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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ʻ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ʼ 관계자 머리 맞대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한수원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식저장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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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에 유관순기념관(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주제인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하며,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프닝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맡은 지승현 배우가 낭독하며, 애국가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강상민 성악가와 국방부 성악병이 선창한다. 주제영상은 3·1운동의 의미를 돌아보며 외교독립운동, 무장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연대의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다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의미 있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가로 분한 배우들의 뮤지컬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무대에는 K-문화독립군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함께 한다. 기념공연은 선열들의 송가와 후손들의 답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선열들의 송가는 라포엠의 유채훈이 '한국행진곡'을, 후손들의 답가는 라포엠과 세대별 합창단이 '나의 영웅'을 공연한다. 만세삼창은 독립유공자 유관순 열사 후손인 유덕상, 3·1운동 당시 선교사로 만세운동을 후원하신 윌리엄 린튼 선생의 후손 인대위(데이비드 린튼), 미래세대 대표로 이화여자고등학교 최진 학생회장과 중앙고등학교 유백민 학생회장의 다짐 멘트를 통해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3‧1절을 맞아 총 103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기념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고(故) 윤상형 님의 후손 염동은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수여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3‧1절을 맞이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누리집, 지자체 소식지 등을 통해 기관과 가정에 국기달기를 홍보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에서도 광복절 관련 다양한 경축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 ,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는 3·1절 기념 거리축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체 기념식, 타종행사,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에 총 8만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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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사인력 확대 방안’ 긴급 브리핑
[노벨 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의료 개혁의 핵심 추진 과제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아래와 같이 보고하고 발표했다.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오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담대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어렵게 이룩한 우리 의료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확대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6일,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40개 대학으로부터 증원수요와 교육역량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현장점검을 포함한 검증을 마쳤습니다. 또한, 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국민께 설명드렸습니다. 그간 정부는 의료계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소통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를 발족해 총 28회 소통했으며, 대한병원협회, 종별 병원협회 등 병원계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료계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산하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와 사회적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까지 총 10차례의 지역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이 처한 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의사인력 확충 규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수급전망을 토대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천 명이 필요합니다. 이에 더해,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경우 2035년에 1만 명 수준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족하나마, 1만 5천 명의 수요 가운데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합니다.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이 확충될 것입니다. 정부는 의사 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하겠습니다. 고령화 추이, 감염병 상황, 의료기술 발전동향 등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의 의료이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수급을 관리하겠습니다.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의 대학별 배정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라는 원칙하에,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지역의료 지원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특히, 각 비수도권 의과대학에 입학 시 지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이 충원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추후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교육부에 총정원을 통보하면, 교육부에서는 대학별 증원 수요를 재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든 국민들께서 살고 계시는 지역에서 제때 진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19년이라는 오랜 기간 완수되지 못한 과제를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국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지지 덕분입니다. 정부는 오직 국민만 보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 보장을 공동목표로, 한 데 힘을 모아야 하는 협력자이자 동반자입니다. 정부는 지금이 의료개혁의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위기의식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혁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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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4년 노인 단독가구 월 213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노벨 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노인 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해당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선정기준액은 2023년 대비 11만 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으며, 이는 노인의 평균 소득이 지난해보다 10.6%(근로소득 11.2%↑, 공적연금 9.6%↑)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정기준액 인상률이 소득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2023년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하락(노인 소유 주택 평균 13.9%↓)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기준을 폐지하여 합리적으로 변경한다. 그간 배기량 기준은 감가상각이 되지 않아 불합리하고, 배기량과 무관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증가하는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다. 기초연금은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①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②국민연금공단지사 또는 ③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기초연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4년에 65세가 되어 새롭게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일이 1959년 4월인 어르신은 3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분부터 기초연금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기초연금 수급자는 2014년 435만 명에서 2024년 약 701만 명으로, 관련 예산은 6.9조 원에서 24.4조 원으로 약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이스란 연금정책관은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을 안내하여 빠짐없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 고급자동차 기준 변경으로 그간 배기량이 3,000cc 이상인 자동차를 보유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수급 가능성이 생겼으니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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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70대 여성 실종자 무사히 구조
