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6년 만에 다시 울린 민방위 경보, 시민들의 잠자던 안보 의식 일깨우는 계기 마련
전주시, 을지연습 통해 비상 대비태세 확립
[노벨 타임즈] 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 ‘2023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훈련에서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적 공격에 의해 파괴된 교량 복구’를 주제로 한 전시현안과제 토의(22일),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드론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23일) 등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시대비 실효성 검증을 위해 국가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최종강평 보고회로 4일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된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실시됐으며, 6년 만에 민방위 공습경보도 발령됐다.

시는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교대시 근무자들에게 통합방정보공유체계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메시지 처리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능력을 강화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챙 테러 재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라며 “최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완벽한 대응 연습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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