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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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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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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창벚꽃 최절정’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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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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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데뷔하세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무대 오를 시민 모집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3월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선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는 사전 예약이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현장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 공연장 밖에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연출 엄숙정(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전문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 선보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6.11.(화)~12.(수) 양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를 작품 중 합창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Gli aranci olezzano)’와 오케스트라 ‘간주곡(Intermezzo)’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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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거리예술가 모집
[노벨 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세종거리예술가는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 개인 또는 팀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30팀에게는 정기공연 출연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세종거리예술가의 공연 활동 확대를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홍보와 공연 유통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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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개최
- [노벨 타임즈] 태백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태백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H.O.G.™)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행사로 할리데이비슨을 소유한 라이더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호그 랠리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1,000여 대를 비롯하여, 2,5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태백을 방문하여 특색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리조트 중심으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했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2,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태백시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할 예정으로,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백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의 도시 태백에서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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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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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야간 공연,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개최
- [노벨 타임즈] 통영시는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강구안 해상무대 오픈 첫 공연으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까지 총 4회에 걸쳐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통영을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이끈 통영의 대표 음악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하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며, 강구안 석양과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명품 야간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5일 첫 공연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의 무대에 올려 지며, 다음달 1일은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선율이 밤바다를 장식한다. 이어 7일에는 마리아킴과 베니 베넥의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22일에는 솔루스 오브 서울브라스 퀸텟의 ‘유쾌! 상쾌! 통쾌!, 금관악기의 매력에 빠질 시간’이 무대에 오른다. 매회 다른 색깔의 공연은 한 시간 여 동안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공연 이외에도 17시부터 22시까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로컬마켓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통영한산대첩축제 홍보부스, 체험부스(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야광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 ‘색다른 통영의 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 케이블카, 디피랑 등 관광시설 할인권도 증정해 체류형 관광 육성을 통한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공연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구안 해상무대는 사계절 축제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인 통영의 차별화된 야외공연 활성화를 위해 바다위에 700㎡ 규모로 설치됐으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이동관람석(488석)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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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야간 공연,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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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부처꽃·원추리·국화묘’나눔 행사 가져
- [노벨 타임즈]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화엄사와 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꽃·원추리·국화묘 등 5,000주를 무상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꽃은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이 함께 육묘했다. 부처꽃은 부처님께 연꽃 대신 공양한 꽃이라고 알려졌으며, 골잎원추리와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소국 등은 노고단에 자생하는 꽃이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화엄사를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리수 나뭇잎을 이용한 즉석 누름 꽃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꽃채운국화사랑회’와 ‘구례밀빵을만드는사람들’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구례읍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31일부터는 국화전시회, 구례밀빵축제, 노고달장 등이 함께 열리는 '도시재생어울림마당'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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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부처꽃·원추리·국화묘’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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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 [노벨 타임즈] 문화재청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을 보면,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3국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4국24과로 재편하여,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민속유산, 역사유적, 고도 등을 담당하고, 자연유산국은 동식물유산, 지질유산, 명승전통조경을, 무형유산국은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심사와 