[노벨 타임즈]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19시 02분께 수동면에서 실종자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수동 진압·구급대, 북부특수대응단 등 인원 27명과 119구조견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신고 약 5시간만인 23시 57분경 도로 옆 수로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는 치매 환자로 보호자가 아침에 집을 나간 실종자를 저녁까지 찾지 못해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을 확인 후 인근 갈대숲 수로를 수색하여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가 발견된 수로는 구조 공간이 협소하여 구조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창근 서장은 “출동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종자가 안전하게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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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자문위원,'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참석
[노벨 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고우현)는 지난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 문경시 자문위원 38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회의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임명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통령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 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의장이신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문경시협의회 고우현 협의회장을 비롯한 37명의 자문위원들은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슬로건이 적힌 수건 퍼포먼스로 대통령 말씀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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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도 향우공직자와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 함께 열어간다
- [노벨 타임즈] 보령시는 13일 충남도청 보령시 향우공무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과 시정의 비전을 서로 공유하며, 시정 발전전략 공동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소속 보령시 향우 공직자를 초청해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현안 대한 설명과 보령시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는 함께 여는 미래, 만세보령 OK보령의 비전을 소개하며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 ▲시민만족 보령형 포용도시 등 3가지 목표에 대한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에너지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국가 주요기본계획 반영 ▲공공기관유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대상 등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에서도 함께 노력하고 협력 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우리 보령시에 많은 과제들이 눈앞에 놓여있다”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기치를 통해 만세보령, OK보령의 전성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시 충보회는 내고향 보령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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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도 향우공직자와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 함께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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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 각하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에 대해 14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건에 대해 청구개요 및 진행상황 보고, 이의신청에 따른 의견 설명, 질의응답, 이의신청이 이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논의 등을 거친 후 무기명 투표가 이뤄졌다.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3월 18일 청구인 878명(유효서명인 수)이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으나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사항으로 사업 주관부서가 청구를 반려한 바 있다. 이에 청구인 대표가 4월 18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날 심의회가 개최됐다.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10조 제1항을 근거로 하는 도민의 정책 개발 청구에 대한 심의기구다. 심의회 의장은 당연직으로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맡으며, 주민 공모를 통해 위촉된 8명을 포함해 숙의형 정책개발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는 2018년 녹지국제병원, 2023년 들불축제를 안건으로 다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사회의 건강한 공론 형성과 숙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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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제처 '한글 조례 특화 도시' 만든다
-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법제처와 한글 조례 특화 도시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는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정비해 세종을 ‘한글 조례 특화 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례 속 한자어 및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정비, 조례 제정 시 한자어 및 외래어 등 사전 차단,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 만들기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분야 일부 조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로 정비한다. 또한 문화·복지 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와 법제처는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 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한글 조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세종시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글 조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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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선도 제주, 완전 자율주행 향해 시동
- [노벨 타임즈]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제도 개선과 도로·교통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지닌 제주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만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우선 도내 3만여대의 렌터카를 자율주행차량으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포함해 실무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텐가오 부사장은 제주의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에 관심을 나타낸 뒤 앞으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제주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텐가오 부사장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서비스 개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포니.ai와 젬백스링크사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해 레벨4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인 버스 운송 서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11일에는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기업인 위라이드(WeRide)를 시찰할 계획이다. 위라이드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상업 단계의 글로벌 기업으로 중국과 미국에서 무인 테스트 허가를 보유한 세계 최초의 기술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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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선도 제주, 완전 자율주행 향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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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자연보호중앙연맹,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 '맞손'
