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스포츠
Home >  스포츠  >  골프

실시간뉴스
  • 계간지로 리뉴얼된 KLPGA 매거진 ‘KLPGA members’, 2024년 봄호 첫 발행!
    [노벨 타임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4월 30일(화), 계간 발행으로 변경된 KLPGA 공식 매거진의 첫 호인 ‘2024 KLPGA members 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발간한 KLPGA members는 회원, 스폰서, 마케팅파트너, 언론사, 골프장, 갤러리 등 다양한 독자들에게 KLPGA/T 소식을 전해왔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2024년 봄호부터 계간 발행으로 변경했다. 계간 발행으로 변경된 후 첫 발행된 2024년 봄호 표지는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23,SK텔레콤)가 장식했으며, 봄호답게 핑크 컬러로 디자인해 화사함을 더했다. 이번 봄호에는 선수와 가족, 선후배, I-Tour 회원 등 선수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인터뷰 코너가 대폭 늘었고, KLPGA 선수들의 취미나 애정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도 추가됐다. 또한, KLPGA투어 스폰서와 마케팅파트너를 소개하는 인터뷰 코너와 KLPGA투어 대회장과 주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코너, 선수, 골프 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성 코너도 마련됐다. ‘2024 KLPGA members 봄호’ 발행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KLPG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lpgatour)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KLPGA members에서 다뤘으면 하는 이야기와 골프에 대한 궁금한 점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6일(월)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거진 콘텐츠를 통해 KLPGA members 독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KLPGA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4-04-30
  • [PREVIEW]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노벨 타임즈] 2024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3일(금)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촌치킨의 모태인 ‘교촌통닭’이 처음 생긴 구미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돼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정민(32,한화큐셀)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9,솔레어)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또한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고, 박소연(32), 곽보미(32),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26,안강건설)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보겸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는 대회라 어떤 대회보다 의미가 있는 대회지만, 부담을 갖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샷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샷감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숙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뛰어보는 코스인 만큼 연습 라운드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라면서 “5월이 가정의 달이고 교촌 대회인만큼 가족들과 함께 치킨과 골프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2024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KLPGA투어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정민은 2014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만큼 첫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민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면서 “좋은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연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년 전에 연장전 끝에 초대 우승자가 됐던 대회라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우승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라면서 “지난주처럼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기록하며 K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 18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써낸 전예성(23,안강건설)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전예성은 “최근에 평소보다 연습량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덕분에 좋은 샷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난주 좋았던 샷감을 유지하기 하고, 라운드별 기복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경험하는 코스인데, 코스를 신경쓰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퍼트가 잘 떨어져 준다면 머지않아 우승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5,740,629,877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단독 5위 또는 2명의 공동 5위를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4시즌 우승자 중에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황유민(21,롯데), 최은우(29,아마노), 김재희(23,SK텔레콤)가 시즌 첫 다승자에 등극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각종 타이틀 순위에서 톱텐에 들고 있는 정윤지(24,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도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민을 포함해 역대 우승자들의 샷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림은 고우순(59)이 ‘KL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동일 대회 4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조아연은 2022시즌 우승 이후 본 대회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신인상을 향한 루키들의 경쟁 역시 흥미롭다. 매주 신인상 포인트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272포인트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4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한 유현조(19,삼천리)가 261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191포인트를 획득한 홍현지(22,태왕아너스)와 144포인트를 모은 박예지(19,KB금융그룹), 125포인트의 이동은(20,SBI저축은행) 역시 신인상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밖에 교촌치킨 소속 신미진(26)과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박사과(29)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편,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32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850만 원 상당의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상품도 푸짐하다. 3번 홀에는 우승자 부상과 동일한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13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 세트가 걸려 있다. 마지막으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6천 8백만 원 상당의 ‘벤츠 C300 4MATIC Avantgarde’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최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991 기부존’을 운영한다. 9번 홀에 위치한 ‘1991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경우 1회당 50만 원씩, 최대 3천만 원을 적립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본 대회가 국내 유일의 치맥 축제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는 교촌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미성년자에게는 트윙클링 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닌 교촌치킨과 함께한 순간을 추억하고 즐기기 위한 ‘교촌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 갤러리들을 위한 ‘골프 챌린지 이벤트’,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스톱워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스포츠
