7인의 탈출' 출연 확정! 엄기준·황정음과 호흡
    [노벨 타임즈] 배우 이유비가 김순옥 작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와이블룸은 "이유비가 2023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뭉쳤고, 이유비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신은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유비는 극 중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 역을 맡는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 '워너비' 같은 존재이지만, 치명적인 약점 거짓말로 인해 언젠가부터 인생이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을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유비는 앞서 '펜트하우스 3'에 특별 출연하며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짧은 등장에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 이유비는 '7인의 탈출'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유비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루비 역으로 출연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도 활약했으며, 여성복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유비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2023년 방송 예정이며, OTT 플랫폼에서도 동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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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월드컵 한국대표팀 응원 슬로건은 ‘더 뜨겁게, the Reds’
    [노벨 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할 때 사용할 슬로건으로 ‘더 뜨겁게, the Reds'를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슬로건 문구는 한국대표팀의 카타르 현지 훈련 캠프와 숙소, 미디어 센터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또 월드컵 기간 중 국내에서 진행될 거리응원과 ‘붉은악마’ 서포터즈의 응원가, 각종 응원 물품, 축구대표팀의 마케팅 상품에도 활용된다. 채택된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와 ‘붉은악마’가 공동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협회 SNS를 통해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만2천여개의 문구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의 응모작 3천6백여개보다 12배 늘어난 수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축구팬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선작을 제출한 여성 축구팬 임수정 씨에게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는 항공, 숙박, 티켓이 제공된다.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슬로건 ‘더 뜨겁게, the Reds' 에 대해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라 한국은 추운 날씨지만, 6월에 열린 역대 어느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잘 담았다. 또한 붉은 유니폼의 태극전사들이 중동의 뜨거운 사막보다 더 불타오르는 투혼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잘 표현하고 있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월드컵 응원 슬로건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Be the Reds(2002), Reds go together(2006),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2010), 즐겨라 대한민국(2014)에 이어,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는 We, the Reds가 채택돼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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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송파구, 빛으로 먼저 찾아온 한성백제문화제! 26일부터 빛축제
    [노벨 타임즈] 송파구가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기념한 ‘빛축제’를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1주일간 개최한다. 이번 빛축제는 다가오는 한성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와 석촌호수, 석촌동고분군에서 미디어아트, 백제 상징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올림픽공원 내 몽촌해자 수변 무대에서는 소마미술관과 협력해 백남준 작가의 작품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작가의 유일한 야외 설치 레이저 작품으로 올림픽 상징인 오륜마크와 태극기 4궤(건, 곤, 감, 리) 문양, 하늘을 움직이는 별들의 흔적 등을 빛으로 표현한다. 작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호수 위에 워터스크린을 활용해 하루 3회(19, 20, 21시) 작품을 상영한다. 또,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입구부터 한성백제박물관까지는 위례성대로를 따라 수많은 ‘빛초롱’을 설치해 축제 전야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석촌호수에서는 호수 야경을 배경 삼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동호 수변무대에서는 달과 별을 형상화한 조명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서호 수변무대에서는 계단 모양의 포토존을 활용해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이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근초고왕 무덤으로 추정되는 돌무지무덤이 발견된 석촌동고분군에서는 백제 한성기 도읍지였던 송파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다. 근초고왕의 활동 모습을 모티브로 빛 조명을 설치해 구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빛 축제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구민과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빛축제’를 시작으로 한성백제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백제 한성기의 문화와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송파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겠다.”고 전했다.
    2022-09-22
  • 윤영덕 의원, 국회 토론회 '맞춤형 광고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와 해결방안' 개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국회 정무위원회)은 '맞춤형 광고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와 해결방안'토론회를 오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의 동의 없이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 이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1,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맞춤형 광고를 목적으로 한 불법적인 행태정보 수집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이용자에게 사전에 명확히 알리지 않고 동의를 받지 않은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자사가 아닌 다른 웹이나 앱 이용시 쿠키를 통한 행태정보 수집의 적법성이나 온라인 광고 경매를 위해 제3자인 애드테크 업체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는 후속 과제로 남겨두었다. 이번 토론회는 맞춤형 광고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정책적 대안은 무엇인지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윤영덕 의원은 “인터넷 서비스가 우리 생활 보편으로 확대됐고, 광고에도 실시간으로 노출되어 있다. 광고에서 정보주체의 동의도 없이 개인정보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충실히 해야 한다.”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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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김경만의원, “에너지요금 인상 고려해 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복지 예산 늘려야”
    주택용 전기요금과 가스비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에너지복지사업 예산은 급감해 에너지복지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용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17.9%(7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21.4%(9월 기준)나 올랐다. 반면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 LED보급지원사업 등 5개 에너지복지사업 예산은 올해 총 3,318억원에서 내년에는 2,826억원으로 책정돼 492억원이 삭감됐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복지의 정부 대표 사업인 에너지바우처 예산이 454억원, 22.3%가 줄어 삭감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5년부터 시행된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박근혜 정부 4년차 때 확정된 2017년 예산이 한번 삭감됐고, 문재인 정부 동안에는 삭감없이 매해 늘어 5년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경만 의원은 “올해에는 전기, 가스 요금이 급등해 더욱 커진 저소득·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를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까지 확대했다”며 “전기, 가스 요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이 확실시되는 데, 윤석열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되어야 할 것은 부자감세가 아니라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지출 확대다”라며 에너지 복지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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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한국딥러닝㈜’ 대상 영예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딥러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92개 팀이 창업 공모에 도전했으며, 이들 중 1·2차 예선,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이번 결선대회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는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점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반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딥러닝 기반 운송정보 이중인식 시스템’을 소개한 ‘한국딥러닝㈜’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택배 분류 중 운송장 바코드 오인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초고속으로 주소를 재인식함으로써 수기로 작성된 운송장 등의 오인식률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진 아이디어로, 혁신성과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 기반의 미생물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대장암 치료제’를 발표한 ‘주식회사 신렉스’와 ‘소아 및 노인 신체 재활 환자들에게 증강현실(AR) 게임 형태의 디지털 치료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한 ‘프로젝트알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뇌졸중 환자를 위한 언어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의 ‘㈜마인드허브’,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윈도우 PC 전용 영상·이미지 비식별화 소프트웨어(S/W): 아스라이’의 ‘주식회사 조이풀터틀즈’가 차지했다. 