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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 개최
    [노벨 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허대영)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을 10월 12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 컷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잘 알려진 김성환 화백이 그린, 1950~70년대 청계천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던 서민들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전시는 그림의 배경이 된 6·25전쟁 이후 청계천 판자촌의 형성 과정과 이후의 변화를 소개하고, 김성환이 그린 청계천 풍속화를 통해 청계천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고바우 김성환이 바라본 청계천 “판잣집에 석양이 비치면 이 무질서하고 궁핍한 동네도 금빛으로 빛나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 속에 꿈틀거리는 인간 군상들의 약동하는 삶의 의지와 희망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_ 김성환 “전, 서민들의 삶이 진짜 세상과 삶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림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_ 김성환 김성환은 2000년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 연재를 끝마친 후,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풍속화를 그리며 화가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갔다.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그 시절의 모습을 남기는 것이 자신의 숙제라 생각했다. 그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그린 풍속화 100여 점은 1950~70년대 부산과 대구의 판자촌을 비롯하여 청계천, 신림동, 아현동, 북촌, 청량리 등 서울의 여러 지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계천 판자촌 그림들은 종로 3가부터 동대문, 신설동까지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는 천변 생활상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낮에서 밤으로, 여름에서 겨울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풍경과 생활감을 살펴볼 수 있다. 김성환의 그림은 사진과는 달리 따뜻한 색감, 서정적인 분위기, 해학적인 표현이 가득하다. 하지만 판잣집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시 사람들의 빠듯한 일상과 삶의 그늘까지 한 편의 세밀한 기록화처럼 빼곡히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청계천의 낮〉,〈청계천의 밤〉등 원화 6점과 판화 4점을 비롯하여 20여 점의 청계천 관련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림 속에는 그의 대표작인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주인공인 ‘고바우’가 그려져 있는데, 숨어 있는 ‘고바우’를 찾아보는 관람의 재미도 선사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만화집 '카리카츄아와 원화 서울 12경' 및 만화 캐릭터 작품도 함께 소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판자촌 시대(1950~70년대) 6·25전쟁 이후 서울에서 전후 복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지방민과 월남민은 서울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 1960년대 경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전쟁 직후 124만 명이던 서울의 인구는 1970년에는 543만 명으로 폭증했다. 서울로 유입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도시 외곽의 구릉이나 하천변에 판잣집을 짓고 정착했다. 이 무렵 청계천변은 판자촌 밀집 지역을 이루었다. 청계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판자촌, 옆과 위 아래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방 안에서 판자촌 사람들은 ‘잘 살고 싶다’는 미래를 꿈꾸었다. 판자촌에는 공동생활을 위한 공동수도와 공동변소가 설치되어 있었고, 함께 사용하고 나누는 일이 불편하고 어려웠지만 서로 부대끼고 의지하며 일상을 이어 갔다. 1958년 광교에서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개 공사로 청계천 판자촌은 서서히 시 외곽으로 밀려나갔다. 1977년 복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청계천 주변 판자촌은 완전히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새 길과 고가도로가 들어섰다. 서울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이었던 청계천은 복개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화·산업화의 상징으로 변모하게 됐다. 1960년대 도시화 물결에 휩쓸려 청계천변으로 흘러 들어왔던 사람들은 1970년대 에는 다시 재개발과 도시 정비에 떠밀려 당시 서울의 외곽지대인 봉천동, 상계동, 광주대단지 등지로 흩어졌다. 청계천은 도시 정비의 대상이자 동시에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압축 성장의 시행착오를 고스란히 겪어내야 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우리가 지금의 청계천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어려운 청계천 판자촌 시대를 훌륭하게 극복했기 때문이며, 이 전시를 통해 김성환 화백의 말처럼 가끔은 마음을 가다듬고 과거를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환 화백의 청계천 그림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되,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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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둔장마을미술관, 어반스케치 교육프로그램 결과 보고 전시 개최.."지역민의 눈으로 담아낸 신안의 풍경, 5월 한 달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전시"
    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은 ‘계절과 색채의 섬, 신안 어반스케치’의 결과 보고 전시를 5월 1일(목)부터 31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2025년 저녁노을미술관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어반스케치’의 결과물들을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어반스케치’는 여행지나 일상의 장면을 직접 보고 그리는 회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신안의 자연과 명소를 수채화와 연필 소묘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천사대교와 안좌 퍼플섬, 암태 기동삼거리 벽화 등 신안군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참여자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소묘와 색채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신형배 지도 강사를 포함한 10명의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 예술 공동체의 활성화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자연과 감성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신안의 색채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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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시회 운영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전국 최고의 문화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일부터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시회는 전주기상청 기후서비스과와 남원시 관광시설과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특별전시회에 전시되는 사진은 ‘제42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한반도의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스콜 등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특별사진전은 지구환경 및 기상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넘어 과학기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겠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에서 관광객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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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하동야생차박물관, 2025년 기획·특별 전시 개최
