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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유채꽃실버대학은 4월 6일(토),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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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1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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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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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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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7
  • 제주대 의대 40→100명 증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총력
    [노벨 타임즈]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추진하고,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의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근무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종합병원 전담 공무원과 비상진료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며 대응 단계별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역의료체계 안정화를 통해 도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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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0
  •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특례 확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키워드”
    [노벨 타임즈]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향후 지방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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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07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제주 서귀포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와 남원읍은 1월 24일 남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용역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협약 추진배경 및 목적,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생활 SOC 시설현황,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지난 12월 남원읍 주민 1,020명 대상 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복지, 휴게, 교육, 보육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를 통한 문화복합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재생 창조,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2025~2029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되며,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대상지, 투자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로 안건 제출 및 의결을 통하여 사업계획을 확정짓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한 농촌협약 공모를 통하여, 살기 좋은 건강한 서귀포시 농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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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1-25
  • 제주도,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 확대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이 안정적으로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수출보험 상품 운용사인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 기업의 금전적 위험 부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으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등), 수출신용보증(선적전·후 등),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가 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수입자 신용조사는 해외 수입자의 재무상황, 대금 결제경험 등을 포함한 신용조사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기업이 바이어 선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시기에 실시한 한시적 보험료 할인율이 축소됨에 따라 제주도는 전년도 예산보다 5,000만 원 증액된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기업의 보험 가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23년도와 마찬가지로 전년도에 100만 불 이상 수출한 기업은 연 최고 800만 원, 100만 불 미만 수출기업은 6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보험 상품 가입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 영업점 누리집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에 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는 도내 기업 101개사에 1억 3,731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이 중 피해를 입은 기업 7개사에 보상금 5억 7,621만 원을 지급해 피해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3년간 보험금 지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안전한 무역 활동에 수출보험 가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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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1-24
  • 제주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아트센터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클래식과 재즈의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줄 공연을 통해 달콤하고 설레임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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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1-19
  • 서귀포시, 2024년도 농․수․축산 및 지역경제에 2,019억원이 투입된다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올해 농․수․축산업과 경제일자리 분야에 417개 사업에 2,019억원을(본예산 기준) 투입해 성장하는 농수축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업분야에 104개 사업에 1,050억 원을 투입해 농가 피부에 와닿는 소득 증대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방풍수 정비(1,700백만원), 토양 피복(1,500백만원), 원지정비(101ha) 등 당도 올리기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리고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24년부터 2026년까지 연 3만본씩 총 9만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부지역에는 호라산 밀(200ha)을, 성산지역에는 유채유용 유채(100ha)․녹두(20ha)․가을비트(10ha) 등 지역별 특화 작물 육성을 통해 다품종 적정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은 올해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해 프리미엄 선물 세트 구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화되어 가는 농촌 초고령화와 인력 부족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1개소(위미농협)에서 올해는 대정농협까지 확대(2개소, 80명)해서 추진한다. 농업분야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친환경비료 보조율 향상(50→ 60%), 유기농업자재 대상 임업경영등록필지 일시적 확대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방법 변경(읍면동→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온라인 신청),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 변경 등이다. 해양수산 분야는 97개 사업에 582억 원을 투입해 어촌․어업 신동력 산업육성 및 안심조업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어선 경영안전 도모 및 사고예방 등 어선 선진화에 4,814백만원 투입된다. 어선 자동화 시설 등 어업 경영안정을 지원(9개사업, 3,460백만원) 하고, 1,038백만원을 들여 어선원 직불제 지급을 통한 어선원의 소득안정을 도모한다. 친환경 양식방식 전환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9,928백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도 첫 시행사업으로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배합사료 장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보호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어촌뉴딜300사업에 8,693백만원을 투입한다. 하예항, 태흥2리항 등 7개항에 생활 SOS구축,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최근 대정읍 신도항이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도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파도․마라도에 생활기반 및 편의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한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4개사업에 1,316백만원이 투입되며, 관내 산이수동항, 남원항 등 5개소에 650백만원을 투입해 어항시설 정비․개발을 통한 어촌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생산량 및 선박 안전조업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중 EEZ 조업 시 선박자동식별장치가 의무화 된다. 그리고 어선 비개방 검사가 5톤 미만에서 10톤 미만으로 확대됐다. 청정 축산 분야는 143개 사업에 189억 원을 투입해 사람․동물․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축산업 육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저탄소 축산 전환으로 차세대 한우산업 육성사업에 4,138백만원이 투입된다. 경제형질 우수 한(흑)우 개량 및 사육여건 개선, 차세대 승계기반 조성, 마을공동목장 육성,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등 31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4종)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3,114백만원을 들여 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검진, 기생충 구제 등 51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건강 문화도시 서귀포시 실현에도 1,043백만원을 투입한다. 24시간 유기동물 구조포획,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민간주도로 펫티켓 준수 캠페인 확대를 통한 홍보 효과 극대화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악취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 등에 3,905백만원이 투입된다. 