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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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개최
    [노벨 타임즈] KBO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9일 (목)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효동초등학교 (교장 이철규)를 시작으로 2024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시작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90개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티볼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KBO는 지난 2022년 4월 교육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해 초등학교 내 학교체육 및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효동초등학교는 건강드림 및 365+체육온활동 우수교로, 진정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하여 바람직한 스포츠맨쉽을 배우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승패보다는 존중과 배려를’이라는 학교 슬로건으로 남학생 28명 여학생 13명 총 41명의 학생이 티볼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이철규 효동초등학교장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KBO에 감사드린다. 이번 티볼교실이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르고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KBO 재능기부위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티볼을 가르치며 학생 교육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티볼교실에 재능기부위원으로 참여한 류지현 대표팀 수석코치는 "매번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걸 느낀다. 오늘도 티볼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티볼교실이 어린 학생들이 야구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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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논산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노벨 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윤기형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계속된 충청남도 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당진시, 천안시, 예산·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의 남·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펼쳐졌으며, 남자부 성동면, 양촌면, 부적·벌곡면, 여자부 은진면, 부적면, 성동·연산면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논산시 게이트볼협회 강남대 회장은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15개 읍면동에 25개의 게이트볼구장을 운영하며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창동 게이트볼구장 조성도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등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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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여자 U-17 대표팀, 인니에 12-0 대승... 12일 필리핀전서 4강 노려
    [노벨 타임즈]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북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 직전에 합류해 곧바로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 원주은,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지애(화천정보고)-노시은-이하은-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슈팅을 이어간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원주은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효원이 이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2009년생인 막내 한국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희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전반 39분 범예주의 헤더골, 전반 41분 박지유의 프리킥 골,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의 헤더골까지 더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5골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에는 7골을 보탰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던 원주은이 후반 5분 다시 한번 골문을 정조준했다. 권다은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김예은의 페널티킥 골로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2분 뒤에는 원주은이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이날 여덟 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넣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는 키커로 나선 서민정의 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북한전 패배로 독이 오른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백지은이 들어간 지 20분 만에 두 골(후반 35분, 후반 37분)을 더 추가하고, 원주은과 서민정이 한 골씩 더 넣어 12-0을 만들고 나서야 득점포 가동을 멈췄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조 2차전 대한민국 12-0 인도네시아 득점 : 김효원(전13) 한국희(전34) 범예주(전39) 박지유(전41) 원주은(4골, 전45+1, 후5, 후16, 후41) 김예은(후14) 백지은(2골, 후35, 후37) 서민정(후45+2)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지애(HT 김예은), 노시은, 이하은(HT 김지효),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후33 남사랑), 한국희, 권다은(후16 백지은), 원주은, 김효원(후17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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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6차례의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신고
    [노벨 타임즈] 박성필(53.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1,500원)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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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포항시청 조정선수단,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 ‘쾌거’
    [노벨 타임즈]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장민이 선수는 여자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해 장성군청의 김미수, 김보민 선수를 10초 이상 격차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도 부산항만공사, 충주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2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포항시청에 입단한 장민이 선수는 직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량급 싱글스컬 경기에서는 김소영 선수가 종목 최강자 화천군청 지유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펼쳤다.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은 대회 총점 47점을 획득, 29점에 그친 군산시청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정득 체육산업과장은 “동계시즌 열심히 훈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우리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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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SSG 최정, 4,000루타 ‘-7’ & 1,500타점 ‘-15’
    [노벨 타임즈] SSG 최정이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7루타, 1,500타점까지는 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이 7루타를 더하면 전 삼성 이승엽, 지난 4월 17일 4,000루타를 달성한 KIA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 30대 선수로서는 첫 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한 후, 2006시즌부터는 매 시즌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 시즌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 루타인 294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00타점까지도 1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500타점은 KBO 리그에서 KIA 최형우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최정이 달성한다면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꾸준한 타점 생산 능력이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2007시즌부터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2016, 2017, 2021시즌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다양한 타점 기록도 만들어냈다.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에서 역대 17번만 있었던 한 경기 개인 8타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7월 11일 문학 KIA전을 시작으로 7월 29일 광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각종 타격 관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정은 4,000루타,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 역시 눈 앞에 두며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는 최정이 4,000루타 및 1,5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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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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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 눈길 ‘이순(耳順), 한창 운동할 나이’
