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스포츠
Home >  스포츠  >  축구

실시간뉴스
  • 여자 U-17 대표팀, 인니에 12-0 대승... 12일 필리핀전서 4강 노려
    [노벨 타임즈]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북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 직전에 합류해 곧바로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 원주은,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지애(화천정보고)-노시은-이하은-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슈팅을 이어간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원주은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효원이 이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2009년생인 막내 한국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희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전반 39분 범예주의 헤더골, 전반 41분 박지유의 프리킥 골,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의 헤더골까지 더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5골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에는 7골을 보탰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던 원주은이 후반 5분 다시 한번 골문을 정조준했다. 권다은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김예은의 페널티킥 골로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2분 뒤에는 원주은이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이날 여덟 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넣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는 키커로 나선 서민정의 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북한전 패배로 독이 오른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백지은이 들어간 지 20분 만에 두 골(후반 35분, 후반 37분)을 더 추가하고, 원주은과 서민정이 한 골씩 더 넣어 12-0을 만들고 나서야 득점포 가동을 멈췄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조 2차전 대한민국 12-0 인도네시아 득점 : 김효원(전13) 한국희(전34) 범예주(전39) 박지유(전41) 원주은(4골, 전45+1, 후5, 후16, 후41) 김예은(후14) 백지은(2골, 후35, 후37) 서민정(후45+2)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지애(HT 김예은), 노시은, 이하은(HT 김지효),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후33 남사랑), 한국희, 권다은(후16 백지은), 원주은, 김효원(후17 서민정)
    • 스포츠
    • 축구
    2024-05-10
  • ‘백인우 4골’ 용인시축구센터, 의정부UTD 잡고 리그 4연승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어린 선수들이 지금의 흐름에 취해 삐끗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의정부UTD U18은 작년 7월에 창단해 올해가 리그 가입 첫 시즌으로, 3년 먼저 창단된 의정부UTD U15와 연계된 고등부 클럽이다. 팀의 주축 대부분이 U15 팀 출신이며, 이전까지 U15 팀을 맡았던 왕정민 감독이 팀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모두 패하며 험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의정부UTD U18 왕정민 감독은 “상대는 권역 최강자나 다름없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들과 부딪혀보며 무엇이 다른지 많은 걸 배우면 좋겠다”며 “팀에 3학년이 거의 없고 신생팀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김보섭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김보섭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에 빠져있던 백인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백인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14분 김재영의 패스를 받은 신승관이 문전에서 침착한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5분 뒤 백인우가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앞에 둔 채 재치 있는 슈팅으로 3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22분엔 김재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장식했다. 신중건의 멀티골까지 터져 용인시축구센터가 6-0으로 앞서던 중 전반 26분 백인우가 밀집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장식했고, 이후 신중건과 백인우가 다시 한 골씩 보태 전반전을 9-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된 김인우의 골을 시작으로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페널티 에리어 외곽에서 볼을 잡은 김인우가 각이 비교적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고, 이는 상대 골키퍼를 뚫고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이준혁과 신승관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재영도 한 골을 보태 경기는 용인시축구센터의 15-0 승리로 종료됐다.