- [노벨 타임즈]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북도협의회(회장, 김현길) 회원들과 충청북도 환경산림국(국장, 이호) 직원 120여명은 10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대에서 무심천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선 호우로 밀려온 수변 쓰레기와 무단방치 폐기물 등 수질오염 물질 1.5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회원들은 기후위기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매월 10일은 1회 용품 안 쓰는 날'선포문 낭독과 1회용품 안쓰기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1회용품 줄이기 환경실천 운동에도 굳은 실천 결의를 다졌다. 한편, 도민들이 무심천변 달리기 운동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을 쉽고 편하게 즐기며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환경산림국에서 실천하고 추진하는 '행운줍깅'운동도 홍보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북도협의회 김현길 회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연보호 실천 운동도 지속 추진하여,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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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자연보호중앙연맹,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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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 ‘신규 관광단지 개발사업 사전 입지 검토’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원의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자가 도시관리계획 사전 입지 검토를 요청해와 법과 규정에 따라 단계별 검토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 주식회사는 친환경 숲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투자해 2036년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제주도에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테마파크, 워케이션라운지, 에너지스테이션 등 휴양문화시설(16.7%), 골프아카데미, 승마체험장 등 운동시설(2.3%), 휴양콘도(890실), 호텔(200실) 등 숙박시설(29.5%), 도로, 주차장, 저류지 등 공공시설(14.7%), 원형녹지, 조성녹지 등 녹지(36.8%) 계획 등이다. 대상지역은 안전체험관 인근 평화로 서측일원 표고 300~430m 지역으로 생산관리지역과 일부 보전관리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근에 애월국제문화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ECO관광단지가 위치해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일 사업자가 도시관리계획 사전 입지 검토 서류를 접수함에 따라 4월 26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실시했다. 사전 입지 검토 자문은 도시관리계획이 적용되는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에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선 투자로 인한 사업자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요 자문의견으로 평화로변 완충녹지 설치 등 토지이용계획 재검토, 광역 교통망을 포함한 교통처리계획, 절수 설비시설을 활용한 용수량 및 오수 발생량 최소화, 중수도 사용량 확대와 빗물이용시설 최대화, 구체적인 자금조달계획, 지역 상생뿐만 아니라 도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제주특별법' 제148조제1항제8호에 따라 개발진흥지구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사전 입지 검토 자문을 받았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은 계획관리지역(50% 이상, 보전관리지역 10% 이내)이거나 개발진흥지구에서 지정할 수 있다. 용수공급은 사업자 측에서 원인자 부담방식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사업 예정 지역의 용수 수요량과 공급량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상수도 공급계획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로·하수도 등 기반시설 계획, 경관 및 환경계획 등에 대해서도 엄격하고 신중한 검토과정을 거쳐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해발고도 300m 이상 지역의 보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자도 이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사업자가 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신청하려면 개발사업시행승인 절차(참고2)에 맞춰 전략환경영향평가, 각종 심의,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등을 거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개발사업으로 인한 영향과 우려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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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세계 의상'
- 익산시가 27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제2회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주민 10팀이 참가했으며, 시민 관객 80여 명을 초청해 세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전통 노래와 무용 등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을 선보이고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외국인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원활한 정착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국적,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세계시민의 감수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가오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시민강연 '월드톡톡(Talk Talk)'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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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세계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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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고, 2017년도에는 빈증성 해외통상사무소도 설치해 기업 등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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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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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23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치른 필기시험에는 행정직 5,371명, 과학기술직 866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27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8명이, 13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52.8%(3,296명), 여성은 47.2%(2,941명)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29.7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9.6%(3,71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3.6%(2,095명), 40~49세 5.5%(345명), 50세 이상 1.2%(78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교육행정, 관세, 출입국관리, 일반기계, 전기 등 11개 모집 단위에서 총 71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4개 요소로 구성된 공무원 인재상이 새롭게 면접시험 평정 요소에 반영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4월 26일~29일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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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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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직구 안전성 첫 검사 결과 발표… 어린이용 신발 장식품 유해물질 348배
