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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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순환경제사회 해결책 모색… 업사이클 체험·전시도 풍성
    [노벨 타임즈]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비전을 홍보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아시아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업사이클, 순환경제사회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중요성,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세션 1에서는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과 제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제로 웨이스트 재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 대표가 ‘탈플라스틱 세계 기조와 2040 PZI Jeju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근식 도 자원순환과장 ‘2040 PZI Jeju’,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관광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노력’, 조인회 자원순환보증금센터 제주사무소장 ‘일회용 컵보증금제도 안착 등 자원순환 확대’,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 ‘2040 PZI Jeju 실현을 위한 센터 운영 방안’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업사이클의 사례를 살피면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서 업사이클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좌장은 김정지현 (사)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상임이사가 맡고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순환경제사회의 콘텐츠로서의 업사이클’,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 ‘전자폐기물 중립과 전자제품 브랜드 뉴트(newte)’, 최이현 모어댄 대표 ‘국내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폐섬유 건축패널의 새로운 가능성’, 우연정 큐클리프 대표 ‘업사이클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제주의 폐자원들을 활용한 창업 희망자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의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된다. 업사이클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에는 세션2에 참여했던 4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되며 제주기반의 업사이클 기업들도 참여하고, ‘2040 PZI Jeju’ 특별전시관이 운영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실현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과 성과 등을 엿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폐해녀복을 활용한 고래 꼬리모양 키링 만들기, 폐옷감으로 벽걸이 장식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체험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구 자원의 닫힌 순환고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필수적인 세계의 흐름”이라며 “업사이클에 대한 기업과 도민들의 참여 확대가 절실한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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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포항 밤하늘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축제 만들기에 총력
    [노벨 타임즈]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31일에는 특별한 ‘불’과 ‘빛’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불도깨비 공연’과 화려한 ‘융복합 라이트 퍼포먼스’에 이어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로 포항 밤바다를 빛으로 꽃피운다. 축제의 메인인 6월 1일에는 1,000대의 불꽃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불빛드론쇼’와 함께 해외 3개국(영국·호주·중국)이 펼치는 ‘국제불꽃경연대회’, 영일교·포스코야경과 어우러진 축제의 하이라이트 ‘그랜드피날레(한국)’가 포항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메타코미디 송하빈, 김동하와 함께하는 현장토크쇼 ‘영일대 청춘 톡(talk)쇼’와 이석훈, 우디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감성을 적실 ‘불빛낭만콘서트’에 이어 특별한 빛 연출이 더해진 ‘데일리불꽃쇼&멀티미디어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사이트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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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고창군축성 607주년 제4회 무장읍성 축제 성황리에 열려
    [노벨 타임즈] 축성 607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무장읍성 축제’가 14일 ‘역사와 문화가 머물다’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용당기 놀이, 배시식, 경로(孝) 위안잔치, 연예인 초청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또 축성 607주년을 기념해 나비 607마리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 무장읍성에서는 작년과는 달리 배시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또한, 축성 607주년과 무장읍성 복원을 기념하는 영상을 상영하여 무장읍성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장읍성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무장읍성보존회 김기육 회장은 “지역민들이 준비한 축제라서 더욱 빛났다”며 “무장읍성의 역사성과 축제의 독창성을 지역민들과 함께 살려 앞으로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무장면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 큰 축제보다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축제를 통해 무장읍성의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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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전남 고흥에서 워케이션 보내고, 촌캉스 즐기는 외국인들