    [노벨 타임즈] 봄의 기운이 만개하는 5~6월, 차(茶)의 문화와 역사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시가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1·2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각기 다른 주제로 시대별 차(茶)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1층과 2층 2관의 전시 기간은 5월 2일~6월 1일, 2층 1관은 5월 2일~6월 29일로 운영되므로 관람 시 유의가 필요하다. 1층에서는 ‘차(茶)를 나누고 묵(墨)으로 우정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주제로 초의 의순의 서예 진본과 추사 김정희의 친필 편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추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두 유물은 다도의 대가 초의 의순과 차(茶) 문화 도입의 선구자인 추사 김정희의 시대적 성향을 살펴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초의 의순의 진묵 서예는 대중에게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전시 전부터 차인(茶人)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층 1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오얏꽃 그윽한 향내를 담다’라는 주제로 대렴차문화원에서 소장 중인 은공예 차다기·다구 130여 점을 전시한다. 대한제국 황실에서부터 사용하던 오얏꽃 무늬의 은 다기·다구를 통해 섬세한 미감과 조형미를 한 몸에 갖춘 공예의 절정을 만날 수 있다. 2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고요한 곡선, 천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신라 토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차제구 80여 점을 전시한다. 시기별 차제구가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역사적으로 우리 차 문화의 위대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18시에 운영되나,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인 5월 5일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의 차(茶)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하동 차(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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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서정시인 조정래 윤동주 별 문학상 수상
    서정시인 조정래 윤동주 별 문학상 수상2025년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에이펙셀 노벨재단 전시관에서 열린 노벨재단 천재포럼과 42회 대한민국 꽃의 날 축제 시상식에서 문학신문의 부산 지회장 조정래 시인이 "촛불의 미학" 외2편으로 시상위원회로부터 윤동주 별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유분방한 인간의 삶과 자연 속 관찰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대중성 있는 감성적 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의 미학 / 조정래하얀 눈물천천히 흘리며사랑의 하트하늘 향해길게 늘인다바람은 적당히 불어촛불은 꺼지지 않고살랑살랑 춤을 추며여린 생명의 불꽃타~오~른~다봄아 / 조정래봄아점령군이 되어강산을 물들여다오겨울은 백기투항하고나도 두 손 들고항복하고 말 테야봄아이 땅 삼천리 금수강산에너의 나라를 건설해다오온갖 냉랭한 것들은전부 몰아내고따뜻한 나라 건설해다오너의 나라 백성이 되어행복하게 살게 해다오조정래 시인 프로필 ㅡ2021년 문학신문사 등단 ㅡ우리시대 불후의 명시 100인 시선집 등재(2023) ㅡ파리올림픽 기념 시화전 프랑스 파리 전시회(2024) ㅡ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111인 유명 작가 시화전 국회미술관 전시(2025) ㅡ2025년 윤동주 별 문학상 시 부문 수상(수상작 촛불의 미학) ㅡ현재 4719편 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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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지역공헌 프로젝트 “길마켓과 함께하는 제3회 CECO DAY” 개최
    [노벨 타임즈] 경남관광재단은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프리마켓을 주제로 ‘CECO DAY’를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CECO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친화적 문화행사로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과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45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중고 생필품 등을 직접 판매하며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부대행사로는 ▵고장난 자전거 및 우산의 무상 수리를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수리존’ ▵다회용기 지참시 구매할 수 있는(떡볶이, 어묵, 식혜 등) ‘먹거리존’ ▵심폐소생술 체험 및 타로상담, 비눗방울 놀이와 같은 ‘놀이존’을 준비했으며, ‘공연존’에서는 비눗방울 공연과 K-POP 랜덤댄스 이벤트, 베스트드레스 런웨이를 개최했다. 올해 CECO DAY는 지역민과 소통하는 CECO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2회에서 4회로 확대됐으며, 5월에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CECO DAY, 9월에는 청소년 K-POP 댄스 공연 및 무소음 DJ파티, 11월에는 길마켓 등으로 구성된 CEC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주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9.11.~14.),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10.14.~16.)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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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실시간 예술/공연/전시 기사