    • 스포츠
    • 축구
    2024-05-03
  • 철원군 제6회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전국 대학동아리축구 최강 학교를 가린다!!!!!!’ 2024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철원군 김화축구장 외 3개구장에서 개최된다. 드림메이커스와 강철FC가 주최/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생활체육대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 학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참가접수가 수 일만에 선착순 마감이 되며, 다시 한 번 이 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대학동아리 축구팀이 참가, 선수 1,000여명, 집행부, 심판부 150여명 등 총 1,150여명이 철원에 3일간 조별예선과 본선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최종 5월 6일 쟁쟁한 경쟁을 뚫고 진출한 4개팀이 김화구장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를 통해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주최자인 이정은 드림메이커스 대표는 “대학동아리 축구선수들에게 매년 5월은 철원에서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며,매년 성공적으로 개최 되고 있는 이 대회를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대학축구대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경기 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 철원군민의 사랑과 관심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4-05-03
  • U-15 대표팀, 아일랜드 꺾고 친선대회 3위로 마무리
    [노벨 타임즈]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U-15 대표팀이 진준호, 안선현(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문지환(FC서울 U15)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아일랜드 U-15 대표팀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다.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 우승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진준호가 직접 중앙으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꽂히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뒤이어 전반 25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한국이 볼을 끊었고, 빠르게 페널티 에리어 안으로 진입했다. 이후 혼전상황이 벌어졌지만 흘러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안선현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2-1로 앞서있던 중 한국이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이 애매하게 떨어져 다시 혼전상황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최민준이 시도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다시 연결된 찬스를 문지환이 마무리지으며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한국,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사우디, 체코, 아일랜드, UAE,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 웨일스, 노르웨이까지 총 12팀이 참가했다. 3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이후 순위결정전 형식으로 2경기를 더 치러 모든 팀이 총 4경기를 치렀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그동안 2년마다 열렸던 FIFA U-17 월드컵은 최근 FIFA의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팀 수도 기존 24팀에서 48팀으로 확대됐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개최지는 카타르다.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 한국 U-15 대표 3-1 아일랜드 U-15 대표 득점: 진준호(전10) 안선현(전25) 문지환(후35+4, 이상 한국) 티제이 몰로이(후12, PK, 아일랜드) 한국 출전선수: 김건호(GK), 최민준, 남궁준, 김도훈, 최건민, 문지환, 안선현(후27 안주완), 이진혁, 진준호(후27 조중원), 민경민(후18 이인우), 서사무엘(후35 박도현)
    • 스포츠
    • 축구
    2024-05-02
  • AFC 셰이크 살만 회장, 29일 축구회관 첫 방문
    아시아축구연맹(AFC)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회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했다. 살만 회장과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은 29일 오후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을 찾았다. 오는 10월 말 ‘AFC시상식(AFC Annual Awards)’, ‘회장 및 사무총장 컨퍼런스(The AFC Member Associations & Regional Associations Presidents' and General Secretaries' Conference)’ 등 AFC의 주요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살만 회장은 25일 입국해 그날 저녁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27일에는 충남 천안에 조성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들었다. 29일에는 AFC대표단이 축구회관을 방문했다. 살만 회장과 정몽규 회장은 이날 AFC와 KFA의 페넌트를 교환했고, 정 회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유니폼이 든 액자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살만회장은 협회가 진행중인 한국축구의 기술철학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도 들었다. 살만 회장은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전 출국한다. 살만 회장은 29일 “한국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4대 강국으로서 경기장(pitch) 안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도 아시아 축구의 리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 한국의 기업, 정부가 아시아축구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협업할 수 있게 협회가 힘 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 축구
    2024-04-29
  • 보은군,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마지막 담금질
    [노벨 타임즈] 보은군은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던 훈련에 이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은 한국을 포함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상위 3팀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24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는 공설운동장 2곳, 야구장 2면, 인조잔디축구장 2면, 농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풋살장 등 경기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시설들과 보조육상훈련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각종 훈련장이 집중돼 있어 국가대표를 비롯해 프로팀, 실업팀, 대학교 등 다양한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 “보은을 찾아주신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에만 전념해 최상의 성과를 얻어 반드시 2024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 축구 프로팀인 강원FC, 수원FC, FC안양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국가대표 및 프로 축구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4-04-28

