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호남

실시간뉴스
  • 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영광, 강진, 영암, 광양,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해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의 소재) 잔재물을 활용해 골재를 만들 경우 무분별한 천연 골재 채취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재는 토목 및 건축 현장에서 이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358억 원을 투자해 합성고무제품을 보관할 물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분한 출하 공간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농수축산 식품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가공 및 전복 가공 산업, 감자·고구마 등 과자류 제조업, 유자차 등 과채 음료 제조업 등을 고부가가치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최근 전남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며 “전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약 기업이 잘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4-04-23
  • '2050 탄소중립’ 이끌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식 출범
    [노벨 타임즈] 전주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전주시정연구원은 전담 인력과 관련 인프라 등 지원센터 조직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전주시의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또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전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전북권역 탄소중립 공동포럼’도 개최했다. 먼저 포럼 1부에서는 △지역주도 상향식 탄소중립 추진 방향(환경부 기후전략과) △전주시 탄소중립 중점 추진 방향(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전주시 전환 부문 중점 방향(전주시 에너지센터) 등에 대한 발제와 더불어 도내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 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과와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 도내 14개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관련 이슈 및 대응 방안(전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대한 발제와 질의 응답, 자유 토론이 펼쳐졌다.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이날 “소수의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만으로는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달성할 수 없다”면서 “전주시 시정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또한 대도시형 온실가스 배출 특성상 수송과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주시민과 민간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체화, 현실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그리고 전주시정연구원이 힘을 모아 전주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 전주시와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중심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4-04-11
  •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이 살아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 수용성 캠페인 진행
    [노벨 타임즈]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복지분과는 지난 29일 설천면 뒷작금길 벚꽃 축제장에서 “다양한 가족 수용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와 한부모, 미혼, 입양, 이혼, 재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알리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벚꽃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주홍 가족복지분과장(무주군가족지원센터 팀장)은 "처한 환경과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이해 부족에서 오는 갈등과 상처도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복지분과는 지역 내 가족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실무자들과 무주군청 여성청소년팀, 드림스타트팀 주무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주군 가족복지 증진을 위한 일을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가족복지분과 외 노인보건, 장애인복지, 교육여가, 지역복지, 통합사례 등 5개 실무분과에서도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와 ’잠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입니다‘, 문화가 있는 달 10월, 분리수거 인식개선-탄소중립 실천, 통합사례관리사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분과별 기획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호남
    2024-03-29
  •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지구, 수소산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
    [노벨 타임즈] 여수시가 29일 약 3조9천억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지구가 수소산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묘도열병합발전㈜, 묘도연료전지발전㈜, 린데코리아㈜·㈜한양, 에코로그·㈜한양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민간협약기업 5개사는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오는 2029년까지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LNG허브터미널 ▲수소생산 ▲열병합발전소 ▲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엘엔지터미널(주)는 해외에서 LNG를 들여와 인근 산단 등 수요처에 공급하고 독일계 회사인 린데코리아㈜는 LNG를 개질해 블루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LNG 개질로 생산된 수소를 이용해 묘도열병합발전(주)와 묘도연료전지발전(주)는 열과 에너지를 생산해 인근 산단에 공급하며, LNG 개질과정에서 발생한 CO2는 그리스계 회사인 에코로그(Ecolog)에서 포집해 호주 폐광구에 저장한다. 이는 250명의 직접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끊임없이 요구받는 시대,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묘도지구 약 34만평에 달하는 지역을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부에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신청, 투자거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회발전 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마련되면 인근 산단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CO2 배출 산업인 화학산업, 철강산업의 중심에 있는 묘도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중심 축이 되어 인근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탄소배출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범지구적인 난제를 해결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호남
    2024-03-29
  • 순천시 댕댕아, 여행가자! 순천 드라마촬영장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여행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이 가능한 지의 여부라고 한다. 올해 문체부에서 주관한‘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된 순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드라마촬영장을 댕댕이에게 개방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 달동네, 80년대 시가지 등을 재현한 대표 관광지로 교복 복식체험 및 굴렁쇠, 윷놀이 등 추억의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악귀', '파친코' 등 영화ㆍ드라마를 촬영한 장소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송에서 본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비반려인과 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관광을 하기 위한 몇 가지 준수사항이 있다. 드라마촬영장에 입장가능한 반려견은 20kg 미만의 중소형견으로 목줄과 기저귀 등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봄 댕댕이와 함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 지역뉴스
    • 호남
    2024-03-29
  • 하버드대학생 100여 명, 전주서 한국문화 ‘만끽’