    • 골프
    2024-04-30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FR] 이정민 우승…투어 통산 11승·메이저 첫 승
    [노벨 타임즈] 이정민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왕좌에 등극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19언더파 269타의 전예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2억3천400만원을 받은 이정민은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했다. 이 대회 전 최근 우승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으로 16개월 전이었다. 이정민이 국내에서 열린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6월 제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이번이 거의 9년 만이다. 이후 이정민은 2016년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21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지만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전 우승인 2021년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은 베트남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정민이 이날 작성한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번 대회 이정민 이전에는 2013년 8월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김하늘, 2020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이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바 있다. 1992년 1월생인 이정민은 또 이번 시즌 첫 30대 우승자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2023시즌 대회로 열린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 이정민과 2023년 9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박주영 등 2명의 30대 우승자가 나왔다. 3라운드까지 2위 방신실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이정민은 초반 8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정민은 먼저 경기를 마친 전예성에 3타를 앞서다가 16번 홀(파4) 버디로 4타 차를 만들어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다. 이정민은 전날 3라운드 17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으로 7천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부상으로 받아 우승 상금과 합하면 3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 스포츠
    • 골프
    2024-04-29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R] 이정민, 3R 단독 선두…'홀인원'까지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이정민 선수가 오늘(27일)만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이정민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3번 홀(파4)에서 6번 홀(파4)까지 4차례 연속 버디를 낚은 뒤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을 기분 좋게 마쳤다. 이어 16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보탠 이정민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작성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오늘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서 좋은 스코어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홀인원은 운이 많이 작용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싶진 않다"며 "오늘 잘 쉬고 체력을 잘 안배해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
    • 골프
    2024-04-28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22조 동반 플레이중인 이정환, 임예택 6H에서 연달아 ‘샷 이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
    [노벨 타임즈] 25일부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선수 2명이 같은 홀에서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오전 11시 50분 1번홀(파4)에서 22조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임예택(26)이다. 먼저 이정환이다. 이정환은 6번홀(파4. 405야드)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바로 옆 러프로 향했다. 핀까지 123.16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두 번째 샷을 했다. 공은 핀 앞에 떨어졌고 백스핀이 걸리더니 홀로 들어갔다. 이후 임예택도 6번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보냈다. 홀까지 108.09야드가 남았고 임예택의 두 번째 샷도 핀 앞에 안착한 뒤 공이 백스핀을 먹고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조에서 선수 2명이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한 것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다. 낮 2시 17분 기준 임예택이 현재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이정환도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1개를 범해 2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에 티오프한 노성진(23)은 3번홀(파3. 227야드)에서 생애 첫 공식 대회 홀인원을 적어냈다.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홀인원이다. 이번 대회서 3번홀에 걸린 홀인원 부상은 없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고 있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4-04-28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개막 D-1… ‘위비프렌즈’와 함께 포토콜 진행
    [노벨 타임즈] 2024 시즌 KPGA 투어의 3번째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24일(수)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 72, 7,232야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를 필두로 2024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주최사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이정환(33), 이준석(36), 조우영(23), 황중곤(32)을 포함해 박상현(41.동아제약),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김동민(26.NH농협은행), 서요섭(28.DB손해보험)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18번홀 그린에서 설치된 트로피와 우리금융그룹의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당시 총상금 13억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리고 있다. 또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했다. 약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하였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위해 기증한 애장품을 모아 둔 ‘선한 경매’ 등을 운영한다. 대회장 곳곳에서 만나게 될 위비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셀피(셀프카메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비 프렌즈 여섯 캐릭터 모두와 셀피를 찍는 미션을 달성한 갤러리들은 갤러리 광장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위비토큰’을 받게 된다. 셀피의 추억도 담고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 스포츠
    • 골프
    2024-04-25

실시간 골프 기사

  •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빗속의 연장 혈투, 박민지가 웃었다…시즌 5승 · 메이저 2승
    박민지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 연장전에서 정윤지를 제압해 시즌 5승 중 2승을 메이저 왕관으로 장식했다.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1타를 줄인 정윤지와 같은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박민지는 2차 연장전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부를 갈랐다. 통산 15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장하나와 함께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달 18일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가을에 2개 메이저를 연속 석권하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을 12억 6천458만 원으로 늘리며 상금 랭킹 1위를 굳게 지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로 올라서며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등 3관왕 2연패에 청신호를 켰다.
