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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베트남 동나이성과 강화협정체결, 산업·농업 인력난 해소 전망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2일 친선결연 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웬 홍 링(Nguyen Hong Linh)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양 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계절인력, 대학간 교류’를 명시한 강화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경남도와 동나이성의 강화협정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남의 산업현장과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양 지역민들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1996년 친선결연 이후 28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상호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1996년 친선결연 이후 지난 28년간 경남도와 동나이성간 투자, 경제 측면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며 “우리 경남은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계절인력을 비롯한 인적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홍 링 당서기는 “동나이성 또한 경남도와의 협력 관계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 지역의 협업관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박완수 도지사와 동나이성 행정수반인 보 딴 덕(Vo Tan Duc) 인민위원장은 경남도와 동나이성을 대표하여 ‘산업·계절인력과 대학간 교류’를 골자로 하는 친선결연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이 함께했으며, 동나이성의 계절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창군과 동나이성 통녓현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 간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한편, 현재 경남의 산업현장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4만 8천여 명에서 2025년까지 6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농촌 계절근로자는 3,465명에서 올해 말까지 6,000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로 계절근로자 인력 추가 확보를 통해 심각하게 부족한 농촌일손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기숙사 5개 소를 조성 중이며, 인권보호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질병보험 가입을 추진해 부상 및 질병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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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 성료 역대 최대 방문, 최고 퍼포먼스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로 날아오른 경남 사천의 대표축제인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역대 최대 방문기록과 최고의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과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는 주제에 걸맞게 용, 고려현종,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윤정을 비롯해 정미애, 노지훈, 최윤하, 김유선, 최현상, 이주은이 출연한 개막식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인기가수 ‘마야’와 ‘하모나이즈’는 폐막식을 장식했다. 또한, 거리퍼레이드는 전국 최상급의 퍼포먼스 실력을 가진 퍼레이트 팀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하고 흥을 일깨웠다. 그리고, 와룡의 밤을 환하게 밝힌 1000대의 드론이 펼친 드론쇼와 20m 길이의 LED 전광판을 통해 용과 고려현종 그리고 우주항공을 웅장하게 그려낸 미디어아트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아울러, ‘용놀이’와 ‘고려현종 역사 마당극’ 등 와룡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행사는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그리고, 우주항공 체험관을 비롯해 우주공간 연출(LED영상), ESG 로켓 만들기, VR 체험관, 우주항공 테이핑아트, 종이로켓 만들기, 우주인 인형탈 등은 ‘우주항공 사천’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우주항공 테이핑아트는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행사장 주변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밖에 고려시대의 무예체험(활쏘기, 병장기)을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려촌 저잣거리는 관람객들을 추억 속으로 ‘풍덩’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된 ‘와룡 슈펴스타’는 경남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는 무대로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냈다. 싸이 이미테이션 가수인 싸이버거가 선보인 축하무대는 싸이 ‘흠뻑쇼’에 못지 않는 ‘열광의 도가니 무대’였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축제는 용과 왕이라는 의미에 사천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을 녹아내려고 했다”며 “사천의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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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경남도 ‘남해안 걷기 달인 도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시작!
    [노벨 타임즈] 경남도와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남해안의 매력을 전국에 발산하고,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안과 남해안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을 연계해 남해안 시군 6곳에 걸쳐 시군당 4개씩, 총 24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걷기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해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한다. 챌린지 시작에 앞서 27일 오후 1시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내 충무공전승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 행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개최돼 한층 더 풍성한 걷기 행사가 예상된다. 걷기 챌린지 코스는 창원 합포해전·고성 당항포해전·거제 옥포해전·통영 한산해전·사천 사천해전·남해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을 모티브로,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승전지와 관련된 24곳을 활용해 총 24개 코스로 구성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두루누비 앱을 활용해 코스를 걷고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 방법은 두루누비 앱에 접속해 걷기 코스를 선택 후 지피에스(GPS)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걷거나, 걷기 길 중간중간 설치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6개 해전 중 1개 해전(4개 코스)을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6개 해전 24개 코스를 전부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지, 메달, 인증서 등 지급 신청·계획은 경상남도 관광재단 누리집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해안의 매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걷기 여행을 추천하면서, “우리 경남만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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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석촌호수서 ‘진주시 하모 버스킹 공연’ 인기 폭발!