    [노벨 타임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전주에서 한국문화를 만끽했다. 시는 미국 하버드대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주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내한 공연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주를 찾은 HRO 단원 100여 명은 첫날 전주에 도착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느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을 위해 △핀란드의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Kaija Saariaho)의 ‘겨울하늘(Ciel d’hive)’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e)’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P.I. Tchaikovsky)의 ‘5번 교향곡(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등을 장장 2시간에 걸쳐 선보였다. HRO는 전주 방문 이틀째인 15일에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HRO 대표단은 이날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 동헌에서 전주시장을 예방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차세대 글로벌리더가 될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주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세계 속에 전주를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HRO 단원들은 이후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태권도와 조선팝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를 체험한 뒤 마지막 공연지인 경남 통영으로 이동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나눔과 기부, 봉사로 넘쳐나는 ‘얼굴 없는 천사의 도시’이기도 하다”면서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준 HRO 측의 뜻을 받아 천사도시 전주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RO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단체로, 지난 1808년에 창단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현재 페데리코 코르테제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약 120명의 하버드대학교 학부생이 활동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4-03-15

실시간 호남 기사

  • 전주시,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한마당 열려
    [노벨 타임즈]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정신건강의 날 인식개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해마다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우리는 누구나 특별해’를 주제로 △정신건강 정보부스 △정신건강 검진 △마음안심버스 체험 △당사자 발언대 △이벤트(타로 심리·인생네컷 촬영·힐링음료 제공 등) 등이 진행돼 정신질환자와 유관기관,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마음안심버스 카퍼레이드 홍보와 덕진공원 캠페인을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이 아픈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뿐 아니라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라는 시선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식 마련의 계기가 되는 행사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적인 캠페인 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지원,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10-13
  • 남원시 스타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 ‘2023년 전북사회적기업상’수상
    [노벨 타임즈] 100% 남원 쌀을 활용하여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모차렐라 치즈떡볶이를 생산하고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지난 13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전북사회적기업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진행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지난 6월, 남원시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시범사업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올해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래떡 자동화 포장 설비 도입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근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실행력 향상과 확산을 목표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성장 컨설팅'을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사회적가치지표 기준 ‘우수(75점 이상 90점 미만)’ 등급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는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남원의 사회적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을 이롭게 하고, 내부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남원형 모델로 스타기업을 계속 육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10-13
  • 구례군, 현충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노벨 타임즈]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7일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박경현(朴敬鉉) 의사를 기리며 현충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학생 200여 명은 구례군의 독립운동가인 박경현 의사의 만세운동에 대해 배우며 박경현 의사의 만세운동에 영감을 받아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280개의 바람개비를 현충공원에 꽂아 유가족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볼 수 있게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러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구례 출신의 보훈 인물이 조명되고 지역의 민족정신 및 애국정신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박경현(朴敬鉉) 의사는 구례군 광의면 지천리 출신의 학자로 1919년 3월 23일 구례군 만세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같은 마을의 박해운(朴海運), 황위현(黃渭顯) 등과 함께 시위계획을 논의하고 태극기를 준비하여 장날 구례읍 장터에서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정부는 그 공적을 기려 1993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10-13
  • 샘고을 정읍으로 떠나는 ‘농뚜레일’ 기차여행 ‘호응’
    [노벨 타임즈]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농뚜레일 관광객 25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됐다. 이들은 먼저 농촌체험농장 ‘알로에사랑’에서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시음하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최고의 가을 정서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여행을 즐긴 한 관광객은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알찼다”며 “이번 여행으로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정기 소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농촌체험상품을 연계한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의미를 담고 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10-10
  • 전남소방,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11,426건 접수
    [노벨 타임즈] 추석 연휴 기간 전남에서 접수된 119 신고가 지난해 추석 대비 3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8시부터 4일 9시까지 총 1만 142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유형으로는 화재 355건, 구조 1,270건, 구급 2,767건, 생활구조 1,895건 등 하루 평균 190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화재는 48.5%(지난해 239건), 구조는 28.8%(지난해 986건), 구급은 32.6%(지난해 2,086건), 생활구조는 70.9%(지난해 1,109건) 가 증가한 수치다. 인명구조 또한 지난해 29명에서 80명으로 64%증가 했으며 응급환자 이송건수도 지난해 1,324명에서 1,567명으로 16% 증가했다.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상담도 3,325건으로 지난해 2,290건 대비 45.2%가 증가 했다. 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늘어나면서 고향이나 관광지를 찾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영근 본부장은 "연휴기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10-04
  • 화순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무료 지원