  • 세계 각국 가지각색 기념품, 세종시청 로비에서 만난다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 각국과의 교류를 통해 취득한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해외기념품을 상시 전시해 세계 속 세종시의 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 물품은 미국 보스턴·워싱턴D.C, 튀르키예 앙카라시, 중국 섬서성·구이저우성,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영국 벨파스트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의 전통 공예품, 기념패, 장신구, 도자기 등 70여 점이다. 전시 해외기념품은 세종시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물품 중 선별된 기념품류로 세계 여러 도시가 세종시와의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전달해 온 것이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에서 받은 기념품을 선물가액 평가 후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교류를 통해 취득한 기념·선물류를 선별·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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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세종시, 청룡의 기운 담은 희망의 빛 새해 활짝 열었다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불꽃쇼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고,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로 희망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활짝 열어젖혔다. 시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 민요·풍물 길놀이·판소리 공연, 새해 다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출 시각인 오전 7시 45분에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떠오르는 환한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2024년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일환으로 개최한 ‘한화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꾳쇼’에는 1만여 방문객이 운집했다. 시민과 방문객들은 빛으로 물든 이응다리 일원에서 풍성한 공연을 즐기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떠나보내고 빛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았다. 행사 첫 순서인 송년음악회에서는 전통타악그룹 굿의 ‘대북과 모듬북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백파이프 연주’, ‘금관 5중주’,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새해가 시작하는 순간 카운트다운으로 막을 연 새해맞이 불꽃쇼는 총 7분간 총 4막으로 구성된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순간을 선사했다. 1막은 아바(ABBA)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로 변화의 시작을 형상화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고, 2막은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에 맞춰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건넸다. 3막은 위대한 쇼맨 오에스티(OST) ‘리라이트 더 스타스(Rewrite The Stars)’을 배경음으로 ‘함께 꾸는 꿈은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 4막은 희망의 내일을 알리는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1만여 방문객들은 이응다리 입구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와 거대한 소나무를 활용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등 다양한 빛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2024년 첫 번째 추억을 남겼다. 또 ‘2023 세종 빛 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소원 적기, 1년 후 다시 만나는 편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시민과 관람객이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세종 빛 축제 기간을 2024년 1월 14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새해 첫 해의 서광이 비춘 새해의 첫날, 온 시민이 빛을 통해 환희와 미래의 꿈을 발견하셨길 바란다”며 “2024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뤄 창대한 미래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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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디지털 이미지 구현 ‘광주관문’ 변신
    [노벨 타임즈] 광주송정역이 디지털 이미지를 구현한 광주 대표 관문으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일원에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권역(광주송정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업자를 모집 공고하고 3개 업체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지위드 공동수급사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광주송정역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규모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송정역은 ‘아트정션(Art Junction : 예술 교차로)’을 주제로 사람과 예술, 문화가 교차하고 번영하는 광주시의 역동적 융합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을 찾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안내하는 등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와 함께 사업수행 협의체를 구성, 지하철 광주송정역에서도 미디어아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할 방침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일상의 이야기, 일상의 익숙한 공간을 미디어아트라는 디지털로 구현해 시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매력적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송정역을 특별한 기억의 공간으로 창조하고 광주지역 관문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옛 전남도청 일원의 1권역과 금남로 일대의 2권역을 지난 2022년 준공했다. 또 사직공원 빛의숲과 양림동 일원인 3~4권역은 올해 완공했다. 특히 사직공원 ‘빛의 숲’은 지난해 11월 시범운영 이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광주시는 이번 5권역 미디어아트 조성사업 완공을 통해 도시를 미디어아트로 권역화한 전국 유일의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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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의정부시,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 개최
    [노벨 타임즈]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재정위기로 침체된 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솟는 기운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코스는 중랑천변의 호원체조광장부터 시작해 부용천변의 해바라기정원까지 준비됐다. 시의 4개 권역(흥선, 호원, 신곡, 송산)에서 중간에 거점을 마련, 해당 권역의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김동근 시장과 함께 걸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특히, 해바라기정원에서는 주민대표가 각 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덕담카드를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2024년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새해 첫 해맞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얻은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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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구리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 성황리 개최