    [노벨 타임즈] 고흥군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과 촌캉스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위케이션과 촌캉스를 보내기 위해 포르투갈, 브라질, 스페인, 대만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았고. 지난 13일부터 고흥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17일까지 고흥에 머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을 보내는 포르투갈 국적의 Maria씨는 고흥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사귄 친구가 고흥을 다녀온 후 고흥에 매력을 느끼고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적합한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가까운 다른 나라 친구들 5명과 함께 워케이션을 함께 할 것을 결정한 Maria 씨는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잘 어우러지는 경관과 농어촌의 조화로움을 고흥의 최대 매력으로 꼽으며, 맛은 기본인 건강한 먹거리와 어디서나 편안하게 인터넷을 연결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촌캉스를 보내는 외국인들 역시, 친구들의 소개로 고흥을 알게 돼 찾아왔으며, 고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돼 가까워진 이들은 지난 13일 다 함께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입주 작가들을 방문해 입주 작가들과 분청도자기의 역사와 함께 여러 가지 기법들로 분청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복잡한 도시에서 떠나 워케이션, 촌캉스를 보내는 외국인들과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술작업에 매진하는 작가들의 교감 시간이 됐다. 이들은 거금대교를 걸으며 고흥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자마을에서 유자 쌀강정 만들기, 유자 햇잎차 덖기, 갯벌 체험 등의 체험과 함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에서 놓칠 수 없는 우주발사전망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영남 용바위 등을 둘러보고 고흥의 숨겨진 매력까지 촘촘히 찾아보고 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들의 방문이 앞으로 국내외에 있는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고흥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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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24 연등회' 맞아 5.11~5.12 양일간 종로 일대 교통통제 및 버스 임시 우회
    [노벨 타임즈]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2024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11일 18:00~21:00,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올해 연등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등행렬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5월 11일 21:30~23:00에는 보신각(종각)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개최된다. 연등 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한바탕 즐기는 어울림의 현장이다. 한편, 5월 12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1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불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 연등행렬 연계,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및 안전대책 진행 서울시는 '2024 연등회' 연등행렬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작업을 진행한다.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이번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당일 인파 밀집도 및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역사 무정차 통과 여부는 서울교통공사의 별도 공지로 진행한다. ◆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종로일대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연등행렬 행사 및 중앙버스정류소 이동에 따라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종로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종로로 이동하기 원하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연등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등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니, 교통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관련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많은 시민들이 연등회의 불빛으로 일상을 밝히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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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이 제주바다와 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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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문화 기사

  • 지구의 가장 오래된 생명체 '나무'가 말하는 공예,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의 숲'을 열다
    [노벨 타임즈] 3억 8천만 년 이전부터 지구를 지켜온 생명체, ‘나무’가 말하는 공예는 어떤 모습일까. 청주시한국공예관이 4월 2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3에서 2024년의 첫 기획전 ‘공예의 숲(Woods of Crafts)’의 막을 올렸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명체라 불리며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재료이자 오랜 예술의 도구가 돼 온 ‘나무’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공예관 기획전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소재에 탐구한 전시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베어졌음에도 그 성질을 잃지 않고 무한한 수축과 팽창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우리의 주거 공간에서 숨쉬듯 마주하는 건축과 가구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수없이 깎고 다듬는 과정을 통한 노동과 수행의 대상이기도 한 ‘나무’. 이번 전시에 초대된 12인의 나무 작가는 총 51점 230여 피스의 작품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고 사유하며 가꿔온 저마다의 숲을 관객 앞에 펼쳐 놓는다. 전시는 ▲지혜로운 뿌리 ▲사람을 닮은 나무 ▲공예의 숲,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지혜로운 뿌리’에서는 자연과 생명의 근원을 표현한 나무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점 하나로 시작한 나무줄기로 거대한 토네이도를 이루며 대지의 에너지를 표현한 안문수 작가부터 △오랜 시간 세월의 헌신으로 목판을 완성한 각자장 박영덕 장인 △정교하고 섬세한 죽세공예 명인 서신정 작가 △목기에 흙과 광석, 모래 등을 활용한 자신만의 옻칠 기법을 올리고 자연 부식의 과정까지 거치며 일명 ‘지구의 것’을 발굴한 강석근 작가까지 나무 본연의 얼굴을 발견케 한다. 살아 숨쉬는 나무와의 교감을 다룬 ‘사람을 닮은 나무’에서는 싱그러움과 트렌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간이 아닌 식물을 위한 가구를 만드는 노경택 작가를 비롯해 △아름다운 기하학적 곡선의 가구로 보는 이에게 갖고 싶은 열망을 품게 만드는 가구를 만드는 이상훈 작가와 이채영 작가 △사람에게서처럼 그 나무만이 가진 결과 감성을 끄집어내는 작가 김민욱까지, 이들의 작품에 투영된 사람의 모습은 새로운 사유를 경험하게 만들 것이다. 