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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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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전갑수 광주체육회장,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노벨 타임즈]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이 민선 2기 전국 시·도 체육회장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달 25일'202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기간 중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됐던 ‘제1차 전국 시도체육회장 협의회’에서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이 전국 시·도 체육회장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배구 경기인 출신으로 광주광역시배구협회 회장,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대한걷기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력과 현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광주광역시 시정자문위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으로 대·내외적인 왕성한 활동과 경험을 인정받았다. 민선 2기 전국 시도체육회장 협의회는 민선 지방체육회의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문화 발전을 선도하고자 설립되어 시도별 현안을 공유하고 체육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선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방체육 정책 개선 및 체육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운영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17개 시·도 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소통하고 광주체육회가 민선 2기 지방체육회의 모범적인 진흥을 선도하여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 며 “지역 체육인들의 마음을 모아 평생 체육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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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록과 아름다운 한글 담은 전시 마련
    [노벨 타임즈]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계간 ‘GRAPHIC’ 완판본문화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전시인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를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자 차별화된 영화 포스터 전시인 ‘100 Films 100 Posters’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이다. 영화의 핵심을 자유롭게 해석한 이 전시는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어 해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한 방식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archive) 형식의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올해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는 역대 전시 포스터 에서 주목할 만한 조형미를 보여준 ‘한글’을 추출해 컬렉션 형태로 배열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한글들’은 과거 포스터에 삽입된 기능적인 문자였지만, 포스터로부터 발췌되고 새롭게 정렬돼 영화제의 역사와 한글 조형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완판본문화관의 장소성에 유의해 큐레이션한 이 전시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기록 문화를 빛낸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오마주(hommage)하는 의미도 각별히 담겨 있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10년의 기록이 펼쳐진 전시를 통해, 영화제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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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해양경찰청, 해상 밀항·밀입국 집중단속 나서
    해양경찰청은 농무기철 도래와 바다가 잔잔해지는 시기를 맞아, 밀항·밀입국 근절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직접 밀항·밀입국 발생 사건은 총 11건 56명(밀입국 8건, 밀항 3건)을 검거했고, 이 중 5건(약45%)이 비교적 기상이 좋으나 바다안개가 빈번한 4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해양경찰청 외사과는 과거 밀항알선책을 통해 어선과 화물선에 은닉하여 공해상 등에서 환승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 국내·외 밀항·밀입국 전문조직과 연계한 소형‧고속보트 이용 직접 밀입국 시도 ▲ 중고 수출 선박을 이용한 밀항 등 그 수법이 날로 대범해지고 전문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각 지방청별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기간 중 특히, 주말·공휴일·무월광 등의 취약시간대 해상경비를 강화와 함께 밀항‧밀입국 공익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군부대 및 중국 해경국 등 국내·외 관계기관 간 수사정보 공유를 통해 알선조직 검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우수 외사과장은 “해상 국경범죄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여러분의 신고가 중요하다.” 며, “밀항 · 밀입국 관련자나 의심 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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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계룡도서관, 개관 18주년 맞아 깜짝 이벤트 열어
    [노벨 타임즈] 계룡도서관은 지난 2일 개관 18주년을 맞아 도서대출 등 이용수요 증가를 위해 도서관 방문객 100명에게 식빵을 나눠주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계룡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소이미푸드(주)에서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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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신원식 국방부장관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한국 호위함 세일즈에 나서
    [노벨 타임즈]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월 2일 오후,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호주 함대사령부는 시드니에 위치한 동부기지와 퍼스에 위치한 서부기지를 모항으로 하며, 함대사령부는 동부기지에 위치해 있다. 호주 함대사령부 동부기지는 한국 해군 마라도함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차 작년 7월 기항했고, 한산도함이 순항훈련차 작년 12월 기항하는 등 한‧호주 해군 간 교류‧협력의 최일선 기지이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함대사령부 부사령관 레가트(Ray Leggatt) 해군 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 해군의 역할 등에 대해 청취했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협력과 훈련, 활동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레가트 부사령관은 한·호주 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 태평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한・호 국방장관회담, 한・호 외교・국방 2+2 회의 및 오늘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등을 통해 리차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호주 국방부 관계자와 함대사 고위 간부들에게 우리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능력에 대해 적극 설명함으로써 호주측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우리 한국 호위함이 경쟁국 대비 갖고 있는 현저한 장점을 다섯 가지로 꼽았다. 첫째, 한국 호위함은 대잠, 대공, 대함, 대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AESA 레이더를 탑재하여 우수한 실시간 표적획득능력을 갖추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신 장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의 업체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 동일한 함정을 수출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군이 다수 함정을 실제 운용하고 있어 성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밝혔다. 셋째, 한국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모두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째, 한국 호위함이 선정되면 후속 군수지원,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교육훈련 지원 등이 가용하고 한-호주간의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을 들었다. 다섯째, 한국 조선업체는 향후 현지 건조를 적극 지원하고 적극적 기술 이전을 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첫날 ( 4. 30. ) 만찬 자리에서 ‘거북선 모형’을 공식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거북선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 세계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군함”이라며 한국 조선기술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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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뉴스 기사