실시간 축구 기사

  • ‘이재성-손흥민-박진섭 득점’ 한국, 태국에 3-0 승리
    [노벨 타임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3-0으로 승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전 들어 손흥민과 박진섭이 각각 한 골씩 보탰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한국(3승 1무)은 C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배치됐으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김문환(알두하일)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한 차례씩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먼저 태국이 전반 2분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수파촉 사라찻의 슈팅으로 정적을 깨고자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3분 손흥민이 황인범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상대 선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혔다. 앞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국이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쇄도하던 조규성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보내줬고, 조규성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다소 빗맞은 슈팅이 골대로 느리게 향해 상대 수비가 걷어내나 했지만 이재성이 끝까지 달려가 볼을 밀어 넣었다. 볼을 대한 이재성의 집념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후 한국과 태국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탓에 쉽사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은 전반 31분 세트피스에서 이강인의 킥을 받은 김민재가 직접 헤더를 시도해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전반 막판엔 김문환의 스로인 미스를 틈타 태국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조현우가 결정적 선방으로 저지했다. 태극전사들은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를 더 벌리기 위해 롱볼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태국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황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전북현대)을 투입시켜 중원을 강화했다. 박진섭은 투입 직후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보냈고, 볼을 받아낸 손흥민이 왼쪽에 있던 이재성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완성되진 않았다. 하지만 한국이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9분 이강인이 볼을 잡은 후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완벽히 따돌린 손흥민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자 황선홍 감독은 조규성을 빼고 주민규(울산HD)를 넣어 원톱 자리에 변화를 줬다. 이어 김문환, 황인범, 이강인 대신 설영우(울산HD), 정호연(광주FC), 송민규(전북현대)를 투입해 선발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정호연은 교체 투입을 통해 자신의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A매치 첫 경기를 치른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까지 노려봤지만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후반 30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 한 명만을 앞에 둔 채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뚫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신 박진섭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한국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후 김진수가 페널티 에리어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김민재가 상대 수비의 방해를 이겨낸 뒤 크로스를 떨궈줬고, 문전에 있던 박진섭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자신의 A매치 6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한국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3-0 태국 득점: 이재성(전19) 손흥민(후9) 박진섭(후37)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후29 설영우), 황인범(후29 정호연), 백승호(HT 박진섭), 이재성, 이강인(후29 송민규), 손흥민, 조규성(후11 주민규)
    • 스포츠
    • 축구
    2024-03-27
  • 여자 U-17 대표팀, 26일부터 보은에서 5일간 소집훈련
    [노벨 타임즈]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7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5일간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A대표팀에 발탁돼왔던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최근 여자 U-17 대표팀에 계속해서 부름 받았던 2009년생 막내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은 지난 1월에 참가했던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보완에 목적을 둔다. 당시 여자 U-17 대표팀은 포르투갈 여자 U-17 대표팀과 두 번,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한 번 맞붙어 1무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 U-17 대표팀은 작년 4월 1차 예선, 9월 2차 예선을 모두 전승으로 통과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속해있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여자 U-17 대표팀 2024년 2차 국내훈련 소집명단 (23명) GK: 김채빈(광양여고), 우수민(포항여전고), 이여은(화천정보고) DF: 김한아(광양여고), 노시은, 류지해,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 장예린(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예성여고) MF: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백지은, 박주하(예성여고), 김지효, 서민정(이상 경남로봇고), 범예주(광양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FW: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정예원(오산정보고)
    • 스포츠
    • 축구
    2024-03-25
  • 올림픽대표팀, 사우디 꺾고 WAFF U-23 챔피언십 결승행