전시 주제와도 같은 마지막 섹션 ‘공예의 숲’에서는 이름 그대로 생각의 숲을 거닐게 된다. △닥나무 한지로 만들어낸 이자연 작가의 붉은 숲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선현한 감정의 흔적을 남기고 △망치질과 끌질을 무한 반복하는 수행과도 같은 과정을 통해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은 순간까지 함께하는 숟가락을 깎아 숲을 이룬 황명수 작가의 작품 앞에선 인간의 생과 사를 돌아보게 된다. △여기에 상상속의 세계를 구현해내는 김은학 작가 △전통 한옥 재료와 그에 상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과의 접목 작업으로 문화적 충돌에 대한 고민을 화두로 풀어내는 손신규 작가까지, 이들이 만든 공예의 숲에선 잠시 길을 잃어도 좋겠다. 공예관은 관람객을 위한 QR 오디오 가이드, 단체 전시 해설과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QR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 입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시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각자장 박영덕 장인과의 ‘도마 가훈 새기기’, 채상장 서신정 장인의 제작 키트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원데이 클래스는 내달 초 공예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일(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3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개막식은 오는 4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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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울진군,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추진!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노벨 타임즈] 울진군은 지난 3월 29일‘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 지원방안 마련,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린펠로이드는 동해(심해)에서 지질학적, 화학적, 물리적 과정에 의해 오랜 시간 형성된 점토를 약리적 효능 및 기능성을 갖도록 가공한 물질로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2023년부터 6억을 투입하여 동해에서만 존재하는 균일입자의 마린펠로이드를 발굴하고 화장품원료 효능평가, 해양치유자원 활용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가능성을 연구해 오고 있다. 연구를 진행한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식약처 지정)에 의뢰해 마린펠로이드의 보습, 미백, 주름개선, 항산화, 항염 등에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생산 주요 3개국(한국,미국,중국)에 원료등록 후 시제품 5종(마스크팩, 클렌저, 온열크림, 에센스, 로션)을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2024년~2029년, 199억)이 해양수산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교부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린머드를 이용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 2025년 완공 예정인 울진군 해양치유센터 내 치유 자원으로의 활용 등 해양신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해안 마린펠로이드의 산업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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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거창군 농부시장 '월간거창농부' 올해도 성황리 개최
    [노벨 타임즈] 거창군은 지난 3월 31일 싱그러운 봄날을 맞이하여 거창 지애플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월간거창농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간거창농부'는 매월 1회 지역 농부와 소규모 가공 조직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지역 내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봄의 절기 ‘춘분’을 주제로 16개소의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가공품과 친환경제품을 판매하고, 농부워크숍, 제철 다이닝 식당 가치와 함께한 농부의 밥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제열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은 “올해는 출점팀, 규모, 품목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농부시장의 역할을 알리고 이러한 만남의 장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가공품 직거래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로컬푸드 소비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알리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월간거창농부는 작년 3월부터 총 8회 개최됐으며 33개소의 생산자 단체가 함께해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다양한 품종을 소량 생산하는 중소농들을 지역소비자와 연결해 농부시장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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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제주도, 제2기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가치가카’발대식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발대식 및 1차 오프라인 활동이 29일 오후 2시 제주청년센터와 제주신화월드에서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가치가카’는 ‘같이(Together)’와 ‘가치(Value)’를 합성한 단어로, 제주 지역사회와 카지노 산업의 상생 발전을 뜻한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카지노산업에 관심이 많고 사회누리망(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도내 대학생 21명(제주대학교 14명, 제주관광대학교 7명)을 20일 최종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기 ‘가치가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주 카지노산업 현황과 올해 카지노산업 홍보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해 사업장 소개, 복합리조트 취업 안내 등에 이어 제주신화월드 내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등도 답사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서포터즈에 참여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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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화순꽃강길 음악분수대, 4월부터 공연 시간 변경...저녁 8시