    • 스포츠
    • 골프
    2022-10-10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등극…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서요섭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33.PNS홀딩스)의 우승으로 나흘 간의 여정을 마쳤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투어 12년차’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데뷔 후 107개 대회만에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4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였던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김영수는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80와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투어 ‘더 CJ컵’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영수는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 대회서 우승했다는 것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꿈의 무대였던 PGA투어 대회에도 출전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특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미국 전지훈련을 갈 때 마다 갤러리로 관람했던 대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서요섭은 2022 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꿰찬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추격하고 있는 선수들과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과 2위 김영수는 257.48포인트, 3위 김비오(32.호반건설)는 432.43포인트, 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은 492.07포인트, 5위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는 548.28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서요섭과 10위 옥태훈(24.금강주택)의 포인트 차가 1,001.33포인트이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2~10위 선수들도 잔여 대회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단 2개 대회가 남았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진행되는 ‘골프존 도레이 오픈’과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탄생했다. 올해 역시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은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은 선수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돼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가 선망하는 타이틀이다.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2-10-10
  • KLPGA 2022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쿠스마 미차이 우승!
    10월 7일(금), 태국 파타야 ‘피닉스골드골프앤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오션(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22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태국의 쿠스마 미차이(27,태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선 쿠스마는 2라운드에서 6개 버디와 1개의 보기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선두를 잡았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68-67-65) 6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쿠스마는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68-67-65-67)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쿠스마는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최근에 출전한 대회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골프장 상태도 정말 좋았고,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까지 감이 매우 좋았다.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이 기쁨을 즐기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쿠스마는 2008년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10년 프로가 됐다. 중국과 태국에서 각각 1승과 3승을 기록하기도 한 쿠스마는 한국 선수 중 박성현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정말 잘 치지만, 나는 박성현 선수의 시원한 장타를 좋아한다.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일도 멋지고 사람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닮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태국LPGA를 주 무대로 하며 2022시즌 현재 상금 순위 8위에 자리하고 있는 쿠스마는 이번 우승을 통해 목표를 다시 세웠다. 쿠스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연말에 있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됐으니, 그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시드순위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인 KLPGA투어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2017년도 본 대회 우승자 첸유주(25,대만)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71-66-69-70)로 2위를 기록했고, 완차나 포루앙롱(29,태국), 팟따마바디 킷띠까녹(18,태국), 케이티 유(21,미국/유현서) 등 3명이 나란히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순서대로 3위부터 5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KLPGA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IQT를 실시해왔다. 2015년 6명, 2016년 20명이 출전했던 본 대회는 매년 규모가 커져 2018년부터 외국에서 개최됐고, 세계 각국의 여자 골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총 7개국에서 42명이 출전해 KLPGA투어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IQT는 출전 선수들에 대한 혜택이 다양하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 걸렸고 그린피는 면제됐으며, 대회기간 내내 중식이 제공돼 출전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는 2023시즌에 열릴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받으며,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이 면제돼 본선으로 직행하는 혜택을 받는다. 또, 1~5위까지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2023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이,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2023 점프투어 연간 시드권’과 함께 ‘2023 드림투어 시드전 예선 연간 면제’라는 혜택이 주어졌다.