전승 지원, 조사연구기록 등을 담당하면서 각 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조직이 새롭게 세분화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소멸위기의 유산 보호·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과 종교 관련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내부기능의 효율화를 꾀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도 추진된다. ▲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운영(‘24.10월 예정)하고,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에는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펼칠 것이다. ▲ 건축행위 등의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았던 국가유산 주변의 거주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및 생활기반 시설, 주민 향유공간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 개발행위 허가절차 일원화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 국가유산 주변 500m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규제에서 벗어나 유산의 개별 특성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것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키며 그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주고,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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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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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고수, 한강 앰버서더는? 서울시, '잠퍼자기 대회', '시민 스타 오디션' 연다
- [노벨 타임즈] 이번 주말 한강에 오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 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집에서 잠든 것처럼 한강 야외에서 평온하게 잠에 빠진 진정한 잠의 고수는 물론, 한강 최초의 앰버서더가 되기 위해 약 16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끼의 고수들이 한강에 모인다. 서울시가 이번 주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19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달빛광장 일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한강 이색 축제에 참여해 파자마를 입고 한강에서 낮잠을 즐기는 시민, 한강 특설무대에서 노래, 춤 등 끼를 뽐내며 열정 어린 무대를 선보이는 시민들을 만나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직장 생활, 공부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책읽는 한강공원’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드는 시민들에 착안해 이를 이색 축제로 발전시켰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한강 잠퍼자기 대회'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접수 개시 4시간 만에 모집 정원이 찰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실제 현장에 오지 않은 사람(일명 ‘노쇼’)까지 고려해 총 120명을 신청받았다. 참가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31%(37명) ▴여성 69%(83명)로, 여성이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20대가 49%(59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42%(50명), 10대 7%(9명), 40~50대 2%(2명) 순이었다. 신청자의 80% 이상이 직장인 또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주중 일과의 피곤함으로 주말에 낮잠을 즐기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 예정인 아티스트 이○○(남, 30대) 씨는 직업 특성상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작품을 제출해야 해서 금·토요일에는 밤샘 작업을 하느라 낮과 밤이 뒤바뀐 삶을 살고 있다며,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서 우승은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야간 경비 업체 종사자 정○○(남, 40대) 씨는 대회 참여 시간은 평소 주로 집에서 자는 시간이라며, 햇빛이 밝은 낮에 집이 아닌 한강을 바라보며 잠을 청해보고 싶어 이번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는 최대한 피곤한 몸 상태로 잠옷 등 가장 편안한 옷을 입고 행사장에 와서 준비된 에어 소파에 눕기만 하면 된다. 배부르면 잠이 잘 오는 특성을 고려해 도시락 등 기본적인 먹거리도 제공된다. 현장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음악도 지속 재생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는 잠을 자면 심박수가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기본 심박수와 평균 심박수 간 변동 폭이 가장 큰 참가자로 결정된다.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통해 기본 심박수를 측정하고 이후 30분마다 심박수를 측정해 평균 심박수를 내는 방식으로 기록을 살핀다. 다만, 30분마다 심박수 측정 시 심박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참가자만 그 기록이 인정된다. 이날 베스트 드레서 선발 또한 또 하나의 볼거리다. 시는 현장 시민 투표를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특색 있는 옷을 입은 참가자를 베스트 드레서로 뽑을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집에서 입는 잠옷을공공장소인 한강 변에서 입고 누워 있는 모습은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풍경이 될 것이다. 잠 고수 1~3등 및 베스트 드레서 1~2등에게는 상장과 함께 ▴애플워치 ▴에어팟 ▴상품권 ▴수면 용품 등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한강 잠퍼자기 대회'가 열리는 녹음수광장에는 4천여 권의 도서, 소형 롤러코스터 등 어린이 놀이존, 버스킹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으니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행사장을 한번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한강 라이징 스타'는 평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성별과 국적 관계없이 노래, 춤, 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고, 한강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29일~5월 7일 40일간 '2024 한강 라이징 스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477개 팀이 신청했다. 이중 예선을 통과한 30팀은 5월 19일, 5월 26일 본선 위크 심사를 거치고, 최종 선발된 10팀이 6월 2일 결선 위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신청자 총 477개 팀, 886명은 최연소 7세부터 최대 60세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성별 비율을 보면, 참가 팀원을 포함해 ▴남성 57%(508명) ▴여성 43%(378명)이었다. 연령대 비율은 ▴20대가 46%(218팀)로 가장 높았고, 30대 35%(170팀) ▴10대 11%(51팀) ▴40~60대 8%(38팀) 순이었다. 외국인도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지원했다. 직업군도 학생, 뮤지컬 배우, 아티스트 등 다양했다. 지원자 분야별 구성은 ▴노래 분야 87%(417팀) ▴댄스 분야 12%(55팀) ▴퍼포먼스 분야 1%(5팀)이었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한강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시민이 많았다. 우선 본선 진출자 중 한 청년은 평소 한강을 좋아해서 한강을 주제로 노래를 발매까지 했는데, 이번에 한강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열려 본인이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손에 장애를 가졌지만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한 기타리스트다. 평소 한강에서 버스킹을 즐겨 했는데, 이번에 한강의 무대에서 본인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의 목소리와 음악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본선 무대에 서는 한강 라이징 스타 최연소 참가자(7세)도 시민들에게 어떤 무대(댄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강 라이징 스타'의 최종 우승자(1~3위)는 서울시 한강을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선발돼 1년간 서울특별시 문화공연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주말 한강에서 잠의 고수, 끼의 고수를 선발하는 이색 축제, '한강 잠퍼자기 대회'와 '한강 라이징 스타'가 열린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현장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응원해주시고, 어떤 시민이 잠과 끼의 고수로 선발되는지 많은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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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고수, 한강 앰버서더는? 서울시, '잠퍼자기 대회', '시민 스타 오디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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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순환경제사회 해결책 모색… 업사이클 체험·전시도 풍성