    [노벨 타임즈] 2024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무주반딧불체육관과 무주초등학교, 무주경찰서, 설천·적상·무풍·안성면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태연 이순테니스연합회 회장 등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4백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60세부, 65세부, 70세부, 75세부, 팔순부 경기를 치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패기와 열정으로 내달렸던 인생 1막을 보내고 평생의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 2막을 멋지게 펼쳐나가고 계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과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깔끔한 매너가 매력적인 테니스가 모든 연령과 지역을 뛰어넘는 스포츠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좋은 운동 여건을 만드는 등 테니스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는 시니어테니스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로 5회 째를 맞으며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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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2024년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선수 발표
    [노벨 타임즈]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한화 투수 조동욱은 WAR 0.63, LG 타자 심규빈은 WAR 0.73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모두 지난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로 투수 조동욱은 장충고 출신에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타자 심규빈은 서울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이며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10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한화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북부 공동 1위)을 챙겼으며,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심규빈이 3~4월에 퓨처스리그 19경기 출장,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를 기록하며 첫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살려 팀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4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한화 조동욱, LG 심규빈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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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94회 춘향제 민속씨름대회
    [노벨 타임즈]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민속씨름대회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은 읍면동 개인전 경기로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지역주민들이 나서 재미와 웃음을 더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열리고 둘째 날은 오픈부 경기로 과거 중학교 이상 선수부 활동을 했던 경력자들이 나서 멋진 씨름의 힘과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읍면동 개인전은 남원시민 이외에도 남원시 생활인구(남원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라면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며, 이튿날 오픈부 경기는 거주지 제한이 없어 남원시민 아닌 자도 신청할 수 있다. 보는 재미에 더불어 직접 참가한다면 우리나라 전통적인 기예의 하나인 씨름을 몸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남원시와 남원씨름협회는 전문선수의 씨름을 볼 수 있는 시범경기 이벤트와 경기 중간중간 경품추첨을 열어 춘향제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열어 예선전부터 3판 2승제와 시합 전 충분한 몸풀기 운동,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 간호 전문인력 배치, 스포츠안전공제 사전가입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민속씨름은 전통축제에서 하이라이트를 점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로서 선수뿐만 아니라 제94회 춘향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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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노벨 타임즈]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선경기장에서'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조직위원들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D-14일을 맞아 대회준비 총괄, 경기운영, 홍보지원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궁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의 안내로 대회시설을 점검하며 마무리됐다. 양궁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결승경기(5월25일부터 26일) 입장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을 다해 선수와 군민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서예천의 아들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양궁경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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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PREVIEW]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노벨 타임즈] 2024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6)를 시작으로 유소연(34), 김세영(31), 이정민(32,한화큐셀), 최혜진(25,롯데), 박민지(26,NH투자증권), 임진희(26,안강선설)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5월, 접근성이 좋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리는 ‘KLPGA 대표 흥행 대회’ 중 하나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 앞에서 132명의 실력파 선수가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지난주 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준우승에 오른 박지영은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이자 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요즘 컨디션과 감이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민지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1위와의 격차를 18,834,236원까지 좁힌 박민지가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한 조에서 우승 다툼을 하며 골프팬에 강한 인상을 남긴 황유민(21,롯데)은 지난해 공동 12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는 각오다. 황유민은 “요즘 특별히 잘 되는 것은 없지만 쇼트게임이 받쳐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에 맞게 공략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아직은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상금순위 상위권에 오른 전예성(23,안강선설)과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경쟁을 펼쳐 화제가 된 국가대표 오수민(16,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시현(18)과 국가상비군 서교림(18,삼천리)이 프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인 정윤지(23)와 이가영(25), 김혜승(21)은 스폰서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리며, 본대회 2015년 우승자인 이정민과 2016년 우승자 장수연(30,동부건설)은 박민지에 이어 본 대회 두 번째 다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올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우승 소식을 전한 뒤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김재희(23,SK텔레콤)와 이예원(21,KB금융그룹), 최은우(29,아마노)는 시즌 다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각종 순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상금순위 부분에서는 지난주 우승으로 박지영이 1위에 올랐지만 황유민과 이정민이 뒤를 쫓고 있으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 박지영에 이어 이정민과 박현경, 전예성, 황유민, 정윤지 등이 바짝 따라붙어 이번 대회 우승 한 번으로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윤민아(21,동부건설)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유현조(19,삼천리)가 48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20위 안에 들면 50점 이상의 포인트가 주어지므로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본 대회 코스의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의 특별상이 주어지며, 16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홀인원 부상으로 KCC오토에서 EQE 350 4MATIC 차량을 지급한다. 