    [노벨 타임즈] 화순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14~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다문화가정) 등이다.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20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33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14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다문화가정 등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군민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 지참 후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예방접종 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 접종을 권장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09-20
  • 고흥군 중국시장 수출개척단,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노벨 타임즈]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고흥군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양링시범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의 박람회장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9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 과학기술, 최신 농업 관련 장비, 세계 각국의 농수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군의 에덴식품, 반딧불 유자영농조합, 청정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 (주)담우 등이 참가하고 유자차, 스틱 유자차, 유자주, 유자 크런치, 파래김, 유기농 잼, 취나물 가공식품 등 12개 제품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절찬리 판매 중에 있다. 도화면에서 취나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윤숙 ㈜담우 대표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고흥 농수산가공품이 전라남도 부스 및 중국 현지 온라인 상품매장에서 가장 많이 소개 및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출을 위해 지원해준 고흥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흥군 부스를 찾은 한 중국 바이어는 “유자차를 처음 마셔보는 데 향이 아주 좋고 레몬티보다 더 맛있다.”라며 고흥 유자에 대한 관심을 비쳤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가 고흥군 부스에 방문해 고흥 농수산식품을 촬영하고 시식하는 등 현장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링 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을 중국은 물론 세계로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고흥군의 농수특산물이 글로벌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09-20
  • 전북 정치 원로, 새만금 국가예산 위한 대책 논의
    [노벨 타임즈] 전북 정치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한 정부의 처사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김원기(전 국회의장), 김덕룡(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강국(전 헌법재판소장), 신상훈(전 신한은행장), 정세균(전 국무총리), 정동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김홍국(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전북도민회장), 곽영길(아주경제 회장, 전북도민회 부회장) 등 전북 도민회 소속 원로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전북 여야 의원들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함께했다. 이처럼 지역 중진 원로들이 전북 현안을 놓고 전면에 나선 것은 바로 책임정치 때문. 그동안 지역 리더로서 구심점 역활을 해온 만큼 상처난 도민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고, 막힌 현안에 대해서는 중재와 조정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날도 최근 잼버리로 인해 전북 현안 및 국책사업들의 예산이 대규모 삭감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정치, 경제 분야 지역 원로들인 이들은 이번 논란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다양한 원인 진단과 대책을 제시했다.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지역 원로들께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무거운 마음이고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잼버리 이후 전북 새만금 예산을 보면서 참 안타깝게 생각된다”며 “여야 할것없이 그동안 책임이 있는 분들이 모인 만큼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원래 새만금 사업은 국가사업이다”며 “잼버리는 행사에 불과하다. 행정과 정치를 해본 사람으로서 정부에는 실익이 없다”고 꼬집었다. 정 전 총리는 또 “새만금은 전북 도민을 위한게 아닌 국가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책 사업 방해는 국회차원에서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국 전 헌법소장은 “잼버리와 새만금은 이성적으로 분리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호소문이 정치나 정쟁 연장선으로 가서는 안되고 원로들이 나서서 국민들께 호소해 마음을 풀어줄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잼버리로 인해 새만금이 비하되거나 폄훼 되어서는 안된다”며 “새만금은 전북 미래이기도 하지만 국가 사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호소문 제시를 통해 500만 전북인 단결과 상처 입은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로 했다. 호소문의 주요 골자는 ‘국회의 제대로 된 정부 예산안 심사’, ‘여당의 새만금 사업 국책사업 명심’, ‘야당의 새만금 국책사업 예산 정상화’,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정상복구’, ‘언론의 새만금 동북아경제 중심지 도약 협조’ 등이다. 특히 전북 원로들이 앞장서 잼버리 진실을 전파하고 거짓 선동에 단호히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필요하다면 전 도민과 함께 정부의 잘못된 인식과 태도 정상화에 힘을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어른들께서 나설 정도로 현재 상황은 위기라고 볼 수 있다”며 “도민들에게 전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도록 힘을 합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9-04
  • 전주시, 을지연습 통해 비상 대비태세 확립
    [노벨 타임즈] 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 ‘2023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훈련에서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적 공격에 의해 파괴된 교량 복구’를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 토의(22일),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드론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23일) 등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시대비 실효성 검증을 위해 국가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최종강평 보고회로 4일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된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실시됐으며, 6년 만에 민방위 공습경보도 발령됐다. 시는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교대시 근무자들에게 통합방정보공유체계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메시지 처리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능력을 강화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챙 테러 재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라며 “최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완벽한 대응 연습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08-24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도민과 함께 즐겨요
    [노벨 타임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여할 전남도민을 공개 모집한다. 개막식 초청자는 선착순 300명으로, 주민등록 주소가 전남도에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전라남도 대표 누리집,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hune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개막식 초청자에게는 수묵비엔날레 행사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초대권이 지급되며, 식전공연, 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화려한 수묵 패션쇼,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공연 등을 별도 마련된 관람석에서 즐길 수 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8월 31일까지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전예매 혜택으로 성인권 7천 원, 청소년권 3천 원, 어린이권은 2천 원으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 지역뉴스
    • 호남
    2023-08-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