  • 제주도,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공모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대표하는 핵심 메시지로 활용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참신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대상이며,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슬로건은 20자 내외로 1인 2건까지 접수 가능하다. 슬로건은 4·3의 아픔을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로 승화해 온 제주인의 평화 애호의 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으면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한다. 기간 내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3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도정소식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슬로건은 홍보 아치, 홍보탑, 현수막, 추념식 안내책자, 영상 등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된다. 한편,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2024년 4월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 및 추념광장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추념식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 제76주년 추념식 준비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추념식은 추모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건하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4년은 제주4·3 제76주년으로 4·3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해 국민화합에 이바지 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추념식으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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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제주도,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 기념 인권주간행사 운영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인권선언(1948.12.10.) 제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인권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인권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권 관련 북 콘서트, 인권의 날 기념식, 제주4·3평화인권기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2일에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저자인 박민경 작가를 초청해 ‘인권의 눈으로 그림을 보다, 읽다,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한라도서관에서 인권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에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등을 포함한 인권의 날(12.10.) 기념식이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9일에는 제주4·3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걸어서 만나는 4·3평화인권’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의 4·3유적지를 답사하는 제주4·3평화인권기행을 추진한다. 기행 참가 희망자는 11월 27일부터 제주4·3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인권서당(한라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삼매봉도서관) 및 도 청사에 전시하고 6행시 분야 입상작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의식 확산 캠페인 홍보 영상을 행사기간동안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해 송출하고 제주인권주간행사 홍보 포스터를 도 누리집, 도 사회관계망(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인권주간행사 기간과 맞물려 평화인권연구소 왓에서 주최하는 제주인권포럼(11.30.~12.1.),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는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12.1.) 등이 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가 도민들이 인권을 접하고 체험하는 참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인권의식이 확산되고 인권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은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과 확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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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세계유산본부, 12월 제주한란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설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2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12월 24일까지 주말마다 과학실습(조직배양 및 현미경 관찰), 한란에코백 만들기 및 옆맥 만들기 등 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전시관 실험실에서 기초 조직배양과 식물세포 현미경 관찰 등 과학실습을 진행한다. 체험은 하루 1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토요일 오후 2~4시에는 생활에 필요한 에코백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에코백 체험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일요일 오후 2~4시에는 식물 잎에 있는 잎맥을 가지고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거나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50세 이상은 전화 신청 가능)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12월 한 달 동안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난향을 느끼며 제주한란에 대해 알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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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광주광역시,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54.4% 확정
    [노벨 타임즈]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로 결정했다. 이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의미하는 것이며, 공공기여량(금액)은 총 5899억원이다. 공공기여량 산정은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 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량을 시설별로 차등해 산정했다. 전략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사업성 확보시설은 60%, 기반시설은 40%를 적용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자문를 거쳐 12월까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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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세종시설공단,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공단은 공동구 외부 충격 등 재난 발생 시 사고 이후에 조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자 국비사업에 응모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단은 2019년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선정 이후 2년간 민간협력을 통해 ‘IoT 진동감시 기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2건의 특허 취득 및 제품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KC인증,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사업 이후에도 추진성과 및 운영현황 확인 등 지속적인 환류활동 중이다.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은 세종공동구의 일부구간에 시범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IoT복합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부충격 등의 위험에 대한 사전 예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위험요소 확인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설물의 피해 최소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신기술 도입 등 그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시설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혁신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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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제주-세계 지방정부 간 문화 교류‧협력 다각화 시동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평화번영을 위한 문화공동체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제주와 외국 주요 도시 간 문화 교류사업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가 제안한 글로벌 평화번영 문화 공동체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교류 부문을 문화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외교 선도 지방정부 및 아시아 최초 문화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28일 오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각국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 문화 어젠다 모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더블린 로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다이 데 로샤(Daithi de Roiste) 더블린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즈(Emilia