    • 스포츠
    • 골프
    2022-10-10
  •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1년 만에 KLPGA 출전 박성현 3타 차 공동 13위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29)이 첫날 경기를 이븐파로 마쳤다. 박성현은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의 공동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3위에 오른 박성현은 "올해 치른 대회 가운데 가장 좋은 첫날 경기"라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박성현 이날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는 안정적인 샷으로 버디 2개를 잡으며 2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달렸지만 후반 들어 티샷 난조로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12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왼쪽 숲으로 들어가며 1벌타를 받은 끝에 보기를 범했고 가장 긴 파4인 15번 홀에서는 드라이브샷이 오른쪽 깊은 러프에 떨어지며 또 1타를 잃었다. 이날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 박성현은 "아직 사흘이나 남았으니 오늘 스코어를 언급하기는 이르다"면서 "타수 차이가 크게 나도 (승부를) 모르는 코스다. 많은 버디보다는 실수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절대 욕심내면 안 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 스포츠
    • 골프
    2022-10-07
  •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서요섭,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 이형준 인터뷰
    [서요섭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5위 -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소감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참여해 기분이 남다르다. 항상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 전반 홀 플레이에 비해 후반 홀 플레이가 아쉬울 것 같은데? 오전보다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후반 홀에서 앞바람이 불면 어려운 홀이 많다. 후반에도 시작은 흐름이 좋았다. 들어갔다고 생각한 퍼트를 2개 정도 놓치고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던 것 같다. 아직 1라운드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 - 16번 홀 보기 상황은? 16번 홀 핀 위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세컨 샷 상황에서 공이 있는 위치만 괜찮다면 어프로치를 잘해 파세이브는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에 진흙이 반 정도 묻어있었고 공 주변 잡초가 많아 샷을 하기 어려웠다. 보기로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 흐름이 끊겼을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하는지? 경기 중에 아쉬운 상황이 나오면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실수는 경기 중에 생각하기보다는 경기가 끝난 후에 보완하는 편이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더 CJ컵’에 갈 수도 있는데? ‘더 CJ컵’은 작년 처음 가봤다. 비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해 아쉽지만 올해도 참가할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이 없어서 아쉽다. 올해 분위기가 좋고 현재 감도 좋기 때문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우승이다. [이재경 인터뷰] 1R : 2오버파 74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공동 69위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게 돼 설렜다. 긴장되지는 않았다. 샷이 정말 좋았다. 티샷의 흔들림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퍼트가 샷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3퍼트만 4번이나 나왔다. 아쉽다. 경기하는 동안 기온이 낮았는데 화가 나서 추위를 못 느꼈다. (웃음) -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1라운드 내내 퍼트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퍼트 연습에 집중할 것이다. 롱 아이언샷 연습도 병행할 것이다. 타수를 잃으며 경기를 마쳤지만 2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형준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공동 29위 - 1라운드 경기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쇼트게임은 괜찮았다. 특히 퍼트도 잘 됐다. 티샷을 할 때 스윙의 루틴이 조금 흔들렸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흐트러진 부분을 잘 잡았다. 다행이다. (웃음) 연습하면서 조금 더 점검하면 괜찮아질 것이다. 큰 문제는 아니다. - 2라운드 전략은? 전체적인 부분의 감을 잡은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2라운드부터는 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스포츠
    • 골프
    2022-10-06
  •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 정시우, 드림투어 세 번째 우승!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44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정시우는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남은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맞바꾼 정시우는 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시우는 “올 시즌 두 번의 우승을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했다. 남은 시즌에는 새로운 골프장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시우는 이번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새 퍼터’를 꼽았다. 정시우는 “골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말렛형 퍼터만 써왔다. 큰 변화를 주고 싶어서 2주 전에 과감하게 일자형 퍼터로 바꿔봤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시우는 “최근에 꼭 스윙이 완벽해야만 잘 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스윙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내가 편하면 좋은 스윙’이라는 생각으로 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정시우는 지난주 열린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한 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일궈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시우가 시즌 막바지에 어떤 활약을 펼칠 치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440만 원을 획득하며 상금순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상금순위 1위인 최가빈(19,삼천리)과의 상금 격차는 약 1,300만 원으로 줄였다. 올 시즌 드림투어는 상금 경쟁만큼 다승 경쟁도 뜨겁다. 정시우와 최가빈이 각각 3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서윤2(20,셀트리온)와 손주희(26,BHC그룹), 조혜림(21,팀지벤트)이 2승씩을 거뒀다. 이에 대해 정시우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꾸준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상금왕뿐만 아니라 다승도 목표로 삼고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마서영(19)과 김소담(20)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가빈이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가희(24), 손주희, 고지원(18)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엠씨스퀘어와 군산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 채널을 통해 10월 18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스포츠
    • 골프
    2022-10-06