시민건강 힐링승마장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6개소로 확대하고, 양봉․곤충 육성 지원에도 23개사업에 2,046백만원을 투입한다. 달라지는 사항으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소․돼지․닭고기 및 달걀․우유에 대한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시행, 유통기한 표시제를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시행된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73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입해 서민경제 활력화 및 우수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심지 시장 주차난 해소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모슬포중앙시장 주차빌딩 조성(3,600백만원) 및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2,177백만원)이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에 3,032백만원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등의 취업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청년희망이음사업에는 7,005백만원을 투입해 900여명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상반기에 450여명을 채용한다. 체계적인 창업지원과 직업 훈련 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취업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청․장년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808백만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지원(1,214백만원),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42백만원) 등이다. 에너지 분야에는 694백만원이 투입된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50백만원),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개선(30백만원, 고무호수→ 금속), LED조명등 교체사업(142백만원)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51백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에 124백만원이 투입된다. 청소년들의 과학탐구력 향상 등을 위해 과학문화축전, 생활과학교실, 노인성 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올 7월 1일부터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행위 즉시 단속 완속충전구역까지 확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농수축산 및 지역경제 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등 필요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할 것이며, 1차 산업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18
  • 섬에서 만끽하는 겨울여행…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라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푸른 정원과 눈 속에 핀 꽃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라면서 “특히 올해는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카이빙 기획전을 비롯해 가족축전, 알찬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박물관에서 값진 추억을 간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12
  • 제주도,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 8일부터 반입 금지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5일 충남 천안 닭(산란중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및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나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거치는 동안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해당 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전북을 제외하고 전남 및 충남의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하기 위해 축사 내 전실 장화 갈아신기, 전용 의복(방역복) 착용 준수, 농장 내외부 나무 가지치기 및 농장 주변 물이 고인 곳(물웅덩이 등) 제거, 야생조수류 차단망·그물망 정비, 농장주는 물론 해당 가족들에 대한 방역조치 없는 농장 내 출입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하는 등 방역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최근 도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확진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질병 종식시까지 농가에서 경각심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07
  • 제주도, 생활 도구에 담긴 우도와 추자도 사람들의 삶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Ⅺ 우도면·추자면 편’을 발간했다.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발간해 온 민속조사 자료집으로, ‘민속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지역에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도내 읍면 지역의 생활자료를 조사·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책자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민속조사 사업의 마지막 결과물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우도와 추자도 내 모든 마을을 찾아 54명의 제보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별 생활도구의 이름과 형태, 사용법을 정리하고, 특히 현장조사 과정에서 채록한 구술과 540장의 사진을 함께 엮어 도구 설명에 생생함을 더했다. 조사 결과 같은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통 해녀 물옷을 우도에서는 ‘속곳’이라 하는 반면 추자도에서는 ‘잠뱅이’라 하는 등 형태와 쓰임새는 거의 같지만 명칭 차이를 다수 발견하는 등 우도와 추자도 간 생활 문화권과 언어권의 차이를 분명하게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발간된 책자는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일반 도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70부 한정)할 예정이다. 이번 책자 관련 전자파일은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 학술/자료-학술자료에서 받아볼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도내 전 읍면 지역의 생활문화를 조사한다는 계획으로 시작했던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사업을 우도면과 추자면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과 충분치 않은 지원에도 본 사업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07
  • 서귀포시, 주망원경‘한라’와 2024 우주여행 GO! GO!!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노후화된 관측실과 실내외 시설물을 교체 및 개선했다. 주관측실 천체망원경 구경의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 성능을 선보임과 동시에 주망원경에 음성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새로 도입한 주망원경 ‘한라’를 통해 밤하늘에 있는 아름다운 천체 대상들을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유아차·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로 설치하는 등 관람 약자를 위해 무장애 환경으로 바꾸었다. 시설 내부는 우주로 디자인했으며 주출입구에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만 관측할 수 있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공간을 조성했다.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올 9월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인원 1,200여명이 참여하여 과학적 호기심을 영위했고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여 과학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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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1-05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 무사안녕 기원 신년 참배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조천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신년참배행사는 8시30분 국립제주호국원을 시작으로 9시30분 창열사, 10시10분 제주4.3평화공원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김경학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했으며,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의 혼을 위로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세계화를 기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01
  • 제주도, 12월 23~29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전부 적합’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29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6건(올해 누적 378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3건(올해 누적 259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3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8일~12월 5일 전국적으로 시행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이 도내 337개 업체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제주도는 새해에도 안심 제주 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4~28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3개 지점(청량리점, 수지점, 평촌점)에서 운영한 제주수산물 판촉전을 포함해 청정 제주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예산 약 15억 원을 투입해 제주수산물 국내 판매·홍보·할인행사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광어축제(10.14~22), 한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수산물축제(11.4~5), 방어축제(11.23~26)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도시권 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8~19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에서 제주특산품인 감귤, 수산물, 축산물, 6차 가공품 등에 대한 판촉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월 1~3일 제주도청 앞마당에서 처음 진행한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새해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 안심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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