Saiz) UCLG 사무총장에 이어 세계지방정부 참가자를 대표해 연설에 나서 ‘글로벌 평화협력 문화 공동체’ 조성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지닌 매력적인 도시이자 제2회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한 문화선도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주에서 진행되는 문화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사업인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 강화 국제워크숍, 국제 예술교류사업 등을 설명하고 세계 도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도정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와 UCLG의 활동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의 동일한 지향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세계 도시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면서 함께 글로벌 평화번영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 부지사는 개회식에 앞서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제주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등을 설명하면서 제주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세계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다음에 제주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 직접 물질 체험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세계문화정상회의 참가를 통해 제주의 문화정책을 비롯한 제주 브랜드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실행가능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제주의 문화정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는 2015년 UCLG APSAC(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를 설립한 직후 아시아 최초 UCLG 문화선도도시로 선정됐으며, 이후 2017년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UCLG 공식행사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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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무안군, 2023 MNU 메이커 페스티벌 성료
    [노벨 타임즈]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에서 운영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29일 '2023 MNU 메이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MNU 메이커 페스티벌'은 2023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소개 및 각 부문별 우수성과 기업과 이용자 시상, 시제품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군의회, 목포대학교 등 창업지원 기관 및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조 창업 시제작 부문, IR 투자유치 부문 등 각 부문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으며, 총 14개 부문에서 46팀이 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드론시뮬레이션, 3D펜 체험 등 부대행사와 메이커스페이스 참여자가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무안군 남악에 위치해 있으며, 전남 지역에 소재한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제조 창업·주민들의 생활 창업·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가 앞으로도 창업 혁신의 거점 역할과 함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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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신안군, 1004 커피로드 바리스타 탄생
    [노벨 타임즈] 신안군이 감성 여행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커피로드 조성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교육 1기생 2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위 교육은 모집 요강을 배부하자마자 신청 인원이 다 채워질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지리적 여건상 섬에서 배와 버스를 옮겨타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교육에 참석하여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의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 과정과 달리 교육생이 직접 생두를 볶고, 볶은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쓰다고만 느꼈던 커피에서 단맛을 찾고 그동안 맡아보지 못했던 향들을 찾는 등 커피 문화를 이해하는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특히, 수료식에서 열정 가득했던 교육 사진을 담아 만든 영상을 감상하고,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내면서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카페를 열어 군청 직원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하며, 진정한 바리스타가 된 것 같은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 커피로드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지역 카페에 새로운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커피 문화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커피 교육과 관련 사업을 지원하여 신안군 카페를 찾는 많은 분께 감동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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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대전시, 2023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대전시는 29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2023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건위원장,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해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매출의 탑에는 전년도 매출액이 1백억 원 이상인 기업 중 매출액 1백억 원~8백억 원, 1천억 원을 달성한 총 2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1천억 원 부문 수상에는 태원건설산업(주)(박재현, 공동주택 등), ㈜금영이엔지(최승호, 제습기 등), 영인산업(주)(권진오, 토목건설업)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차순위 매출액인 8백억 원 부문에는 로쏘(주)가, 5백억 원~7백억 원 부문에는 대용건설(주), ㈜소프트아이텍, ㈜위드텍 등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1백억 원~3백억 원 부문 수상에는 ㈜씨에이치씨바이오텍, ㈜케이쓰리아이, ㈜스마트코리아, ㈜코셈, ㈜유니오텍, ㈜에프에이플러스, ㈜비에스테크, ㈜코메스타, ㈜휴랩, 지명건설(주), 정우철강(주), ㈜일신오토클레이브, ㈜라컴텍, ㈜이스트포토닉스, ㈜세인홈시스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편, 매출의 탑 시상식 이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노솔루텍, ㈜이스트포토닉스, ㈜플랜아이 등 17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51개 신청기업 중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으며, 국내 및 해외 마케팅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의 대전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준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대전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류경제도시로 일궈 우리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매출의 탑은 그동안 총 308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1998년부터 시작한 유망중소기업에는 총 807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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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전남도 광양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
    [노벨 타임즈] 광양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이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토니 키어넌 필바라 미네랄스 이사회 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서동용 국회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82%)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18%)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2021년 5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날 준공된 1공장은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2024년 2공장까지 준공되면 연 4만 3천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튬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 세계 리튬 수요는 2022년 60만 4천 톤에서 2030년 218만 1천 톤으로 약 3.6배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이차전지 소재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창환 부지사는 축사에서 “포스코 그룹이 지속해서 전남에 투자한 결과, 새 일자리가 생겨나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지이자 미래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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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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