  • [PREVIEW]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이 오는 10월 6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63야드(본선: 6,68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개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신지애(34), 김하늘(34), 전인지(28,KB금융그룹), 고진영(27,솔레어), 김효주(27,롯데)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메이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2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2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26,동부건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김수지는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곧바로 들어 올리며 2주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수지는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 기록은 1996시즌 박세리(45), 1997시즌 김미현(45), 2008시즌 서희경(36) 등 단 세 명 만이 가지고 있다. 김수지가 이번 우승으로 14년 만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수지는 “타이틀 방어와 3주 연속 우승 기록이 동시에 걸려 있어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욕심이 많이 난다. 지금 샷감이나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 대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블루헤런 골프클럽은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러프를 피해 똑바로 멀리 치는 것이 중요하고, 코스 공략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면서 “평소 내 플레이 스타일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도 공격적으로 쳐서 좋은 기회를 꼭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박성현(29,솔레어)에게도 이목이 쏠린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돼서 설렌다. 특히, 올해는 갤러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나 샷감은 좋은 상태다. 그에 비해 성적이 안 나와 조금 답답한 마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샷감에 걸맞게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블루헤런 골프클럽은 그린 공략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잘 살려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슈퍼 루키’ 이예원(19,KB금융그룹)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예원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매 대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2개 대회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언제든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샷감을 뽐내고 있다. 이예원은 “최근 두 대회에서 모두 한 타 차로 2위를 거둬 아쉬움도 있었지만, 샷감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이 느껴져 만족한다.”면서 “시즌 초반에는 우승에 대한 생각을 안 했는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우승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블루헤런 골프클럽이 어려운 코스다 보니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세컨드 샷도 무리하게 치기 보단 방어적으로 플레이해서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즌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상금 및 대상포인트 등 주요 기록 부분이 혼돈 양상이 되면서 타이틀 경쟁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올 시즌 4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김수지와의 격차가 1억 2천만 원대로 좁혀져 한 대회 만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고, 올 시즌 톱텐에 14차례나 들면서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역시 2위 김수지와의 격차가 36포인트로 좁혀졌다. 두 선수 모두 상금과 대상포인트가 많이 걸려 있는 메이저 대회에 우승을 거두며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70.3425타로 평균타수 1위를 달리며 1승을 거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포함해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지한솔(26,동부건설), 정윤지(22,NH투자증권), 이소영(25,롯데) 등도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10억 클럽’의 탄생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2016년 박성현과 고진영, 2019년 최혜진(23,롯데)과 장하나(30,BC카드)가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한 시즌 두 명의 ‘10억 클럽’이 탄생한 사례가 있지만, 아직까지 한 시즌에 3명의 선수가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적은 없다. 우선 박민지는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2022시즌 첫 번째로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고, 김수지는 9억 2천 2백만 원을 쌓으며 1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매 대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유해란과 이예원이 7억 원대 초반의 상금을 쌓고 있어, 남은 대회에서 충분히 ‘10억 클럽’ 가입을 노려볼 만해 이번 대회에서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2022시즌 유일하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고 있는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과 이소미(23,SBI저축은행), 오지현(26,대방건설), 이가영(23,NH저축은행) 등 실력파 선수들도 출전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2,317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을 추격하기 위해 1,784포인트의 고지우(20,도휘에드가)와 1,780포인트의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1,211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어진(21,하이트진로)은 생애 첫 우승을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이루겠다는 각오다. 본 대회에는 메이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먼저, 라운드별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1백만 원을 주고, 본 대회에서 최초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덕시아나 침구’가 주어진다. 이민영2(30,한화큐셀)가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 기록을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무려 3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홀인원 경품도 푸짐하다.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천5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가 주어지고, 16번 홀에는 1억 2천만 원 상당의 ‘아우디 e-tron 55 콰트로’ 차량이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 있다. 주최사는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을 위해서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갤러리 경품 추첨 상품으로 ‘기아자동차 K3’,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클럽’, ‘테일러메이드 보스턴백’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대회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는 ‘블루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착용한 갤러리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갤러리를 위해 ‘웰컴 키즈존’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한편, 주최사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는 본 대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총상금의 5%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대회까지 모은 기부금이 5억 3천만 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총상금의 5%인 6천5백만 원과 함께 공식연습일에 본 대회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패밀리골프 대항전을 열어 우승팀 이름으로 5백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 지상파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스포츠
    • 골프
    2022-10-04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FR] '가을여왕' 김수지, 역전극으로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이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치며 순식간에 두 타 차가 됐다. 김수지가 5번 홀(파3)에서 1m도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치며 격차가 한 타로 줄었지만, 홍정민이 이후 8∼9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며 전반을 마쳤을 땐 3타 차로 벌어졌다. 3타 차 선두로 여유 있게 앞서던 김수지는 17번 홀(파5)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홍정민이 약 16m 긴 버디 퍼트를 집어넣자 김수지는 여기서 쓰리 퍼트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쫓기게 됐다. 또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하던 이예원이 18번 홀(파4) 샷 이글로 홍정민과 함께 1타 차 공동 2위로 따라붙어 승부는 막판에 예측불허 상황으로 빠졌다. 하지만 김수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지켜냈고 홍정민도 파로 홀아웃해 김수지의 1타 차 승리가 확정됐다.