    [노벨 타임즈] 구리시는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구리지회가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타북, 전문풍물패 춤다락의 대북 공연, 풍류대장 윤대만 씨의 공연과 아리랑 노래에 맞춘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구름에 가려 선명한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구리시민 1,000여 명과 함께 2024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의 아름다운 성악 무대를 감상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용맹함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구리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가정에서도 새해 뜻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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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공주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청룡의 기운 듬뿍”
    [노벨 타임즈]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렸다. 공주시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 및 공주농악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치기와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갑진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민들은 새해 소망 및 가훈 쓰기, 대형화로 군밤굽기 체험,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즐기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어 최원철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윤구병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공주시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은 보훈공원으로 이동해 신년 참배를 했다. 이들은 호국영령비와 위패실에서 분향과 묵념을 실시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 현장을 토대 삼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을 한결같이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새해에는 시민과 화합하여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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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논산 탑정호, 반가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
    [노벨 타임즈] “새해에는 청룡이 가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히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논산 탑정호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추운 날씨 속에도 탑정호를 찾은 남녀노소 시민들은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비는 것은 물론 풍물단 공연, 신년 시(詩) 낭송 등을 함께 즐기며 활기차게 2024년의 첫날을 시작했다. 행사 이후에는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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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태안군, ‘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축제’ 태안 유스 콘서트 성료
    [노벨 타임즈]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축제, ‘2023년 태안 유스 콘서트(Youth Concert)’가 12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공연무대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15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총 16팀 67명이 무대에 올라 댄스와 밴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안무·팀워크·매너·완성도 등에 대한 심사 결과 △1위 000 △2위 000 △3위 000 등 3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련관 측은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축제를 위해 청소년 사회자를 별도로 모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스 콘서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이들을 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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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서산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노벨 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부터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2024 해뜨는 서산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1일 서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진행했던 서산시 해맞이 행사는 AI, 코로나19 등의 확산으로 2016년에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렸다. 오전 7시 55분경 어둠 사이로 붉은 해가 서서히 모습을 보이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춘산을 찾은 해맞이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여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 홍보 영상 및 시민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일출 감상, 전자현악 일렉트리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소원지 쓰기 행사에 참여해 새해 희망과 소원을 기원했다. 이날 우렁각시도배봉사단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생강차로 일출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을 온기로 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서산소방서, 서산시보건소,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시민 정모 씨는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열리던 해맞이 행사가 중단돼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에 참여했다.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왔던 추억이 생각나서 기분 좋다”라며 “올해에는 사건 사고 없이 다들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갑진년 푸른 용의 좋은 기운으로 시민 모두 소망한 바를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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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보성군,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성료
    [노벨 타임즈] 보성군은 1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하 4도의 추위와 맑은 날씨 속에 군민과 관광객 1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해 일출을 보이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빌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 국악 공연,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나눔, 소망지 쓰기,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보성라이온스클럽에서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떡국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청룡 조형물(청룡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대한 보성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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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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