    [노벨 타임즈] 올림픽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엄지성(광주FC)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결승전을 벌인다. 호주는 이집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사우디까지 잡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태국과의 첫 경기와 비교해 두 명을 빼고는 완전히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이번 대표팀에 첫 발탁된 미드필더 김민우(뒤셀도르프), 그리고 중앙 수비수 서명관(부천FC)만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는 모두 바뀌었다. 오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모든 선수를 테스트하려는 의도였다. 안재준(부천FC)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2선은 엄지성, 배준호(스토크스티), 홍시후(인천)가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이태석(FC서울)-변준수(광주FC)-서명관-장시영(울산HD)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골문을 두드렸다. 측면 공격수 홍시후와 엄지성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홍시후는 전반 23분 안재준의 백힐 패스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이는 골대 오른쪽 옆 그물을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3분에는 엄지성이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시도했는데 디딤발이 미끄러지며 공이 힘없이 골키퍼에게 향했다. 하지만 열심히 두드리니 마침내 전반 41분 골문이 열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볼이 사우디 선수 맞고 흐르자 배준호가 이 공을 잡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엄지성에게 정확하게 찔러줬다. 볼을 받은 엄지성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사우디가 동점골을 위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한국은 안정적인 수비로 위기를 잘 넘겼다. 한국은 이재욱, 양현준, 강현묵, 이강희, 황재원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체력 안배와 동시에 선수 테스트를 이어갔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이번 대회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2024 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 한국 1-0 사우디아라비아 득점: 엄지성(전41) 한국 출전선수: 백종범(GK), 이태석, 변준수, 서명관, 장시영(후42 이강희), 김민우(후15 이재욱), 백상훈, 엄지성, 배준호(후42 황재원), 홍시후(후15 양현준), 안재준(후35 강현묵)
    • 스포츠
    • 축구
    2024-03-24
  • [현장에서] ‘한국축구의 뿌리’ K5,6,7리그 개막전에 가다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올해도 문을 열었다. 17일 광주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광주서구효창FC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공식 개막전이 열린 광주 지역에선 효창FC와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된 전국 축구 동호인팀이라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협회가 주최하며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85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리그 하위 13팀 (각 지역 최하위팀)이 K6로 강등되고, K6에서 상위 13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하위 30팀이 강등되고, K7 상위 30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K6리그로 올라온다. ‘디펜딩 챔피언’ 효창FC와 ‘승격팀’ 포워드FC 간 개막전에선 효창FC가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에 터진 주광선의 골로 앞서간 효창FC는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 득점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워드FC는 비록 패했지만 지난해 권역 우승팀을 상대로 끝까지 맞서 싸웠다. 효창FC 강태구 단장은 “작년에는 챔피언십에 나가서 일찍 탈락했는데 올해는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 항상 맞이하는 개막전이지만 긴장된 면도 있었다”며 “처음엔 조기 축구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경쟁도 하게 되면서 K5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훗날 K6, K7리그에도 우리 팀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승격 후 첫 경기를 치른 포워드FC 김익희 감독은 “K5와 K6 간 차이가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상위리그여서 힘든 면이 있었다. 각자 직장이 있는 와중에도 발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며 “우리팀은 조선대학교 축구 동아리에서 시작됐다. 비선수 출신이 팀의 절반 정도를 구성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힘을 내서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켜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화정FC와 FC봉알 간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또 다른 승격팀인 FC봉알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1분 화정FC가 균형을 맞췄다. 특히 3분의 2 정도가 일반인으로 구성된 FC봉알은 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팀들 사이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비선수 출신인 FC봉알 부주장 김무석은 “K5리그의 대부분 팀들이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조직력으로 K7리그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올 시즌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대부분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과거 청주시티(현 충북청주FC)에서 활약했던 FC봉알 신송훈은 “어릴 때부터 같이 공을 찼던 친구들이 팀에 많아서 선수 은퇴 후 합류했다. 팀에 일반인이 대부분인데 오히려 체력이 다들 더 좋다. 다만 나는 템포 조절 등 경기 운영과 관련된 점들을 그라운드에서 도와주며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한울FC가 이지FC에 2-0으로 승리했다.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한울FC는 후반전 김필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부산FC에서 활약했던 한울FC 주장 유준호는 “작년엔 어렵게 K5에 잔류했다. 올해는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걸 목표로 잡았다”며 “K5리그에 처음 왔을 때보다 이제는 모든 팀들의 수준이 엄청 올라왔다. 다들 열정만큼은 프로 리그라고 해도 손색없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광주FC U-18(금호고) 출신인 이지FC 주장 김주현은 “모교 선후배들 중 K5리그에서 뛰는 인원이 많다. 나 역시 지인을 통해 들어오게 됐는데 선수 시절에 비해 압박감 없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다는 게 K5리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도 선수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현은 모교 선배인 나상호(마치다 젤비아)와의 일화도 전했다. 김주현은 “(나)상호 형과는 지난 12월쯤 같이 밥도 먹었다. 내가 K5리그에서 뛰면서 운동을 이어가는 걸 알고 계신데 그 사이 몸을 키워서 그런지 뛸 수 있냐고 장난치더라”며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밖에 다른 팀들에도 모교 선후배들이 있는데 상대로 만나게 되니 새롭기도 하다”고 전했다.