-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를 예상해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신발장식품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가리개 등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배~348배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기타 어린이제품’ 22개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우선 어린이 슬리퍼‧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 16개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348배 초과 검출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납 함유량’도 기준치 대비 최대 33배 검출되기도 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불임 유발 등 생식 독성이 있으며,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 가리개’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약 324배 초과 검출됐으며, 제품 일부 부분에서 납 함유량 또한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에서도 작은 힘에도 부품들이 조각나 유아들의 삼킴, 질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월별로 선정하고 3개 전문 시험기관과 협의를 거쳐 실제 검사 품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매주 유해성 검사 실시 후 검사결과를 공개한다. 검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 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현재 집중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해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외에도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다양한 해외 플랫폼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유해물질 다량 검출, 정보유출 논란 등으로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앱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급감하고, 이용자들의 결제액도 국내 플랫폼들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품목, 판매처, 검출된 유해물질 등의 정보가 포함된 안전성 조사 결과를 서울시 누리집에서 상시 공개계획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도 안전성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 상담하거나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서울시가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대책 발표 이후 현명한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이용사례가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해외 유입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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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직구 안전성 첫 검사 결과 발표… 어린이용 신발 장식품 유해물질 34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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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차산업 현안 해결·소득 증대에 공직자 역할 중요’
- [노벨 타임즈]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담당 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의 4월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현안 논의,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상황을 비롯해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 2024 농지대장 일제정비, 민간 배송시스템 활용,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전반적 검토 및 개정, 구제역 청정지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인증 등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또한 수산업 공익기능사업, 제주바다 생태환경 개선사업, 외국인 어선원 가족 초청행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국해녀협회 설립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개최, 제주-추자-완도 항로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정 및 향후 계획, 중국(칭다오)-제주-일본 카페리 항로 개설 등 해양수산 분야 현안도 공유됐다. 이외에도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제주 품종 확대 보급,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제주흑돼지 유전자원 연구센터 신축, 지하 해수 활용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 연구, 악성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등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취임 후 1차산업 현장을 다니면서 종사자들의 노고와 많은 현안을 실감했다”면서 “공직자들의 노력이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질문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 도의회에 설명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심의와 국비사업 절충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꼭 필요한 사업이 추경에 반영되는 것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 절충에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1차산업 관련 행사들이 많이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직원들이 근로자의 날 포상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적극 배려하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4월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2회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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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차산업 현안 해결·소득 증대에 공직자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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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혁신 생태계 조성 집중… 제주RIS 2차년도 계획 확정
- [노벨 타임즈]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사업’의 2차년도 사업계획서가 확정됐다. 1차년도에 구축한 기반(기자재, 강의실 등)을 활용한 인재양성과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확대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모델 구축을 목표로 도정에서 중점 추진하는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미래 신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RIS사업 1차년도 실적보고서 및 2차년도 사업계획서, 지역 외 지역혁신기관(기업 포함) 소과제 참여 사전 승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의결 및 보고가 이뤄졌다. RIS의 2차년도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올해 본예산(427억원)과 전년도 이월금(77억원)과 등 총 5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전공1」 및 마이크로 디그리(MD) 과정2」 운영을 확대해 학습선택권을 넓힌다. 1」 '둘 이상의 학과', '둘 이상의 학부' 또는 '학과와 학부'가 연계·융합하여 제공하는 전공 2」 지역사회 및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최소 단위 학점 이수를 통하여 취득하는 학위 과정 기업수요를 반영한 기업연계 인재양성과 제주지역 산업구조(제조업 저조, 중소기업 중심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해 혁신 생태계 창출 분야 사업과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한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심의를 마친 1차년도 실적보고서와 2차년도 사업계획서는 이달 중 교육부에 제출되고, 오는 5월 중 연차평가를 받는다. 오영훈 지사는 “RIS 사업을 통해 육성한 인재들이 제주에 기반을 둔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으로 채용되고, 우수한 제주인재와 일하기 위해 기업이 제주를 찾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제조업 확대가 필요한 도내 산업구조에 혁신 동력으로 작용해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제주를 만들고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RIS사업 관련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을 비롯해 기업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주요 사업의 수립 등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일환 제주대총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 총장 등과 제주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 전문가 등 21명(위촉직 14명,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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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혁신 생태계 조성 집중… 제주RIS 2차년도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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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 전문가와 블루푸드 신산업 전략 논의