    진주시는 23일 관광캐릭터 하모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진주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하모의 이번 공연은 진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하모를 만나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에 특별히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진행됐다. 석촌호수는 서울 대표 호수공원으로 봄철 방문객 수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하모는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통통 튀는 가창력을 뽐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비비의 밤양갱’의 풀버전과 ‘아이들의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악뮤의 후라이의 꿈’등을 불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된 후에는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여 진주의 관광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 in jinju’등을 널리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가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모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는 최근 구독자 2만 8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모의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 버스킹 영상은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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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거제시 봄향기 만연한 독봉산 웰빙공원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따뜻한 봄을 맞아 새단장한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제시 공원과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데이지,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석죽 등 여 10종 10만 본의 꽃으로 공원 광장과 산책로에 봄꽃동산을 조성해 4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원과에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하여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과 다양한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겨우내 피어난 아름다운 봄꽃이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구슬땀을 흘려 조성한만큼 방문객들이 봄날의 정취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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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문경시,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 시행
    [노벨 타임즈] 문경시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2023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기록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에서 임명한 결산검사위원들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5월 말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후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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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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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C-컬쳐가 이끄는 동북아 중심도시 일류 문화매력도시 창원 구현
    [노벨 타임즈] 창원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새 비전을 밝히고 올해는 C-컬쳐(changwon-culture)가 이끄는 동북아 중심도시, 문화매력도시 창원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 저변 확대 △사계절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예술 행사 △창원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남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본격 추진 △창원박물관 국제설계 공모 착수 △시민 체육시설 및 전국체전 시설 정비 △창원FC 출범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둔다. 시는 진해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긴축 재정 등 어려운 예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9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는 등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성산아트홀 공연장을 현대식으로 개선 공사를 할 예정이다. 2000년 공연장 건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하는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에 본공사를 착공하여 이르면 2026년 말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로 시민의 문화 향유 저변이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4년을 맞아 문화적 역량이 우수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지원한다. 특히 사계절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품격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봄에는 진해군항제를 중심으로 벚꽃과 자연 풍경을 담은 ‘제26회 벚꽃예술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름에는 더위 속 일상에서 쉬어가는 문화 휴가라는 주제로 ‘2024 더 클래식 창원’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에는 ‘2024 창원 K-POP월드페스티벌’, ‘마산국화축제’ 등이 개최되며, 겨울에는 시가지에 빛과 조명 등을 활용한 빛거리 축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창원시립예술단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을 지역문화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되 올해 공연에서는 해군사 기념비적 사건인 안골포해전에 진해 해군이 합동 공연할 예정이며 국립합창단 영상팀이 제작진으로 참여하여 무대 배경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영상미를 배가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형 콘텐츠 산업을 발굴 지원하여 전략 사업으로 육성한다. 웹툰, 영상, 캐릭터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6억 원을 투입하여 콘텐츠 창작, 창업자를 지원한다. 또한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게임콘텐츠 창업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에 7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 5개 사업 1,433억 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관광자원개발과 인프라 확충하여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관광산업 도시로 변모시킨다. 2024년에 1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556억 원(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117억 원(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진해구 진해루, 해양공원) ▲근대 박물관 마을 관광 명소화 83억 원(진해구 여좌동)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149억 원(진해구 구.경화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K-레저, K-콘텐츠 기반 남동권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이야기를 담은 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관광자원개발(균특전환) 사업으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낡은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사업(40억 원) ▲기존 파도 소리길과 연계하여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파도 소리길 안전 탐방로 조성사업(19억 원)을 추진하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함께 관광자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앞서 창원박물관 건립에 관한 사항을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단계별 건립추진으로 사업의 방향을 변경했다. 