    • 스포츠
    • 축구
    2024-03-18
  • [생생화보] ‘아마추어 축구의 장’ K5리그 공식 개막전
    [노벨 타임즈] 올해도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열정이 그라운드를 가득 물들였다. 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K5, K6, K7리그가 문을 열었다. 개막전은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광주서구효창FC와 승격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진행됐다. 개막전이 열린 광주지역에서는 효창FC,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 개막전의 승자는 효창FC였다. 효창FC는 포워드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첫 경기에서 미소 지었다. 이어진 화정FC와 FC봉알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으며, 한울FC는 이지FC에 2-0으로 승리했다.
    • 스포츠
    • 축구
    2024-03-18
  • 남자 U-17 대표팀, 독일 뮌헨 전지훈련 실시
    [노벨 타임즈]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실시되며 현지 프로 유소년팀과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소집 명단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경주 소집훈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선발됐다. 22명 모두 2007년생으로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독일) U19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FC바이에른뮌헨(독일) U19팀과 경기를 치른다. 23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 U19팀을 상대한다. 전지훈련을 떠나는 U-17 대표팀은 현재 백기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차기 U-17 월드컵 대표팀과는 다른 팀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없는 연령대의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에이지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생 팀은 지난해 11월에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U-17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뮌헨과 유, 청소년 선수, 지도자 교류 및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뮌헨에서 진행되는 훈련과 경기는 해당 MOU에 따른 상호교류다. U-17 대표팀은 훈련과 경기 외에도 바이에른뮌헨의 문화와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U-20 월드컵 당시 코치였고 서울 EOU컵에서 U-18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창현 전임지도자가 감독을 맡는다. 뮌헨 MOU의 일환으로 바이에른뮌헨에서 지도자 연수중인 손승준 전임지도자가 현지에서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작년 U-17 월드컵 대표팀 코치였고 현재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 코치이기도 한 양영민도 GK코치로 팀을 돕는다. 남자 U-17 대표팀 3월 독일 뮌헨 전지훈련 소집 명단 (22명) GK: 김세형(울산HDU18), 신준서(경남FCU18) DF: 김수형, 배성빈(이상 전북현대U18), 노형준(보인고), 모경빈(수원삼성U18), 박경택(포항스틸러스U18), 이재형, 정성빈(이상 울산HDU18), 조정현(중경고) MF: 김민우(수원삼성U18), 김영한(성남FCU18), 박현민(전북현대U18), 이영진(영등포공고), 정규민(광주FCU18), 정성빈(포항스틸러스U18) FW: 강성주(경희고), 김건희(성남FCU18), 박승수(수원삼성U18), 이윤환(진위FC), 이현기(신평고), 정휘진(화성시U18)
    • 스포츠
    • 축구
    2024-03-12
  • ‘양현준 발탁’ 올림픽대표팀, 3월 사우디 대회 명단 발표
    [노벨 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선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23명이 선발됐다. A대표팀에 뽑혀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양현준(셀틱)과 지난해 U-20 월드컵 4강 멤버인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해외파 4명이 발탁됐다. 독일 뒤셀도르프 소속 김민우는 남자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첫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배준호는 올림픽대표팀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강성진(FC서울), 홍윤상(포항스틸러스), 황재원(대구FC)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에 선발한 해외파 4명 중 양현준, 배준호, 김지수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 감독은 “올해 초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마친 후 유럽으로 건너가 해외파 선수들의 구단과 소통했다. 팀 사정상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현준, 배준호, 김지수의 올림픽 예선 차출에 대해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U-23 아시안컵을 치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16팀이 출전하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B조에 속해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출범한 올림픽대표팀은 그동안 국내,외 훈련 및 경기를 통해 올림픽 예선에 대비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올해 1월 튀르키예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 올림픽대표팀 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소집 명단(총 23명)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지수(브렌트포드), 변준수(광주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MF : 이강희(경남FC), 김동진(포항스틸러스), 백상훈(FC서울), 이재욱(울산HD), 엄지성(광주FC),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스틸러스), 강성진(FC서울) FW : 안재준(부천FC), 강현묵(김천상무)
    • 스포츠
    • 축구
    2024-03-11
  • 여자 U-20 대표팀, 대만에 6-0 승리... 9일 우즈벡과 3차전