    • 스포츠
    • 골프
    2022-10-03
  •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국가상비군 박예지 우승!
    9월 30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78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마지막 날, 청소년부에 출전한 KB금융그룹 소속 국가상비군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2-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2년만에 재개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26일(월)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마무리 된 본 대회는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소년부 우승자 김가은(12,목포당하초6)과 청소년부 우승자 박예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국가상비군 특전으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 박예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채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62타, 5타차 선두에 올라섰다. 박예지는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더 줄였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2-71)의 성적으로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예지는 “1라운드에 10언더파라는 라이프 베스트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았다. 2라운드에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믿고 후원해주신 KB금융그룹과 OK배정장학재단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국한 프로님, 김규태 프로님, 박정민 교수님께 감사하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박예지는 지난 2020년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올해 4월에 진행된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OK배정장학재단이 선발하는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6기 출신이기도 한 박예지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자 박예지는 “정확한 아이언 샷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언 샷이 잘 돼 찬스가 많았다.”면서 “평소 어려움을 겪던 퍼트 감도 좋아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박예지는 “부모님께서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딸을 낳으면 골프 선수를 시키려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골프 용품 업계에서 일하기도 하셔서 항상 골프공과 채를 보면서 자랐다. 덕분에 거리낌없이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신인상, 상금왕 등 KLPGA투어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따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이후에는 LPGA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대회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우승자 박예지를 포함, 삼천리 소속 유현조(17,천안중앙방통고2), 양효진(15,노형중3), 정영화(17,비봉고2), 권소은(18,울산경의고2) 등 총 5명의 선수가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권을 받았다. 국내 우수 여자아마추어 골퍼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특히,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이소영(25,롯데),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이가영(23,NH투자증권) 등이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유소년 골프 멘토링,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키즈 골프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스포츠
    • 골프
    2022-09-30
  •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 남가연, 시즌 마지막 대회서 우승!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남가연(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가연은 1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남가연의 버디 쇼가 이어졌다. 남가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성적으로 2022시즌 점프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가연는 “항상 1라운드부터 무너지곤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 많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2022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기승 프로님, 이인준 프로님, 오동근 코치님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가연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았다. 남가연은 ”퍼트를 할 때 항상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점적으로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찬스가 왔을 때 퍼트가 잘 돼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보기를 2개 연속으로 기록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취미로 골프를 시작한 남가연은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무작정 부모님께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후회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이번에 우승하면서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효주(27,롯데)를 롤모델로 꼽은 남가연은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마다 스윙 자세가 많이 흐트러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김효주 선수의 스윙을 가장 닮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를 묻자 “정회원 자격을 따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후 정규투어에 입성한다면 시드권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던 박주은(23)은 박설휘(19), 정연이(20), 전세영(25), 아라타케 에리(26,일본)와 함께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최서윤(20), 김나민(19), 양효리(20)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한지민B(22)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7타(65-71)의 성적으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15차전 우승자인 박해솔(19)은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75-72)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 105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21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스포츠
    • 골프
    2022-09-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