창원박물관 건립 규모는 사업비 590억 원 지상 3층에 지하 1층 연면적 7,000㎡이며, 28년 9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2023년 12월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했고, 올해부터 건축 절차인 국제설계 공모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설계 공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국제설계 공모 진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 국제설계 공모 운영방안 기본방향 수립 ▲ 공모 운영·심사·기술 위원회 구성 및 공모지침서 작성 ▲ 국제설계 공모 국내외 홍보 ▲ 작품심사 및 작품집 발간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북아 중심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창원 국제사격장 피탄방지망 교체, 창원축구센터, 삼진운동장, 이동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마산회원구 올림픽기념과 노후 승강기 교체, 마산야구장 조명타워 개선, 진해국민체육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등 총 7개 시설의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올해 안에 개선 완료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하여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창원 내 경기장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창원에서 전국체전은 10개 종목 13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전국장애인체전은 6개 종목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립테니스장 노후 코트 보수, 진해 야구장 시설 개선,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스쿼시장 시설 개선 등 도비를 포함한 61억 원의 사업비로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기존 창원시청 축구단을 법인화하여 재단법인 창원FC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하여 K3리그 선수단 운영, 유스팀 육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시민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기반으로 성장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스포츠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정 목표인 동북아 중심도시 구현의 한 축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에 두고 해당 분야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대한민국 일류 문화매력도시 창원을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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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2024년 대왕암해맞이 축제 성황리에 열려
    [노벨 타임즈]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축하하는 대왕암 해맞이축제가 2024년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내빈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장용환) 주최·주관, 울산광역시 동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전 6시 30분 울산농악보존회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울산청년회의소 측의 개회 선언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종훈 동구청장이 “갑진년 희망의 2024년”이라고 외치자 참가 주민들이 “화이팅”이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 시·구의원 등 내빈 인사가 있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멀리서 동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동구는 동쪽의 수호신인 용의 기운이 깃든 곳이다. 어떤 꿈을 꾸고 무엇을 빌 든지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울산청년회의소 장용환 회장은 “동구의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정성 들여 준비했다.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 인사에 이어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약 5분간 펼쳐졌다. 불꽃놀이에 이어 무대에 오른 박재형 테너는 새해 덕담과 함께 힘찬 목소리로 멋진 성악공연을 선사했다. 울산 동구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도 열렸다. 대왕암공원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2분이었으나, 이날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로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일출이 힘들 거라는 예보에도 예년과 비슷한 관람객이 찾아와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희망찬 새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대왕암공원 해맞이축제에 처음 와 봤다는 김수현 씨(46·울산 남구)는 “일출을 못 본 것은 조금 아쉽지만 멋진 불꽃놀이와 성악공연을 감상하면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전통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포토존 사진촬영 등이 체험 코너가 운영됐으며, 떡국 나눔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인 해맞이광장 입구에서는 커피와 차를 제공하는 사랑의 차 나눔 코너도 운영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해 해맞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흐린 날씨에도 새해를 뜻깊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주어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구지역에서는 약 1만 5천여명이 대왕암공원을 찾은 것을 비롯해, 일산해수욕장과 주전해변, 슬도, 화암추등대 등 약 2만여명이 새해 첫 일출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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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갑진년 호미곶 첫 일출, 청룡의 기운 담아 희망차게 비상하는 포항
    [노벨 타임즈]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 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일 오전 6시 45분부터 진행한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사자성어 강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갑진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약진대망(躍進大望)’은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진보함’이라는 뜻으로, 50만 포항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7시 33분에는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헬기 축하 비행이 이뤄졌으며, 오전 8시부터는 1시간 가량 뮤지컬 팝페라 공연이 진행되면서 공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방한 쉼터이자 신년 운세를 볼 수 있는 청룡상담소, 각종 체험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호미곶 마켓, 밀키트 형태로 준비한 신년 떡국 나눔,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 측면에서도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가 이뤄졌다. 강풍과 한파에 취약한 대형텐트 대신 컨테이너 부스를 행사장 전역에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주요 교차로마다 교통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년보다 주차대수를 1,500여 대 더 확보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행사 기간 전후 행사장 인근 노점상 단속 및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계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행사 중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 대책들도 빈틈없이 진행됐다. 행사장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 및 관제탑을 설치해 순간 인구밀집도를 분석하고 스피커 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했으며, 인파 밀집 구간에는 경광봉, 확성기를 지참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강덕 시장은 “2024년 새해 일출을 위해 준비했던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갑진년 청룡의 웅장한 기운으로 미래를 향해 승천하는 포항의 힘찬 기운을 가득 받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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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2023 안동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노벨 타임즈] 안동시가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행사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종식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인사들이 1개조 4~7명씩 총 11개로 편성돼,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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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거창군, 제32대 이종하 거창 부군수 이임
    [노벨 타임즈] 거창군은 이종하 부군수가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1년 5개월간 임기를 마치고 경남도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직기념패와 명예군민증서를 전달했으며, 이종하 부군수는 본청 부서를 방문하며 정들었던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종하 부군수는 지난 2022년 8월 4일 부군수로 취임해 거창군의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겼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부서별 주요 정책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군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하며 군정 실무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많이 도와주신 군민과 공직자 가족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거창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하 부군수는 임기를 마무리하며, “교육도시 거창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군청 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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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통영시4-H본부, 학교4-H회 과제활동 발표회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노벨 타임즈] 통영시4-H본부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 회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학생4-H회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H회의 폭넓은 지원과 유능한 4-H회원을 육성시키기 위해 통영시4-H본부 기금에서 조성된 장학금으로 올 한해 학교4-H 과제활동을 열심히 추진하고 회원 간의 협동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 20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년 동안 각 학교에서 추진한 4-H과제활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제이수 성과 발표회 후 총 9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9개교에 전달했다. 통영시4-H본부 회장은“학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성실히 4-H과제활동을 해주신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1년간 과제활동을 수행하느라 수고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발표회가 미래 농업의 기둥이 될 학생4-H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통영시와 통영시4-H본부가 협력해 학교4-H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회 부문에서 충렬여자중학교가 장려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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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한 빌드업