    [노벨 타임즈] 여자 U-20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의 멀티골과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의 득점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지난 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한국(1승 1패, 승점 3점)은 호주(2승,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호주는 우리보다 3시간 뒤에 열린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2002년 시작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폭설 속에 진행됐던 호주전과 달리 이번 경기는 화창한 날씨 아래 펼쳐졌다. 한국은 경기 초반 수비 진영에서 패스 미스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빠르게 실수를 털어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특히 지난 호주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전유경을 활용해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했다. 전반 22분엔 원채은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균열을 내려 했다. 얼마 후 김신지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뒤로 한 채 결국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호주전 득점의 주인공이었던 전유경이 다시 한 번 포효했다. 전반 28분 김신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전유경에게 볼을 투입했고, 부드럽게 돌아선 전유경이 골대 먼 쪽으로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 전유경이 이번엔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정유진(위덕대)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전유경이 높게 뛰어올라 정확한 헤더로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전유경은 이번 대회 자신의 3호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양은서(고려대)와 정유진을 빼고 조혜영(광양여고)과 김수아(울산과학대)를 투입하며 공격을 늦추지 않았고, 김신지가 추가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9분 배예빈의 패스를 받은 김신지가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뚫어내며 전반전 골대 불운을 씻어냈다. 한국의 골 잔치는 계속됐다. 후반 19분 전유경의 패스가 원채은을 거쳐 뒤로 흘렀고, 쇄도하던 배예빈이 깔끔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1분 뒤 조혜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내줬고 문전에 있던 원채은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5골로 격차를 벌렸다. 원채은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방점을 찍었다. 후반 34분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김신지가 박스 안으로 볼을 찍어 올렸다. 원채은이 이를 정확한 헤더를 통해 여섯 번째 골로 연결 지으며 대승을 장식했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 6-0 대만 득점: 전유경(전28, 전36) 김신지(후9) 배예빈(후19) 원채은(후20, 후34) 한국 출전선수: 우서빈(GK), 정유진(HT 김수아), 고다애, 박제아(후12 남승은), 김규연, 김신지, 원채은, 배예빈, 박수정(후20 강은영), 전유경(후20 홍채빈), 양은서(HT 조혜영)
    • 스포츠
    • 축구
    2024-03-07
  • 여자대표팀, 6월에 미국 상대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
    [노벨 타임즈]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 1차전은 6월 1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우승을 네번이나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팀이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A매치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FIF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미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임한 엠마 헤이스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다. 엠마헤이스 감독은 첼시FC 위민 감독을 맡으면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선수인 지소연(시에틀레인)을 8년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미국 원정 경기를 치러왔다. 미국과 통산 전적은 15전 4무 11패로 아직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대결은 2021년 10월에 있었으며, 이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였다. 당시 대표팀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2차전에서 0-6으로 패했다.
    • 스포츠
    • 축구
    2024-03-06
  • 화성FC 주승진 감독 “프로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 만들 것”
    [노벨 타임즈]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개막전이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았다. 다만 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적응했고, 선제골을 통해 후반전 경기 운영을 쉽게 가져갔다. 앞으로는 경기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삼성U15와 U18 감독직을 장기간 수행한 주 감독은 수원삼성 수석코치, 감독대행 등을 거쳐 올 시즌 화성 사령탑에 부임했다. K3 무대에 첫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주 감독은 과거 수원삼성 유소년 팀을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화성에서도 젊은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주 감독은 “구단이 젊은 선수 육성에 관심이 많다. 그에 관해선 경험이 있는 편이라 어떻게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시켜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구단과 상의해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디펜딩 챔피언’ 화성은 자체적으로 프로진출 추진 TF팀을 발족시키며 K리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구단의 프로 진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화성은 K3 최고의 구단이다. 팀이 프로 진출을 바라본다면 추후 K리그2에 갔을 때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감독은 “작년에 우승을 이룬 팀이기 때문에 올해도 당연히 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어떻게 이뤄내느냐가 중요하다”며 “그 과정이 좋아야만 선수들이 내년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과정에 충실한 우승을 이뤄낼 것”이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 스포츠
    • 축구
    2024-03-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