    [노벨 타임즈] 화순군은 29일 일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1회차 공연 시간을 4월부터 9월까지 저녁 8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공연 시간은 4월 1일이 원래 시설점검차 휴장일인 만큼 사실상 4월 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평일(화~금) 1회차 공연 시간이 저녁 8시로 변경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1, 2회차 공연 시간도 기존의 저녁 7시, 8시에서 저녁 8시, 9시로 재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음악분수 연출의 최적화를 위하여 화순군 일몰시간에 맞춘 공연 시간 변경이 불가피했다”라며 “착오가 없도록 주변에 널리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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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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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놀러 가자!” 무주방문의 해 기념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 눈길
    [노벨 타임즈]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기념,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무주에 놀러 가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참여를 유도하고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1. 1.~) 5월 25일까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무주군은 추첨을 통해 24명(‘2024 무주방문의 해’를 상징‘)에게 5만 원 상당의 무주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주초대권에 동봉되는 무주사랑상품권은 무주군 지역 내에서 먹거리와 즐길거리, 숙소 등을 이용할 때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5월 말경 개별 통보되며 이벤트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과 무주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유영주 팀장은 “무주초대권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각종 할인 혜택과 더불어 풍성한 무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추석, 연말 등 시즌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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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블랙이글스” 5월 광주 하늘에 음표를 그리다!
    [노벨 타임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5월 광주에서 최초로 에어쇼를 선보인다. 오는 5월 5일 오후 4시 광주 광산구 소재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번 에어쇼는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에서 주최하는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특별 이벤트로 편성됐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하여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스가 광주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블랙이글스가 광주 항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게 된 것은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산구가 신청을 통해 유치하게 됐다. 블랙이글스 측도 오는 5월 4일, 5일 양일간 황룡친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광산 뮤직ON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산 뮤직ON페스티벌은 작년 1회를 시작으로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광산구 대표축제로, 올해는 제2회째를 맞아 1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2회 뮤직페스티벌의 프로그램들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개최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으며 블랙이글스 에어쇼 역시 그러한 기획의 일환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 구청장은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찾는 어린이들이 상공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보며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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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 2024년 전적지 순례 행사 실시
    [노벨 타임즈]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20명은 28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명예선양을 위해 ‘2024년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적지 순례 행사에는 박용우 장수군재향군인회장과 임원들이 동참, 경남 사천 신전리 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근 지회장은 “호국영웅 여러분의 희생과 투철한 안보관 및 사명감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복지증진,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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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김제시, 2024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에서 청렴 다짐을 사진으로 담다
    [노벨 타임즈] 김제시는 2024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 기간(3월 29일 ~ 31일)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포토 부스(즉석 사진관) 운영해 부패 ZERO 김제를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4년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김제시를 만들어 청렴외부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부패 경험 Zero, 청렴 김제’를 주제로 청렴 포토 부스(즉석 사진관) 운영, 부패 취약 분야 현장 투표,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 홍보 등이다. 축제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촬영한 사진에 청렴 다짐을 적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증정한 청렴 파우치에는‘부패는 버리고 청렴을 담아요’라는 문구를 새겨 일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청렴 포토 부스 운영을 통해 김제시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부패 경험 제로(Zero·0)의 청렴 김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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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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