    [노벨 타임즈] 경상북도는 12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디지털 전환 민간협의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신설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자문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지난 5월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 발표 후 약 6개월 동안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여건, 정책변화를 반영해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 5조 7,373억원 규모로 수립했다.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4대 추진전략과 주요 세부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 핵심 기반시설과 제조산업 AI 확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다.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과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콘텐츠 연구기관 설립,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밀도 전자지도, 디지털 트윈 국토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세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새로운 가치창조 서비스 확산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라이브 캠퍼스 구축과 산․학․연․관 협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에너지 플랫폼,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 ESG 산단을 추진한다. 제조현장 디지털 수준을 고도화하는 뿌리산업 XR 실증 서비스, 메타버스 아이웨어 디바이스 센터, 초고성능 가속기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 소상공인 스마트화 솔루션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세계문화유산을 3D 데이터로 관리하는 세계문화유산진흥원 건립, 국학자료 미래형 최첨단 수장시스템 확충, 미래기술 융합 콘텐츠클러스터,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스마트 관광거점 확대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지역 성장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어린이집․경로당 사업, ICT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경북형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등을 통해 사회복지 접근성을 제고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재난정보 통합 인프라, AI 기반 스마트 예방 시스템 플랫폼도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한다. 농어산촌 분야에서 ‘농업대전환’과 연계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 단지,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 농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에꼴경산,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SW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 첨단 아카데미를 구축해 메타버스 전주기 인력을 양성한다. 첨단분야 및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도민증으로 신속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인구-산업 통합플랫폼으로 정책평가와 투자효과를 분석케 한다. K-디지털플랫폼· SW미래채움을 통해 도민의 디지털 격차도 해소한다. 마지막 추진전략은 디지털 리더십 창출 거버넌스 구축이다.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가 도내 디지털 정책 컨트롤 타워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시군 산․학․연․관이 참여한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민간주도 디지털 전환 문화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세부과제를 효과성 있게 추진하고자 경북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산업DX협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역할을 분담해 프로젝트 기획, 사업화 절차를 구체화하고, 사전평가심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사업의 평가와 환류 체계도 확립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인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미 디지털은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도민들의 모든 일상에 스며들고 있으며 그 활용 능력에 따라 경제활동의 소득격차와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명실상부 민간주도 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인류는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출생부터 DNA가 다르다”면서 “세대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고루 잘살기 위해선 지방의 디지털 혁신이 먼저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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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울산시 도산도서관, 역사특화 프로그램 ‘역사공부! 도서관 활용법’성료
    [노벨 타임즈] 남구 도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역사강좌를 11월 한 달 동안 진행했다. 도산도서관에서 진행한 강좌는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 “전쟁사를 통해 보는 우리 역사”로 총 4개의 강좌를 진행했다. 다양한 시각과 활동으로 한국의 역사와 동·서양 철학의 뿌리를 살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강좌로 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동·서양 문화 교류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는 강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역사와 철학을 신화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강좌가 매우 흥미로웠으며, 인문학의 맛을 본 듯하다.”한다고 전했다. 도산도서관은 특화주제인 “역사”를 테마로 지속적인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예정이며, 울산 주민들이 놓칠 수 있는 여러 역사의 후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서관이 일조 할 것이며, 지역 도서관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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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한국생활개선 거제시연합회, 거제섬꽃축제 수익금으로‘이웃사랑실천 쌀’기부
    [노벨 타임즈] 한국생활개선 거제시연합회는 지난 1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사랑실천 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이웃사랑실천 쌀은 “제17회 거제섬꽃축제” 푸드코트에서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어려운이웃과 상생을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행사에 사용된 이웃사랑실천 쌀 100포대(10㎏들이)는 거제지역 노인복지단체, 아동복지단체 8개소에 전달됐다. 임정심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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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울진해경서, 해양오염방제 신임공무원 발령
    [노벨 타임즈] 울진해양경찰서(장윤석)는 4일, 해양오염방제 신임공무원 1명에 대한 발령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공무원(최선혜, 여, 27세)은 해양오염방제 분야로 선발되어 올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여수 소재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총 8주의 교육·훈련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울진해양경찰서로 배치됐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해양오염방제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울진해양경찰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젊은 열정과 패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공무원 최선혜(공업서기보)는“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업무를 빠르게 습득하여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해양오염방제과에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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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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