- [노벨 타임즈]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비전을 홍보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아시아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업사이클, 순환경제사회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중요성,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세션 1에서는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과 제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제로 웨이스트 재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 대표가 ‘탈플라스틱 세계 기조와 2040 PZI Jeju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근식 도 자원순환과장 ‘2040 PZI Jeju’,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관광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노력’, 조인회 자원순환보증금센터 제주사무소장 ‘일회용 컵보증금제도 안착 등 자원순환 확대’,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 ‘2040 PZI Jeju 실현을 위한 센터 운영 방안’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업사이클의 사례를 살피면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서 업사이클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좌장은 김정지현 (사)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상임이사가 맡고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순환경제사회의 콘텐츠로서의 업사이클’,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 ‘전자폐기물 중립과 전자제품 브랜드 뉴트(newte)’, 최이현 모어댄 대표 ‘국내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폐섬유 건축패널의 새로운 가능성’, 우연정 큐클리프 대표 ‘업사이클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제주의 폐자원들을 활용한 창업 희망자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의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된다. 업사이클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에는 세션2에 참여했던 4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되며 제주기반의 업사이클 기업들도 참여하고, ‘2040 PZI Jeju’ 특별전시관이 운영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실현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과 성과 등을 엿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폐해녀복을 활용한 고래 꼬리모양 키링 만들기, 폐옷감으로 벽걸이 장식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체험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구 자원의 닫힌 순환고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필수적인 세계의 흐름”이라며 “업사이클에 대한 기업과 도민들의 참여 확대가 절실한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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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테이스트오브서울' 미식도시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바 100선 발표
- 미식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바는 어디일까?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하고,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소개했다.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서울의 맛을 집중 조명하여 세계적인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고 서울 관광문화의 격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의 심사 기준은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 등의 가치를 반영하여 서울만의 다름이 있는 서울 미식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두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한식(23곳), 양식(26곳), 아시안(10곳), 그릴(8곳), 채식(9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3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남도제철맛집(한식),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양식), 계향각(아시안), 남영돈(그릴), 포리스트키친(채식), 아뜰리에폰드(카페&디저트), 서울집시, 뱅글(바&펍) 등이 올해 새롭게 100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온,밍글스,주옥,온지음,정식당 등 한식 레스토랑을 비롯, 모수 서울,제로컴플렉스 등 양식 레스토랑과 진진(아시안), 금돼지식당(그릴) 등 분야별 총 41개 레스토랑&바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별히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과 함께 ‘채식 레스토랑 50선’도 선정해 발표한다. 글로벌 미식관광의 주요 트렌드인 채식이 서울의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에 잘 구현돼있는 만큼, 이번에 선정된 서울의 채식 레스토랑이 건강한 채식문화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한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을 한·영 2개 언어의 '서울미식 안내서'로 제작하여, 각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호텔,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국내외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100만 이상 유저가 있는 레스토랑 예약 어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도 영어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인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주일간 오프라인 행사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서울 미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레스토랑위크(서울특별 메뉴와의 맛남), 서울 마켓 다이닝 팝업(재래시장과 핫플의 맛남), 팜투테이블(도시와 농부의 맛남), 서울 미식 시네마(미식과 영화의 맛남), 서울 전통주 클래스(전통주와의 맛남), 그랜드 갈라 디너(해외 셰프와 서울셰프의 맛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 세빛섬 컨벤션센터에서는 100선 수상자 및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인 ‘서울미식 어워드’가 진행된다. ‘서울미식 어워드’에서는 이번에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으로 선정된 레스토랑&바 셰프 및 베스트 셰프 등에게 ‘Taste of Seoul 2022’ 트로피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미식문화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 선정을 통해 국내외 미식 탐험가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글로벌한 미식도시 서울의 음식문화를 알려 서울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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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테이스트오브서울' 미식도시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바 10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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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만화도시 만든다
- 만화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과 9월 5일(월) 오후 2시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만화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만화도시 부천 이미지 구축 ▲만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부천 성모병원 만화벽화 조성 ▲시민 대상 홍보와 문화도시 사업 연계 협조 등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부천형 문화 공간 조성에 협력하고 시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만화벽화가 조성되는 공간은 부천성모병원 내원객 주차장으로 소명여자중·고등학교와 성가시장을 잇는 도로 인근으로 시민 이동이 많은 곳이다. 벽화 주제는 ‘건강, 그 이상의 행복 실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공성 증대와 지역 재생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일상 공간인 부천의 대형병원에 만화로 벽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벽화사업이 성공적인 사례로 이루어져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한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만화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부천시민과 부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천성모병원에 조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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