이밖에 ‘다녀왕’, ‘주식회사 아워튜브’, ‘마테리아노바 코리아 주식회사’,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 ‘메이즈 주식회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창업 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점, 특례 보증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민선 8기에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만큼,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성공 창업을 해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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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기획재정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22.9.22일 07:30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미 FOMC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금융시장에의 영향 및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전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국제금융시장 평가 】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1) 에 따른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상 최초로 75bp 금리인상을 결정한데 이어,금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이사회는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으로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연준 위원들이 내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고,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는 125bp 추가 인상을 전망2) 하면서,네 차례 연속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 또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를 올리고,현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인플레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연준의 향후 긴축 경로 등이 당초 시장의 예상 수준을 뛰어넘고 성장 전망이 큰 폭 하향 조정3) 되면서,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 되었습니다. 【 정책 대응방향 】 기재부와 한국은행·금융위·금감원 등 경제팀은 긴밀한 공조하에 “넓고 긴 시계”를 견지하며 현 상황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전세계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우리 뿐 아니라 주요국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단기간 내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가는 한편, 내년 이후의 흐름까지도 염두에 두고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앞으로 발생가능한 주요 리스크에 대한 시나리오와 상황별 대응조치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재 경제팀은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 중국의 경기 둔화 가속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위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핵심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경제·금융위기시의 정책대응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들을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종합·체계화하였고 필요시 분야별·단계별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는,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나갈 것입니다. 연기금 등 국내거주자의 해외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애로 해소 등 외환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시장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변동성이 높아진 국내 채권시장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한국은행 등이 함께 정책공조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위해 가능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 등 국채 수요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경제의 주요 대외지표인 경상수지가 향후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출활력 제고 및 관광·컨텐츠 등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에너지 수입량 감축 등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방안도 조속히 마련·시행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시장 흐름을 불안하게 보는 측면이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금융위기 등에 비해 현재 우리의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유럽 등의 고물가 대응을 위한 고강도 금융긴축이 가속화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지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정부와 중앙은행 등은 원팀 정신으로 상시 긴밀한 정책공조를 바탕으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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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22
  • 제38회 안산 별망성예술제, 10월 7~8일 이틀간 개최
    안산시는 오는 10월 7~8일 이틀간 선부광장에서 제36회 별망성예술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별망성예술제는 초지동에 위치한 별망성지에 서려있는 안산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안산의 뿌리를 찾고 전통을 다시 세우고자 한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첫째날은 개막공연으로 별망포구 사람들이 겪었을 외세의 침략과 갈등을 해학과 음악, 안무로 풀어낸 퓨전 창작극 ‘별망아리랑’,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장애인협회 애인밴드, 안산시음악협회 현악4중주, 크러쉬피버, 안산시립국악단, 바모스, 위일청, 재훈 등 다양한 공연과 별망성을 주제로 해학과 풍류와 전통역사를 풀어낸 마당극 ‘별망품바’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별망성지를 방문하는 ‘역사탐방 톺아보기’, 시민 장기자랑, 무료한복 체험행사, 별망 소원 성탑 쌓기, 건강 게릴라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예총 안산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내 고장 안산에 대한 정주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2-09-22
  • 국방부장관,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대표단 접견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9월 21일 국방부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 한 - 유럽연합(EU) 국방협력 강화 등 양측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유럽의회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규탄 메시지 발신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만들 대표단장은 북한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유럽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만들 대표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지역안보뿐 아니라 국제 질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제기된 시점에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는 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 - 유럽연합(EU)가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양국 우호관계가 증진되어 왔고, 특히 국방분야에서 고위급 교류, 해양안보협력 등을 통해 한 - 유럽연합 (EU) 간 국방협력이 공고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를 상기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안보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만들 대표단장은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유럽연합(EU) 연합해군의 대(對)해적작전에 한국의 청해부대가 긍정적 기여를 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대표단측은 6.25 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 및 본국 송환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이 장관은 국방부는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6.25 전쟁에서 희생된 유럽국 참전용사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뉴스
    • 사회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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