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포토콜에 참여한 김경태, 김시우, 카주키 히가(일본), 서요섭, 니티톤 티퐁(태국) (왼쪽부터)
 2022 시즌 15번째 대회인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 개막을 이틀 앞둔 6일(화), 대회장인 일본 나라현의 코마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 및 22년만에 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을 비롯해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 소속으로 본 대회에 16회 연속 출전하는 ‘괴물’ 김경태(36.신한금융그룹),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시우(27.CJ대한통운)와 일본투어 상금랭킹 1위 카주키 히가(27.일본), 2022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인 니티톤 티퐁(26.태국)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한 뒤 지난해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서요섭이 지정한 ‘챔피언스 런치’인 떡볶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요섭은 “떡볶이는 2021년 대회서 우승한 뒤부터 ‘챔피언스 런치’ 메뉴로 정하고 싶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떡볶이의 매력에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만큼 떡볶이를 먹고 시즌 3승을 위해 힘낼 것”이라며 “대회를 지켜보시는 한국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팬 분들께 최고의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은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코마CC는 ‘신한동해오픈’ 창설을 결의한 장소로 2002년 ‘일본 PGA챔피언십’, 2019년 ‘간사이 오픈’이 열린 바 있다.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펼쳐지기도 한 ‘신한동해오픈’은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국내서 개최됐다. 올해는 3년만에 3개 투어가 함께 여는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8일부터 11일까지 코마CC 서, 동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열리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총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아시안투어 미디어가 중계 제작을 맡고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1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15분,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는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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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신한동해오픈]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떡볶이의 힘으로 타이틀 방어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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