- [노벨 타임즈] 전라남도는 2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수산식품 업계 전문가, 어업인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에서부터 산업 원료까지 블루푸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란 주제로 수산물 가치창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양식면적 75%, 수산물 생산량 59%, 해조류 양식 90%를 차지하는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 전남에서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은 ‘미래 블루푸드 테크, 전남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전남이 해조류 대량 생산으로 미래 첨단 소재 개발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면 지역 주도형 블루푸드산업을 전략적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철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은 버려지는 어류와 해조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원료, 화장품 원료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민 대상(주) 목포센터장은 김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필요성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김 육상양식 R&D 예산의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남출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는 현재 전남이 추진 중인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성과를 설명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높은 효능이 있는 산처리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오운열 원장을 좌장으로,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 류지호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사무관, 최경삼 김 산업연합회 본부장, 오철홍 책임연구원, 이상민 센터장, 하남출 교수가 참석해 ‘식량에서부터 산업원료까지, 블루푸드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는 8만 5천14ha의 드넓은 해조류 양식어장이 있다”며 “전남의 비교우위 자산에 어업인의 뛰어난 종자 생산과 양식 기술을 연계해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블루푸드가 지속 가능하고 가치소비도 실현하기 위해 국제 어업인증 표준기구인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최근 업무협약을 했다. 또 해양과학기술진흥원,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해조류 대량 양식을 통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및 블루카본 국제인증 공동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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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 전문가와 블루푸드 신산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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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개통령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특강
- [노벨 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해‘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2024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선‘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형욱 훈련사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산업과 문화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강연으로‘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혁신 역량강화 특강은 총 2회로 시정 현안과 밀접하고 직원 홍보 등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 정책 공론화 등을 위해 대전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월 7일엔 두 번째 특강으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물리학자가 불확실한 세상을 사는 법’이란 주제로 사회변화,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환경의 변화 속에 대전시가 갖춰야 할 대응 전략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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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개통령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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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을 동시에, 워케이션 최적지 울진 ! 울진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 [노벨 타임즈] 울진군이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각 지자체에서 생활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해양레포츠센터를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푸른 동해 바다가 함께하는 사무실’이라는 테마로 독립형 사무공간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며,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문체부 워케이션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성장하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워케이션 거점시설을 비롯 사계절오션리조트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지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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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을 동시에, 워케이션 최적지 울진 ! 울진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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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제4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개최
-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평범한 이웃들의 역경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제4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강연회는 특별한 도전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 3명과 코칭심리전문가 김윤나, 개그맨 신윤승이 강연자로 나서 릴레이 강연을 펼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4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4월 30일 19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현장 강연회 및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가 현장은 물론 인터넷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부터 정례사업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본 행사는 평범한 이웃들의 역경 극복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나누고 확산하는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삶에 닥친 어려움을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낸 사연을 전함으로써, 많은 시민의 삶에 용기를 선물함과 동시에 ‘희망의 선순환에 함께 하자’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송채은 강연자(시민)는 실용무용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큰 좌절을 경험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공부를 하기로 결심,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울런으로 열심히 공부해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앞으로 ‘컴퓨터 개발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본인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권유리 강연자(시민)는 원하는 진로를 찾지 못하고 직장에서도 성희롱 등을 당해 9년간 은둔생활을 할 정도로 방황했으나, 시(市)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도움을 받아 이제는 은둔생활을 벗어나 시(市)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인의 과거 은둔 경험이 있는 만큼, 다른 고립은둔 청년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박주선 강연자(시민)는 평범한 주부로 인생의 회의를 느낄 무렵, 시민대학에서 강연을 들은 것을 계기로 인생을 반추하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됐다. 강의를 듣고 학습매니저로 활동하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스스로 더욱 발전하여 이제는 학생 신분이 아니라 시민대학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찾기를 희망한다. 초청 강연자인 코칭심리전문가 김윤나 소장은 ‘말마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더의 말그릇', '말의 시나리오' 등을 저술한 대화 전문가다. 세대 간 존중하는 대화법, 공감과 위로의 대화법을 통해 자신의 ‘말그릇’을 키워내서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자인 개그맨 신윤승 씨는 개그콘서트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유명 코미디언이다. 그는 2012년 개그맨이 된 후 10년이 넘는 긴 무명 시간을 보냈으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화제성 높은 코미디언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꿈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마다 그만의 방법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비법을 나누고,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젊은이들과 공감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30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강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를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시 및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 개최된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에 1,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강연 현장을 찾아 강연자의 사연에 공감하고 지지하며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주셨다”며, “이번 쏘울자랑회도 모두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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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바시와 함께하는‘제4회 서울시민 쏘울(Soul) 자랑회’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