매년 많은 갤러리가 방문하는 본대회의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약 530평(1750㎡)의 갤러리 플라자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기 메뉴로 구성된 식음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NH투자증권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라운드에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김혜승)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매 라운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골프 관람 외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대회 공식 굿즈도 다양한 콘셉트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NH투자증권 선수 사인이 들어간 버킷햇과 VIP우산, 브랜딩 골프장갑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이 향상됐고, 골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이지 파우치와 대회 로고가 각인된 볼 마커도 추가됐다. 18번홀 그린에는 선수들의 역전 드라마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했다. 선착순 5만 원으로 판매되는 라운지 티켓을 구매(ticket24.co.kr)하면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케이터링과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 서비스만큼이나 ESG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인 NH투자증권은 ‘친환경’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번 홀에는 N2(엔투)존을 마련해 선수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최대 2,500만 원)을 적립한다. N2(엔투)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NH투자증권의 친근한 닉네임으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축산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해 안성팜랜드 방취림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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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KIA 네일·키움 김혜성, 2024 KBO 리그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노벨 타임즈]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첫 수상자로 KIA의 네일, 키움의 김혜성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KIA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선정됐다. 여러 타자들이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4월 30일(화)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WAR 1.67을 기록하며, 2위 KIA 김도영과는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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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FR] 박지영,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시즌 2승 선착
    [노벨 타임즈]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은 오늘(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이제영, 아마추어 김민솔(이상 11언더파 205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K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챙겼다. 아울러 박지영은 이번 시즌 앞선 6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던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제영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지영은 이날 8∼9번 홀 연속 버디로 이제영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박지영이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솎아내 상승세를 이어간 10번 홀(파5)에선 이제영이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가 바뀌었다. 박지영은 11번(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고, 13번 홀(파3)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굳히기에 나섰다. 비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민솔이 16번 홀(파4), 이제영이 17번 홀(파3) 버디를 써내 두 타 차까진 좁혔으나 박지영은 타수를 잃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로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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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 2년 연속 2부투어 우승 쾌거
    [노벨 타임즈]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특히 샷감이 날카로워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우승해 주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20년 ‘KPGA 투어 QT’를 통해 이듬해인 2021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였다. 2022년 1월 군에 입대했고 2023년 7월 군에 전역한 뒤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다 그 해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4위의 성적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무대로 되돌아왔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공동 43위다. 오승택은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돌아왔는데 코스 난도가 정말 높아졌다. 그린 스피드도 확연하게 달랐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 코스마다 상황에 맞는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을 세심하게 짜고 있다”며 “이제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이번 대회 우승의 좋은 흐름을 다음주 ‘KPGA 클래식’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오승택의 뒤를 이어 박영규(30)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3위에 위치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27,570.00포인트의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24)다. 상금순위 1위는 ‘1회 대회’ 챔피언인 정선일(32.캐나다)이다. 정선일은 현재까지 31,180,800원을 벌어들였다. ‘5회 대회’ 우승자인 오승택은 통합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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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백인우 4골’ 용인시축구센터, 의정부UTD 잡고 리그 4연승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어린 선수들이 지금의 흐름에 취해 삐끗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의정부UTD U18은 작년 7월에 창단해 올해가 리그 가입 첫 시즌으로, 3년 먼저 창단된 의정부UTD U15와 연계된 고등부 클럽이다. 팀의 주축 대부분이 U15 팀 출신이며, 이전까지 U15 팀을 맡았던 왕정민 감독이 팀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모두 패하며 험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의정부UTD U18 왕정민 감독은 “상대는 권역 최강자나 다름없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들과 부딪혀보며 무엇이 다른지 많은 걸 배우면 좋겠다”며 “팀에 3학년이 거의 없고 신생팀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김보섭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김보섭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에 빠져있던 백인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백인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14분 김재영의 패스를 받은 신승관이 문전에서 침착한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5분 뒤 백인우가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앞에 둔 채 재치 있는 슈팅으로 3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22분엔 김재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장식했다. 신중건의 멀티골까지 터져 용인시축구센터가 6-0으로 앞서던 중 전반 26분 백인우가 밀집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장식했고, 이후 신중건과 백인우가 다시 한 골씩 보태 전반전을 9-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된 김인우의 골을 시작으로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페널티 에리어 외곽에서 볼을 잡은 김인우가 각이 비교적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고, 이는 상대 골키퍼를 뚫고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이준혁과 신승관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재영도 한 골을 보태 경기는 용인시축구센터의 15-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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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 국기원 방문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을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정통 시범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4월 29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위원회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학교를 거쳐 국기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5월 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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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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