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년 개강식 개최

KakaoTalk_20240411_150906110_03.jpg

유채꽃실버대학은 4 6(),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심성수 원장은 “일벌 애벌레에게 로얄젤리를 먹이면 여왕벌이 되고, 꽃가루나 꿀을 먹으면 그냥 일벌이 되어 평생 일만 하다가 죽습니다. 여왕벌이 되면 평생에 200만 개의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일벌로 있으면 한 개의 알도 못 낳습니다. 여왕벌이 되고 일벌이 되는 것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로얄젤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되어 수많은 생명을 낳고 또 일벌보다도 40배를 더 삽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 일벌이 꽃가루나 꿀을 먹는 것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며 멘토가 전해주는 진리를 들어야 로얄젤리 먹는 여왕벌처럼 살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세상 걱정과 근심하면 병이 찾아오지만, 이곳 유채꽃실버대학과 함께 하면 걱정 근심이 떠나가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행복이 찾아온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KakaoTalk_20240411_150906110_02.jpg

 

KakaoTalk_20240411_150906110_04.jpg

이후 수료식에는 지난 한해 동안 실버대학에 꾸준히 참석한 김진혁 어르신(하귀2)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1년 동안 실버대학을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료사진을 찍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들은학위복을 입고 사진 찍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실버대학을 통해 삶의 기쁨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료식 이후 유채꽃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밥상을 준비했고, 어르신들은 “초청해줘서 고맙고 맛있는 밥도 대접해줘서 고맙다”며 다들 감사해했다

KakaoTalk_20240411_150906110_05.jpg

따뜻한 봄 소식을 알리는 벚꽃이 휘날리듯 어르신들 마음에도 따뜻한 봄꽃이 내려 어린이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 이어질 실버대학에 소망을 품었다.

하귀2리 김진혁 회원은 “매번 실버대학을 참여할 때마다 즐겁게 해줘서 고맙고, 효도밥상도 대접해줘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고 전했고, 노춘자 회원은 “몸도 성치 않치만 실버대학을 참석해서 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다 보면 마음도 젊어지고 아픈 데도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 4856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